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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6회 남구의회(임시회)

도시복지위원회회의록

제5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1년 2월 24일(수)

장  소  제2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1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

  1. 심사된안건
  2. 1. 2021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10시02분 개의)

○위원장 정연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남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중 제5차 도시복지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안건은 지난 2월 8일 의장으로부터 본 위원회로 회부된 『2021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이 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집행기관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1년도 주요업무,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실천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 부탁드립니다.
  오늘 업무계획 보고는 도시창조국 소관부서인 도시재생과와 공원녹지과 2개 부서가 되겠습니다.

1. 2021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위원장 정연주  도시복지위원회 소관 『2021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도시재생과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손기영 도시재생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소관부서에 대한 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안녕하십니까?
  도시재생과장 손기영입니다.
  평소 자치행정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노력하시고 특히 도시재생과 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시지 않으시는 도시복지위원회 정연주 위원장님과 이희주 부위원장님, 홍대환 위원님, 그리고 최영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266회 남구의회 임시회로 인해 2021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게 된 것에 대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을 일신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켜가고 있는 도시재생과 업무인 도시재생, 도시계획 및 광고물 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며, 2021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함께 근무하는 동료 팀장을 소개 올리겠습니다.
   (직원소개)
  도시재생과 소관 2021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1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정연주  도시재생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재생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답변하시면 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네, 최영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희 위원    네, 과장님 장시간 설명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궁금한 거 3가지 있는데 여쭤볼게요.
  703페이지에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불법 광고물 정비에 보면 주말 휴일 및 야간 불법 유동광고물 단속 및 정비에 월 2회 이상으로 되어 있어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최영희 위원    그러면 공무원 부서원들이 야간에 이렇게 다니신다는 말씀이신가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저희 광고물 팀에서 광고물을 전담으로 정리를 하시는 직원이 있고, 공무직 근로자 한 분이 또 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 소속 직원 공무원과 공무 직 직원 한 분, 기동순찰차량이 있습니다.
  기동순찰차량을 타고 주말 야간에 이렇게 정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간혹 보면 주말에 정리 안 한다는 그런 인식을 가지고 계시는지는 몰라도 부동산, 분양 관련 현수막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집중적으로 설치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말에 저희들이 집중적으로 정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최영희 위원    네, 알겠습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709페이지에 거리경관 조성을 위한 디자인 주물뚜껑 설치가 있는데요.
  이런 맨홀 뚜껑을 이렇게 디자인을 넣어서 만든 사례가 종종 보이던데 저희는 구비는 전혀 없이 상 사업비라 해야 되나? 이런 금액으로만 측정 된 거예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저희들이 지난해 아까 보고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해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이 되면 2019년도에서 2020년도 넘어올 때는 1억5,000만원 정도 예산 지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추가 경정 예산에 편성을 해서 사업비로 활용을 했습니다.
  지난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을 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종년과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하겠다는 공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지금 확인을 해본 결과, 기재부로 이미 통보가 됐는데, 올해 아마 코로나로 인해서 국비 예산이 재원이 부족해서 영달이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들 생각은 예산이 내려오면 도시재생사업 구역 밖에는 예산 투자를 못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어서, 현재 하고 있는 게 대명6동과 이천동 지역 입니다.
  이천동 쪽에는 고인돌이나 물 내지는 상수도를 테마로 한 디자인, 대명6동에는 해넘이전망대와 앞산을 테마로 하는 디자인을 개발을 해서 설치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영희 위원    그러면 혹시나 맨홀뚜껑 디자인이 많으면 이걸 찍어내는 틀이 많아져야 되니깐 단가가 올라가잖아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맞습니다.
최영희 위원    디자인 외주 용역을 해서 몇 가지 디자인을 도출한 다음에 찍는데 대략 파악해보신 금액은 얼마 정도에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저희들이 현재 5,000만원 정도로 봅니다.
최영희 위원    아니, 디자인비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디자인비는 제작하는 업체의 시안 몇 개를 보고 그중에서 저희들이 선정할 수 있는 걸 채택하고 디자인 개선을 해서 저희들한테 맞게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최영희 위원    그러면 5,000만원이면 약 몇 개를 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지금 5,000만원 정도이면 각각 100여개 정도는 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최영희 위원    그러면 여기에 칼라도 들어가나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칼라 들어갑니다.
최영희 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일단 저희들이 안이 나오면 개선을 해서 안을 확정하기 전에 한번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영희 위원    네,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한 가지 여쭤보겠는데요.
  711페이지 미군부대 3차 순환도로 개통 추진이 되어 있는데요.
  어저께인가 혹시 뉴스 보셨어요?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유해성 평가결과, 오염도가 굉장히 심하고 여기에 발암 유해성도 기준치 초과로 심각한 수준이다는 뉴스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이걸 추진함에 있어서 조금 늦어지는 거 아닌가 우려가 되던데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구청의 입장과 대구시의 입장은 지역 주민이 써야 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최고등급의 수준까지 치유를 해달라는 게 저희들 기본 입장입니다. 
  국방부의 생각도 저희들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 대구 MBC에서 나온 그런 자료인 거 같습니다만 실제로는 제가 지난번 현장 방문 때도 도면을 한번 보여드렸습니다만, 그렇게 심각한 데가 전반적인 게 다 심각한 것이 아니고 일정부분 점점으로 심각한 단계까지 가있는 게 있습니다. 
  1지역 수준으로 했을 때 치유를 심각하게 해야 될 지역, 이런 게 점점으로 있기 때문에 치유하는 데는 국방부에서도 국방부나 환경공단에서도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 라는 게 국방부 생각입니다.
