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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회 남구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4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2년 2월 9일(수)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10시08분 개의)

○위원장 정연우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2회 임시회 제4차 행정자치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본 위원회에서 다뤄야 할 안건은 지난 3차 회의에 이어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이 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 앞서 진행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행순서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와 같이 기획조정실, 대덕문화전당 순이며 집행부서에서 제출한 업무계획에 대하여 해당부서의 설명을 듣고 의문이나 보충설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서는 질의와 답변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집행부서의 성실한 보고와 답변을 당부 드리며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1.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의 보고의 건』을 계속 상정합니다. 
  먼저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 순서가 되겠습니다.
  기회조정실은 지난 민선 7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SA등급,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우수, 2020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 평가 장려 등 여러 분야에서 수상한데 대하여 축하드리고 올해도 좋은 성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김태헌 기획조정실장께서는 발언대에서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되, 지난 업무현황에 대해서는 서류로 갈음해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기획조정실장 김태헌입니다, 인사드립니다. 
  먼저 지난해 우리 남구가 구정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 주신데 감사드리며 2022년 올해도 많은 지도와 편달 부탁드립니다. 
  먼저 7쪽입니다. 

(2022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정연우  김태헌 기획조정실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실장님  수고하십니다. 
  실장님 한 번도 도복위원회로 가신 적이 없으시나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제가 교통과장을 1년 잠깐 했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저희도 이제 4년이 되어서 여기 행정환경분석 전망에 적힌 것처럼 선거로 인해서 분위기가 바뀔 예정이라서 기획조정실에서는 거기 대응하는 게 가장 1번일 것 같네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궁금해서 질문 드리는 겁니다.
  선거철이 있을 때는 항상 상반기에는 정리의 분위기가 되는 거고, 선거가 끝나고 나야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이겠죠.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사실 그 전에도, 당장은 아니지만 공약이라든가 그게 나오게 되면 저희들은 우선 전부 다를 보고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합니다. 
  조용하다고 해서 일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정현 위원    그렇죠, 선거공약이 이미 발표되고 하니까 거기에 대응하는 게 좀 필요하긴 하겠네요. 
  마찬가지 이야기입니다.
  하여튼 기조실이나 행정지원과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행정 총괄 부서라서 다른 어떤 사업에 대한 말씀 드릴 게 크게 없고, 그런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신규시책으로 올라온 것 중에 괜찮은 것 두 가지만 같이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 주민참여예산 사례집 발간은 너무 좋은 생각이라서 잘 활용됐으면 좋겠고, 최근에 제가 다른데 논문에서 봤는데 주민참여예산제를 방해하는 것의 두 가지 큰 방점이 첫 번째가 지자체, 단체 말 그대로 관, 공무원들이 만들어내는 다 이야기하는 거잖아요.
  주민참여예산사업에 관의 사업을 반영한다, 이것은 이미 다 이야기가 있는 거고, 저도 말씀드렸었는데 다른 뉴스를 봤을 때 너무 심하게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현실적인 여건에서는 그게 안 된다, 이런 것은 저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는데, 또 하나가 재밌게도 의회에서 예산 승인을 하지 않았을 때의 문제를 이야기하더라고요.
  우리 의회는 한 번도 안 한 적이 없는데 그게 문제라고 하고 실제로 뉴스를 찾아보니까 주민참여예산을 삭감해서 문제가 있다는 구들도 있더라고요.
  없는 게 아니라서, 이게 상반되는 문제잖아요.
  한 군데에서는 이것을 하려고 하고 한 군데에서는 이것을 삭감하려고 하고, 재미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다음에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기존에 하던 사업들 중에서, 여기 예산 팀장님도 계시고 하니까 예산 팀장님 동에 계시다 와서 너무 잘 아실 거잖아요.
  작년 사업 중에서 거의 대부분 차지했던 것이 CCTV 사업이거든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이정현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민참여예산으로 CCTV사업을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CCTV사업 정도는 우리 구에서 다 해결해 주는 게 맞고, 제대로 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뭐라도 해 보자, 얼토당토 않는 아이디어라도 CCTV사업을 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식으로 학습화가 되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지금 몇 년간은 주민참여예산을 그냥 말 그대로 참여해서 이렇게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진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보는 시간을 만들어보는 게 좋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제가 만약에 다음에 있다면 CCTV사업이 또 올라왔다고 하면 한 번 삭감을 해 볼까 하는 생각도 솔직히 듭니다. 
  그게 구청 공무원들이 잘못했다는 분위기가 아니라 참여예산제는 이런 식으로 진행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고 이야기 하고 싶어서 삭감을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면 주민들 난리 나겠지만 한 번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는 방법이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쨌든 사례집 발간을 해서 바꿔보자, 하고 싶은 게 그거라서 그 정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감사합니다. 
  일단은 큰 틀에서는 저도 동의를 합니다. 
  우선은 주민참여예산이 정착이 되기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들고, 각 구마다 단체장 간의 공무원 위주로 하는 것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현재 주민들 수준이라고 하면 그럴까, 아직은 공고를 한다든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렸을 때 그만큼 참여가 부족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아이디어를 드려서 그렇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무튼 주민참여예산을 의회에서 지금까지는 다 편성해 주셨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립니다. 
이정현 위원    서로 서로 다 이해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아직까지 저희는 별다른 문제없이 진행된다는 것이 장점이겠지만, 별문제가 없었을 뿐 더 좋은 혁신적인 게 나오지 않는다는 안타까움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저희들이 더 노력하겠습니다. 
  홍보도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31페이지에 규제입증책임제 운영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여기서 해 보니까 확실히 문제점이라든가 말도 안 되는 것도 많고, 또 제 개인적으로 반성하는 부분인데 저희 당에서 최근에 의원들 평가를 했거든요.
  정량적 평가에 다들 매몰되어 있어서, 저도 예전에 그랬었고 조례라든가 이런 게 굉장히 중요할 수 있고, 사회적 방향성 제시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나는 정량적 평가 때문에 이것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이번에 많이 반성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당에서 면접을 볼 때 그 이야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것은 정량적 평가 때문에 한 것 같다고 솔직하게 적은 것도 있고, 우리는 그래도 아시겠지만, 정연우 위원과 권은정 위원님처럼 우리 의회는 그래도 관에서 주시는 걸 받아서 하지는 않겠다는 정도의 다짐을 해서, 우리가 정량적으로 타구에 비해서 적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고 당에서 면접을 볼 때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재선하게 된다면 그렇게는 안 할 것 같습니다. 
  조례 하나하더라도 하나 잘 제대로 잘 하는 게 중요하지, 만들어놓고 의미가 없다면 정말 의미가 없더라고요.
  이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제 가슴이 벅차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정현 위원    그래서 이것을 하게 되면, 만약에 자치법규를 개정하게 되면 소관 부서에서 담당해서 상반기 때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하반기에 하면 새로운 의원들이 오실 건데 제가 팁을 드리자면 의원님들과 협력해서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또 다른 이야기인데, 경쟁적 관과 의회 구조잖아요.
  협력할 수 있잖아요.
  지금 우리 정도 분위기면 충분히 협력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협력적으로, 굉장히 좋은 예로서 관에서는 규제 개혁을 위해서 이런 자치법규를 개정하자고 제안하고 그것을 의회가 주도적인 게 아니고 오히려 의회가 보조적으로 맞춰갈 수도 있는 거죠.
  의원님들께서 그렇게 찬성하신다면 그렇게 해서 보조적으로 맞춰서 빠르게 입법해서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다음 의원님들과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잘 운영해서 성과가 나도록, 나게 되면 또 의원님들과 잘 협력해서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제가 많이 이야기했고, 이미 너무 많이 이야기해서 지긋지긋하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재밌게도 이게 제 이야기뿐만이 아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제가 못한 것도 있고 잘한 것도 있겠지만 확실히 사람이라는 건 어쩔 수 없이 누군가에게서 같은 이야기가 나올 때 가장 내가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혹시 빅벙커라는 프로그램 아세요?
  저는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시 구청 공무원분들이시면 빅벙커는 꼭 보셔야 됩니다. 
  대구 MBC와 부산 MBC에서 같이 제작하는 예산 프로젝트 빅벙커라고 각각예산들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조사를 잘하거든요.
  거기에 의원으로는 배지숙 의원님 나와서 같이 패널로 활동하고 계시고, 거기 나오는 시민연대에서도 기본적인 지식은 다 있으신 분들이 나와서 예산에 대해서 말씀을 하세요.
