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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회 남구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3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1년 4월 7일(수)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1. 심사된 안건
  2. 1.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남구청장제출)

(13시32분 개의)

○위원장 정연우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7회 임시회 제3차 행정자치위원회 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심사하여야 할 안건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건이 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남구청장제출)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계속 상정합니다. 
  오늘 회의 진행은 어제와 같이 집행기관 부서장의 제안 설명을 들은 후 질의, 답변과 심사·의결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첫 순서인 문화관광과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중만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소관 부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상세하게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연우 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 권은정 위원님 저희 문화관광과 업무에 전문적인 식견과 탁월한 능력을 갖추시고 늘 관심을 가져주시는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문화관광과 소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별책)

○위원장 정연우  김중만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김중만 문화관광과장께서 앉아서 답변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하나만 물어보게요.
  관광시설물 소규모 수선비 이것 어디 하시겠다는 거예요?
  이것은 그냥 시설물들 문제 있을 때마다 조금씩 고쳐주시는 겁니까, 아니면 시설이 다 정해져 있는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시설이 다 정해진 것은 아닌데, 일부는 정해져 있습니다.
  장등산에 가면 안내판이 훼손되어서 시트지가 색이 바랬는데 몇 군데가 그렇고, 또 왕건동굴 입구에도 정비를 해야 되고 여러 군데가 지금 긴급하게 하는 곳이 많아서 예산을 조금 잡아놨습니다. 
이정현 위원    문화예술도시 관련해서는 또 오실 것 같아서 다른 것은 빼고 스트리트 패션쇼 이것은 결정이 된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패션쇼는 결정은 지금 안됐습니다. 
  지금 현재 계획을 잡고 있는데 6월경에 안지랑 곱창거리나 주차장에서 패션쇼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개최 준비하시면 어떻게 개최하시려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산은 1,000만원에서 2,000만원 사이로 할 계획에 있고, 위탁을 민간 패션 전문 업체에 위탁을 주고 방역, 관리나 이런 것은 우리 구에서 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위탁 1,000만원, 2,000만원 가지고…….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위탁이라기보다는 입찰을 합니다. 
이정현 위원    입찰을 하게 되면, 위탁이나 입찰을 하면 좋은 수준이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패션쇼를 진행해 본 적이 있어서 그 정도로는 힘들 거고, 제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 굳이 하신다면 대경대 패션학과 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거기하고도 지금…….
이정현 위원    거기와 업무협약을 해서, 패션쇼가 모델 비용 이런 게 상당히 많이 들거든요.
  차라리 업무협약 식으로 해서 대경대는 성인부, 평생학습 시니어 모델도 있고 전공 학생 이렇게 있습니다. 
  평생학습 관련해서 시니어 모델반이 따로 있어요.
  그쪽으로 관련해서 업무 위탁을 해서 비용을, 이것은 단순히 업체에 맡기면 이 비용 가지고는 답이 안 나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맞습니다.
  그래서 대경대에 전 조정훈 교수님이라고 오셔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지금도 패션쇼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논의 중에 있는데, 그쪽에 있는 학생들을 모델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전문 모델도 부르고 일반 공모해서 10명 정도하고 시니어나 주니어 이런 사람도 뽑아서 할 계획입니다. 
  모델비는 전문 모델비만 들어가지 공모해서 뽑는 모델은 모델비를 지불 안하는 걸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마치고 따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이정현 위원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다음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과장님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신데요.
  몇 가지만 여쭤볼게요.
  아까 초반에 설명해 주실 때 세입예산 중에서 시‧도비 보조금등 설명해 주실 때 대구 할로윈축제가 시 축제 지원 계획 변동으로 예산 조정하셨다고 하셨는데, 아까 기존 축제를 지원해 준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거든요.
  기존 축제의 기준이 뭔데 할로윈이 해당이 안 되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기존 축제는 앞산 축제나 버스킹이 기존에 계속 지원을 해 왔던 거고, 할로윈 축제도 우리 남구의 대표 축제로 인식되어서 시비를 지원해 주겠다고 해서 편성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다고 해서 삭감을 하게 됐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코로나 19로 인해서 삭감인데 아까 말씀해 주실 때는 기존 축제를 지원해 주는 방침이 바뀌었다, 이렇게 제가 이해를 해서 왜 안 되는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할로윈축제는 이제껏 지원한 적은 없었습니다. 
권은정 위원    청년예술제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는데 청년예술제에 대해서 주신 자료를 보면 기존에 경상사업 세출예산 사업설명서 여기에는 그냥 음악 페스타 개최 이 정도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아까 세출예산 설명 자료에 보면 음악경연대회시행이라고 적혀있거든요.
