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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8회 남구의회(제1차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2일차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피 감사기관: 미래안전과, 평생교육홍보과, 문화관광과


일  시  2021년 6월 4일(금)

장  소  제1소회의실, 남구 평생학습관


(09시59분 감사개시)

○위원장 정연우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시행령 [제39조] 규정에 의거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제2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은 기 계획된 감사 일정에 따라 미래안전과, 문화관광과, 평생교육홍보과에 대하여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방법은 1일차와 같습니다. 
  원만한 진행을 위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근거하여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시고, 소관 부서장의 답변을 들은 후 건의 또는 시정 조치 할 사항이 있으면 명확하게 지적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러면 감사 일정에 따라 미래안전과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배순일 미래안전과장께서는 2020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1년 당면현안 사항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거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안녕하십니까? 미래안전과장 배순일입니다. 
  먼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구민의 복리 증진과 남구 발전을 위하여 각별히 애써 주시는 정연우 행정자치위원장님, 이정현 부위원장님, 권은정 위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미래안전과 소관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1년 행정사무감사 자료 별책)

○위원장 정연우  미래안전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미래안전과 소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안전과장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동료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작년에 행감과 예산 집행할 때도 비슷하게 말씀을 드린 내용이고 계속 똑같은 이야기이긴 합니다. 
  우선은 미래안전과가 다행히도 생겨서 코로나 대응이 잘되지 않았나, 작년에 코로나 대응에 가장 앞서서 고생하신 과이기 때문에, 그리고 코로나 대응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행정사무감사에 뭐가 부족하다고 이야기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 중의 하나는 긴급한 재난 상황이 왔을 때 모든 총력을 그쪽에 쏟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중에서도 미래안전과가 총괄부서의 역할을 했기 때문에 다른 사업들보다 코로나 대비에 신경 쓴다고 그에 비해서 다른 것들을 못했다고 지적하는 것은 그거야말로 잘못된 감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관리하신다고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찬가지로 사실 최근에 다시 유행하려고 하는, 대구에서 특히 문제가 생기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관리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과장님의 성향이신지 과의 특성은 아니겠죠.
  과장님의 성향이신 것 같은데 우선은 코로나를 제외하고 미래안전과가 이전의 행감 때도 말씀 드렸고 예산 때도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미래안전과에서 너무 다양한 분야가 있으니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 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느낌에는 큰 틀로 두 가지로 나눠보면 안전이나 재난상황, 민방위에서부터 아이돌봄 같은 이런 기본적인 일상적인 업무, 대비하는 업무들은 정책을 새롭게 내놓는다기보다는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한 사업들이고, 반대로 완전히 정책을 새롭게 내어놔야 되는 미래를 위해서 이야기하는 분야, 이렇게 상반되는 분야가 나눠져 있는 상황이라고 보이거든요.
  특히 명품남구 혁신 TF팀이라든가 혁신 우수시책 선정 이런 것들이 사실은 의회에서 가장 관심 있게 보는 사항입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사실 이 조례를 발의할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하실 거라고는 생각 안 했는데 인구정책이라든가 최근에는 청년위원회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미래안전과에서 해야 될 일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제가 작년에 이것 말씀드렸었거든요.
  이런 의구심이 듭니다. 
  의회의 입장에서 봤을 때, 그냥 개인적인 의원의 입장에서 봤을 때 혁신 TF팀과 혁신우수시책이 저희한테는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냥 단순히 안전 관리 하는 것은 일상적인 업무이고, 새로운 정책을 어떻게 제시하고 있고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가 이것에 대한 고민이 의회의 정책 관리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이게 제일 중요하거든요.
  제가 이것을 할 때마다 제가 참석할 수 있으니 불러 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한 번 불러주시고요.
  매거진도 저 이것 한번 받았거든요.
  그런데 몇 번 나왔더라고요.
  저는 한 번 메일로 받았습니다.
  유니버셜 디자인 들어있던 것, 제가 읽고 있기 때문에 유니버셜 디자인이 있던 그것 말고도 나왔던 거 맞죠?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총 9번 나왔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렇죠? 그 유니버셜 디자인 나온 것때문에 제가 그걸로 인해서 남구 유니버셜 디자인화 하는 조례를 향후에 제가 이것까지 생각해서 신청사 건립에 할 때, 신청사 건립에 혁신적으로 유니버셜 디자인 청사를 만들어 보자 하는 5분 발의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때 그 매거진 하나 가지고 이야기해 보자는 게 아니고 혁신 TF팀이라든가 우리 구에 혁신적으로 행정을 하려고 하는 부분에서 이게 맞나 한 번 대화를 해 보고 싶은 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린 것 같거든요.
  초대해 달라고 말씀드렸고 하겠다고 말씀도 하셨어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런데 이후에 이야기가 없어서,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과장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게 다른 건지 사실 아쉽습니다. 
  지금 혁신 TF팀 2021년에 새로 만들었습니까?
  아니면 2020년에 끝나는 사업입니까?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계속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이정현 위원    2021년에도 만드셨을 거잖아요.
  지금 회의나 모집이 끝났습니까?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원래 6월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7월로 연기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못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2021년에 운영하실 때 제가 몇 번을 불러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게 보시는 관점이 다른 건지 아니면 과장님 성향이 알아서 처리하시고 보고를 해 주시려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보니까 TF팀 간담회가 2020년 11월 18일에도 있었거든요.
  이때 저라도 불러주셨으면 의회 업무추진비로 간식이라도 사드릴 수도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는 거죠. 
  최소한 못해드려도 이렇게 모일 수 있을 때 불러주셨으면……. 
  모르겠습니다.
  혁신 TF팀이 청장님이라든가 과장님 이런 의견을 듣지 않고, 말 그대로 혁신적으로 젊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려는 것 때문에 의회도 배제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저희는 저희가 가서 이것하자 저것하자 이런 게 아니었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떤 형식으로 하고 계신지,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들어보려고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것을 한 번도 안 해 주신 게 저는 좀 아쉽네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이정현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는데 혁신 TF팀이나 혁신 우수시책, 혁신 매거진에 대해서 항상 의회와 공조를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사실작년에는 핑계면 핑계인데 혁신 TF팀이 모임을, 자료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2020년 10월 30일에 성과 발표회 하셨고, 11월 18일에 아이디어 발굴 간담회 하셨잖아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이 모임이 직원들 격려 차원에서, 혁신 TF팀이 본연의 업무를 하면서 별도 가외 업무를 하기 때문에 격려 차원에서 간담회를 준비했고요. 
  그리고 회의나 모임 상에서 의원님을 초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 좋은데 과장 입장에서 제가 놓친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꼭 회의만 초대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판단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이런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되면 올해는 반드시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간담회뿐만 아니라 회의하실 때나 언제든지 이야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그리고 혁신 매거진은 제가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가 의회에도 공유하라고 이야기해 놓았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서 빠져 있는지 잘못 전달되어 있는지 확인해서 바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제가 메일을 못 봤을 수도 있는데 제가 거의 매일 메일을 확인하기 때문에, 그때 유니버셜 디자인 있던 매거진은 다 받으셨을 거예요.
  다 똑같이 받아서 보고 이야기 했었거든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확인해서 빠짐없이 공유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것을 챙겨 달라, 우리가 이걸 꼼꼼히 검토하겠다는 의미가 아니고, 이걸 하시면 이런 아이디어가 있구나, 해서 진짜 정책적 반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려면 같이 이야기해야 되지 않겠습니다. 
  결국 결론적으로는, 저는 또 궁금한 게 189페이지 보시면 2020년 아이디어 결선보고회를 12월 21일에 하셨어요.
  저희 결산보고회 한다는 거 혹시 들으셨어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서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서면으로 하셨습니까?
  그러면 추진 완료, 추진 중 4건, 추진 예정 2건이 무엇인지 받으신 위원님 계십니까? 
  저는 여기 안 적어 주셔서 뭔지 모르겠어요.
  보면 받았던 것도 있었을 거고, 안 받은 것도 있겠지만 이런 것은 정리하셔서…….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책자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혁신 TF팀에서 이렇게 나왔다고 하면 결론적으로 뭔가 여기서 나와서 추진하게 되면 극단적으로 이야기 했을 때 결국 예산이 들어간다면 여기 와서 예산 심사 받으셔야 될 거잖아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이정현 위원    그전에 혁신 TF팀에서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었다고 먼저 보고해 주시면 예산 심사 때도 쉽게 통과할 거고, 이것은 혁신 TF팀에서 해서 한번 해 봅시다, 이렇게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것들인데 왜 준비를 안 해 주셨나, 조금 아쉽습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은 것 같습니다. 
  이게 공유될 수 있도록 반드시 실행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마찬가지로 190페이지에 혁신 우수시책 우수 사례 6건 이것도 뭔지 궁금하거든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바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각 실과에서 한 해 한 것을 그 다음해에 심사를 하는데 각 실‧과마다 자기 부서의 우수시책을 한두 건씩 냅니다. 
  총 33건을 받아서 평가를 하는데 평가방법이 뭐냐 하면 1차 주민 및 부서장 서면심사가 60%이고, 발표 심사가 40%인데 그 결과, 2019년에는 문화관광과에 대덕제 앞산빨래터 축제가 1등이 되었고, 2위가 공원녹지과 앞산빨래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위가 평생교육홍보과 소통과 쉼이 있는 앞산 휴 인문학 콘서트, 4위 교통과의 양심불량 무단방치 TF팀 구성운영, 또 행복정책과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기획조정실의 동 지역회의 확대 운영으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입니다. 
  이런 시책 추진한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해됐습니다. 
  이해됐는데 여기서 한 번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이것은 저번 지적사항입니다. 
  지적사항이면서도 이걸 지적사항이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듭니다.
  뭔가 하면 미래안전과가 애매한 과라는 건 이미 다 이야기 하셔서, 저희가 봤을 때는 미래안전과가 안전에 대한 걸 빼놓고는 정말 소통이 중요한 과라고 말씀을 드렸었던 거고, 그렇게 봤을 때 우수시책 사례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우수시책 사례 다 들어보니까 아는 사업이거든요.
  그리고 우수시책에 뽑힐만한 사업인 것도 인정이 되고요.
  그런데 그 과의 과장님들도 그렇고 미래안전과에서도 우리 내부 자체에 이게 우수시책 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들어보지는 못한 것 같아요.
  과연 지금 과끼리, 그러니까 이런 게 궁금한 거죠.
  질책하는 건 아니에요.
  미래안전과의 방향성에서 과장님의 성향인 건지 우리 구청의 성향인 건지 모르겠는데 소통을 하자, 소통해야 되는 것, 특히나 협업을 중시해야 하는 과라고 하지만 결론적으로 의회와 제가 요청했던 사항도 소통이 안 되고 있고, 우수시책이라고 만들어져서 우수시책이라고 이야기들은 것 저희도 다 아는 이야기지만 그게 우수시책으로 뽑혔다는 것도 이제 알았고, 그 과의 과장님도 미래안전과에서 우수시책으로 뽑았다고 이야기한 적도 없고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업무의 연속성, 업무의 협업성, 업무의 소통성이 미래안전과가 가장 잘해야 되는 과가 아닌가, 기획조정실에서 조정을 해 준다 하더라도 정책적으로 봤을 때 그렇게 가야 될 것 같은데, 물론 코로나 때문에 바쁘시고 정신없는 건 인정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이 모든 건 코로나 때문에 힘드셔서 그러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11월쯤 되면 전문가 평가로는 지금 속도면 9월이면 70% 이상 백신접종이 완료될 수 있겠다고 뉴스에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빠르면 9월이 될 수도 있고 희망을 가진다면, 정부 목표로는 11월쯤 70%쯤 백신을 맞고 난다면 코로나에서 벗어난 미래안전과의 다음 내년의 방향성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실 시기잖아요.
  그때 과연 미래안전과가 어떤 혁신적인 정책과 어떤 혁신적인 이야기를 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가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이걸 질책하기보다 그냥 이 책자대로 말씀을 드리면 지적내용으로는 저에게 보고를 구두로써 약속하셨지만 그런 혁신 TF팀 초대라든가 이 자료를 안 넘겨주신 것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사항으로 남기고, 건의사항으로는 향후에 있을 코로나가 끝나고 난 뒤에 미래안전과가 지향해야 될 미래적 정책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 보십사 하는 것을 건의사항으로 남기겠습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이정현 위원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핑계는 대지 않겠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놓친 부분이 많은 것 같은데 그 점에 대해서는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끝나면 고유의 미래안전과가 되면 좀 더 낫지 않을까, 부서장도 그렇고 팀장도 그렇고 직원도 그렇고 코로나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열린 사고로 행정을 할 수 있으면 좀 더 나은 미래안전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핑계 안 대려고 했는데 무의식적으로도 그게 밀려있습니다. 
  어제도 당장 이천동에 확진자가 다녀가서, 또 온마을아이맘센터에 확진자가 접촉되어서 강사가 검사받고, 그런 상황에서 사실 행정사무감사도 준비해야 되는데 거기도 신경 써야 되고 직원들이 집중을 하기가 조금은 힘듭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리고요.
  아무튼 코로나도 거의 정점에 왔기 때문에 끝나게 되면 본연의 미래안전과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아닙니다. 
  힘드신데 어쩔 수 없는 건 이해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과장님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리도 아프신데 오랜 시간 서서 설명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감사합니다.
권은정 위원    계속 과장님이 제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부족해서 그러신 게 아니고 생각을 조금 바꾸시면 되는데 그걸 하기가 어려우신 것 같아요.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저도 사실 협업포인트제 이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준비를 했는데 아까 이정현 위원님께서 말씀 하신 부분과 연결되는 것 같아서 연결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지금 시행하고 계시는 협업포인트제는 부서 간에 협업을 했을 경우에 포인트를 줘서 점수를 매겨서 인센티브를 준다는 개념이잖아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저희가 생각하는 협업은 이 부서와 이 부서가 연결해서 사업을 만들어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업을 하고 있는 사이에 서로 정보 공유를 해서 여기서 우리가 뭔가 같이 할 수 있는 게 없는가, 아니면 우리 이것하고 있는데 너희 저것하고 있네, 그러면 이것과 연결이 될 텐데, 우리 연결 한 번 해볼까 이렇게 하는 것도 협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협업입니다.
권은정 위원    저희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협업이 지금 그것이고, 또 계속 요구하는 것도 그거에요.
  아까 이정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우수시책도 그런 것도 마찬가지로 미래안전과와 의회가 협업을 해서 같이 연결을 시켜 주셨으면 저희가 궁금증도 해소하고 거기에 참여도 할 수 있었을 것이고, 아니면 그런 의견을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받아서 정책으로 활용을 해보자고 요구도 할 수 있었던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모두가 협업을 해야 한다, 우리는 남구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남구 안에서 구민들의 편의와 구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하는 공무원들이고 또 그것에 대한 정책적인 조언이라든지, 사실상 견제와 감시라고 하지만 견제와 감시라기보다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의회가 지금은 있는데요.
  이게 각개전투라는 기분이거든요.
  저희가 3년 동안 계속 봐 왔는데도 누누이 말씀을 하셨을 거예요.
  많이 개선되어 있는 부분도 많지만 많이 개선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한다는 것은 제가 볼 때는 역량의 부족이 아닙니다.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그냥 예전에, 예전 의원님들이 나이도 있으시고 지역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도 있으시고 명성도 있으신 분들이라서 어려웠던 그런 부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과장님이나 팀장님들도 수십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 것에서 벗어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냥 막연히 어렵다, 그런 게 조금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이 시점에서 저희가 그걸 좀 탈피해 달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무리인 것 같고, 조금만이라도 이렇게 가는 생각의 방향이라면 약간만이라도 생각의 방향성을 틀어주신다면, 아까 이정현 위원님께서도 계속 말씀하셨지만 질책을 하거나 견책을 하거나 이런 게 아닙니다. 
  그냥 같이 의견을 공유하자, 나누자 이런 의미에서 계속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협업을 도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부서간의 협업을 관장하셔야 되잖아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렇기 때문에 과장님께서 그런 사고의 전환이 없으시면 다른 부서의 협업도 이야기를 해 줄 수가 없어요.
  사실 작년에 조금 안타까운 경우가 있었거든요.
