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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회 남구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4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18년 7월 16일(월)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18년도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2018년도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10시06분 개의)

○위원장 이희주  동료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7회 임시회 제4차 행정자치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본 위원회에서 다뤄야 할 안건은 3차 회의에 이어『2018년도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의 건』이 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 앞서 진행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행 순서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와 같이 세무과, 대덕문화전당 순이며 집행부서에서 제출한 업무계획에 대하여 해당 부서장의 설명을 듣고 의문이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질의와 답변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집행부서의 주요업무 계획 및 현안사업 보고를 청취하여 향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예산, 결산 심의 등의 의정활동에 참고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집행부서의 성실한 보고와 답변을 당부 드리며 2018년도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1. 2018년도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위원장 이희주  그러면 『2018년도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세무과 소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김창조 세무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행정지원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무과장 김창조  세무과장 김창조입니다. 
  보고에 앞서 지난 선거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당선되신 행정자치위원회 이희주 위원장님과 이정현 부위원장님, 정연우 위원님, 정연주 위원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뵙게 되어서 반갑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세무과 세정 업무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세무과에 근무하는 담당 9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세무과 소관 2018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18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이희주  김창조 세무과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김창조 세무과장께서 앉아서 답변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세무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연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연우 위원    세무과는 일도 많고 특히 체납 관련해서 애로사항이 있을 것 같은데 노고에 대한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간단한 것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100페이지에 체납액이 계산해 보니까 시세가 48%, 구세가 12% 더라구요.
  전체 지방세에서 시세가 차지하는 부분이 76%이고 구세가 차지하는 부분이 24% 정도인데 체납액이 높은 이유가 있습니까? 
○세무과장 김창조  지방세 구조가 지방세 총 12개의 세목이 있는데 이 중에 9개 세목이 시세이고 구세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3개의 세목입니다. 
  등록면허세, 재산세, 주민세가 구세이고 12개 세목 중에 9종이 시세 부분이기 때문에 시세가 체납액이 높습니다. 
정연우 위원    제 말씀은 그게 아니고요.
  시세가 76% ,구세가 24% 거든요.
  12% 정도 더 높은 것이 되어서 체납액이 높은 이유가 있습니까? 
○세무과장 김창조  시세 부분이 체납세…….
정연우 위원    체납이 12% 높거든요.
○세무과장 김창조  시세 총 9세 중에 자동차세 이 부분이 시세인데 이게 항상 체납액이 높습니다. 
  다른 구세를 예를 들어서 재산세 같은 경우에는 작년 연말 기준으로 징수율이 97.9%입니다. 
  그런데 자동세 같은 경우에는 시세인데 85% 정도입니다. 
  징수율이 저조하다보니까 시세 부분의 체납률이 높습니다. 
정연우 위원    자동차세 징수에 대한 새로운 방안들이나 쉽게 징수하는 방법을 마련하다면 수월하겠네요.
  감사드립니다.
○위원장 이희주  정연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연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연주 위원    정연주입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저도 몇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96쪽에 보면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라고 되어 있습니다. 
  공시는 어디에 하는 겁니까? 
○세무과장 김창조  공시는 구청 홈페이지로 공시를 합니다. 
  각 동을 통해서도 공시를 합니다. 
정연주 위원    홈페이지에 공시를 하시고 동에서는 어떻게 공시를 합니까? 
○세무과장 김창조  동에서도 바로 열람 가능합니다. 
  주민들이 문의하시면 항상 알려줄 수 있도록 합니다. 
정연주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98쪽에 보면 지방소득세 세원관리로 세입증대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여쭙는 건데요.
  제가 알기로는 2014년도에 법인 지방소득세가 독립세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1%에서 2.2% 차등 세율을 한다고 하는데 그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지방소득세담당 고재호  법인지방소득세 세율은 2억원 이하는 1%이고, 2억에서 200억 이하는 2%이고, 200억 초과는 2.2%입니다.
  3,000억 초과는 2.5%입니다.
정연주 위원    이게 지방에 따라서 다르게 독립세로 정해서 다르다고 해서 저희 구는 어떤가 해서 여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구 같으면 거의 1%대 받겠네요.
○지방소득세담당 고재호  1%대가 많지요.
정연주 위원    알겠습니다.
  여기 보면 102쪽에 정기분 재산세 부과가 있는데 2018년 목표액이 전년 대비 9.3% 증가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토지, 건축물, 주책해서 9.3% 인데, 앞쪽에 95쪽에 보면 주택가격은 5.77% 상승했다고 되어 있는데 재산세 같은 경우에 9.3%가 된 것은 어떻게 된 겁니까? 
○세무과장 김창조  위원님 말씀대로 개별주택 가격이 5.77% 상승한 것도 요인이 되고 두 번째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신축한 아파트가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에 한라 하우젠트 4월에 입주했고 서한 이다음도 5월에 입주를 했습니다. 
  신축 주택이 늘어남에 따라서 증가한 겁니다. 
정연주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하나 더 물어보겠습니다. 
  금고 지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현재 남구 금고 지정된 곳이 어디 입니까? 
○세무과장 김창조  대구은행입니다. 
정연주 위원    대구은행 어느 지점입니까?
○세무과장 김창조  지점은 아니고 대구은행입니다. 
  대구은행 본점이 대구에 소재하고 있고, 특정지점을 지정하는 것이 아니고 구의 자금관리가 안정적으로 되어야 하기 때문에 대구은행 본점입니다. 
정연주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희주  정연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이정현입니다.
  우선 정원이 모자란 것 같은데 없어도 되는 겁니까? 
○세무과장 김창조  좋은 지적해 주셨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현원 확보하는 것이 직원들이 인원이 모자라다보니까 애를 많이 먹습니다. 
