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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회 남구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3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2년 2월 8일(화)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10시01분 개의)

○위원장 정연우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2회 임시회 제3차 행정자치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본 위원회에서 다뤄야 할 안건은 2차 회의에 이어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이 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 앞서 진행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행순서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와 같이 평생교육홍보과, 문화관광과, 민원정보과 순이며 집행부서에서 제출한 업무계획에 대하여 해당 부서장의 설명을 듣고 의문이나 보충설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질의와 답변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집행부서의 성실한 보고와 답변을 당부 드리며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1.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업무 보고 순서가 되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는 지난해 교육자치, 지방자치 연계 협력 우수사례 동상을 수상한데 대하여 축하드리고 올해도 좋은 성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배순일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안녕하십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입니다. 
  지금부터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2022년도 업무계획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정연우  배순일 과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항상 고생하시기 때문에, 고생이 너무 많으십니다. 
  예산 때 거의 다 했던 이야기라서 넘어가서 다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예산 때 너무 체육 쪽으로만 이야기했는데 사실 평생학습 관련이 과에서는 더 큰 역할이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가장 큰 역할이라서 이 이야기를 예산 때 안한 게 아쉽네요.
  뭘 지적하겠다는 건 아닙니다. 
  몇 가지 궁금한 것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우선 평생학습동호회 있잖아요.
  이것은 어떤 동호회를 지원해 주시는 건지 설명이 가능할까요?
  어떤 느낌의 동호회를 이야기 하는 건지, 원래했던 것은 어떤 동호회가 있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설명 드리겠습니다. 
  학습동아리가 평생학습을 수강한 학생들이 평생학습을 지속하고 싶다는 수요가 있어서 그분들이 계속적으로 모임을 갖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배우는 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꽃 연구회 같은 경우도 있고, 작년에 그림책 동아리도 있었고, 글쓰기반도 지속적으로 운영 했었고요.
이정현 위원    뭐라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글쓰기, 성인문해반에서 배운 사람들이 계속 글을 쓰고 싶어 하셔서 글쓰기 관련해서 동아리를 만들고, 또 자격증반도 좀 더 고급 자격증 반으로 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걸 지원해 주는 겁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일종의 우리 평생학습센터라든가 이런 데서 하신 분들이 이후에 계속적으로 커뮤니티가 이어지는 형태를 만들어주시는 그런 사업이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혹시 성과교류회도 하셨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연말에 한 번 했습니다. 
  매년 합니다. 
이정현 위원    어디서 하셨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평생학습센터에서 합니다. 
  그때 전시회도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갑자기 기억났습니다. 
  그러면 배달강좌 똑똑 런은 어떤 형식으로 운영합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배달강좌 똑똑 런은 학습공간이 있는 지역 주민 5명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우리 구청에 와서 강사나 아니면 지원을 좀 해 달라고 할 경우에는 모임 성격을 보고 지원을 해 줍니다. 
이정현 위원    혹시 작년에도 했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작년에도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강좌는 어떤 게 있었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작년에는 9개 강좌에서 중국어 심화반, 애플 라이프라고 해서 시니어 환경 관련해서 이론교육이나 실습, 스마트폰 어르신들 활용, 스피치 관련해서 그런 걸 지원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남구 주민 5명이라고 하면 남구 주소지에 있는 사람 5명이 누구나 모여서 한다고 하면…….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보통 5명에서 7명도 있고 중국어 심화반은 14명 정도입니다. 
이정현 위원    그렇게 신청하면 하고 싶은 강좌 뭐든지 상관이 없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니요, 우리가 선정합니다.
  다 지원해 줄 수는 없기 때문에……. 
이정현 위원    지원이 그만큼 많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작년에는 9개 신청이 있었는데 5개만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강사 선정은 그쪽에서 하는 겁니까? 
  우리가 해 주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신청이 오면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규모만큼만 지원해 줍니다. 
이정현 위원    강사비를 줍니까? 
  강사 선정을 우리가 해서 강사를 지원해 주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강사를 지원해 줍니다. 
  그러면 강사비를 우리가 내는 거지요.
이정현 위원    말씀하고 싶은 건 예를 들자면 남구 주민들이 어떤 교육을 받고 싶은데 특정 강사분이 있어서 그 강사를 초빙해서 우리가 교육을 받고 싶다고 했을 때 그렇게도 가능합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강사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정현 위원    강사비로도 지원될 수 있고, 강사를 못 구하는 것 같으면 우리 구청에서 강사를 구해서 보내주실 수도 있고 이런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해됐습니다.
  192페이지로 넘어가겠습니다. 
  채식한끼 이게 우리 예산 설명할 때 이 사업이 있었나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설명 드렸습니다. 
  예산에 포함되었던 겁니다. 
이정현 위원    이것도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제가 예산 때 안 본 게 너무 많네요.
  이것은 학생들에게 홍보를 해서…….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이 사업은 교과과정에 탄소중립화 프로젝트라는 교과과정이 있습니다. 
  학교와 연계해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겁니다.
이정현 위원    기념품은 어떤 걸 줄 생각입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그것은 학교와 상의를 해야 됩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안 나왔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이것도 처음 본 것 같아서 제가 너무 예산 때 안 봤나, 저 스스로 반성이 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대면식 교육이 안 되어서 아쉽기는 한데 영상센터가 잘 되어서 신규협업사업으로 이렇게 지도영상 제작하는 건 좋은데, 디지털 이쪽을 제가 잘 사용하는 세대이다 보니까 오히려 전문가적인 것은, 이미 콘텐츠적인 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평생교육학습센터에서 직접적 대면 교육을 좀 더, 물론 영상도 중요하지만 가서 보고 싶은 것들이 확실히 있을 거거든요.
  예를 들자면 어린이 영어 영화관 같은 경우에도 요즘에 영어 영화 얼마든지 집에서도 볼 수 있지만 직접 찾아가는 이유가 직접 가서 하는 효과가 훨씬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런 부분을 우리가 좀 더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많이 하고 계시네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교육 쪽으로는 다양하게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른 구에 비해서는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그런데 치중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을 여러 가지 하면 좋겠거든요. 
  저는 휴 콘서트도 너무 좋고, 그런 부분을 잘 이용해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영상작업 이런 것에 더 치중해서, 지금 더 좋은 엄청난 좋은 결과물을 만든다기보다는 연습의 기간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체험이라든가 시범적으로 해 보는 수준…….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상반기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퀄리티 있는 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너무 무리한 요구이기 때문에……. 
이정현 위원    맞습니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과장님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가 너무 많아서 과장님이랑 친하게 지낼 수밖에 없는 부서인 것 같은데요.
  저만 즐거운 거 아니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닙니다. 
  저도 즐겁습니다.
권은정 위원    먼저 여쭤볼 게 있는데 173페이지에 올해 하시기로 하는 평생교육 전문인력 남다른 구민양성 있잖아요.
  이게 계속 하고 계시던 사업인데 이것을 계속 유지하시겠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여기에서 우리가 이번에 영상스튜디오를 만들잖아요.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거든요.
  생각보다 가정주부들이 유튜브 하는 경우도 있어요.
  집안일에 대한 꿀팁 또는 세탁의 얼룩을 지우는 법, 이런 것을 해서 그런 영상을 찍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런 것을 나도 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는 분들도 계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이런 교육에 영상 관련 교육도 하나 넣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말씀을 드려보는데 혹시 하고 계시는 것 있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그러면 유튜브 관련해서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이나 그런 교육을 시키자, 그런 뜻입니까? 
권은정 위원    그런 것은 약간 전문적일 수도 있으니까 그것까지는 어렵더라도, 예를 들어서 휴대폰으로 사진 예쁘게 찍는 법, 아니면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을 때 어떻게 하면 더 잘 찍을 수 있는지, 그런 스킬 정도, 영상을 촬영하는 것에 대한 방법, 스킬을 교육할 수 있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그것은 민원정보과에서도 관련되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것은 조금 달라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그러면 우리가 한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알아보겠습니다. 
  평생교육이기 때문에 무슨 교육이든지 다 준비할 수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이번에 영상스튜디오도 만들어지니까 연계해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려 봤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그런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방법,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방법…….
권은정 위원    꿈자람 마을학교에서 이천권에서 했었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전문적인 방법보다는 기초적인 방법으로 해서 한번 강좌를 준비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이번에 이천권에서 아이들이 휴대폰으로 사진 예쁘게 찍는 방법 배우고 전시회도 했는데 생각보다 사진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여기 배나무샘골 센터 개소식 했을 때, 그때는 전문가들 사진도 있기는 했는데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감성 샷이 나올 수 있구나, 이런 것을 느껴서 이런 스킬도 배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려 봤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참고해서 올해 평생학습 쪽으로 해서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175페이지에 글로벌 앞산캠프 작년에는 못 했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코로나 때문에 못했습니다. 
권은정 위원    올해는 계획이 어떻게 됩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올해 한다고 보는데, 하기는 해야 되는데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유동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기다려주십시오.
  제가 지금은 다른 답변을 못 드리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계획을 세워놨다가 또 일이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니까 그런 것에 대한…….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유동적이라서 확답을 못 드리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이해됩니다. 
  그리고 우리 지침과 미군 지침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더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우리가 문 열더라도 미군이 문을 열어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권은정 위원    거기가 더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렇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권은정 위원    좋은 프로그램인데 자꾸 실행이 안 되다보니까, 일전에 말씀드렸던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알겠습니다. 
  준비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177페이지에 대구미래교육지구운영사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너무 잘 돼서 교육청에서 남구를 특별히 예산을 더 줬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맞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안 그래도 이번에 돈이 내려와서 사업을 준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권은정 위원    너무 잘되고 있는데 이게 사실은 남구 자체에 교실이 많이 없는 편이잖아요, 그렇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다른 구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지요. 
권은정 위원    청소년수련관도 없고 평생학습센터도 있기는 하지만 어른과 같이 공유를 해야 되는 상황이고, 이번에 따로 만든다고 하는데…….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봉덕동입니다.
  봉덕권에……. 
권은정 위원    봉덕권이기 때문에 대명권 아이들이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잖아요.
  어쨌든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계획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일전에 제가 듣기로는 학교에 빈 교실이 있는 학교, 교육청 자체에서 그런 학교에 이런 걸 하게 되면 리모델링비나 그런 것을 지원해 줄 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런 것을 알려주셔서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사실은 학교에 빈 교실이 꿈자람 마을학교로 운영이 된다면 그 동에 있는 아이들이 좀 더 많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또 저녁 돌봄이라고 해야 되나요?
  돌봄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런 게 해소가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은 학교 측에서도 돌봄 노조 때문에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저도 돌봄 관련해서 학교에서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권은정 위원    조금 폐쇄적인 건 맞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학교에 교실만 몇 개 열어주면 되는데 그 부분이 왜 해결이 안 되는지 아직까지 이해는 안 됩니다. 
  계속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데 노조인지 그쪽의 사람들이 너무 강력해서 이야기가 안 됩니다. 
권은정 위원    맞아요.
  돌봄 노조 때문에 학교에서도 문을 열기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이점이 있잖아요.
  돌봄은 4시까지인가, 5시까지인데 학교 돌봄은 그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까지 하고 우리는 그 이후에 하겠다고 그것을 강조해 주시고, 또 학교에 필요한 시설들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엘리베이터라든지 이런 것을 할 때 교육청과 연계를 잘 하셔서 꿈자람 마을학교를 넣으면 좀 더 해 주겠다고 딜을 하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딜을 하겠습니다.
  학교의 장학관이나 과장님이나 만나면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어쨌든 마을 자체의 학습이고 교육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만 장소가 협소하거나 거리가 멀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이들이 적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맞습니다. 
  권은정 부의장님 말씀처럼 학교에 교실을 한두 개 열어 주면 그 권역을 다 커버할 수 있는데 그것을 못하게 하니까 이야기는 계속 하는데 어렵습니다. 
권은정 위원    쉽지 않죠, 맞습니다.
  어쨌든 그런 방향으로도 잡으셔서 우리도 좀 푸시를 하고 교육청에서도 그런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권은정 위원    그리고 꿈자람 마을학교 같은 경우에는 강사진도 굉장히 좋고 프로그램도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방향성이나 목표를 가지고, 분기별로 이번에는 영상을 위주로 한다고 하면 그 영상에 관련된 어떤 사진을 찍는다든지 그런 것 있잖아요.
  그런 스킬도 배우고 지금 프로그램이 매일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 영어도 하더라고요.
  영어를 하면 극처럼, 뮤지컬 방식으로 해서 마지막에 촬영하는 것까지 해서 분기에 한 플랜을 잡아서 마지막 결과물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해 주면 분기별로 끝날 때마다 계속 성장할 수 있고, 프로그램이 바뀌기 때문에 프로그램은 같다하더라도 그 안의 내용이 바뀌기 때문에 아이들이 덜 지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보니까 저학년 아이들은 재미가 있고 고학년 아이들은 재미가 없고 이렇게 되더라고요.
  어쨌든 같이 묶어서 교육을 하다보니까 이런 일은 불가피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여기서 목표를 가지고 분기별로 하든지 1년 단위로 하든지 끊어서 하시면 단위로 프로그램 내용이 바뀌기 때문에 더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 싶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충분한 피드백을 해서 좋은 점은 계속 살리고 나쁜 점은 보완해서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담 선생님이나 담당 교육청이나 팀장이 있기 때문에 계속 이야기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지금 되게 잘하고 계신데 거기서 조금만 더 업그레이드되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그리고 182페이지에 가요교실 운영하시는 것 작년에도 했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작년에는 못했습니다. 
권은정 위원    매년 똑같이 이렇게 되는데…….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지금 어르신들이 학수고대하고 계십니다. 
권은정 위원    맞아요, 지금 이게 만약에 개설이 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할 수 있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그렇지요.
권은정 위원    그래서 혹시나 하셨나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올해는 꼭 해야 됩니다. 