  이걸 어떻게 시행한다는 말씀이세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없는데 청년예술제를 올해 하게 되면 처음으로 하게 되는 예술제가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께도 사전에 방향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사후 행사 전에 협의도 해서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정연우 위원장님께도 저번에 말씀드렸는데 우리가 청년예술 팀을 갖다가 몇 팀을 해야 될지, 이분들에게 보상금을 어떻게 줘야 될지, 이 안으로만 이렇게 했지 실제로 계획이 딱 잡혀있는 것은 현재 없습니다. 
권은정 위원    지금 계획이 잡혀 있는 건 없는데, 대덕전당이 이번에 백신접종 때문에 장소가 묶이게 되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사실 기존에는 대덕전당을 활용해서 해 보자고 아마 처음에 이야기를 나누셨던 것 같은데, 지금 대덕전당을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 왔잖아요.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으셨어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고민은 저희도 많이 하고 있는데 대덕전당 백신 때문에 민간공연장을 구해야 되나 아니면 다른 학교나 이런 곳을 구해야 하나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일정이 안 잡혀있어서 잡히는 그것을 상의해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어떤 내용이 담기느냐에 따라서 장소도 제약을 받는데 만약에 버스킹이 주가 된다 하면 신천 둔치에서 해도 될 것 같고 그런데 이게 아니라 무대장치가 필요한 극이다, 아니면 공연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공연장을 섭외해야 되는 상황이 오니까 어쨌든 이 방향부터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버스킹은 별도로 개최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신천에서 하는 것이 있고, 청년예술제는 우리 지역에 음악인들, 예술인들이 공연을 하고 그분들한테 약간의 보상도 드리고 이렇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외에서 하기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권은정 위원    실내에서.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실내에서 해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심사도 해야 하는 문제가 있거든요.
권은정 위원    그러면 경연으로 하시겠다는 말씀이신가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팀이 10팀이나 20팀 오면 심사도 하고 순위를 매긴다든가, 보상금도 주고 이렇게 할 겁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상금도 있고 보상금도 있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보상금은 우리가 정해놨는데 상금을 주고 안주고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안했습니다. 
  보상금 지원은 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팀별로 그만큼 노력하고 고생을 하셨는데 아무 보상이 없으면 그렇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권은정 위원    제가 이해하기로는 조금 어려운 게 사실 경연 같은 경우에는 경연에 오시는 팀들에게 보상금을 보통 주지 않거든요.
  그런데 제가 처음에 이해할 때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문화예술계가 워낙 어렵다보니까, 특히나 청년이 더 어렵다보니까 그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고 우리 주민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처럼 해서 청년예술제를 그렇게 이해했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렇게 이해를 했는데 거기에 갑자기 경연이 들어와 버리니까 이건 어떻게 연결이 되는 건지 의아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뭐가 잡힌 것도 없는 거네요,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지금 현재는 구체적인 안은 없습니다. 
  그것은 위원님들과 상의해서 구체적으로 잡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이것은 그렇게 넘어가고요.
  그다음에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에서 사업 내용을 보면 되게 좋아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찾아와서, 우리가 모아서 공연을 하기가 어렵다 보니까 계시는 곳에 찾아가서 공연을 하겠다고 예전에도 말씀을 많이 드렸었고 그걸 고민하셔서 이게 나온 것 같은데, 제가 그냥 제안 아닌 아이디어를 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 아파트, 앞산공원 이런 식으로 아까 주신 자료에 그렇게 적혀있더라고요.
  이게 혹시 사실은 코로나 19로 주민들도 그렇고 다 힘드신 상황이지만, 현장에 감정노동하시는 분들도 되게 많이 힘드시거든요.
  왜냐하면 이분들이 풀 데가 없으니까 거의 감정노동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더 푸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특정 감정노동 하시는 분들을 위한 콘서트라든지 이런 것도 가능 합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가능합니다. 
  이게 베란다 음악회나 찾아가는 문화행사 어디를 해야겠다고 100%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쪽으로 좋은 아이템이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에 잠깐 든 생각으로는 경찰분들이 많이 힘드시더라고요.
  그래서 경찰의 날에 경찰들을 위해서 공연을 한다든지, 얼마 전에 사회복지사의 날이 있었거든요.
 3월 30일이 사회복지사의 날인데 그걸 조금 미리 알았으면 거기에 대한 꼭지를 만들어서 지자체의 차원에서 그분들에게 위로를 드릴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러면 우리가 구민분들한테도 혜택을 줄 수 있지만 관내에 있는 협업기관에게도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니까 그런 것들도 있더라고요.