  문제 있던 예산들에 대해서 거의 대부분 이야기하는데, 제가 5분 발언을 하고 바로 다음 주에 바로 나왔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순세계잉여금과 통합재정잉여금이 너무 많이 남았다, 똑같은 이야기하더라고요.
  너무 놀랐습니다. 
  제가 했던 이야기를 어떻게 저렇게 똑같이 하지 싶을 정도로 똑같이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두 가지 측면이 있는 거죠.
  우리가 잘못했다기보다 다 똑같구나, 다 똑같은 문제구나 이것은, 그래서 우리가 선도적으로 이 문제를 먼저 치고 나갈 수는 없을까, 생각해 봤을 때 다 똑같아서 못치고 나가겠구나, 정연우 위원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거죠.
  주위의 관들, 다른 타구의 입장들, 눈치 봐야 될 것들, 다른 시의 입장들, 그리고 의회나 구청장의 눈치를 다 봐야 되는 구청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선도적으로 이것을 먼저 뭘 하겠다고 말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제 관점에서는 우리 구만큼, 어쨌든 예산 심의권이 의회에 있는데 우리 구만큼 예산에 대해서 얼토당토않게 삭감하거나 하지 않잖아요.
  합리적인 부분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구는 우리 구만큼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다른 구 의원님들 말씀하시는 것 들어보니까 그렇더라고요.
  차라리 이렇게 분위기 좋을 때 선도적으로 뭔가를 했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오실 분들이 이런 분위기 만들 수 있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이미 다 말씀드려서 못 했다고 지적 드리는 게 아니라, 다 똑같은 입장인 건 이해되더라고요.
  부산하고 대구 다 합해서 순세계잉여금으로 총 20조가 남았더라고요. 
  그 정도 수준이면 시민들이 인터뷰해서 20조 남은 것 아세요? 하면 어, 그 정도나 되나요? 하고 이야기 하는 분위기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단순하게 다 똑같아서, 하고 말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때 우리가 뭐라도 했으면, 우리는 뭐 했다가 되는데 그게 안 돼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선거가 끝나 봐야 알겠지만 끝나고 난 뒤에는, 아마 저는 올해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보거든요.
  내년 결산 때 또 전체적으로는 순세계잉여금 많이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상반기에는 선거해야 될 거고, 선거비용으로 나가는 비용 때문에 더 쓸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것 빼놓고는 지금 코로나 분위기도 진정된 게 아니라서 그런 부분으로 봤을 때 올해도 비슷한 분위기가 된다면 적어도 내년 사업에서는 새로운 걸 준비를 하셔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한마디 말씀 드리면 위원님께서 문제도 주시고 답도 주셨는데, 아무튼 최근에 기획조정실장으로서 과거에는 예산 확보가 큰 문제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쓸 곳을 찾는 게 큰 과제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각 후보들 공약사항이라든가 아직은 안 나왔습니다만 면밀히 검토해서 우리 남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실장님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앞에서 너무 마무리를 해 주셔서, 어쨌든 저도 약간 비슷한 생각을 계속 하고 있는데요. 
  조금은 안타까운 것은 아까 순세계잉여금 말씀하셨는데 그때 당시에 코로나 관련으로 우리가 예산을 선도적으로 집행할 수 있지 않느냐, 사업을 만들 수 있지 않느냐 했을 때 제안 드린 것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보건소에서 검토했을 당시에는 효율이 없다, 그게 뭐였냐 하면 자가진단 키트를 정책 바뀌기 전에 우리 남구만이라도, 이게 비싸거든요.
  그때 당시에 2개에 1만8000원 정도 했었는데 지금은 하나가 1만원이 넘어요.     그때는 자가진단 키트 대란도 없었을 당시였는데 인원당 하나씩 해서 가정에 나눠주면 어떠냐, 선거법에도 저촉되는지 안 되는지 선관위에 문의도 해 보고 우리가 한 번 해 보자 했을 때 보건소의 답변이 뭐였냐 하면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오면 PCR을 할 수 있고 정확도가 많이 떨어져서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해서 그 사업을 그만 뒀었어요.
  그런데 그로부터 얼마 안 지나서 갑자기 정부에서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이 나와야지만 PCR을 해 주겠다고 해서 지금 자가진단 키트가 대란이거든요.
  없어요.
  그래서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그때 잘 했다, 못했다가 아니라 사실은 우리가 선도적으로 뭔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물론 정부정책으로 인해서 바뀐 것도 있지만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사소한 것 같지만 어쨌든 남구의 구민들이 느끼기에는 우리가 정말 선도적인 행정을 하고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간과하고 놓치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올해는 사업을 하실 때 이 사업을 쭉 잘 진행하겠다에 치중하는 게 아니라 이 사업을 우리가 왜 하는 것인지, 이 사업으로 인해서 어떤 효과를 우리가 원하고 있는 것인지에 포커스를 맞추셔서 그래서 이 사업이 좀 더 효율적으로,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적이 아닌가 싶거든요.
  아까 말씀하셨던 후보님들의 공약이라든지 그런 것을 잘 검토하셔서 우리 남구에 맞는 걸 하겠다고 하셨잖아요.
  그것도 사실은 그냥 겉보기에 좋아 보이는 사업이 아니라, 지금 현재 되어 있는 사업들과 연계를 했을 때 얼마나 더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도 검토를 하셔서 그렇게 사업을 진행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안 그래도 보건소 진단키트 문제는 부의장님께서 이 자리에서 예산인가 그때 말씀하셨기 때문에 제가 그것을 듣고는 부서에서 전달해서 그 결과를 우선은 우리한테도 안 주고 부의장님께 전달을 해야 되겠다, 저는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긍정적으로 반응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나중에 관련규정이라든가 그 당시의 시책이 그렇다고 하기에 그 이야기를 듣고는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아무튼 결과가 이렇게 되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주시는 내용에 대해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아니, 제가 질책을 하거나 이런 게 아니고 사실은 이게 급변하기 때문에 예측을 못하는 게 맞거든요.
  그런데 예측을 못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되든지 구민들을 위한 사업을 다 하고 있잖아요.
  남구를 좀 더 살기좋게 하는 그런 사업들로 다 하고 있기 때문에, 구민들에게 혜택이 가는 것이라면 조금 더 생각을 해 보는 것이 맞지 않느냐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잘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 차원에서 아까 이정현 위원님께서도  말씀 잘 하셨지만 주민참여예산제 같은 경우에는 진짜로 그냥 비싼 것, 우리 구에서 하기가 어려운 것, 약간 예산의 부담이 있다든지 그런 것들로 많이 채워지더라고요. 
  사실은 떨어진 의견 중에 제가 회의할 때 몇 번 가봤을 때 생각보다 우리 마을을 조금 더 예쁘게, 아름답게 만들자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거든요.
  그런 화단 가꾸기, 꽃밭 가꾸기 이런 것도 있었고 어두운 골목을 밝히는 보안등 다는 거라든지 그런 것도 있었는데, 정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그런 사업들은 생각보다 채택이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때 당시에 주민들이 스티커를 붙여서 투표를 하시잖아요. 
  그럴 때 보면 어, 저런 것 되면 좋겠는데 했던 것들이 채택 안 되는 경우도 있고, 거의 시설 부분에 치중이 되다보니까, 그래서 혹시 채택이 안 된 의견들 있잖아요.
  그것이 혹시 반영된 부분이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안 그래도 지난번에도 이 자리에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시기에 저희들이 한번 챙겨봤는데 거의 없었어요.
  저희들이 그냥 무턱대고 편성하라고는 못하고, 부서에다가 하면서 가급적 편성하라는 협조 공문도 내고 했었는데 성과가 그렇게는 없었습니다. 
권은정 위원    거기에 보니까 대부분이 뭐냐 하면 도로포장, 인도블럭 교체 이런 것도 많이 있었고요.
  보안등 다는 것도 있었고, 그런 것은 사실 지금 있는 예산으로 다 가능하거든요.
  그런 의견들을 동장님께서 가지고 폐기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각 부서에 이런 우리 동에 이런 불편함이 있는데 개선 시켜 달라, 예를 들어서 도로포장 같은 경우에 길이가 너무 길어지면 예산이 많이 소비되니까 그것은 따로 검토를 한 후에 예산을 편성할 수도 있는 일이고요.
  그런데 소폭 패였다든가 이런 보수 정도면 지금 있는 예산으로도 가능하잖아요.