  서로 정보 공유가 안 되어서 협업을 할 수 없는 일이 있었어요.
  알고 계시나요, 혹시?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의 리모델링 비용이 내려왔었는데 장소를 못 구해서 다시 반납한 경우가 있었지요.
  그때 그 정보를 복지지원과에 이야기만 해 주셨어도 복지지원과에서 9동 경로당을 새로 신축한다고 구했었거든요.
  집을 구할 때 그 정보를 알고 있었다면 1층에 경로당, 2층에 다함께 돌봄 해서 2층 건물을 구하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해서 같이 사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었는데, 그 정보를 전혀 몰랐어요.
  그래서 단층을 구했어요.
  심지어 그 단층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하는 바람에 증축도 못하는 그런 상황이 생겼거든요.
  저희로서는 굉장히 안타까웠어요.
  이게 공유가 되었으면 아래층에 어르신들 계시고 위층에 아이들이 있으면 서로 감정적으로도 좋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 많아질 거고, 그렇게 생각합니까?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작년에 우리가 다함께 돌봄 2호점을 진행하기 위해서 각 실‧과에 빈 시설 중에서 있는지 조사를 했기는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놓친 부분 같습니다. 
권은정 위원    예, 복지지원과에서도 놓쳤고 미래안전과에서도 놓쳤어요.
  그래서 저희가 더 협업을 하셔라,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는 부분이 이런 거예요.
  예산을 한 번 들였을 때 두 가지 사업, 또는 세네가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그런 결과를 만들 수 있는데 우리의 사업이라고 해서 우리 부서의 사업만 생각하고 계시니까 연결이 안 되는 거예요.
  사실은 저희는 상임위에서 여러 부서를 다 보기 때문에 어디에 어떤 사업이 일어나고 이렇게 연결하면 되겠네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연결이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조언을 드리면, 조금 잔소리 같기도 하고 간섭 같기도 해서 저희도 조심스러운 면이 있고 그래서 이렇게 협업을 관장하시는 이 부서에서 알아서 연결을 시켜 주면 어떤가, 만약에 과장님이 힘드시면 그때 정연우 위원장님께서도 몇 번 말씀하셨지만 국장님을 좀 활용하셔서 국장님이 전체적인 사업을 다 아시고 전반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으셔서 연결하면 어떨까, 그래서 저희들이 항상 협업에 대해서 강조를 했었던 부분이거든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제가 보충 설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협업을 활성화를 위해서 협업을 위해 지식관리시스템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식관리시스템이 그냥 단순한 업무 매뉴얼이나 업무 노하우만 올리는 것이 아니고 각종 정책 자료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장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아직까지 초창기인지는 몰라도 각 실‧과에서 잘, 그게 자기 업무하기도 바쁜데 시스템에 자료 올리고 의견을 묻고 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거든요.
  그렇지만 계속 공유하고 있고 초창기지만 나중에 활성화되면 행정 업무의 정보력도 강화되고 다른 과의 업무와도 융합할 수 있는 일들도 발견되기 때문에, 지금 권은정 위원님 말씀처럼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지식관리시스템을 활용하고자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이게 올해가 아니더라도 내년에 계속 쌓이도록 하면 그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식관리시스템에 미래안전과에서 다함께 돌봄 2호점을 개설한다, 물론 공유재산이나 시설에 의해서 현안 파악을 하지만 그것은 공식적이고 비공식적으로 시스템을 활용하면 혹시 빈 곳 없나, 새로운 사업하는 곳 없느냐 그렇게 올리면 우리 과에서 뭘 준비하고 있는데 여기 들어오면 되겠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 미래안전과에서는 지식관리시스템을 보다 활성화해서 권은정 위원님이나 이정현 위원님 말씀대로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미래안전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 시스템을 제가 못 봐서 내용을 잘 모르겠는데 한 눈에 모든 부서의 사업이 들어오는 건가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그건 아닙니다.
  의견과 그냥 매뉴얼을 올리고 사업은 못 올립니다. 
  내용만 올릴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의견 공유는 할 수 있고요.
권은정 위원    부서별로 찾아서 봐야 되는 시스템인가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그것은 지금까지 아직 준비가 덜됐는데 진행 중입니다. 
권은정 위원    시스템을 못 봐서 제가 어떻게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가 달력 보잖아요.
  달력 보면 보통 적을 때 이 달력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간이 있죠.
  예를 들어서 사업기간 같은 경우에 제가 공사 부서를 많이 봤기 때문에 사업부서 같은 경우에는 1월부터 3월까지 무엇을 한다고 딱 적어놓으면 그 밑에 다른 부서가 어디어디 연결해서 쭉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주면 겹치는 곳이 어디인지 바로 알 수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참고하겠습니다. 
  지금은 초창기이기 때문에 진행 중입니다. 
권은정 위원    일일이 찾아들어가야 되는 거면 사실은 안 하는 게 맞고요.
  한 번에 한눈에 들어오게 해 주면 활용하시는 게 맞고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것 잘 생각하셔서 만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협업 포인트제 운영하실 때 부서 간에 협업을 해서 사업을 만들어낸다, 이것에만 중점을 두지 마시고, 사업을 하고 있는데 사업을 하고 있다가 어떤 접점이 있구나, 연결점이 있구나, 해서 거기에서 연결이 되어서 뭔가를 더 만들어낸다, 거기에도 점수를 주는 그런 항목도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협업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한 번 진행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 띠지 보이시죠?
  엄청 많거든요.
  그런데 시간도 그렇고, 코로나 때문에 너무 바쁘시고 힘드시기 때문에 제가 줄여서 정말 궁금한 것만 몇 개 여쭤볼게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권은정 위원    일단은 자료를 좀 주시면 좋겠는데요.
  지방보조금 지원단체 자료 다 있으시죠?
  사업내용 다 받으셨잖아요.
  그것 보조금 정산할 때 받은 자료 그대로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내용, 작년에 운영했던 것 그것 자료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코로나 관련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제가 보니까 구청에는 브리핑이 실시간으로 잘 들어가는 것 같아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간부회의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것을 보통 간부회의를 해서 각 부서로 전달이 되는데, 어제 같은 경우에 갑자기 2시 반에 대구시에서 브리핑을 해서 2단계로 격상됐잖아요. 
  그런 걸 우리가 받아 보는 게 없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알았고, 의회라든지 이런 기관 차원에서는 받은 게 없어요.
  그런 것을 공유하실 때 기관 차원으로 주시면 좋겠습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의회에 제출하겠습니다. 
  브리핑은 아니더라도 자료는 제출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것을 그냥 과장님께 전달하시면 과장님께서 단톡방에 올리시면 됩니다. 
  서면 필요 없고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제가 그러면 누구에게 전달하면 됩니까?
권은정 위원    의회사무과 과장님께 주셔서 그걸 그냥 단톡방에 공유만 해 주시도록, 왜냐 하면 기관적으로 저희가 받은 게 없어서…….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필요한 자료는 수시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왜냐 하면 주민들도 왜 이러는지 물어보는 분들도 계시는데 알아야지 말씀을 드리잖아요.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니까 그런 것은 빨리빨리 공유 좀 부탁드릴게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의회사무과장과 협의해서 그 자료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감사합니다.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민방위교육 전자출결 시스템이 지금 코로나 때문에 중지가 됐잖아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권은정 위원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하는 것들은 대부분 유지가 되는 걸로 되어 있는데 민방위는 굳이 정지가 된 이유가 있습니까?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코로나 19가 집합교육이 있습니다.
  1년차부터 4년차까지는 무조건 4시간 집합교육을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그것은 집합 중지되었습니다.
  사이버로 지금 받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사이버로 받고 있어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1시간만요.
권은정 위원    그러면 이 전자통지 출결 시스템은 제가 아까 들어가 보니까 돈을 지불해야 나오는 거예요?
  지금 동구만 나와 있거든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동구만 나와 있다고요?
권은정 위원    대구에 들어가 보니까 동구만 나와 있거든요.
  그래서 안 나온 지역은 ‘미실시 지역이거나 준비 중입니다.’ 이렇게 나와 있어요.
  저희가 금액을 지불한 상태 아닙니까?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작년 것 이야기 하는 겁니까?
권은정 위원    예, 작년.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올해도 사이버교육을 받으라고 전자통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권은정 위원    하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는 안 뜨는데요. 
  스마트 민방위전자통지센터.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팀장님께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그쪽으로 하셔도 되고 아니면 구청 홈페이지에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로 들어가면 대구시 전체 구별로 해서 연결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대구는 그렇게 하나요?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그러니까 업체와 연결이 되는 거기 때문에 사이트가 조금씩 다릅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저희는 여기에서 하고, 아까 제가 동구만 나왔다는 그 사이트는 안 되는 거네요.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예, 저희 대부분 지역이 대구 같은 경우 에는 공교육원에서 하고 있는데 전체 같이 되는 걸로 화면이 나옵니다.
권은정 위원    그것도 다 민방위 하시는 분들에게 안내해 주시나요?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예, 나갑니다. 
권은정 위원    제가 이게 금액을 지불해야 나오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그것은 전자통지 시스템을 저희가 예산을 들여서 하고 있는 지역만 하고 있는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저희 쪽에도 계약을 해서 작년에 도입하고 올해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비상급수시설이요. 
  232페이지에 비상급수시설 현황에 대림워터피아 폐업 했다고 제가 말씀드렸죠?
  확인하셨나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이것은 작년 기준입니다. 
권은정 위원    작년에 폐업했어요.
  작년에 문을 안 열었습니다.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안 그래도 올해 의원님께서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저희가 새로 확인을 해서, 그 말씀을 듣고 바로 확인해서 이천동에 있는 웰빙스파로 해서 새로 다시 지정을 했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이걸 빼셨어야 되는데요. 
  20년에 대림워터피아를 빼셨어야 되는데요.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20년에는 그 자료가 계속 지정된 상태로 있었기 때문에 되어있고, 올해 자료부터는 교체되어서 새로 지정된 곳으로 나갈 겁니다. 
  기준이 작년 연말이라서 그렇게 들어갔습니다. 
권은정 위원    중간에 폐업을 해도 계속 지정이 되어 있나요?
  바로 변경이 안 되나요?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이번에 새로 지정을 하면서 거기를 해제하는 걸로 전산 처리를 해서 그렇습니다. 
  그 날짜를 지정하는 것을 올해 해제하는 걸로 하고 새 업체로 이천동 걸로 지정을 했거든요.
권은정 위원    지정했을 경우에 1년간 유지해야 되고 그런 게 있습니까?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그런 건 없습니다.
권은정 위원    폐업했으면 바로 갱신이 되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원래는 폐업을 했으면 동에서 비상급수시설을 확인해서 지금 영업을 안 하고 있다든가 저희 쪽에 연락을 해야 되는데 저희가 그 부분은 미처 확인을 못했습니다. 
권은정 위원    이게 제가 알기로 작년 초에 폐업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긴 시간동안 폐업이었어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영업은 안하고 있고, 폐업 신고가 들어가고 하는데 저희 쪽에 일단은 자료 공유가 안 된 것 같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니까요.
  이것도 협업이 안 된 거잖아요.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죄송합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바로 확인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이게 비상급수시설인데 바로바로 실시간으로 갱신이 안 되면 혹시나 재난상황에서 혼란이 일어날 수 있잖아요.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예, 올해는 새로 확인해서 다시 지정했습니다.
권은정 위원    반영을 꼭 부탁드릴게요.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예.
권은정 위원    그리고 234페이지에 사회복무요원 복무이탈해서 고발된 사항은 내용이 어떤 내용이에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고발자는 하루 이틀이 아니고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행불입니다.
  고발해야 됩니다.
권은정 위원    한 번도 안 나왔어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입니다.
  그래서 고발 안 하게 되면 안 됩니다. 
  그래야지 찾을 수가 있고요.
권은정 위원    그런 것은 기간을 얼마나 주는 건가요?
  예를 들어서 한 달이나 두 달 정도 안 나오면 바로…….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아닙니다, 하루 이틀만 안 나와도 바로 경고 처분을 하고요.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제가 보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원래 기준에 의하면 누적해서 8일 이상 무단으로 복무 이탈을 할 때는 고발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저희가 그렇게까지는 안 하고 수시로 연락을 하는데 이 같은 경우에는 20일이 넘었기 때문에 계속 이야기해도 그때만 다시 나오겠다고 하고는 다시 안 나오는 상태였기 때문에 저희가 고발을 의뢰했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이분이 행복정책과에 복지관에 계시는데 이분이 안 나오는 바람에 업무가……. 
○재난예방팀장 전미진  그렇게 될 경우에는 새로 다시 들어옵니다.
  미리 하고 있는 사람도 하고 있기 때문에…….
권은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과장님 더 많이 있는데 그냥 이 정도로 하고요.
  코로나 때문에 정신없으시고 뒤에 팀장님, 주임님 다 바쁘신데 어쨌든 이정현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고 저도 이야기했고 나중에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시지 싶은데, 협업에 대한 생각 자체를 우리가 그냥 같이 일한다, 이런 개념도 있지만 과장님께서 열린 마인드, 사고를 전환하셔서 융화가 잘 되는 그런 행정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 번 더 말씀을 드립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협업이 잘 되도록 한 번 노력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더 질의하실 것은 서면으로 하시면 되니까 그렇게 정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과장님 보시면 위원님들께서 많은 의견들을 제시해 주시는데, 저희 위원님들 모두 누구보다 미래안전과의 상황이나 어려움이나 공무원으로서 가지실 여러 가지 노력들, 당면한 어려움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것을 다 감안하면서도 저희가 기대 하는 요구치가 있고, 작지 않은데 그게 딱 만나는 부분이 미래안전과라서 그렇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와중에 과장님의 고충도 잘 이해하는 게 미래라는 부분이 혁신적인 부분인데 갑자기 급하게 생겼고 그사이에 코로나가 생겼고, 거기다가 저희 의회가 새로 구성되고 3년째가 되었는데 아마 느끼실 겁니다.
  제가 볼 때는 어딜 가도 다른 의회와 다를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느끼시는 것처럼 잘하고 있다 못하고 있다는 지적보다는 방향성에 대한 모색, 거기에 대해서 서로 협업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는 그런 소통에 대해서 굉장히 중시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과장님이나 팀장님도 고충이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충분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하지만 저희도 바라는 게 있고 만들고 싶은 남구 상이 있으니 계속 재촉을 드리고 요구를 드리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이제 정말 제가 볼 때는 지금 이야기가 가능할 것 같거든요.
  과장님 작년에 새로 생기셨고 이해하기 힘들 만큼 어려움도 많으셨고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은 1년을 딱 채웠으니까 지금 계신 팀장님들께도 똑같이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것은 꼭 이해를 하시고 정리를 하셔야 될 부분 같아요.
  제가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제가 모 전 과에 똑같이 요구 드린 게 있어요.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보니까 전 과에 반만 되고 반은 안 됐네요.
  그 중에 미래안전과는 엑스는 아니고 세모인 것 같아요.
  뭐냐 하면 이것은 꼭 기억해 주십시오.
  가장 중요한 것이 사실, 권은정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도 너무 중요하지만 저는 그 이전에 돼야 하는 게 소통인 것 같거든요.
  소통이라는 게 뭐냐 하면 서로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과장님, 팀장님께서는 현장에 계시고 행정의 달인들이니 저희는 제안을 드릴 뿐이거든요.
  저희 입장에서는 옳은 생각이지만 그게 현장에서 적용될지 아닐지는 저는 그게 3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3할만 해도 저희로서는 잘 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여러분 입장에서는 당연히 나머지 7할에 대해서 안 맞는 게 생길 수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저희 것에 다 동의하실 필요는 없거든요.
  다만 중요한 것은 정확하게 서로가 원하는 게 뭔지는 알아야 된다고 봅니다.
  저희도 마찬가지죠.  
  이정현 위원님께서 혁신 TF팀 내용 달라는 게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행정부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데 저희가 헛짓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정확하게 알아야 되는 거죠.
  그것은 저희가 지적하겠다고 달라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싶어서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그 중요한 예가 아까 이정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유니버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중요한데 아직까지 안 되는 게 저는 너무 아쉽습니다, 특히 미래안전과랑. 
