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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회 남구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7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2년 2월 14일(월)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2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2022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10시00분 개의)

○위원장 정연우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2회 임시회 제7차 행정자치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본 위원회에서 다뤄야 할 안건은 제6차 회의에 이어 『2022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이 되겠습니다.
   회의에 앞서 진행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행 순서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와 같이 대명5동, 대명6동, 대명9동, 대명4동, 대명11동 순으로 진행하겠으며, 제출한 업무계획에 대하여 해당 동장의 설명을 듣고 의문이 있는 사항에 대하여서는 질의와 답변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성실한 보고와 답변을 당부 드리며 2022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1. 2022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2022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대명5동 소관 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박진희 대명5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2년도 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안녕하십니까? 대명5동장 박진희입니다. 
  지금부터 대명5동 2022년 업무계획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정연우  박진희 동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이제 동장님 가신지 얼마나 되셨지요?
○대명5동장 박진희  만 1년 1개월 되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질문 다 아실 것 같은데, 추가로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과 동장님 입장에서 지금 동에 필요한 게 있으시면 같이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동 행정복지센터는 예전에는 주민센터라고 해서 그냥 행정업무를 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이 정도였는데 지금은 복지기능이 강화가 되어서 복지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을 하고 또 문화센터의 역할,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취미생활도 하고 배우고 운동도 하는 역할, 그래서 주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가깝게 찾아와서 물어볼 수도 있고, 친근한 그런 곳이 아닌가, 행정 기관으로서 제일 주민들과 밀접하고 친근한 곳이 아닌가 싶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는 게 우리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정현 위원    실제로 다른 동에서 말 나온 것도 그렇고 실제 업무의 비중은 그 근방의 주민들이 직접 와서 뭘 프로그램을 하는 것보다 우리가 이미 지정되어 있는 복지사업이라든가 국비사업을 쳐내는 데에 인력이라든지 예산이 비중이 되어 있는 거잖아요.
  이 두 개를 다 하는데 힘드신 점은 없습니까? 
○대명5동장 박진희  실제로 동에 인원이 민원 2명, 앞에 복지 민원 2명 뒤에 2명, 지금 한명 결원이고, 지금 듣기로는 한 명 또 줄인다고 하더라고요.
  사회복지 줄여서 3명이고 팀장 2명, 저 이렇고, 그리고 뒤에는 서무, 회계 이 정도인데 그래서 다른 업무를 연구해서 어떤 주민들을 위해서 다양한 걸 하기에는 동에 여력은 없는 것 같아요.
  동에 뒤에 있는 서무 같은 경우에는 한명이 구청 전체 부서의 것을 내려오면 무조건 동에 접수해라, 지금 코로나 때문에도 예방접종부터 시작해서 전부 동에서 접수를 하게 하다보니까, 내려오는 것만 하지 실제적으로 직원들이 다른 업무를 알아서 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고요.
  다만 동장이나 팀장님은 주민들과의 역할이 중요하니까 주민자치위원이라든가 각종 조직단체가 그 단체에 같이 살아가는 동네를 만들어야 되니까 그런 분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서 다녀야 되고 순찰을 해야 되고 이래서 동의 역할이 크게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비슷한 이야기인 것 같아서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명5동의 이야기를 조금 해 보면 지금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건 다 나가서 그런 거잖아요.
  새롭게 들어오게 되면 전체적으로 재개발한 게 다 완공되고 나면 인구수 얼마 정도 예측하는 거죠?
○대명5동장 박진희  지금 주민센터 쪽에 4,500세대와 앞산 점보가 앞산네거리에 남부경찰서까지 거기가 2,000 몇 세대라고 해서 다 하면 7,000세대라고 하는데 거기는 주택 조합원으로 하니까 미분양이 너무 많이 나와서 추진이 될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행정복지센터 쪽에 4,500세대는 거의 다 나갔고, 불교대학 쪽에 15통 거기는 계약금만 나오고 올 6월까지 막대금을 준다고 했는데 거기 소규모로 하는 건 조금 남아있고, 배수지 앞에 6통에 거기가 지금 돈이 다 나왔거든요.
  그래서 3월말까지 이주를 완료한다고 하는데 그 안에도, 성당 뒤쪽이요.
  성당 옆에는 지금 추진을 하고 있고요.
  거기도 이주가 거의 다 된 것 같아요.
  지금 두 군데는 아직 철거를 준비하고 있는 단계, 나머지 네 군데는 철거가 완료되어서 공사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적어도 5,000, 6,000세대가 들어온다고 봐야 되네요.
○대명5동장 박진희  그럴 것 같아요.
이정현 위원    그러면 지금 인구 대비해서 두 배 이상 들어올 가능성이 크네요.
  지금 6,000명 정도 남아 계시면요.
○대명5동장 박진희  그렇죠, 생각보다 4개 통이 줄었는데 인구는 2,000명밖에 안 줄어서, 원래 그 동네가 너무 험하고 집들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많아서 빈 집이 많았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인구는 크게 5년 전과 비교를 해도 2,000명 정도 줄어들었더라고요.
이정현 위원    여기는 그렇게 되면 몇 년 사이에 동이 완전히 바뀔 가능성이 큰 느낌이네요.
○대명5동장 박진희  예, 완전히 바뀌지요.
이정현 위원    기본적으로는 아파트 단지로 완전히 바뀌고, 대표도서관 들어오는 것도 확정이고, 3차 순환선까지 완전히 다 정비되면 느낌이 확 달라지겠네요.
○대명5동장 박진희  그리고 아파트가 다 47, 48층이더라고요.
  들어오는 것마다 너무 높은 고층이어서……. 
이정현 위원    이 동은 바뀌는 게 너무 많아가지고 추이를 제일 많이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그런데 학교가 초등학교, 남도 초등학교 한 개인데 거기가 증축허가는 나와 있다고 하더라고요. 
  부족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있긴 있는데 그저께 교장 선생님도 만났는데 증축계획은 갖고 있는데, 예전에 인구 많을 때와 비교하면 증축해서 아이들이 늘어나고 가능하지 않겠나 하는데, 조금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특이한 경우가 생기겠네요.
  학교가 없어지는 추세에 증축을 해야 되는, 알겠습니다. 
  우리 구청의 절대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다른 데도 비슷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신규직원들이 많아지고 중간 계층이 없어지는 게 우리 구청의 문제라고 진단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동장님이라든가 팀장님의 역할이 한동안은 더 많아질 것 같아요.
  또 그 층이 탄탄해지면 분위기가 바뀌게 되겠지만 10년 뒤에는 기대가 되는데 지금은 과도기라서 힘든 것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이 저는 다른 동 이야기할 때도 이야기하는데, 이것을 좀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복사해서 붙여 넣는 것은 똑같은 업무를 하는데 똑같은 것을 써서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똑같지 않은 것들이 있어요.