  세무직이 일반행정직과 달라서 대구시에서 신규채용을 하는데 지금 현재는 채용된 인력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경쯤 되면 충원이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시의 인사 파트와 최대한 노력해서 빨리 인원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정현 위원    빨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방세 과징 현황에서 목표액과 징수액이 있는데 궁금한 것은 최근 몇 년간 징수된 것이 비슷한 비율인지 떨어지는지 올라가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세무과장 김창조  전체적으로는 세입목표액이 매년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최하 2-3% 많게는 7-8% 정도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세목별로는 변동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에 따라서 경기가 안 좋고 거래가 안 될 때는 등록세, 취득세가 떨어지지만 매년 전체적으로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정현 위원    금고 지정 건만 자세하게 묻고 싶은데 남구 금고 지정은 운영 조례로 운영하고 있어서, 이번에 서울시에서 금고 지정할 때 어떤 식으로 하는지 보셨습니까?
○세무과장 김창조  서울은 못 봤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전에 대구은행이라고 하셨는데 그 이전에는 어디서 하셨습니까?
  그러니까 계속 어디에서 했는지 궁금하거든요. 
○세무과장 김창조  대구 지역은 다른 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구은행입니다. 
이정현 위원    이게 공개경쟁으로 하는데 다른 곳은 들어온 적이 없었습니까? 
○세무과장 김창조  4년 전에 할 때 자료를 보니까 입찰 참여 공고를 했는데 대구은행 한 군데만 입찰에 참여를 했고 다시 한 번 더 재공고 입찰을 했습니다. 
  재공고를 했었는데 또 대구은행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구은행으로 계약을 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전에도 대구은행이었습니까? 
○세무과장 김창조  예,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번에 조례가 바뀐 건데 일반회계만 단일 금고로 지정하고 특별회계와 기금은 따로 만들 수 있었을 텐데 결국에는 다 대구은행이었겠네요.
○세무과장 김창조  예, 그렇습니다.
  일반회계, 특별회계 다 대구은행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혹시 대구은행에서 금고 관련해서 세무 업무 보는데 시스템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있습니까? 
○세무과장 김창조  제일 중요한 부분이 주민들 세금 납부라든지 납부한 세금 관리라든지 이런 부분인데 이런 것을 시스템적으로 전산화해서 원활하게 잘 처리되고 있고, 참고로 대구은행이 지역 협력 사업으로 남구에  매년 6,000만원씩 4년간 2억4,000만원을 협력 사업비로 출연을 해서 저희 구에서 세입예산에 편성을 해서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대구은행 출연금이 4년 동안 2억4,000만원인거네요.
○세무과장 김창조  예.
이정현 위원    경쟁 업체는 없어서 못하는 거구요.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30조 예산인데 기존에 600억 정도의 출연금에서 3,000억 정도로 늘려서 다른 은행으로 바꿨거든요.
  그 부분을 봤을 때 우리는 3,000억 정도의 수준에서 2억4,000만원의 출연금을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적게 받는 거라고 볼 수 있거든요.
  다른 경쟁업체 자체가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이것을 홍보해서 다른 경쟁 업체가 있게 된다면 구청 예산 없다고 하시는데 출연금이라도 조금 더 받을 수 있으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금고지정 조례 자체도 서울시에서는 단일금고로 하는 것이 아니고 특별회계나 기금의 경우는 따로 둘 수 있다고 해서 특별회계나 기금은 다른 은행으로 지정됐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신한은행이 일반회계,  2조 정도 되는 특별회계가 우리은행, 원래 있던 우리은행이 특별회계만 가져가게 되는, 그러면서 600억 지원 받던 것에서 3,000억 지원받는 걸로 바뀌었거든요.    우리도 예산이 3,000억 조금 넘는다면 특별회계가 별로 안 된다고 보니까 특별회계 같은 경우에는 구비를 다 받아서 해야 되는 부분이지만, 좀 나눠서 공개 입찰만 잘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업체 자체가 없으면 어쩔 수가 없는 거죠.
○세무과장 김창조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서울시 사례도 파악을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서울시에서도 그것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지만 그런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천도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공개경쟁에 입찰하는 것 자체를 단순히 공개경쟁에 입찰하라고 하기 보다는 몇 군데에 공격적으로 계약을 할 수 있다면 출연금을 올릴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세무과장 김창조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희주  이정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정연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연우 위원    이정현 위원님 말씀 듣고 수고스럽겠지만 하나만 더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대구시내 각 구, 시 그리고 서울이라든가 일부 몇 개만 1년 예산 대비금고 출연금이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제가 계산해 보니까 남구는 0.08% 정도거든요.
  서울은 0.2%에서 1% 거든요.
  이게 서울이기 때문인지 차이가 날 수도 있겠지만 대구의 다른 구도 파악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독 입찰을 하더라도 이분들과 협상 과정에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무과장 김창조  예, 이 부분은 서울의 사례나 말씀대로 다른 구‧군의 사례도 파악해서 별도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국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출연금으로 과다한 경쟁이 되기 때문에 기업체에 부담을 주지 않느냐 하는 염려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별도로 준비되는 대로 설명을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희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세무과 소관 2018년도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세무과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세무과에서는 자주재원 확보와 세입 증대에 더욱 힘써 주시고 당면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안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구정업무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창조 세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0시41분 회의중지)

(10시44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희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덕문화전당 소관 업무보고 순서가 되겠습니다.
  백귀희 대덕문화전당관장께서는 발언대에서 대덕문화전당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안녕하십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입니다. 
  업무 보고에 앞서 담당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원 인사) 
  존경하는 이희주 행정자치위원장님과 이정현 부위원장님, 정연우 위원님, 정연주 위원님 이번에 제8대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으로 입성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이렇게 행정자치위원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업무보고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이희주  백귀희 대덕문화전당관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백귀희 대덕문화전당관장께서 앉아서 답변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대덕문화전당관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연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연우 위원    12명의 편제가 어떻게 됩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대덕문화전당의 인력 전부 합하면 23명입니다. 