  근데 지금 조사한 게 전에도 설명 드렸습니다만, 30㎡ 당 하나씩 굴착을 해서 조사를 한 것인데 그 30㎡ 굴착을 한 그 사이에 다른 알지 못한 오염이 발견되면 추가 작업을 해야 된다는 상황은 국방부에서 다 알고 있고요.
  현재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점점이 퍼져있는데 전반적으로 전 구역이 다 오염이 되었다기보다는 점점으로 오염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 구역은 흙을 치환하고 들어내고 새로 하면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 라는 게 국방부하고 환경공단의 판단인 거 같습니다. 
  실무 회의 때 그렇게 이야기가 있었고요.
  저희들이 통상 많이 생각하는 의정부나 동두천이나 춘천이나 이렇게 반환되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서는 그렇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라는 게 국방부의 의견이고, 저희들도 현재까지 조사 결과로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도 자료는 침소봉대된 것이 아닌가, 전체가 다 그런 것 인양 보도가 된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영희 위원    네, 그나마 다행입니다.
  도시재생과 우리의 몇십 년 동안 염원이었던 미군부대 반환 절차에 노력해주시고 평소에 구정업무도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연주  네, 수고하셨습니다.
  홍대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대환 위원    과장님, 환경오염도 실질적으로 비행 정비를 하다 보면 정비하는데 기름을 많이 보관을 한다든지 정비하는 라인이 있어요.
  격납고 같은 경우에 오히려 기름이 적습니다. 
  기름 폐유를 보유한다든지 이럴 때 거기에 많이 오염 되거든요.
  그리고 또 환경오염도가 심한 곳이 그날 보니깐 옛날 비행장 활주로 안에 도랑이 있었어요.
  그 물이 도랑으로 흘러가는 끝 라인  쯤에 거기에도 환경이 오염이 많이 된 거 같더라고요.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실측 과정에서 비가 오고 이러면 기름기 같은 게 떠내려가서 그런 것 아닙니까?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실제로 오염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헬기 격납고보다 헬기장 서편에 있는 자동차 정비소에 오염이 심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거기는 석유계, 우리가 말하는 석유 종류의 폐기물이 땅속에 스며들어서 오염이 심하다고 되어 있고요.
  방금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활주로 남쪽 편에 거기에는 석유계보다는 중금속이 많다고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환경과에서도 판단은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중금속이나 오염도가 심한 구역이 전반적으로 활주로 전체가 다 오염이 심하다면 토양을 다 걷어내야 되지만 점점이 있고, 그리고 또 한 군데 보면 관제탑 주변에 석유계 오염이 조금 심한 것으로 나와 있는데 거기는 난방유가 많이 나오는데요.
  오랫동안 보일러실하고 연결되어 있던 유류저장고에서 아마 유출이 된 탓입니다.
홍대환 위원    그렇죠. 
  유류저장고나 그런 데서 많이 되죠.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그런 부분은 흙을 다 들어내면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 라는 게 환경공단의 판단입니다. 
홍대환 위원    깨끗하게 잘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왜냐하면 비행기 기름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다 증발이 되어 버려요.
  기름 중에 가장 휘발성이 좋은 게 비행기 기름이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그거는 크게 안 해도 되지만 일단 오염도가 많은 데는 특별히 관리를 좀 잘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대환 위원    700페이지 잠깐 보겠습니다. 
  남구 역세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2억원의 용역비를 줘서 용역이 완료가 됐습니다. 
  용역결과에 대해서 정책도입, 즉 그것에 관련된 조례 같은걸 정비를 해서 시에 건의를 하고 거기 지역에 상권이라든지 이런걸 보호하기 위해서 이걸 하겠다는 뜻 같은데 여기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십시오.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이 용역의 제일 큰 목적이 남구 관내에 10개소에 도시철도역이 있습니다만, 남구는 중심상업지역이 영대네거리와 서부정류장 밖에 없고, 나머지는 전부 다 가로에 있는 노선상업지역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도시철도역이 있더라도 주변에 집적화나 이렇게 개발이 되지 못하고 대부분 일정 주거지역 내지 준주거지역으로 이렇게 묶여있다 보니깐 개발이 되지 않아서 지역의 개발이 더 늦어진다고 판단을 해서 용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용역 결과로는 지역에 도시철도 10개의 역사 중에 가장 개발하기 쉬운 2개의 역사를 지정을 해서 거기에 주변 지역을 종 상향을 통해서 고밀도로 개발하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고밀도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시 조례나 이런 것이 제도 개선이 되어야 됩니다.
  이번에 국토부에서도 2월 4일에 부동산 정책을 발표를 하면서 서울 같은 역세권에 청년주택이라든지 이런 주택을 많이 짓겠다는 게 국토부의 생각인 거 같고요.
  그래서 저희들도 남구 관내에 개발이 가능한, 역세권으로 집적을 할 수 있는 2개 정도의 지역을 지정을 해서 상업지역으로 묶어 고밀도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용역 결과를 시로 건의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건의하기 전에 논리적인 설명이나 이런 게 필요할 거 같아서 그 논리를 담당했었던 연구기관과 담당 교수님께 현재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부탁해놓고 있습니다.