  지금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똑같이 못 하는 것 있잖아요.
  그것을 반영 안 했다고 틀렸다기보다는 신규직원들이 왔을 때 작년 걸 보고 우리 구가 이런 것을 했었네, 알 수도 있고 이렇게 가야 되겠네, 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 정도, 저희 의회에 보고하는 거긴 하지만 그렇게 직원들도 이것을 보고 서로서로가 한 번 파악해 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거든요.
  저희야 사실 이것 이제는 안 봐도 뭐하는지 대충 아니까, 그런 것이 되면 좋겠어요.
  과장님 307페이지에 보면 제일 마지막 단 위에 보면 AED 있거든요.
  동에 설치되어 있으십니까? 
  이것 동별로 다 되어 있습니까? 
○대명5동장 박진희  자동제세동기 다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동별로 있어요? 
○대명5동장 박진희  예, 다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다른 동은 이걸 안 넣고 작년에도 표시를 안 해 주셨는데 특별히 이걸 넣어주셨기에 말씀을 드려봅니다.
  요즘에는 안전 때문에 이것을 많이 이야기하고 있고 주변에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있으면 좋잖아요.
  다른 동은 이걸 안 넣었기에 잘하셨다고 말씀드립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감사합니다.
이정현 위원    그리고 308페이지에도 다른 내용은 다 똑같은 거기 때문에 똑같이 이렇게 써서 넣는 건 좋지만, 이 중에서도 동 밴드 활용한다, 이것 새로 생긴 건데 새로이 넣으신 거잖아요.
  작년에도 이건 언급 안 하셨고 다른 동에도 언급이 안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넣으신 것은, 아마 이 앞의 장과 뒤의 장 쓴 직원이 파트마다 조금씩 다를 건데, 이 직원들은 그래도 조금 생각 있게 썼구나, 우리가 달라진 게 이런 것이 있구나, 정도는 파악하는 것, 안 해서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파악하시는 분들은 계속 칭찬해서 우리 구청 직원들의 역량이 늘어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예, 감사합니다. 
이정현 위원    블록놀이방은 어디 업체에서 지원을 해 줘서 한 거잖아요, 아닌가요? 
○대명5동장 박진희  제가 팀장하고 조경희 팀장이 그때 서무인가 같이 있을 때 시청에 공모사업 맞지요?
  우리가 거기 가서 설명해서 억지로 따온 겁니다. 
이정현 위원    아, 제가 헷갈렸네요.
  그래서 이것 강사도 있었지 않습니까? 
○대명5동장 박진희  그 뒤의 운영은, 예산 확보하고 올라와서 운영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지금 운영 안 하는데 이것 잘만 되면 동에서, 최근에 동 역할 중에서 제일, 다른 동네에 비해서 없는 거잖아요. 
○대명5동장 박진희  예, 맞아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정현 위원    좋은 것 같은데 코로나가 끝나고 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됐으면 좋겠네요.
○대명5동장 박진희  감사합니다.
  잘 되겠지요.
이정현 위원    사실 코로나 때문에 할 말이 없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동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아닙니다, 다들 고생이 많으시지요.
권은정 위원    저희 이번에 거의 이정현 위원님께서는 동의 역할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저는 그 중간에 소소한 것들을 말씀을 드리고, 마무리는 위원장님께서 해 주시는데 저는 우선적으로 행정환경 분석 및 전망에 너무 잘 적어주셨어요.
  우리 동이 가지고 있는 자원이 뭔지, 이 자원으로 인해서 어떤 기대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이게 어떻게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잘 적어주셨는데 하나가 빠져서요.
  지금 3차 순환로 개통을 할 거잖아요.
  그것도 5동에 걸쳐서 하는 거라서 이것도 적어주셨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약간 있습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예, 지적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게 개통되고 나면 교통량이 더 늘어날 수도 있고, 그렇죠?
○대명5동장 박진희  예.
권은정 위원    오히려 교통체증이 일어날 수도 있고, 아니면 거기서 돌아가야 되는데 바로 뚫리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분도 계실 거고,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데 우리 5동은 어떤 효과가 있을지…….
  합류되는 지점에서는 교통체증이 일어날 수 있겠고 넘어가는 사람들은 편할 수 있겠네요.
  5동이 득인지 실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아파트가 많이 지어지고 있어서 도로가 넓혀질 거잖아요.
  그래서 좀 더 좋아질 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좋아지겠죠.
  그런데 아파트가 너무 많이 들어서서 교통이 걱정되기는 하더라고요. 
권은정 위원    지금 남구 전체에서 제일 많이 하고 있죠, 그렇죠? 6개소.
○대명5동장 박진희  예.
권은정 위원    2개는 추진 중이고 4개는 철거하셨다고 하셨잖아요.
○대명5동장 박진희  예, 큰 게 그렇고 작은 게 2개 정도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입주시기가 또 비슷하지 않나요?
  지금 앞에 3개는 같이 하고 있잖아요. 
○대명5동장 박진희  하고 있는 현대 힐스테이트는 좀 빠르고 나머지는 분양이, 분양을 보광에서 한 거 한 군데만 더 했잖아요.
  그것도 너무 미분양이 많아서 추진을 못할 것 같은데, 그래서 분양이 점점 늦어질 것 같아요.
  보광 입주가 원래 계획대로 하면 2025년 10월인가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미분양이 되었기 때문에 그것도 더 늦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주 시기는 다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산점보 그것은 아직까지 추진이 되고 있는데, 이주를 내년, 후내년 이렇게 잡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순차적으로 될 것 같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네요, 그러면 좀 길어지겠네요.
○대명5동장 박진희  예.
권은정 위원    자료에서 다른 동과 다르게 잘해 주신 것 말씀을 드릴게요. 
  310페이지에 제로웨이스트를 적어주셨어요.
  이게 다들 클린한 동을 만들자, 이렇게 다 적어주셨는데 제로베이스를 적어주신 것은 감각이 있으신 것 같아요.
  현재 이슈 되는 문제에 대해서 그래도 조금 관심을 가지고 보고 계신 것 같아서 제가 읽어보니까 기분이 좋았거든요. 
  똑같이 동을 깨끗하게 만들고 재활용을 다 하고 있지만 어떤 의미로 하는 건지 목적을 잊으면 안 되는데 정확하게 알고 계세는 것 같아서 꼭 좀 칭찬해 주십시오.
○대명5동장 박진희  예, 감사합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추진실적에 322페이지에 우리마을 교육 나눔에 대해서 다른 동도 다 적어주셨거든요.
  유독 우리 5동이 잘 적어주셨어요. 
○대명5동장 박진희  이게 되게 활성화되어 있어요.