  저희도 하고 싶습니다. 
권은정 위원    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권은정 위원    어쨌든 알겠습니다. 
  주민과 더불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 도서관에 관련된 것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도서관에 내용이 많습니다.
권은정 위원    도서관 팀장님 정말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별도로 건물이 떨어져 있는데 진짜 고생이 많습니다.
권은정 위원    많이 발전도 되고 있고 프로그램도 많이 늘어났고 제가 확인해 보니까 수요가 없는 것이 아니라 대기도 많이 되어 있고 대기로 뜨면 정원이 꽉 찼기 때문에 거의 수업을 못 듣는 거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그렇지요.
권은정 위원    어쨌든 인기가 있구나, 잘 운영이 되고 있구나 생각이 드는데 아까 주말 영어도 말씀하셨는데 어린이 주말 영어교실은 그냥 영화관 운영으로 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따로 프로그램이 있는 거예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따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보니까 영어그림책 6, 7세 그것 하나 있던데 그것 말고 또 있나요? 
○도서관팀장 박현숙  이천도서관에 어린이영어교실 원어민으로 작년 한해 운영했고 올해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한 클래스입니까? 
○도서관팀장 박현숙  두 클래스입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저학년과 유치부입니까? 
○도서관팀장 박현숙  저학년과 고학년입니다. 
권은정 위원    반응은 어떤가요?
○도서관팀장 박현숙  반응은 계속 다 메꿔지고 있고 원어민이 직접 하니까 반응이 좋죠.
권은정 위원    강사수급에 어려움은 없습니까? 
○도서관팀장 박현숙  강사 수급의 어려움은 없습니다. 
권은정 위원    다행입니다.
  과장님 이번에 강당에 그것 하신다고 대명어울림에도 올리셨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권은정 위원    그것은 어떻게 짜고 계세요?
  대명어울림에 그 밑에 교실 강당이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팀장님이 설명 드리겠습니다. 
○도서관팀장 박현숙  유아 액티비티하는 것은 다목적 강당에 한 달에 한번, 액티비티가 그게 프로그램이 한미문화원에 알아보니까 그렇게 많이 포괄적이지는 않더라고요.
  다른 데도 그렇고 유아들 대상으로 한 달에 한번 강당에서 그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것 지금 아직 올라오지는 않았죠?
  그것은 언제부터 하실 거예요?
○도서관팀장 박현숙  지금 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도서관 여기는 안 올라와 있던데요.
○도서관팀장 박현숙  유아에 화요일에 6, 7세.
권은정 위원    4시에 하는 거요?
○도서관팀장 박현숙  예.
권은정 위원    이게 액티비티로 바뀌었어요? 
○도서관팀장 박현숙  한 달에 한번은 액티비티로 하고 한 달에 세 번은 유아대로 하고요. 
권은정 위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액티비티는 유아만 하는 거예요?
○도서관팀장 박현숙  그렇죠, 액티비티 다른 데도 알아보니까 액티비티는 유아로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게 규모도 있고 그렇다 보니까 그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아무튼 운영이 잘돼서 반응이 좋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채식한끼 하는 거요.
  이것 청소년 토크콘서트에서 모티브 받으신 거예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니요, 교과과정에 등재되어 있는 겁니다. 
  그래서 학교와 연계해서 한번 사업을 해 보자는 겁니다. 
권은정 위원    왜 말씀 드리느냐 하면 토크콘서트에서 어떤 중학생이 한 명 나와서 고기를 먹으면 얼마나 많은 탄소가 발생하는지 아느냐에서부터 시작해서 채식 한 끼를 하자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학생들이 다양하게 이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 교과과정도 연계하고 구청과도 연계해서 캠페인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예, 좋은 것 같습니다. 
  올 한해도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신경을 많이 써 주십시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많은 도움과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죄송하지만 할 이야기가 많은 과가 있는 것 같아요.
  미래안전과장님 하실 때도 그렇고, 교육과장님 하실 때도 그렇고 저희가 많이 괴롭혀드려서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영상 관련 인력이 세 명이잖아요.
  지금 한 분밖에 안 계시죠?
  두 명이 아직 안 들어왔죠? 
  원래 권진웅 주임 후임이 임기제공무원으로 들어 와야 되잖아요?
  들어온 상태입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지금 김도혜씨가 1월 1일자로 일반임기제 들어 왔습니다. 
  한 명은 이번 선거 끝나고 뽑을 예정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새로 오신 분이 권진웅 주임이 하던 일을 그대로 하는 거고, 그러면 뽑아야 될 사람이 시간선택제, 제 기억에는 라급으로 기억하는데 그 분이 영상스튜디오 담당하는 거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영상스튜디오 담당을 지금 두 명으로 예정하고 있는데 두 분 다 일반임기제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일반임기제로 바꾸신 거네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그리고 한 분 사진하시던 분 있잖아요.
  그 분 퇴임하고 나서 작년 11월에……. 
○위원장 정연우  그렇죠, 그 분은 일 잘하고 계시고요.
  그분 진짜 부지런하시더라고요.
  진짜 잘 뽑으셨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젊고 인물 좋고 잘 움직이시는 분을 뽑으셨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우리 구청의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맞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간 거다, 그렇죠?
  원래 제가 듣기에는 4명이었거든요.
  그런데 또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3명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지금 4명 된 거잖아요.
  계속 왔다갔다하거든요.
  기획조정실장님이랑 과장님이랑 말씀하실 때마다 계속 달라요.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거든요.
  결론적으로 4명으로 가는 거다, 그렇죠?
  저는 그게 맞다고 봐서 말씀 드리는 거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저희들도 인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책 드리는 게 아니라 다시 되짚는 겁니다.
  제가 납득했던 게 뭐냐 하면 그때 권진웅 주임이 있을 때 권진웅이라는 영상을 담당하는 사람과 정계장님 사진을 담당할 후임 정도나 영상스튜디오 운영자가 있을 거고, 그 사이에 워낙 업무가 많기 때문에 조율을 한다든가 그 밑에 일을 보조해 줄 시간선택제가 라나 마로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게 제 기억인데, 어쨌든 생각보다 굉장히 일이 많아서 4명 정도는 있는 게 맞지 않겠나 싶은데, 지금 문제는 빨리 뽑혀야 되는 거다, 그렇죠?
  그러면 원래 시간선택제 라였는데…….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시간선택제 라는 사진 전문 공무원으로 뽑았고요. 
○위원장 정연우  영상스튜디오가 시간선택제 라였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위원장 정연우  지금 그걸 바꾸셨다는 이야기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약간 변경을 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임기제, 그럼 그건 몇 급입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일반임기제 8급 상당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알겠습니다.
  뽑히면 좋은데, 물망 했던 사람이 있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직은 전혀 없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영상가들의 입지가 엄청 높아졌어요.
  코로나 이후로 월 몇천 버는 건 기본인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잘 안 들어오려고 하더라고요.
  제가 주변에 수소문도 해봤거든요.
  이 사람을 뽑자는 게 아니라, 소문 좀 내달라고 하니까 웃으시더라고요.
  그 정도 월급으로는 안 하겠다는 말씀을 하더라고요.
  그 정도 월급이면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잘 모르는 아직 시작하는 단계의 사람은 올 수 있으나, 영상스튜디오라고 그러면 정말 전문가가 와야 될 건데, 음향, 장비 정도와 전체 기획도 가능한 분이어야 할 텐데 그 정도 인력이 갈 일은 없을 거라는 말씀을 하더라고요.
  제 바람입니다.
  큰 건 아니니까, 제 생각에는 시간선택제 다나 임기제 7급 정도면 오실 30대 초반의 선수들이 많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안 뽑히면 고려해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운 좋게 지금 주임님이나 권주임님처럼 박봉에도 자기 몸을 투신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것도 사실 우리 운이지 도리는 아닌 것 같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리고 연결해서 영상스튜디오 먼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일단 이것 만드실 때는 아직 제작 중이라서 사진을 못 담은 것 같다, 그렇죠?
  예시로 담으신 것 보니까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별도의 별지로 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타이밍상 빨리 안 만들어진 거다, 그렇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것가지고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다른 분께 전해 들었는데 LED 관련해서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렸는데 이게 2.8미리짜리라 그러더라고요.
  맞습니까?
  영상스튜디오이기 때문에 좋은 걸로 해야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2.8미리면 소위 말하는 씨가 보이는, 제가 전문가에게 여쭤보니 최소한도가 2.5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행정지원과에서도 지금 4층에 만들잖아요.
  작년에 제가 그렇게 당부 드렸는데 6미리라서 사기당할 뻔 했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파악하시고 급하게 1.8미리짜리로 바꾸셨더라고요.
  1.8미리면, 계속 말씀 드리는 게 뭐냐 하면 이 뒤에 LED가 트는 용도가 아니고, 어떻게 보면 4층은 트는 용도가 크잖아요.
  영상에 담길 용도거든요.
  피사체가 있으면 피사체 뒤의 LED가 영상에 담겼을 때,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JTBC의 풍류대장이나 싱어게인 보면 미친 수준이거든요. 
  다른 것 아무 것도 필요 없는 수준으로 어마어마한 배경을 만드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런 느낌이 나려면 2.5이상이면 힘들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죠.
  제가 듣기로는 2.8미리라고 하던데 맞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위원장 정연우  그러니까요.
  제가 그렇게 당부 드렸는데 또 이렇게 되잖아요.
  2.8이면 전문가들 입장에서는, 1.8이면 제일 좋고 2.5도 겨우 되는 수준이라는 이야기였거든요.
  제가 가장 당부 드린 부분인데 만들어놓고 의미가 없으면 그렇지 않습니까?
  사실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사진의 오른쪽 밑에 있는 것처럼 이동식으로 하실 거라는 이야기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알겠습니다. 
  그리고 크로마키 보니까 크기가 이게 단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1인 크로마키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것도 제 기억과는 이야기가 다르거든요.
  한 벽면을 채운다는 이야기였거든요.
  왜냐, 접을 수 있으니까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이건 1인용이고 흰색 그 부분이 전체 면을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원래는 크로마키는 되게 쉬운 이야기인 게, 접을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커도 상관이 없거든요.
  저도 완전 전문가는 아니니, 나중에 전문가들과 상의를 하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는데 그건 조금 있다가 말씀 드릴게요.
  저도 해 봤는데 이정현 위원님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이 크기면 잘라내거나 카메라 각을 맞춰야 될 수준이거든요.
  저희도 해 보니까, 이정현 위원님과 제가 같이 하던 대담화소 찍으면서 크로마키 한 번 해 본 적이 있어요.
  이것보다 두 배는 컸거든요.
  그런데도 각이 안 나와서, 카메라 각이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안 하기로 했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이 정도면 말 그대로 혼자 하는 수준밖에 안 되는데 크로마키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데 굳이 이렇게 하실 필요가 있었을까, 한 벽면을 채워도 가격도 얼마 차이 안 나요.
  많아봤자 몇 십만원, 몇 백만원 단위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비싸도 200만원도 안 할 거라고 알고 있는데 이런 게 아쉽네요.
  잘 하셨는데 지금 구도나 이런 건 너무 좋거든요.
  그런데 세부적으로 당부 드린 게 있었는데 아쉽네요.
  제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고, 저도 영상가들의 이야기를 주어 담아서 말씀 드린 거라서, 결론적으로 드릴 말씀은 뭐냐 하면 지금 개소식도 많이 미뤄졌잖아요.
  개소식 계획은 지금 있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선거 때문에 지금 행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선 끝나고 3월 9일부터 4월 1일까지는 행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하려고 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만약에 그때까지 영상스튜디오 인력이 안 오시면 시연이 가능합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시연도 가능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없어도 가능합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없어도 가능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어떻게 하실 겁니까?
  우리 지금 있는 영상 공무원들을 쓰실 생각인 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지금 뽑아 놓은 임기제 공무원이 와서 큰 건 아니지만 시연을 해 보려고 합니다.
  나중에 그것과 관련해서 설명 한번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 분이 어려운 게 뭐냐 하면, 다른 것은 다 가능하실 텐데 저 같은 경우에는 음향이나 조명이나 영상 다 가능한데, 세부적인 카메라 조정은 힘들 거거든요.
  제가 걱정 되는 것은 영상가가 오셔도 음향 조정은 안 되실 거예요.
  제가 아는 영상가 중에 음향 만지시는 분은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걸 따지면 준비를 다르게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 전에 제가 제안 드립니다.
  작년에 이야기 나왔던 것과 연결 되는 건데 비공식적인 시연회를 전문가들 불러서 한 번 해보시죠?
  제가 아는 전문가들 다 불러 볼게요.
  제 판단보다 그분들의 판단이 중요하니까, 그분들이  LED의 수준이나 크로마키, 호리존탈(horizontal) 등등 수준을 통해서 이런 영상은 찍을만 하다, 찍을만 하지 않다, 이런 이야기를 해 주실 거거든요.
  그래서 과장님 저와 날짜 잡아서 제가 그분들에게 연락을 해 볼 테니까 대구의 전문가들 열 분 정도 모셔서 가능하면 퇴임하신 권 주임도 불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가능하면 2월 중으로…….
○위원장 정연우  이걸 좀 가치 있게 만드는 게 중요하니까요.
  제 말씀 이해되시죠?
  결론은 계속 이런 것은 계속 불을 떼 줘야지 활용이 되더라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알겠습니다.
  개소식 하기 전에 비공식적으로 한 번…….
○위원장 정연우  일단 디자인이나 이런 것은 굉장히 높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덧붙이면 오후에 저희가 한 번 방문해도 되겠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당연히 됩니다.
  오후에 몇 시쯤이요?
○위원장 정연우  2시 반에 저희가 끝나니까 2시 40분쯤 어떠세요?
  괜찮으십니까?