  구체적으로 뭐냐 하면 건의사항 조치에서 정확하게 말씀드린 것 기억나거든요.
  미래안전과장님과 다른 팀장님도 기억하셔야 됩니다. 
  뭐냐 하면 조치 결과는 이것을 저희가 지적했을 때 하시는 게 아니고 2021년 5월에 이걸 작성하실 때 시점으로 해야 하는 거라고 분명히 말씀 드렸거든요.
  그래서 209페이지에 처리요구 사항 1번은 잘 하셨어요.
  이걸 담당자께서 이해하신 것 같아요. 
  지금 2021년 5월 시점에 그 요구사항, 지적사항에 대해서 해결한 게 있고 앞으로도 해결해야 될 게 있지 않습니까?
  그 내용을 적어달라는 건데, 이것은 잘 하셨고 210페이지에 연번 2번 위의 것도 잘 하셨거든요.
  그런데 209페이지에 건의사항 1번, 제가 말씀 드렸던 기억이 나는데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노력하겠음’ 이건 조치 결과가 아니지 않습니까? 
  노력 못 하셨잖아요.
  재밌는 게 뭐냐 하면 저도 지금 양이 너무 많으니까 잊은 건데 개인적으로 여러 번 말씀 드렸던 기억이 나는데, 행감 때까지 이야기 드렸는지는 기억이 안 났네요.
  이것 보고 제가 놀란 게 말씀드린 것도 실행이 안 될 수 있구나 했습니다. 
  일단 그 이전에 조치결과가 어땠는지 설명해 달라는 이야기를 드리는 겁니다. 
  과장님, 팀장님들 다른 과 것도 한 번 보십시오.
  제가 어떤 곳은 잘 되고 어떤 곳은 아예 안 됐다는 걸 보시면 아실 거예요.
  그때 하겠다는 이야기가 저희가 듣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 거잖아요.
  작년에 지적을 했고 1년 동안 어떻게 반영 됐는가, 반영해 보려니까 안 되는 것도 있잖아요.
  했는데 5월 시점에서 이런 것을 추구하겠다, 정도를 적어야 되는데 210페이지 3번도 뭘 하셨는지 전혀 없죠.
  아니면 하려는데 어려웠다, 정도라도 적으시면 되거든요.
  그 이야기를 드리는 겁니다.
  다 무조건 하라는 것도 아니고요.
  이해되시죠?
  핵심은 이렇게 소통이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확하게 행감에서 제가 요청 드릴 사항도 과장님, 팀장님들께서 제대로 캐치를 못하신 거잖아요.
  더 이상 지적은 안 드릴게요.
  앞으로 이 소통만큼은 무조건 됐으면 좋겠다는 게 대전제입니다. 
  제 말씀이 뭔지 이해되시겠죠?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걸 요청을 드리고, 연결하면 자치분권협의회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저도 행감까지 이야기 했는지 잊었는데 결국은 조치가 안 됐잖아요. 
  조치결과 지금이라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현재 상황에서는 지난 11월 21일에 재구성해서 14명 중에서 5명 신규임용 했고 올해 계획으로는 6월 말에 자치분권협의회가 열립니다. 
  또 시와 협업한 행사 분권토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거기에 대해서 조치결과로 듣고 싶은 이야기는 뭐냐 하면 첫 번째로 제가 거기에 대해서 교류하자고 요청을 드렸는데 안 된 것 같아서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바쁘셨던 것, 두서 없으셨던 것 이해하니까 넘어갈게요.
  여기서 제가 듣고 싶은 이야기는 뭐냐 하면 그 5명은 어떠한 이유로 뽑았는지 여기서 해명이 되어야 하거든요.
  이해 하셨으니까 자치분권이라는 아젠다를 확장할 수 있는 사람들로 뽑으셨어야 되겠죠.
  그분들이 제가 납득할 수 있는 자치분권 전문가인가, 제가 다 아는 건 아니겠지만 저도 자치분권 전문가로서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으니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옳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 게 아니라 그것을 상의해 보자는 말씀에서 질문 드리는 겁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위원장님 말씀처럼 분권의 전문성이나 위원들의 구성에 대해서 요구를 하신 것에 대해서 기억납니다.
  그렇지만 이분들이 자치분권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분권 실현을 위해서 주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주민 대표성이 요구되는 위원들로 구성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구성 위원 현황을 보면 신규 회원으로서…….
○위원장 정연우  그까지는 잘 이해됐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지금 말씀하신 과장님의 생각이 저랑은 다릅니다. 
  제가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치분권 관점에서는 제가 옳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구청의 여건이나 과장님의 방향성, 팀장님의 방향성으로는 그게 옳을 수가 있겠죠.
  그러면 제가 볼 때는 이 조치 결과는 이렇게 적히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해되시죠?
  노력하시겠다고 했잖아요.
  노력 안 하신 거예요. 
  여건상 아젠다 구현보다는 지역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게 더 옳다고 봐서 그런 식으로 구성했다고 적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지 저희도 다 옳다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거기에 대해서 반박은 하겠지만 질책은 하지 않겠죠.
  그냥 거기에 대한 논리적인 싸움으로 끝나겠죠.
  저희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저희 의회가 어떤 역할을 가지고 싶은지를 이해하시죠?
  새로운 담론과 앞서 가는 생각을 전해드리고 싶은 거예요.
  거기서 연결하면 그 과정 속에서 미래안전과의 미래 부분은 기획조정실에서 떨어지면서 힘든 것도 있지만 제 구상으로는 혹시 실천적으로 힘들더라도 같이 브레인으로 만들어가는 과정,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남구청이 따라갈 수 있든 없든 간에 그런 비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해야 되는 곳이라고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자치분권 전문가가 들어와야 된다고 보는데, 과장님 대답하신 것은 일반 대표 주민들은 제가 생각하는 앞서나가는 것보다는 현실 유지나 안정이 더 크겠죠.
  다시 말씀 드리지만 틀렸다고 생각은 안 합니다.
  어쨌든 이런 생각들에 정확한 상대방의 입장에 대한 이해와 고려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아니면 제 입장에서는 일 안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것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일을 하시는 것 충분히 표시를 내도되니까 거기에 대한 정확한 소통이 너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건 3년째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요식 행위로 이걸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그냥 충분히 잘 하시는 건 건드리고 싶지도 않아요.
  너무 잘 하시는 것 믿고 있으니까요.
  그 발전을 위한 모색들이 저희한테 너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잘 아시겠지만 그 과정에서 저뿐만 아니라 특히나 이정현 위원님도 그렇고 권은정 위원님도 그렇고 자치분권은 저희한테 정말 중요한 화두이거든요.
  혁신, 자치분권, 지금 미래안전과의 미래 부분에서 가지고 계시는 그 많은 것들, 그것들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진행하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팀장님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내년 조치사항은 꼭 그렇게 왔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위원장 정연우  왜 이렇게 하셨느냐고 지적 안 할 테니까 그 요구사항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해 주세요.
  조치를 취하시고 조치한 결과를 적어주시고 2022년 5월까지 조치가 안 된 것들은, 물론 내년에는 행감 기관이 다르겠지만 이런 사유에서 부족했는데 앞으로 이렇게 조치를 하려고 하고 있다는 정도, 이해되시죠?
  이것은 작년 행감 때 과장님 말씀하신 것 그대로거든요. 
  아직도 안 되는 과가 몇 개나 되어서 길게 말씀 드리는 거예요.
  그래야지 행감이 제대로 이루어집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반드시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다음에 이것은 요청사항인데요.
  KMS를 요청을 드릴게요.
  한 번 시연을 해 주시죠.
  이정현 위원님께서 말씀 드린 것도 이해하신 것처럼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저희 세 명이 제일 KMS를 잘 아시는 직원이 하는 걸 봐도 알거든요.
  그렇게 확인하면 권은정 위원님께서 제시하신 것처럼 저희가 도움을 드릴 수도 있는 게 있을 거고, 저희가 알아야지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다함께 돌봄센터 관련해서는 권은정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게 너무 아까운 게, 분명히 과장님께서 저희에게 말씀해 주셨잖아요.
  장소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 충분히 잘 설명해 주셨거든요.
  이게 이런 거죠.
  과장님의 한계라는 게 아니라 만약에, 예를 들어 볼게요.
  어떤 홈페이지든 그냥 구청의 게시판이든 미래안전과의 고민, 다 함께 돌봄센터는 너무나 중요한데 장소가 없다, 이렇게 적혀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걸 본 한 직원이 ‘이것 이렇게 하면 안 될까요’하고 이야기할 가능성이라도 있을 거라는 거죠.
  그걸 지금 권은정 위원님께서 답답해하시는 거거든요.
  정확한 필요나 요구사항이 있잖아요.
  그건 충분히 어디에 띄울 수 있다고 보거든요.
  저희가 몇 번이나 과장님한테 제시해도 과장님이 바뀌면 다 끝나버리니까 과장님이 퇴임하시기 전에, 아니면 재임 중이라도 가장 핵심 지도사항, 요구사항, 필요사항을 적는 란이 있으면 자동적으로 보게 되겠죠.
  무슨 말씀드리려는지 이해되시죠?
  KMS에 딱 들어가면 제일 위에 각 과에서 가장 급격한 아까운 상황을 6개가 적혀 있다 그러면 직원들이 다 보게 되잖아요.
  내 아이디어가 있는데, 혹은 의원들도 제시할 수 있겠죠.
  이런 소통의 기재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거기 때문에 그 시스템을 저희가 알 필요가 있을 것 같고, 시스템에 대해서도 소통을 좀 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무슨 말인지 이해되시죠?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이해됩니다. 
○위원장 정연우  KMS는 되게 이게 중요하니까 성공하든 못하든 간에 저희가 함께 고민해 보면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또 미래안전과의 일도 많이 주실 것 같고, 그런 차원에서 그냥 사적으로 시연을 요청 드립니다. 
  가볍게 커피 타임하면서 그냥 컴퓨터 보면서 그런 걸 요청 드립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별도의 브리핑보다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특히나 저희 상임위는 덩치도 작고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과장님 오셔도 되고 팀장님이 오셔도 되고 주임님이 오셔도 되고 가볍게 그냥, 저한테 연락하시면 세 분 같이 자동으로 연락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저희는 소통이 1분 안에 해결되는 사람들이니까 그렇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리고 한 번 여쭤보면 저희가 중요시 여기는 것 중의 하나가, 특히나 이것은 이정현 위원님께서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중요시 보시는 건데 지방보조금 관련해서 관리를 잘 해달라고 해도 다른 곳은 똑같이 지적사항으로 올라오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지금 놀라웠던 것은 미래안전과는 조치 결과가 없을 만큼 잘 해결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이것은 그냥 우연히 그런 겁니까?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하면 다른 과에도 전파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일 것 같아서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회계 분야는 사실 다른 과나 우리 과나 협의 단체에서 관리하는 것 중에서 약간 실수하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어서 영수증 같은 경우에는 요즘에는 5만원 이상 넘어도 영수증에 사인을 안 하잖아요.
  그런데 아직 회계 규칙에는 받아서 표시를 해야 되거든요.
  그런 놓친 부분이 있으면 점검사항, 지적사항이 되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그런 것들을 꼼꼼히 확인을 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미리 과에서 점검하신 건가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그래서 사인이 빠졌다, 사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중요한 말씀이네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게 올해 지적이 없다고 해서 내년에, 회계 분야라는 것은 장담을 못합니다.
  그 부분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정연우  맞습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아무튼 직원들이 꼼꼼하게 보느냐, 안 보느냐 그 차이는 좀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크게 두 가지겠네요.
  직원들이 사전에 점검을 얼마나 하느냐, 그리고 이정현 위원님께서 다른 과에서도 말씀하신 건데 돈을 받는 사무국장님들이 거기에 대해서 얼마만큼 중요하게 받아들이느냐, 안 받아들이느냐,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민간위탁도 마찬가지고 늘 하는 거니까, 우리가 하는 거니까, 우리가 하는 게 당연하니까 중요하게 안 받아들이는 분도 사실 많더라고요.
  행정부의 고민이기도 하겠지만 저희 의회의 큰 고민이기도 하거든요.
  그것 때문에 말씀드려 봤습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이건 보조금은 관례대로 처리하게 되면 회계감사라는 게 모두 100% 다 점검을 못하거든요.
  감사도 그렇잖아요.
  그렇지만…….
○위원장 정연우  그런 것은 충분히 이해돼요.
  실수가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돼요.
  그런데 이게…….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감사를 해 보면 감사하는 방향이 그에 따른 담당자가 바뀌어서 다르게 보면 또 걸리는 수도 있거든요.
○위원장 정연우  과에서 요청했을 때 ‘아, 해볼게요’ 하면 대처가 빠를 것 같아서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담당자와 보조금 관리하는 쪽하고 소통이 잘되어서 꼼꼼하게 하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저도 일을 해 본 사람이니까 짐작해 보는 것은 감사 자료까지 올라올 정도면 국장님께서 그냥 ‘뭐 그리 중요한가, 뭐 그렇게 깐깐하게 하려고 하느냐, 제대로 보지도 않는데’ 이거 아닌가 싶어서, 그게 고민 중의 하나라서 물어봤습니다.
  이것은 각 과에 공통적으로 요청 드리는 사항인데 죄송한 게 제가 원래 행감 자료 만들 때 올해 바꾼다고 하고 잊었어요.
  권은정 위원님께 말씀드린다는 게 잊었어요.   
  뭐냐 하면 민간위탁 관련해서 올해는 철저하게 해 보고 싶어서 기본적으로 민간위탁사무 할 때 지원금 규모가 있을 것이고, 정산하시고 이것도 지금도 하시죠?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당연히 정산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감사도 1년에 한 번 하셔야 되고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위원장 정연우  사무편람, 사무계획, 사업계획서, 협약서도 다 나와야 되고, 올해는 제가 처음이니까 일단 이것 다 한 번 주시겠습니까?
  감사결과, 사무편람, 사업계획과 협약서 이것은 왜냐 하면 미래안전과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제가 제보를 받았는데 사무편람도 제대로 안 만드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지적하면 서로 우가 되니까 전체 한 번 점검해 보는 좋은 계기겠다 싶어서 여쭤봅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치분권협의회 관련해 가지고 15명 이내잖아요.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한 명 더 가능하네요.
  요청 드리지만 제가 제안 드린 사람을 받아들이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제가 누구만큼 잘 알기 때문에 제안 드리는 거고 받아들이는 것은 행정부에서 하시면 되요.
  제가 의원으로서 요청드릴 수 있는 것은 지금 구성이 자치분권 전문가들은 아직 아닌 것은 동의하시니, 그렇죠?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신규 유입된 사람만 전문가가 아니고 기존에 또……. 
○위원장 정연우  아뇨, 제 말씀은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있는데, 제가 원하는 만큼의 자치분권 아젠다가 계속 생길 만큼의 충분한 인원들이 아니니, 그리고 이것은 증명이 된 게 뭐냐 하면 자치분권 아젠다를 못 만들어내 왔으니 새롭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사람들을 더 영입하는 게 좋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작년에도 동의하셨잖아요.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나머지 네다섯 명을 주민들로 채우셨으니 거기에 대해서는 납득할 수 있으니, 15명이니까 한 명 정도는 더 자치분권 아젠다를 생산할 수 있는 사람을 넣어보는 게 맞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14명일 이유는 없잖아요, 그렇죠?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위원장 정연우  그래서 그걸 제안 드려 봅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부서장 선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한 번…….
○위원장 정연우  안 그래도 제가 국장님과 말씀 나눈다고 하고는 잊었네요.
  죄송합니다.
  이것도 제가 한 번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작년에 다른 사유로 해서 과장님을 만난다고 해서 두세 번 미뤄졌네요.
  그러면 제가 이제 안 바쁘니까 7, 8월에 적극적으로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미래안전과장 배순일  예.
○위원장 정연우  이상입니다.
  길게 저희 말씀 들어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미래안전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미래안전과장님께서는 오늘 감사 중에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개선, 시정 및 요구하신 사항에 대해서 업무가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배순일 미래안전과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50분 감사중지)

(13시25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연우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김태헌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0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1년 당면현안 사항과 2021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거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안녕하십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입니다. 