  이런 것도 한 번 고민해 보셔서 꼭지 잡으실 때 감안해 주시면 좋겠어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충분히 검토해 보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아까 스트리트 패션쇼 말씀하셨는데 제가 보다 보니까 처음에는 사실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패션쇼를 왜 하지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너무 뜬금없는 곳이라서, 패션과 먹거리가 어울릴 수도 있겠지만 전혀 쌩뚱 맞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것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 고민을 해 보니까 우리 할로윈 축제하잖아요.
  그래서 할로윈 축제할 때 할로윈 의상으로 해서 차라리 앞산네거리에서 패션쇼를, 그것도 스트리트니까 거기서 하면 좀 더 재밌고 할로윈도 살고 패션쇼도 같이 재밌어지지 않겠나, 관심을 좀 더 유도할 수 있지 않겠나, 개인적으로 생각해 봤거든요.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저희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사실 코로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데 행사를 하기가 조금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만약에 10월경에 할로윈축제를 한다면 그쪽에 패션쇼를 한 꼭지 넣어서 효과적이지 않을까 그렇게도 생각했었는데 할로윈 축제 전에 간부 공무원, 부구청장님도 올 연말에 나가시니까 부구청장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자기 있을 때 축제를 한번 개최하고 싶다, 이런 강력한 의사가 있어서 그러면 6월 중에 한번 해 보자 그래서 이렇게 계획을 잡았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고민을 좀 더 하셔야 되겠어요.
  이것은 그냥 그분들에게 무대를 제공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재미도 느낄 수 있어야 되고 의미도 있어야 되고, 여기에 패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한다고 적어놓으셨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장치가 필요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패션도 그렇고 먹을거리도 만들고 해야 하는데, 가장 첫 번째는 저희들이 생각할 때는 어느 식당가도 마찬가지지만 코로나로 앞산 안지랑 곱창골목이 타격이 많고 장사도 워낙 안 된다, 이런 게 있어서 거리에서 이색적인 패션쇼를 하면 거리 홍보도 하고, 안지랑 곱창골목이 한국의 관광의 별로 선정도 되고 외식문화거리 최우수기관도 됐는데 그런 의미에서 패션쇼를 한 번 개최하면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그렇게 안을 만들어 본 겁니다. 
권은정 위원    여러 고민이 있었던 것은 저도 이해를 하고 공감을 하는데요.
  사실 음식을 먹으면서 패션쇼를 본다는 것이 과연 홍보와 활성화에 기여를 할까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6월경인데 시간을 정하는 것은 7시 정도 되어서 음식을 먹는데, 음식 먹는 시간에는 개최하지 않고 시간을 당겨서 5시에서 5시 반 사이에 시작하고 7시 되면 끝나도록 할 계획에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더 의미가 없는데요?
  보는 사람이 없는데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보는 사람이 어차피 토요일이라서, 저희가 토요일 개최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홍보도 하면, 그 시간에 패션쇼를 보고 그다음에 식당에 들어 가셔서 음식을 먹지 않겠나, 이런 생각입니다. 
권은정 위원    과장님도 아시겠지만 지금 현재 젊은 분들은 오래 머물지 않아요.
  한 10초, 1분 안에 흥미가 있다 없다는 결정해서 흥미가 없으면 바로 떠납니다. 
  그런데 패션쇼를 하는 동안에 거기서 머무르다가 끝나면 밥을 먹으러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 원론적인 이야기이고 너무나 이상적인 이야기라서 그것을 그렇게 잡아둘 수 있기까지 거기에 많은 게 담겨있어야 하는데 그런 고민이 사실은 많이 없으신 것 같아요.
  이것은 조금 논의를 많이 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최대한 준비를 잘 해보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하실 때 저희와 상의를 많이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상의하고 고민해서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같이 방향을 잡아갔으면 좋겠고, 그 다음에 지역문화 생태계구축 이게 대명공연예술단체 연합회에서 하는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이게 향후 추진계획에 보면 3월에 사업계획서 제출되는 걸로 나와 있는데 제출 됐어요? 
  사업계획서 받으셨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유관기관 업무 협의별 행사 세부계획 수립 이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권은정 위원    아뇨, 향후 추진계획에 이게 페이지 수가 없어서, 뒤에 보시면 2021년 3월에 지역문화 생태계 통합운영 사업계획서 제출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제출하셨어요?
○문화예술팀장 임혜경  지금은 일정이 늦어져서요.
  다음 주 15일에 진흥원에서 내려와서 워크숍하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권은정 위원    주신 자료에 국비지원 공문에 보면 공문에는 3월 중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공문이 다시 내려왔어요?
○문화예술팀장 임혜경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예, 팀장님 말씀하셔도 됩니다.