  늦어도 3월 중에는 건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에서 건의를 받아서 조례라든지 기본 정책이 도입이 된다면 개발을 위해서 LH, 도시공사 등 공공민자 사업자를 유치를 해서 주변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나가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홍대환 위원    그 정책 개발 계획을 시에 건의하기 전에 저희들 좀 볼 수 없나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용역을 주관하셨던 단국대에서 교수님을 하시는 홍경구 교수님이라고 계신데, 설명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가 되면 한번 의회에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홍대환 위원    그렇게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708페이지 한번 보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에 안심보행길 조성 한다는데 기존 골목이 워낙 좁고 위험도수가 높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안전 기반 시설 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합니까?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여기 위치를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치는 영선초등학교 후문에서 학교로 진입하는 그쪽 부근이 되겠습니다.  
  월드메르디앙에서 출발해서 그쯤이 되겠는데, 지금 현재 가면 그 주변이 보차분리가 안 되어 있고, 불법주차가 많고, 그래서 학생들의 통학로가 제대로 확보가 되어 있지 않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안전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했더니 보차분리를 해주시면 좋겠다는 주민들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불법주차가 너무 많다보니깐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차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 그리고 보차분리를 어떤 방식으로 해나갈 것이냐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그 주변에 생활안전 CCTV를 현재 2개소를 설치를 했고, 주변에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고보조명을 현재 2개소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보차분리를 할 수 있는 도로 폭이 되지 않습니다.
  주변에 상가의 높이가 보차분리를 하면 보도보다 오히려 상가 높이가 낮아서 우기가 되면 물이 상가 안으로 역류를 하는 지형입니다.
  그래서 완전히 보차분리를 할 수는 없고 보차분리로 효과를 줄 수 있는 어떤 단차를 낮춘 보차를 설치를 하거나, 아니면 도막포장을 완전히 보도형태로 하거나 그렇게 현재 구상을 하고 있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한 CCTV를 2개소 설치를 할 계획입니다. 
홍대환 위원    그런데 이제 대동강식당 있죠?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홍대환 위원    그 뒷골목, 거기에는 구체적으로 CCTV가 몇 개소 있습니까?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위원님 죄송합니다만 도시재생사업 구역이 아니라서 제가 정확한 자료가 없습니다.
홍대환 위원    거기도 굉장히 위험하거든요.
  거기도 참고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그 업무 담당부서인 미래안전과에 제가 위원님의 생각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거기 CCTV라든지 비상벨을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도 여기 관내에 방범용 비상벨을 설치를 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대환 위원    비상벨 같은 걸 설치하면 수시로 점검도 해야 되죠?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저희들 생각은 방범용 비상벨을 경찰관서와 치안센터를 바로 연결 할 수 있도록 하고, 거기 밑에 도면에 보시면 빨갛게 점으로 표시된 부분이 주민들이 방범비상벨을 설치를 해주시면 좋겠다 하고 의견을 내신 장소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방범비상벨을 가능하면 치안센터하고 연결해서 주민들이 누르시면 경찰이 바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구현을 하려고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홍대환 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710페이지 불법광고물 우수부서 포상에 대해 기본적으로 광고물 불법으로 하는 사람들 도무지 근절이 안되죠?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지금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명함형 전단지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한테 오면 전화 작동을 못하도록 통신사에 공문을 보내서 협조 요청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들이 지난해에 업무보고를 드릴 때 전화 폭탄 시스템 도입을 하려고 예산도 반영했고, 의회에서 승인도 해주셔서 작년에 업무계획에 들어가 저희들도 큰 기대를 했었는데 사업을 시행하지를 못했습니다.
  왜냐면 초창기 두 달 정도는 사업효과가 있어서 굉장히 광고물이 줄어들다가 불법 광고하는 사람들의 기술이 발전을 하는 겁니다.
  저희들이 작동하는 시스템을 교묘하게 피해서 전화번호를 만들고 그래서 근절효과가 없어서 저희들이 상반기 중에 작업을 하려고 했다가 결국은 못하고 예산을 삭감을 했었습니다.
  명함형 전단지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경찰력이 없고 경찰력에 응원을 요청을 하더라도 너무 사소한 부분이고 행정에서 정리를 해야 될 부분이지 경찰력까지 동원할 사항이 아니다 라는 게 경찰의 의견인 것 같습니다.
  사실 좀 한계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홍대환 위원    그렇죠.
  행정에서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그래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게 불법전단지 수거 보상제를 현재 하고 있는데 금년에 수거 보상하는 단가가 조금 낮아서, 장당 50전으로 조금 인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수거를 많이 하도록 그렇게 유도를 했고, 또 하나 방금 말씀드렸던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실적 우수부서 포상제를 하는 이유가 이걸 구청에서 주관해서 수거작업을 하다 보니깐 각 동에서는 신경을 덜 쓰는 그런 경향이 있어서요.
  지금 불법 현수막 주민보안관제와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실적이 예년보다 그렇게 크게 늘어나지가 않습니다. 
  답보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이걸 조금 더 신경을 쓰도록 하고 있고, 동에도 신경을 써달라는 의미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70만원 정도 상금을 걸고 동별로 우수실적 부서를 포상을 하려고 합니다.
홍대환 위원    명함은 또 그렇다고 하더라도 벽보, 벽지에 테이프를 붙이는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들은 충분히 연락이 가능하고 못하도록 조치가 가능한 거 아닙니까?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한테 자료가 수집이 되면 바로 업체에 요구를 하고, 전화번호도 사용할 수 없도록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홍대환 위원    그런 사람들은 매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정비가 가능할 것 같은데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그래서 수거 보상제로 연세 많은 어르신들이 한 장당 보상을 드리니깐 수거를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명함형 전단지가 제일 문제인 것 같습니다.