  보고에 앞서 오늘 모처럼 평생교육홍보과 센터에 나오셨는데 우리 직원과 센터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평소 우리 과 업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데 감사드리며 2021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별책)

○위원장 정연우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동료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과장님 옮기신지 얼마 되셨죠?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1월 1일자로 왔으니까 5개월 됐습니다.
이정현 위원    문화관광과와 비슷하면서도 달라서 파악하시는데도 한참 걸리셨을 건데 그래도 역시 능력 있는 과장님께서 파악을 잘 하신 것 같습니다.
  또 새롭게 느껴지는 게 몇 가지 있네요.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원래 평생교육홍보과를 거쳐 갔던 과장님들의 염원 중의 하나가 평생학습도시를 만드는 거였잖아요.
  저도 기대는 하고 있는데 평생학습과 체육, 평생교육홍보과라고 하시지만 홍보를 빼놓고 나머지 평생교육과 체육에서도 전문체육원이 아닌 생활체육원 저는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하거든요.
  평생 동안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계속적으로 영유해야 하는 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과장님도 충분히 이해하시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기초 지자체에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갈 것인가 이걸 좀 생각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아쉽게도 작년은 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행정사무감사는 작년을 기준으로 하니까 모든 거의 대부분의 행사가 코로나로 인해서 교육도 일반적인 행사도 다 취소가 됐었습니다.
  과장님이 안 계실 때이긴 한데 이건은 지적사항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그렇고 이런 게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제가 주구장창 주장해 왔기 때문에 이 내용을 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행사가 취소되는 것, 완전히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문화관광과 계실 때 아시지 않습니까?
  모든 걸 취소하는 게 맞느냐, 어떻게라도 할 수 있는 건 하는 게 대민 사업으로서 중요하지 않겠나 하는 말씀을 드렸었지만, 반대로 꼭 보이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절대로 하면 안 되는데 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저는 앞산 자락길이었거든요.
  작년에 2차 추경 때 삭감할 수 있으면 삭감하자고 했는데 끝까지 그 전에 계셨던 과장님께서 끝까지 하겠다, 코로나가 진정될 수도 있으니까 살려달라고 해서 살려준 건데 결국은 못했습니다.
  올해 상황에서도 앞산 자락길은, 지금 추세로 보면 빠르면 9월쯤 되면 70% 이상 접종이 될 수도 있고 정부 입장에서는 11월까지 70% 이상 맞히겠다니까 11월까지 백신접종을 하고 나면 할 수는 있겠지만 11월에 돼서 앞산 자락길을 할 수는 없을 거잖아요.
  그렇게 봤을 때 그걸 끝까지 들고 가려고 했던 것은 무리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다른 형식의, 다른 방식의 코로나에 맞춘 다른 방식을 제안하셨더라면 이해라도 할 수 있는데 그 방식이 제안되지 않은 상태에서 끝까지 가서 결국에는 집행도 못하고 예산도 남기는 형식이 된 게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가 계속 이야기했기 때문에, 279페이지에 남구체육회 지적사항 재발방지 관리‧감독 철저는 기존에 있던 것 두 가지가 같이 오면서 온 거거든요.
  뭐냐 하면 다른 과도 똑같이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지방보조금을 주는 곳 중에서 자율 활동에서 월급 받는 직종이 없는 곳이라면 회계처리가 문제 있으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라는 것 월급 받는 사람이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남구체육회는 월급 받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잖아요.
  실제로 담당하는 사무국장이라든가 다 있었던 곳이잖아요.
  그런데 체육회는 워낙 사고가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올해도 또다시 일어났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관리‧감독의 입장에서는 체육회 전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걸 2019년부터 말을 하고 있는데 2019년 때도 체육회, 20년에 와서도 체육회, 결국 올해 저희 아시겠지만 8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거든요.
  마지막에 와서도 체육회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억지로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과장님 입장에서도 8대 내도록 체육회 이야기 했는데 여전히 체육회는 고쳐지지 않고 있다면 뭔가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체육회에 관해서 한마디만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체육회가 과거에 구청장님이 체육회장으로 계시다가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서 민간으로 넘어갔다가 그렇게 해도 약간 문제라면 문제랄까, 그런 문제 때문에 올해 초에 체육회 자체를 전부 법인화 하라고 정식 공문이 떨어지는 바람에 모든 지자체의 체육회를 지금 법인화 작업을 다 했습니다.
  저희 구도 6월 며칠까지 해야 되는데 어제 남구체육회로부터 등기를 모두 마치고 정식 법인으로 설립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아마 이게 정식 법인격을 형성하게 되면 지금보다는 어떤 적용이라든가 이런 걸 엄하게 받기 때문에 과거보다는 보조금 집행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조금 더 신경을 써야 되고 강화가 될 것을 보입니다.
  앞에 그런 지적 사항이 계속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담당 과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정현 위원    과장님이 죄송하다는 이런 문제라기보다는 차이가 나는 게 그렇지 않습니까?
  이게 재밌는 게 이걸 어떤 식으로 바라봐야 되냐 하면 평생교육홍보과에 체육회가 있고 여기 평생학습관이 있고 이천도서관도 있지 않습니까?
  어울림 도서관 두 군데가 있지 않습니까? 
  어울림 도서관에 두 팀장님께서 나가 계실 거고 평생학습관에 팀장님 나가 계시잖아요.
  여기에서는 문제가 없잖아요.
  그런데 체육회는 민간으로 넘겨줬는데 문제가 생긴다, 저는 민간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보는데 민간으로 가는 게 오히려 문제가 있으니 이건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우리 내부에 있을 때는 오히려 이 부분에서 조용히 정리가 잘 되는 느낌이,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이게 민간 거버넌스가 되어서 더 전문가들이 들어오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분야였는데 이게 왜 안 되는가 이 부분은 우리가 좀 더 생각을 해 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계속 말씀을 드렸습니다.
  체육회가 법인화 된다는 것은 저도 처음 들었는데, 직원들이 재작년인가 법 통과되어서 체육회 직원들도 무기 계약 형식이라든가 해서 정년 보장이 되어야 하는 걸로 바뀌었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체육진흥원 쪽에서 비용을 댈지 지자체에서 비용을 댈지 결론이 안 나서 아직 못하고 있었다, 이 정도까지만 이야기 들었었는데 그것도 결정이 난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지금도 계속 정규직화 하라고 공문이 내려오고 합니다만 지금 그런 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11명 정원에 8명의 지도사가 정규직화 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는데, 체육회에서 그것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 부분도 정리되시는  로 한 번 보고해 주시면 저도 이야기는 듣고 알고는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시와 시 체육회와 구 체육회가 비용을 어떻게 할지 좀…….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것 정리되시면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 진정 건의사항까지 올라와서 체육회에, 결국에는 이렇게 됐는데 그때 보고해 주실 때는 사무국장 해임된 게 법적으로 재판이 다시 됐는데 그건 어떻게 됐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그 당시에 3건이 지도자와 관련해서 부도해고 부재신청이라고 해서, 먼저 지방노동청인 경북노동위원회에 제출을 해서 부당해고라고 인정을 받아서 다시 체육회에서 중앙노동위에 신청을 했는데 여기에서도 역시 인정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현재 체육회에서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이 외에 지방법원에 징계효력 정지가처분 신청도 징계 효력을 정지하라고 받아들여졌다는 판결이 났습니다.
  지금 현재 남아 있는 게 해고 무효 확인소송은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부당해고 부재신청에 대해서는 패소했지만 체육회에서 행정소송을 다시 진행을 했고, 해고 무효확인 소송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이정현 위원    그것도 소송 끝나는 대로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체육회 이야기로 지적사항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려운데, 지적사항이라고 여기 적혀있으니까 그렇게 남기고, 건의사항으로는 정연우 위원장님이 하신 말씀이어서 제가 계속 그 생각이 들었는데, 어쨌든 2020년,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서 다 멈췄었다고 보면 2022년에는 새롭게 많이 생성을 해내야 될 시기잖아요.
  11월쯤 백신을 다 맞는다고 하면 12월에 당장은 못하더라도 내년에 예산을 수립하실 때 이 계획이 철저, 철저하기보다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방향성 같은 것들을 잡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기존에 하던 것도 나쁘지 않고 좋은데 기존에 하는 것들 안에서도 여러 가지 협업 사업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나올 수 있다고 보거든요.
  저는 평생교육이 단순히 교육이 아니라 말씀드린 것처럼, 삶의 질 향상의 측면으로 본다면 그냥 간단하게, 저번에 떠오른 아이디어인데 문화관광과를 같이 하셨으니까, 이번에 신천에 버스킹으로 다 바꾸기로 했지 않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이정현 위원    저라면 만약에 문화관광과의 행사 중의 하나를 요가 음악회 이런 걸로 해 보고 싶더라고요.
  어느 날 문뜩 떠올랐는데, 지금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관에서 하는 요가 교실이 어마어마하게 많잖아요.
  그리고 요가를 좋아하는 음악인들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요가 음악을 연주하는데서 우리 주민들 중 요가 하는 사람들만 앞에 와서 요가해도 어마어마한 풍경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그것 외에도 요가하시는 분들 초청도 하실 수 있을 것 같고, 이것은 그냥 단순한 아이디어죠.
  이런 형식으로 내년에는 폭발할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엄청나게 폭발적으로 올 건데 우리가 선제적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만들어내는 게 중요한 시기가 올 연말이 될 것 같습니다.
 예산 편성하실 때도 그런 것들을 한 번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아쉬웠던 게, 휴 콘서트가 저는 앞산에서 할 때가 제일 좋았는데 아쉽게도 코로나 때문에 대덕전당에서 하는 거잖아요.
  휴 콘서트도 더 많은 포인트 지점을 찾아내서 한다든가, 이런 점 등의, 이것은 건의사항입니다.
  어쨌든 내년을 대비해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평생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책적 발굴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말씀해 주신 내용을 토대로 저희들도 많은 아이디어를 짜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고맙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과장님 설명하시느라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업무가 문화관광 것도 많지 교육과 홍보가 같이 되어 있고 심지어 거기에 체육까지 있으니까 업무가 엄청나게 많으실 것 같은데, 그래도 단기간에 파악을 잘 하셔서 설명을 너무 잘 해 주셨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감사합니다.
권은정 위원    감사드리고요.
  몇 가지만 말씀 드릴게요.
  우선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를 발간하셔서 작년 한 해는 구정체험이 안 되어서 그냥 나눠주시고 하셨는데, 이게 사실은 지역 교재로서 퀄리티가 높고 저희도 다 동의하는데 너무 잘 만드셨고, 또 대구에서는 최초 맞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권은정 위원    대구시에서 대구에 관한 교재를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남구에서 구 단위에서 발간을 하셔서, 또 학교에서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서 진짜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게 계속 쭉 지속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권은정 위원    그리고 이것은 행감이라기보다는 제가 건의를 드리는 말씀인데 사실은 남구 안에서의 교육만 책임을 지는 것도 있지만 남구가 명품 교육도시로 가려고 하면 교육에 대한 질이 높아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가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도 많이 있지만 학교 쪽에서, 교육청과 연계해서 해야 되는 부분들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소위 말하는 좋은 학군, 수성구나 달서구의 초등학교와 우리 남구에 있는 초등학교를 비교를 해 보자면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느냐 하면 일단은 선생님의 차이가 있습니다.
  선생님의 개인적인 역량들은 다 좋으세요.
  좋으신 분들인데 의지라고 하나요?
  그런 것들이 조금 차이가 있고요.
  수성구나 달서구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들도 학구열이 높다보니까 선생님들도 따라서 높아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런데 남구 같은 경우에는 거기보다는 학구열이 조금 낮다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학구열이 높으신 분들이 계시지만 여기는 환경이 그렇게 다른 구보다 따라가지 못하니까, 그래서 상대적으로 낮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고, 그래서 우리 구에서 더 발굴을 해서 해 주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서 교육청에 건의를 하시면 어떨까 생각이 드는 게 뭐냐 하면 초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6년 동안 공부를 하게 되면 그 6년 동안을 기반으로 해서 거의 평생의 지식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잡히는 게 6년이잖아요.
  거기에서는 1년, 1년이 크기 때문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의 역량이 많이 바뀝니다.
  그래서 제가 건의 드리는 것은 초등학교마다 6년짜리 프로젝트를 하나 만드시고 그 프로젝트에 따른 1년짜리 단기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1학년이 수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 2학년, 3학년 이렇게 쭉 올라가서 6학년이 되면 그 프로젝트에 대한 정책까지 건의할 수 있는 정도의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남구의 학교마다 전체가 다 동일하게 한다면, 이건 선생님의 개인적인 역량이 아니에요.
  그렇게 되면 이제 선생님도 어쩔 수 없이 그런 쪽으로 공부를 하셔야 될 거고, 우리 남구 내에서도 지역 내 특성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앞산과 가까운 학교 같은 경우에는 앞산을 주제로 삼을 수 있을 것이고, 신천에 가까운 학교는 신천을 주제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고, 역세권에 가까운 학교는 역세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고, 그런 여러 가지 학교가 위치한 곳의 특징을 잡아서 그걸 프로젝트로 만들어서 학교마다 결과물을 냈으면 좋겠다는 것을 건의해 주시면, 우리 지자체에서 노력을 들이는 것도 많지만 거기에 플러스해서 학교에서도 이렇게 한다면 아이들의 역량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권은정 위원    그래서 이것은 제가 건의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안 그래도 저희들이 교육청에 계시는 분들과 회의 외에도 간담회를 할 때도 있는데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부의장님 말씀하신 것과 같이 타구와의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교육 격차에 대한 이야기는 저도 듣고 있습니다.
  이분들도 그런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계셨고, 한 가지만 덧붙이면 그 당시에 교육장님이 되신 분의 말씀이 그런 부분보다도 선생님이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일부는 교장선생님의 의지에 따라서 굉장히 바뀐다고 하면서 남구가 그런 것에서 주저할 필요가 없고 교장선생님의 역량에 따라서 학교도 그렇고 지역의 교류라던가 협조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교장선생님들께 자기들이 할 수 있는 범위의 혜택도 주고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습니다.
  조금 전에 이야기 하신 것과 같이 이런 부분도 저희들이 제안을 하겠습니다.
  제안을 해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교장선생님의 역량에 따라서 바뀐다는 것에 저도 300% 동의합니다.
  그래서 제가 최소한의 장치로 이걸 하자, 왜냐 하면 교장선생님 열의가 있으신 분들은 굳이 시키지 않아도 학교에서 알아서 잘 합니다.
  그래서 교장선생님이 일을 자꾸 하시려고 하면 선생님들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요.
  다 같이 하시는데, 교장선생님이 퇴임을 앞두신다든지 여기서 정년을 하신다든지 이런 분들은 사실 안 해도 되거든요.
  그러면 밑에서 아무리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생겨요.
  그래서 최소한의 장치로 이걸 좀 해보자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실제로 그런 학교들이 남구에 몇 군데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리고 작년 한 해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이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 키트나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여기에 대한 작년 추진실적 자료를 주시면 좋겠어요.
  각 동마다 어떤 걸 했는지, 혹시나 그런 걸 통해서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서 공유를 하시나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런 자료를 부탁드리고, 남구사랑지는 만들고 계시는데요.
  제가 보니까 거의 대부분 세대수와 비슷하게 배부를 하고 계세요.
  혹시 잔량 파악을 하고 계세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저희들이 8만부를 해서 각 세대별로 주는 것 외에 은행이나 관공단체에 우리 구에서 잔량 없이 배부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위에 급하게 놔드릴 것 같은 것은 100부 정도 남겨 둡니다.
권은정 위원    동에 배부를 하시면 끝인 거잖아요.
  동에서는 통장님들께 세대수와 비슷하게 배부는 하시거든요.
  그런데 정확하게 세어서 배부를 하시는 동도 있고, 대략적으로 배부를 하는 동도 있어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아,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게 과하게 남아서 폐지로 가는 경우도 제가 심심찮게 봤거든요.
  예산을 들여서 이렇게 좋은 내용을, 남구사랑지 회의를 아까 보니까 엄청 하셨더라고요.