○문화예술팀장 임혜경  당초에는 그렇게 하기로 했었는데 진흥원과 일정이 변경되고 논의도 길어져서, 안 그래도 다음 주 15일에 진흥원에서 5명 내려와서 그동안 사업계획 준비한 것 가지고 협의해서 최종결정 짓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 15일되면 완전히 진행원에서 컨펌이 되어서 결정 되는 걸로 했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우리 쪽에서는 사업계획서가 다 작성이 된 상태에요?
○문화예술팀장 임혜경  센터에서 다 작성을 하고요.
  저희들은 저희가 직접 하는 건 아니고요.
  협의는 하고 있습니다.
  이건 이런 식으로 하고, 저건 저런 식으로 하고……. 
  안 그래도 다음 주에 계속 협의해서 15일에 진흥원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권은정 위원    마무리되면 그것도 저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팀장 임혜경  예.
권은정 위원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릴게요. 
  할로윈, 이것 할로윈축제를 할로윈축제 프로그램 운영으로 바꾸셔서,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권은정 위원    그래서 금액은 그대로 가져오는데 시비가 빠지니까 구비로 100% 하시는데, 사업내용을 보니까 2018년 당시에 했을 때 사업 내용과 똑같아서요.
  가능할까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계획은 거의 똑같게 했습니다. 
  작년에는 못했고 2019년도와 계획이 거의 같게 해놨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추진하게 되면 수정하고 변경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지금 예산계획서에는 이렇게 작년과 거의 같게 해 놓았습니다. 
  금액도 작년과 같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런데 사업 기간에 보시면 5월부터 11월 되어 있는데요.
  10월에 보통 할로윈 했잖아요.
  이걸 5월부터 잡아놓으신 이유가 있나요?
  준비기간인가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우리가 보통 코로나가 없으면 10월에 당연히 해야 되는데, 상황을 보고 준비기간도 넣고 해서 5월부터 10월 중에 하겠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권은정 위원    여러 가지를 여쭤봤는데 딱히 우리가 이렇게 하겠다고 명확하게 나온 건 없고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그 정도로 이해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더 어렵지 않아요?
  왜냐하면 계속 사람이 눈치를 봐야 하고 계획이 변경되어야 하니까 그러면 중간 중간에 힘이 빠지는 일이 계속 생기잖아요.
  처음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은 1안, 2안, 3안 딱 잡아서 만약에 코로나가 없다 하면 1안, 코로나가 진정세이긴 하나 걱정된다 하면 2안, 너무 심각해서 못하겠다고 하면 3안, 이런 식으로 가면 일이 더 편해질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대략 잡아놓고 계속 상황에 따라 변화하겠다는 것은 직원분들이 계속 그 상황에 따라서 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일이 생기거든요.
  특히나 공연 같은 경우는 날을 픽스해 줘야 그분들이 공연을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 픽스를 계속 우리가 변경시키는 일이 생기면 사실 우리가 더 혼란스럽게 만들어주는 일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계획이 명확해야지 일이 더 쉬워진다는 생각을 제가 가지고 있는 편이라서 그래서 말씀 드리고 여러 가지에 대해서 여쭤봤던 거예요.
  과장님 이해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이해합니다. 
  빠른 결정을 해서 계획을 잡도록 하고, 위원님 말씀에 따라서 코로나 있을 때는 어떻게 하고 없을 때는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그런 식으로 계획을 잡아보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틀 안에서 움직이는 것은 쉽지만 뭔가 하나도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움직이는 건 많이 어려운 일이라서, 물론 과장님도 너무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고맙습니다. 
권은정 위원    고맙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과장님 다른 과에 비해서 내용이 많네요.
  제가 몇 가지 말씀을 나눠보면 이것부터 먼저 여쭤보는 게 낫겠네요.
  할로윈축제에 1,000만원이 구비로 대체되면서 민간행사사업보조에서 행사운영비로 돌리신 거잖아요.
  설명만 봐서는 취지를 잘 모르겠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할로윈축제에 민간행사보조금으로 시에서 1,000만원을 지원해 주기로 당초에 시비 보조를 해 주기로 했었는데……. 
○위원장 정연우  그래서 구비도 4,000만원을…….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그래서 구비를 4,000으로 올려놨었는데 이렇게 5,000으로 올려놓으니까 올 초에 기존의 축제 외에는……. 
○위원장 정연우  아, 그것은 이해됐습니다.
  그걸 매칭하려고 그러면 민간행사사업보조 하셨다가 매칭이 안 되니까 어차피 행사운영비로 하는 게 훨씬 운영하기 쉬워서 그러셨다는 거지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그리고 보조금이다 보니까 우리 구청에서도 보조금 총액제가 있기 때문에 이게 걸리기 때문에 이것을 일반행사운영비로 돌린 겁니다. 