  정현원은 12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직 공무원만 정현원에 들어가고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 인원이 11명입니다.  
  그 사람들은 주로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과 무기계약직, 기간제 근로자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왜 그렇게 정현원 현황에 넣지 않고 정원 외 인원으로 운영하느냐 하면 대덕문화전당은 청소년 창작센터, 대구 음악창작소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설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해야 하는데 상당히 많은 인력이 소요됩니다. 
  전당에서 소요되는 인력들이 청소년 창작센터 같은 경우에는 청소년 지도사가 필요하고 대구 음악창작소 같으면 무대, 조명, 음향 등의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공연기획자도 마찬가지지만 전문적인 인력이 필요한 데 일반 공무원 중에는 그런 직렬이 없습니다. 
  그리고 조례상 인원이 12명으로 규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예산 면에서라든지 조례상 정원 규정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 무기계약제 등을 이용합니다.
  그분들이 11명입니다. 
정연우 위원    제가 물어본 취지가 그런 것 때문이었습니다.
  전문적인 영역이라서 전문성이 굉장히 중요한 분야라서 여쭤봤습니다. 
  이분들이 대덕문화전당이라기보다는 큰 틀에서 말씀을 드려 볼게요.
  대구의 여러 예술회관 담당자분을 만나봤는데 잘 아시는 것처럼 관장님도 그렇고 민상호 계장님도 그렇고 이 일들이 다 예능문화 예술 업무는 사람들이 일하지 않는 시간에 벌어지지 않습니까?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일들이 이루어지는데 생기는 문제가 노동 조건이 심각하더라고요.
  토요일에도 일을 하고 쉬는 시간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사실 외부에 있을 때 납득이 안 되었거든요.
  남구든 동구든 달서구든 다른 시간에 쉬시면 안 되냐고 하니까 절대 불가능한 구조라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이 말씀을 클 틀에서 다시 말씀드리면 한국 사회에서 예술이 왜 발전하지 않고 있느냐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공연하는 예술가들과 가장 긴밀하게 소통해야 될 부분이 그분들이 활동하는 토요일 시간대에 활용이 힘드니까, 열정적인 공무원들께서 그것을 자기 휴일을 반납하고 하더라도 이것은 사실 무리가 되는 일이라서, 남구의 문제라기보다는 대구 전반의 이야기인데 특히 음향 감독님들, 조명 감독님들, 무대 감독님들이 토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하고 일요일에도 일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거기다가 수요일 저녁에 공연이 많으니까 월, 화, 수는 쉬지 않고 한 주에 100시간도 일해 봤다는 전문가들을 만나봤거든요.
  52시간 근로에 대한 것이 진행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한 대책이라든가 과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주 52시간 근무제가 이제 채택이 됐는데 6개월간 유예기간을 둬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정연우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맞습니다. 
  그런데 무대예술전문인, 무대 감독이나 조명, 음향 감독 같은 경우에는 실제 주말 근무나 야간 근무가 많습니다. 
  현재 제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시간외 근무수당을 일반직원들보다 많이 받습니다. 
  시간외 근무수당이 본봉보다 더 많을 정도로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근무를 하게 되면 시간선택제 공무원 같은 경우에는 대체휴무를 다 합니다. 
  물론 일반 직원들을 대체휴무제도가 생겼지만 대체휴무를 통해서 토요일, 일요일에 근무한 것을 다른 요일에 쉴 수 있도록 제도화되어 있습니다. 
  아직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앞으로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는 아직 유예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심도 있게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연우 위원    다른 구도 물어봤는데 시간외 수당이 적용이 안 되어 있고 대체휴무가 불가능하다고 하거든요. 
  그리고 108페이지에 대덕문화전당의 로미네 카페는 민간위탁인거죠?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민간위탁이 아니고 임대를 한 겁니다. 
  임대료를 받고 임대한 겁니다. 
정연우 위원    다음 111페이지에 청소년 창작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그야말로 청소년들인데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교 1학년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르띠안이라고 운영위원회가 있는데 지금 4기인데 작년까지는 20명 정도인데 올해는 13명입니다.
  그 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하느냐 하면 각종 청소년 축제라든지 청소년 관련 대규모 행사가 있을 때 자원봉사도 하고 부스 운영을 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청소년 창작센터에 출입을 하면서 자기들끼리 워크숍을 한다든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같이 참여를 합니다.
  그리고 청소년 창작센터를 출입하면서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다든지 그런 사항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에게 의견을 주면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받아서 개선을 해나가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연우 위원    운영이 잘 되고 있는 거네요.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예.
정연우 위원    그 다음에 뮤지션이 들려주는 Rock story 이것 밴드 아프리카가 진행하는 것 맞습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그런 것 같은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자세히 잘 모르겠습니다.
  벌써 했습니다.
정연우 위원    훌륭한 밴드에 훌륭한 공연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는데 1회 30명밖에 안 됐던 이유가 있을까요?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아무래도 장르가 Rock다 보니까…….
  아, 이게 공연이 아니고 강연 형식으로 운영이 된 것 같습니다.
  원래 계획상 30명으로 되어 있어서 그대로 운영을 했습니다.
  정연우 위원님 말씀대로 기왕 하는 사업인 만큼 좀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면 좋지만 그것은 참고로 해서 그 부분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연우 위원    같이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연이라도 100명 정도는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좋은 기획을 하신 거니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날 특집공연 토돌이의 모험을 말씀하셨잖아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공연이고 지역사회에서 예술인들이 만들어낸 정말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작년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 공연을 했었고, 올해 남구에서 하기에 뿌듯했었습니다.
  어떻게 이 공연이 선정되었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정연우 위원님 말씀처럼 작년에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이 공연을 극단과 뮤지컬팀, 무용단들이 같이 이 작품을 만들었잖아요.