  그리고 인도블럭 교체 같은 경우에도 인도블럭 교체하는 기간이 있어요.
  그 기간에 그 주소지를 넣어서 같이 교체해 줄 수도 있는 거고, 그런 검토가 있어야 되는데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아, 그런 부분은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인도블럭 긴급복구라든가 이런 부분으로 가능한 곳은 즉시 지정을 하고, 그렇지 않고 어디에 시설적으로 달고 이런 부분은 담당부서에서 적어놨다가 차기에 할 때는 반영해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그것은 제가 수치로는 안 가지고 있어서 준비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예, 한번 주민참여예산이 끝나고 난 다음에 채택된 것과 비채택된 것이 있어요.
  그 부분을 한 번 챙겨보셔서 얼마큼 부서에서 수용이 됐는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알겠습니다. 
  작년에 떨어진 것은 가능하면 올해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다시 제안이 된다면 약간 가점을 부여해서라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사실은 동마다 동 자체의 어떤 주체성을 가지고 하는 건데, 일전에 어떤 분이 의견을 주신 게 있었는데 우리 동에 라일락을 심어서 향기가 나는 동이 되면 어떨까,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그것을 제안하실 때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을 하신 게 아니라 의견을 주셨는데, 이걸 그냥 무료로 나눠주게 되면 선거법 위반이다, 이런 의견이 있어서 못하셨다 하더라고요.
  그런 것이 주민참여예산에서는 가능한지, 우리 동을 어떻게 아름답게 바꾸는 방향이잖아요.
  아시다시피 신안군에 보라섬이라고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가지면 이것도 하나의 문화상품으로도 가능하거든요.
  관광상품이나 이런 것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참여예산을 그냥 몇 백만원, 몇 천만원 이렇게 해서 조금씩 사업을 할 게 아니라 이게 계속 연차잖아요.
  그러면 올해는 이 목표까지 가기 위한 1년차, 2년차, 3년차 해서 전반적으로 마을을 바꿔가는 것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맞습니다. 
  예전에 신문에 대명11동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런 내용이 나왔을 때 이것 괜찮다고 해서 그 당시에 제가 아마 관광과장이었지 싶은데, 그때 한 번 검토를 해 본적이 있는데 아무튼 주민참여예산뿐만 아니라 교부금이라든가 다른 방법으로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 가능한지 한 번 더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렇게 해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15페이지에 한‧미 협력네트워크 강화 계속하고 계시잖아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최근에 코로나 때문에 개최를 못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코로나 상황으로 지금 대면이 어려우니까 그렇게 있는데, 일전에 사령관님이 바뀌시고 의회에 한번 오신 적이 있는데 그때 말씀을 나눌 때 사령관님도 어린 자녀가 있어서 자녀간의 교류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되게 긍정적으로 반응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한‧미 협력네트워크를 하실 때 미군들의 어떤 불편을 해소해 주고 우리의 요구를 이야기할 때 이런 부분, 교육적인 부분도 조금 넣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
  왜냐 하면 기조실에서 이왕 이렇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니 여기에서 우리 남구를, 지금 미군부대가 세 군데나 있잖아요.
  이런 데가 전국에 없잖아요.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하면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관점에서 봤을 때는 자녀간의 교류도 좋고요.
  그다음에 어떤 카투사도 괜찮고 미군도 괜찮고 그런 군에 관심 있는 남자아이도 있어요.
  그런 문화라든지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만들 수 있고 영어, 그게 지금 평생교육홍보과에서 글로벌 앞산캠프를 하고 있는데 그것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교육 쪽으로 MOU를 맺던지 그런 식으로 해서 교류를 하면 좋겠다,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만약에 대면으로 어려우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예를 들어서 일 대 일 친구 만들어주기라든지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잖아요.
  어린 자녀들 같은 경우에는 한국어를 걔네들은 못할 거니까, 우리 어린아이들도 영어를 모르는 아이들도 있지만 어쨌든 만나서, 줌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쳐다보고 대략 표정과 분위기 보고 알아들을 수 있거든요.
  몇 마디 정도, 아니면 사전에 미리 주제를 하나 주고 이야기할 거리를 만들어서 이야기를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하는 것도 참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알겠습니다. 
  일단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앞산캠프만 지금 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이것도 못하고 있는데 그것을 넘어서 초등학생이나 더 어린 자녀도 친구 만들기라든가 이런 부분도 가능한지 한 번 타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코로나 상황이 계속 된다면 비대면으로, 아니면 편지쓰기라도 예전에 많이 했듯이 그런 것도 괜찮고 지금은 휴대폰이 워낙 많이 발달을 했으니 텍스트 보내기 이런 것도 하셔도 될 것 같고, 어쨌든 저도 계속 고민을 한 번 해볼 테니 실장님도, 여기서는 큰 틀이고요.
  세부적인 것은 교육과와 같이 한 번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올 한 해도 사업 잘 부탁드립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실장님 먼저 신규사업들이 참 참신한 느낌이 듭니다. 
  한눈에 보는 공약 이것은 사실 청장님 공약을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참 정치라는 게 어려운 게 계속 그 생각이 들거든요.
  4년 동안 너무 감사한 게 아무리 설명 드려도 저희 당 다른 의원들은 이 상황을 이해를 못하세요.
  우리는 싸우지를 않는 곳이잖아요.
  의원들끼리 싸우지 않고, 당끼리 싸우지 않고, 집행부와 의회가 싸우지 않는 곳이니까 그래서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청장님 오자마자 저도 아차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 이건 뭐지, 선거운동 하시려나, 이런 생각이 저도 돼버리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그 말씀을 드리려는 게 아니고 사실 이게 맞거든요.
  매니패스토 하시겠다는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그렇죠.
○위원장 정연우  주민들을 생각하면 이게 맞거든요.
  그런데 내 당의 입지를 생각하면 이게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죠.
  이게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이런 걸 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이거 청장님 선거 운동하는 거 아니에요, 라고 할 게 아니라 의회에서도 이런 것을 해야 되겠구나, 의회 홈페이지를 의원들이 진짜로 매니페스토를 하고 있는지 제대로 하는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제대로 하는 사람이 우리를 알릴 수 있고, 제대로 안하면 욕먹어야 되고 계속 그렇게 가야 된다는 차원에서 이것은 굉장한 선진행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당연히 그렇게 하시겠지만 방향성도 청장님에 대한 홍보보다는, 계속 강조 드리지만 청장님은 억지로 홍보 안 해도 잘하고 계시잖아요.
  특히 요즘 세대들은 자기가 잘났다고 물론 자기PR을 하지만 내가 이렇게 잘 났다고 이야기하는 것 말고 실적을 내면 자동적으로 좋아하더라고요.
  재미있는 시대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저는 좋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보면서 아까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이것은 예산에서 말씀 나눈 거지만 너무나 중요한 사업일 거고, 아까 이정현 위원님 잘 말씀해 주신 내용 연결하면, 계속 이런 게 자료로 나와야지 계속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취지는 정말 잘 아실 거예요.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할 것이 아니라 구청이 원래 해 드려야 하는 거고,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만들어내는 사업이다, 그것을 아마 실장님께서 잘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사실 초창기에 이정현 위원님과 제가 1년 가까이 이야기 많이 하다가 여러 가지 사정을 이해하니까 안 했었거든요.
  어쨌든 이 사업은 되든 안 되든 그런 취지로 오는 것이 맞다, 아까 말씀 잘 하신 것처럼 안 되니까 공무원들이 조언을 해 주시는데 어차피 똑같잖아요.
  공무원들이 문제가 똑같다는 게 아니라 주민참여예산의 핵심은 이런 거죠.
  내가 아무리 똑똑해도 그들이 원하는 것은 그들이 제일 잘 안다는 취지로 나온 거거든요.
  그 주민들이 살아온 환경에서의 경험과 니즈(needs)가 이게 가장 중요한 정책들을 만들 것이다, 하는 믿음에서 나온 거라서 잘 안 되고 있는 것도 누구보다 잘 알지만 그런 방향성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들은 공유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이런 것은 비슷한 사례들은 있었던 거죠?
  이걸 좀 더 확대해서 제대로 하시겠다는 겁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것도 정말 선진 행정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여쭤보고 싶은 것은 구 의원도 추천 가능합니까? 
  이 말씀도 드릴까 말까 고민되는 게 뭐냐 하면 실장님 잘 아시겠지만 저희들같이 공무원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실질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를 아는 사람이면, 제가 머릿속에 딱 떠오르는 게 있어요.
