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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9회 남구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4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1년 9월 8일(수)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1. 심사된 안건
  2. 1.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남구청장제출)

(9시58분 개의)

○위원장 정연우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9회 임시회 제4차 행정자치위원회 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심의하여야 할 안건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입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배부하여 드린 의사일정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남구청장제출)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의 건』을 계속 상정합니다. 
  진행 순서는 해당 부서장의 제안 설명을 듣고 의문점이나 보충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첫 순서인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배순일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소관 부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안녕하십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입니다.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별책)

○위원장 정연우  배순일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아까 회의 전에 잠깐 물어봤는데 다시 한 번 이야기 좀 나누겠습니다. 
  기자실 리모델링에 대한 사업 추진의 내용은 언제부터 시작됐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제가 7월 1일자로 새로 평생교육홍보과로 왔는데, 이것은 5월인가 4월쯤에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담당 팀장님께서 말씀하셔도 됩니다. 
○홍보팀장 장정호  홍보팀장 장정호입니다. 
  5월쯤에, 담당자들 단톡방이 있습니다. 
  거기서 보도 자료 담당자들 의견을 나누는데, 저희 남구 쪽에는 조금 젊은 기자 분들이 발령을 받아 많이 오거든요.
  그런데 젊은 분들 취향에 안 맞는 부분도 있고 담당자들 카톡방에서 정보를 교환하다보니까 그런 내용이 기자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당시에 다른 지자체 기자실 환경을 한번 조사를 해 봤는데 저희 남구가 많이 열악했습니다. 
  그래서 그것과 관련해서 리모델링을 추진하자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기자실 자체가 낙후된 건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과 사업 자체의 지적이라기보다 전체 우리 구청으로 봤을 때, 어제도 만난 소상공인 협의회에서는 2,000만원 지원 받는 것도 그렇게 힘들게 지원 받는다고 말씀 하시는데, 우리 2차 추경이 필요한 이유가 기자실을 추경으로 할 만큼 급한 일이었나, 이 시국에 코로나 사업 대비 기자실이 급해서 지금 추경에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필요 없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내년 본예산에 우리가 순세계잉여금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것 같고, 이 비용이면 구청 전체로 봤을 때는 그렇게 할 수 있는데, 평생교육홍보과 입장에서는 급한 일일 수 있지만 구청 전체로 봤을 때 이게 과연 그렇게 급한 사업일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전체 다 하면 2,200만원, 2,300만원 정도 되겠네요.
  아, 1,500만원 정도 되겠네요.
  알겠습니다. 
  컴퓨터는 뭐 이야기할 게 없습니다. 
  사실 이런 식의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으셔서, 저도 제가 직접 조립하는 게 가능해서 실제로 제가 조립하면 400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인데 뭐 조립비까지 다 하면 이 정도 수준이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왜냐하면 기존에 계신 지금 영상 편집하시는 분이 워낙 잘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이정도 수준의 컴퓨터가 있어도 충분히 활용하겠다고 생각을 해서 이것은 충분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이번에 새로 온 분이 전문가이기 때문에 이런 고사양을 써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넘어가겠습니다. 
  몇 가지 국비사업과 시비사업이 내려온 것 다음부터는 배경을 설명해 주시면 좋겠어요.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이 한꺼번에 다 내려왔잖아요.
  국비와 구비까지 포함해서 남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까지 운영하게 되는 건데 어디서 주관해서 어디서 내려온 겁니까?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어디서 주관해서 내려와서 어떻게 하라고 한 건지, 그냥 국비가 내려와서 이렇게 하는 거라고 설명을 해 주셔서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결정해서 내려온 겁니다. 
  우리가 사업을 신청하게 되면 보통 2월에 신청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3, 4월에 결정이 되어서 5월에 내려오게 되거든요.
이정현 위원    그러면 우리가 지원을 해서 내려오는 건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신청을 해야 지원이 내려옵니다. 
이정현 위원    우리가 신청을 해서, 우리 과에서 조금 더 이런 사업을 해 보시려고 지원을 했고, 선정이 되어서 하시게 된 거네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요즘의 사업은 대부분 밑에서 신청해야지만 내려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남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원비도 저희가 지원해서 들어간 거고, 이게 매칭을 해야 되는 거라서 이렇게 한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하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건강가정 다문화에서는 문해교육도 있고 강사료, 법정 기타 운영비도 지원해야 됩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다문화센터로 가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로 갑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넘어가겠습니다. 
  여기 드론스쿨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시에서 전 구에 다 평생교육 활성화 시민사업으로 시에서 해서 전 구에 다 하는 겁니까? 
  아니면 이것도 우리 구가 지원해서 우리 구만 되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이사업도 대구시 맞춤형플랜이라고 해서 일방적인 교육보다는 구민들이 필요한 사업이 뭔지 구청에서 신청해서, 우리 구청 같은 경우에는 드론 전문가를 양성해서 일자리 창출해 보자, 그래서 드론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신청해서 내려온 겁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우리 구청에서는 남구 드론스쿨을 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신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향후에도 이걸 계속 할 생각이 있으신 거예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그 사업이 계속 있으면 한 번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호응이 좋아서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이것은 대구에서는 서구에 이주한 의원님이 드론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낸 게 있어서 그걸 보니까 그 안에 교육도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서구에서는 그렇게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도 이쪽에 관심을 두고 가실 거라면 같이 연계하면 좋을 것 같네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냥 시에서 준 것 같으면…….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닙니다. 
  우리가 발굴해서 신청한 겁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구체적인 사업을 같이 맞춰서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넘어가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 그 사업은 추경 성립전에 진행 완료됐습니다. 