  교육나눔이 우리 위원장님이 강정화 위원장님인데 너무 아이들에 대한 애정도 많고 관심도 많아서, 특히 홍보과의 전담요원과 너무 잘 맞아서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게 느껴집니다. 
  칼림바를 직접 자기가 무보수로 공원에 모아서 가르쳐주고 너무 너무 열심히 하십니다. 
  교육나눔사업 우리 동에서 정말 자랑하고 싶습니다. 
권은정 위원    성과교류회 하잖아요.
  이번에도 한번 하셨죠?
○대명5동장 박진희  했어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동장도 안 부르고……. 
권은정 위원    거의 위원장님이랑 위원…….
○대명5동장 박진희  예, 위원장님과 구청만 불러서 했더라고요.
권은정 위원    이렇게 구체적인 예로 적어주신 동은 5동밖에 없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자료 만드신 분에게 꼭 칭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우리 행정복지 팀장님입니다. 
권은정 위원    보통은 서무 분들이 하시는데요. 
○대명5동장 박진희  교육나눔은 또 팀장님이 담당을 합니다. 
권은정 위원    확실히 관심이 많으니까, 그렇죠?
  이렇게 하니까 한눈에 쏙 들어오고 어떤 프로그램을 했는지도 바로 눈에 보여서요.
  추진 횟수가 칼림바 같은 경우에는 많네요.
○대명5동장 박진희  칼림바를 위원장님께서 직접 무보수로 공원에 불러서, 그분이 예전에 피아노 가르친 분이더라고요.
  코로나만 없으면 칼림바를 갖고 배운 곡목을 가지고 경로당 가서 발표회도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코로나가 심해져서 발표는 안 했는데……. 
권은정 위원    영상으로 한번 찍어놓으시지 그러셨어요.
○대명5동장 박진희  영상은 찍어서 올린 것 같던데…….
  전체는 안 했고요.
권은정 위원    밴드에 한번 올려주시지, 추진 영상 같은 경우에는 우리 동의 아이들이 이런 걸 했고 이런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동에도 홍보할 필요가 있거든요.
  이런 걸 우리 동에서 하고 있구나, 모르시는 분도 많이 계세요.
  학부모님들이야 알고 계시지만 어르신들이나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이런 것은 그냥 하고 지나가는 것에 의의를 두지마시고 이것을 하고 나서 다음에 추진실적이 좋았던 것은 또 할 수도 있잖아요.
  그런 갈무리 정도는 해 놓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예, 감사합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이것은 전체 동 다 같이 드리는 말씀인데 아까 동장님께서 동에서 자발적으로 우리가 자체적으로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사실 맞습니다. 
  집행기관이라서 선별하고 집행하고 그런 게 거의 대부분이고, 거기서 플러스 하자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정도가 있는데 지금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코로나 때문에 못 했잖아요.
  제가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씀을 여태까지 앞 동에 다 드렸어요.
  사실은 우리가 구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을 주는 사업인데 이것을 우리가 그냥 닫아놓고 안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 동장님들 다 생각이 다르시지만 한분이 저희가 납득할 만한 이유를 주셨어요.
  뭐냐 하면 일반 문화센터나 학습센터와는 다르게 우리는 관공서라서 이렇게 하다가 잘못된 문제가 생길 경우에 아예 업무 자체가 마비가 되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정말 맞는 말이다 싶어서 그 이후로는 제가 방향을 바꿔서 지금 코로나의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우리가 시작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잖아요.
  만약에 시작할 시점이 되었을 때 우리가 미리 계획을 세워놓고 파악을 하고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데, 시작할 시기가 도래했는데 그때 가서 우리가 그러면 뭐해 보지, 하고 계획을 잡으면 두세 달은 그냥 또 넘어가거든요.
  그래서 제가 당부 드리는 것은 그 시기가 언제일지는 알지 못하지만 그때가 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파악을 해 놓으시고, 어떤 것은 주 5회 다 해도 되고 어떤 것은 주 1회만 해야 되고 이런 것이 있잖아요.
  그런 것까지 완벽한 계획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잡아놓으시면 정말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왔을 때 우리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지 않겠나 싶어서 그것 좀 당부 드리고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이 그냥 행정복지센터라는 기관이지만 어떻게 보면 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이잖아요.
  그래서 공무원이 주는 이미지라는 게 있어요.
  어떻게 보면 전문성도 있고 공무원이라면 다 알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주민들이 뭔가 어려움이 생기면 동에 가서 다 해 달라고 하시고 또 다 거기서 이루어지니까 더 오시는데 어떻게 보면 우리 구의 이미지를 만드는 곳이 동 행정복지센터라고 할 수 있거든요.
  여기서 만약에 내가 불친절을 당했다고 하면 우리 구는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 거고, 여기서 내가 뭔가를 해소하고 친절함을 받았다면 우리 동네는 최고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가장 우리 구 자체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최전방에 있기 때문에 제가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구에 대해서, 그러니까 내가 근무하고 있는 동에 대해서 동장님과 팀장님과 사무장님은 파악하고 계실 거예요.
  어디에 뭐가 있고 어떤 지역에 가면 어떤 어르신이 계시고, 지역주민들이 어떤 성향을 가졌고, 이런 것을 다 파악하고 계시겠지만 사실 창구 직원들은 동을 잘 나갈 일이 없잖아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하는 사람 외에는 거의 안에서 근무하다가 집에 가는 게 다니까 우리 동에 대해서 파악할 일이 잘 없을 것 같아요.
○대명5동장 박진희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런데 제 생각은 우리가 남구에서 남구의 구민들을 위해서 사업을 하고 남구의 구민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런데 우리 동을 파악하고 있지 않고 우리 구를 파악하지 않고 있다면 주민들이 와서 뭔가를 불편함을 호소했을 때 과연 이해를 할 수 있을까, 공감해 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일하는 직장이라는 생각도 물론 있지만 여기가 일하는 직장이지만 사실은 구민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 거기 때문에 나 스스로가 우리 동에 대해서 남구에 대해서 애정을 가져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물론 여러 업무로 힘드시겠지만 일주일에 한번이라든지 그렇게 좀 날을 잡아서 한 번 라운딩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분이 계시지만 사실 담당 업무는 바꾸기가 어렵고,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기는 무거운 부분이고, 그냥 밥 먹고 산책 정도라도 가볍게 한번 씩 해 주시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예, 너무 감사합니다. 
권은정 위원    사실은 남구에 보니까 저희가 전체 전반적으로 다 보니까 사업하는 부서들은 사업에 되게 집중하고 있어요.