  먼저 말씀 드릴게요.
  저희 아마 3명 이것 추천하라고 하면 제일 먼저 나올 게 그거예요.
  우리마을 남구 책자와 두 번째로 남구마블 이런 걸 텐데 개인적으로 제가 이야기한다고 하면 예술인 조례에 대해서 선진적으로 이야기 하셨던 분과 올해도 진행된 사업에서 선진적인 행정을 하시는 분이 계세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내시는지 탄복할 정도로 전문가인 저보다 더 참신하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제안 드리고 싶은데 아차 싶었던 것은 뭐냐 하면 이것도 저희가 잘못하면, 저희가 공무원들의 노고를 잘 이해하거든요.
  못됐게 말 하겠습니다.
  자기 말 잘 들어주는 사람을 일 잘 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의원들이 이야기해 버리면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차피 판단을 심사위원회나 공무원께서 잘 판단하실 테니 이러한 제안을 드려 봐도 좋지 않을까, 저희도 가능하다면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이 분은 저희가 느끼기에 이 분은 정말 일 머리가 있으시다는 공무원들을 칭찬해 드리면 좋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여쭤봤습니다. 
  저희도 제안 드려도 되는 거라는 말씀이시죠?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제안 드려도 되고, 일단 저희가 적어놨기 때문에 저희들이 상반기에 자료를 수합해 보고 빠져 있으면 제가 내라고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예, 아마 저희 의회에 요청을 하면 분명히 우리 남구이야기가 제일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규제입증 책임제에 대해서 여쭤보면 이게 우리 구 아이디어입니까?
  이건 구 아이디어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일단은 기초에서는 이렇게 하는 곳이 별로 없고, 국가에서 법제처라든가 행자부라든가 다른 데서 하는 것을 우리 자치단체의 조례로 한 번 끌어와 봤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벤치마킹을 하신 거네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런 것은 정말 선진 사례라고 생각하는 게 이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건데, 권은정 위원님 말씀과 연결해 보면, 계속 말씀드리지만 공무원들 입장에서 구청장 눈치를 제일 크게 봐야 되고, 의원 눈치를 봐야 되고, 저희도 이해하거든요.
  의원 눈치보다 더 많이 봐야 되는 게 감사니까 그 모든 규정들을 지키면서 가야 되는데 규정이 너무 많으니까 확실한지 모르겠고, 그 속에서 갑자기 개념이 있어서 하는 이야기인지 개념이 없어서 하는 이야기인지 다른 이야기를 의원들이 하니까 얼마나 고생을 할까 너무 잘 알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은정 위원님이 아까 키트 이야기하신 것도 연결된다고 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계속 하는 것은 조금이라도 빈틈이 있다, 다른 곳이 있다, 원래는 사실 완전 잘못된 중앙집권적인 헌법 구조를 가지는 우리나라의 문제이지만 원래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아야 되는 게 그것이 자치분권이고 미래의 행정상이라는 말이에요.
  그런 차원에서 이게 그 좋은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 정말로 저쪽에서도, 규제철폐를 하자고 하면서 중앙 상위기관에서도 하네, 하위기관인 우리가 못할 게 뭐 있어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여기서 또 이런 것이 고수라고 생각하는데 이 생각이 어디서 왔을까 싶거든요.
  이게 만약에 감사가 오더라도 중앙에서 선진사례로 하자는 거잖아요.
  역으로 말하면 당신들 우리 하급기관에서 하는 걸 칭찬해 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하고 충분히 면피할 수 있는 그런 벤치마킹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주 훌륭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리고 제가 하나 제안 드리면 원래 그랬지만 특히 이번 회기도 그렇고 저번 회기도 그렇고 이정현 위원님께서 전반적인 기조나 방향성에 대해서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시더라고요.
  거기다가 권은정 위원님은 발견에 정말 능하신 분이더라고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맞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저는 아이디어보다는 그걸 어떻게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능한 사람이고, 그래서 딱 드는 생각이 하시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이렇게 되면 정말 편할 거라는 이야기거든요.
  뭐냐 하면 제가 그나마 외국 친구들이랑 만나면서 그들의 문화와 그들이 방식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데 우리보다 더 사바사바(さばさば)문화거든요.
  그 말이 뭐냐 하면 나쁜 의미가 아니고 저는 미국인들이 만나는 걸 보면서 다른 생각을 했어요.
  우리는 혈연, 학연, 지연 나쁘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무조건 아는 사람을 통해서 아는 사람을 만나거든요.
  그게 끼리끼리 문화라기보다는 그 사람을 책임지기 때문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최근에 정말 운 좋게도 음악 하다가 친구의 상관이 우리로 치면 캠프워커의 복지과장과 문화과장님 역할을 하는 친구가 있더라고요.
  완전 높은 사령관 급은 아니고, 되게 차이가 나더라고요.
  제가 민간인이면 여기도 못 건드리거든요.
  사령관 급은 아니지만 청장님 덕분에 사령관을 만날 수는 있는 정도잖아요.
  이 위계가 엄청 심하더라고요.
  어쨌거나 민간 보조하는 군무원들이 있는데 거기서 높은 친구에요.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희한하게 그렇게 사람을 타고 들어가는 거더라고요.
  그게 아니고서는 아마 교류가 정말 힘드실 거예요. 
  어쨌든 그 사람을 알려면 그 문화를 알고 영어를 알아야 되잖아요.
  만약에 진짜 제대로 하려고 하면 그런 분 한 번 쓰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못 됐게 말하겠습니다.
  거기에 있는 대민지원관님이 나쁘다는 게 절대 아니라 어차피 그 분은 그쪽 사람이거든요.
  우리가 요청하는 것, 우리의 협력, 우리가 느끼는 구민들의 답답함, 협력 사항들을 아마 그쪽을 통해서는 안 될 겁니다.
  그것 청장님 답답하시고, 청장님 생각을 이해할 수 있고 각 구청의 여러 가지 내용들 있잖아요.
  문화적은 교류, 아까 말씀드렸던 교육적인 교류 등등이 가능해야지 그나마 미군부대가 이전하기 전까지는 구민들이 그래도 미군부대가 있어서 혜택이 있다고 생각하실 텐데 그게 안 되니 지금까지 온 거잖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청장님 이전에는 그런 생각 자체도 없었던 것 같고, 여기와 교류해야 되겠다, 뭘 얻어내야 하겠다는 걸 못한 거니까요.
  우리는 그런 생각을 계속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말씀 드려서 죄송한데 원론적으로는 이 말씀을 드리려고요.
  전문가를 하나 쓰시는 것을 강력하게 요청 드린다, 영어 잘 하시는, 미국 문화를 이해하시는 분들 꽤 많거든요.
  저보다 영어 훨씬 잘 하시는 분들 저도 여러 분 알고 있습니다.
  갑자기 방법론적인 게 생각나서 드려봤습니다.
  당장은 안 될 수 있겠지만 다음 오실 실장님께서 고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알겠습니다.
  일단은 저도 우선에 의회에서 이런 의견이 있었다고 보고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아까 이정현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실장님을 특히나 계속 뵙네요.
  문화관광과장님으로도 뵀었고 교육홍보과장님으로도 뵀었고 기획조정실장님으로 뵀는데 실장님으로 오시고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것은, 실장님의 제일 뛰어난 능력이 협력하시는 능력인 것 같아요.
  잘 아시겠지만 저희가 말은 많지만 잔소리 하는 사람들이 아닌데 원래 의회의 위상이란 것에 대한 생각의 차이 때문인 건지 저희는 계속 긴밀하게 일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안 될 때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미리미리 말씀 나눠주시고 저희 믿어 주시고 과들과 협력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구청의 방향성에 대해서 실장님 덕분에라도 많이 기대되고 저희가 필요한 것들은 많이 돕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기획조정실 소관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기획조정실의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올해 업무 계획과 신규시책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태헌 기획조정실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06분 회의중지)

(11시13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덕문화전당 소관 업무 보고 순서가 되겠습니다. 
  김근태 대덕문화전당관장께서는 발언대에서 대덕문화전당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021년 추진실적에 대해서는 서류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안녕하십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입니다. 
  2022년도 대덕문화전당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정연우  김근태 관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문화관광과와 대덕전당이 약간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문화적인 이야기는 문화관광과에서 이야기 했던 걸 참고하시는 걸로 하고 그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화적이나 예술공연적 측면에서 이미 유능하시고 저보다 훨씬 더 잘 하시는 감독님들 계시니까 그런 부분보다 큰 거시적인 이야기를 해 보고 싶은데요.