  지난 9월 6일에 수료 완료되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수료까지 하셨으면 자격증이 있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자격증 딸 때까지, 10월인가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시험이 있다고 하네요.
  그때까지 계속 무료로 가르칩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자격증까지 따는 것이 나오면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는지까지 볼 수 있겠네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렇게 되면 자격증까지 따고 난 다음에 전체적인 자료를 주시면 좋겠네요.
  시작부터 끝까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넘어가겠습니다. 
  19페이지 강당골 이야기인데 기간제 근로자 2명만 올해 일하실 분만 우선 급하게 구하는 건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을, 우리가 9월말에 준공한다는데 준공이 되면 10월에 준비해서 11월, 12월에, 한 10월 중순부터 시범으로 운영을 해 보려고 합니다. 
  그때 필요한 안전요원 인력을 투입하는 겁니다.
이정현 위원    제가 궁금한 것은 클라이밍장이 개관이 되면 거기에 사무실이 있을 거잖아요.
  거기에 우리 직원이 가고 하는 것은 없이 기간제 직원이 두 분만 계시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사무실 운영 여부는 최종적 여부는 내년 1월에 개설 목표로 해서 두 달간 시범운영하는 과정에서 기간제 근로자만 할 예정입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향후에는 시범운영 이후에는 어떻게 할지 대략적으로 계획이 있으십니까?
  이것은 제가 과장님 오시기 전에 다른 데서 강당골 설명 듣고 할 때 전체적으로 강당골 뿐만 아니라 스포츠센터, 클라이밍장과 파크골프장 나중에 세워지는 캠핑장 여기까지 전부 다 관리하는 사람들을 계속적으로 구해야 할 건데, 이 관리자들을 어떤 식으로 관리할 것인가 물어본 적이 있거든요.
  통합적으로 관리할 건지, 따로따로 둘 건지, 과마다 할 건지 이것을 구청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면 좋지 않을까 하고 저는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혹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저도 대략적인 것은 들었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은 안 나왔지만 대략적으로 방향성은 시설관리공단과 같은 그런 주체를 만들어서 통합 관리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고, 지금 당장은 부서별로 관리할 수밖에 없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우선적으로 방향성은 시설관리공단으로, 저고 비슷한 생각이거든요.
  그런 공단화를 시켜서 관리하는 게 맞는 것 같지만 당장 급하기 때문에 기간제 근로자를 운영하겠다는 말씀이신 거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 기간제 근로자는 그러면 기본적으로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이분들은 체육실습법이라고 해서 등산 산악 관련 전문가를 고려하고 있는데, 그분들이 지금 기간제 근로자 임금으로 해서는 들어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정현 위원    저도 그 이야기를 드리려고 했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지금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 두 명을 배치해야 되는데 시범 운영이기 때문에 한 명을 임금을 좀 더 올려서 할 것인지 그 방향은 저희도 고민이 많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것 보니까 거의 최저시급 수준인데…….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니면 진짜 관리하는 요원으로 할 것인지, 진짜 전문가로 할 것인지 그것은 조금 더 숙고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정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과장님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강당골 클라이밍장을 마지막으로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먼저 여쭤볼게요.
  비품 올리신 것 보니까 관리자의 비품이네요.
  나중에 운영하실 때는 따로 대여를 한다거나 그런 것은 안할 예정이에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자산 및 물품취득비의 비품 말하는 겁니까? 
권은정 위원    예.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이것은 사무실 겁니다. 
권은정 위원    사무실 용품말고요.
  관리자용 장비에서 자일암벽화, 헬멧 이런 것 쭉 있잖아요.
  이런 것은 관리자용인 건 알겠는데, 운영을 하실 때 이것을 그냥 본인의 장비를 가지고 와서 이용하게 하실 건지 아니면 장비를 구비해서 여기서 대여도 하시고 그래서 일반 사람들이 장비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실 건지 그걸 여쭤 보는 거예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우선은 시범운영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면 일반인보다는 동호인들, 전문가들이 와서 시설이 어떻게 되는지 시설 점검 차원에서 운영을 하거든요. 
  혹시나 이상이 있는지,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그렇기 때문에 이 예산은 관리하는 사람들을 주고 내년 본예산에 그 결과에 따라서 대여 장비도 구입할 예정입니다. 
권은정 위원    그것을 조금 고려해야 될 게 뭐냐 하면 클라이밍장이 생기는 것을 주민 분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계세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완공이 되면 한 번 가봐야지 하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동호인들은 자기가 장비를 구입해서 하잖아요.
  그런데 일반 주민들은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지도 모를 뿐더러 여기에 한번 왔는데 장비가 없어서 못한다 하면 이것 뭐 하러 만들어 놓았냐고 말할 수도 있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시범 운영 기간에도 장비를 별도로 한 번 전문가용말고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것은 고려를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아니면 구입처를 알려드린다든지 그런 식으로 하셔서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국비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신청을 하셔서 성인문해교육 같은 경우 교부를 받으셨다고 하셨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권은정 위원    지원을 하실 때 프로그램을 어느 정도 작성을 해서 보내는 거예요, 아니면 교부를 받아서 여기서 이런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짜는 거예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우리가 성인문해교육을 이런 장소에서 몇 개월 할 것이라고 계획서를 보냅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보조금 결정을 합니다. 
  결정이 되면 합니다.
  그냥 무턱대고 주는 건 아닙니다.