  매달하고 계시는데 이렇게 논의 과정을 거쳐서 만든 지역 신문인데 폐기가 많이 된다면 아쉬운 부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달마다 잔량을 파악하셔서 너무 많이 남는다하면 그 정도는 빼시고, 많이 남은 동이 있다면 이유도 좀 물어보시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권은정 위원    심지어 어떤 분은 그대로 고물 갖다 주시는 분도 계시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한 번 확인해서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숲속 작은 도서관 있잖아요.
  고산골이랑 큰골, 지금은 다 잠겨 있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열려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열려있어요? 저번에 갔을 때 잠겨 있어서 계속 잠겨있는 건가 했는데 열려있었어요?
○도서관팀장 박현숙  예, 열려있습니다.
  관리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담당자가 한 달에 두 번씩 나가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일전에 갔을 때 잠겨 있어서 코로나 때문에 잠겼나보다고 생각을 했는데…….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고산골에 가보셨습니까?
권은정 위원    아니요, 큰골이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낮에 갔었는데 잠겨있었습니다.
  그게 제가 볼 때는 장서가 노후 되어서 사실 선뜻 책을 꺼내서 갖고 와서 읽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맞습니다, 동의합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도서관에 보면 살균기가 다 배치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대여를 하기 전에 살균을 하고 나오고 갖다 주는 것도 살균을 하고 갖다 주는데, 숲속 작은 도서관 같은 것은 그런 시설도 전혀 없고 방역이라든지 그런 게 전혀 없어서, 코로나 상황이기는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아니더라도 약간 오래된 책이라는 느낌이 있어서요.
  이쪽을 다르게 전환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맞습니다, 숲속의 작은 도서관이라고 해서 저도 담당직원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첫째는 관리가 안 되기 때문에, 돌아오면 다행인데 책이 나가면 회수율이 극히 낮고 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할 게 없느냐 해서 저희들이 지하철역에다가 하는 방법 등 몇 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굳이 실체가 있는 책을 할 필요가 있나요?
  실체가 있는 책을 굳이 고집할 이유가 있는 거예요?
  그 책을 계속 보전해야 될 이유가 있나요?
  제가 말씀 드리는 건 요새 키오스크로 QR 코드 찍어서 책을 대여하는 것도 있거든요.
  혹시 그런 방식을 도입할 생각도 있으신가 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그걸 만약에 관리하기 어렵다하면 앞산공원 관리사무소 있잖아요.
  그쪽에 관리를 부탁드리고 거기다 놓으셔도 되는 거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물론 예산적으로도 판단해 봐야 되는데 일단은 고려를 해 보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제가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앉아서 쉬기 좋고 사실은 코로나가 아니면 앉아서 차도 마시고 싶고 그런 공간으로 잘 만들어 놓으셨거든요.
  거기서 책만 깨끗하면 꺼내서 읽어보고 싶고 한데 어떻게 하면 이 공간을 활용하게 만들 수 있을까를 조금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권은정 위원    제가 워낙 책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 쪽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에 대해 이해를 부탁드릴게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권은정 위원    그리고 파크골프장 관련으로 한 가지 말씀드리겠는데, 혹시 타구와 다르게 운영되는 부분은 알고 계십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지금은 각 구마다 특색 있게 운영이 되다가 가능하면 시에서 통일을 하자, 그래서 지금 맞추어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도 우리 구에서는 일요일까지 근무를 하고 월요일에 쉬는 걸로 하는데 일요일에 쉬는 게 어떻겠나 하는 의사도 보내오고 했는데, 저희들이 지역회나 노인 분들에게 의견을 들어보니까 오히려 지금과 같이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라서 그렇게 전달한 바가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운영 방식이라든지 시간, 요일 안배는 지역의 이야기를 들어서 지역에 맞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 외에 연회비를 내는 것, 그 외로 부가하는 돈이 있는지 그런 것을…….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저희들이 무료로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관여를 안 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원래 파크골프 하면 연회비 얼마 하고 자유롭게 이용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남구는 조금 다르다는 이야기를 제가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데 그것 한 번 파악해 보시고 타구와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게 있다면 시정 조치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알겠습니다, 일단은 그 문제가 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아까 이정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과 연장인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코로나, 올해 초까지도 계속 코로나 때문에 영어 관련해서 아무 것도 못한 상황이었잖아요.
  구정 체험활동도 마찬가지고요.
  내년에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 비슷하게 집단 면역으로 가게 되면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아까 말씀하셨듯이 지금부터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못했던 것을 해야 되는데 당장 닥쳐서 하는 게 아니고 미리미리 준비를 해 놓으면 그때 가서 일이 수월하게 풀릴 수 있기 때문에, 앞산 캠프도 마찬가지고 여러 가지 사업 생각하시는 것들 있잖아요.
  그런 것들이 출발과 동시에 진행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시는 게 지금 할 일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코로나 때문에 힘든 점도 있지만 그만큼 여유를 얻으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그 여유를 다음을 준비하는 것에 쏟아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권은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제일 먼저 제가 말씀 드릴 게 과장님 기억하시 싶은데 아이러니 하게도 문화관광과는 다 조치가 되었더라고요.
  교육홍보과는 조치가 안 되어서 빠뜨리신 건지 아니면 팀장님과 소통이 부족하셨는지 제가 말씀 드리면, 제가 작년에 모든 과에 말씀을 드렸는데 반밖에 안 됐더라고요.
  지적사항 조치 결과에 시점을 저희가 지적한 때가 아니라 다음해, 올해죠.
  그해의 작성 시기에 맞게 해 달라고 말씀 드렸었거든요.
  지금 팀장님들 나중에 과장님 되실 테니까 꼭 잘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 것 한 번 볼게요.
  문화관광과 것 보면 무슨 말인지 딱 아실 거예요.
  분명히 조치를 하신 걸 텐데 전달이 덜 된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책 345페이지 보시면 예를 들면 대명공연문화거리에 로드 페스타 문제점을 지적했을 때 이것은 이런 상황 때문이었고, 이런 것 때문에 문제가 된 상황은 아니었고 지도 감독을 실시하였다, 잘 적어 놓으셨죠.
  앞산 전망대 데크에 관련해서 이런 것은 확인 안 되었었고, 그래서 이렇게 진행을 했고 앞으로 진행하겠다, 이런 내용들이 아주 잘 되어 있거든요.
  이런 걸 말씀 드리는 거예요.
  이게 안 된 건 사실, 조치 결과를 잘 취하겠다, 그 시점이잖아요.
  지금 상황에서 행감 자료는 아무 의미가 없거든요.
  제가 작년, 재작년부터 말씀드린 것 같은데 전달이 덜 된 부분 같아서 제가 다시 한 번 강력히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1년 동안 어떻게 해 왔고, 저희도 틀릴 수도 있잖아요.
  저희가 잘 못 안 걸 수도 있고, 맞았는데도 해 보니까 이런 어려움이 있어서 불가능 했고 앞으로 하겠다, 지금 시점에서 2021년 5월 시점에서 조치결과를 말씀드려야지 저희와 이야기 하는 게 의미가 있겠죠.
  그게 안 되어 있어서 그게 많이 아쉽습니다.
  그건 요청을 드리고 개인적으로는 말도 많고 탈도 제일 많은 과라서 힘드실 텐데 과장님께서 근무하시고 되게 조용해진 것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과장님 성향인지, 팀원, 팀장님들 성향인지 뭔가 무리 없이 잘 진행된 것 같아요.
  그 와중에 저는 아까 권은정 위원님께서도 말씀드렸지만 제 나름대로는 너무 감동적인 부분이라 말씀을 드리면, 우리고장 남구 이야기 이게 구 단위로는 한국 최초 아닙니까?
  저는 그렇게 들었는데…….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대구 최초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아, 한국에 있습니까?
  내용이 너무 좋더라고요.
  보고 나니까 이게 초등학교 대상이 아니더라고요.
  말이 쉬운 것은 초등학교 대상이 맞는데 내용이 저도 만들고 싶었던, 제가 사람들에게 남구를 소개할 때 하는 내용이 백서처럼 99.9% 들어가 있더라고요.
  사실 제가 누구 좀 드렸어요.
  남구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사람들에게 드렸거든요.
  그 정도로 잘 만드셨더라고요.
  이게 좋은 행정일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예가 아닌가, 이걸 남구의 자랑거리고 홍보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도 홍보 하고 있거든요.
  이걸 홍보하시면서 10년, 20년 계속 우리 자랑거리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과장님, 팀장님, 주임님들 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제 개인적으로는 선진행정의 예가 아닌가 싶거든요.
  여러 번 언급 드렸지만 한 번 더 언급 드릴게요.
  부구청장님의 선진적인 문제의식과 그것을 행정의 달인이신 과장님, 팀장님, 담당 주임님, 전문직인 민간의 시각까지 이해할 수 있는 정말 멋진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 행감 때 특히 제가 강조하고 싶은 예 중의 하나가 관이 가지는 문제는 사실 공무원 개개인이기 보다는 대부분의 경우 시스템적인 게 많더라고요.
  가장 큰 시스템 중의 두 개 중 하나는 업무부서 간에 이야기가 안 된다는 거고, 두 번째가 민간교류가 안 된다는 것인데, 행정의 달인으로서 일은 원래 공무원 분들이 잘 하시지만, 뭐가 필요한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정보는 이 사회 안에서는 힘들 수밖에 없거든요.
  저희 의원들도 한계를 가지지만 아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무원보다 저희가 더 빠를 거고 그 역할을 더 많이 하라고 의원들이 존재할 거예요.
  그 와중에 가장 성공적인 예가 이걸로 진행되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흐름도 너무 잘 짜셨고, 취지도 좋았고 내용도 다 좋은데 우리가 넘어야 될 두 고비가 있는 것 같아요.
  두 번째 고비는 솔직히 걱정을 안 합니다.
  뭐냐 하면 되고 나실 때 운영을 어떻게 할까에 대한 것은 또 머리를 맞대면 되거든요.
  첫 번째 고비가 저한테는 되게 걱정인데, 이것은 여러분들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시스템의 문제인데 조달청을 넘어야 되잖아요.
  말씀 안 드려도 잘 아실 겁니다.
  지금 사실 민간에서 그냥 사버리면 아무 문제가 안 되고 훨씬 싸게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시스템이 잘 안 되는 것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걸 지적 드리는 건 아니고, 어쨌거나 이것을 우리는 정말 사용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 부구청장님 마지막 역점 사업으로도 그렇고 그분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민간을 위해서도 그렇고 잘 만들어내야 되는데 결국엔 조달청을 통한 업체들이 가지는 문제점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벌써 제가 봤을 때 장난질을 치려는 사람들이 들어올 거란 생각이 벌써 들어요.
  왜냐 하면 8년 전 제품이 올라온다던지 이런 걸 봤었거든요.
  그건 감사하게도 은 주임님이나 과장님, 팀장님 다 잘 방어하고 계신 거 알고 있거든요.
  노파심에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00%는 안 되겠지만 민간에서 이 정도는 사용 못하지는 않겠다, 70, 80점을 맞기 위해서는 제일 큰 것은 조달청을 통해 들어오는 업체들의 장난질이나 담합이나 그런 것들을 눈을 부릅뜨고 막아야 되지 않겠나, 그래서 심사 위원회도 잘 구성해야 될 거고 거기에 대한 노파심으로 당부를 드려봅니다.
  그것만 되면, 이것도 우리고장 남구 이야기에 비교가 안 되게 민간에 엄청난 반향이나 성과를 얻을 것이 확실하거든요.
  그 성과는 여러분의 것이기도 하고 청장님 것이기도 하겠죠.
  그래서 그걸 위해서라도 꼭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위원장 정연우  그리고 이것은 전 과에 대한 요청사항입니다. 
 민간위탁 관련해서 제 실수인데, 원래 이것을 행감 자료를 바꾸려고 했는데 빠뜨려 버렸어요.
  첫 번째 민간위탁도 보조금지원 업체 정산하고 관리하시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위원장 정연우  그 내용이랑 1년에 한 번씩 감사하시잖아요.
  감사했던 내용이랑 기본적으로 3가지 서류가 필요하잖아요.
  협약서, 사업계획서, 사무편람.
  사실 전에 저는 협약서를 받았는데 다른 위원님들 보시라고 이 세 가지를, 일반적인 조치결과, 그게 없으면 없어도 상관없고요.
  그 다음에 감사 내용과 결과, 그리고 세 가지 자료 협약서, 사업계획서, 사무편람 이것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위원장 정연우  마지막으로 또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도 감사한 부분인데 제가 5분 발언을 통해서 교육홍보과의 구성을 바꾸면 좋지 않을까 말씀 드렸던 것 잘 기억하실 겁니다.
  특히 홍보 기능은 너무 과도하다, 차라리 문화관광과로 옮기는 게 맞고 교육홍보과는 교육과 청소년과, 체육은 두든가 옮기든가 실제로 이 기능들을 하시는 것들을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제언을 드렸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하셨고, 일단 지금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새로운 8대 행정부에서는 고민해 볼 필요는 있겠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제 입장에서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데 이 고민들을 계속 가져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문제 의식이 뭔지는 잘 이해하실 거니까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위원장 정연우  청소년 문제들이 저는 절대 동의하지 않는 부분인데 여가부로 국가에서 내려오는 바람에 실질적으로는 커다란 의미의 교육의 덩어리가 있는데 이게 분리 되어서 마치 제도권 내의 교육은 교육이고 그것이 아닌 것은 아닌 것 같은 교육이 되는 것이 저는 우리나라 정부에 대한 불만이거든요.
  그걸 실행 단위에서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제언을 드리는 거니까 그걸 한 번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홍보에 과도한 기능을 돌리는 것도 사실은 업무 분장에 의미 있지 않은가, 문화 관광에 홍보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가 생각이 들어서 말씀 드려 봤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십니까?
이정현 위원    잠시만요.
○위원장 정연우  이정현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이것 그냥 궁금해서요.
  304페이지 한 번 보실까요?
  물건 사신 건데 원래 이것은 잘 안 물어보거든요.
  궁금해서요.  
  21번에 예성디자인 우리가 엄청 많이 하는 디자인 회사인데 여기서 방역물품을 사셨다고 되어 있기에요.
  예성디자인 다른 과에서도 다 디자인 현수막 하는 거기인 것 같은데, 주소가 다른 데인가 했는데 주소도 전화번호도 거기가 맞는데, 여기는 방역물품 파는 데가 아니고 현수막 같은 것 디자인 하는 곳 아닙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성디자인에서는 꼭 광고뿐만 아니라 아크릴 가림막이라던지 그런 걸 산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이정현 위원    위에 예문기획도 찾아보니까 여기도 인쇄 업체더라고요.
  여기 비용이 둘 다 600만원 정도로 같은 날 비슷한 금액으로 사신 걸 보니 비슷한 걸 사신 것 같은데 이게 뭔지 확인 한 번 해봐 주시면 좋겠네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저희들이 가급적 어떤 특정 업체에 많이 사는 것보다는 분산해서 합니다.
이정현 위원    저도 이해는 되는데 이 두 회가 제가 봤을 때는 디자인 회사인데 갑자기 방역 물품을 샀다고 되어있기에요.
  뭘 샀는지 궁금해서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예, 확인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확인해서 알려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평생교육홍보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오늘 감사 중에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하고 개선, 시정 및 요구하신 사항에 대해서 업무가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48분 감사중지)

(15시15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연우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 소관 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김중만 문화관광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0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1년 당면현안 사항과 2021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거,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입니다.  
  설명에 앞서 참석한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존경하는 정연우 위원장님, 이정현 부위원장님, 권은정 위원님 늘 문화 예술과 관광에 많은 관심과 조언을 해 주신 덕분에 편하고 쉽게 업무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에 대해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1년 행정사무감사 자료 별책)

○위원장 정연우  다음은 문화관광과 소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동료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과장님도 1월 1일부로 오셨죠?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1월 1일부로 왔습니다.
이정현 위원    팀장님들도 다 1월 1일부로 오셨죠?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아닙니다, 팀장들은 저희보다 1년 빨리 왔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게 2020년 거라서 과장님께 이야기 드리기가 참 난감합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제가 경험을 좀 하면 위원님들께 상세하게 설명을 더 드릴 수 있는데 최대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내용들로 봤을 때는 사실은 저희가 원하는 방향성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감사한데, 행감 2020년 것을 하는 거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 드리면, 첫 번째는 제가 여기서도 보고 앞에서 행정지원과 차량 관리에서 봤는데, 앞산 홍보차량 있지 않습니까?