  제가 계속 말씀하실 때 찾아본 게 지역문화진흥법과 음악창작소 관련해서 법률을 찾아보고 싶었는데 음악창작소 관련 법률은 못 찾겠더라고요.
  조례는 있는데 설치 근거에 대한 상위법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모르겠지만 아마 대덕전당과 음악창작소의 상위법률에서의 역할은 조금 다를 겁니다. 
  예를 들자면 대덕전당은 지역문화진흥법에서는 주민생활, 지역주민의 문화적인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 만들어진 거고요.
  음악창작소는 지역 주민이라기보다는 광역시 단위에서 하는 거라서, 물론 광역단위의 지역 예술가 육성을 위해서 만들어진, 개념이 약간 다르겠죠.
  그래서 이 개념을 가지고 이야기해 보자면, 행정환경분석 및 전망에서 써 주신내용을, 이것 좀 압축해서 써주셨는데 그 내용에서 재밌게 느껴진 것은 지역예술인 참여, 청소년 문화예술 이런 부분도 말씀하셨지만 실질적으로 대덕전당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되는 거고, 저희가 계속 이야기 했던 것, 사실 우리 의회나 정연우 위원님이나 제가 계속 이야기했었던 것은 지역 예술인에 대한 조건들에 대해서 더 많이 이야기 했었던 것 같거든요.
  그것은 사실 이미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페이 문제도 그렇고 그런 부분에서 많이 개선된 부분에 대해 감사하게 말씀을 드리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연우 위원님께서 말씀하실 것 같아서 넘어가겠습니다. 
  대덕전당 관리에서 작년에 문화관광과 사업이었긴 했지만, 아, 문화관광과 사업이 아니군요.
  작년에 어떻게 해서 경북 도립 국악단이 왔었잖아요.
  참 재미있습니다. 
  뭐냐 하면 내부적인 제 개인적 평가와 관련자들의 평가에서는 경북 도립 국악단이 전국적으로 봤을 때 그렇게 실력이 좋은 팀은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나쁜 팀도 아니겠죠.
  전부 전공하신 분들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신 분들의 입장에서는 대덕문화전당에서 이정도의 퀄리티의 공연을 했나 하는 너무 좋은 평가가 나오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약간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너무 주민들 생활문화 혹은 주민들의 문화 의식이 낮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나, 굉장히 높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고령층이 많아서 힘들지 않을까 했던 부분들조차도 생각보다 높다, 이제는 이분들이 접하고 있는 문화가 굉장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그래서 여기 가지고 계신 공연예술 분야에서 제가 무엇을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이미 잘 준비하고 계시겠죠.
  그런데 아직까지 섭외되지 않은 부분들, 섭외 부분, 퀄리티 부분에서 이제는 좀 더 집중하시는 게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는 주민들의 문화의식이 높다는 생각으로 가져가 주시는 게 안 맞겠습니까? 
  물론 기본적인 음향, 그런 시스템은 이미 우리도 충분한 퀄리티가 있는데 이제는 콘텐츠에 더 집중해서, 물론 이걸 또 곡해하셔서 트로트하지 마라, 이런 게 아닙니다. 
  트로트 하시더라도 좋은 팀으로 섭외하시고 연주자를 섭외 하실 때도 검증된 연주자로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연우 위원님 말씀하실 것 같고 문화관광과에도 이야기 했지만, 어쩔 수 없이 관에 끼어들기 식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는 것도 저희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기획단계에서부터 좋은 공연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주민들을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사실 조금 반성하는 부분은 제가 너무 지역 예술인들 발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실제로는 지역 주민들이 받아 가야 되는 게 더 높아야 되는 게 대덕전당의 역할이더라고요.
  반대로 음악창작소는 지역 주민들이 받아 가는 역할보다는 사실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투자를 해야 되는 게 맞는 시설인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서 신규시책 이것 혹시 팀장님 이것 제가 말씀드리는 것을 반영하신 건가요?
○운영팀장 최재혁  예, 그렇습니다. 
  저희 대덕문화전당이 앞에서 지적을 잘해 주셨지만 공연장 내에 좀 편집된 부분은 인정합니다. 
  그래서 작년에 게스트나 이런 것을 통해서 향후에는 다양한 장르를 섭외를 하고 의원님들 말씀하신 것 충분히 받아들이고, 올해 신규시책에는 꼭 그런 것을 반영해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구민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감사합니다.
  사실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잘 하실 건데 말씀을 남기자 싶어서 말씀드린 거고요. 
  이것 380페이지에 있는 이 사업은 작년에 대구 MBC에서도 이것과 비슷한 사업을 했었거든요.
  혹시 보셨어요?
  대구 MBC에서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했었나? 그렇게 했고, 그리고 제가 그때 말씀 드렸던 충주 음악창작소에서 했던 그 사업과 함께 이것도…….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대구 MBC 문화회라는 게 저희가 했던 사업입니다. 
이정현 위원    아, 같이 한 사업이군요.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저희가 다 협찬을 하고 MBC에서 제작만 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현 위원    맞습니다.
  이번에도 그런 형태로 만들어지는 거겠네요.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이것 말고 작년에도 하고는 있는데요.
  뮤지션 공모를 통해서 본인들의 곡을 라이브로 바로 불러서 녹음하시는 분도 있고, 아니면 음향을 미리 따오시는 분도 있는데 그것을 저희 창작센터에서 해서 유튜브에 올릴 예정인데, 아직 제작 중이고 올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것은 양 측면이 있겠죠.
  제가 충주 음악창작소 것을 보고 추천해 드렸던 이유는 영상의 퀄리티나 이런 것을 떠나서 아카이빙 하는 기능이 조금 들어가니까 확실히 좋더라고요.
  우리가 이쪽에서 해 보니까 매년 사라지는 팀도 있고 몇 년을 하는 팀도 있는데 정리가 안 되더라고요.
  오히려 이것은 음악창작소에서 매년 정리를 해서 올해 이런 팀들이 있었다는 걸 매년 나열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음악창작소가 생겼을 때부터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거고, 그때만 해도 유튜브가 그렇게 활발하지 않았던 시대니까 지금부터라도 매년 이걸 기록으로 남기고 아카이빙 해 나가면 10년만 축적되어도 정말 많은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저는 좋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신규시책 사업들도 다 디테일한 사업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그냥 개념적인 부분에서 어떻게 갈지를 고민해 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5분발언 하려고 고민 중입니다. 
  5분발언 할 것 같은데, 최재혁 감독님은 잘 아시는 분들일 거니까, 최근에 대구 출신 음악 하셨던 분들이 메이저 방송권, 종편 방송의 음악대회에서 다들 1, 2등을 하시고 계시잖아요.
  재미있는 건, 이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가수에서 1등을 하신 박창근 선생님이 계실 거고, 지금 출연하고 있는 싱어게인2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17호님이라고 나오는데, 아마 다음 주에는 이름이 밝혀져서 나오지 싶어요.
  10위안에 들어가셨으니 최종 결승까지 가지 않을까 정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두 분이 동시에 같이 대덕전당에서 공연을 하신 적이 있어요.
  모르셨죠?
  밴드 아프리카 20주년 공연할 때 게스트가 박창근 선생님이었고 아프리카 팀이 메인 공연 팀이었죠. 
  그리고 그 이후에 자치분권 콘서트할 때도 두 팀 다 오셨거든요.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아쉬운 점이죠.
  뭐냐 하면 두 팀 중에 한 팀이라도 혹은 국민가수에 7등한 손진욱 군은 우리 신천 돗자리 때 당기시오라는 밴드로 공연을 했었던 팀이거든요.
  그 중에 누구 한 명이라도 대덕문화전당 상주단체로 있었다면 지금 같은 경우에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지금 다 소속사가 만들어졌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주단체에 있었으면 상주단체 계약이 우선하기 때문에 소속사 나가기 전에 한 번 정도 크게 공연하고 왔지 않겠습니까? 
  대덕전당의 기능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본적인 주민들의 문화 투자와 기초 예술 투자에 가깝기 때문에 관객을 많이 불러오는 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지만, 이것으로 인해서 우리 대덕전당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상주단체가 있어서 그 팀이 됐을 거라고는 보장을 못하지만 우리가 상주단체가 없는 것의 한계점이 거기서 나오지 않을까 싶거든요.
  또 마찬가지입니다.