  또 동에 있는 동장님이나 직원 분들은 동에 집중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 사업이 우리 동에 일어났을 때 어떻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안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 동에 어떤 사업이 일어나고 있어도 이것은 우리 구상 아니니까 조금 선을 그으시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는 어차피 우리 남구에서 하는 거고 특히 우리 동에서 하고 있으면, 우리가 이미 동에 대해서 다 파악을 하고 있으면 이 사업이 여기에 이루어졌을 때 불편함이라든지 아니면 좀 더 더 이렇게 되면 더 좋겠다는 것이 동장님 있으실 수 있잖아요.
  그런 것에 의견을 더 얹어주시면 이 사업이 나중에 이루어졌을 때 그 효과가 시너지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는 그런 사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리고 우리 동에 만약에 그런 사업이 있다면 동의 직원 분들, 그다음에 우리가 먼저 파악을 하고 있어야 주민 분들이 뭐하고 있냐고 물어봐도 뭐하고 있는데 모르는 게 아니고, 거기 뭐 하고 있는데 아마 이것 되고 나면 더 좋을 거라고 하든지, 아니면 앞으로 여기서 뭐 할 건데 주민 분들 혜택을 더 많이 받으실 거다 하면, 우리 계속 명품남구라고 살기 좋아지는 남구, 하지만 우리가 제대로 모르고 있다면 그게 과연 우리가 앵무새처럼 말하는 것밖에 안 되잖아요.
  우리가 진심으로 알고 있어야 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고, 5동은 재개발재건축 때문에 동이 어수선하다, 그런 느낌이 있을 것 같아요.
  재개발, 재건축이 이루어지는 동네는 어수선하지만 있으신 분들은 시끄럽고 불편이 많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아마 동장님께서 제일 힘드실 것 같습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이해를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권은정 위원    재건축 하나만 해도 민원이 폭주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6개나 되니, 어쨌든 지금까지 잘해 오셨으니까 앞으로도 더 발전할 대명5동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감수해 주시고, 우리 남구 주민들이 좀 더 편해지기 위해서 하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조금 더 애정을 가지고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너무 따뜻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권은정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블록놀이방에 있는 초음파 신장계라는 기계가 인바디 말씀하시는 건가요?
○대명5동장 박진희  20만원인 것밖에, 예산이 20만원밖에 안 되니까 인바디까지는…….
○위원장 정연우  그렇죠, 그냥 위에서 내려와서 키 재는 그것 말씀하시는 거죠?
○대명5동장 박진희  예, 체중과 키 재는 거요.
○위원장 정연우  그리고 청장님이 서편활주로를 더 극적으로 개통협의를 했잖아요.
  동장님께서 파악하신 구체적인 내용 있습니까? 
  여러 가지가 종합되어서 가능한 일이었는데 제가 깜짝 놀랄 만큼 대단한 일을 해내셨더라고요.
  거기 부지도 따내야 되고 미군도 협의해야 되는 건데, 동장님 입장에서 보시는 자세한 내용이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제가 아는 것은 일단 미군부대 안에 2미터인가 받아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래서 해야 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이렇게까지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해됐습니다. 
  그것 개통이 되면 대명5동에게는 엄청 큰 일이 되겠네요.
○대명5동장 박진희  예.
○위원장 정연우  대명 5동의 가장 큰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있는 게 대표도서관 부지가 전부 다가 또 5동인 건 아니잖아요.
   3분의 2정도잖아요.
○대명5동장 박진희  그 부분에 정말 행정구역 조정이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거든요.
  거기에 예전에 공주식당 자리, 공주식당 그것은 봉덕3동이고, 두 집만 봉덕3동이고 안쪽은 또 대명5동이고 그래서 제가 팀장으로 있을 때 그것을 조정을 한번 하려고 했는데 주민들이 반대를 했어요.
  그때만 해도 왜 그러냐 하면 전화국이 봉덕전화국과 대명전화국이 있어서 봉덕동은 봉덕 전화국으로 4번 대이고 대명동은 6번 대여서 전화번호가 바뀌어 버리니까 주민들이 반대를 해서 못했는데, 얼마 전에 그 건물에 고깃집 새로 지었잖아요.
  제가 그 사장님을 만나서 인사를 하니까 그때는 자기들이 그래서 반대를 했는데 지금은 다시 되면 조정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위원장 정연우  동장님 보시기에 어떻게 조정하면 좋겠어요?
  전에 영대병원 근처에서도 한번 조정이 됐었잖아요.
○대명5동장 박진희  예, 3동하고요.
○위원장 정연우  대명5동이 보니까 그런 부분이 많은 지역이네요. 
○대명5동장 박진희  그렇죠, 5동은 의원님들께서도 되고 나면 나중에 끊어야 될 것 같아요.
  봉3으로 줘야 되지 않겠나 싶어요. 
○위원장 정연우  대명2동도 그렇고 그림적으로 봤을 때, 참 남구는 일반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림적으로 봤을 때는 도로 딱 따서 이쪽은 봉덕, 이쪽은 대명5동이 맞는 것 같아서요. 
○대명5동장 박진희  저도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위원장 정연우  의견을 한 번 여쭤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말씀 드리면 권은정 위원님께서 잘 찾아주셨는데 칼림바 이것은 너무 멋진 사업 같아서요.
  한번 동장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잘 아실 겁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대덕에서 공연이라든가 아니면 교육홍보과에 영상스튜디오가 생겼거든요.
  거기서 영상이라도 제대로 따놓고 싶어요.
  정말로 동 단위에서 할 수 있는, 그런 훌륭한 위원장님이 계시니까 가능한 훌륭한 사업이라서 같이 한 번 기록으로 남겨보시죠.
○대명5동장 박진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코로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동네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연에 이만한 공연이 없을 것 같아서요.
  우리 동의 위원장님께서 배출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공연, 정말 멋질 것 같습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작년에 배수지축제를 했으면 한번 올리려고 했습니다.
  이런 생각도 했는데 안 됐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축제는 안 돼도 대덕이라든가 음악창작소라든가 조그만 공연들은 있으니까 그런 것과 같이 하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대명5동장 박진희  그 정도까지는 안 될 것 같아요. 
○위원장 정연우  이것은 아마추어인 것을 감안하고 봐도 진짜 훌륭한 공연이거든요.
  특히 우리 미래세대 주민들이 함께 하는 거니까 정말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예.
○위원장 정연우  동 이끌어 가신다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명5동장 박진희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5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보고하신 내용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2022년도 대명5동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박진희 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0시41분 회의중지)

(10시46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명6동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신동명 6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2년도 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명6동장 신동명  안녕하십니까? 대명6동장 신동명입니다. 
  2022년도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대명6동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2022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정연우  신동명 동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미래안전과에 계시다가 급하게 동으로 가셔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명6동장 신동명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이정현 위원    안 그래도 과장님께서 생각하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은 무엇인가가 궁금했습니다. 