  작년에 한 번도 운행 안 하셨더라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작년에는 코로나로 거의 운행을 못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거의가 아니고 행정지원과에 차량 올라온 걸로 봐서는 유류비가 0원이라서 한 번도 기름을 넣지 않았다는 것은 운행을 하지 않았다는 건데, 제가 사는 곳 앞에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걸 자주 목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못했다는 말은 이해는 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서 아무런 행사도 안 했는가, 그렇지는 않잖아요.
  예를 들자면 더원 페스타라든가, 더원 페스타 야외에서 했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작년에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직접 참여는 못해보셨을 수도 있겠지만 더원 페스타도 있었고요.
  그다음에 신천 둔치에서 했던 판소리 같은 것, 이런 것 할 때 그 차량이 가서 사람 접촉을 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 때문에 못할 수도 있겠지만, 공룡 차량 보시면 책자 같은 것 다 꽂아놓고 오히려 비대면으로 사용도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한 번도 쓰지 않은 게 너무 아깝더라고요.
  2018년에 구매한 차량인데 2019년 쓰고 2020년에 한 번도 안 쓰고 넘어갔다는 것은 아쉽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저도 안 그래도 올해 오니까 관광 안내 차량이 앞산 빨래터 공원에 거의 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자마자 이것은 이렇게 서 있어서 될 일이 아니다, 저희들 문제가 아니고 주민들이 이 차를 보고 비싸게 새로 만들어 놓고 이렇게 놀면 되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는 자리도 옮기고 또 빨래터 공원에서 홍보도 좀 했고, 박람회에도 참가하고, 또 앞으로 6월에 있을 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그렇게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여기 330페이지 보시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을 하신다고 광고홍보물을 제작해서 인쇄물 150만원치 제작을 해서 나눠주는 역할에 그 관광만큼이나 중요한 게 앞산 공룡 차량인데, 제일 돈을 많이 들여서 예쁘게 만든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운영이 안 된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운영을 좀 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8대 의회에서는 마지막 행감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이 되니까 뭘 지적하고 이런 것보다 다음에 뭘 하는 게 맞는가에 대한 고민이 들더라고요.
  앞산 차량 빼놓고는 못하고 지나가고 이런 것보다는 다행스럽게도 신천 돗자리 축제가 바뀌어서 버스킹으로 가고 있고, 청년 예술제도 만들어지고 하는데 저는 조금 말씀드리고 싶은 게 문화와 예술 사이에 있는 축제와 공연 기획 단계를 문화관광과에서 지금 하는 거잖아요.
  이전에 과장님 계실 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가 문화관광과라고 되어 있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사실은 전문 문화 육성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판소리라든가 사찰 이정도 외에는 사실상 과에서 담당하고 있는 주요 업무들은 축제 기획에 가까웠다고 보일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축제 기획조차도 어떤 지역문화라든가 지역문화인들의 진흥이라기보다는 의전에 가까운 문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신천 돗자리, 그 와중에서도 가장 크게 의전 문화라고 보였던 신천 돗자리 축제를 변형 시켜서 새롭게 하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저도 계속 말씀 드렸던 거고 거기에 전기시설까지 만들어서 활용하실 수 있게 된 것도 저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향후에 이것을 또 어떻게 발전시키고 어떻게 문화적인 것으로 만들어 갈 것인가 그 부분을 계속 고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수없이 말했습니다.
  전문가를 만나서 전문가와 이야기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감독제를 하자는 것이고 그 증명된 것 두 가지 중에 첫 번째는 더원 페스타,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충분히 의미 있는 축제였고요.
  하나 더 나아가면 남구 기억 아카이브 같은 경우에는 팀명을 거론하겠습니다.
  훌라라는 팀이 어떻게 우연히 얻어걸려서, 어떻게 계약을 하신지 모르겠어요.
  저희는 원래 알고 있던 팀이긴 하지만 어떻게 여기를 선정하셔서, 나온 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전의 자료와 많이 다릅니다.
  이전에 우리가 여태껏 해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시각과 전혀 다른 방향성과, 전혀 다른 문화의 가치를 가지는 결과물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쉽게도, 이걸 지적사항으로 남기는 건 아닙니다.
  최근에 구에서 직접 진행하시겠다고 했던 패션쇼, 물론 패션쇼야 전문가에게 맡기겠지만, 그날 브리핑 하실 때 많이 이야기를 들으시기에 저도 말씀 드리려다가 안 했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그런 결과가 나왔지 않습니까?
  그 포스터 하나 때문에, 포스터가 결론적으로는 패션쇼는 다 민간 업체에 맡겼지만 포스터 하나만 우리 구 자체에서 제작했는데 이렇게 지적사항이 많이 나오는, 이 상황들을 계속 겪고 왔었고 겪게 될 겁니다.
  문화관광과에 계신 분들 계속 겪을 겁니다.
  이미 문화, 예술 이쪽은 민간에서는 저 위에 가 있는데 관에서는 따라가기도 벅찰 거거든요.
  그걸 자꾸 우리가 주도해서 하려고 하면 결국은 아, 저것은 관에서 한 거구나, 구청에서 한 거구나, 그것밖에 못 내는 형태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민간에다가 맡겨서 해 보시는 것도 성과만 잘 내면 되지 않습니까?
  문화 관광 기획해서 성과만 잘 내면 되는 거기 때문에 과감하게 추진해 보시는 걸 적극 권장하지만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하도 욕을 먹으시기에 제가 지적하려는 건 아닙니다.
  그 부분을 제가 말씀 드리고 싶었던 건데 그렇게 된 것 참 아쉽습니다.
  이번에 청년 예술제 감독제하고 신천 버스킹에 감독제 하시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그렇게 계속적으로 민간과 협력을 해서 문화 예술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리고 제일 처음에 왔을 때 말씀 드렸던 거고 똑같은 이야기지만 우리가 문화 육성에 관련 된 것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기존에 있는 남구 미술 작가 분들, 미협에 투자하는 것, 그 다음에 공연정도 하는 것 외에 국비지원 받아서 사찰이라든가 문화재 보존 외에 우리가 육성사업을 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게 많이는 없잖아요.
  최근에 제가 이것은 다른 곳에서 아이디어를 받았습니다.
  미술 학원 원장님한테 이야기를 들었던 건데 참고하실 내용인데, 우리 구만 특별하게, 우리 구에 미술학원이 이렇게 많은데, 경북 예고도 우리 구에 속해 있고 음악학원도 이렇게 많은데 왜 구청장배 미술대회, 돈도 안 들고 표창만 줘도 되는 충분히 학생들한테 되는 이런 육성사업들을 왜 진행을 안 하시는가, 왜 구청에서는 그런 데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가, 심지어 제가 저번에 다른 곳에서도 말씀드렸지 싶은데 서초구였나요?
  서초구에서는 재개발하는 지역 외벽 펜스에 붙이는 거, 우리도 다 붙이잖아요.
  앞산8경도 붙이고, 북구 같은 경우에는 디자인 하시는 분이 계셔서 직접 디자인해서 붙이는데 서초구는 전부 학생들 공모작으로 그것을 외벽에 다 붙인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비용도 안 들이고, 그리고 공모한 팀에서는 구청장 표창만 해도 입시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구는 미술학원도 많아서 자원 자체가 많은 상황인데 왜 남구에서 해야 될 일을 왜 다른 구에서 하고 있느냐 이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이건 진짜 간단한 최소한의 아이디어입니다. 
  이걸 꼭 하자는 게 아니라, 문화 관광에서 관광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이 투자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문화 육성에 대해서는  투자하고 있는 게 과에 없지 않나 하는 말을 제가 처음 왔을 때부터 말씀 드렸었어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못하고 있다가 아주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캐릭터 디자인 이것 하나 성공하지 않았습니까? 
  너무나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 문화를 발전시키는 표현하는, 제가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제가 출마를 했을 때 공약 사항으로 이렇게 말씀 드렸어요.
  도심지인 중구는 문화의 표출지가 되어야 한다, 우리 남구가 문화의 표출지는 아니지 않습니까?
  남구야말로 문화의 육성지의 가능성이 너무나 높다, 인프라든가 이런 게, 그런 걸 활용할 수 있는 남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 부분에 대한 방향성을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이정현 위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말씀에 충분히 공감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과장님 장시간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항상 과장님들은 보면 인사이동 때문에 바뀌고 나서 내가 한 일이 아닌 것에 대한 행감을 항상 받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저희가 지적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렇게 이야기를 할 때마다 사실은 애매한, 아까 이정현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애매하긴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셨던 팀장님들이 계시고 연속사업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방향성이라든지, 좋은 사업들은 더 강화해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니까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절대로 질책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년 한해 이루어졌던 사업 중에 정말 잘 됐던 사업이 아까 이정현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고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시겠지만, 저희들이 정말 너무 괜찮다고 했던 것이 기억 아카이브 사업이었어요.
  사실은 이것을 저는 평생교육홍보과에 이야기해서 지역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에 교재로 활용해야 좋겠다고 건의까지 드린 상태이고, 그것은 저작권까지 다 해결이 되어야 할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어쨌든 우리가 예산을 들여서 했던 사업들이 제2, 제3의 사업들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잖아요.
  이런 사업들은 우리가 좀 더 고민을 해서 키워가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사실 저희가 이 자료를 받아서 가지고는 있지만 보여드렸을 때 한 분도 빠짐없이 다 괜찮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어디서 구할 수 있냐고 이야기하시는 분도 계셨거든요.
  판매까지 가능할 정도로 그 정도의 사업입니다. 
  결과물도 너무 괜찮았고, 그것도 훌라팀과 상의를 하시던지 아니면 거기에서 단독으로 판매를 하셔도 괜찮고 그런 것까지 논의를 해 보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반대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좀 아쉬웠던 사업들은 로드 페스티벌과 할로윈축제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 그 중에서 로드 페스티벌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했어요.
  저희가 그때 당시에 참여를 했었는데 방송 사고도 약간 있었고 송출 과정에서 문제도 좀 있었습니다. 
  사실은 그런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하는 경우에는 분명히 리허설을 하셨어야 됐고, 먼저 어떻게 진행이 될 것이라는 것을 선행을 하셨어야 되는데,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시작되고 나서 방송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에, 물론 돌발 상황들이 발생은 할 수 있지만 우리 관에서 어떤 축제라고 진행을 하는 상황에서 그런 게 발생을 하니까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거든요.
  만약에 다음번에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신다면 그런 부분은 면밀하게 파악하시고 사전에 미리 작업을 하셔서 그런 방송 사고는 안 일어나도록 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밑에 보시면 관광명소, 앞산의 관광명소에서 촬영을 해서 유튜브 채널에 올리셨어요.
  저희가 그것을 다 봤거든요.
  제가 쭉 다 봤는데 사실은 결과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되게 아쉬운 점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관광명소에서 촬영을 했지만 관광명소가 전혀 드러나지 않았고요.
  두 번째는 재미가 없었어요. 
  콘텐츠는 재미가 있어야 되는데 재미도 없고 독특함도 없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몇 초 보고 끄겠죠.
  조회 수도 높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한 이후에 일주일이 지난 이후에 보니까 조회 수가 엄청 올라있더라고요.
  그것은 어디에서 올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자의적으로 올린 건 아니라는 말씀인 거죠.
  저희가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제작해서 올리자고 이야기 했던 것은, 물론 관에서 하는 콘텐츠 제작이라든지 비전문가가 하기에는 어려운 분야는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돈을 지원을 해서 예산을 지원을 해서 거기서 전문가를 기용해서 만든다면 그 정도의 퀄리티가 나와야 하는 거잖아요.
  거기에 따르지 못하는 퀄리티로 올라가있는 상황을 봤을 때는 예산 낭비다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이게 무슨 페스티벌이지 하는 생각, 그러니까 작품을 만드는 데에 대한 고민이 많이 없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이 콘텐츠가 과연 회자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취지는 관광명소에서 찍어서 올리면 관광명소까지 같이 홍보가 될 것이다 하는 취지로 한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관광명소가 드러나지 않았어요.
  세 번째로 그게 문제점이었죠.
  그리고 나중에 과장님께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장님도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실 겁니다. 
  두 번은 안 봅니다. 
  그런 콘텐츠는 사실은 예산 낭비가 맞거든요.
  유튜브 채널을 보시면 알겠지만 봤던 걸 또 보는 이유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거든요.
  고려하셔서 다음에 만들 때는 그걸 꼭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할로윈축제 같은 경우에 과장님 작년에 9동 동장님이셔서 아시잖아요.
  9동의 상황에 대해서, 그 거리에 대해서 다 아시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권은정 위원    제가 보니까 화분에 예산이 1,000만원 정도 들어갔고 거리환경장식 용역으로 1,350만원해서 거의 2,000만원 이상이 들어갔어요.
  현장에 다녀왔는데 그 돈이 들어갔다는 예상을 전혀 할 수 없을 정도로 휑했습니다.
  휑했고 심지어 앞산 안지랑 곱창거리와 앞산 카페거리의 가게마다 지원을 해 주신 걸로 알고 있는데, 동일하게 하는 건 괜찮아요.
  그런데 거기가 전체적으로 예쁘다는 느낌보다는 을씨년스럽다는 느낌이 있었고,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무대가 공영주차장이 두 개잖아요.
  위와 밑의 공영주차장 무대 장치가 똑같아서 전혀 재미가 없었어요.
  밑과 위가 다른 점이 있어야 여기도 가보고 다른 데 가서 그것도 체험해 보고 그러면 두 배의 재미가 될 수 있는데 같은 것을 갖다놓으면 재미없다고 다시 내려가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과장님도 아시다시피 제가 거기 자주 다니는 거 아시잖아요.
  이런 것을 하면 꼭 가보거든요.
  체험도 해보고, 또 아이가 있기 때문에 할로윈 축제 같은 경우에는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제라서 꼭 가보는데, 그런 고민 자체도 없고 그냥 업체에 맡기실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런 것을 원하는데 이런 것을 담아달라고 요구를 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냥 맡기시고 거기서 한 것 사진 찍어서 오는 것 오면 오케이 하고 끝내는 건 아니잖아요.
  이것은 우리가 예산만 소모하기 위해서 하는 축제가 아니기 때문에 구민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한 축제잖아요.
  예산을 들여서 원래는 대면으로 해서 왁자지껄하게 할 수 있는 축제지만 작년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라는 특수상황 때문에 장식을 한다든지 온라인으로밖에 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그 온라인 페스티벌 같은 포토 콘테스트 그런 것도 그렇고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많이 사진이 안 올라온 걸로 알고 있고요, 맞나요, 팀장님?
  그리고 작년에 제가 말씀 드렸던 것도 있지만 하나의 축제를 기획하실 때 1년에 몇 번씩 하는 축제가 아니잖아요.
  한 번하는 축제잖아요.
  그런데 한 번 하는 축제를 이렇게 의미 없이 해도 되겠는가, 하는 생각을 계속하게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앞산을 봤을 때 이게 과연 할로윈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화분이랑 화분에 꽂은 글씨라든지 풍선 달고 그게 다였는데 차라리 그 화분을 하지 말고 부처님 오신 날 되면 등 달잖아요.
  그런 것처럼 차라리 앞산 네거리 전체에 등을 달면 어떨까, 그런 생각도 하고 나무에 장식을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예산을 써서, 같은 예산이라면 좀 더 드러나고 좀 더 효과 있는 쪽으로 쓰는 게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작년에 현장가고 되게 많이 했어요.
  9동은 그래도 터널이 있어서 빛 터널 만들었잖아요.
  그게 있어서 조금 분위기는 나기는 했는데 앞산거리 자체는 진짜 휑했거든요.
  저게 뭐야 할 정도로요.
  사실은 여태까지 봤던 것 중에 제일 실망을 많이 한 경우였습니다. 
  올해 보니까 또 계획이 있어요.
  사실은 2018년, 19년 그때 계획과 똑같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똑같습니다.
권은정 위원    이거 세부계획이 나온 상태인가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아닙니다. 