  상주단체를 만들게 되면 외부압력이라든가 이런 게 있는데, 제가 어떤 식으로 상주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아이디어를 좀 들었습니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추진을 잘 하셔서 그 방식 저는 너무 동의하거든요.
  그렇게 하셔서 올해 중순, 연말까지 정리를 해서 우리도 상주단체를 한번 만들어 보는 걸로 하자고 이렇게 레코드로 남겨놓는 겁니다. 
  적어도 우리 의회에서는 상주단체를 하자고 했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관장님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이번 회기 분위기가 이정현 위원님께서 처음에 전반적인 부분을 다 훑어주시고, 그 다음에 제가 조금 훑고 마무리를 위원장님이 해 주시는 분위기로 가고 있거든요. 
  거의 문화예술에 대해서 보는 관점들이 비슷한 것 같아요.
  약간 원론적인 이야기를 말씀드리자면 문화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문화예술을 특정하기가 애매한데, 지금 사회적으로 문화예술이라고 하면 공연을 보통 이야기하고 그다음에 미술, 이런 문화들을 이야기해서 이게 문화다, 예술이다, 이렇게 규정할 수 있는데 사실은 대덕문화전당이 이런 문화예술을 관장하는 곳이잖아요.
  그 장소를 봤을 때는 이게 문화예술의 장소가 되나, 그리고 그 문화예술의 장소로서 존재감이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곳이 맞는가, 사실은 장소가 조금 외딴 곳에 있고 찾아오기가 어렵고 이러다보니 외딴 섬처럼 되어 있는 게 맞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시설 개선한다고 사람들이 찾아오거나 이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거기서 시설을 더 개선하자고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니고, 항상 뭔가 여기에 가면 문화예술이라는 느낌은 잘 모르겠지만 뭔가를 힐링 할 수 있다, 조금 마음이 편안해진다, 안정이 된다, 이정도만 느낄 수 있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얼마 전에 가보니까, 공연할 때 가보면 지하주차장에도 음악이 흐르고요.
  마당에도 음악이 흐르더라고요.
  조금 아쉬운 점은 흐르는 음악이 달라서 한 번씩 중복이 되니까 약간 서로 간에 방해가 된다는 느낌이 있을 때가 있던데 그것을 통일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파고라도 바꾸고 다 하면 어쨌든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하셨잖아요.
  이번에 신규사업으로 들어오는 것도 공연도 여러 가지 계획하시고 열심히 하실 건데, 사실은 예전에 먹고 살기 힘들 때는 문화예술, 공연에 전혀 관심이 없었잖아요.
  그런데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사람들이 찾는 것이 교양이거든요.
  그러면 그 교양에 따른 문화예술의 향유라든지 좋은 공연을 보러 다니고 좋은 미술 작품을 관람하러 다니고 이런 게 어쨌든 본인의 퀄리티를 높이고 본인의 심리적인 것을 키우기 위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여태까지 우리 남구에서 했던 공연들을 그 잣대로 갖다 댔을 때 과연 남구 구민들의 마음에 만족도가 높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거든요.
  저희들이 동네 어르신들을 많이 알다보니까 한 번씩 이야기를 들어보면 누구는 몇 번 왔고, 누구는 몇 번 왔고, 이번에 공연이 있다고 말씀 드리면 그것 저번에도 봤다고 안 본다는 분도 계세요.
  그런 걸 종합해 보면 왔던 분이 자주 오신다는 결론도 나고, 그런 특정 장르가 계속 되다보니 피로도도 있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해 봤거든요.
  아까 이정현 위원님께서 말씀 잘 하셨지만 국악공연 같은 경우에는 저도 가서 봤지만 진짜 너무 괜찮았거든요.
  거기에 왔던 분들의 만족도가 대부분 다 높으셨어요.
  그래서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공연이다보니 그리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악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다 즐기고 좋아하셨다는 생각을 하니까 이런 공연들도 사실은 괜찮구나, 이분들이 이런 것에 대한 선호도 있으셨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요구와 똑같이 청년예술제를 3일 다 같이 갔는데 정말 개인의 역량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또 했던 게, 다 잘하는 분들이 같이 공연을 콜라보로 하니까 효과가 시너지 이상으로 나니까 제가 너무 행복한 거예요.
  그걸 주는 게 우리가 해야 될 일이거든요.
  그 공연을 봄으로써 행복감을 느끼게 해 주고 내가 정말 이렇게 좋은 곳에 사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사실은 문화예술의 역할인데, 정말 우리가 이 문화예술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고 여태까지 제대로 해 왔는가 생각을 해보면 거기에 부합되는 점도 있지만 안 되는 점도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여태까지 열심히 하셨지만 우리가 우리 스스로가 주민들의 어떤 수준을 낮게 보고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이번에 해넘이전망대에 공영주차장이 계속 건설되고 있잖아요.
  조금 있으면 준공이 될 텐데 거기 빨래터 공원이 새로 되면 거기서도 공연을 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 인근에 계속 뭐가 만들어지고 있잖아요.
  그런 시설들을 두고 우리가 공연을 했을 때 어떤 것을 하면 가장 효과가 있을까, 그다음에 여기에 신규사업으로 해넘이전망대 색다른 노을빛 버스킹하셨어요.
  이게 여러 가지 고려를 하셔야 되겠지만 해가 질 무렵의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음악이 어떤 것인가, 공연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시겠지만 찾아오시는 분들의 연령대를 많이 고려해서 장르를 정하셨으면 좋겠고요.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유튜브 송출하시잖아요.
  여러 가지 공연하시면서 유튜브를 촬영해서 송출도 하시는데 아쉬운 점이 뭐였냐 하면 현장에서 듣는 그 음질 그대로는 들을 수 없더라고요.
  물론 기계마다 다 다르니 그 음질이 동일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너무 좀 그렇다는 생각을 안 할 만큼은 해 줘야 되지 않겠나, 하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공연을 해서 우리 실시간 유튜브 송출을 하시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럴 경우에 조금 남구 관내에 건의를 드리자면 관내에 카페라든지 음식점에서 음악을 틀 수 있거나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그런 곳을 조금 알아보셔서 협조를 구해서 이런 공연이 있을 때, 만약에 우리가 유튜브 송출을 하는 거라면 그쪽에서 조금 틀어주면 어떨까 같이 동시에, 그러면 공연을 보시는 분들도 공연을 즐기지만 카페에 앉아계시거나 식당에서 음식을 드시는 분들도 같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을 통해서 우리가 예를 들어 몇 번씩 송출을 같이 해 준다 그러면 위생과와 같이 협업을 하셔서 인센티브를 주실 수도 있는 거고 이렇게 해 주면 우리 관내에 있는 카페나 음식점들도 남구가 이런 게 너무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 하거든요.
  관장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좋습니다. 
  저희들이 충분히 받아들여서 잘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빔이 있는 식당도 있더라고요.
  그런 게 있는 곳은 사전조사를 하셔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예.
권은정 위원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정현 위원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정현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385페이지 잠깐만 보실까요?
  제가 지적을 안 하려고 하지만 이 부분은 제가 항상 지적하는 부분이에요.
  다른 과에도 말씀 드렸습니다.
  행정지원과에도 말씀 드렸는데 우리 의회에서 다 같이 이야기 하는 휴 콘서트입니다.
  다 같이 이야기 하는 부분입니다. 
  과마다의 협력이 되게 중요하기 때문에 과마다 협력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과장님들 사이에 그게 쉽지 않은 걸 알고 있는데, 다행히 이번에 문화관광과와, 관장님과 김중만 과장님과 잘 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파악하실 때, 이 책자(2022 업무계획)가 언제 만들어졌을까요?
  예산 심사가 끝나고 만들어졌을까요?
  예산 심사할 때 남구 체육회에서 앞산 자락길 안 하기로 해서 예산 삭감 다 했는데 여기다 남구 체육회를 적어주시면, 그렇죠?
○운영팀장 최재혁  안 그래도 이 부분에 대해서 그저께 평생교육홍보과의 이순기 팀장님과 협업을 해서 책을 냈는데 연 4회로 하는 걸로 해서 생활체육협의회가 빠지고 직접 한다고 해서 저희 전당에서도 도울 방법이 없느냐 했을 때 업무 협조 체계를 야외현장 장비가 이번에 구매 되면 그걸로 해서 저희가 직접 지원을 해 주고 임차비를 받아서, 서로 공유할 수 있을 때까지 소통 안 된 부분을 충분히 감안해서 최대한 소통을 해서 그 부분을 협업을 해서 진행을 하려고 내부적으로 조치를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너무 잘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또 저희의 의도도 아실 겁니다.