  제가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다음에 학습동아리 관련해서 저는 이걸 되게 높게 평가하는데 조금 확대하고 싶은 게, 아까 이정현 위원님 잘 물어보셨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까 말씀하셨던 인정하고 있는 학습관 출신이라든가 그런 동아리들을 지원하는 개념이잖아요, 그렇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위원장 정연우  그건 좋은데 좀 확대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보니까 동네에 나름의 학습동아리들이 있더라고요.
  노인들이 하시는 분도 계시고, 동네 어르신들이 하는 분도 계시고, 특히나 영상 쪽이나 예술 하시는 분들이 각자의 학습 동아리가 있더라고요.
  이걸 좀 확대해서 그런 분들을 지원하면서 그런 분들의 결과물도 평생학습 페스타나 이런 걸 할 때 가져올 수 있는, 그것도 굉장히 중요하지 않을까, 이해되시죠?
  관에서 지원하는 것들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민간의 영역들을 관에서 끌어당기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저도 몇 개 한 번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보니까 서너 개 정도 공부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역사모임도 있고 다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리고 남구의 역사에 대한 모임도 있고 되게 잘 돌아가더라고요.
  그런 것들도 한 번 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지원 가능한지 한 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우리 교육홍보과가 대단한 게 제가 극찬을 하고 싶은 게 우리고장 남구이야기였는데, 덧붙여서 말씀 드리면 남구마블도 작년에 만드셨잖아요.
  제작은 작년에 하셨잖아요.
  추석 때 해봤는데 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극찬을 하더라고요.
  모든 사람들이 극찬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정도로 정말 획기적이고, 정말 시대의 전환이구나, 사실 국가나 공직사회가 못 따라가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세상은 점점 더 개성 있는 것, 개별적인 것, 지엽적인 것, 지역적인 걸 중시 여기는데 아직까지 국가나 공공사회는 큰 것을 따라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지역에 우리 고유의 것에 대한 것을 너무 잘 착안하신 게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랑 남구마블이 아닌가 싶어서 이런 걸 만들어 내신 것에 대해서 치하 드리고 감사드리고, 올해도 기대가 됩니다.
  제 바람은 이게 많이 소문이 나서, 진짜 우리고장 남구 이야기는 할 수 있는 게 진짜 많더라고요.
  관광에 대한 이야기로 특화할 수도 있고 교육이나 역사 쪽으로도 특화할 수 있고, 이것은 전국에 알릴만한 큰 일이 아닌가, 잘 이끌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도 마블이 아니더라도 정말 많잖아요. 
  개발할 수 있는 게임도 많으니까 그런 것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은 진짜 다른 구에서도 다 똑같은 걸 하면서도 우리 구는 자랑스럽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은 진짜로 대구 남구는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해내신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도 기대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우리고장 남구이야기와 마블은 계속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리고 하나 또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앞산캠프 관련해서 아까 권은정 위원님 말씀 잘 하셨는데 저희 입장은 이런 거거든요.
  2년 전부터 코로나 때문에 계속 말씀 드리는 건데, 무조건 코로나를 극복해서 하라는 이런 이야기는 아니고요.
  이것을 과장님과 팀장님들이 공유하면 좋을 것 같은데, 코로나 때문에 대면이 아니고는 절대 안 되는 사업들이 무조건 있지 않습니까?
  이것 잘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모든 게 그렇지는 않을 것이고 모든 게 그래서는 안 된다고 보는 거죠.
  그것은 저희보다는 실무자들이 너무 잘 아시니까,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앞산캠프 같은 경우는 권은정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고 과장님께서 잘 이해해 주신 게, 사실 직접 만나서 체험하는 것만큼은 절대 안 되겠죠.
  30% 되겠습니까?
  그래도 영상이라든가 비대면으로 만나는, 영상을 통해서 실시간 교신한다든가 실시간 교육을 한다든가 이런 것들이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그런 이야기를 드리는 거거든요.
  된다, 안 된다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 차치하더라도, 업무보고가 아니더라도 계획을 하실 때 Plan B나 Plan C 정도는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서류가 아니더라도 서로 논의로라도 남겨놓으시면 좋겠다, 이런 차원이거든요.
  그러니까 1년차인 2020년도야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으니까 안 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해도, 진짜로 심하면 이게 몇 년 더 갈 수도 있다, 안 가기를 바라지만 그런 마인드로 가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또 다른 아이템이 생길 수도 있는 거고요.
  끝나고 나니까 이것 생각보다 괜찮네, 앞산 체험할 때 대면하더라도 다른 식으로도 사업이 풀릴 수도 있겠네, 할 수도 있으니 저희가 계속 말씀 드리는 거다, 이것은 과장님뿐만 아니라 모든 과에 말씀 드리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리고 자락길 관련해서, 죄송합니다.
  두 달밖에 안 됐는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네요.
  그때 과장님과 논의를 하면서 등산대회는 진행을 하는 걸로 하고 앞산 자락길 걷기대회는 추경으로 돌리는 걸로 했었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추경하면서 직영으로요.
○위원장 정연우  직영을 하면 추경으로 하겠다고 말씀하셨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위원장 정연우  이제 이해됐습니다.
  그 직영에 대한 계획은 있으십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직영하려고 올해 4번 정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3,000만원 정도 추경에 올리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스러울 걸 알지만 분란은 덜 생길 것 같아요.
  우리 공무원 분들의 수고를 통해서 불필요한 분란을 줄이는 걸로 가는 거라고 생각하고 양해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할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여쭤보면 생활체육 지도영상 이것은 비용이 안 든다고 하셨는데 우리 인력 쓰시는 건가요?
  새로 오신 주임님이나 두 분 중의 한 분을 활용하셔서 찍으시겠다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관련 체육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 영상을 우리가 찍어서 편집도 우리가 하는 겁니다.
○위원장 정연우  작년에 말씀 나눴던 것 중에 첫 번째 영상스튜디오 활용 방안이 되겠네요.
  구 내부에서의 활용방안에 대한 일부라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당부 드리면 이것은 과장님이나 팀장님들께서 조율을 굉장히 잘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분들이 보여주고 싶은 것에 대한 걸 정확히 인지한 다음에 찍을 때는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또 영상전문가인 공무원과 협의가 되어서 조율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노파심에 강조 드리는 게 뭐냐 하면 그분들을 무시하려는 게 아니라 제가 경험을 여러 번 해 봐서 말씀 드리는 거거든요.
  자락길 할 때 조율이 안 되더라고요.
  어떤 행사를 할 때 보면, 영상 진행도 일종의 행사로 보면 이쪽의 요구와 이쪽의 요구가 중간에 조율 되어서 결과물로 나와야 되는데 그 조율이 안 되는 걸 너무 많이 봐서, 아마 제 생각에는 과장님이나 팀장님이 조율을 안 해 주시면 담당 공무원이 굉장히 힘들어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걸 미리 사항들을 잘 알아 두시고 어느 시간동안 언제 몇 분 동안 이런 영상으로 카메라 몇 대를 이용해서 이런 각도로 이걸 찍어서 내보내겠다는 이야기가 미리 조율 되어야 다른 이야기들이 안 나오지 않겠나 싶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한 번 상반기에 시범적으로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한 번 해보면 앞으로 다른 단체와 할 때 어떻게 할 것인지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평생교육홍보과의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올해 업무계획과 신규시책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배순일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04분 회의중지)

(11시11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 보고의 순서입니다. 
  문화관광과는 지난해 대구‧경북 플레이캠핑페어 및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최우수와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를 수상한데 대하여 축하드리고 올해도 좋은 성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김성룡 문화관광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되 지난해 업무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저희가 문서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입니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정연우 행정자치위원장님과 이정현 부위원장님, 권은정 위원님을 모시고 문화관광과 소관 2022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022년도 업무계획은 전 직원이 모두 합심하여 남구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만들었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보시기에 부족한 점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족한 부분, 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지적하여 주시고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2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정연우  김성룡 과장님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우선 과장님으로 오신 것 축하드립니다.
  업무 보고할 때 저는 항상 행정환경 분석 및 전망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존의 업무보고는 예산에서 이미 다 어떤 일을 할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과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진행할지에 대한 부분을 고민을 해 보는 게 의회의 업무보고와 방향성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너무 잘 쓰셨어요.
  직원분이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생각이 있으신 분 같습니다. 
  과장님께서 직접 쓰시지는 않았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이것 할 때는 제가 없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렇겠네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 중에서 몇 가지 동의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과장님 MZ세대는 어떤 세대라고 생각하세요?
  문화과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면서…….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20, 30대 여행, 트렌드 리더가 되고 거리와 상관없이 인기 많은 곳을 누비는, 자기 생활을 즐기는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그런 세대, 부모들에게 과잉보호를 받은 세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확실히 생각이 다르네요.
  그것도 틀리지 않은 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른 생각을 가진 거지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최근에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 중에서 그분이 MZ세대를 표현한 게 되게 직관적이면서도 괜찮았거든요.
  MZ세대를 나이로 구분하게 되면, 다른 데 가서 저도 이야기 하거든요.
  제가 M의 처음인 세대인데 제가 지금 20대를 만나면 저는 이미 기득권의 어른인 거지, 20대랑 저랑 같은 세대일 수가 없는데 어떻게 그걸 묶어 놨나, 하는 고민을 많이 하던 찰나에 그 유튜버가 하는 말이 MZ세대를 나이로 이야기해 버리면 절대 구분이 안 되는 세대가 된다, 나이가 아니라 정확하게 자기가 느끼기에는 모바일을 사용하면서 모바일로 모든 게 가능한 세대, 심지어 자기 손으로 스마트폰을 보면서 그 잠깐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 TV까지 틀어놓는, 이 세대 위의 세대들은 TV만 볼 거면 TV만 보고 폰을 보면 폰만 본다는 세대, 그런데 두 가지를 다 해야 되는 세대가 MZ세대일 거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조금 두서없이 이야기를 한 번 해 보겠습니다.
  제가 이걸 보면서도 생각을 했고 계속 최근에 많이 생각하는데, 문화가 우리는 지금 여기 업무보고라든가 기존에 계속해 왔을 때 제가 처음에도 이야기했고 다른 과장님들에게도 수없이 말했습니다. 
  우리 사업에는 문화사업이 없다고 보는 게 거의 맞습니다. 
  거의 없습니다.
  관광사업에 치중되어 있어요.
  문화사업은 사실상 없었습니다. 
  최근에 몇 가지가 생기긴 했지만 문화사업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통예술 기반한 이쪽만 실질적인 기초예술에 투입하는 사업이지 우리 구가 자체적으로 하는 문화사업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광사업에 매몰되어 있습니다. 
  문화가 영어로는 컬쳐(culture)거든요.
  컬쳐가 재밌게도 미생물에서는 배양이라고 해석됩니다. 
  그러니까 한 집단군을 배양해내는 게 문화라고 보거든요.
  미술사에서는 다다이즘,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있잖아요.
  그게 미술사에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시대의 음악, 예술, 미술들이 다 포함된 내용인데, 음악사에서도 혹시 이것 같이 배웁니까?
  같이 배우죠? 
  바로크 음악시대에는 바로크 미술을 했었고, 최근에 들어와서도 포스트모더니즘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 음악이 있듯이, 저는 한 세대와 하나의 시대의 정신을 같이 공유하는 게 문화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로서의 문화사업은 거의 없었어요.
  문화관광과 국가문화사업이 해야 될 것이 무엇인가를 봤을 때 관광에만 투자하고 사람이 오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문화 사업인가, 그건 분명히 아닐 거거든요.
  선진국의 예술, 경영 쪽에서 바라봤을 때는 이건 제가 하는 말이 아니고 예술진흥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거예요.
  예술에 투자하는 것이 선진국 국민들의 기본적인 의무이다,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경제활동을 하면서 문화라는 것에 세금을 투자함으로써, 문화 강국을 만들어내는 것이 국민들의 기본의무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게 아닌 예술에도 그 기초사업의 순수예술이라든가 이런 것에 투자해 주는 것이 국가가 해야 될 일이다, 그것을 투자 대비해서 가치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계속적으로 투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게 예술경영의 입장입니다. 
  그런 예술경영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우리는 사실은 관광 실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은 전통사찰, 혹은 그나마 하고 계시는 흥부가 전수하셨던 분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투자, 그것도 국비로 내려온 거잖아요.
  그 정도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관광으로 한 번 넘어가보겠습니다. 
  관광은 두 가지가 있겠죠.
  여기 너무 잘 적어주셨어요.
  관광사업에 대해서 두 가지가 있는데, 관광지가 되면 관광이 됩니다. 
  스위스 말할 필요도 없이 관광지잖아요.
  우리가 스위스처럼 되기는 힘들겠죠.
  그러나 우리는 앞산이 있기 때문에 관광지가 되는 거겠죠.
  대구 안에서 앞산이 있기 때문에, 다른 구에서 앞산 가져가서 관광지 만들 수 없잖아요.
  그래서 앞산이 주관광지이고 거기에 콘텐츠를 보조해 주는 게 관광이 되는 거겠죠.
  앞산을 놔두고 앞산과 상관없이 여기에 콘텐츠 가지고 승부하겠다, 앞산이 관광지이기 때문에 이건 힘들 겁니다.
  반대로 콘텐츠로 관광이 될 수도 있겠죠.
  우리가 성공했던 사업 중에 할로윈축제가 콘텐츠로 성공한 게 되겠죠.
  조금 크게 비약해 보자면 우리나라 축제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 이태원 할로윈축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축제보다 가장 사람이 많이 갈 겁니다.
  특히나 청년들이 가장 많이 가겠죠.
  콘텐츠가 되기 때문이겠죠.
  이태원이라는 관광지의 특성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할로윈이라는 콘텐츠가 어마어마하게 성공한 사례겠죠. 
  되게 미세하고 되게 똑같은 것 같지만 이 부분들을 다 다르게 해석을 해야지 될 것 같습니다. 
  문화와 관광도 다르고요.