권은정 위원    지금 남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같은 경우에는 이쪽에서 프로그램 작성을 해서 올리는 거예요, 아니면 우리 구에서 작성을 해서 이쪽으로 분배를 해 주는 건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이런 가족 지원센터 같은 경우에는 자기들 필요한 사업이 있으면 어떤 일을 하겠다고 저희에게 신청이 옵니다. 
권은정 위원    이쪽은 신청을 해서 받은 거예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우리가 연락을 해 주면 신청을 합니다.
권은정 위원    나중에 이것 프로그램 신청했던 것 한 번 주시면 좋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찾아보고 드리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꿈자람 마을학교 같은 경우에는 그때 책상과 의자 산다고 힘들게 예산을 받아 가셨는데, 여건상 필요 없어서…….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필요 없는 게 아니라 장소가……. 
권은정 위원    장소도 협소하고 이걸 계속 이동을 못해서 못하게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꿈자람 마을학교 같은 경우에는 잘 진행이 되고 있어서 더 확대 실시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장소도 잘 알아보시고, 확대 운영되면 좋겠네요.
  왜냐하면 이게 시에서도 특별교부금을 더 많이 지원을 받으셔서…….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교육청에서 받았습니다. 
권은정 위원    이게 남구만 추가로 더 받으신 건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다른 구도 받았습니다. 
  그래도 남구가 예산이 제일 많습니다. 
권은정 위원    어떻게 보면 좀 열악해서 더 받은 걸로 볼 수도 있는데…….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열악한 것이 아니라, 잘 해서 교육청에서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맞습니다.
  너무 열의도 많으신 것 보니까 이렇게 하는 부분이 좀 더 부각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왜냐 하면 하시는 분들은 좋은지 알고 있지만 한 발짝 멀리서서 보면 잘 모르는 분들도 많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행정의 안타까운 부분인데, 아무튼 저희가 홍보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소모품 구입하시는 것 평생학습 관련으로 방역물품 구입하는 것 있잖아요. 
  방역물품 중에서 주신 자료에서 보니까 마스크가 이것으로 구입하는 것 맞나요?
  아니면 다른 걸로 구입하는 건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산을 짜기 위해서 가장 적당한 가격을 적어 놓은 겁니다. 
권은정 위원    왜냐하면 이 제품은 비말이거든요.
  그래서 KF94로 하는 게 맞지 않겠나 싶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권은정 위원    그리고 기자실 리모델링도 저도 이정현 위원님과 같은 생각인데요.
  노후가 되었다, 낙후가 되었다, 이것을 제가 보니까 방의 구조 자체가 그렇게 보이도록 꾸며놓으신 것 같아요.
  책상 위치를 바꾼다든지 파티션을 놓고 그 책상을 그대로 활용을 해서 재배치를 해서 조금 더 좋게 만들 수도 있는데 아예 싹 다 하겠다, 책상도 바꾸고 다해서 새롭게 리모델링하겠다는 마음인 것 같아서 그런 이유가 뭘까 발단이 뭘까 고민을 많이 해 봤습니다. 
  왜냐 하면 저희 같은 경우에도 이 책상 같은 경우에도 1991년도 거거든요.
  그걸 아직까지 쓰고 있어요.
  사실은 비품이라는 게 소모품은 낡고 하면 바꾸는 건 저도 이해하고 당연히 공감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쓸만한데도 불구하고 환경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다시 교체하는 것은 동의하지 않거든요.
  그것을 다시 쓸만하게 공간을 어떻게 재배치할 것인지 고민하는 게 더 맞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위원님 걱정 저희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런데 기자실 환경이 다른 구청처럼 따라갈 수도 없고 똑같이 해 줄 수도 없지만 출입 기자들이 예전하고 많이 바뀌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오다보니까 다른 구와 비교도 하고 못 사는 구라고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약간 자존심이 상합니다.
  물론 이걸 추경때 할 사항은 아니고 본예산에 올렸으면 나았을 건데 이런 어려운 시기에 기자실 환경 개선이 생뚱맞다는 생각도 들 겁니다. 
  그런데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또 하겠나 싶어서 예산을 올렸기 때문에……. 
권은정 위원    제 개인적인 생각은요.
  공간을 잘 이해하시는 분, 예를 들어 집을 잘 꾸미시는 분, 정리정돈을 잘 하신다거나 이런 분들에게 조언을 구해서 이 공간을 어떻게 깔끔하게 보일 수 있게 배치를 할 수 있을까 그것을 좀 더 고민하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 배치 전문가를 따로 초빙해서요?
권은정 위원    아니요, 초빙하는 게 아니고요.
  공무원 분들 중에 특별하게 그런 것에 특별한 감각이 있는 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시고, 사실은 이 책상도 지금 다 벽으로 붙여놨잖아요.
  저희에게 주신 자료에는 파티션으로 가려서 책상을 이렇게 배치하겠다고 주셨잖아요.
  그리고 동구의 사진을 보면 그런 식으로 되어 있고요.
  그러면 파티션만 구입을 해서 책상을 그런 식으로 배치해서 탕비실 개념으로 원두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는 그런 식으로 환경을 좋게 하겠다, 이런 것은 제가 이해가 되는데 벽을 어떻게 하고 바닥을 어떻게 하고 가구도 새것을 갖다놓고 그렇다고 해서 기자들이 글을 잘 써주는 건 아니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그것은 맞죠.
권은정 위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기자들과의 유대가 중요한 거지 환경이 좋다고 기자들이 글을 잘 써주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좋은 지적입니다. 
권은정 위원    그래서 오히려 좀 더 여기 와서 안락하게, 편하다, 그리고 여기 오니 맛있는 것도 많네, 그런 게 좀 더 있으면 좋지 않겠나,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 봤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아무튼 이정현 위원님이나 권은정 위원님께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시는 게 비품도 잘 활용하는 게 낫지 굳이 멀쩡한 벽을 왜 600만원을 뜯어서 하느냐 맞습니다. 