  체육회랑 해서 대덕전당도 힘드셨을 거 아닙니까?
○운영팀장 최재혁  힘들었습니다.
  내부적으로 협조가 되면 시너지 효과가 있는데 민간단체, 생체협과 같이 하니까 역할 분담이 너무 없는데 이걸 기회를 주시면 이번에 한 번 저희들이 책임지고 성공적으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린 것은 이 책자에 이렇게 넣어 버리면 누군가 다른데서 이걸 봤을 때 어, 체육회에서 하나? 하고 생각하실 수 있는 부분이 생길까봐 아쉬워서 말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관장님 죄송합니다.
  작년에 김중만 과장님이 문화관광 과장님으로 오시고 김근태 관장님이 대덕문화전당 관장님으로 오시면서 남구 문화예술의 양대 축이 훌륭한 행정가를 통해서 잘 진행이 되었는데, 1년 동안만 해서 너무 아쉽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착각을 했었더라고요.
  관장님은 1년 6개월이신데 1년만이라고 생각해서 죄송합니다.
  6개월 더 하셔서 너무 좋다, 너무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다는 말씀 드리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다른 위원님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대덕에서 어떠한 일들을 하고 있는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특히 내용 자체를 봐도 작년에 제가 원년이라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올해 정말 원년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하나 당부를 드리면 이건 내용에 대한 건 절대 아닙니다.
  그러니까 표시는 조금 더 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뭐냐 하면 4년 동안 업무보고 중에 문화관광과에서 정말 높은 수준으로 업무보고를 하셨더라고요.
  전망에 대한 것, 그 생각들을 다 가지고 계신 것 잘 알겠지만 어쨌거나 표현이 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전망에 대한 내용, 그리고 작년에 했던 것도 정말 간략하지만 꼭 필요한 사진들을 넣어서 편집 이런 것 말고, 내용은 정말 잘 찍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당부를 드리면 제가 봐도 대충은 알겠는데 작년에 하셨던 내용 중에 이런 것은 좀 보강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만 보는 게 아니니까 어떤 팀이 했는지를 하면 그 자체도 어떻게 보면 기록적인 아카이빙이잖아요.
  업무보고를 다 연결하면 매년 이런 팀이 했었구나, 그게 되니까요.
  2021년 기획전시라고 하면 사진도 조금 보강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밑의 앞산 콘서트 이것은 사진 잘 넣으셨네요.
  이것만 봐도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그런 걸 조금 더 표시 내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예를 들면 할로윈축제 공연지원 이것은 우리는 못했지만 지원해 주신 것 내용은 잘 알고 있는데 어떤 팀이 갔는지 정도는 되면 좋지 않을까, 그리고 음악창작소에 예를 들면 어떤 팀이 음반 지원사업을 받았는지, 음원 미니싱글, 어떤 팀이 참여했는지 정도는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뮤지션 역량강화 뮤직아카데미 이런 것 넣을 때 강사가 누구인지 이것도 되게 중요할 것 같거든요.
  강사가 내용의 질을 좌우하니까요.
  그런 내용이 포함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쭤볼 것은 408페이지에 다른 것은 알겠는데 스튜디오라이브콘서트 제작 이것은 뭔지 모르겠거든요.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조금 전에 이정현 위원님께 말씀 드렸던 부분인데요.
○위원장 정연우  원테이크지 않습니까?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원테이크는 대구 MBC와 했던 사업이고 추진이 완료되었고요.
  스튜디오라이브콘서트는 저희가 4팀을 공모로 선정해서 한 팀당 4개 음악을 영상이랑 녹음 완료했고요.
○위원장 정연우  아, 알겠습니다.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여기에 영어자막을 3개로 끊어나가려고…….
○위원장 정연우  아, 촬영이 완료되고 업무는 끝났는데 지금 편집하는 단계라는 말씀이다, 그렇죠?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예.
○위원장 정연우  저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 짧게 말씀을 드릴게요.
  첫 번째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건 뭐냐 하면 현장 업무의 달인들이시라서 방금 제가 표시를 잘 내달라고 말씀 드렸지만, 일을 정말 잘 진행하시는 것 같아요.
  특히나 작년 같은 코로나 상황에서 대구문화재단 사업 여기 보고하신 것 보면 1, 2, 3, 4, 5, 6 우리가 하는 것들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연계해서 확장을 하시면서 정말 일을 잘 하셨던 것 같아요.
  이게 대덕의 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것은 대덕에 변화가 오면서 최감독님이 팀장님 되셨잖아요.
  새로운 분도 오셨죠?
  인사 내용을 보니까 9급인가 8급 한 분 오신 것 같더라고요.
  보니까 그래서 가능한 일들이 하나 있는 것 같거든요.
  대덕문화전당 SNS 채널 개설 이것은 그 분때문에 가능한 게 맞습니까?
  그 분이 담당을 하십니까?
  이것은 담당자가 따로 없으면 불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운영팀장 최재혁  연관성이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맞죠, 그렇죠?
○운영팀장 최재혁  그리고 그쪽에 예술행정 지원도 되고 향후에 8급 시간선택제를 옛날 아카데미에 있었던 분을 같이 전환하면 아까 중기 계획에 있던 SNS가 다 가능하다고 봅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그 두 분이 담당하시는 거라고 보면 되겠다, 그렇죠?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SNS 채널 개선 이것은 최정임 주무관이라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아, 정은지 주임님에서 확장하시는 거네요.
  주임님만 담당하시는 건 아니고요?
  너무 업무가 가중될까 봐요.
  이게 쉬운 게 아니에요.
  딱 보니까 이것은 지금 대덕에서는 쉬운 일이 아닐 텐데, 또 새로운 분이 오시고 팀이 확장되면서 가능한 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봤습니다.
  그러면 정임 주임님을 중심으로 그 두 분이 돕는 형태가 될 수가 있겠네요.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예.
○위원장 정연우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전관방송 관련해서 관장실에 음향 들어오는 건 완비가 되셨죠?
  관장실과 로비에요.
○운영팀장 최재혁  예, 맞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거기도 감사를 드리고요.
  아까 이정현 위원님 말씀하셨던 것 중에 사실은 감사를 드리는 게 진욱이나 윤성 선생님이나 창근이 형님이나 이런 게 가능한 게 100%는 아니지만 정말 상당 부분 음악창작소가 기능을 했다고 보거든요.
  음악창작소가 보편타당한 지역 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했기 때문에 이정도 수준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서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거기에 더해서 강조 드리지만 음악 아카이빙은 제가 민간인일 때 음악창작소가 생기면서부터 말씀을 드렸던 거예요.
  팀장님도 기억이 나시죠?
  이게 어려운 것도 알지만 장기적으로 업체를 활용해서라도, 그게 되는 단계가 어떠냐 하면, 지금 제작의 수준이 너무 높아졌거든요.
  이미 너무 잘 하고 계시는 거죠.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이제 물이 여기까지 찼으니 다음 단계로 마케팅, 프로모션, 홍보 단계로 가야된다는 차원에서 이정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게 정말 중요한 단계가 지금 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주단체 진행 관련해서 여기는 아마 12월 말에 진행 되는 거니까 당연히 빠지실 건데 한 번 자료를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따지자는 게 아니라 너무 훌륭한 선진 행정이라서 이미 촉이 왔거든요.
  이것은 어마어마한 행정이다, 제가 들리는 소문으로는 제가 아는 문화재단의 지인은 벌써 말이 되냐 할 정도로 이것 정말 훌륭하다, 문화재단도 돕겠다, 제가 머리를 굴려보니까 문화재단의 지원을 더 받을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좋은 아이디어거든요.
  그걸 놀랍게도 사실 외람된 말씀이지만 문화예술 전문가는 아니셨던 관리팀장님께서 낸 아이디어라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떻게 내가 이런 생각을 못했지 했을 정도로 대단한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이걸 자료를 주시면서 지금부터라도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운영팀장 최재혁  상주단체는 향후에 계획을 전체 계획을 수립하면 수위를 보겠습니다.
  홍보 부분부터 모집 단계까지 위원장님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저희 위원님들 같이 한 번 의견을 나눠보면 올해 멋지게 흘러갈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과와 같이 하는 청년 예술제와 더불어서 대덕의 엄청난 사건이 되지 않을까 저는 기대가 됩니다.