  그 사업부서에서 계속 전체를 바라보는 행정 부서에 있으시다가 동에 와 보시니 필요점들, 부족한 점들, 느끼시는 점들 이런 것 위주로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명6동장 신동명  구청 과장을 한 6개월 정도했습니다. 
  크게 오래한 기간은 모르지만 과장으로 있을 때는 구청 업무에 집중하다보니까 어떤 동 업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소홀해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구청 업무가 구청에 한정된 업무는 아니고 동과 의회와 시와 다 연관된 업무지만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100% 저희가 챙기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우선 동에 발령을 받으니까 처음에 한 달 하고 두 달째 접어들었는데 아직 생소하다고 하면 생소할 수 있겠습니다.
  빨리 제가 분위기를 파악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동에 내려가니까 업무가 좀 복잡했습니다.
  동 행정자치가 종합적이고 복합적이고 행정이 아주 다양하게 추진되어야 하는 그런 어떤 업무 성격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동에서 해야 할 사항은 우선 주민들이 편리하게 안전하게 건강하게 최우선적으로 행복하게 그다음에 즐겁게 기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저희 동만 가지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구청, 의회, 동, 동에 가면 주민자치회, 각종 조직단체, 주민 분과 모든 분들이 협치를 해서 저희 동에서는 민원발급이라든지 관내 위험요소 확인도 하고, 그다음에 환경정비도 해야 되고 취약계층도 돌봐야 되고, 각종 취미 프로그램도 운영해야 되고 주민 화합의 장도 마련해야 되고 여러 가지 할 일이 상당히 복합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일을 통해서 주민의 삶 증진에 친절과 봉사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주민 총회도 있고 이런 회의를 통해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각종 정책이라든지 사업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를 유도시킴으로써, 마을 사업을 주민들이 스스로 발굴도 하고 자기들의 지역 동네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정현 위원    감사합니다. 
  비슷하게 말씀도 해 주셨고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게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주민자치회가 봉덕2동과 여기서 하는데 사실 아직 많이 부족하잖아요.
  저도 주민자치회가 제대로 활성화되어서 정말로 자치적인 기구가 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일거리를 떨어내고 직원들의 부담도 없어질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오히려 동 직원 분들이 이끌어가셔야 되는 분위기잖아요.
  업무적으로는 더 추가되어서 하시는 입장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동이나 구청으로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전국의 어떤 정책사업으로 하고 있는 부분인데, 이것을 조금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지원책이라든가 방안을 지금쯤이면 한두 가지 정도 나왔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그런 부분이 없는, 단순히 조금만 예산을 배정해서 알아서 하라, 이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아쉬움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대명6동장 신동명  대명6동 주민자치회는 제가 동에 가기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래도 조금 활성화가 되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서 직접 보니까 대명6동 주민자치회는 회의 자체부터 분과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거든요.
  4개 분과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어서 회의를 하기 전에 분과위원 회의를 먼저 합니다. 
  그 다음에 분과위원회 회의가 끝나면 또 임원회의를 합니다. 
  그다음에 최종 정기회의를 하는데 분과회의에서 다뤘던 사업들을 임원회의에서 다시 한 번 다루고, 정기회의에서 최종 결정하는 걸로 단계적인 회의 체계도 잘 되어 있고, 또 회원 수도 저희들이 단순히 아는 사람 불러서 추천받아서 회원을 모집하는 게 아니라 공개모집을 통해서, 2기 모집 때는 73명 신청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50명까지 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개추첨을 통해서 최종 50명을 선정하는 단계를 거쳐서 주민자치회를 결성했거든요. 
  제가 1월, 2월 두 번 개최에 참석했는데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참석을 했기 때문에 의논 과정에서도 상당히 논리적으로 회의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대명6동의 발전을 위해서 주민자치회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어쨌든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명6동장 신동명  조금 아쉬운 것은 주민자치가 당초 시작할 때는 조직을 확대해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할 수 있는 조직이 만들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현재 간사님 한 분이 어떤 보조원으로 있어서 오후에 상시 근무하는 체계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간사, 간사는 주민자치회의 위원이십니다. 
  위원이지만 별도의 사무원을 둘 수 있는 그런 조직체계가 갖추어져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맞는 말씀입니다. 
  유급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충분히 필요하죠.
  그냥 하라고 하면 할 수 없는 부분인데 그 부분까지 예산이라든가 정책적으로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 부분은 굉장히 동의하고 있습니다. 
  동 이야기 한 번 해 보겠습니다.
  사랑의 오작교, 해넘이 전망대, 도시형 캠핑장이 쭉 지어지게 되면 캠핑장을 직접 이용하지 않더라도 이어지는 산책로 같은 느낌이, 완성이 되면 빨래터부터 해넘이 전망대를 통한 이 부분은 굉장히 동 주민들에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우리 구청에서 기대하고 있는 것은 캠핑장이 만들어지면 그 쪽에 상권이 활성화 될 거라는 약간의 기대심리가 있는 것 같은데, 그 주위에 지금도 비슷하지만 그래도 거기는 앞산 카페골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잘 되어 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관광이라든가 이런 것은 충분히 염려하지 않을 만큼 잘 되어 있는 게 다행인 것 같은데 더 활성화가 되게 되면 또 다시 나오는 것은 주차장일 겁니다. 
  또 주차장도 하나 지으니까 여러 가지 면에서 잘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있는 지역 그쪽의 앞산과 이쪽에 있는 앞산의 관광지가 앞산 관광 전체 활성화에서 굉장히 유기적으로 됐으면 좋겠는데, 대명6동은 이 부분이 잘만 나오면 정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렇겠죠?
  잘 나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대명6동장 신동명  구청에서 남구의 사업을 청장님께서 많이 벌리셨는데 구청에 있을 때는 이 사업들이 그냥 남구의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대명6동장으로 딱 가니까 모든 사업들이 대명6동에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빨래터와 전망대, 오작교, 캠핑장 이렇게 되어 있는데 집중될 수밖에 없는 내용을 보니까 이게 네트워크로 구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빨래터 주차장, 빨래터공원, 전망대를 통해서 오작교를 통해서 그다음에 캠핑장까지 다 연결이 될 수 있고, 그 다음에 주차장이 72면인가 확보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주차공간이 구성되면 주차 부족에 따른 문제점이 상당히 해소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관광객들이 주차장이 확보된 상태가 되면 많이 찾아오지 않겠나, 그래서 대명6동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구청에서 많은 역할을 해야 되는 부분이라서 주민들이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런 것은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자료 자체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면 행정지원과 계실 때부터 잘 알고 계시겠지만 구청의 직원 분들의 역량이 조금 올라가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올라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방안이 있겠지만 신규직원들이 많아서 업무적인 파악도 중요하고 또 구, 그냥 남구 전체를 알아가는 것, 다 남구에 사시는 분들이 아니잖아요.
 그것도 중요하다고 생각 하거든요.