  상당히 지역민들에게 반응이 좋았다는 말씀을 전해 듣고 유치를 했습니다. 
  실제로 투입된 공연비용보다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자기들이 투입된 비용이 더 많았습니다. 
  우리가 그 공연을 사와서 공연을 했지만, 공연의 질도 높고 좋았지만 문화예술회관이 시 산하기관이다 보니까 같이 혜택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공연을 했고 거의 매진이 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를 해서 성황리에 잘 끝났습니다. 
정연우 위원    두 가지 예로서 굉장히 좋은 예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문화예술회관과 대덕문화전당이 협업이 된 거잖아요.
  질 좋은 작품을 남구 구민들에게 보여줬다는 것이 고무적이고, 두 번째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류의 어린이 대상뮤지컬이 많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한동안 예술회관들이 경쟁적으로 이런 사업을 유치하다가 지금 다운되기 시작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반대로 지역사회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서 유수의 연출가, 무용 안무가, 공연가들이 참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을 육성할 수 있는, 또 육성해서 구민들이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것은 저희 의회도 그렇지만 문화관광도 마찬가지고 대덕문화전당도 마찬가지고 고민해서 지역 예술사회와 지역 사회가 만날 수 있는 계기로 발전시키는 예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덧붙이면 청소년창작센터에서 많은 활동들을 하시는데 이것을 좀 더 외부적으로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요?
  남구의 축제 예를 들면 앞산 빨래터축제나 신천 돗자리음악회와 연계해서 그 친구들이 실질적으로 남구 구민들과 만날 수 있는, 물론 제가 생각할 때 모든 축제들을 향유하시는 분들이 연세가 있어서 이 친구들이 하는 것과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남구의 중심 문화는 젊은 층이기 때문에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정연우 위원님 말씀처럼 그것도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청소년 동아리가 8개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그 동아리를 활용해서 빨래터 축제 할 때 퍼레이드하잖아요.
  그럴 때 그 동아리의 참여를 유도한다든지 아니면 공연 중에 청소년 댄스 프로그램을 넣는다든지, 보컬도 잘하는 친구들도 있거든요.
  그런 방법으로 청소년들을 참여시키는 방안도 있을 것 같은데 내년부터 검토는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연우 위원    저희도 마찬가지이고 문화관광과 업무니까 같이 협업을 진행해서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구음악창작소에 국비 10억에 지방비가 36억이었는데 시비, 구비를 따로 계산하면 어느 정도 듭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지방비 26억중에 시비가 6억이고요.
  구비가 20억인데 20억이 현금으로 다되었다기보다도 대구음악창작소가 있는 3층 건물이 원래 우리 남구가 갖고 있던 건물입니다. 
  현물까지 합해서 20억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연우 위원    저도 그 부분은 알고 있는 부분인데, 큰 틀에서 말씀을 드리면 대구음악창작소가 음악계에서는 굉장한 상징적인 위치와 실질적인 기능들을 함께 가지고 있는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전남, 충청도까지 그리고 경기도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대구만큼 잘 안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담당하시는 관장님, 계장님의 노고가 클 것이고 제 생각에는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대구에 음악적인 인프라들이 잘 되어 있어서 생활 속에 연계할 여지들이 많기 때문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관장님과 계장님께 외람될 수 있지만 음악계에서는 시작부터 이야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첫 번째 구에서 담당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음악창작소로 알고 있습니다. 
  또 창작센터와 연계를 해서 건물에 대한 것을 같이 하시면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구비가 투입된 것처럼 보여서 컨소시엄을 따오는데 도움이 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가지는 한계가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로 사업 주체가 대구광역시 주체이고 남구 운영인데 국비가 투입되었고 시비는 큰돈은 아니네요.
  대상은 대구 전체인데 사실 운영은 남구에서 하니까 남구에서 계장님께서 운영하고 있으니까, 거기에 대한 소통이나 틀의 크기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결정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하면 이것은 계장님과 개인적으로 나눈 이야기인데, 계장님께서 이쪽에 대한 마인드가 투철하신 분이고 감사드리고 존경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은 이것이 가능하려면 존재하는 민간의 인프라에 대한 이해와 스킨십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거든요.
  그것을 민상호 계장님께서 잘 알고 계셔서 스킨십을 꾸준히 하고 계시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립니다. 
  계장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제가 느낀 부분은 주체가 명확하지 않으니까 힘을 못 받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구의 음악계에서는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함께 하고 싶고 지원해 드리고 싶어도 거기에 대한 것들을 모두 이해하신다고 해서 힘을 못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체에 대한 것이 명확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음악창작소에 대한 것이 의미를 가지려면 주체가 명확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음악창작소가 관장님 관할인지 계장님 관할인지에 대한 것도 확실해져야 할 것 같고요. 
  왜 대덕문화전당 관할이 되었는지 납득이 안 되거든요.
  보통 밖에 있는 분들은 시의 문화과에서 하든지 남구의 문화과에서 하는 줄 알고 있었거든요.
  그 부분들이 너무 복잡하게 이루어지다 보니까 힘이 실리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딴지를 걸자는 것이 아니고 대구음악창작소게 제대로 운영이 되려면, 문화계뿐만 아니라 행정에도 가장 중요한 것이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가 가장 중요한 것이 이쪽 분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관장님 대덕문화전당 운영하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전문성이 너무나 중요한 분야인데 저도 음악계에 길지는 않지만 한 해 한 해 전문성에 대해 가지는 이해가 다르더라고요.