  그때까지 저희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더라도 밖에서 열심히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창작센터 관련해서 이것은 유튜브에 올라왔던, 이것은 이 내용을 통해서 제가 처음 확인했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쉽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한테 어려우시면 우리 과장님께 이런 게 있다고 해 주시면 바로 저희에게 톡이 오거든요.
  그런 것은 홍보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회수가 50정도던데 우리만 찍어도 그래도 저희와 사무과 직원들만 조회를 찍어도 70, 80은 될 거잖아요.
  그게 가장 기본적인 홍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재밌더라고요.
  청소년들 창작하고 춤추고 하는 것 보니까, 그 당부를 드리고요.
  이것도 전에 한 번 말씀드렸던 건데 잊으신 것 같아요.
  안타깝게 명예퇴직하신 관리팀장님께 말씀 드렸던 부분인데 흐르는 음악을 창작소 음악으로 꼭 하자고 제안을 드렸거든요.
  이것은 제 제안이기는 하지만 보편타당한 제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정말 자랑스럽게 제작하고 있는 남구의 수준 높은 음원들을 우리부터 틀면 정말 좋지 않겠습니까?
  창작소 앞에도 틀고 싶은데 팀장님 기억나시죠?
  여건 상 시끄러워서 안 됐는데, 대덕에   음악이 흐를 거면 우리 음악을 트는 게 맞지 않겠는가, 장르 이야기가 아니고 클래식이든 재즈든 아무 상관없습니다. 
  우리 대구의 창작 음악들을 트는 게 가장 가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아마 오는 예술인들은 깜짝 놀랄 거예요.
  여기는 기본부터 개념적인 전당이구나, 그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음악을 트는 것보다 그게 훨씬 나으실 거예요.
  팀장님 지금 6년 동안인가 모인 것 따지면 300곡 가까이 될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그 정도로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것 하루 종일 돌려도 중복 안 될 정도거든요.
  그 정도로 우리가 많은 자원을 생산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우리부터 피력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것도 팀장님께 개인적으로 말씀 드렸지만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디 루키 페스타 할 때는 분명히 지났다, 이번에 정말 훌륭한 친구가 대상이 됐지만 누구나 예상을 했었어요.
  상명이 아니면 혼지라고 누구나 예상했었거든요.
  아마 우리 씬에 있는 분들은 100% 동의했을 겁니다.
  왜냐 하면 그 친구들이 젊을 뿐이지 루키가 절대 아니거든요.
  어마어마한 수준에 이른 친구들이에요.
  지금 제가 볼 때 그 둘은 국민가수 나갔어도 진욱이만큼 올라갔을 겁니다.
  그 정도로 대단한 친구들이거든요.
  그런 친구들이 많으니 이제 루키 페스타 하면,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따로 서브로는 괜찮겠지만 메인으로 가기에는 대구시는 너무 커져버렸다, 그 큰 것을 활용하는 게 낫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팀장님 사실 이미 동의를 하셔서 계획을 짜고 계실 텐데, 연결해서 또 말씀 드리면 그 계획이 이제는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마치 음악창작소가 서브인 것처럼 민 과장님 계실 때 편의상 줄였던 부분이 많거든요.
  올해 업무계획에 요만큼 나와 있거든요.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저희가 콘진원의 승인을 받아야 모든 공무도 가능하고 한데, 그 시기가 매해 4월이거든요.
  그 전에는 공고도 못하게 할 만큼 저쪽에서…….  
○위원장 정연우  아, 저쪽에서 공고를 못하게 합니까?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예, 어떻게 확정 짓지를 못하고 전부 1월에 시작하면 모든 사업이 원활한데, 저희 돈으로 먼저 하겠다고 해도 못하게 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업무보고에 올려도 문제가 될 수 있을 만큼이라는 말씀이시죠?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예, 확정은 됐지만…….
○위원장 정연우  잘 이해 됐습니다.
  저는 완전히 이해가 되었고 콘진원과 연계해서 사업 진행이 가능, 이런 식으로 적어놓으면 좋겠네요.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관련해서 또 당부 드리면, 대덕에 말씀 드리는 건데 이렇게 쓰시는 것 제가 이유를 잘 알고 있거든요.
  첫 번째 이미 예술행정의 달인들이시니 사항마다 필요하신 것들을 너무 잘 접목하실 수 있기 때문에 1번, 2번은 예전 전 청장님부터 내려온 안 좋은 문화인데 자꾸 다른 곳에서 대덕을 훌륭한 예술회관이라고 생각 안 하고, 구청의 것들을 푸는 혹은 외부의 개입을 활용하는 식으로 해서 자꾸 개입이 되니 뭘 못 박을 수 없는 것도 잘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 정도까지 이르렀을 때는 앞으로는,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꼭 한 번 확인해 보십시오.
  지금 웃는 얼굴 아트센터가 달서 아트센터로 바뀌었죠?
  1년 계획이 다 나왔어요.
  엄청난 수준으로 다 나왔습니다.
  우리가 문화재단이 아니니까 그 정도까지는 안 되는 걸 잘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정도는 아니라도 계속 반복되는 것은 이 정도는 안 했으면 좋겠어요.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야지 우리가 이만큼 가치 있고 개념 있는 계획들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그것도 당부 드려 봅니다.
  그 내용들이 또 밖으로도 피력될 필요가 있고요.
  달서에서 왜 1년 계획을 지금 올리겠습니까?
  이미 기대를 하게 만드는 거죠.
  엄청난 홍보 전략인 거죠.
  그리고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유튜브에 곡별로 올리시던데 이것도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곡별로 올리는 게 조회수에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10곡을 올려봤자, 50회씩 10개를 봐도 소용이 없더라고요.
  이번에 청년 예술제를 그냥 다 올렸지 않습니까?
  그래서 2,000 정도의 조회수가 그냥 다음날 나온 거거든요.
  그런데 그러면 찾기가 힘들잖아요.
  그래서 타임 스탬프를 쓰는 거거든요.
  타임 스탬프가 뭐냐 하면 거기 내용에다가 그냥 숫자를 적으면 떠요.
  거기서 그걸 누르면 바로 그 지점으로 갈 수 있게, 그러니까 그걸 활용하시는 게 훨씬 좋을 거다, 자르는 수고와 조회수도 안 오르니까 그게 훨씬 더 나을 거다는 제 의견이지만 요즘 많이 동의 되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쭐 것은 창작소 공사 관련해서 여기 추가된 게 있더라고요.
  이게 뭘 말하는 거죠?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몇 페이지 말씀하시는 거지요?
○위원장 정연우  400페이지에 청소년창작센터 기능보강 공사 이것은 잘 알고 있는데 기타 12월에 또 보강한 게 있다고 하셔서요.
  이건 뭔가 싶어서요.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저희가 처음에 설계할 때 예산을 풀로 했다가 밑에 방수공사를 실제로 해 보니까 예산이 많이 남아서 회계 변경을 했거든요.
  하고 나서 남은 돈을 시에 드리기에는 아까워서 옥상에 인조잔디도 깔고 1층 주차장에 옆집하고 연결된 부분에 가림막도 하고요.
  여러 가지 자잘한 부분 시비로 좀 추가로 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팀장님 잊으신 것 같아요.
  돈이 남으면 작년 2월인가 그때 거기에 지금 애로 사항이 있지 않습니까?
  무용하는 나래홀에 음악을 틀면 위에서 녹음을 못한다고 해서, 녹음실이 녹음을 못하면 안 된다, 만약에 큰돈이 안 들면 거기 차음공사를 꼭 하시자, 제가 따져봤을 때는 몇 천 정도였지 싶은데, 억대면 당연히 안 될 거고요.
  그건 그 정도 돈이 안 남아서 안 하신 건지 잊으신 건지요?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그 정도로 대규모로 돈이 남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또 깜빡한 것도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러니까 염두만 해 두시면 됩니다.
  앞으로 기회가 왔을 때 이 좋은 녹음실이 처음에 약간 안타까운 공사 내용인 거죠.
  차음은 정말 중요한데 차음이 안 되어서 몇 군데를 지금 활용을 못하지 않습니까?
  옆에 있는 조그만 연습실도 마찬가지요.
  그걸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음향에서 흡음 이상으로 중요한 게 차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술창작팀장 장은경  예.
○위원장 정연우  제 말씀은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대덕문화전당 소관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덕문화전당의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올해 업무계획과 신규시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제4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끝까지 협조해 주신 동료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제5차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12시10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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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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