  이런 업무보고라든가 매년 쌓이는 이런 내용들을 정리하다보면 알게 되는 것들이, 저희한테 보고하는 의미보다 스스로가 이것을 정리하면서 역량이 쌓여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이것을 잘 정리해 주시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경험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한 번 해 보셨다는 게 있어서, 이걸 작성해 주신 분이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도 고민을 작년에 비해서 내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좋아졌다는 것은 매년 똑같이 하는 사업을 똑같이 쓰는 것은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도 상관없지만 코로나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조금 달라진 사업들에 대해서 달라졌다고 이야기를 하는 게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줌이라든가 SNS 교육을 하겠다는 것,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언택트 프로그램 도입을 해 보겠다는 것, 이런 생각을 가지신 것만 해도 이 직원 분은 정말 대단하다고 볼 수 있거든요.
  작년에는 이렇게 했던 것 중에 천 아트와 캘리그라피 두 개 강좌 신규 개설하겠다고 하셨는데 혹시 계셨던 팀장님이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캘리그라피랑 천 아트 하셨나요? 
○행정팀장 박지영  일단은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이 매달 바뀌고 해서 저희가 갑자기 시작하게 되면 주민들 모집하고 이런 부분이, 신규강좌다보니까 미리 6월달에 신규로 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모집을 했어요.
  미리 모집해 놓고 작년 11월처럼 위드코로나 되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시작을 하게 되면 같이 할 수 있도록 미리 모집을 해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면 시작할 때 저희가 그분들에게 연락을 하고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합니다. 
이정현 위원    준비만 해 두시고 아직 코로나 때문에 못하셨지만 바로 바로 할 수 있도록 빠르게 준비를 해 놓으신 거라고 보면 되겠네요. 
○행정팀장 박지영  예.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안 그래도 추진실적에는 이게 없기에 아마 못 하셨겠구나, 했는데 이것도 좋으신 생각인 것 같습니다. 
  풀리고 난 뒤에 급하게 잡는 것보다 하나하나 이 정도 준비해 두고 계신 것은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보드게임방도, 이 보드게임 대여방인데 안에서도 할 수 있는 건가요?
○행정팀장 박지영  지금 현재는 대여만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할 수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대여만 하고 있고……. 
○행정팀장 박지영  레고는 안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고 보드게임은 대여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되어 있는데, 안에는 학생들이 오니까 와서 하는 건 지금 안하고 있고 대여만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대여는 많이 되고 있습니까? 
○행정팀장 박지영  엄마들 입소문을 통해서 대여가 되고 있고 대명초등학교에도 선생님을 통해서 각 반에 홍보도 요청을 해서 그때 잠깐 더 되다가 현재는 방학쯤에, 한번 하셨던 분들은 계속 오시는데요.
  새롭게 홍보되는 것은 저희가 홍보를 더 강화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이것도 좀 활성화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동장님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대명6동장 신동명  예, 감사합니다.
권은정 위원    동에 가시니까 어떤가요? 
○대명6동장 신동명  과장님으로 있을 때는 역할과 동장님으로 있을 때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동에 가서는 주민들과 소통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것은 대외적인 입장이고요. 
  동장님이 느끼시는 건요?
○대명6동장 신동명  내부적으로 가자마자 아시겠지만 일도 있었고, 내부적으로 생긴 문제에 대해서 내가 와서 이런 일이 생기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런 과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청과 소통을 계속하고, 또 동에는 사람이 저까지 11명입니다. 
  한명이 빠지게 되면 동 자체가 업무적으로 힘들어질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구청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 주셔서 고마운 마음도 들고, 동에 전체 11명이 원팀이 되어서 운영을 잘해 나가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동에 가시니까 본청 안에 계실 때와 그때 생각했던 동의 역할, 동장님의 생각이라든지 그것과 직접 가보시니까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는 부분이 있었을 것 아니에요?
○대명6동장 신동명  제가 동에 근무를 안 해본 건 아니잖아요.
  예전에 직원으로도 근무해봤고 동의 행정팀장으로도 있었기 때문에, 그때 팀장으로 근무할 때 동장님을 모시고 있었으니까 동장님들은 그냥 크게 동에 내부적으로 관여를 안 하고 외부적으로 활동을 많이 하시는 것 같고, 그런 시각을 제가 가지고 있었어요.
  동에 가니까 옛날 그 생각이 들더라고요.
  동의 직원들과 너무 강압적으로 행정업무에 관여를 하게 되면 직원들이 쉽게 일을 풀어나가지 못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가급적 소통은 하겠지만 내부적인 어떤 행정업무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스스로 풀어갈 수 있도록 기본만 만들어 주고, 외부적으로 만나야 될 사람들, 동의 협조를 많이 구해야 할 사람들이 있으면 그분들과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6동만 말씀 드리는 게 아니고 동마다 다 같이 말씀 드리는 거예요.
  동 행정복지센터가 동에 있는 행정기관인데 사실은 주민들이 가장 밀접하게 접해 있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말씀을 드리는데, 제가 처음에 이 말씀을 왜 드렸느냐 하면 사실은 저희는 상임위를 하면서 본청 과장님들도 접하고 동장님들도 다 접하잖아요.
  그런데 공통점이 있어요.
  사업부서는 사업만 생각하고 동은 동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사업은 남구에서 일어납니다. 
  어느 동은 걸쳐져있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런데 정작 동장님은 관심이 없으시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해결이 안 되면 우리가 얼마나 살기 좋은 남구라고 이야기를 하고 명품남구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우리부터가 못 느끼는데 과연 주민들이 느낄 수 있겠는가, 그리고 주민들이 이것 좋더라, 했는데 내가 정말 공감할 수 있겠는가, 또 이것 불편하다고 했으면 내가 직접 체험을 하고 봐야 뭐가 불편한지 알겠다고 공감할 수 있는데, 내가 모르고 있는데 주민들이 불편함을 계속 호소하면 왜 자꾸 와서 이야기하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 부분이 먼저 해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처음에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 거거든요.
  사실은 동 행정복지센터는 집행기관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최전방에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더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이미지예요.
  우리 동을 통해서 남구의 이미지를 주민들이 받아 가시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만약에 내가 불친절을 겪거나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면 남구는 불친절하다고 소문을 내시기도 하고, 또 여기서 내가 생각지도 못한 것까지 받아가시게 되면 우리 남구 너무 좋다, 이렇게 되는 거고요.
  사실은 어떻게 보면 같은 업무를 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 다른 반응을 보일 수도 있어서, 거기까지는 우리가 책임질 수 없습니다, 할 수 있지만 어쨌든 모두에게 친절하게 하는 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왜냐 하면 그 이미지를 우리가 만들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맥락에서 우리 사업 같은 경우에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대명6동에 거의 집중이 되어 있어요.