  관광 안에서도 관광지가 있는 것과 콘텐츠가 있는 게 다른데 사실 우리 구가 해 왔던 지금까지의 문화 관광사업은 기존에 다른 지자체에서 해 왔던 것과 비슷한 형태로 가려고 했던 게 사실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사실 이 말을 우리 위원님들은 계속 들으셔서 지겨우실 것 같아요.
  문화관광과 과장님이 계속 바뀌세요.
  바뀔 때마다 이 이야기를 다시 해 드려야 되요.
  팀장님들 바뀔 때마다 이 이야기를 해 주세요.
  이것은 제 생각일 뿐이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개념이, 그나마 문화 쪽으로 해 봤다고 했던 제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개념인데 이것조차도 구청이나 관에서는 못 따라가고 있더라고요.
  그 부분이 사실 아쉽습니다. 
  인사과장님 하시다가 문화관광과로 오셨기 때문에 한 번 더 말씀을 드리고 가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사업을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앞산축제 왜 하겠습니까? 
  앞산이 있으니까 하는 거겠죠.
  앞산이 주인 겁니다.
  앞산이 없으면 이것 한다고 해서 아무도 안 올 겁니다. 
  앞산이 주가 되는 거고 그 안의 킬러 콘텐츠로 저는 펫 페스티벌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왜 좋았는가, 앞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 너무 좋은 기획이거든요.
  그 전에 저희가 선거 나왔을 때만 해도 동에 사람들 불러 모아서 기존에 했던 대구시 퍼레이드를 그냥 따라 해서 했던 콘텐츠보다 펫 페스티벌이 훨씬 더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받았을 겁니다. 
  그 정도의 킬러 콘텐츠를 찾아내는 것도 굉장히 잘 하셨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러나 앞산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앞산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래서 여기에는 어떤 킬러 콘텐츠가 들어가든지 간에 조금만 괜찮으면 괜찮을 거다, 우리는 이 앞산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 보는 게 더 중요할 겁니다. 
  할로윈축제는 반대일 거예요.
  콘텐츠 축제잖아요. 
  어떻게 할로윈이라는 분위기를 잘 내는 가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무대 세우고 했던 것 다 망했습니다.
  오히려 첫해 때가 가장 성공했었죠.
  그다음에 무대세우고 한 것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호응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코로나 때문에 못하게 된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이것은 콘텐츠사업입니다.
  콘텐츠에 집중을 해야 되고, 어떤 콘텐츠를 가져올 것인가에 역량을 아주 많이 투입해야 될 사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 번째 남구청년예술제는 뭐겠습니까? 
  이것은 반대입니다.
  이런 관광사업과 완전히 다른 개념이죠.
  이것은 유일한 문화사업에 가깝습니다. 
  유명하지도 않고 대중적이지도 않지만 이 사업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고 있고 관객들조차도 모르고 왔지만 보니까 만족했던 사업입니다. 
  이런 순수예술에 가까운 사업을 구청에서 문화 발전을 위해서 투자하는 사업에 가까운 거죠.
  물론 문화예술인에 대한 투자도 될 거고요.
  여기는 문화예술인 투자가 먼저인 거지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자는 게 먼저가 아닌 사업이 되는 거겠죠.
  2. 28 민주운동 계승사업과 2. 28 문화예술 공모사업은 이것은 문화예술적인 투자보다는, 관광 투자보다는 어떤 민주화정신을 계승하자는 이것도 하나의 문화이기는 하겠죠.
  그러나 이것은 교육적인 측면이 강한 사업이겠죠.
  여기에는 콘텐츠를 이야기한다기보다는, 이것을 더 독보적으로 활용한다기보다는 어떻게 주변의 학교라든가 주변시설이라든가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공론화의 장이 될 수 있는가, 이런 것을 고민해 보는 게 조금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각 사업마다 여기 나와 있는 사업만 가지고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각 사업마다 봐야 될 관점들이 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 제 관점이기는 합니다. 
  봐야 될 관점들이 다 다른데 하나로 합쳐서 다 축제라고 해 버리면 기획 의도도 맞지 않고 그것이 말 그대로 뉴스에 나오는 지자체의 망해가는 축제들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 보시면 문화예술 실태 이것도 너무 잘 적어주셨거든요.
  국민들 문화 정서, 문화 감각들이 엄청 올라갔습니다. 
  예전 같지 않을 거예요.
  어르신들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TV만 틀면 좋은 무대들 다 나오는데, 소위 말하듯이 예전의 시장축제같이 하면 좋아하실 분이 몇 분 안 계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약간 증명됐던 게 작년의 대덕문화전당에서 했던 경북도립국악단이 왔었잖아요.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경북도립국악단이 그렇게 실력이 좋은 팀이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덕전당에 오셨던 분들의 입장에서는 기존에 했던 공연보다 훨씬 좋았다고 말씀하시거든요.
  이제는 우리가 수준을 올려야 되는 상황이 왔습니다. 
  문화의 예술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욕구들은 훨씬 높아지고 있고 수준도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가 거기에 따라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도 해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사실 어렵습니다. 
  관광도 생각하셔야 되고, 앞산 관광, 저는 여기, 왜 시대에 따라서 안 하고 있는가, 안 하고 있는 것 중의 아쉬운 것, 제가 매번 생각해 놓고도 잊고 있는데 오늘 말나온 김에 쭉 다 하겠습니다. 
  신천에서부터 걸어서 앞산 순환도로 길로 산까지 올라가서 거기서 대덕문화전당으로 가서, 거기서 앞산 최고의 관광지가 된 앞산전망대까지 신천에서부터 걸어서갈 수 있거든요.
  거기를 왜 올레길처럼 이름을 만들어서 안 하고 있었을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지금 자락길…….
이정현 위원    자락길만 이름이 있잖아요.
  왜 신천과 앞산이 연결되고 있는 점을 활용하지 못했을까, 제가 거기 평생을 살았기 때문에 여기 잘만 이용하면 신천에서 걸어서 앞산가자, 이런 것만 해도 관광적으로 충분한데, 앞산이니까 신천이니까 되거든요.
  여기에 다른 콘텐츠가 아무 것도 필요 없잖아요.
  앞산 자락길에 콘텐츠 넣을 게 있습니까?
  그냥 자락길 걷기대회 하잖아요.
  콘텐츠가 필요 없는 거예요.
  그냥 그 길이 앞산에 있으니까, 그런 게 필요하듯이 반대로 문화에서는 문화수준이 너무, 어르신들 트로트만 좋아하신다고 생각했는데 해 보니까 아니더라고요. 
  젊은 사람들 오는 것도 좋아하고, 국악하는 것, 수준 높은 국악 공연하니까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우리는 왜 여태까지 그렇게 안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거죠.
  그래서 제가 전반적인 이야기했습니다. 
  사실은 이 예산 몇 년간 봐왔던 사업들 어떻게 하시는지도 뻔히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이것을 어떤 식으로 바라보고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갈지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는 게, 이 사업 앞산 축제, 할로윈축제 그냥 하면 되는 거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그냥 원래 진행하던 대로 하시면 되는 건데,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갈지에 대한 고민이 없으면 이제는 계속 도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고민을 과에서 더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하나만 더 자세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이천동 대봉배수지 물문화공원, 이것은 김태헌 과장님 전이죠.
  너무 너무 옛날부터죠.
  박승종 이천동장님 계실 때부터 이 이야기가 나와서, 이걸 가지고 이천동 배나무샘골 거기 이미 도시재생 다 해 버렸는데 합쳐서, 여기도 비용이 나오고 거기도 비용이 되니까, 두 개를 합해서 같이 해 보자 했는데 코로나와 함께 이게 딜레이 되어서 이제야 하는 거잖아요.
  여기가 너무 좋은 시설입니다. 
  아시죠?
  여기 옆에 서봉사, 서봉사도 문화로 지원하는 곳이잖아요.
  각 계로 나누지 말고 여기는 장소가 콘텐츠가 되겠죠.
  서봉사도 장소가 콘텐츠가 되겠죠.
  이천동은 뭐가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고미술거리요.
이정현 위원    고미술거리라는 콘텐츠가 있을 겁니다. 
  그것을 다 잘 활용해서 섞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미 끝나 버린 게 너무 아쉽습니다. 
  저는 계속 그 말씀을 드렸는데 어쩔 수 없죠.
  대구시에서 비용을 안 내려줘서 못한 것 충분히 이해하는데, 지금 하실 때도 그 부분을 고민을 같이 하면 좋겠습니다. 
  같이 해야 되는 게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저는 이제 시에서 하는 것 안 믿거든요.
  신천에서 어린이놀이터 만들었는데 땅 다 뒤집어엎었잖아요.
  아세요?
  신천에 놀이터 만들어 놓고 땅 다 뒤집어엎었습니다. 
  사업 실패한 거라고 봅니다. 
  너무 좋았지만 대구시에서 그렇게 일합니다. 
  대명5동의 공원, 거기도 배수진가요?
  거기 배수지 싹 갈아엎었잖아요.
  제가 거기 민원만 해도 수십 개를 받았습니다. 
  원래 하고 계시던 것 거꾸리 왜 없앴냐, 철봉공원 만들었는데 철봉공원 전문가들 데리고 가니까 여기서는 할 수가 없다, 규격이 안 맞다,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돼요.
  저는 시에서 하는 걸 못 믿겠습니다. 
  우리 구가, 우리 구비도 조금 들어가잖아요.
  적극적으로 관여를 해서 돈 들어간 것 안 아깝게 만들 수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마지막으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이것 인디053을 워낙 잘 해낸 곳이라서 어떻게 할지 조금 그려집니다. 
  반반인데 콘텐츠 내용으로 봤을 때는 주민들 복합적으로 하려고 하셨구나, 고미술거리와 미군부대, 한복천년, 문화천년 여기 아마 한복사장님들 거기 계시니까 같이 연계해서 하실 것 같긴 하거든요.
  이해는 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게 제가 말한 것에 하나도 배합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관광지도 아니에요.
  고미술거리가 아직까지 관광지가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콘텐츠 사업이 엄청 좋은 사업도 아닐 겁니다. 
  그러면 이걸 왜 하는가, 지역 주민 화합 정도 수준에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만 해도 잘 하는 거겠죠.
  지역주민사업으로 만들 수 있으면 좋은데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걸 가지고 몇 명이 왔는지를 따지면 이건 답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지역주민들이 얼마나 참여해서 같이 함께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 보는 게 맞지 않을까 그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과장님 설명하시고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질의가 아니죠, 너무 심도 있는 이야기를 하셔서 머리가 더 아프실 것 같아요. 
  사실은 저희가 세 분 다 공통의견인데요.
  아까 서두에 말씀하셨지만 행정환경 분석 및 전망이 제가 다 살펴보니까 문화관광과가 독보적으로 잘했어요.
  파악이 너무 잘 됐고, 심지어 세대별로 나눠서 어떤 성향인지까지 파악을 해 놓으시고, 그 다음에 관광에 대한 변화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전망도 해 놓으시고, 그래서 혹시나 작년에는 어떻게 했나하고 살펴봤거든요.
  작년에는 작년 나름대로의 분석이 있었고 올해는 또 바뀐 분석으로 변화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문화관광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어떻게 열심히 일을 만들어 보려는 의지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여기에 덧붙이자면 작년 같은 경우에는 항목 항목마다 코로나 지속시 어떻게 하겠다는 걸 담아주셨는데, 올해는 아예 따로 떼서 1단계, 2단계, 3단계까지 나눠서 해 주셨더라고요.
  이런 부서가 없거든요.
  이게 너무 좋아서, 어쨌든 대면행사가 많은 문화관광과다보니까 그런 것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주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또 이걸 하시면서 얼마나 힘이 드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까 감사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올해 안에는 뭐가 잘 이루어지겠다, 하는 기대도 듭니다. 
  이것은 너무 잘하셨습니다. 
  꼭 칭찬해 주세요.
  이 세 분이 입을 모아서 말씀하셨다고 꼭 말씀을 해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아까 이정현 의원님께서 되게 심도 있게 문화와 관광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실 과장님과 팀장님들도 다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을 다 공감하시고 이해는 하고 있지만 이것을 어떻게 사업으로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크다보니까, 이런 것은 사실 장기적으로 플랜을 짜서 단계별로 가는 게 맞는데, 상황이 계속 급변하다 보니까 정말 눈에 보이는 것들, 가시적으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들에 치중하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어떻게 말씀을 드릴 수가 없는 부분이 다 똑같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는데, 어쨌든 이 문화와 관광에 대해서 ,사실은 되게 추상적인 개념이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계획을 세우시고 그것 위에 보이는 것들을 얹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거든요.
  그것과 관련돼서 지금 관광 진흥 기반을 계속 관리하시는데 관광지에 대해서 얼마나 활성화가 되어 가고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서 안지랑 곱창골목과 주요 관광지점에 무인계수기를 설치하셨어요.
  사실 예전에 누구지요, 김중만 과장님 계셨을 때 제가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 무인계수기가 관광이랑 무슨 관계가 있느냐, 말씀을 드렸었거든요. 
  사실 이게 무인계수기를 기반으로 이걸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되어야지 정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무인계수기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관광사업을 한다고는 볼 수가 없거든요.
  예를 들어서 주민 분이 계속 지나갈 수도 있고 이게 또 주차장이더라고요.
  차가 지나가는 것도 계수가 되고, 아이들이 돌아다니는 것도 계수가 되고 이러다 보니까 이것에 대한 객관화가 어렵기도 하고, 이 수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게 없더라고요.
  그냥 수치만 나열하고 계시더라고요.