○위원장 정연우  과에서는 진행하는 것에는 차이가 없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별 차이는 없습니다. 
  위탁을 주느냐 전문 업체에 맡기느냐의 차이인데 어차피 행사 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잘 이해 됐습니다.
  이게 제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작년에는 어떻게 됐지요?
  작년에 진행은 안 됐지만 작년 본예산 책정하실 때도 원안대로였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작년에도 보조금이 똑같았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알겠습니다.
  재작년은 어땠죠?
  재작년은 위탁을 안 하셨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재작년에는 대명마을문화사업으로 했기 때문에 그때도 위탁을 해서 행사를 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아, 그쪽 3동 쪽에 위탁을 하시면서 이렇게 연결한 거구나, 기억났습니다.
  그러면 청년예술제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사실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관련해서 여러 가지 정보들이나 제가 생각한 것들을 자료 드리려고 했었는데 너무 바쁜 것도 있었고, 제 머리 속에 사실은 대덕이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을 안 하게 되면서 멘붕이 왔거든요.
  저도 지금 상이 전혀 안 섭니다.
  거기에 대해서 활발한 논의가 안 되었던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그 전에 이 내용들이 사실은 사전에 교감을 해 주신 내용이라서 생각할 시간도 많았고 이해도 잘 됐고 거기에 대해서 감사드리면서도 또 문화관광과의 일이니까 변동사항이 자꾸 생긴다, 그렇죠?
  대덕 문제도 마찬가지고요.
  관련해서 사실 저는 이것을 제대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욕심이 많이 생기는데, 방금 결론을 내렸습니다.
  욕심 안 내고 그냥 제대로 치르는 게 낫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관련 자료를 최대한 빨리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뭔가 사업 방향성을 잡기가 쉬울 겁니다.
  내용 관련해서 잠깐만 설명 드리면 권은정 위원님 말씀 연결하면 사실 공연과 경연이 있었는데 사실 이게 1과 10이지만 그 안에 정말 복잡한 게 많거든요.
  예를 들면 1등은 1,000만원을 준다, 참가비는 주지 않는다 이런 경연도 있고, 경연비를 공연비만큼 주는 곳도 있어요.
  저도 많이 참여해봤고요.
  그런데 그 중에서 특출난 사람을 이벤트성으로 혹은 이 공연이나 행사의 질을 올리거나 바꾸기 위해서 플러스되는 개념으로 하는 것도 많거든요.
  저는 후자 개념을 생각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원님도 그렇고 과장님도 아마 잘 이해하시겠지만 이 내용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사실 경연 위주의 공연은 절대반대거든요.
  그게 공연의 질을 높이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우리 남구를 상징하는 청년예술제라는 상징을 위해서 매년 올해의 작품은 나오면 참 좋겠다, 10년 쌓였을 때 10 작품이 한꺼번에 소개된다든가 심지어는 시연까지 되는 이런 것이 있으면 참 멋들어지겠다는 생각에서 그런 고민을 해 봤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연결하면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는 저희도 계속 교감한 내용이고 방향성에 대해서는 말씀 나눌 필요가 없겠지만 노파심에 하나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이게 문제 삼자는 것은 아니고, 굳이 나눠보면 이것을 2,000만원 4회로 해서 회당 500만원씩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중에서 회당 250만원 정도를 공연비로 책정하신다는 건데 그것도 합리적인 거거든요.
  이것 안이니까 제가 노파심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옛날에 남구에 제가 처음 의원이 됐을 때 2018년 8월인가요.
  그때 모과에서 인건비가 15만원인 행사가 있었는데 그걸 깎았다고 자랑스럽게 상임위때 보고하신 내용이 있었거든요.
  이것은 그렇게 하지 말자, 업계의 수준을 존중하자, 최저임금제 같은 것은 아니더라도 업계에 반드시 대중 같은 것이 있다고 해서 20만원도 나쁘지 않거든요.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는 수준 높은 공연은 30만원이 마지노선이거든요.
  업계의 기준이라 제가 정한 게 아니고, 그런 것도 앞으로 반영해 주시면 좀 더 질 높은 공연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또 하나만 더 여쭈면 이것은 우리 남구의 문제가 절대 아니고요.
  예술계의 오래된 병폐 같은 겁니다. 
  제가 만약에 활동했던 소규모 팀들 있지 않습니까? 
  인원이 4명이나 2, 3명 이렇게 되는 팀들은 그런 일이 거의 생길 수가 없거든요.
  소위 말하는 짱이 혼자 먹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우리 쪽에는 그래도 빨리 그게 문제가 된다든가 정화가 되는데, 팀원이 12명 이상인 규모의 공연 팀들을 보니까 아직까지도 후배들을 통해서 제 귀에 들리더라고요.