홍대환 위원    벽보 종류는 전보다 많이 줄어들고, 전봇대 같은 경우에 못 붙이고 하니깐 많이 준 것 같은데 명함은 안 줄어들고 있네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명함은 저희들도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홍대환 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연주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희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희주 위원    과장님 우리 위원님 질의에 답변 하시는데 수고가 많으십니다.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감사합니다.
이희주 위원    홍대환 위원님께서 질의  한 안심보행길 조성 같은 경우에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내이지 않습니까?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맞습니다.
이희주 위원    그 도로가 보면 보행로가 일단 설치는 되어 있죠?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지금 현재 도막포장 형태로 되어 있는데 그것도 조금 오래 되었습니다.
이희주 위원    오래되었죠?
  그게 보면 군데군데 전봇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보행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할 것 같아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안 그래도 그 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희주 위원    네, 그렇잖아요?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같으면 그 구간만이라도 지중화 사업을 할 수 없나요?
  그건 한전하고 또 연계가 되어야 하나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연계가 되어야 됩니다. 
  그건 저희들이 파악을 해보니 예산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현재 도로 폭이 좁지 않습니까? 
  좁고 전주가 있어서 불편한데, 지중화 사업을 하면 완전히 지중화가 되는 것이 아니고 전주가 서 있던 지상에 분전함 같은 것을 설치해야 됩니다.
이희주 위원    그렇죠.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그러니까 그 좁은 지역은 별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오히려 더 높습니다.
  그래서 투자된 예산 대비해서 완전히 인도가 어느 정도 확보가 되고, 인도 연변에 보통 설치를 하는데 거기 인도 확보가 전혀 안 되어 있습니다.
  안 그러면 상가 앞에, 개인 점포 앞에 분전함을 설치해야 되는 그런 문제가 있어서 사실 지중화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희주 위원    지금 그 아파트 재개발도 되고 나면 차량 통행이 더 많아질 텐데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맞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제일 걱정되는 사안이 그 구역이 남구 보건소에서부터 문화지구까지 오는 최단거리 길입니다. 
  그래서 문화지구가 완전히 설치가 되고 나면 통과하는 차량이 굉장히 많지 않을까, 교통과하고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희주 위원    사실 여기도 지름길이어서 항상 그 길을 많이 이용하는데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요즘 또 어린이보호구역이고, 민식이법 때문에 더더욱 민감한 상황입니다.
  하여튼 잘 좀 연구하셔서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이희주 위원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보면 남구가 13개 동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천동 사업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맞습니다.
이희주 위원    이게 기간이 길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연장되어 그런 상황이 많이 발생되는데 혹시 과장님께서 주거지재생 쪽으로 해서 사업 외에도 염두에 두고 계신 사업지가 있습니까?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안 그래도 국장님께서도 지시를 하시고 해서 주변에 도시재생사업을 추가로 할 수 있는 지역을 파악을 해보고 있습니다.
  현재 이천동에서 하고 있는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정도의 면적을 가지고 도시재생사업을 국토부에 공모할 만한 지역이 남구에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왜 그러냐하면 재건축, 재개발로 해서 노후 주택지가 거의 다 철거가 되고 현재 재건축 내지는 재개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런 사업을 할 구역을 찾기가 어렵고, 저희들이 작년에도 보고를 드렸습니다.
  결국 무산이 됐는데, 소규모 점 단위 도시재생사업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부동산이 미리 확보가 되지 않으면 종전과 같이 쉽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동네살리기사업 같은 경우에는 부동산을 사전에 확보하지 않아도 되는데 점 단위 도시사업 같은 경우에는 사전에 부동산이 확보가 되지 않으면 사실 사업 공모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애로사항이 있고. 그래도 고산골 주변이나 남쪽 부분 삼정골 등 주거 불량지역이 아직 몇 군데 남아 있습니다. 
  그런 곳이 가능한지, 전체적으로 주거 불량률이 어느 정도 되는지도 따져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대명6동 사업이 종료가 되고, 이천동 배나무샘골사업이 내년까지 만료가 되기 전에 도시재생사업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저희들이 또 국토부에 공모를 해서 예산을 영달 받아서 도시재생사업을 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희주 위원    과장님께서 잘 파악하고 계신데, 실제 잘 아시겠지만 남구는 특히 또 재개발, 재건축 사업 때문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고 있고 기존 마을이 없어짐으로 해서 사업지도 많이 줄어들었는데, 방금 이야기하신 고산골이나 삼정골 같은 아직 낙후된 지역이 많으니까 면밀히 검토하시고요.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사업을 선정하려고 하면 어느 정도 땅을 미리 확보해야 되는 그런 불편한 점이 있지 않습니까?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이희주 위원    사전에 예산도 확보하셔서 미리미리 땅을 사 놓으면 계획하기도 더 좋고 나중에 상황이 맞닥뜨려졌을 때도 어려움이 덜 할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과장님 생각하신 대로 미리미리 파악하셔서 남구 전체가 균형 있게 잘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희주 위원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주  네,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저도 한두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위원장 정연주  사실 도시재생이란 게 유행처럼 활발히 운영되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또 그게 한풀 꺾여서 다른 방향성으로 가는 중이라서 역할이 과거랑은 조금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맞습니다.
○위원장 정연주  과거에는 단지 노후 된 공간을 살린다고 했다면 이제는 그런 방향보다는 어떻게 하면 도시 환경을 잘 유지하고 운영해나갈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사업들이 마감되는 분위기이긴 한데, 마을문화센터 같은 경우에는 이제 완공이 됩니다. 
  그러면 운영은 계속해서 어떤 방식으로 되는 겁니까?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저희들 아까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지금 현재 공정이 5% 정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6월부터 10월경에 준공이 될 계획이거든요.