  세부계획은 아직 안 나왔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코로나가 종식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하실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이번 할로윈축제는 개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7월 정도 되면 준비 단계에 들어가고 기본계획도 수립하고 그리고 위원님 말씀하신대로 매번 마음에 안 드셨다고 해서 올해는 위원님들의 의견도 미리 여쭤보고 좋은 방향으로 한 번 해보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과장님 저희 마음에 들게 해 달라고 말씀 드리는 게 아니고요.
  이왕 예산을 소모하려면 좀 더 효과가 있는 쪽으로 쓰자, 그런 방향으로 말씀드리는 거고요.
  예를 들어서 진짜로 축제가 개최되면 너무 좋고요.
  그런데 개최가 갑자기 안 될 수도 있잖아요.
  안 될 수도 있으니까 거기에 대한 대비도 해 달라는 말씀입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과장님께서 들어오셔서 이렇게 큰 축제를 하셔야 돼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은데, 이런 것은 워낙 그쪽에 계셨기 때문에 더 아이디어가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연구를 하셔서 작년과는 다른 재미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릴게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최대한 고민을 해서 좋은 축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로드 페스티벌 관련해서 하나 더 말씀드릴게요.
  보조금지원 지적사항에 보니까 예산전용 발생 최소화 이렇게 적혀있어요.
  355페이지입니다. 
  원래 예산전용은 하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원래는 목에서 목간 예산전용을 하는데 예산전용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예산전용을 하려면 결재를 받아서 결재를 득하고 예산전용이 되어야 하는데 그냥 예산전용을 한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권은정 위원    이게 로드 페스티벌 같은 경우에는 2019년에도 대구시에서 감사를 받았었고 지적이 있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지적이 있었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런데 2020년에도 사실은 예산전용이라는 게 저희도 집행부에서 예산전용 할 때 승인을 받아서 하는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승인을 받아서 합니다.
권은정 위원    그렇게 하는 건데 이렇게 보조금단체에서 마음대로 한다는 것 자체가 제가 봤을 때는 그냥 넘어갈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권은정 위원    그런데 여기 조치 결과에는 아무 것도 없어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주의나 시정 이런 것은 안 하고, 보조사업으로 하다보니까 우리 같으면 이게 주의나 시정이 요구되는데 보조업자들이 하는 것, 우리가 계획을 세울 때 보조사업자들에게 어느 사업은 어디에 쓰라고 하지 우리처럼 이렇게 목이 딱딱 떨어지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자기들은 이쪽에 써서는 안 되는데 여기 것을 썼기 때문에 우리가 그냥 주의는 안 주고 지적만 해서 다음에 이렇게 하지 말라고 지적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만약에 계속 이런 식으로 지적사항이 생기면 그때는 줄 수 없다고 단호하게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권은정 위원    그리고 지금 남구문화원 같은 경우에는 2019년과 동일하게 지적사항이 나와 있거든요.
  전용카드 사용원칙 일부 미준수 되어 있는데 이게 왜 자꾸 동일한 사항이 지적이 되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지난해 지적사항과 보니까 똑같은 내용으로 지적, 주의를 받았더라고요.
  내용을 보니까 특별기획전 홍보비 12만원과 향토사례연구비 24만4,000원을 예인광고와 우진택배 사업체에 그냥 카드를 끊어야 되는데 거기서 무통장으로 준 사례거든요.
  실제로는 전용카드로 해야 되는데 그냥 무통장으로 입금한 사례인데 자꾸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재발되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주의 이상으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가급적이면 동일한 지적사항이 계속 발생 안 하도록 신경을 써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문화관광 해설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빨래터, 해넘이 전망대 보니까 두 분이 계시는데 시간 안내가 없어요.
  안내판 자체에 ‘문화관광 해설사가 몇 시에서 몇 시까지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요청하세요.’ 이런 안내 문구가 없거든요.
  가면 그냥 주황색 옷을 입고 계세요.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그냥 안내하는 분이구나,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문화관광 해설을 요구 안 하시고 그분들이 하실 일이 없으니까 인사하시고 손 소독하라고 안내해 주시고, 사진 찍어주시고 그런 일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차라리 지정 시간을 정해서 해설하는 시간을 정해서 사람들이 분산되어 있더라도 해설을 시작하면 듣고 그런 식으로 운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지금 현재 공룡공원은 단체로 오다보니까 가능한데 해넘이 전망대 같은 경우에는 저도 자주 가 보는데 사람이, 지금 또 코로나로 제한도 하고 안에도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 있어요.
  사람 한두 명씩 올라가는 상황이라서 한두 사람 보고 이 해설사가 계속 관광지를 설명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그래서 거기서 안내만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만약에 개방이 되면 위원님 말씀대로 해설시간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사실 그분들도 고급 인력이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안내하시는 분들이 아닌데 그분들이 본인의 업무를 못하고 계시는 걸보니까 안타까운 마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건의를 드려 봤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캐릭터 만드셨잖아요.
  앞산전망대 공사 들어간 것 알고 계시죠?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알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바뀌잖아요.
  그러면 이건 어떻게 변경 되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안 그래도 캐릭터는 다 했지만 마지막 남은 단계가 상표 등록을 해야 되는 단계인데 상표 등록도 거의 제출만하면 완료될 수 있는데 관광 명소화 작업하면서 아치형으로 바뀌다보니 지금은 300만원 정도 들거든요.
  지금 상표등록을 하자니 또 나중에 바뀌고 나면 바꿔야 되는데 상표등록을 해봐야 또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잠깐 멈춰 놓고, 상표등록은 멈춰 놓고 그것보다 올 연말 정도 되면 전망대가 바뀌거든요.
  올 연말에 바뀔 때 그때 우리가 디자인을 다시 해서 상표 등록 하는 것이 맞지 않나……. 
권은정 위원    과장님 그런데 이 디자인이 시에서 벌써 나왔어요.
  작년에 캐릭터 공모할 당시에 시에서 이 디자인이 나왔어요.
  시에서 하는 작업이잖아요.
  전망대 디자인 바꾸는 것.
  그 디자인 자체가 제가 알기로 작년에 나왔어요.
  그러니까 이것을 공모할 때 앞산 전망대 디자인이 그렇게 바뀐다는 걸 공지를 해 주셨으면 좋았을 걸, 그러면 그때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할 것이 아니라 지금 이미 해서 그 시점에는 나와야 되는 것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사실은 저도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지난해에 대표 캐릭터를 공모하고 했는데 2022년이 돼야 거의 준공이 된다, 이렇게 들었거든요.
  그런데 22년 정도 돼야 아치형으로 바뀌지만 공모를 했는데 지금 현재 디귿자로 되어 있는 것을 미리 아치형으로 만들어서 하기가 사실은 조금,  1, 2년간은 또 써야 되는데 그래서 일단은 지금 현재 캐릭터로 디귿자로 쓰고 바뀌면 다시 바꾸자……. 
권은정 위원    그러면 상표 등록을 하실 때 아치형으로도 하나 만드셔서 세 개를 동시에 하시면 되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세 개를 해도 되는데, 아치형으로 만들려고 해도 이렇게 하겠다고 대내외적으로 사실…….
권은정 위원    아직 대외빕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아니에요, 대외비는 아닌데 그것도 바뀌는 것에 대해서 계획을 수립하고 또 여론도, 이건 공모작인데 공모는 아니지만 제가 바꿨다고 디자인을 만들기도 그렇고, 위원님들이나 문화계 분들에게 이렇게 바꾸겠다, 디자인을 보고 결정을 해야 되는 문제가 있어서 제가 바꾸겠다고 바로 바꿀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권은정 위원    그 말씀은 이해가 되는데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넘이, 맞이잖아요.
  해넘이랑 해맞이잖아요.
  전망대를 모티브로 해서 캐릭터를 만든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전망대가 바뀐다는 말이에요.
  아치로, 그 디자인이 나와 있어요.
  그리고 그 공사가 지금 들어갔어요.
  그런데 이 시점에서 그걸 왜 고민하시죠? 대외비도 아닌데.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대외비와 관계없이 상표 등록을 하려니까 지금 해봐야 또 바뀌니까……. 
권은정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두 개를 그대로 두고 아치형을 하나 더 만들어서 세 개를 같이 등록하면 되지 않느냐 하는 말씀이에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가능합니다. 
권은정 위원    그걸 하실 때 원래 넘이, 맞이를 하신 분 있잖아요.
  이 저작권자에게 맡겨서 하시는 게 차라리 낫지 않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저작권자는 이제 이걸로 끝났지 모든 걸 우리가 위임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아치형으로 약간만 보완만 하면 되기 때문에 디자인 업체에 우리가 보고 가장 좋은 디자인으로 위원님 말씀대로 세 개를 등록하는 방법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래 만든 사람한테 하는 게 맞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왜냐 하면 본인이 만들 때, 디자인을 보니까 미리라든지 각도라든지 그런 게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그것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고, 그걸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는데 거기에 하는 게 제일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오지 않을까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계명대학교 학생이 디자인을 했었는데 100만원의 시상금을 주면서 그걸로 인해서 모든 게 우리 쪽으로 넘어온 상태라서 그분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묻기는 그렇고, 우리는 사실 관광 명소가 아치형으로 된 것을 보고 거기에 맞춰서 디자인을 만들면 안 되겠나 싶습니다. 
권은정 위원    디자인 업체에 하면 다시 비용이 들겠네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비용은 들어도 전에 이 디자인을 만들 때 미리 이야기를 해놨습니다. 
  2022년부터 아치형으로 바뀌니까 그때 디자인 할 때는 비용을 거의 없도록, 또 든다 해도 조금만 부담하면 되도록 해 달라고 그렇게 부탁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권은정 위원    일단은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처음부터 그게 반영이 되어서 디자인이 나왔으면 제일 좋았는데 그게 안 됐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해서 등록을 빨리 하셔야 우리가 2차 사업을 할 거 아니에요?
  그걸 빨리 진행을 하시면 좋겠네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충분히 알아서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예,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과장님 다른 이야기 드리기 전에 정리하고 가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캐릭터 관련해서는 권은정 위원님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시간적인 차이가 있어서 저는 일적으로는 그건 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남은 것은 정리를 하면 권은정 위원님은 저 디자인이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디자인을 바로 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하신 거고,  저는 약간 우려도 있어요.
  왜냐 하면 공사가 항상 계획대로 되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더 급한 것 아니니까 저는 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나는 것은 제가 권은정 위원님과 동의하는 것은 뭐냐 하면 이것도 과에서 고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번에 제가 말씀 들였는데 그때 과장님 아니셨나, 그 디자인도 그 친구에게 맡기는 게 제일 낫습니다. 
  5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더 주는 게 낫습니다.
  큰 돈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 작품에 대한,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은 우리가 가지고 갈지라도, 그 아이디어에 대한, 그 작품성에 대한 인정을 해 주는 게 되거든요.
  어차피 들어갈 돈이면 몇 십만원 차이 안 나면 업체에 맡기면 또 업체의 장점이 있겠지만, 디자인적인 장점은 우리가 공모했던 그 장점은 대성공을 거뒀지 않습니까?
  그것을 굳이 놓을 필요가 있겠는가,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해되시죠?
  공모를 해서 성공한 사람의 그 신선함을 우리가 디자인으로 가져온 거기 때문에 넘이, 맞이의 새로운 형태도 그 친구에게 맡기는 게 가장 이상적일 거라는 게 저희 판단이거든요.
  일반적으로 거의 그게 낫습니다.
  왜냐 하면 그 작품의 취지는 그 분이 제일 잘 아실 거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저희가 크게 제안을 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비용을 들여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제가 드릴 말씀을 드려 보면 저는 보면서 솔직히 감개무량한 느낌도 많이 듭니다. 
  두 분 좋은 말씀하셨지만 제 욕심으로 봤을 때 저희가 문화관광과에 대한 기대도 크고 다 그쪽에서 오던 사람들이니까 여러 가지 과장님한테도 그렇고, 팀장님들께도 그렇고 무리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 요구도 한 적이 있는데, 쭉 보니까 변하고 있고 만들어져 가고 있고 또 실질적인 내용들이 있어서 저는 고무적이고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임 팀장님과 진 팀장님이 작년 하반기에 같이 오셨죠?
○문화예술팀장 임혜경  작년 1월 1일자로 왔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두 분 다 1월 1일자로 오셨습니까?
  사실 문화관광과가 일 자체가 힘들 거라고 생각을 하고 다른 업무와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팀장님도 그렇고 과장님도 오신지 얼마 안됐는데 굉장히 빨리 손발을 익혀 가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감사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몇 개 읽어보면, 제일 먼저 너무 감사드린다고 생각하는 게 이 말씀을 먼저 드리고 가면, 작년에 대덕 음악창작소에서 옥상 공연을 하면서 금요일에 공연을 하고 월요일에 입금이 들어와서 난리가 났었거든요.
  문화 예술계에서는 선진 행정으로 소문이 났거든요.
  저도 제가 잘한 게 아니라 남구 공무원들이 일 잘하신다고 하고, 이번에도 팀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셨겠지만 토요일에 공연하고 화요일에 바로 입금됐다고 하더라고요.
  사실은 우리 입장에서는 정상적으로 돼야 하는 건데 한국 사회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문화 예술계에서 온 입장에서 남구에서 이런 선진 행정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진심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얼마나 노력을 하셨을지, 쉬운 일이 아닌 걸 알기 때문에 정말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 마찬가지로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남구 기억 아카이브 이 사업도 그렇고,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아요.
  사실 벌써 판매를 하고 있어요.
  훌라에서 전국 기획자들에게 소문이 난거에요.
  그래서 보고 싶다고 해서 훌라가 인쇄비만 받고 팔고 있거든요.
  수익 남길 정도는 아니고, 그 정도로 가치 있는 사업입니다.
  사실 저희가 이번 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토론회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편으로는 웃긴 이야기일 수 있겠죠.
  한편에서는 남구청의 주 사업으로 재개발, 재건축이 막 진행되고, 한편에서는 그걸 성찰을 하는 거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이율배반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정반대로 팀장님, 과장님도 그렇겠지만 저희도 이게 진행되는 것에 대한 장점이나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하되 성찰을 하고 가야 된다, 그게 문화 예술적인 관점의 힘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환기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것은 시민들에게도 그렇지만 저희에게도 그렇고 공무원들에게도 그렇고, 그러니까 재개발, 재건축을 구청장님의 의지대로 가되 성찰이 있는 것과 성찰이 없는 것은 다르다는 그런 관점에서 토론회를 한 번 열려고 하거든요.
  저희가 일할 수 있고 고민할 수 있는 거리까지 제공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더원 페스타도 코로나 때문에 크게는 못 했지만 저는 정말 성공적이었다는 게, 이것도 팀장님께 늘 말씀 드렸었고 과장님께 말씀드렸었나요?
  그때 고무적인 게 길을 막는다는 게 엄청나게 고무적인 일이에요.
  문화관광과에서 최초로 성공을 시켜버리셨어요. 
  그때는 일부만 막아도 된다, 청년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서 엄청나게 큰 의미를 가지거든요.
  사실은 시내도 길 막아서 청년 거리가 됐다고 생각해요.
  옛날에는 어른들도 많이 갔지만 길을 막아서 북적이는 명동 같은 거리가 됐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 정도까지는 안 되더라도 그런 버금가는 곳을 남구에서 만들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는 거니까, 거기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지속적인 고민이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마찬가지인 게 지속적으로 고민하셔야 되는 게 하나 있었는데 생각나면 또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인 고민을 해야 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 많다, 이미 잘해 놓으셨기 때문에 토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또 개인적인 입장에서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 부분입니다.
  제가 작년에 대구시의 법정 문화도시 실패를 거울삼아서 우리는 그렇게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안을 드렸고, 청장님께서 그리고 과에서 흔쾌히 받아주셔서 진행을 했는데 한계를 느꼈잖아요.
  그 한계가 우리의 한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특히나 팀장님께서 선뜻 미리 선도적으로 이 일을 하기 보다는 이 자원 에너지를 실질적인 문화예술도시를 만드는 걸로 가자는 제안을 해 주셨고, 거기에 대해서 세 분 위원들 모두 공감을 하셨을 거예요.