  담당 공무원분들은 2년, 3년만에 바뀌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한 전문가들에 대해서 충분히 존중해 주고, 그분들이 하는 것들에 대해서 뭐가 필요한지를 질문하는 이런 과정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민상호 계장님께서 그것을 배려해 주신 부분이라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민상호 계장님의 개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운영 자체에 대해서 전권의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과정들이 생겨야 하고, 거기에 대해서 결과물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져야 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보조사업자로 대구음악창작소 운영위원회가 있는데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보조사업로 되어있는 대구음악창작소 운영위원회라고 민간의 전문가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 11명인데 외부 전문가가 9명으로 되어 있고, 내부의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구음악창작소 운영을 조금 탄력적으로 너무 관에 경직되지 않게 운영을 하기 위해서 이분들에게 업무를 위탁해서 운영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연우 위원    이 부분에 대해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들을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왜 이걸 여쭤보느냐 하면 굉장히 좋은 방책이 아닌가 생각을 하거든요.
  실질적으로 이분들 안에 진짜 대구음악창작소를 아끼는, 방향성을 이해하는 예술전문가 혹은 예술 행정전문가들이 들어가 있었으면 좋겠고요.
  그분들에게 좀 더 많은 결정권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 결정을 집행하시는 관장님이나 계장님께서 아무 내부의 간섭 없이 그 과정들이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서 이야기하면 제가 너무 무거운 이야기를 드려서 조금 가벼운 이야기를 해 볼까요?
  실질적으로 저희들은 프로그램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뮤직 아카데미도 그렇고 음원 제작지원 사업 다 좋았습니다.
  저도 음악을 해서 개인적으로 80, 90% 아는 후배들이라서 제가 살펴보고 있었는데 진행 과정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행정 전반을 맡고 계시는 민상호 계장님께서 한 해 한 해 다르게 거기에 대한 이해가 깊어 가시기 때문에 다른 문제없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굉장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마 전국적으로도 대구 남구가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아이디어가 아닌가 한 것이 교가음질 개선사업이거든요.
  이런 아이디어를 내신 것에 대해서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싶고요.
  지역 친화적인, 지역 밀착형 음악 사업들이 진행이 되면서 이런 것들도 장기적으로 가진다고 그러면 교가 불러주는 뮤지션을 부를 수도 있고 수입 장치라든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결해서 창작소에서 진행이 되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첫 번째로 전문가들에 대한 간섭 또는 제대로 된 진행이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음악창작소 전반의 문제인데요.
  부산을 예로 들면 음악창작소에 대한 기대가 워낙 크니까 많은 단체들이나 많은 음악적 계층들이 입을 떼지 않겠습니까?
  거기에 대한 고충은 제가 잘 알고 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다 하시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부산은 실패를 본 예가 있거든요.
  제가 대구에서 너무 좋았던 것이 이 분야만큼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부분이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업성과가 드러나는 것에 매해 집중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D루키나 음반제작 사업은 굉장히 좋은 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것도 해야 되고 저것도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그런 것들을 가능하다면 의원들을 방패로 삼으셔서라도 꼭 의미가 있는 사업들, 의미가 있는 일들이 좀 더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절대로 안 되는 일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소액이 투자되지 않고서는 효과가 나지 않는 것을 굳이 몇 천만원 들여서 진행한다고 해서 큰 의미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두 번째로 구체적으로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작년에 민상호 계장님과 저의 아이디어로 지역 뮤지션을 서울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저도 참여를 했고요.
  대구에서 처음 하는 일이거든요.
  한 10년 전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실패를 했지요.
  관의 차원에서 이런 아이디어를 가지고 대구의 실력자들과 서울에 있는 뮤지션들이 교류하는 사업은 정말 훌륭한 예가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계획도 좋았고 과정도 좋았고 모든 것들이 민간의 음악들, 관의 역할들이 잘 조합이 되었는데 거기에 대한 소문들이 저 뒤에까지 들리더라고요.
  거기에 대해서 소위 잘 모르시는 공무원들께서 여기에 대해 질책성은 아니었겠지만, 문제를 던지는 말씀이셨겠죠.
  그런데 저는 안타까운 것이 그냥 던지는 말이 창작소의 운영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가 드는, 첫 번째로 겁이 나게 되고 두 번째로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취지를 열 장 정도의 장문의 글을 써야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모르시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직원에게 간섭하지 않는, 그리고 저희 음악인들의 전문성과 이것을 수년간 음악인들과 스킨십을 해나가시는 민상호 계장님의 전문성에 대한 인정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나만 덧붙이면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음악창작소, 이 적은 예산으로 운영하는 과정에서 말씀드리기 송구스럽지만, 이 많은 사업 중에 사실은 민간과 중첩되는 부분이 많거든요.
  민간에서 할 수 있는, 그러니까 예를 들면 문화전당과 대구음악창작소에 작년이었죠.
  음향과 조명을 바꾸셨어요.
  굉장히 퀄리티가 높았거든요.
  공연하는데 만족스러웠고 자랑스럽더라고요.
  그런데 그것은 정말 훌륭하지만 사실 민간에도 그 정도로 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기획을 가지는 공연단들이 있거든요.
  나쁘다는 것이 절대 아니라 그만큼 투자 대비 못 받을 수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두 번째로 이것도 마찬가집니다.
  이정도로 많은 돈이 투자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음향녹음시설은 정말 훌륭하고 자랑스럽고 타지에서도 이렇게 적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잘 없습니다.
  좋은 일이긴 한데 뒤집어 생각하면 대구에는 RS 스튜디오라든가 뛰어난 스튜디오들이 존재하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면 RS 스튜디오 같은 훌륭한 녹음실에 녹음할 수 있는 비용 부분을 음악인들에게 해 주는 것보다 훨씬 나은 혜택을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결국은 거기에 대해서 첫 번째, 어떤 소프트웨어적인 지원을 뮤지션들에게 해 줄 것인가, 첫 번째가 뭐냐 하면 녹음하시는 분들입니다.
  녹음하시는 분들 저도 알고 있는데 굉장히 뛰어난 분들이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서울만큼은 아니거든요.