  이걸 얼마를 받는지 자기는 모르겠다, 그러니까 짱이 중간에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거죠.
  그 내용을 여쭤보기도 하면서 요청 드리는 건데, 그런 내용이 절대로 남구에서는 안 나오길 바라고, 안 나올 거고, 안 나오길 바라는 차원에서 그걸 명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쉽게 말해서 보통 큰 행사를 하잖아요.
  팀으로 받는 거라고 할지라도 증빙에는 사본과 통장 전송내역을 우리가 받는 게 맞지 않을까, 참 과장님이나 과원들에게도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1인당 얼마나 된다고 떼먹냐고 하지만 떼먹더라고요.
  팀원이 20명 정도 되니까 5만원씩 떼먹어서 100만원 챙기고 이런 경우가 너무 많아서 부끄러운 내용이지만, 그런 내용을 우리가 지양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결해서 말씀드릴게요.
  뒤에 패션쇼도 마찬가지거든요.
  사실 이정현 위원님도 마찬가지고 저도 마찬가지고 축제 감독을 하면서 패션쇼 관련 내용을 많이 했는데 못됐게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재작년까지 시에서 진행됐었던 시내에 대백 앞에서 했던 공연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도 사실 문제가 사적으로 진행됐었거든요.
  거기 학생들이 많이 참가를 하니까 학생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저는 돈이 나간 걸로 알고 있는데 그냥 했다는 학생들도 많더라고요.
  학생이라서 공연 기회를 가진다, 이것은 정말 잘못된 개념이라고 보거든요.
  열정페이 이런 식으로, 그래서 그런 것도 우리 과에서 구청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런 증빙 과정이나 절차를 마련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말씀을 드려 봅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위원장 정연우  마지막으로 지역문화 활성화프로그램관련 해서 까놓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돌려서 말씀드리면 더 곤란하실 수도 있고 헷갈릴 수도 있으니까, 이번 제8기 회기때 화두이기도 합니다.
  다른 두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정책이 올 때 어떤 니즈가 있겠죠.
  이런 이런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지역문화 활성화프로그램 관련해서는 워낙 지금 안지랑 곱창골목이 안 되고 있으니 여기에 사람들 혹은 청년들을 유혹할 뭔가가 필요하다, 여기에 대해서는 10,000% 동의할 겁니다.
  남구 내에서 동의 안 하실 분은 한 분도 안 될 거예요.
  그래서 뭘 찾았다, 첫 번째가 무엇을 할까 여기에 대해서는 다른 생각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서는 패션쇼를 찾으신 건데 솔직히 말씀 드려서 이것 과에서 찾지 않은 것 알겠어요.
  봐도 알 수 있거든요, 과에서 찾은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다른 정무적으로 이것을 하자고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있을 건데 이 과는 아니지만 어떤 것은 의원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런 것은 전혀 상관없다고 보거든요.
  누가 하든지 간에 남구를 위한 거면 좋은데 항상 이런 게 의아한 거죠.
  첫 번째 이게 맞을까.
  안지랑 곱창골목의 활성화와 패션쇼의 진행이 맞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아마 위원님 세 분 다 동의 안 하시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과에서도 난감하실 것 같아요.
  세 번째는 뭐냐 하면 그게 좋은 거라 할지라도 실행 단위에서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 전문가가 있을까,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까, 현장 단위에서 시간에 맞게 혹은 여러 가지 여건에 맞게 진행될 수 있을까 있거든요.
  세 번째도 제 입장에서는 상이 잘 안 떠오르거든요. 
  이정현 위원님도 더 전문가지만 저도 이것을 진행해 본 입장에서 봤을 때 내용은 잘 짜주셨어요.
  그런데 내용을 봤을 때 난감한 부분들이 있거든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적나라하게. 
  패션쇼는 원래 패션을 보여주는 거거든요.
  대구에서 오해가 될 때가 많더라고요.
  패션비는 대여해서 70만원입니다.
  그런데 진행비는 수백, 수천만원이에요.
  제 말씀 요지가 이해되시지요?
  원래는 제대로 패션을 보여주는 게 패션쇼거든요.
  이미 거기서 좀 다르지요.
  그리고 아까 두 번째 말씀 드렸던 원론적으로 가서 왜 패션쇼를 하느냐 했을 때 사람들의 분위기를 띄우는 것이다, 패션쇼가 아니라는 것은 아닌데 분위기 띄우는 거면 그것보다 훨씬 나은 것들이 많다, 낫다기보다는 가치를 가지는 증명된 것들이 많지 않습니까?
  뭐 음악경연일 수도 있고 플리마켓일 수도 있고 사실 2년 전 4월인가요, 5월에 플리마켓을 400만원 들였나요.