  동장님 어느 정도 공정이 되었는지 알고 계십니까? 
○대명6동장 신동명  예, 전체 공정의 상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주차장이 4월 중에 준공이 된다든가, 오작교가 연말쯤 준공이 된다든가, 내년도에 캠핑장이 준공 된다든가, 이정도로 상세하게 언제 구체적으로 몇 월에 딱 준공이 된다, 그런 내용은 제가 정확하게 알 수 없고요.
  현장은 제가 순찰하면서 두세 번 가봤습니다. 
  주민들 위험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견문도 올려놓은 상태이고, 현장에 수시로 가서 계속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권은정 위원님께서 SNS에 한 번 올리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나중에 정리되면 한 번 올려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드는데, 하여튼 동의 사업이라든지 친절 부분에 대해서, 또 직원들에게 친절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예전 우리 시대와는 좀 다르더라고요.
  지금 젊은 신규직원들이 많이 들어왔거든요.
  옛날식으로 하다보면 제가 꼰대가 될 수도 있고 해서 제가 동에 가자마자 친절 교육을 한 번 시켰는데 그 당시에 매일 전화 받는 방법이라든지 주민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서 교육을 받고, 우리 시절 때만큼은 아니지만 좀 친절해 달라고 하고, 또 관내 순찰을 통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항상 제가 체크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제가 말씀 드린 그 친절은 사실은 일로서 하려고 하면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어르신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귀가 어두우신 분도 계시고, 막무가내이신 분도 계시고 여러 가지 유형이 있기 때문에 마냥 우리가 친절하자고 이야기하면 너무 힘듭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친절은 그게 아니고 내가 근무하는 이 동에 대해서 내가 얼마만큼의 애정을 가지고 있느냐의 친절이거든요.
  사실은 내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곳이면 누가 와서 이야기를 해도 진심으로 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게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근무하는 곳이지만 내가 애정을 갖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똑같이 보는 길이라도 애정을 갖고 있으면 이것 이렇게 하면 더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 애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 애정을 생각하다보니 사실은 동장님이나 팀장님, 사무장님은 거의 매일 동을 도시잖아요.
  또 주민 분들도 매일 만나시고 이렇게 일을 하시는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담당 직원 외의 창구 직원은 거의 동을 돌 일이 없어요, 그렇죠?
○대명6동장 신동명  창구 직원은 좀 그렇습니다.
권은정 위원    거의 돌 일이 없어서 이 동에 뭐가 있는지, 거의 식당 정도만 파악하고 있을까, 동의 지형지물이라든지 어떤 게 있다든지 우리 동에 이런 게 좋다, 이런 게 나쁘다, 잘 모르는 직원들이 많더라고요.
  사실은 인사이동이 많아서 짧은 기간에 많이 파악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내가 근무하는 기간 동안은 우리 동을 파악하고, 또 내가 파악하고 있어야 주민 분들이 원하시는 말씀을 하실 때 이해를 할 수 있고 공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건 아니에요.
  그냥 식사하고 커피 한 잔 들고 동네 한 바퀴 도는 것, 그 정도, 동장님께서 재량껏 한 번, 교대로 해 주셔도 좋을 것 같고요.
  그렇다고 해서 업무를 너무 가중시키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고, 그냥 가볍게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저기까지 이런 식으로 해서 동네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사실은 동장님께서 기회를 주시는 거잖아요. 
○대명6동장 신동명  직원들과 동네투어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진행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꼭 거창하게 프로그램 만드실 필요는 없고 그냥 밥 먹고 약간 잠 올 때 그 시간을 이용해서 잠깐 나갔다오던지 그렇게 재량껏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그런 기회를 통해서 우리 동장님이 좋다, 아니면 우리 동이 좋다, 가 보니까 오늘 새롭게 뭔가를 알았다, 그런 것들도 있을 것 같아서 한번 건의를 드려보고요.
  아까 행정환경 분석 및 전망에는 그래도 우리 동에 있는 자원을 많이 담아 주셨어요.
  그리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공사라든지 이런 것도 다 담아주시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시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스마트 음수대가 있다고 하셨는데요.
  342페이지에 민원실에 스마트 음수대가 있더라고요.
  정수기 말고, 스마트 음수대 맞아요?
  그것은 지금 1층에 있어요?
○행정팀장 박지영  2층, 3층에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2층, 3층이면 프로그램 할 때 있네요.
○행정팀장 박지영  예.
권은정 위원    지금은 거의 활용 못하고 계시겠네요.
○대명6동장 신동명  예.
권은정 위원    이게 수돗물을 하는 거 맞지요?
○대명6동장 신동명  수돗물을 정화시켜서 하는 겁니다.
권은정 위원    정화시켜서 하는데 계속 쓸 때마다 데이터를 쌓아서 물맛이 좋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타동에는 적어놓은 데가 없어서 특이하기에 여쭤봤습니다.
  동장님 이제 오셔서 잘 모르시겠지만 작년에 6동이 주민자치회가 잘 돌아가서 사업이 되게 잘 되었거든요.
  지금도 잘 된다고 하셨지만 주민참여예산도 그렇고 주민총회도 그렇고 이런 게 타동에 비해서 굉장히 활성화가 되어 있고 또 6동 주민 분들이 자기 의견을 말씀하시는데 전혀 주저함이 없으시거든요. 
  회의도 활발하고 그래서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올 때도 있고 이래서, 사업도 잘 됐고 작년에는 대명6동 주민 축제가 굉장히 잘 되었습니다.
○대명6동장 신동명  예, 주민자치한마당.
권은정 위원    예, 앞산 올라 축제라고 그게 주민자치회에서 남구 도시 만들기 지원센터와 같이 연계해서 했는데 되게 잘 되었거든요.
  반응도 좋았고요.
  이런 것을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역량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올 한해는 더 완화된다고 생각하니까 좀 더 좋은 사업들이 나오지 않겠나, 그래서 동장님 계실 때 많은 사업들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명6동장 신동명  예, 많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여태까지 코로나 때문에 못했었잖아요.
  그래서 올해는 해 보지 않겠나, 하는 기대감이 있거든요.
○대명6동장 신동명  코로나 때문에 2년 연속, 지금 3년째 접어들고 있는데 아마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한 점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공무원이나 참여하시는 분들이 확진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추진을 못했는데 동에서도 어떻게 비대면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 것 같아요.
  그런데 경험부족이라든지 비대면 했을 때 효과가 어떤지 검증이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추진을 못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래도 작년에 11월쯤에 위드 코로나때 잠시 기간이라도 대명6동은 힐링 웃음치료라고 2달쯤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서 추진한 적이 있고요.