  그렇지만 부서장 입장에서는 무조건 이번에 해야 되는데 사실은 마이크 끄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권은정 위원    과장님 마음도 다 이해되고 그런 것까지 다 이해가 됩니다. 
  말 못 하시는 마음속에 있는 말들을 다 압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비품 교체만 확실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나머지 실내 리모델링 비용이 한 번 이것도 통과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일단은 저희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권은정 위원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권은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과장님 보충자료를 너무 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것 만드신다고 시간 엄청 쓰셨을 텐데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런 것을 주시니까 저희와 이야기가 빨리 되는 것 같아요.
  다른 과에 비해서 자료가 많네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이번에는 다른 과에 비해서 좀 많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지역화 교재 이것은 잘 되어서 더 뽑으시려는 거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초등학생들 사회과 수업을 하는데 필수품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것 그것입니까? 
  남구가 전국 최초로 했던 구 단위의 교재 그것 맞지요?
  제가 홍보를 많이 했는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홍보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안 그래도 서구도 지금 하더라고요.
  우리가 1등으로 했고 뒤에서 우리를 벤치마킹하는 구들이 있는데 너무 훌륭한 사업이라서 홍보도 잘 하시고 활용하시면 좋을 같습니다. 
  그리고 여쭤볼 게 강당골 관련해서 1년 내내 운영하실 계획이세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직 클라이밍장이, 사실은 제가 문외한이라서 저도 배워보려고 합니다. 
  구청에 동호회를 만들던지 해서 직원들도 아니면 주민들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하는데, 겨울에 이게 운영 가능한지, 겨울에는 위험하지 않은가……. 
○위원장 정연우  제가 현장 갔을 때 말씀 드렸다시피 저도 문외한이지만 제가 아는 한 겨울에는 힘들어서 다른 데에는 실내가 있는데, 이것은 어쩔 수 없이 구청 문제가 아니라 규제 때문에 사무실을 2층으로 해서 실내로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는데 불가능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좀 아쉬운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보니까 사람 쓰는 거나 이런 것은 겨울에 하는 것도 상정하신 것 같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12월까지입니다. 
  10월 중순부터 해서 겨울도 봐야 하기 때문에……. 
○위원장 정연우  일단은 이른 겨울까지는 계획이 되신 거다, 그렇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겨울 상태도 봐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것은 제 의견을 하나 말씀드리면 다른 이야기를 잠깐 갔다가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이게 오래 설명 안 하셔도 우리 의원님들도 잘 아시는 게 사업설명서, 이미 작년에 들어온 영상 관련 전문직 공무원이 얼마나 일을 잘하시는지에 대해서 지난 교육홍보과장님께도 말씀 드린 건데, 제가 계산해 보니까 그분 덕분에 매년 8,000만원 정도 매년 나가는 영상 관련 민간위탁 하는 비용이 줄었더라고요.
  엄청난 선진 사례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팀장님께서 쓰신 건지 깨알 같이 자료 기타에 자세하게 내용을 적어주셔서 누구라도 납득을 할 것 같아요.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한편으로는 그런 전문직 공무원들을 정말 잘 활용했으면 좋겠고, 꼭 잡으셔서 우리 구청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편의 이야기는 똑같은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 거죠.
  아까 고민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강당골 쪽도 전문가를 쓰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어느 정도 되는, 클라이밍에 대해서 조예도 가지고 애정도 가진 분들이 오셔서 전문직 공무원으로 일하셔야지, 거기에 그걸 배우러 오시는 분들이 왔을 때, 결국에는 휴먼이더라고요.
  사람이 다 하는 거더라고요.
  그 사람이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주고 흥미를 가지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 사업의 성패가 완전히 갈릴 거라고 확신하거든요.
  그래서 조금 수고로울 수 있겠지만 주변에, 저희도 확인해 볼 테니까 정말 전문가, 실력 있는 청년 전문가를 한번 찾아내셔서 쓰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리고 우스갯소리를 더하면 아까 이정현 위원님이 말씀 잘 하셨던 것처럼 시설관리공단화해서 교육홍보과 뿐만 아니라, 그때도 강당골에서 이야기 나눴던 건데 남구는 정말 재미있는 곳입니다. 
  이 작은데 문화‧예술 시설이 너무 많고 이미 청장님께서 지금 의욕적으로 하고 계시는 강당골이든 캠핑장이든 너무 훌륭한 시설들이 많이 생길 거거든요.
  이것을 체계적으로 시설관리공단으로 운영하는 게 제일 낫지 않을까, 아마 제 생각에는 이정현 위원님이 연구를 좀 하실 것 같아요.
  하셔서 5분 발의를 하시던지 구청질의를 하시던지 할 것 같아요.
  그래서 과장님도 그런 차원에서 큰 틀도 한 번 염두 해 두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마지막으로 하나만 덧붙이면 약간 이해가 안 되는 게, 책 운반기 이걸 사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는데, 제가 의아한 것은 첫 번째는 이게 3년밖에 안 됐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책 운반기가 말입니까?
○위원장 정연우  예, 왜냐하면 2018년도에 대명도서관이 들어 왔으니까 2018년 중순이라고 치면 딱 3년밖에 안됐거든요.
  첫 번째로 바퀴가 3년만에 파손이 되는가, 두 번째는 이천도서관도 같이 사셨을 거잖아요.
  이천은 상관없이 괜찮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사실은 책 운반기가 바퀴가 고장 나면 바퀴만 수리해야 되는데 업체를 불러서…….