  문제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평균적으로 봤을 때, 이것도 민상호 계장님께 말씀드렸던 부분인데 엔지니어들을 교육시키는 비용이 큰돈은 아닐 겁니다.
  비용이 적기 때문에 큰 성과가 날 수도 있거든요.
  이분들이 서울 유수에 큰 비용을 안 들이고 배워온다면 얼마나 많은 혜택을 가질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녹음을 해봤고 너무 훌륭한 엔지니어 분들이지만 제가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거든요.
  정말 훌륭하지만 소위 말하는 중앙 녹음 퀄리티는 아니었습니다.
  교육에 대한 투자가 높아지면 얼마나 좋을까, 음향 전문가든 조명감독이든 그분들일수록 제가 알기로는 예술을 발전시키고자하는 욕구들이 굉장히 큰 분들로 알고 있거든요.
  두 번째가 뭐냐 하면 홍보 문제입니다.
  홍보는 사실 계속 말씀 드린 거지만 저희 의원들도 마찬가지고 공무원들도 마찬가지로 가장 취약한 부분이 아니겠습니까?
  실질적으로 대구 뮤지션들이 스스로 제작, 녹음, 공연 이런 것들을 다 해 낼 수가 있는데 안 되는 부분이 홍보거든요.
  잘 하고 계시지만 힘든 부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음악창작소가 큰 의미를 가지려면 홍보 문제를 이야기해야 되는데 예를 들면 음원을 제작했는데 거기서 쇼 케이스를 하고 너무 좋은 과정이었는데, 그 중에 빠진 것이 뭐냐 하면 대구 뮤지션들이 개인적으로 가지기 위해서 만든 것이 절대 아니거든요.
  그것은 돈 낭비입니다.
  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가질 거면 요즘 홈네트워킹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만나서 만들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대구음악창작소에서 지원한다고 했을 때 대부분의 후배들이 그럴 겁니다.
  아, 이것을 통해서 내가 무언가 할 수 있겠구나, 그 큰 부분이 홍보겠죠.
  홍보를 공무원 사회에서 하기에는 굉장히 힘든 영역이라서,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부분은 큰 비용이 들지 않으니까 아웃 소싱할 수 있는 홍보 전문가들을 찾아서 함께 고민하고, 그분들에게 하드웨어적인 비용에 대한 것보다 훨씬 적게 들어갈 거예요.
  거기에 대한 것들을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남구에서 만든 건데 공무원 사회든 남구 구민들이든 거기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을 거예요.
  아웃소싱을 통해서 외부인들에게 이 가치들을 전달할 수 있는 과정이 된다면 좀 더 큰 가치를 가지지 않을까, 물론 지금도 잘하고 계시지만 다른 지역의 실패 사례를 다시 답습하지 않으려면 대구는 이미 엄청난 이권을 가지고 있는 동네니까 잘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15페이지에 칭찬을 드리고 싶은 부분은 여기 나릿이라는 팀이 들어가 있는데 어떻게 들어갔는지 알 수 있을까요?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이것은 신유, 박구윤씨가 트로트 계열이기 때문에 가수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하는 부분이 필요할 것 같아서 퓨전 국악밴드를 불렀습니다.
  신유, 박구윤씨는 중앙 뮤지션이고 지역 뮤지션을 같이 한 무대에 세워서 지역 뮤지션들의 역량을 강화시켜주기 위한 목적도 있었습니다.
정연우 위원    사실 나릿은 저도 잘 아는 팀입니다.
  대구 음악계에서는 굉장한 팀입니다.
  이렇게 지역 음악인들을 투입하고 함께 하는 그리고 아마 제 생각에는 반응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음악을 이해하시는 분이면 박구윤씨보다 더 즐기시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음악을 잘 하는 팀이거든요.
  이런 사업들이 계속 연계가 되고 지역의 훌륭한 팀들이 참여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치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첫 번째 문화관광과에서 들었는데 남구의 무형 문화재가 있더라고요.
  그 행사를 문화예술회관에서 하더라고요.
  왜 거기서 하느냐고 여쭤보니까 그게 대구시에서 만든 행사라고 하더라고요.
  같이 말씀 나눈 것이 그런 부분을 대덕문화전당에서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답변을 주시더라고요.
  관장님, 문화관광과장님과 같이 저도 그렇지만 훌륭한 남구의 자랑스러운 무형 문화재를 남구의 대덕문화전당에서 유치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음악창작소 관련해서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은 올해인가 작년에 사업보고회가 있었는데 한 번은 제가 갔었고 한 번은 못 갔었습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사업보고회를 하실 때 내용이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많은 사업을 하는데 내용이 없을 수가 없잖아요.
  보고회에 대한 준비를 조금 더 같이 음악창작소 운영위원이라든가 해서 실질적으로 거기 있는 음악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업보고회 자체도 지역 뮤지션들과 스킨십 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정연우 위원님 상당히 많은 지적과 충고의 말씀을 많이 해 주셨는데 앞으로 대구음악창작소라든지 청소년창작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설명했던 부분에 국‧시비 조성 사업비에서 지방비 부담분을 물으셔서 시비가 6억밖에 안 들어갔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112쪽 사업비 부분을 보면 올해 예산이 6억6,000만원으로 되어 있는데 국비 1억1,000만원에 시비 3억5,000만원, 구비2억 이렇잖아요.
  시비 구성비가 35%정도 됩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4억을 받았거든요.
  작년, 재작년에는 4억씩 받았는데 그만큼 시비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시에서, 아까 정연우 위원님 좋은 말씀하셨지만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말아야 되는데 시에서 통제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 민계장님 아이디어도 뛰어나고 많은 사업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지만 시의 통제로 인해서 우리가 원하는 만큼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까도 지적하셨지만 작년에 했던 홍대 앞에서 봤던 공연은 우리는 계장님과 저는 상당히 괜찮은 걸로 생각하거든요.