  그때 하루짜리였지만 대성황리에 끝난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일 이유가 있는가라는 게 의심이 되는 거예요.
  연결해서 2번 다시 돌아갈게요.
  패션쇼를 해야 될 정무적인 이유가 있는데 꼭 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희도 거기에 대해서 존중해 드리고 싶으니까, 그런데 그것이 지역문화 활성화겠는가, 안지랑 곱창골목이어야 되겠는가, 또 다른 문제로 가는 것 같아요.       그게 아까 권은정 위원님 말씀 잘 해 주신 부분이죠.
  6월 이전이면 좋겠다는 게 걸리기는 하지만 그걸 제외한다고 그러면 10월에 할로윈에서 진행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저는 이것은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거든요.
  엄청난 발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그 이야기는 또 의상비가 수백으로 뛸 테니까 다른 것들을 다 줄여야 되니까 또 다른 현장 진행 상황에도 차이가 발생해야 되겠죠.
  1번을 생각하든 니즈에 맞는가, 2번 꼭 이것이어야 되는가, 3번 어떻게 진행하느냐 3가지를 봐도 제가 답이 안서거든요.
  그러면 궁금한 것은 이 발상을 하신 분 중에 전문가가 오셔서 설명을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사실 문외한이 아니라고 말씀 드리기 힘드니까 과에서 다루기 힘들 만큼 쉽지 않을 부분일 거예요.
  그래서 그분의 설명을 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미리 단언하건대 그분의 설명을 들어봐도 이것을 어떻게 진행해야 될지에 대해서는 상이 아주 잘 서실 겁니다.
  그런데 그게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골목 활성화에 기여하는가는 아무도 증명이 안 될 거예요.
  그래서 한번 해 보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희 고충을 잘 아시겠지만 의원 입장에서 100만원이든 2,000만원이든 저희 돈 아니라고 해서 매번 쓰기만 할 수는 없거든요. 
  이것은 구민들의 돈이니까요.
  그 고충이 있다, 그 고민을 사실 이것을 말씀드리면서도 권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들으셨겠지만 과장님과 과원들에게 말씀 드리는 게 의미가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장님이나 과원들이 하셔야 될 역할은 이것을 잘 수행해 내야 하는 건데 의미를 꼬집는 것도 의미가 있겠는가,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것을 발상하는 차원에서 발상하신 분이 정무적으로 저희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든 부구청장님이든 보좌관이든 정무적인 대화를 저희들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다른 것들은 다 그렇게 하셨는데 이것은 이렇게 와가지고 의아하거든요.
  어떤 이유가 있을 거잖아요.
  제 머릿속에 딱 돌아가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나쁘다고는 절대 생각 안 합니다.
  잘못 됐다고는 생각을 안 합니다. 
  그런데 저희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다, 적어도 이것에 대해서 발상한 차원보다 더 깊이 저희는 생각할 수 있으니, 그런 말씀을 과장님한테 드리기 보다는 자료로 남기고 싶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마지막으로 계속 말썽부리는데 지역생태계문화사업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늦추고 있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위원장 정연우  이 사업이 자꾸 구 단위에서 진행하라고 해 놓고 그런 식으로 진행되어서 고충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해니까 저희 의회와 상의해 가시면서 우리가 필요한 성과를 같이 남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문화관광과 소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중만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4시28분 회의중지)

(14시31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덕문화전당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근태 대덕문화전당관장께서는 소관 부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상세하게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안녕하십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입니다. 
  먼저 위원님께 대덕문화전당 팀장 소개를 올리겠습니다.     
   (직원 소개)
  제267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구정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헌신적으로 애쓰시며 특히 대덕문화전당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시는 정연우 행정자치위원장님, 이정현 부위원장님, 권은정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덕문화전당 소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별책)

○위원장 정연우  김근태 대덕문화전당관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김근태 대덕문화전당관장께서 앉아서 답변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대덕문화전당관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추경 내용이라서 별 거 없어서 전기안전관리 대행은 상주하시는 분들이 오는 건가요, 아니면 한 번씩 용역회사에 맡겨서 점검만 받는 그런 거죠?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예, 한 달에 네 번 정도 점검을 합니다. 
이정현 위원    시기가 보니까 이번에 백신접종지로 되게 되면 파고라가 있는 게 더 알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안타깝게도 대덕전당의 파고라가 관객을 위한 것이 아니고 예방접종을 위해서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더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과장님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신데 조금 마음이 아프네요.
  계획하신 것도 많고 올 한 해 잘해 보려고 생각을 하셨을 텐데 이렇게 백신접종센터로 변신을 하면서 전당 내에서 행사를 못하게 되는 바람에 고민이 다른 쪽으로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러면 우리가 내부에서 할 수 없으니, 외부로 가자, 그렇게 밖에 안 되잖아요.