○위원장 정연우  그것은 잘 이해가 됐습니다.
  그걸 여쭙는 게 아니라, 여기에 또 잘 적어주신 것이 바퀴가 고장난 것도 활용을 하겠다, 이것은 아주 훌륭한 사례라고 생각하거든요.
  그것은 감사드리고 그것을 여쭙는 건 아니고요.
  3년만에 바퀴가 고장이 나나 이게 궁금한 거죠.
  그러니까 고장 난 것에 대해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확인을 좀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이천에는 고장이 안 났는데 여기만 고장이 난거면, 만약에 같은 물품이면 이유가 있을 거잖아요.
  사는 건 당연히 사야 되는데 또 3년만에 고장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놓아야 하지 않을까, 제가 알기로는 바퀴가 3년만에 고장 나지 않거든요.
  아니면 대명이 이천보다 책 운반량이 훨씬 더 많아서 그런 거면 어쩔 수 없는데, 책 양이나 사람들 오는 수를 따져봤을 때 그렇지 않거든요.
  거기다가 3년 중의 1년 반은 지금 코로나 상황이었잖아요.
  그러면 1년 반만에 고장 난 거거든요.
  그런 것은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걸 사되, 3년만에 고장 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다시는 고장 나지 않게 만드는 게 우리가 자원을 절약하는 길이니까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한번 확인해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 팀장님과 상의해 보시고 그 이유를 확인해 보시고, 못 찾으시겠으면 추정이라도 한 번 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알겠습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배순일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0시47분 회의중지)

(10시59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의 제안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중만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소관 부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입니다. 
  늘 문화관광 업무에 남다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주시는 행정자치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문화관광과 소관 2021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별책)

○위원장 정연우  김중만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 어떤 추경 중에서도 문화관광과가 이렇게 적은 적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이번에 너무 적어서 설명 드릴 게 별로 없습니다. 
이정현 위원    다른 것 다 물어보실 것 같아서 저는 제가 관심 가지고 있었던 것만 물어보겠습니다.
  대봉배수지 물문화 조성사업비 이것은 어떤 식으로 쓰일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올해 대봉배수지 기본용역을 했습니다. 
  2,000만원으로 기본용역을 마쳤고, 1억5,000만원은 실시설계용역비로 우리가 시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관광과에 협의도 하고 그래서 1억5,000만원이 들게 되면, 예산에 편성했는데 사실 총 사업비가 2억입니다. 
  2억인데 1억5,000만원은 시비, 5,000만원은 우리 구 예산으로 이렇게 편성해서, 물문화 조성사업에 보시면 안에 문화재가 장비라든가 내부외벽이라든가 조명도 설치하고 보수도 좀 하고, 그리고 밖에 있는 데크라든가 주민들이 돌아다니면서 운동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거기 밑에 이천동 바로 밑에 도시재생사업 하는 것과의 연계는 사실상 끝난 이야기입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그것 연계와는 별개의 사업입니다. 
이정현 위원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여기 이 사업이 초창기 진행될 때부터 계셨던 팀장님이나 직원 분이 아무도 안 계시죠?
  지금 다 바뀌셨지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초창기의 팀장님이 있는데 오늘은 코로나 근무 때문에 못 오셨는데 진선미 팀장은 거의 처음부터 작년부터 있었다고 보면 됩니다. 
이정현 위원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이게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서 대구시에서 비용을 안줘서 멈췄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것도 이해됩니다. 
  급하지 않으니까 이것을 멈춘 것도 이해는 되지만 제일 초창기 단계에 이것을 이야기할 때 이천동 재개발과 이 물문화사업을 같이 합치면 그 지역 입장에서는 통일감 있게 만들어 주는 게 좋지 않나, 왜냐 하면 거기가 아예 붙어있는 지역으로 하고 있었거든요.
  초창기 이야기할 때 저뿐만 아니라 지역구 의원님들하고 초창기에 이천동 도시재생 맡으신 분, 지금은 돌아가신 분인데 그분과 그때 과장님하고 여기 담당자분 하고 전부 다 그렇게 하자고 이야기가 나왔었었요.
  그리고 동네 주민들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고요.
  왜냐 하면 대봉배수지 여기가 제가 바로 앞에 살아서 너무 잘 알거든요.
  매일 아침 운동하시는 분들도 있고, 거기 문화재 배수지 막아놓은 걸 열면서 어떻게 밑에서부터 올라가는 것을 같이 만들어 갈까 계속 이야기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다 바뀌어버렸습니다. 
  담당하시던 분이 갑자기 사망하셨고 바뀌었고 갑자기 코로나로 인해서 비용이 안 내려오고 지연하게 되다보니까, 도시재생은 도시재생대로 가고 센터는 센터대로 따로 만들어지고 안타깝습니다.
  이걸 통일성 있게 다 같이 연계해서 하자는 계획이 다 물 건너간 느낌이라서 결론적으로 여기만 설계용역으로 들어가서 설계하게 되면 생각했던 그림대로는 나오겠죠.
  그런데 연계해서 했으면 더 좋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이게 2019년 그때부터 시작이 된 거고 사실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그 일대를 전부, 물론 대봉저수지도 포함해서 지금 현재 중남부 상수도사업소 그 건물에는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거기도 공원을 조성하기로 상수도본부에서 종합계획을 세웠었는데 그것은 현재 담당자가 바뀌고 상수도 본부장이 바뀌면서 지금은 기본계획은 세웠지만 유야무야된 상태입니다. 