  그것 불금불금 콘서트 아닙니까?
  우리가 그것을 티켓링크에 올려서 30분만에 매진이 되어서 그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간 검색 1위를 거의 하루 종일 하다시피 했습니다.
  그런 예를 낳은 상당히 괜찮고 고무적인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이해도가 낮은 분들이 계시다보니까 이 행사를 올해는 안 하는 거예요.
  민계장님이나 저나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향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우리 대구음악창작소 운영이 사실은 아시겠지만 전국에 11개 음악창작소가 있습니다.
  11개 중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영식으로 운영하는 곳이 대구음악창작소밖에 없습니다.
  다른 곳은 소장님이 있고 저보다 훨씬 음악적으로 역량이 뛰어난 전문가들이 운영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아요.
  그분들 나름대로의 장점을 살려서 전문적으로 특화되어서 잘 운영하는 부분도 있고, 그분들은 아까 정연우 위원님 말씀하셨다시피 우리 대구음악창작소만큼 활성화 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계시잖아요.
  우리가 직영식으로 공무원들이 참여를 했기 때문에 이게 제대로 반석에 올라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셔야 합니다.
  아까 주체가 명확하지 않고 그런 부분이 있는데 이게 왜 대덕문화전당 산하 기관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었느냐 하면 제가 볼 때는 문화관광과에 들어가 버리면 문화관광과에는 공연장 같은 시설이 없습니다.
  우리 전당에서 하게 되면 공연장이 대구음악창작소의 창공홀의 거점 공연장이 우리 전당에 있는 공연장으로 되어 있거든요.
  두 개의 시설이 같이, 기획자도 전당에 있는 기획자도 있고 대구음악 창작소의 기획자도 있고, 그리고 음향, 무대, 조명 인력도 그렇고 서로 왔다갔다 하면서 같이 교류하면서 공연을 하면 조명 인력이 두세명씩 필요합니다.
  한 사람이 조명을 다 컨트롤 못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로 봐서는 이게 전당 산하의 대구음악창작소가 있음으로써 상당히 시너지 효과도 있고 각자의 시설의 장점을 살려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보면 저게 왜 독립되지 않고 전당 산하 기관으로 관장 산하인지, 창작소에 소장도 없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많은데, 저희들 나름대로 그런 큰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운영된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연우 위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면 시에서 이걸 담당하는 것이 어느 부서지요?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문화콘텐츠과입니다.
정연우 위원    이걸 시에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문화위원회 쪽으로 들어가셨거든요.
  그분에게 시정 질의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담당하시는 이분들의 아이디어와 역량들을 발휘하지 못하는 거잖아요.
  거기에 대해 반드시 문제 제기가 있어야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아까 제가 말씀 드렸던 것처럼 그분은 저도 너무 잘 압니다.
  사실은 문화예술계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구분 짓지 않고 연결 지었을 때 가지는 시너지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거든요.
  더 기다리면 문제가 생깁니다.
  풀어나가야 할 숙제 같은 건데, 하나는 인력들의 과부하가 생깁니다.
  그분들이 직접 말씀하셨지만 제가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알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에 대해서 정확하게 구분이 안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질의 시간에 말씀드리기 힘든 굉장히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었고요.
  저희 음악계 사람들은 많이 알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구분이 안 되니까 가지는 돌려막기 식의 인력 과부하, 거기에 대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거죠.
  결정적으로 뭐냐 하면 저부터도 소장님이 누구인지 애매하니까, 외부에 어떤 식으로 음악창작소의 위상이 잡히는가가 사실은 굉장히 애매한 부분이거든요.
  음악창작소의 위상을 생각한다고 그러면 저희 음악계에서 보기에는 음악창작소는 하나의 예술회관 급입니다.
  그런데 외부적으로 남구의 사정 때문에 관장님 관할인 거잖아요.
  제 생각에는 그러면 관장님 아래 외부적으로 소장님이 계셔야 되는 거고, 거기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여쭤볼 것은 사업비가 6억6,000만원 되어 있는데 앞에는 5억4,000만원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이유가 있습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그게 아니고 직원들이 자료를 만들 때 앞부분에서는 인건비가 빠진 것이고 뒷부분에는 인건비가 들어가면 6억6,000만원이 들어갑니다.
정연우 위원    아까 관장님 말씀하신 것 중에 광주에는 소장님이 유명한 클럽의 대표님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큰 문제가 생겼어요.
  거기는 활성화가 되려다가 지역 뮤지션과 스킨십을 안 하셔서 외부 뮤지션들이 유입되면서 지역 뮤지션이 죽어버렸거든요.
  결정적으로 창작소도 쇠락의 길을 걷더라고요.
  그게 아까 말씀하신 관과 밀집한 연계가 있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대구의 경우에는 그 스킨십을 굉장히 잘 이루셨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를 내고 작품을 만들어내는 음악계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잘 이해하시는 공무원들의 스킨십이 아주 잘 되고 있는 예로서 저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더 나아가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과정을 만들 수 있게 저도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희주  정연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정연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연주 위원    긴 시간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간단하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09쪽에 보면 개관 20주년 기념식 유료 공연들이 꽤 있습니다. 
  유료공연의 수입료는 어떻게 사용됩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유로공연의 수입료는 구의 세입으로 처리가 됩니다.
  공연 수입을 받아서 자력으로 사용은 못합니다. 
정연주 위원    알겠습니다. 
  주민만족 기획공연을 보면 남구 미술협회 정기전에 대해서 기획전시회로 처리된 걸로 나와 있는데요.
  지난주에 보고받을 때 문화관광과에서 남구 기획전시를 지원했다, 800만원 중에 400만원 지원이 나갔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그러면 기획전시, 정기전 같은 경우에 대덕문화전당에서는 대관만 지원해 주는 겁니까? 