  그래서 6월부터 어떻게 운용할 건지를 구체적으로 한번 구상을 할 생각입니다.
○위원장 정연주  아, 아직 아무것도 해두신 게 없으시다는 말씀이세요?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저희들이 실무선에서 생각입니다만 앞산 카페 마실에 있던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프로그램사업을 여러 가지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가능하면 지금 배나무샘골 문화센터로 이전해서 전체적인 운영을 맡길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장지원센터가 도시재생사업이 종료가 되면 현장지원센터가 소멸하게 됩니다. 
  이천동 현장지원센터가 소멸하게 되고, 계속 지원기구로는 도시만들기 지원센터가 남아있게 되는데, 현재는 YMCA에 위탁운영하고 있지만 그런 방안까지도 포함해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주  이런 부분이 문제라고 보입니다. 
  굉장히 많은 금액을 들여서 재생 아닌 재생사업을 했는데 그냥 겉으로 보이는 도로나 지금 맨홀사업, 맨홀 뚜껑, 가로등 이런 보여주기식 환경에만 집중을 하시고, 정작 마을을 재생시키기 위해서 연구를 했던 팀이 떠나버리면 그다음에 받은 팀은 그동안에 사업 과정이라든가 목적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새로 잡거나 혹은 아예 다른 방향성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한 저희 재생사업이 끊기게 됩니다.
  사실상 어떤 예산이 나왔을 때 저희가 후에 어떤 방식으로 운영을 하고, 누가 운영을 할 것인지를, 최대한 비용을 들여서 완성해놓은 어떤 목적을 유지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셔서 해야 돼요.
  근데 아직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6월이면 절대 빠른 것이 아니고 많이 늦다고 생각되거든요.
  이거는 전체 사업 전에 미리 예상을 해두셨어야 되는 부분이세요.
  그래서 이 사업을 계속하기 위한 공무원을 직접 뽑으시던가 아니면 전문가를 위촉해서 계속 운영을 할 수 있고 그분에게 인건비를 줄 수 있는 예산을 계산해 놓는다거나 하는 계획을 장기적으로 세워져야 되는데, 너무 연 단위로만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물론 연 단위로도 생각해야 하지만 이런 것 같은 경우에 조금 장기적으로 봤으면 좋겠는데 그런 게 안돼서 조금 부족한 것 같고 염려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사실상 YMCA에서 위탁하고 있지 않으십니까?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위원장 정연주  저희가 했던 사업이 아니라 사실 YMCA에서 어떤 것들이 할 것이고 그들의 방향성대로 갈 확률도 높고 기존에 하시던 방식, 이천동을 위해 많이 고민을 하셨던 여러 가지 제안이나 생각들을 하셨던 박사님들이 빠져나가시는 거니깐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냥 단순히 뭐 어딘가에 맡겨서 공간 자체를, 문화센터 운영 유지 하는 데는 YMCA에서 와서 위탁해서 하면 되지 라든가, 기존에 들던 비용에서 조금 더 얹혀서 맡기면 되겠다는 식으로만 생각한다면 그게 제일 수월한 방법이긴 한데, 기존에 배나무샘골을 재생하고자 할 때 했던 목적을 가진다면 그 기존에 일했던 인력들을 어떤 방식으로 유지하고 활용하실 것인가 조금 더 고민해보시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위원장 정연주  사실상 맨홀이나 가로등 등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사업을 해갈 수 있는 인력에 집중을 하는 게 차라리 더 좋은 방향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맞습니다.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의 최고의 목표가 방금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던 내용입니다.
  원래 저희들이 현재 하드웨어적인 문화센터 조성은 국토부에서도 용어를 마중물 사업이라고 표현을 그렇게 합니다.
  조금 해놓으면 안에서 소프트웨어적인 것은 지역 활동가나 이런 분들이 도움을 주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해나가는 그런 방식이 표준 모델로 되어 있고 국토부에서도 그걸 현재 최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주  저희가 퍼실리레이터를 그렇게 열심히 인력을 양성했으나 그 위에서 또 어떤 목적을 잘 당겨줄 만한 가치를 주지 않으면 주민들은 이제 흩어졌다 모였다 하는 것이고, 이게 너무 일회성으로 된다는 게 꽤 큰 금액이지 않습니까?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맞습니다.
○위원장 정연주  그래서 조금 안타까운 면이 있어서, 과장님께서 번거로우시겠지만 조금만 더 고민을 하셔서 장기적으로 저희가 배나무샘골이란 프로젝트를 계획했다는 것을 주민들이 잊지 않고 거기에 대한 가치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책도 만들고 주민들도 노력을 굉장히 많이 했잖아요.
  그 부분이 오랫동안 지속이 돼서 한참의 시간을 가지더라도 그 마을의 가치가 살아나는 방향으로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시재생과장 손기영  네,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님의 말씀이 굉장히 중요한 사안입니다.
○위원장 정연주  네,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손기영 도시재생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3분 회의중지)

(11시06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주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공원녹지과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남성환 공원녹지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소관부서에 대한 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안녕하십니까?
  공원녹지과장 남성환입니다.
  연일 의정활동에 헌신적으로 애를 쓰시고 특히 항상 저희 공원녹지 분야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도시복지위원회 정연주 위원장님, 이희주 부위원장님, 홍대환 위원님, 최영희 위원님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1월 29일 자 대구광역시 인사에 따라서 새롭게 전입 온 저희 공원녹지과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공원녹지과 소관 2021년도 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1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정연주  공원녹지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면 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최영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희 위원    과장님, 장시간 설명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궁금한 거 두 가지만 여쭤볼게요.