  지금 현재 우리는 물문화 공원 그 안쪽과 외부에만 하는 걸로, 이 예산입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거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바뀌게 된 게 조금 아쉽네요.
  그쪽 주민들은 입장에서는 많이 기대를 하셨을 수도 있거든요.
  저도 많이 기대를 했었는데, 거기가 개발되면 서봉사까지 포함하면 관광지라는 입장보다 도시재생 측면에서 거기 주민들이 쉼터로 이용하기도 너무 좋은 공간이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서봉사도 그런 면에서 개방해 주시고 같이 협조도 잘 해 주시기 때문에, 음악회도 열고 하기 때문에 대봉저수지까지 오픈되면 굉장히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통일성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안 될 것 같아서 아쉽네요.
  일단 알겠습니다.
  어쨌든 간에 멈춰져 있던 것을 어떻게 협의를 잘 하셔서 실시 용역비라도 받아 오신 거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질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정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과장님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이것 무인계수기 왜 파손 됐어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무인계수기는 안지랑 곱창골목에 두 개가 있는데 1주차장과 2주차장에 있는데 2주차장 것이 차에 받힌 것 같더라고요.
  파손되어서 수리를 좀 해야 되어서 110만원 정도 비용이 듭니다. 
권은정 위원    그때 일전에 말씀드렸던 게 무인계수기를 안지랑 곱창골목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하셨었잖아요.
  혹시 얼마 나오는지 확인해 보셨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확인은 하는데 안지랑 곱창골목은 사실 정확한 통계를 잡기가 그런 게 너무 많이 나와서 탈입니다. 
  이게 사람만 인식하면 좋은데 지나가는 사람, 차량 모든 게 다 되다보니까 2,000명씩, 사실은 여기 2,000명이 다닐 일이 없는데 그렇게 나오는 것은 한 사람이 여기 왔다가 나오고, 장사하시는 분들만 해도 왔다갔다 하는데 그렇다 보면 그게 다 잡히는 거예요.
  관광객으로 통계를 내기는 여기서 3분의 1이나 이렇게 빼서 내야 정상적인 통계가 될 것 같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안지랑 곱창골목 활성화에 대한 일환으로의 무인계수기는 무용지물이네요.
  의미 없는 거네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그 차원으로 무인계수기를 달았는데, 주요관광지에는 관광객들이나 이용자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우리가 통계를 내서 거기에 대한 정책을 펼치려고 했는데, 안지랑 곱창골목도 한국 관광의 별도 됐기 때문에 그렇게 설치했지만 사실 우리가 정확한 통계를 그 기준으로 맞추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은정 위원    사실은 우리가 관에서 어떤 골목 상권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부분을 우리가 의지를 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개입을 해서 이걸 활성화를 시키겠다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잖아요.
  거기에 계시는 상인 분들이나 주민 분들의 의지가 있어야 되는 거고요.
  그런데 활성화의 일환으로 무인계수기를 생각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예를 들어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많이 나와서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했을 때, 그러면 다른 것을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사람이 오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를 2차적으로 고민이 들어가야 되는 건데, 사실은 그런 고민들이 조금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깝긴 하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안 그래도 무인계수기가 요즘은 사람이 중복되어서 안 나오도록 하는 계수기도 나온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확한 통계가 나올 수 있는 계수기가 있다면 교체해서 정확한 통계를……. 
권은정 위원    제가 생각할 때는 계수기의 개념보다는, 그것은 일단은 안으로 오는 사람은 카운팅이 되지만 이 사람이 식당으로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집에 가는 사람일 수도 있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일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차라리 가게의 매출 그런 통계를 내본다든지 해서,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기 때문에 물론 예전보다는 확연하게 많이 줄었을 거예요.
  예를 들어서 어디는 굉장히 잘 되고 어디는 안 된다는 게 나왔을 때는 이유가 뭔가를 그분들이 알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하고, 위생과에서 저번에 미미앤락의 일환으로 안지랑 곱창골목에 밀키트도 만들기도 하고 음식경연대회도 하고 했잖아요.
  그걸 활성화를 위해 그런 일을 했었는데 위생과와도 협업을 해서, 사실은 안지랑 곱창골목이 그냥 식당만 모여 있는 곳이 아니라 한국 관광의 별도 선정이 됐고 남구로서는 그냥 둘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그분들의 의지를 끌어낼 수 있는, 그 수치로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분들도 물론 알고 계시겠지만 잘 되는 집은 예를 들어 100만원을 팔았다, 안 되는 집은 10만원을 팔았다, 그 이유가 뭘까 거기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하게 하는 그런 것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 과장님 9동에 계셨으니까 더 잘 아실 테고, 그분들과 접점도 많으시고 개개인의 특징도 너무 잘 알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일단 지금 추경에 너무 없어서 제가 이것에 대해서 좀 길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안지랑 곱창골목은 매출 통계는 쉽게 낼 수 있고, 위원님 말씀대로 진짜로 잘 되는 집은 잘 되는데 안 되는 집은 하루에 매상 얼마 못 올리는 집도 많거든요.
  그것을 관에서 위생과나 우리 과에서도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잠깐이지 장기적으로는 한번 팔아줘서 되는 건 아닌 것 같고, 그 상인들이 전체가 자기들이 변화를 해야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제가 저번에도 한번 말씀드렸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하시는 사장님, 알바생들 이런 분들이 젊은 사람이 오고 이래야 사람들이 가지, 전부 나이 드신 분이 앉아있는데 가서 드시기가 조금 그렇거든요.
  가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 어르신 한두 분 이렇게 하는 곳은 손님이 별로 없어요.