  행사를 아예 못하게 되었지만 외부라는 어떻게 보면 무대가  더 넓어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여러 꼭지들이 많이 있어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같은 것도 우리가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이고 관내에 많은 곳이 있잖아요.
  관공서, 유관기관이라든지 학교라든지 여러 곳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사업을 전당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너무 일을 못하게 되었다라고 만 생각하지 마시고 안에서 못하게 되었으니 바깥에 어느 곳을 찾아볼까, 그러면 또 다른 시도를 해 볼 수도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이게 또 최초 사례가 되어서 다른 곳에 벤치마킹을 받을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생각을 전환하시고 이왕 이렇게 된 것 우리가 좀 더 잘해 보자라고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아이디어가 있으면 늘 아이디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잘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파고라가 적재적소에 시기에 맞게 잘 되는 것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고민을 많이 하셨는데 정말 예쁜 것 잘 선택을 하셔서 구민들이 오셔서 새로운 벤치, 새로운 파고라를 기다리게 될 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은 좋네요.
  아무튼 고생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1차 추경이 문제가 아니고 뭐 하셔야 될지 고민하셔야 할 것 같은데, 2차 추경에 더 고민이 많으시겠는데요.
  저희도 사실 멘붕이라서요.
  멘붕이시죠?
  계획하시는 바가 있으십니까?
  지금 어떤 것은 진행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드림홀에서 진행될 행사들은 90% 이상 취소가 되겠습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문화강좌 쪽에. 
○위원장 정연우  예, 4월은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지금 23개 정도의 강좌는 신청을 받아서 계속할 것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아, 상관없이 진행을 하시고요?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예.
○위원장 정연우  대관은 불가능하겠지요?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예, 대관은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것 올해 진행되지요?
  걷기 행사에 맞이하는 것은 계획하고 있습니까, 앞산자락길요.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그것은 제가 구체적으로……. 
○위원장 정연우  그렇죠, 지금 답변을 바라는 건 아니고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문화관광과에서 진행되는 청년예술제 관련해서 대덕에서 진행하면 너무 좋겠다고 말씀 드렸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올해가 대덕 원년이라고 생각하고 참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권은정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 해 주셨지만 솔직히 그것도 중요하긴 한데 원래 대덕이라는 공간 자체가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지 밖으로 나가는 곳이 아니니까, 수비수한테 공격수를 하라는 말과 비슷한 이야기라서 관장님 난감하실 것 같아요.
  같이 머리를 짜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창작소는 공사에 들어갔습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백신접종 관련해서 공사 말씀이십니까?
○위원장 정연우  아니요, 음악창작소요.
○관리팀장 길영실  창작소는 개찰이 내일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6월까지 갑니까?
○관리팀장 길영실  예, 6월 말까지 예정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5, 6월은 공연 자체가, 가능하다면 드림홀에 있는 것을 창공홀로 유도한다든가 창공홀 대관을 덜 받는다던가 하는 방안을 짜내셔야 되겠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청년예술제 같은 것을 아예 창공홀에서 진행해야 되나 그런 고민도 들었는데, 제가 멘붕이 와서 정리가 안 됩니다. 
  너무 노고가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쩔 수 없는 거긴 하지만 구청 차원에서는 문화예술에 대한 고민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차선책으로 나중에 할 거라고만 생각하지 않는가 하고 생각해서,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 서운한 마음도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대덕문화전당 소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집행기관의 제안 설명과 질의 및 답변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러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부서별 수정할 내용을 정리한 후 최종 심의를 하기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동료위원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근태 대덕문화전당관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4시45분 회의중지)

(14시58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정회 시 계수조정한 내용을 이정현 부위원장께서 일괄 설명하면서 다시 한 번 동료위원 여러분께 동의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부위원장께서는 의석에서 정회 시 논의 된 계수조정 내용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이정현 위원입니다.
  정회시간에 계수조정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배부해 드린 별첨 계수조정 내용과 같이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외 2건에 대하여 2,966만원을 세출예산 삭감 조정하기로 하였으며, 세입 예산은 원안과 같이 의결하기로 전체 의원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심사 과정에서 도출된 사안들은 부서별로 정리하여 심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겠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최종 심의하도록 협의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정현 부위원장께서는 설명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방금 이정현 부위원장께서 정회시간에 계수조정한 내용 설명과 같이 본 추가경정 예산안을 수정, 삭감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행정자치위원회 소관『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심사의 건은 계수조정 내용과 같이 수정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심사한 결과는 의장에게 보고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이송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동료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00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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