  757페이지 명동어린이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이 있는데요.
  지금 사업비가 2억원이에요.
  그래서 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데 이렇게 많은 예산이 드나 싶어서 보니까 화장실로는 70㎡가 21평 정도 되더라고요.
  화장실 치고는 평수가 조금 큰 거 같은데 그래도 금액이 많은 거 같아서 여기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위원님.
  명동어린이공원 화장실은 지금 계속 누수가 발생을 하고 적은 양의 비가와도 비가 새는 상당히 열악한 환경에 있습니다.
  내부 외부가 다 노후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화장실을 신축하는 개념에 가깝게 리모델링을 하는데, 골조 자체만 유지를 하고 내·외부를 다 보수를 해야 됩니다.
  소변기, 대변기, 타일까지 쉽게 말하면 짓는다시피 하는 그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설계 중인데 사업비가 넉넉한 형편은 아닙니다.
최영희 위원    그럼 몇 칸 정도 있어요?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대변기 2개, 대변기 2개, 소변기 1개 있습니다.
최영희 위원    평수에 비해서는 대수가 많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769페이지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공사 실시설계 용역이 지금 중지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부지는 사유지입니다.
  저희가 봉덕동 일대 공룡공원 예상부지나 봉덕동 일대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데도 사유지로 남아있는 부분들을 대구시가 앞산공원 3단계 사업으로 해서 약 200억원 투입해서 부지를 매입을 하는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이 절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입이 완료가 되면 실시 설계 완료를 하고 계획 변경을 통해서 바로 사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대구시에서 부지확보가 되면 대구시와 부지 무상사용 협약을 대구시의회 동의를 받아서 체결을 해서 부지 부분 때문에 중지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 부분입니다.
  저희들 생각에는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매입이 빨리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만 대구시 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지방채 발행을 통해서 예산 확보는 다 되어 있습니다.
  4월에 감정평가를 통해서 협의보상이 진행됩니다.
  부지 확보되면 저희들도 공룡공원 확장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영희 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장 정연주  최영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대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홍대환 위원    과장님 클라이밍장은 공사 시작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지금 현재 지난 12월에 발주를 해서 동화건설이 낙찰로 업체 선정되었고, 가림막 설치를 하고 안에 하수박스라든지 그런 작업들 현재 진행 중입니다. 
홍대환 위원    12월에 시작했다고요?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12월에 했습니다.
홍대환 위원    아, 앞에만 막아놔서 안에서 하는지 안 하는지 소리도 잘 안 들리고 그랬는데 거의 끝나야만 환경숲 조성도 하시겠네요?
  환경숲 조성하면 마무리 작업 아닙니까?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마무리 작업입니다.
홍대환 위원    그리고 746페이지 공룡공원 확장 그것도 조금 전에 이야기를 잘 들었습니다만 확장한다는 이야기는 4년 전에 이야기가 나와서 주민들이 언제 하냐 하는데 곧 될 겁니다 소리만 하고 아직까지 땅도 구입을 못하고 있는 이런 실정입니다.
  확장이 해결되어야 모노레일도 연결되는 거 아닙니까?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맞습니다.
홍대환 위원    모든 게 상상 속에만 들어가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좀 빨리 빨리해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위원님.
홍대환 위원    748페이지 덕천파출소 도로 옆에 땅을 구입한 지가 오래 됐지 않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입구 쪽에 그 건물은 지금 매입이 완료가 됐습니다.
홍대환 위원    그리고 그 뒤쪽으로 해서 전부 다 매입해서 금방 할 것처럼 작년, 재작년에 이야기하더니 아직도 그대로 있으니까 도대체 말로만 하고 이쪽에는 안하나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른 데 하는 것 보다 말 던져놓은 곳부터 먼저 해야 되지, 말은 해놓고 공사는 시행을 안 한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한테 물으면 이 집을 사고 이것도 사서 이렇게 할 겁니다 이렇게 이야기 해놓았는데 또 언제 할지도 모르잖아요?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이 부분은 어제 협의보상을 할 때 한 필지를 매입을 했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을 드린 이벤트사 건물, 제일 입구 쪽 건물은 협의보상 응해주셔서 매입하고 등기완료 했습니다.
  그 뒤편에 콩나물국밥집부터 해서 문제가 됩니다.
홍대환 위원    콩나물집 앞에 거기는 그만큼 뒤를 물려서 집을 지어 그 길이 확보 됐잖아요?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앞쪽이 확보된 것이 아니고 앞쪽은 도시계획도로 확장하는 계획선 때문에 뒤로 물려서 지은 것이고요.
  감정평가를 통해서 상당한 금액을 측정을 했는데도 그 토지소유자께서 여러 번 공원녹지과에 오셔서 불만족을 표시하셔서, 어제 이 건 포함해서 대구시가 민간인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토지수용위원회를 개최를 했습니다. 
  강신우 공원조성팀장이 참석했고, 저희들이 하는 원안대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홍대환 위원    아, 그렇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그러면 이제 부지확보가 지금 문제가 되는 사업입니다.
홍대환 위원    그렇죠, 부지확보만 해서 밀어버리면 끝인데요.
  문제를 빨리 해결하셨으면 합니다.
  756페이지 메타세쿼이아숲길 보행환경이 있습니다.
  거기에 지난번에 환경개선 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 가지 문제점이 겨울에도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물을 줬는가 봐요?
  자동으로 나옵니까?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자동으로 나옵니다. 