  그게 아니라 예를 들어서 이달에는 많이 안 갔다, 이유가 뭘까, 이 달에는 많이 갔는데 이유가 뭘까, 이걸 파악을 하셔서 많이 간 달은 뭐가 달라졌지, 이걸 분석을 하셔서 관광 사업에 반영을 시켜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안지랑 곱창골목 축제를 했을 때 얼마 정도 증감이 있었는지 이런 걸 파악을 해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분석도 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것은 뒤에 따로 잘 담아주셨던데, 설문, 그때 말씀 드려서 설문을 하겠다고 따로 하겠다고 담아주셨더라고요.
  이 축제나 행사 같은 걸 했을 때 만족도 조사를 QR로 하기로 하셨는데, 이런 걸 통해서 축제에 관련된 것은 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관광지로서는 안지랑 곱창골목 같은 경우에는 먹는 것 외에는 콘텐츠가 없잖아요.
  곱창을 매일 먹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또 주말에 붐비는 이런 형태인데, 여기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이 되었기 때문에 조금 더 치중을 한다고 하면, 사실은 먹거리라는 게 맛만 있으면 따로 광고를 하지 않아도 다 찾아오거든요.
  블로그나 인터넷을 찾아서 사람들이 다 가는데, 여기를 우리 지자체에서 돈을 투자를 하고 예산, 노력을 투자해서 과연 이걸 계속 유지시켜주고 힘을 실어주는 것이 올바른 방향일까,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계속 있습니다.
  물론 과장님이나 팀장님도 마찬가지겠지만, 이것은 상인 분들과 자주 모이셔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셔야 될 것 같아요.
  이게 상인 분들은 어떤 시설을 개선한다든지 콘텐츠에 대한, 요즘 유행하는 어떤 것들을 좀 해달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들이 많던데, 사실은 시설 하나 바뀐다고 사람들이 오지는 않거든요.
  제일 중요한 것은 맛이고 서비스고 다른 분들이 왔을 때 여기 맛있게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야 또 가는데, 그런 것에 대한 상인 분들의 인식, 그런 것들이 조금 더 올라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요. 
  너무 장기간 동안 계속 구청에서 어떻게든 투자를 해 주고, 본인들도 물론 노력을 하셨지만 그렇게 하다보니까 이게 굳어져서 계속 기대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조율, 어느 선까지 우리는 해 줄 수 있고 이 선 이후로는 본인들이 하셔야 된다는 것을 정하셔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려우시겠지만, 제가 볼 때는 자주 만나는 게 답일 것 같아요.
  그분들도 많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계신데, 어디에 이야기할지 몰라서 본인들만 이야기하고 마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어떻게든 한 달에 한 번이라든지 만나셔서 이야기를 나누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 하면 이번에 만국기 새로 할 때 디자인 참 예쁘고 해 놓은 것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사실은 우리는 그것보다 좀 더 좋은 버전의 다른 것을, 우리가 미리 알았으면 이걸 했을 텐데, 하고 이야기 했는데 그 상인 분들 이야기로는 안 되는 줄 알고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서로 소통이 안 되다 보니까 그냥 그 자리에서 결정해서 오는 경우들이 많더라고요.
  조금만 우리가 미리 알았으면 좀 더 거기를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좀 남았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봐도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소통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만국기 디자인이 정말 예뻤거든요.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다들 괜찮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느린 우체통 있잖아요.
  엽서 디자인하잖아요.
  여기도 좀 반영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권은정 위원    그리고 앞산 지하보도 출입구 환경정비 말씀 드릴 건데요.
  이게 주민제안사업으로 돼서 범죄예방 및 관광객의 쾌적한 관광 환경 제공하자 했는데 사실은 별자리 터널 자체가 이름이 별자리 터널이잖아요.
  그래서 별자리가 돋보이고 부각이 되어야 의미가 있는 건데 거기를 밝게 하고 뭔가를 더 심는다고 해서 과연 의미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거든요.
  계속 올라오는 사업을 보면 본질과 어긋나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이 별자리 터널 자체는 아시겠지만 천장에 다 별자리가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가 밝다보니까 보이지가 않아요.
  거기를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를 생각을 하셔야 되는데 제가 볼 때는 거기를 좀 더 밝게 정비를 하겠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주민제안사업으로 올라와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한데, 사실은 별자리 터널이면 깜깜해야 돼요.
  깜깜하고 별이 보여야 되는 곳이거든요.
  입구는 밝다고 하더라도 들어가서 무슨 자리네, 무슨 자리네, 이렇게 보고 그 다음에 나가는 출구 쪽의 계단, 그쪽을 밝게 해 놓으면 충분히 나갈 수 있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이것은 앞산 쪽에 나가는 통로입니다. 
권은정 위원    아, 별자리 터널은 따로 안하고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권은정 위원    별자리 터널은 개선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보면 이게 뭐야, 하고 그냥 다 지나 가더라고요.
  차라리 미디어아트를 통해서 벽에다가 쏴주시던지, 아니면 천장이나 바닥에 쏘든지, 지금 앞산에 그린아트하시잖아요.
  거기 미디어아트 하고 계시잖아요.
  기계를 사셨잖아요.
  그 기계를 거기에 활용할 수 있는지 그것 좀 감안을 하셔서, 만약에 활용할 수 있으면 그걸로 벽면을 어둡게 해서, 출구 쪽은 밝게 하더라도 터널 내는 어둡게 하셔서 거기서 별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딱 들어가면 별 공간이라는 느낌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이런 게 사실은 만들어지기 전에 고민을 해서 만들어져야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데, 그냥 만들어 놓고 이것 좀 부족하다고 해서 수정하다보니까 나중에는 이도저도 아닌 경우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앞으로 사업을 하실 때 본질이 어떤 건지, 우리가 이 사업을 통해서 어떤 효과를 원하는지에 대해서 포커스를 맞추셔서, 그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사전조사를 많이 하시고, 거기에 대해서 사업을 진행 하시면 우리가 맥시멈까지는 아니더라도 그것에 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아마 이정현 위원님께서도 아까 계속 말씀을 하셨던 것 같아요.
  사실은 문화관광과가 되게 어려운 과인 것 같아요.
  축제라는 것이 그냥 가수들 불러서 노래하고 공연을 하고, 무슨 퍼레이드를 하고, 이게 다가 아니잖아요.
  이것을 통해서 주민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또 만족도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하는 건데, 단지 보여주는 축제, 우리가 했다, 이것에만 포커스를 맞추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문화향유라고 하지요.
  예전에는 생활이 어렵고 먹고 살기 힘들 때는 문화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니까 관광도 하고 여유를 즐기는데, 그런 것을 생각했을 때 아, 어느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지 행복감을 느끼겠구나, 만족감을 느끼겠구나, 하는 걸 고려하시고, 물론 지역예술인들 계시지만 사실은 그렇게 수준이 다 같이 높아지면 지역예술인들도 수준이 같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우리가 만들어 줘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과장님 계속 어려운 이야기 드려서 죄송합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좋은 의견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많이 늦어졌는데 길면 20분, 짧으면 15분 이야기 될 것 같은데 식사하시고 다시 만날까요?
  아니면 계속 해도 괜찮겠습니까?
  어떻게 할까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그대로 계속 진행하는 게 안 낫겠습니까?
○위원장 정연우  괜찮겠습니까?
  과장님 너무나 반갑습니다.
  새로 오신 팀장님 두 분도 너무 반갑습니다.
  아시겠지만 저와 이정현 위원은 4년 동안 행자위를 하고 있고 거기에서 특히나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을 하다가 왔었고요.
  사실 말씀드린 모든 것들이 저희 전문 분야입니다.
  밖에서 하던 일이라서, 특히나 권은정 위원님은 행자위에 오신지 2년 정도 됐지만 원래는 클래식을 전공한 분이라서 문화예술에 대한 식견이 너무나 높은 사람들이에요.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들으면서도 이런 행자위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는 게, 제 개인적으로 이견이 하나도 안 생길 정도로, 다른 과에서 이야기를 할 때는 이견이 생기는데, 이정현 위원님께서 기조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들로 탄복할 정도로 훌륭한 이야기를 하시고, 권은정 위원님 같은 경우는 디테일한 부분이 정말 강하시거든요.
  문제점이라든가 개선 방향에 대해서 정말 잘 짚어주세요.
  저도 굉장히 많이 배웁니다.
  그래서 역으로 말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실무 중심으로 해왔기 때문에 실무에 많은 것들을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과장님, 팀장님들 참 힘드시겠다, 제가 개인적으로 실무에 강하기 때문에 뭐 때문에 안 되는지도 굉장히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좀 말씀 드릴게요.
  과장님, 팀장님, 이전 과장님, 팀장님도 그렇지만 얼마나 힘드시겠나, 하는 생각도 들고 송구한 마음도 듭니다.
  하지만 저는 훌륭한 과장님, 팀장님 오셔서 우리 구청장님과 구청의 인사 감각을 굉장히 믿거든요.
  아쉬운 점은 뭔가 된다 하면, 여러분들 잘못이 아니라 공무원 시스템상 아쉬운 것은, 뭔가 된다 할 때 바뀌어야 되니까 그게 참 난감하더라고요.
  제가 4년 동안 해 오니까 아마 여기 계신 분들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실제 업무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방향성이나 흐름에 대해서는 의아하실 정도로 저희가 많이 알고 있을 거예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 김중만 과장님께 개인적으로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게,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자신을 걸고 저희와 계속 소통하시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저희에 대한 험담도 많이 들으셨고, 음해도 많이 들으셨지만 저희의 진심을 믿어주셨고, 제일 중요한 것은 각자의 입장 이전에 대의다, 어떻게 좀 더 나은 구청의 문화관광의 방향성을 만들어 낼까를 정말 많이 함께 해 주셨어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당부를 드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희가 진심으로 남구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서 들어온 사람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어려워하지 마시고 많이 소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못 된 말씀 하나 드릴 게요.
  이건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라 저는 대한민국 정치 시스템에 굉장히 큰 불만을 가지게 됐거든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시 단위, 구 단위도 의원내각제 아니고는 답이 안 나온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문화예술 쪽의 국장님이나 과장님으로 참여해서 대화를 나누면 훨씬 일들이 쉬울 겁니다.
  하지만 저희는 의원이고 의원은 기본적으로 집행부의 방향성에 대해서 질타하고 점검하고 체크할 수 있지만 개입할 수 없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정말 어렵더라고요.
  저는 실무자 출신이니까요.
  그래서 일은 여러분들이 하시지만 거기에 대해서 제가 전문가로서 가질 수 있는 여러분의 도움에 대해서 믿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려보면, 길게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게 흐름에 대해서 이해하셨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청년예술제는 제가 최대한 짧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가 제안을 드린 거예요.
  제가 제안을 드렸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고 제가 문화예술계에서 온 사람으로서, 문화예술계의 7, 8년 된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제가 올 때부터 떠들었는데 여러 가지 여건상 힘들다가 작년에 김중만 과장님과 임혜경 팀장님께서, 그리고 존경하는 청장님과 부구청장님, 보좌관님께서 흔쾌히 들어주셔서 겨우 진행된 행사거든요.
  많이 힘들었고 여러 가지 난점도 많았지만 결론적으로는 대구에서 있을 수 없다는 반응이 날 정도로, 규모는 4,000만원짜리밖에 안 됐는데 1억2,000만원짜리 만들었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거짓말처럼 들리겠지만 만나보시면 아실 겁니다.
  제가 조사를 하고 있는데, 참가한 70여명의 예술인들이 단 한명도 불만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 행복했다 할 정도로, 심지어 참가하신 우리 도와주신 대덕의 기술 감독님들도 저희가 너무 많은 걸 요구해서 힘들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너무나 뿌듯하다 할 정도로, 이런 일들이 가능하다 할 정도로 정말 좋은 행사였거든요.
  거기에 대한 어떤 자신감이나 자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도, 제가 작년 말에 제안 드린 건데 전달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청년예술제가 대성공 했는데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약간 더 이야기를 만들려면 청년 주관이 하면 좋지 않을까, 청년 주관이 하면 막말로 시장님도 오실 수 있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시의 예산도 받을 수 있고, 이런 게 가능하지 않겠는가, 생각해서 그런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아까 음악창작소 이야기도 나왔던데 거기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대덕에서 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첫 번째는 다른 예술회관에 비해서 대덕의 수준이 굉장히 높습니다.
  두 번째는 비용이 그 비용은 다른 데서 했으면 최소 800만원에서 1,200만원 더 들어갔을 거예요.
  비용 절감이 굉장히 컸죠.
  당연하겠죠.
  크루 비용이 들어가야 되니까 비용도 하나도 안 들이는 건 거짓말이겠죠.
  비용도 최적, 최저화한 상태에서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대덕밖에 없었는데, 그게 대성공을 해서 결국에는, 또 많은 의심도 있었거든요.
  과장님, 팀장님 꼭 부탁드리는 게, 잘 알고 있습니다.
  과끼리 협력이 힘든 것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유도 너무 잘 알고요.
  그런데 김중만 과장님께서 그걸 극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김근태 관장님께서도 너무나 감사한 게, 청장님이 인사의 달인이라고 본 게 그것들을 넘어설 줄 아는 인품을 가지신 분들이더라고요.
  그래서 두 분의 인품 덕분에 정말 잘 극복했거든요.
  내부적인 갈등도 있을 수도 있고 업무 협력이 얼마나 힘든지도 알 수 있었고, 그 과정 속에서 제가 국장님께도 조율을 부탁드렸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
  저희가 계속 과끼리의 연계, 협력이 저희가 의원 되고부터 협력해라 하지만 여건을 보니까 힘든 상황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국장님의 힘을 빌려볼까 했는데 그것도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당부 드리는 게 팀장님, 과장님들께 서로에 대해서 신뢰하고 서로의 전문성에 대해서 존중하시면서 협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이걸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감독에 대해서 잠깐만 설명 드릴게요.
  제 개인적으로 큰 음해를 받은 이유가 이거였거든요.
  감독한테 섭외의 전권을 줘야 된다고 제가 3년 동안 떠들었는데 감사하게도 받아들여 주셨어요.
