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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0회 남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0년 4월 20일(월) 10시 개의


제260회남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이 남 현)


(10시02분 개식)

○의사팀장 이남현  지금부터 제260회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홍대환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조재구 남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및 방청객 여러분! 매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통계를 확인하는 것이 어느덧 일상이 되고 마스크 쓴 모습이 익숙해진 지가 벌써 두 달이 넘고 있습니다.
  우리 남구는 2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가파르게 늘어나는 확진자 숫자에 질려 온 도시가 충격과 슬픔에 잠기고, 사랑하는 이를 속절없이 떠나보내는 확진자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다,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과 대구·경북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산업과 경제 활동, 일상생활을 마비시키는 글로벌 위기 상황에 남구도 예외일 순 없어,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실업대란이 우려되어 저와 남구의회 의원 모두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바이러스의 확산과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 하시는 조재구 구청장님! 대규모 발병의 진원지인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연일 계속되는 비상근무와 이 위기 속에 도래한 법정선거사무의 추진, 끝이 보이지 않는 폭발적인 업무에도 묵묵히 책임을 다 해 주시는 남구청 전 직원 여러분!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사투를 펼치고 계신 대구 의료진 여러분과 전국에서 달려와 주신 모든 의료진, 경찰, 군인,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물품과 성금을 보내주신 관내 및 전국의 기업, 기관 단체, 연예인, 어린이들과 일반 주민 여러분! 특히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불편함을 인내해 주시는 구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동참이 우리 남구와 대구의 어려움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수준을 웃돌 것이라 합니다.
  직격탄을 맞은 대구의 상황은 더 심각할 것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바뀐 문화가 정착되어 새 문화가 창출될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이에 구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리 의회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번 임시회를 통하여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으로 감염병 확산 저지에 주력하면서도 취약 계층과 벼랑 끝에 서 있는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에 중점을 두며 회의에 임하겠습니다.
  또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예산 지원과 필요한 조례 제정 등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집행부에서는 과중한 업무로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가를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매일 발표되는 감염 숫자에 일희일비 말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지금처럼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지만 해는 뜨기 마련이며, 겨울이 매섭고 길지만 봄은 오기 마련입니다.
  모든 남구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 웃는 날을 앞당기기 위해 우리 남구 의회는 구민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이남현  이상으로 제260회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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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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