  그래도 좀 젊은 분이 하시면 많고, 자기들이 스스로 변화가 좀 있어야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권은정 위원    우리가 유도할 수 있는 것은 예를 들어서 매출을 확인했을 때 잘되는 집, 안 되는 집 위치도 파악이 되잖아요.
  예를 들어 외진 곳에 있어서 안 된다, 그러면 이것을 조금 더 홍보를 해 줘서, 위생과에서 했던 물베기마을 유튜버들을 활용한 것이 있었어요.
  홍보하는 방법이 있었거든요.
  그런 것을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고, 이렇게 해서 이게 너무 외진 곳에 있어서 맛있지만 안 알려졌다고 하면 홍보를 해 줄 수도 있는 거고, 그런 식으로 연계를 해 주셔야 하는 건데 우리가 환경을 개선해 준다, 뭔가를 더 해 준다, 이렇게 하는 것은 이제는 더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권은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제가 까먹고 있었네요.
  패션쇼때 그러면 무인계수기 어느 정도 나왔는지 아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제가 보지는 않았는데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수는 안 중요한데 비율은 중요할 것 같아요.
  다섯 배 정도 나왔다고 하면 패션쇼 효과가 있구나, 알 수가 있으니까요.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예.
○위원장 정연우  하나만 더 여쭈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제일 힘드신 과가 문화관광과인 것 같아요.
  너무 고생하실 거고, 특히 과장님이나 팀장님 너무 잘 느끼시겠지만, 하는 것도 괜찮고 안하는 것도 괜찮은데 하다가 안하면 하는 것의 세 배, 네 배의 일이 되더라고요.
  과장님, 직원 분들 그래서 너무 고생하고 계실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한 노고에 대해서 죄송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수고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내년에 우리가 본예산 짤 때 코로나 대책이 나와야 할 것 같아요.
  어떤 식으로든 코로나를 나와야 이런 수고를 안 하실 것 같아요.
  두 배로 계획을 짜셔야 되는 게 힘들겠지만 그래야 일하실 때 일이 1/3으로 줄지 않을까, 말씀하신 것처럼 하다 안하다 보니까 일이 세 배가 되어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 갈 확률이 높아서 문화관광과에서 그 수고를 줄이기 위해서 준비를 좀 미리 해 두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문화관광과 소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중만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21분 회의중지)

(11시24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민원정보과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성원 민원정보과장께서는 소관 부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안녕하십니까? 민원정보과장 이성원입니다. 
  지금부터 민원정보과 소관 202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별책)

○위원장 정연우  이성원 민원정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원정보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강인수 과장님 시로 가시고난 뒤에 동에서 새로 오셨는데 민원정보과는 다 경정이라서 딱히 이야기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자료 준비 잘해 주셨어요.
  특히 전화 사용료 이런 것 그래프를 한 번에 보니까 이때 일이 많았었구나, 알 수가 있어서 이런 자료 너무 좋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통합관제센터 업무용의자 구입하시는 것, 저는 의자 구입하는 건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구입 하시면 되는데, 기존에 있는 의자가 어떻기 때문에 구입해야 된다, 원래 새로 사는 것은 새로 사는 이유가 이렇기 때문에 견적서를 새로 사는 것만 보내 주시는데, 여기 계신 분들의 요구사항이겠죠?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오래되니까 사용하니까 불편해서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래서 요구사항이면 어떤 점 때문에 불편해서 어떤 점 때문에 교체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올려주시면 원래 기존에 사용하던 것 바꿀 때 저희가 사진 찍어서 올려달라고 하거든요.
  여기도 기존에 있었던 의자가 어떤 점이 불편했다고 사진 한 장 찍어서 주셨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나머지 이런 방화벽 이런 것은 저희가 잘 모르기도 하고 필요하시면 이런 것은 다 믿고 할 수밖에 없는 거지만, 의자 같은 작은 것 필요하신 거면 바꿔달라는 것 이해하지만 그런 것 준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과장님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그냥 다 경정이기는 한데 살펴보니까 금액이 큰 부분이 있어서, 몇 가지만 살펴보니까 시비, 구비 매칭 하는 것 제외하고 구비로 하는 것 중에서 210페이지에 201-02 보면 네트워크 설비에서 스위치 구입하시는 것 있잖아요.
  작년 2차 추경에도 670만원 가량을 감액하셨고 올해도 1,000만원 정도 감액하셨는데 이게 대략적으로, 작년에는 5,400만원, 올해는 5,700만원 정도 들었다고 생각을 하면 되거든요.
  예산을 짜실 때는 조금 더 많이 책정하시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이유가 있습니까?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CCTV 유지관리 용역 말씀이십니까? 
권은정 위원    아뇨, 정보통신 시설유지관리에 시설장비유지비입니다. 
  210페이지 제일 위에 보시면 네트워크설비해서 L4, L3, L2 스위치해서 두 번째 거기 보시면 비교증감 쭉 나오는데 감액이 1,000만원 정도 되어 있잖아요.
  그게 다른 것에 비해서 금액이 커서 살펴보니까 작년에도 670만원 정도 감액을 하셨더라고요.
  사실은 이 정도는 연말까지 계산했을 때 없어도 되는 거라서 감액을 하신 거잖아요.
  그러면 본예산을 하실 때는 이것을 반영해야 하는 게 맞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보는 겁니다. 
  시비, 구비 매칭이야 따로 비율이 있어서 어쩔 수 없지만 이런 것은 순수 구비라서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전체 보면 입찰을 할 때 몇 % 해서…….
권은정 위원    전체 덩어리로 그냥 하는 거라서…….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여기 보면 전부 다 감액되었지 않습니까?