  겨울 가뭄을 상황을 봐서 땅이 안 얼었을 때, 기온이 어느 정도 올라갔을 때 잠시 관수를, 겨울 가뭄이라고 하는 게 수목 전문가들은 요즘 또 문제점이라고 자꾸 제기하고 있으니깐 잠시 줬는데 그게 스며들어 올라가서 문제가 됐습니다.
홍대환 위원    그래서 사람들 미끄럽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이번에 만약에 그걸 하게 되면 그러한 부분들도 감안을 해서 물이 위로는 안 되고 밑으로만 한다든지 계획을 잘 꾸며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알겠습니다.
홍대환 위원    또 한 가지는 파크골프장 공사를 많이 했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홍대환 위원    잔디보식도 하고 타석발판, 시타석, 또 모래도 포설 해주고 여러 가지 해서 예산을 많이 들였는데도 민원이 많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또 거기에 할 게 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올해는 그렇게 많은 돈이 투입되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구 파크 골프 협회, 또 이용하시는 분들 요구하는 사항들은 상당 부분 다 들어주고 해결을 한 상황입니다.
홍대환 위원    과장님, 남구청 입구에 돌 갖다놨는데 작년에 꽃 몇 번 갈아 심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작년에 겨울 꽃 까지 4번 갈았습니다.
홍대환 위원    주민들이 다 보고 있습니다.
  예산낭비로 이야기하고 저희들한테 질책을 많이 합니다.
  그런 거 조금 장기적인 꽃들로 식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또 양배추를 식재 하셨나요?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꽃나무배추요.
홍대환 위원    그게 다 녹았는데요.
  그런 걸 잘 감안하셔서 오래갈 수 있도록 해서 예산을 줄일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올해도 좀 신경 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알겠습니다.
홍대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연주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희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희주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우리 의원님들 질의·답변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요.
  보통 신규시책이 있으면 그 전에 실적이 괜찮은 게 있으면 신규시책도 같이 하고 그렇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지금 저희가 앞쪽에 공약사업하고 쭉 해온 부분들이 부지확보 때문에 2년째 진행 중인 사업도 많이 있고요.
  토지 소유권 확보가 제일 관건이 돼서 공약사업이 늦어지고 계속사업이 또 진행되고 그렇습니다.
  신규 사업들은 대구시에 주민제안사업 같은 것도 발굴할 때 저희들이 또 주민들 의견 듣고, 대구시에 요구도 하고 이렇게 해서 새롭게 확보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희주 위원    네, 전체적으로 잘 이해했고요.
  763쪽에 남부경찰서 푸른옥상 가꾸기 사업이 있고요.
  752쪽에 취약계층 이용시설 푸른옥상 가꾸기가 있어요.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이희주 위원    남부경찰서 옥상가꾸기 사업이 잘된 점과 취약계층 푸른옥상 가꾸기사업의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이며,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남부경찰서 옥상은 그 건물이 상당히 오래됐기 때문에 안전진단용역부터 진행을 했습니다.
  지금 옥상층, 옥상녹화가 된 밑이 남부경찰서 강당이 되겠습니다.
  회의실이 되고, 그 위쪽에 경찰서에서 원하는 의견을 일부 반영을 해서 지금 현재 남부경찰서 옥상에는 파고라가 한 동이 있고요.
  그다음에 여러 가지 벤치가 있는데 가뭄에 잘 견디는 종류들, 쉽게 말하면 옛날에 돈나물 이라고 하는 그런 나물들이 있습니다. 
  집을 오래 비워놓으면 마당에 올라오고 그걸로 나물도 무쳐서 경상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많이 드셨던, 돈나물이 쉽게 말하면 대표적입니다.
  관수를 자주 안 해도 잘 견디는 그런 초화류 종류를 넣고요.
  그다음에 남부경찰서에 수도시설을 빼 올려서 관수시설을 해놨습니다.
  타이머 맞춰서 점적관수 되도록 해놨고요.
  저희 금년에 하려고 하는 경로당 두 군데는 시니어클럽 가시는 분들이 주로 옥상층 밑층에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시니어클럽 하시는 분들 올라오셔서 간단한 텃밭, 상추 같은 거 재배할 수 있는 공간도 일부 한 곳에 조성을 하고, 역시나 여기도 점적관수 개념을 도입을 해서 하절기에는 스위치만 올리면 바로 시간대별로 관수가 되도록 해서 일부러 호수 펴서 물주고 하는 그런 수고들을 줄이시도록 할 예정입니다.
  남부경찰서는 서에서 직접 유지·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경로당 같은 경우는 경로당 관계자들한테 저희가 또 계속 어떤 학습을 통해서 초화류 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수종이나 초종들은 배제를 하려고 합니다.
이희주 위원    네, 제가 그걸 왜 여쭤봤느냐면 실제 옥상에 정원을 만들려고 하면 안전도 검사도 하셔야 되잖아요.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이희주 위원    실제 물이 빠져나왔을 때 배관 같은 것도 설치도 해야 되고 방수도 많이 해야 될 것이고 의외의 비용이 많이 들어간단 말이죠.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맞습니다.
이희주 위원    관리가 잘되어야하는 이유가 보통 봉덕 구시장이라든지 관문시장 같은 옥상에 한번 올라가보셨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가봤습니다.
이희주 위원    보면 제대로 관리 안 된 게 눈에도 보이시죠.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몇 군데 그런 현장 봤습니다.
이희주 위원    사업으로 한다기보다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옥상 제대로 꾸며보려고 흙 실어 나르고 해놓고 나중에 방치해서 쓰레기 더미로 변하는 거예요.