  이유가 뭐냐 하면 감독한테 섭외의 전권을 주지 않은 이유는 지금까지 장난질 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거든요, 그렇죠?
  그래서 심의위원회를 하니 심의위원회도 장난질을 치더라고요.
  다만 공무원들이 면피를 하기 위한 방식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 버리더라고요.
  요즘 저희 MZ세대들은, 저는 아니지만, 서로 간의 면이라든가 네트워킹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면이 팔릴까봐 장난질을 칠 수가 없습니다.
  역으로 현장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MZ세대의 사람이 예술감독을 맡아서 현장의 지지도 받고 현장에 대한 지도도 그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게 결국은 대성공을 한 거였거든요.
  그런 근본적인 취지들을, 사석에서도 자주 뵙죠.
  커피를 마시든지 하면서 서로 교류하면서 그 잘된 것들을 계속 쥐고 나가면서 확장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 제가 장담하는데 이 취지들이 계속 발전한다고 하면 10년 내로 전국을 대표할 예술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말씀 드리지만 누구보다 잘 알고 있거든요.
  문화관광과가 힘든 것은 이정현 위원님이나 권은정 위원님이 정말 좋은 말씀 하셨지만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현장에 갖다 대면 시궁창 같은 현실이지 않습니까?
  솔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끼워 넣어달라는, 정말 문화예술을 망치는 예술인, 일부 유지들, 정치인들이 있거든요.
  저는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치인이라는 이름으로 와 있지만 예술은 절대로 그걸로 건드리면 안 되는 거거든요.
  건드리시는 분이 계속 계시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작년에 과장님, 팀장님들 너무 힘드셨던 것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너무 송구스럽고, 그걸 알면서도 저는 또 그렇게 가서는 절대 안 된다, 지금 한 번 받아들이면 끝날 것 같으냐고, 한 번 받아들이면 그분들은 계속 그렇게 할 거거든요.
  그래서 잘 막아냈어요.
  그래서 여기까지 온 거겠죠.
  올해도 수십 번 있을 거라는 생각합니다.
  과장님, 팀장님께 또 이것 넣어 달라, 저것 넣어 달라, 너희 문제다, 청장님께 연락 한다 등등, 그런데 그것 지나가면 큰일 아니더라고요.
  물론 올해는 힘드시겠지만 그게 3년, 4년 안 되는구나, 하니까 그게 룰이 되더라고요.
  거기에 대해서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지만 당부를 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연결해서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청탁했다, 이런 건 아니고요.
  그러면 거기서 뭐가 기준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고민을 하시더라고요.
  이사람 입대고, 저사람 입대고, 내 이야기 다르고, 저 이야기 다르고 하니까, 그런데 저는 확신하거든요.
  저는 예술인 출신으로서 예술은 실력 지상주의로만 가면 끝납니다.
  누가 누구를 판단한다, 절대 안 믿거든요.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욕먹을 각오하고 솔직히 말씀 드릴게요.
  작년에 이 뒤에, 이정현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이것 기조는 잘 안 보는데, 이정현 위원님은 정말 많이 보시거든요.
  방향성, 제가 잘 안 보는데도 눈에 확 띌 정도로 너무나 잘 적어놓으셨더라고요.
  아까 권은정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신 단계에 따른 축제 대응책, 저희가 항상 요청하던 건데 처음으로 이렇게 완벽한 걸 봤거든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업무에 대해서도 서류로 갈음했던, 이렇게 자세하게 사진으로 해 주신 건 제가 4년 동안 처음인 것 같아요.
  사실 현장을 보는 게 제일 좋을 거고요.
  그다음은 영상인데, 영상을 볼 수가 없으니 사진을 붙여 놓으셨는데, 거기 갔던 사람이라면 대충 감이 올 정도로 중요한 사진을 붙여 놓으셨더라고요.
  거기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언급을 드릴게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제일 마지막 페이지는 이것 있지 않습니까?
  2. 28의 공약사업 중에, 저는 실제로 일어났던 실무적인 것을 말씀 드릴게요.
  위의 것은 제가 그날 갑자기 당에서 큰 일이 있어서 못 가봐서 너무 아쉬운데, 수준이 높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 말씀은 들었어요. 
  밑의 것은 같이 봤습니다.
  어떻게 했냐 하면 그때 예산이 없으니 임 팀장님께서 이야기하시기로, 머리를 잘 쓰셨어요.
  발코니 음악회에 2. 28을 묻었거든요.
  예산적인 문제도 그렇고, 그런데 혹평이 나왔습니다.
  특히 저는 클래식 전문가가 아니니 음악적으로는 판단 못하지만 제가 들을 때 엉망이었고요.
  권은정 위원님은 클래식 전문가잖아요.
  위원님 원래 오케스트라는 이렇습니까?, 아니요,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당일에 참석하셨던 많은 과장님들도 다는 아니지만 제가 대여섯 분 말씀 나눠봤는데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난다, 앞의 뮤지컬 팀과 트로트랑 다 왔었는데 가격 대비 너무 잘 하는 팀들이었거든요.
  공연이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이 팀이 그 순간을 망쳤거든요.
  솔직히 말씀 드릴게요.
  그분들이 실력이 떨어진다든가 이런 걸 이야기 하는 게 아닙니다.
  그분들도 다 전공자이시고 훌륭한 분들이겠죠.
  실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있어요.
  준비를 안 해 오신 거거든요.
  아마 합주를 했을까 싶을 정도로, 합주를 해 왔겠나, 몇 번이나 했겠나 싶을 정도더라고요.
  그런 팀들은 안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제 관객들을 속일 수 없다고 봐요.
  결국 실력으로만 가면 답이 나오는 거죠.
  앞으로 많은 중간의 개입과 음해와 청탁들이 있겠지만, 과장님, 팀장님께서 확인해 보시고, 확인이 힘드시면 주변의 전문가들에게 여쭤보시면 답이 나올 겁니다.
  예술은 기본적으로 실력이고, 그 실력이 있어야지만 시민들에게 전달된다는 것을 생각하시면 조금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여쭤볼 것은 앞산의 축제 감독을 선임하시는데 할로윈까지 하시기로 한 이유가 뭘까요?
  편의적으로 생각하신 겁니까?
  234페이지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거기에 대해서는 특별히 고민은 안 해봤는데 총감독 선임을 하게 되면 대덕제와 할로윈 축제, 큰 축제가 두 개 있으니까 같이 선임한 걸로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제가 크게 고심을 안 해본 부분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같이 고민을 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고민을 좀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왜냐 하면 제가 실무자로서 생각했을 때는 앞산축제와 할로윈 축제는 결이 많이 다르거든요.
  물론 축제 총감독이 엄청난 레벨이시면 다 해결될 겁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축제 총감독이 대구시 전체를 봐도 남구에 제가 알고 있는 역사만 봐도 제대로 선임 된 적도 있었지만 아닌 적도 많았거든요.
  감독 선임은 정말 찬성하거든요.
  그 사람이 전문성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거죠.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너무나 중요하거든요.
  그 지휘자는 모든 악기를 다 아는 사람이어야 되거든요.
  악보를 보지 않아도 연주가 될 정도로, 그런데 그런 사람이 아닌 사람이 들어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오케스트라는 절단 나겠죠.
  그만큼 총감독제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선임되는가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개모집이나 이런 방법을 솔직히 선호하지 않습니다.
  외압을 막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 같지만, 어차피 거기 선임되는 사람들이 미리 결탁을 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부끄러운 현실이지만 대한민국, 특히 대구 예술계의 현실입니다.
  심사위원들이 이미 미리 결탁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더라고요.
  그래서 뭐로 알 수 있느냐? 
  이것도 실력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대구에 축제 감독을 하시는 분 보면 몇 명 안 되거든요.
  그냥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분이 있고 아닌 분이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과장님, 팀장님이 한번 잘 판단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해 패션쇼는 안 하시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패션쇼는 계획에 없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원래 지원금을 받아서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안됐다, 그렇죠?
  궁금한 것은 그래서 이것을 이천동에 하시는 것에 한복으로 돌리신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이것도 작년에 공모사업 신청해서 선정이 됐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 과정은 잘 알고 있고 아마 곽 주임이 민간단체와 연결이 되어서, 대구에서 서류를 제일 잘 쓰는 인디053과 연계해서 잘 따내신 걸로 알고 있는데, 아쉽게도 원래 4억짜리 예산이었는데 지역문화진흥원인가요?
  그쪽에서 1억으로 줄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걸 여쭙는 건 아니고, 한복이 왜 들어갔느냐를 묻는 거거든요.
  그 맥락을 여쭙고 싶어서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이것은 지역특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 지역의…….
○위원장 정연우  이천동이 한복으로 유명한 곳입니까?
  사업자가 한 분 계시는 거예요?
  그분이 한 분 계시는 거예요?
  솔직히 터놓고 말씀드릴게요.
  인디053의 뜻은 아닌 걸로 제가 확인했거든요.
  과의 뜻인 걸로 확인을 했어요.
  그래서 과에 무슨 이유가 있는가, 저는 나쁘다, 좋다는 차원은 아니고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공모사업 선정하는 중에서…….
○위원장 정연우  공모를 할 때는 한복이 안 들어갔습니다.
  한복은 과의 뜻인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담당자를 만났거든요.
  그러면 좋다, 나쁘다를 여쭤보는 게 아니고 맥락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거든요.
  그쪽이 그렇다는 게 절대 아니고, 제가 걱정하는 것은 막말로 외압이 있어도, 외압이라기보다는 밖에서 추천할 수가 있잖아요.
  그게 가치만 있으면 상관없거든요.
  그런데 이런 거죠.
  예를 들어볼게요.
  제가 공연을 진행하는데 우리 전문위원님께서 의원님 이 사람 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그것 자체는 문제가 안 되거든요.
  제가 봤는데 엉망인데, 개인적인 친분을 위해서 쓰는 거면 저는 잘못을 하는 거고, 너무나 훌륭해서 쓰는 건 문제가 안 된다는 거죠.
  이해되시죠?
  결국에는 그 한복이라는 맥락이 들어가도 좋으니 그 맥락에 이유가 있어야 되고 가치가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거든요.
  우려가 돼서요.
  한복은 작년부터 갑자기 들어온 거라서요.
  솔직히 말씀 드릴게요.
  작년에 패션쇼도 갑자기 나왔었거든요.
  지금 여기서 말씀 드릴 맥락도 제가 알고 있고, 그래서 제대로 진행이 되어야 한다, 안 그러면 아까 이정현 위원님께서 강조하신 맥락 없는, 큰 틀의 흐름이 없는 게 되어 버린다는 차원에서 제가 당부를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패션쇼 관련해서 현수막을 아직 안 뗀 걸로 알고 있거든요.
  패션쇼 했었던 안지랑 주차장이요.
  이유가 있습니까?
  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또 차이가 있는 게 뭐냐 하면 재미있는 게 의회를 포함해서 의회의 전원과 상당 부분들이 그 디자인에 대해서 혹평을 하셨어요.
  저를 포함해서요.
  그런데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이 계신 것 같아요.
  좋다고 걸어놓으신 건지, 저희가 볼 때는 디자인이 많이 안 좋거든요.
  그리고 그걸 떠나서라도 어떤 행사의 현수막이 반년 이상 걸린 적이 있나 싶어서 이런 것도 확인해서 정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부 드리는 게, 공룡공원에 하는 것 있지 않습니까?
  그 밑에 잠깐만 설명 드릴게요.
  원래 신천 버스킹은 사실은 이정현 위원님이 제안하신 거거든요.
  맥락을 말씀드릴게요.
  신천에서 하는 돗자리 축제가 돗자리 음악회인데 너무나 음악적이지 않다, 정말 음악회를 해보자, 규모를 줄여서라도 축제를 해 보자고 해서 이정현 위원님께서 제안하신 건데 저도 동의하고, 날을 잡아서 작은 무대를 5개 정도 만들어서 3일 동안 여러 팀들을 버스킹류의 장르는 상관없고, 트로트든 클래식이든 국악이든 어쿠스틱이든 거기서 작은 음악회를 다섯 군데에서 벌려보자, 그래서 사람들이 산책을 하다가도 여기서도 보고 같이 어울려서 춤도 추고 이런 분위기를 상정한 거였거든요.
  물론 코로나 때문에 안 된 것도 있었지만, 작년 초에 제가 알기로는 과의 견해 플러스 문화행사추진위원회의 견해로 상설공연이라고 하죠.
  그걸로 바뀌었어요.
  코로나 플러스 어떤 특정 이유 때문에 취소가 됐거든요.
  상설공연이 절대 나쁘다는 게 아니라 저희가 제안 드린 것은 상설공연은 굉장히 힘들다, 3일 동안 축제를 하는 게 훨씬 쉽다는 말씀을 드렸었거든요.
  결국에는 취소됐지만 너무 힘들어 하셨어요.
  상설공연이라는 게 전문가가 아니면 정말 어렵거든요.
  그래서 그런 역사적인 맥락이 있었다는 것도 감안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장기적으로는 저희가 계속 있을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이정현 위원님께서 제안하신 그런 축제들도 정말 가치 있을 거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쨌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 와중에 그 중에서 원래 6,000만원 예산에서 2,000, 2,000 나눠서 하다가 다른 예산이 들어와서 최종적으로는 6,400으로 정리가 됐네요.
  그런데 이 중에 저희가 말씀 드리고 싶은 건 뭐냐 하면, 이것도 아마 전달이 안 된 것 같아서 말씀 드릴게요.
  247페이지 말씀 드리는 건데, 뿔난 거북선생전은 저희가 가서 봤는데 점수를 높게 못 드린 작품이에요.
  남구 우수공연 콘텐츠는 2020년도에 저도 갔었고 저와 김태헌 과장님과 대명공연연합회 분들과 합심해서 예산을 제대로 만들어냈었는데, 4,000짜리 예산이었거든요.