권은정 위원    이게 다 %로 했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죠?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전체적으로 금액이 많기 때문에 낙찰율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금액이 많습니다. 
권은정 위원    이것을 반영할 수는 없는 거네요.
  반영하기 애매한 거네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당초 저희들이 얼마 정도 들어가겠다고 예상을 해서 예산을 올렸는데 낙찰율이 있다 보니까 이게 떨어지면 입찰이 다 되어서 그렇거든요.
  전체가 낙찰이 똑같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권은정 위원    하나하나 따로 떼서 볼수 없고 전체로 봐서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거잖아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그렇습니다. 
권은정 위원    알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하나만 덧붙이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 과장님과 직접적인 내용은 아니니까 편하게 들으시면 됩니다. 
  아마 이런 것들은 팀장님 문제도 아니고 그런데 저도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한번 이런 건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뭐냐 하면 팀장님, 과장님도 보실 거예요.
  오늘 올라왔던 이것,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실시간영상시스템 구축에 시비로 2억이 내려와서 1억9,527만1,000원 정도 소진이 되었는데, 제가 되고 나서 매일 보고 있거든요.
  어떠한 이유로 내려와서 이런 것들이 집행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시비이기도 하고 저희가 입을 댈 수 없는 거긴 한데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양심상 이런 일들이 다시는 벌어지면 안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가 여러 번 이야기를 했었고 관광을 위해서 이런 일을 한다, 관광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 해서 이 CCTV를 본다는 것이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 저희는 이해를 못하겠다, 어떤 식이든 안 할 수는 없으니 시의 어떤, 모르겠어요.
  저도 시의 어떤 소문으로는 유력자의 의지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그런데 어떻든 간에 아무리 그렇더라도 이런 사업이 시행되는 것은 구민들, 시민들이 아시면 화낼 일 정도가 될 것 같아요.
  첫 번째로 프레임 수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적어도 하나 써먹을 수 있는 구도 정도는 해넘이인 것 같아요.
  이걸 제가 밤마다 보거든요.
  보면서 고민을 하거든요.
  첫 번째로 일반인들이 저처럼 이걸 10초 이상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두 번째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대구시 전경을 보는데 밤에는 조금 낫고 낮에는 보지도 않을 것 같아요.
  밤 전경을 보면서 편안함을 느낄까?
  특이한 사람은 편안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참 애매하더라고요.
  세 번째로 공룡공원은 아시겠지만 이것도 민원정보과의 일이 느실 수 있는 거거든요.
  공룡이 안보여요.
  이것도 권은정 위원님께서 하신 말씀이신데 공룡이 안보이면 이 나무를 쳐내야 하나, 나무를 쳐내야 하는 각도에 있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이건 어쩔 수 없이 이게 올라왔으니 팀장님, 과장님께서 신경을 써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업체에서도 이걸 아예 신경을 안 쓰시는 것 같아요.
  제가 보여드릴게요.
  보이시죠?
  화면을 옆으로 바꾸는 순간 이렇게 벌어집니다.
  예를 들면 16 대 9였던 게 20 대 2, 옆으로 벌어지거든요.
  만질 때마다 달라지거든요.
  제가 이걸 캡쳐를 해서 과장님, 팀장님께 보내드릴게요.
  보세요, 이게 또 납작해졌어요.
  적어도 이게 일단 되려면 1080은 안 되는 것 같아요.
  일단은 720도 안 되는 것 같아요.
  보통 Full HD 밑에 뭐죠? 
  Full HD라고 그러나요?
  하여튼 화질 자체가 720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사진을 확대해 보면 우리 집이 보인다정도만 되도 2K든 4K든 되면 우리 집이 보이면 신기하기라도 할 것 같은데, 720이니까 확대하는 순간 대구타워도 안 보이는 수준이거든요.
  거기다가 프레임수를 보니까 제가 대충 계산해 보니 일반적으로 24 프레임은 되어야 우리가 자연스럽게 보잖아요.
  10 프레임도 안 되는 것 같아요.
  6, 7 프레임 같아요.
  이 정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무엇을 가지고 2억 가까이를 써야 되는지 납득이 안 되는 거지요.
  과장님, 팀장님 질책하는 것도 아니고 다 같이 저희부터 부끄러워해야 하는 일이고 다 같이 부끄러워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 이런 식으로 자꾸 구민들, 시민들의 돈을 낭비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고민입니다. 
  5분 발언을 해서라도 누군가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이걸 알려야 될지 제 개인으로는 정말 의원으로서 부끄러운 일입니다. 
  2억이면 제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과장님, 팀장님 이런 게 내려오면 얼마나 곤란하실 지도 알겠고,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시비라고 해서 넙죽 받아야 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앞으로는 제 양심으로는 이런 게 내려오면 시비라도 저는 안 받을 생각입니다.
  내려왔으니 어쩔 수 없이 이것 정도는 과장님, 팀장님께서 신경써주셔서 적어도 비율 있지요?
  비율은 안 바뀌어야 되거든요.
  비율이 바뀌는 순간 저희 세대는 정말 유치하게 보이거든요.
  너무 신경 안 썼구나, 지금 딱 보이시죠.
  눌린 것처럼 되거든요.
  이게 2억이나 들어간 예산이니 과장님, 팀장님께서 업체에 이야기해서 이런 정도는 안 되도록 좀 활용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이것은 완전히 최악의 사업이고 실패한 사업이고 의원으로서 저부터도 부끄러워할 일이라는 기록을 남겨놓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감사합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민원정보과 소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성원 민원정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원만하고 효율적인 회의 진행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신 동료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5차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시41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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