  아니면 다른 지원도 같이 들어갑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이번에 대관만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후원하는 형식으로 한 겁니다. 
정연주 위원    그러면 대덕문화전당 전시와 행사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렇게 봐서는 어떤 것이 유료전시이고, 어떤 것이 주체 전시이고, 어떤 것이 후원 전시인지 구별이 안 되어서 정리를 하셔서 저희가 주체가 됐으면 어떤 부분에 주체가 되었고, 후원을 했으면 어떤 부분에서 후원이 되었고 금액은 얼마인지, 그리고 아까 우리가 직접 주체가 된 1억4,000만원 중에 자부담 4,000만원이었던 공연도 있지 않습니까?
  그 공연 같은 경우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에서 1억6,000만원을 받았고, 아니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았다면 그 부분은 얼마라고 정리를 해서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예.
정연주 위원    그리고 관람 가능 인원이 몇 명 정도 됩니까?
  보통 티켓 예매율에 따라서 수입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가늠해 볼 수 있으니까 전체 관람 가능 인원이 궁금합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공연장 대형홀이라고 하는데요.
  530석입니다. 
정연주 위원    보통 530석 가득 채우는 것을 매진이라고 하지요?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그렇습니다.
정연주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희주  정연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앞에서 굉장히 길게 하셔서 저는 몇 가지 질문과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115쪽에 나왔던 나릿 공연처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이 앞에 봤던 진행된 것이 있습니까? 
  김미경 쇼라든가 소리꾼 남상일, 클래식 콘서트, 피아노 콘서트 같은 것 남구나 대구의 지역에 기반 하는 사람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 같은 것을 계속 만들 수 있는 여건이 됩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여건은 충분하고요.
  가급적 행사를 할 때 중앙 가수와 지역 뮤지션을 같이 세우려고 합니다. 
  한문연 공연은 아예 공연 프로그램이 고정되어서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못하지만 자체적으로 기획하는 공연은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겁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수작 콘서트 같은 경우에 11월에 하는 공연이 있습니다.
  그런 것이라든지 고3 수험생을 위한 콘서트가 2회 정도 있습니다. 
  그럴 때도 중앙 가수와 지역의 뮤지션을 같이 무대에 세웁니다. 
  그리고 청춘사운드라고 해서 연말에 중앙 뮤지션과 지역 뮤지션을 같이 무대에 세우는 행사가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음악창작소에 대해서 한 가지 이야기하고 싶은데 아까 말했듯이 분과가 안 되어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문화관광과에서 공연장을 받았는데 공연장 개수가 남구에 19개가 나오더라고요.
  구에서 관리하는 곳이 창공홀, 팔공홀 두 군데잖아요.
  앞의 명칭은 대덕문화전당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음악창작소로 가지 않고 거기로 가게 될 수 있거든요.
  저도 보고 처음에 몰랐어요.
  창작소에 있는 게 팔공홀인가요?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드림홀은 대덕문화전당에 있는 거고, 창공홀입니다.
이정현 위원    창공홀도 이름 앞에 주체가 대덕문화전당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러면 사람들이 위치를 음악창작소로 생각 안 할 경우가 있거든요.
  그 부분은 하실 때마다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예.
이정현 위원    한 가지 더는 음악창작소에 행정지원과에서 이야기 할 때 기간제 근로자가 있는 걸로 아는데, 정규직 전환되는 사람이 두 분 중에 한 분만 되는 걸로 들었거든요.
  인력 관리 같은 경우에 왜 두 분 중에 한 분만 되는지 궁금합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왜 그런가 하면 작년 6월 30일에 문재인 정부 들어서면서 그때 기점으로 기간제로 근무 중인 사람은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도록 하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한 분이 근무를 했고, 나머지 한 분은 올해 채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점이 안 맞아서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리고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석면 해체 공사 하실 때 아무 것도 없을 때 하신다고 해도 사람들 왔다 갔다 하거든요.
  차라리 잠시 중단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저도 석면에 대해서 잘 알고 있거든요.
  이것 몸에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이것은 주민들이 왔다 갔다 하다가 민원이 들어올 수 있는 부분이 크거든요.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아까 제가 설명을 드렸는데 문화강좌 수업을 하는 강의실과 사무실이 있는 건물인데요.
  그때 휴강을 합니다.
  7월 23일부터 8월 둘째 주까지 휴강을 실시하고, 단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문제가 되기는 한데, 사무실 철거 작업은 주말에 할 겁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저희들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 사업 중에서 저도 사업을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인데, 대덕문화전당과 음악창작소에 공연장이 두 개가 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을 다녀볼 때, 그 국가를 상징하는 공연이 항상 열리거든요.
  어느 나라든지 항상 정기적으로 열리는 공연이 있어요.
  특히 한국이 부족한 경우인데 남구에서 대덕문화전당에 상시 공연 또는 대표하는 공연처럼 만들어서 대구시와 연계를 해서, 대구시 문화관광 자원 중에서 남구가 부족하긴 하잖아요.
  그 부분에서 공연장을 이용해서 외국인이 볼 수 있는 전통 공연을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부분이 있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남구 홍보하기에도 좋고, 지금 문화관광과에서 하고 있는 ‘모디라 남구’와 주체를 해서 공연은 대덕문화전당에서 맡고 홍보는 시에서 맡아서 외국인 문화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한 번 검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된다고 하면 여건만 되면 충분히 괜찮은 사업으로 보이거든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  예,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이희주  이정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관심 있는 분야라 다양하게 질문하신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지역 문화예술 쪽으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대덕문화전당 소관 2018년도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덕문화전당의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대덕문화전당에서는 구민의 문화생활 영위를 위하여 고품격 명품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안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구정 업무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백귀힇 대덕문화전당관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제4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끝까지 협조해 주신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5분 산회)


남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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