  이것은 음해가 아니고 팩트입니다.
  대명공연연합회에서 이걸 해설을 못하셔서, 정리를 못하셔서 11월 말까지 진행이 안 됐어요.
  물어보니 내년에 하겠다는 거예요.
  내년에 이걸 못합니다, 명시이월이 문제지만, 또 아시잖아요.
  행사는 명시이월 자체가 안 되잖습니까?
  그것도 모르시는 분들이었거든요.
  제가 너무나 실망을 하고 갑자기 12월 30, 31일인가 급하게 진행을 했습니다.
  제대로 될 리가 없겠죠?
  그 중의 하나가 뿔난 거북선생전이었고 다른 하나가 하여가였거든요.
  저는 두 작품 다 기대를 하나도 안 했죠.
  아니나 다를까 첫 작품 뿔난 거북선생전은 제가 30점도 못 드리는 작품이더라고요.
  솔직히 말씀드리지만 어떤 작품을 제가 다 안 다던가 폄훼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공통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건 있거든요.
  그 수준을 못 맞추더라고요.
  다음 날 하여가를 보러갔는데 하여가는 정말 운 좋게도 수준이 너무 높은 거예요.
  극찬을 했거든요.
  이유는 새로 한 작품이 아니었고 계속 만드시던 작품에 우리가 지원금을 얹힌 게 되는 거였죠.
  이해되시죠?
  그래서 4,000 예산중에 중간에 감독비 600 정도 빼고 1,700, 1,700이 지원되어서 진행된 거였거든요.
  제가 의아한 것은 작년에도 여러 번 말씀 드렸는데 이 작품을 하면 안 된다는 게 아니라, 왜 좋은 평가를 받은 하여가가 아니고 왜 자꾸 뿔난 거북 선생전을 건드리느냐는 이야기죠.
  그럼 이유가 있어야 되겠죠.
  작년에 임 팀장님께 말씀 드린 것은 이 작품이 개선이 됐습니까?
  새로 또 올리셨더라고요.
  제가 안타깝게 못 보러 갔어요.
  새로 개선이 됐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 영상이 있습니까?
  있대요, 그래서 보내 주시기로 했는데 잊으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당부 드리는 것은 꼭 한 번 영상을 과장님, 팀장님 보시라, 저도 볼 테니까 한 번 보시고, 저한테도 하나 보내주시겠습니까?
  링크가 아마 있을 거예요.
  보시고 판단하시면 좋겠다, 작품 수준이 낮으면 올리지 않는 게 맞습니다.
  문화예술의 핵심은 아까 말씀 드린 것을 다시 말씀 드리면 실력이다, 레벨이다, 이런 이야기가 되겠죠.
  그것들을 계속 보시면 판단하시는 기준이 생기실 거고요.
  그리고 이것도 작년에 2. 28 진행할 때 구체적으로 말씀 드릴게요.
  선정된 데가 현대 오케스트라더라고요.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임 팀장님께 요청을 드렸는데 흔쾌히 받아주셨거든요.
  누가 장난질을 친다, 이런 게 아니고 이제는 옛날 문화처럼 말고 반드시 그 돈이 직접적으로 집행이 되는지를 확인 하셔야 됩니다.
  옛날에는 그런 경우가 너무 많았거든요.
  500만원 나오면 인건비 10만원씩 20만원 잡아놓고 200만원을 주최자가 다 가져가는, 그래서 이걸 당부 드리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직접 하실 필요도 없고 그 담당자 분한테 연주자에게 가는 증빙서류를 다 달라고 하셔야 됩니다.
  제가 확인은 안 했는데 작년에 임 팀장님 진행하신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무형문화재 관련해서 전수자 얼마, 보유자에게 몇 백만원 지급, 장학생한테도 17만원 지급 되잖아요.
  실제로 지급되는지 그것도 확인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지 서로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다고 봐요.
  이런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분들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만약에 이게 아래까지 내려가지 않으면 당연히 그것은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죠?
  실질적으로 장학생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활동하면서 미래를 봐야 되기 때문에, 그런 당부를 꼭 드립니다.
  이건 작년 초에 말씀 드렸던 건데 다시 말씀 드리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빠진 게 있는데요.
  전달 받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큰 우려 상황을 말씀 드렸거든요.
  뭐였냐 하면 더원 페스타라고 전달 받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재작년에 꿈터가 주관을 해서 전국에서 극찬을 받은 축제를 꿈터에서 다른 예산으로 진행을 했었거든요.
  1인 페스타입니다.
  기억나시죠?
  처음에 태풍 오는 날에 계대 정문 앞에 주차장에서 진행을 했었고 극찬을 받았고, 그 내용도 좋았지만 그 다음해에 재작년에 제 개인적으로 대박이 난 게 뭐였냐 하면 청소년 문화의 길을 막고 진행을 했었어요.
  성공을 했습니다.
  청소년 문화의 길을 막자는 이야기를 항상 했었는데 안 됐었거든요.
  그런데 이틀뿐이었지만 드디어 성공을 했어요.
  그래서 그때 과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것 계속 가야된다, 너무나 훌륭하다, 특히 이 축제를 통해서 길을 막는 것을 시험을 해서 아예 길을 막을 수 있으면 시내처럼 정말로 청년들이 올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이탈리아처럼 카페에서 길에 의자를 내고 이런 것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작년에 그 예산이 사라졌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 예산이 패션쇼로 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쨌든 아까운 축제가 사라져버렸죠.
  그래서 작년에 김중만 과장님과 고민을 했습니다.
  전달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것 만들어내야 된다, 다른 걸 어떻게 해서라도 하자고 했는데 김중만 과장님께서 수를 내신 게 뭐였냐 하면 앞산 축제에 묻겠다고 했어요.
  기억나시죠?
  전달 됐네요.
  저는 우려했었던 게 그거였거든요.
  이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이렇게 되면 또 오해하고 변질될 수가 있다, 다른 축제인데 편의상 묻는 거지 않느냐, 그런데 편의상 묻는다는 이야기가 다음에 어떤 과장님이 오시든 계속 전달이 되겠느냐, 내년에는 돼도 어느 순간엔가 넘어가면 잘못 전달될 수가 있으니 그래서 우려스럽다, 장기적으로 독립하자는 말씀을 드렸거든요.
  편의적으로 하시는 거니 편의적으로 이해된다, 그 내용도 과장님, 팀장님께서 잘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독립적인 축제인데 편의상 예산을 만들기도 힘들고 날짜를 내기도 힘드니 이렇게 하는 거라는 걸 꼭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가지를 한꺼번에 말씀 드리면, 제가 이렇게 구체적인 것까지 이야기 드리는 게 송구스럽기도 해요.
  제가 관여하고 개입하자는 게 아닌데, 역으로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는 게 가장 일을 진행하기에 무리나 오해가 없이 진행될 수가 있더라고요.
  관련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솔직히 과장님, 팀장님들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문화관광과에 계셨던 과장님, 팀장님들 다 정말 능력이 뛰어나신 분들이었거든요.
  제가 지금 문화예술계에 14년 있었는데 아직도 모르겠거든요.
  너무 분야가 많고 내용이 많아서,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다른 것은 다 전문가로 오셨는데 이쪽은 전문가가 아니니 거기에 대한 것은 충분히 제가 이해를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 이 내용을 보면서도 또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이것 쓰신 분이 한 분은 아니실 텐데 이정도 수준까지 업무보고 올라온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이 엄청난 수준으로 올라온 것은 아마 이쪽의 내용들을 저희가 이야기 했던 것도 다 기억하시고, 이쪽 내용들을 좋아하시는 전문가에 가까이 가려고 하는 분이 계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안 드리는 게, 이것은 다른 것과 연결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2년 전부터 계속 기획조정실장님과 행정지원과장님께 요청 드리는 게 뭐냐 하면 문화예술 전문관을 두자, 문화예술만큼은 진짜 옮겨서는 안 된다, 7년 정도라도 계셔야 답이 나오지, 7급 정도 되는 분이라도 전문관으로 계시면 답이 나올 거다, 해 달라는 게 아니라 과장님, 팀장님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을 쓰신 분이 이 정도 애정이나 이정도 맥락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그런 것에 대한 애정이 있으신 것 같아요.
  이런 분들을 발굴해서 전문관으로 유도해 보는 게 어떨까, 그것을 제안 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이 내용은 문화예술만큼 저는 전문성이 중요한 부분이 없더라, 그래서 그게 아니니까 예술가도 힘들고 의원도 힘들고 공무원도 힘든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말씀드려봤습니다.
  말씀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문화관광과 소관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과에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올해 업무계획과 신규시책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2시33분 회의중지)

(13시58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민원정보과 소관 업무 보고 순서가 되겠습니다. 
  민원정보과는 지난해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조사결과 평가에서 우수를 수상한데 대하여 축하드리고 올해도 좋은 성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이성원 민원정보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민원정보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안녕하십니까? 민원정보과장 이성원입니다. 
  민원정보과 소관 2022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2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정연우  이성원 과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원정보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예산 때 한 내용이고 일상적인 내용이잖아요.
  새로운 시책사업이라고 해도 민원정보과에서 원래 하시던 업무를 시책사업 형태로 말씀을 하신 거라서, 다른 행사부서처럼 행사가 있는 게 아니라 새롭게 이야기 드릴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민원 쪽에 몇 가지 해 보니까, 지금 코로나 때문에 이것도 그렇고 건수를 보니까 증명민원 발급은 많이 줄었더라고요.
  여권은 거의 반 이상 줄었고, 실제로 이렇게, 여권이야 여행이 활성화 되면 늘어날 수 있겠지만 기본적인 일반민원은 인터넷, 저도 구청이 바로 앞이지만 안 가거든요.
  다 정부24를 통해서 발급받고 주민등록등본 이런 건 그냥 다 출력으로 하지 안 가게 되더라고요.
  여기도 그렇게 적어놓으셨어요.
  온라인화 되면서 민원실의 이용이 줄어들고 이런 것에 대해서 미래적으로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조금 하시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우리도 재미있는 것은 대면하는 민원인이 있지만 기계있잖아요.
  그 기계 이름이 뭐지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무인민원발급기.
이정현 위원    예,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우선은 뽑으라고 해서 거기서 안 되는 것 위주로 하고 계시잖아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구청에 오시면 그쪽으로 주로 안내를 해 드립니다. 
이정현 위원    거기로 먼저 안내를 해드리고 거기서 안 되거나 그걸 이용 못 하시는 분 위주로 민원실로 오잖아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모르고 오시는 분들은 무인민원발급기가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거기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민원실의 방향성이 바뀌어야 되는 것에 대한 자료인 것 같아요.
  그것은 생각을 같이 해야 될 것 같아요.
  민원실 인원 조정 이런 것이 언젠가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계속 기존에 있던 민원실의 인원을 유지하는 것보다 다른 방법으로 활용하는 방법, 최근에는 악성민원이 워낙 많기 때문에…….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그것도 그렇고 저희들이 생각하기로는 민원 친절도가 제일 우선이니까 민원실에 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로 즉시 처리해 주고, 여권 발급 같은 경우에는 많이 준 것은 사실인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많이 줄은 거지 코로나가 아니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정현 위원    코로나가 풀리면 일시적으로 확 늘어날 것 같아서 거기에 대한 인원도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 CCTV 관련해서는요.
  주민참여예산제에서 10건 정도 들어오고 또 필요하다고 해서 1건 정도 해서 들어오는데, 그래서 매년 CCTV가 늘어나는데 관제업무가 힘들지는 않습니까? 
  CCTV는 계속 늘어나는데 결국에는 업무적으로도 늘어나는 거잖아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그렇죠.
이정현 위원    이것의 힘든 부분 같은 것 없겠습니까? 
  1년에 열 군데 늘어나는 게 적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관제센터 거기도 사람이 줄어들고 하니까 작년 연말도 한명 나갔습니다. 
  관제요원들의 일이 늘어나고 있는 형편이고 그런데 자꾸 CCTV가 늘어남으로 인해서 관제요원들의 일이 늘어나니까, 거기 일하는 사람들도 힘이 더 드는 상황인데, 지금 관제요원을 더 늘린다는 것은 지금 예산상으로도 그렇고 무리가 있는 형편입니다. 
  지금은 그대로 CCTV를 설치해 달라는 곳은 있는데 최소한으로 줄이고 있는 형편이기 때문에, 그것은 좀 그런 사정을 감안해서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이정현 위원    다른 구에도 그런 기준은 없죠?
  CCTV 몇 대당, 아니면 관제에서 확인하는 몇 대당 한명이 있어야 된다, 이런 기준은 없죠?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그것은 없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것을 대구시나 전국적으로 통합을 해서, 우리 보면 환자 수 대비해서 의사나 간호사 수 정하는 법률처럼 CCTV 관제사,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되지 않는 이상 지금의 상황에서는 그런 게 필요할 것 같네요.
  그런 통합적인 걸 한 번, 타구는 어떻게 하는지 좀 알아보고 싶네요.
  타구는 CCTV 몇 대당 사람 몇 명 정도 쓰고 있고…….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그것은 한 번 파악을 해보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걸 파악해서 평균적으로 맞춰서 가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마구잡이로 한 명 늘려 달라, 이게 아니라 실제로 CCTV가 이만큼 있으니 사람을 이만큼 쓰는 게 적절하지 않나, 이런 걸 좀 해보셔야겠네요.
  왜냐 하면 그분들 일하시는 게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너무 많아져서 빼먹는 것도 행정서비스로 구민들에게 못해 주는, 이 주민참여예산제로 해 달라고 했는데 정작 설치만 해 놓고 안 보고 있으면 의미가 없는 게 되는 거니까 확인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과장님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감사합니다.
권은정 위원    CCTV에 대해서 말씀을 하셔서 연결해서 다른 부분을 조금 말씀 드릴게요.
  지금 스마트 관제시스템 하고 계시잖아요.