  처음에 시작할 때는 돈 투자하니까, 예쁘니까 관리도 하고 하겠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관리 안하면 그게 흉물이 될 수 있단 말이죠.
  그래서 첫째가 조성한 부분에 관리가 잘돼야 됩니다.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우리 과장님께서 좀 신경을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위원님 알겠습니다.
이희주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연주  네,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사실 공원녹지과가 가장 큰 부분이 녹지 조성도 있겠지만 관리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사업이 많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위원장 정연주  그래서 그 부분 저희가 자주 알려달라고, 어떤 방식으로 하실 건지, 식재라든가 이런 부분도 많이 이야기 드렸었는데요.
  지금 빨래터 공원 공원주차장 조성 부분에서 식재 등 공원 조성하는 부분들이 완벽하게 결정이 났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아직까지 결정 난 단계는 아닙니다.
○위원장 정연주  이거 저희 다시 한번 자료를 받아볼 수 있을까요?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주  그리고 마찬가지로 고랑골 도시형 캠핑장 조성도 어떤 식으로 하실 건지, 식재는 어떤 방법으로 하실 건지, 그런 부분도 자세하게 다시 보고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주  클라이밍장도 마찬가지고요.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위원장 정연주  공룡공원 확장부분의 체험학습관은 어떤 체험을 하는 학습관인가요?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현재 1단계로 조성되어 있는 공룡공원은 전부다 야외시설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많은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벤트 기획 전시실이나 교육 공간이 실내에 없기 때문에 여기 와서 체계적으로 학생들이 공룡에 대한 것, 자연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전시실 같은 공간을 조성하고요.
  그다음에 각종 세미나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1단계 공룡공원이 이용객을 봤을 땐 고성이나 공룡을 테마로 한 타 시·군·구 보다는 적은 사업비를 투자해서 상당히 성공적이라 봅니다.
  또 인구 밀집 지역 옆에 있다 보니, 실내에서 다양한 전시, 이벤트, 시청각 영상 등을 할 수 있는 실내 시설이 꼭 필요할 것 같아서 생태학습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주  네, 대상은요?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대상은 유치원생, 초등학생, 가족이용객들.
○위원장 정연주  유치원생, 초등학생. 
  사실상 가족은 유치원, 초등학생의 보호자니까 유아네요? 
  유·아동을 위한 학습관인데요.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위원장 정연주  사실 저희가 공간도 굉장히 작고 주차장도 부족하고 이제 몰려오는 관광객을 감당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체험학습관을 이용하기 위해서 아마 오시는 분은 없으실 것이고, 공룡공원에 방문하셨다가 체험학습관을 이용하실 수는 있을 거 같긴 해요.
  이게 조금 애매하게 이벤트관, 세미나 교육 공간에서 뭔가 멀티로 하려고 하시지 마시고, 목적을 확실하게 잡으셔야 될 것 같아요.
  아동들을 위한 체험학습관이야 저희 공룡공원 말고도 여러 군데 있는 것이고, 구태여 이걸 만들어서 플러스알파 같은 서비스 개념으로 들어가기보단 정말 체험학습관 거기를 가기 위해서 공룡공원 가야겠어, 거기에 있는 시설을 하기 위해서 가야겠어, 이런 목적이 있어야지 그냥 시설이 부족하니까 덤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이것도 하나 끼워 넣으면 괜찮을까 하는 플러스알파가 아니라 메인이 될 수 있을 만한 확실한 목적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이거는 고민 좀 더 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런 정도만으로는 힘드실 것 같아요.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위원장 정연주  아까 의원님들도 다들 이야기 하셨는데 유지보수, 식재 같은 경우는 앞산에 화재로 인한 잣나무 군락지 조성이 되지 않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위원장 정연주  거기 같은 경우에는 뭐를 잘 하려고 한 게 아니라 화재가 일어나서 채우려고 한 것일 뿐인데 잘 유지가 되고 보전이 돼서 그 어느 곳 보다 방문하고 싶은 장소가 된 거에요.
  지금 사업들이 인위적으로 만드는 공간이긴 합니다.
  캠핑장이라든가 빨래터 공원 같은 경우에 인위적으로 하시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 잘난 잣나무 군락지처럼 10년 후에 20년 후에 더 가고 싶게, 그러니까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 유지하실 수 있는 방향으로 구청 앞에도 식재를 세 번 네 번 계속 바꾸시고 계시잖아요?
  보여주기식으로 계속 매년 많은 예산을 들여서 매년 바꿔야 되는 게 아니라 좀 오래갈 수 있고, 그리고 흔하게 보이는 공원이 아니라, 사람들이 가고 싶다고 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주십시오.
  누군가 구민이 그러시더라고요.
  공원은 우리 옆에도 있고 앞에도 있고 다 있는데 왜 공원을 자꾸 만드냐고 하시는데, 당연히 주변에 공원이 많으면 좋겠지만 지금 저희가 전략적으로 빨래터나 캠핑장, 클라이밍장 같은 경우에는 많은 예산을 들여서 하는 거니까 과장님이랑 팀장님들이 이 한 번의 공사가 나의 앞으로 10년 후 공무원 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디 가서 캠핑장, 스포츠 클라이밍장, 빨래터 공원 내가 만들었다, 우리가 구성했다고 자랑하실 수 있을 만큼 그렇게 열정을 쏟아주십시오.
○공원녹지과장 남성환  네, 위원장님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주  감사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성환 공원녹지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에 따라 집행기관의 2개부서『2021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46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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