  실제로 법정 문화도시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문화예술도시를 만들기 위해 법정 문화도시를 활용하려는 거였으니까, 그 과정 속에서 이미 청년 예술제라든가 이런 것들을 실질적인 안들을 계속 고민해 주셔서 저는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또 제가 감사한 말씀을 드릴 게, 과장님께서 동장님이실 때 제가 그 이야기를 드렸는지 기억이 안 나요.
  과에는 제가 재작년부터 이야기를 드렸었는데 아직까지도 반밖에 안 되더라고요.
  그런데 과장님, 새로 오신 과정 속에 이게 너무 잘 지켜진 걸 보면 아마 팀장님께서 잘 기억하시면서 신경을 쓰신 것 같아요.
  건의사항 조치 사항에 대해서 큰 오해가 있다, 건의한 내용을 건의 할 때 그때의 관점의 조치 결과가 아니라, 올해 5월에 행감 자료를 만드실 때의 조치 결과를 해 달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열심히 하겠음으로 끝나는 과가 반이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구체적으로 잘 적어주셔서 이야기할 거리가 나오거든요.
  거기에 대해 진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저희 지적사항에 다 동의하시지 않아도 좋으니 이런 사유 때문에 다를 수 있고 달리 갈 수 있다는 것까지 이야기 해 주셨잖아요.
  이렇게 되면 저희가 이야기하기가 쉬워지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여쭤보면 내용은 이해했어요.
  345페이지에 시정사항 1번에, 이게 궁금한 게 제작비를 자부담해서 이분들이 아마 행정에 대해서 잘 몰랐겠죠.
  자부담한 내용을 수익금으로 올려놨다는 이야긴 거잖아요.
  자기들이 자부담한 건데 안 한 걸로 하면 억울하니, 그러면 이것을 잘 이해했고 이렇게 행정적으로 되면 안 되니까 다른 방법으로 제대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방법이 있다면 전달이 됐습니까?
  제 말씀이 이해되십니까? 
  제가 그때 연합회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에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다 되거든요.
  자부담을 많이 하셨고 자부담한 것을, 사실은 자부담이라는 비용이 안 들어가는데 원래 받아야 될 돈을 안 받으면서 하는 게 자부담인 거죠.
  그렇게 저는 이해하고 있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제가 알기로는 자부담으로 사용을 했는데 이것 정산 처리를 똑같이, 우리 예산이나 시 예산이나 똑같이 해야 되는데 정산을 빠뜨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 내용은 지금 수익금이 들어 왔는데 이걸 확인을 안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확인해 달라니까 지금 조치 결과 나온 것은 그 수익금이 제작비를 자부담 비용이라고 적으신 것 같은데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수익금이죠.
  수익금을 예산 처리해서 수익금으로 처리를 하고 정산을 해야 되는데 수익금자체를 자기들이 정산 처리를 안 했다는 내용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러니까 수익금이 들어왔는데 자부담한 걸로 우리에게 보고 안 하고 자기 걸로 돌렸다는 이 말씀이세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보고를 안 하고 그런 것은 없지요.
  보고라기보다도……. 
○위원장 정연우  아, 후자네요, 이해 됐습니다.
  자기들끼리 마음대로 써버린 거네요.
  잘못된 건 아니지만 보고가 안 된 게 제일 큰 게 되겠네요.
  올해는 이런 일이 안 일어나겠습니까?
  권은정 위원님 말씀하신 것과 연결해 보면 보니까 보조금 집행 받고 민간위탁 받는 데에서 생각보다 행정에 약할 때가 있더라고요.
  제가 사석에서 과장님, 팀장님께 말씀 드렸던 것 같은데 부끄러운 부분이기도 해요.
  저희 예술 하시는 분이 오해하는 부분이 뭐냐 하면 우리가 뭔가를 하는데 과정에서 개입 받고 싶지 않는 것이지, 지원하되 간섭하지 말라는 것이 과정에 대한 것인데 그것을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첫 번째 어떤 틀을 짜는 것, 그리고 결과가 나왔을 때 거기에 대해서 행정적인 검사를 받고 정리를 하는 것, 이것은 반드시 거쳐야 되는 과정인데 이것을 하는 것을 개입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많이 느끼실 겁니다.
  그것은 저는 동의할 수 없거든요.
  과정에 개입하면 안 되는 거지 틀을 짜고 마지막 결과물에 대한 제대로 된 정산을 하는 것은 의무라고 봅니다.
  어떤 국가의 보조금 사업을 하는 사람이든 간에,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아까 권은정 위원님 말씀하신 것과 연결이 되어서 여쭤보는 거거든요.
  이제 이런 일들이 안 일어나겠습니까?
  계속 일어날 수 있거든요.
  사실은 이런 일이 벌어지면 공무원 분들이 더 힘드시잖아요.
○문화예술팀장 임혜경  위원장님 사전에 혹시나 자체적으로 수익금이 발생되면, 그런 이벤트를 할 예정이 있는지 의논을 해서요.
  한다고 그러면 사업계획서 받을 때부터 올리고 항상 사전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렇게 사전에 확인해 주시면 잘 진행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다음에 이것은 질문 먼저 드릴게요.
  공유네트워크 사업, 잘 진행하셨고 지속성이 참 중요한 사업이다, 그렇죠?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실질적으로 대여라든가 여러 가지 사업 되고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공유네트워크는 지금 27개 단체에서 자기들이 업체에 보유한 장비를 대여해 주고 공유하는 내용입니다. 
  제가 볼 때는 이게 크게 많이 알려지지도 않고 대명예술센터 연합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되는 문제도 생기고 저도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제가 볼 때는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 고민을 잘 파악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계속 나눠봐야 될 것 같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아까 이정현 위원님 말씀 하신 것에 공감하지만 민간에 대해서는 계속 가져오는 게 중요하지만, 사실 민간이라는 말이 애매하거든요.
  뭐냐 하면 그 속에 모든 사람이 민간 전문가라기보다는 진짜로 관의 자원을 얼마나 제대로 활용해서 결과물을 만들고 싶을까에 대한 애살과 책임감을 가지는 사람이 진짜 우리가 같이 가야 되는 민간이라고 보거든요.
  거기에 대한 발굴과 관리는 공무원 분들께서 신경 써 주셔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사실 그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1,000만원이든 2,000만원, 3,000만원이든 활발하게 사용되는 게 중요한데 거기에 대한 파악을 더 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하는 사업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청년 예술제와 관련해서 아까 다른 이야기 먼저 하면, 우리가 늘 그렇지만 의회 의원님도 그렇고 이번 행감에 특히 문제의식에 대해서 말씀 드리는 게 남구가 참 잘 되고 있는데 안정이나 유지라든가 이런 것 너무 잘 하시지만, 청장님이 원하시는 혁신이라는 관점에서 아직까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게 부서 연계와 민간 연계거든요.
  지금 문화관광과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은 거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크게 가져가시는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청년 예술제 같은 경우에는 제가 어떻게 보면 실례일 수도 있고 무리일 수도 있는데 부서 연계를 같이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었고, 민간의 자원들을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문제의식을 팀장님, 과장님들 전부 너무 잘 받아주셔서 거기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한 계속적인 연계가 필요하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것도 여쭤보겠습니다.
  작년에 팀장님께서 고생 많이 하셨을 건데 로드 페스티벌도 문제가 많았겠지만 사실 힘남 프로젝트도 정말 쉬운 거였는데 어렵게 진행이 됐었잖아요.
  결과적으로 너무 어렵게 진행이 되어서 저는 사실 기대도 안 했었는데 민간의 활동에 대해서 저도 실망을 많이 했었고, 그런데 우연찮게 작품 하나가 너무 잘 나와 버렸어요.
  제 기준일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계 활동하는 사람이면 그 정도 작품이면 훌륭하다고 이야기를 할 거예요.
  그래서 제안도 드렸었고 여기 적어놓기도 하셨더라고요.
  어떻게 이 작품을 우리 걸로 만들어서 계속 가져갈까, 키워나갈까 좋은 작품이 나왔으니까 그 고민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힘남 프로젝트에서 나왔던 그 작품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키워나갈 것인가 그 계획은 아직 없으시죠?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뿔난 거북선생전, 하여가 그 이야기신가요?
○위원장 정연우  둘 중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뭔지는 말 씀 못 드리겠고 한 작품만 좋았습니다.
  한 작품만 내놓을만 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안 그래도 우리가 문화원, 연말이 되면 문화원에서 송년음악회를 하는데 하여가를 올리자, 그래서 문화원에서 원장님께서는 좋게 받아들인다면 올릴 수는 있는데 지금 현재는 부탁은 해 놓은 상태인데 우리가 최대한 지속적으로 하여가가 전국적으로 잘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잘 이해됐습니다.
  올리고 안 올리고보다 계속 그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가시는 게 제일 중요하고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팀장 임혜경  추가로 말씀드리면 저희가 뿔난 거북선생전 대구시의 주민참여예산으로 공룡공원에서 상설 뮤지컬로 열어보는 걸로 해서 올려놨거든요. 
  5,000만원 예산으로 올려놓았거든요.
  그런데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제가 말씀 드릴게요. 
  거기는 작품적으로 많이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다 아는 건 아니잖아요.
  모든 작품을 다 평가할 수 있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보편적으로 예를 들면 이 작품이 50점인지 58점인지 말하기는 애매하거든요.
  레벨은 분명히 있습니다. 
  30점과 80점의 차이는 분명히 있거든요.
  관객들이 봐서 80%가 좋았다는 작품은 정말 좋은 작품이에요.
  관객들이 30%가 좋았다는 작품은 좋은 작품일 수가 없거든요.
  사실 그 정도 차이였거든요.
  계속 하는 것도 좋지만 그럴 거면 거기에 대한 개선이 많이 필요하다, 그 요구를 하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쭤보면 신천 돗자리 축제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들어가 있잖아요.
  중기지방재정계획에서는 신천 돗자리와 신천 버스킹이 연결되는 걸로 보시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연결된다기보다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되는 사업도 일정 이상의 예산이 들면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넣어야 되거든요. 
○위원장 정연우  그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신천 돗자리는 끝이 났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아, 신천 돗자리나 버스킹이나 연결시키는 것 맞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잘 이해됐습니다. 
  그리고 연계가 중요하다는 똑같은 문제의식을 말씀드릴 게요.
  공공예술 프로젝트가 진행이 됐고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다 비교했을 때 최선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어느 정도 이 작품의 꼭지의 취지는 갖출 정도는 됐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보니까 다른 구는 정말 재밌더라고요.
  국가에서 내려 왔는데도 구마다 받아들이는 게 너무 달라요.
  어떤 모 구는 하고나서 책으로 하셨어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런 게 아니었거든요. 
  모 구는 아예 10년 계획으로 잡아서 했더라고요.
  저는 10년은 아니더라도, 이런 관점이 원래 이 프로젝트의 의미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10년은 아니더라도, 10년 갈 작품은 아니더라고요.
  내구성이 그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지금은 3년으로 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래서 그 계획들은 어느 정도 진행이 되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그린 아트로드 조성 사업은 일단 3년간은 우리가 계속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았기 때문에 3년은 무조건 그렇게 관리가 되고요.
  그 이후에도 계속 놔둘 필요가 있다, 그러면 우리 예산을 들여서라도 이 업체에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에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알겠습니다.
  그것도 연계 계획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거기서 행사를 한다든가 영상촬영을 한다든가 할 때 거기도 충분히 우리 남구 관광 자원으로, 예술과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그런 자원으로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한다, 안 한다보다 그런 의식들을 계속 과장님, 팀장님 가져가시면 좋은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연결해서 배전함도 잘 만드셨으니까 버스킹뿐만 아니라 계속 활용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위원장 정연우  전반적으로 신경을 써주시면서 문화예술의 관점들에 대한 깊이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대단히 고무적이고 감사드립니다. 
  여쭤볼 것만 몇 가지 더 여쭤보고 질문 마치겠습니다.
  용역에서 5,000만원되어 있는 것은 여성기업이라서 5,000만원인 거죠?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몇 페이지입니까?
○위원장 정연우  365페이지에 기억 아카이브 훌라가 5,000만원짜리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것은 여성기업이라서 가능한 거죠?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기억 아카이브 사업에 훌라 이게 용역을 준다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사업에 대해서는 용역을 줘서 사업을 하는 거니까 여성기업이라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화예술팀장 임혜경  그 당시 입찰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이게 헷갈려서요.
  수의계약 내용이 있어서요.
○문화예술팀장 임혜경   단독으로 들어가서요.
○위원장 정연우  아, 그래서 수의계약으로 넣으신 거예요?
  이해됐습니다. 
  저는 수의계약은 말 그대로 수의계약 내용만 쭉 있는 줄 알았는데 단독인 것까지 여기 넣으셨구나, 그렇죠?
○문화예술팀장 임혜경  예.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이것은 저희가 수정을 해야겠네요.
  그런 내용을 열 수 있는 비고를 만들어야겠네요.
  마찬가지로 위의 두사충 이야기 이것도 8,000만원짜리도 입찰을 하신 거네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두사충도 마찬가지로, 이것은 입찰을 한 것은 아니고요.
  계명대와 협약 업무협약을 한 겁니다. 
○위원장 정연우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그런 경우는 어떤 경우에 가능한 거죠?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우리가 보통 협약하는 것은 서로 입찰하는 형식은 비슷한데 입찰하는 형식을 취해서 산학협력단과 중간에 얼마를 주고 나중에 사업에서는 어떻게 보상을 하고 그런 계약을 해서 서로 협약이 되면 입찰 없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 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잘 알겠습니다. 
  행정적인 조건들이 있겠네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위원장 정연우  366페이지에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앞에는 800이 되어 있는데…….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몇 페이지요?
○위원장 정연우  366페이지 바로 뒤 페이지입니다.
  11번에 계획에는 800만원으로 되어 있었는데 여기는 920만원되어 있거든요.
  그 차이는 뭘까요?
  계획안과 다른 건가요?
  361페이지에는 예산이 800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그냥 계획안인가요?
  뒤에 실제로는 920이 나간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소요예산이 800만원 구비가 들었는데 계약 금액이 920만원…….
○위원장 정연우  실제 집행 된 게 920만원이라는 이야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계약금액과 집행액은 차이가 있습니다. 
○관광개발팀장 진선미  이게 계약금 920만원으로 했는데 코로나 확산 때문에 한번 취소가 됐거든요.
  새로 변경 계약을 해서 최종적으로 800만원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반납 120이라고 보면 되는 구나, 잘 알겠습니다. 
  이것도 한 번 여쭤볼게요.
  이것은 의아한 부분인데 374페이지에 이것은 제가 질문 드리고 특별한 사안이 없으면 앞으로는 시정해야 될 부분 같아요.
  뭐냐 하면 2020년에 더파워가 선정이 될 때 평가 위원 중에 화성시 문화재단에서 두 분이 오셨잖아요.
  이게 두 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같은 기관에서 상하관계로 오셨는데요.
  팀장님과 축제 사무국장님을 보면, 축제 사무국장님은 아예 전업은 아니실 수도 있는데, 어쨌거나 제가 볼 때 상하관계였거든요.
  예를 들면 어디를 가는데 우리 과장님과 팀장님이 같이 가는 거랑 같잖아요.
  같은 견해를 가지셨을 텐데…….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제 말씀 이해되시죠?
  이런 것은 지양해야 할 것 같습니다. 
  7명을 두는 이유가 다양한 사람의 의견을 받기 위해서인데 앞으로는 시정됐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이것은 시정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예, 제 질문은 여기까지이고 계속 말씀드리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작년에 특히나 코로나 때문에 제일 고생하셨는데 올해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 펼쳐질 문화관광과의 사업들이 가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저는 많이 기대가 됩니다. 
  그 와중에 사석에서 말씀을 나눴지만 과장님께서 어려운 환경에 빨리 일을 익혀주시고 적응해 주시고 문제의식을 가져가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기대하겠고 저희 도움 필요하시면 요청해 주시고, 저희가 가능하면 다 참여해서 확인하고 도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많이 도와주시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문화관광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오늘 감사 중에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개선, 시정을 요구하신 사항에 대하여 업무가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를 마치고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김중만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16시54분 감사중지)


남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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