  그 시스템도 사실은 구축하는데 예산이 많이 들었고, 그 예산이 들었기 때문에 관제 요원들을 감원하겠다는 방침이었는데,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사람이 보는 것과 기계가 보는 것은 다를 수 있거든요.
  기계가 놓치는 부분을 사람이 볼 수도 있고 사람이 놓치는 부분을 기계가 볼 수도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한, 놓치는 부분들을 잡을 수 있는, 그러니까 사각을 해결할 수 있는 게 시스템화 되어야 하는데, 지금 보니까 예산을 들여서 이만큼 했기 때문에 피치 못하게 감원을 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거든요.
  그리고 지금 CCTV 내용을 보니까 30개 정도에 5억 정도가 들었어요.
  금액이 적은 금액은 아니거든요.
  아까 예산 문제도 있다고 했는데 사실 CCTV 몇 개 줄이면 사람 한 명 쓸 수 있습니다.
  맞잖아요. 
  생각을 좀 전환하시면 되는데 CCTV 관제하는 게 과장님도 아시다시피 TV를 하루 종일 틀어놓고 계속 보고 있으면 사람이 피로도가 엄청 높아지잖아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화면이라는 것이 TV는 그래도 어떤 콘텐츠가 있어서 재미도 있고 화려한 것도 있어서 주목을 끌 수 있지만, 관제는 그냥 같은 장면을 계속 보고 있어야 되는 거라서 오히려 더 피로도가 높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분들의 애환을 읽어달라는 게 아니라 그런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이게 시스템으로 가는 것이 맞느냐 아니면 사람을 늘려서 교대를 시켜 주는 것이 맞느냐를 조금 더 따져보셔야 될 것 같고요.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지금 세무과에서는 규제나 어떤 법에 있어서 좀 안 맞는 부분,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을 공무원들이 찾아서, 규제 부분을 찾아서 여기서 토론을 해서 몇 개를 뽑습니다.  
  그래서 시에서 다시 규제 심의를 해서 거기에서 뽑힌 것이 중앙에 올라가서 중앙에서 이건 진짜 고쳐야겠다싶으면 법령까지 개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부서는 이런 걸 못할 이유가 없잖아요.
  무조건 위에서 이런 정책을 하기 때문에 따라오라고 하면 우리가 따르는 것이 1차이기는 하지만, 만약에 우리가 해 보니까 현실과 맞지 않더라, 하는 부분이 생기면 이건 우리가 분명히 전달해야 되는 의무도 있거든요.
  정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따라가는 겁니다, 하는 자세보다는 현실과 실행을 해 봤을 때 이런 부분은 개선되어야 될 것 같다는 걸 시에도 이야기를 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고, 또 관제사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봐 주시고, 사실은 그분들은 어떻게 보면, 우리 입장에서 보면 여기 구청이 메인이고 거기가 서브일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분 입장에서는 직장이에요.
  일을 하는 입장에서 과도한 업무가 있을 때는 그 일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길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도 여러 가지 고려를 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한 번 말씀을 드려봤습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지금 CCTV가 많이 설치됐는데 관리는 계속 하고 계신가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관리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일전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아이가 자전거와 부딪치는 일이 있었는데 CCTV가 고장이 나서 확인을 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은 수시로 확인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지금 제가 잘 몰라서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행정환경 분석 및 전망에 보시면 279페이지에 업무계획 향후전망 및 대책에 보시면 두 번째 신기술융합 지능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점진적으로 행정정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필요, 이렇게 되어 있는데 299페이지에 행정망 통합 디스크 백업 시스템 교체 이것하고는 조금 다른 건가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어느 것 하고요?
권은정 위원    행정망에 정보가 너무 과부하 되다 보니까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올리는 이런 게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보니까, 다른 거예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다릅니다. 
권은정 위원    행정망 통합 디스크 이거는 뭐예요?
○정보운영팀장 조명석  민원정보과 조명석입니다. 
  이것은 우리 자체에 온나라나 새올이나 이런 시스템을 쓰는데, 예전에는 시스템별로 저장장치를 별도로 했는데 지금은 통합해서, 따로 하면 에너지 낭비도 많고 업무도 과중하니까, 그 시스템은 따로 있더라도 저장 장치는 하나로 만들어서 거기에 데이터를 다 저장합니다.
  그래서 통합 저장 장치라고 하는 겁니다. 
  그것은 우리가 시스템을 쓰고 있는데 데이터가 계속 쌓이니까 용량을 증설을 시키는 겁니다.
권은정 위원    용량 증설…….
○정보운영팀장 조명석  클라우드라는 개념은 지금 중앙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향후에 기초에 있는 것을 다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시켜서 시‧도나 그쪽으로 다 묶어가는 개념입니다. 
  향후에 추진할 사항입니다.
권은정 위원    아직 클라우드는 계획만 있는 상태에요?
○정보운영팀장 조명석  예. 
권은정 위원    감사합니다. 
  지금 휴대폰도 많이 사용하고 데이터가 많이 쌓이면 클라우드 올리고 삭제하고 이런 경우가 있는데, 행정망, 저희 이 정보만 해도 자료가 엄청나잖아요.
  그런 것은 관리하는 분이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걸 보니까 클라우드가 있어서 이것은 어떻게 진행되나 싶어서 한 번 여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권은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종합적으로 CCTV 관련해서 살펴보고 싶은데, 293페이지에 생활안전 CCTV 이것은 작년에도 했던 것을 다른 장소로 확장한 거죠?
  셉테드(CPTED) 분석으로 해서 분석이 가능한 CCTV 시스템을 시 주민참여예산제, 구 주민참여예산제로 하겠다, 그게 확장이다, 그렇죠?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CCTV말입니까?
○위원장 정연우  293페이지에 시비로 1억4,000만원, 구비로 2,800만원, 작년에 했던 셉테드 분석 가능한 CCTV를 확장하는 거다, 그렇죠?
  293페이지입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10개소, 2개소 이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위원장 정연우  315페이지에 있는 지난해 집행내용을 다른 장소에서 계속하는 거다, 그렇죠?
  2021년도에 봉덕로 6길 외의 4개소에서 10식을 했던 걸 확장한 거다, 그렇죠?
  기본적으로 똑같은 내용이죠, 맞습니까?
  완전히 같은 내용인거죠?
  이것도 셉테드 분석을 활용한 생활안전 CCTV의 장소를 확장하는 거다, 그렇죠?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위원장 정연우  앞으로 계속 이렇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겠네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위원장 정연우  작년에 4개소에 10식으로 11호, 4개소에 60을 시비로…….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이것은 자꾸 늘어나는 게 여기 보면 293쪽에 6-1에 제목으로 되어 있듯이 주민참여예산으로 자꾸 올라오기 때문에 그런 영향도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것도 다 셉테드 분석을 활용한, 앞으로 계속 올라올 가능성이 높겠네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그렇죠, 제가 동에 있을 때도 그랬는데 주민참여예산이나 이런 걸 올릴 때 어떻게 보면 제일 쉬운 방법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두 가지 여쭤보려고 하는데 첫 번째는 가격 차이가 왜 이렇게 많이 나죠?
  작년에는 4개소 10식, 장소별로 돈이 들어가는 게 있고 또 일식에 따라서 돈이 들어가는 게 있고, 다른가보죠. 
  장소가 많을수록 돈이 올라가네요, 그렇죠?
  만약에 작년에 4개소 10식으로는 6,800정도였는데, 지금 9개소 10식 정도면 1억4,000이니까, 장소가 늘어나면서 돈이 늘어나는 것 같다, 그렇죠?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장소가 늘어나면 돈이 줄어드는 거죠.
○위원장 정연우  그러니까 작년에 4개소에 10개를 했다는 이야기니까 그것은 6,800이었는데, 올해는 9개소에 10식 1억4,000이니까 일식으로만 하나당 1,400이 들거든요.
  작년에는 1,400이 안 들고…….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장소에 따라서 설치비용이 조금씩 다를 겁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렇죠?
  이것을 한번 정리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용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싶어서요.
  그러니까 산술적으로는 1,400인데, 밑에도 보니까 생활안전 CCTV 1개소 2식인데 2,800이거든요.
  이것은 한 개의 장소인데도 일식에 따라서 1,400이거든요.
  작년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말이죠.
  제가 볼 때는 가격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비교해서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그것은 비교를 해서 정리를 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두 번째는 아까 이정현 위원님, 권은정 위원님 말씀 잘해 주신 부분인데, 제 기억에는 스마트 관제시스템 이야기할 때 이 정도로 반영이 안 됐던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아차 싶은 부분인데, 지금 스마트 관제시스템이 들어옴에 따라, 관의 입장은 스마트 관제시스템으로 충분히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니 인원을 제 기억에는 20명에서 4년 동안 15명으로 감축하는 걸로 기억이 나는데 그게 관의 입장이었고, CCTV 노조의 입장은 아니다, 스마트 시스템은 우리한테 별로 도움이 안 된다, 그리고 죄송한 게 뭐냐 하면 2월에 시간 나시면 꼭 한 번 같이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바쁘니까 작년에 같이 간다하고는 잊었거든요.
  한 번 가보시죠.
  가서 일반인의 관점에서 스마트 관제시스템이 얼마만큼 플러스되는지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둘 다 누구의 말이 맞다는 게 아니라 한번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여기서 연장하면 양이 앞으로도 현저하게 늘어난다고 하면, 특히나 권은정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15명까지 감축되는 건 큰 무리가 될 수 있거든요.
  그걸 우리가 반드시 고려해 넣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추이도 한 번 고민을 해 보셔야 될 것 같아요.
  만약에 매년 주민참여예산으로 10식 정도를 늘린다고 그러면 5년이면 50식이 늘어나는 거잖아요.
  적은 게 아닌 것 같아요.
  그것을 같이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리고 연결해서 300페이지에 이건 뭐죠?
  안전영상정보 인프라CCTV요.
  전체적인 틀에서 한 번 확인해 보고 싶어가지고, 이것도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분들이 담당해야 될 CCTV가 늘어나는 것 아닙니까? 
  그런 차원은 아닌가요?
  이것도 한 번 확인해 보면 좋겠습니다. 
  여기 보니까 있는 것을 개선한다는 내용도 있을 것이고 신설도 있네요.
  이것을 파악해야지 얼마나 늘어나는지, 종합적으로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사업은 이렇게 나눠져 있지만 CCTV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한꺼번에 당신들에게 닥치는 일일 수도 있거든요.
  그분들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서 제가 고민하는 것은 뭐냐 하면 그분들의 노동 여건을 떠나서, 권은정 위원님께서도 계속 말씀하시는 거고, 진짜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하는 일인데, 시민들의 안전이 감시가 안 되면 이렇게 돈을 들이는 게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같이 종합적으로 한 번 자료를 정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결해서 305페이지에 통합플랫폼 이것은 뭐지요?
  이것은 스마트시스템의 또 다른 건가요?
  제 기억에는 완전 새로운 것 같거든요.
  맞습니까?
  제가 이것을 처음 보는 것 같아서요.
  사업신청을 1월에 하는 것 보니까 저는 처음 보는 것 같네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이건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위원장 정연우  새로 아마 시책사업으로 공모를 하신 것 같아요.
  저희한테 아직 보고해 주신 부분은 아니고 이게 처음인 것 같은데, 이 내용은 그러면 또 뭔지 확인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스마트시스템과 어떻게 관련이 되는지 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이것은 국토부 공모사업인데 추진배경에 보면 5대 연계서비스라고 하면서 112, 119, 재난, 사회적 약자를 같이 연계사업으로 추진을 하는 겁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러니까 짐작을 해 보면 있는 CCTV를 활용하는데 이것을 112에 바로 보고를 한다든지 이런 게 되겠다, 그렇죠?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112에서 요청을 받는다든가 그런 시스템, 그 내용들을 공모를 신청하셨으니까 그 신청했던 자료들이나 정리된 게 있을 것 같아요.
  같이 한 번 보면서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공모신청 자료요?
○위원장 정연우  예, 결론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이것은 아직 신청을 안 했고, 올해 신청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여기 적힌 거랑 다르네요.
  1월에 신청예정인데, 그러면 사업 자체가 미뤄졌네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여기서 국토부에서 공모신청을 받기 때문에 저희들 신청을 해 가지고 접수가 되면 사업을 하는 겁니다.
○위원장 정연우  아직 된 건 아니고 만약에 되면 추경에 구비가 50%, 6억 정도가 추가 돼야 되는 거네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조건이 2022년 이후의 공모사업인데, 인구 20만명 이하 지자체거든요.
○위원장 정연우  궁금한 것은 이것을 신청하려는 이유는 뭐지요?
  어떤 장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하실 거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지금도, 그때 제가 노동자들께 이야기 듣기로는 뜨면 바로 전화를 날려서 112가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다른 시스템이 있는 거잖아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위원장 정연우  그것을 정리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결론은 뭐냐 하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게 사업은 분리되어 있지만 분리되어서 사고할 게 아닌 것 같아요.
  종합적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한 CCTV 시스템 전반에 대해서 한꺼번에 생각을 해야 된다는 관점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다시 한 번 논의할 수 있는 자료를 가지고 한 번 대화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위원장 정연우  제 개인적으로는, 너무 또 오해하지는 마십시오.
  공무원 분들에게 폐를 끼치려는 건 아니고 그분들 이야기를 반드시 들어봐야 되기 때문에 그 내용을 가지고 그분들과 CCTV에 대해서 상의를 할 거거든요.
  그분들도 합리적인 이야기를 하실 때도 있고 무리한 요구를 하실 수도 있으니, 저희가 치우치지 않고 판단을 해 볼 테니 어쨌거나 당사자와 전문가들 간에 함께 논의하는 테이블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려 봅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를 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민원정보과 소관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민원정보과의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올해 업무계획과 신규시책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제3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끝까지 협조하여 주신 위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제4차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14시43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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