  올해는 이게 장기적으로 갈 수도 있고 규제가 풀릴 수도 있다고 하는데 대선이 끝나면, 프로그램 10개 정도 저희들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사님들을 불러서 대면으로 할 건지 비대면으로 할 건지, 비대면으로 하면 어떤 방법으로 할 건지 거기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해서 올해는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진행할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동장님께서 가장 적극적으로 답변을 주셨어요.
  거의 이렇게 말씀을 못하셨는데 사실은 안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고 계속 말씀을 드렸었고, 그래서 다른 문화센터나 학습센터는 어떻게 하느냐 물어봤는데 한 분께서 굉장히 명쾌하게 답변을 주신 게 뭐냐 하면 행정복지센터는 관공서라서 할 수 없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왜냐 하면 이렇게 문제가 하나 생겼을 경우에 업무 전체가 마비되기 때문에 할 수가 없다고 말씀 하셨는데, 그 부분에 굉장히 공감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공무원의 책임소재나 이런 것도 있지만 업무 전체가 마비가 되면서 까지 할 이유는 없잖아요.
  그래서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를 하고 넘어갔는데 올해는 어쨌든 완화되고 하반기부터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어서 만약에 그 시점이 되었을 때 우리가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해 주십사하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명6동장 신동명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감사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보고하신 내용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신동명 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26분 회의중지)

(11시29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명9동 업무 보고 순서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대명9동은 지난해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 동 평가 및 시정견문 정보보고 최우수를 수상한데 대한 축하와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올해도 좋은 성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양승구 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2년도 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명9동장 양승구  안녕하십니까? 대명9동장 양승구입니다. 
  먼저 저희 대명9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2년도 대명9동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정연우  양승구 대명9동장님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동장님 동에 가신지 얼마나 되셨지요? 
○대명9동장 양승구  1년 됐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작년 이때부터 계셨던 건가요?
○대명9동장 양승구  예.
이정현 위원    기존에 한 질문은 안 드리고 다른 걸로 넘어가겠습니다.
  동장님 이것 전체 한 번 읽어보고 오셨죠?
  한 번 쭉 파악해 보고 오셨을 거잖아요.
  동장님이 느끼고 계시는 9동이 하는 것 중에서 375페이지에 쭉 봤을 때, 지금 여기 적혀있는 것들이 있는데 다른 것이 없습니까?
  여기 있는 것과 똑같이 하고 계세요? 
○대명9동장 양승구  추진실적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정현 위원    추진실적 말고 375페이지에 이렇게 하신다고 하셨잖아요.
  여기 있는 것과 똑같이 하실 수 있으세요? 
○대명9동장 양승구  지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은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지만 당초에 우리가 특수시책으로 할 때는 청년키움식당 2층을 리모델링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걸로 계획을 했습니다. 
  그런데 장소가 너무 협소해서 리모델링 계획이 유보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환경분석 및 전망에는 젊은 세대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청년지원정책 개발 요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동장님이 생각하시는 대명9동의 맞춤 청년지원정책 같은 것 있습니까?
○대명9동장 양승구  대명9동은 카페거리가 있는데요.
  처음에는 활성화가 되었는데 코로나가 시작되고부터는 전에 만큼은 안 되고 경기를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래서 여기에 젊은 세대 인구유입을 위한, 그러니까 카페를 오는 관광객 유입이 아니라 인구유입을 위한 청년지원정책 개발요구가 필요하다고 여기에 적어놓으셨기에 그것에 대한 생각이 있으신지 물어본 거였습니다. 
○대명9동장 양승구  청년이 대구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지만 청년의 일자리가 부족해서 수도권으로 집중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에서도 고민을 많이 해야 되겠지만 정책적으로 접근을 해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정현 위원    여기 적어주셨기에 다른 생각이 있어서 적어주셨나 해서 질문 드려봤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동장님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그냥 당부 말씀 몇 가지 드릴게요.
  사실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떤 국가정책이나 지원정책의 선별작업, 또 집행작업을 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냥 관공서, 집행기관으로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사실은 생각을 조금 전환하시면 좋을 게 주민들이랑 가장 밀접하게 접해 있는 관공서잖아요.
○대명9동장 양승구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우리 공무원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자체가 전문성이 높다, 신뢰도가 높다는 이미지 때문에 사실 어려움이 생기면 거의 대부분 주민 분들이 동에 달려오시잖아요.
○대명9동장 양승구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래서 동의 업무가 가볍다면 가벼울 수 있고 무겁다면 무거울 수 있는데 적어도 나 하나가 얼마만큼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얼마만큼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가는 생각을 해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동의 어떤 이미지가 우리남구 전체의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업무를 담당하고 계시기 때문에 내가 이런 행동을 함으로 인해서 남구가 어떤 이미지를 가지게 될까를 조금 생각하시면 좋겠고, 그 맥락에서 동장님은 1년 계셨잖아요.
  사실은 구청 자체가 인사이동 때문에 계속 이동을 하지만 적어도 이 동에 근무하는 동안은 우리 동에 대해서 좀 알면 좋겠다, 그리고 이 동을 알아서 동에 대한 애정을 좀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 동장님이나 팀장님, 사무장님은 거의 매일 동을 도시잖아요.
  그런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외에는 창구 직원들은 거의 동을 돌 기회가 없어요. 
○대명9동장 양승구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저녁에 퇴근하고 가거나, 퇴근하면 집에 가지 동은 돌지 않거든요.
  이런 업무 중에서도 동네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 동을 알아야 주민 분들이 와서 뭔가 이야기 할 때 이해할 수 있고 공감을 할 수 있고,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안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적어도 이 동에 대해서 파악이 되면 이 동의 좋은 점, 나쁜 점을 파악해서 나중에 사업부서에서 이 동에 어떤 사업을 할 때 거기에 우리의 의견을 얹을 수 있는 일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 사업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사업이 진행되었을 때 우리 구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우리 동의 직원들, 동의 동장님, 우리 동을 알고 애정을 가지고 계셔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거창하게 동네 도는 시간을 따로 내서 가실 필요는 없고요.
  식사하고 커피 한 잔 들고 동네 한 바퀴 도는 정도, 오후에 너무 지루하고 잠이 올 때 잘 깰 겸 어디 한 바퀴 돌고 오기, 이정도로 동장님께서 직원 분들에게 재량껏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대명9동장 양승구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장소가 협소했지만 그동안 할 수 있었거든요.
  그렇게 하면서 할 수 있었는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거의 올스톱된 상태이니까, 올해는 그래도 좀 완화가 되어서 해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어요.
  그래서 여태까지 했던 프로그램 중에서 시작이 된다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를 미리 파악하셔서 계획을 세워놓으시면 우리가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이 되었을 때 한두 달 버리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것 미리 좀 파악해 놓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대명9동장 양승구  예, 감사합니다. 
권은정 위원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것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대명9동이 제가 지금 기억하기로는 남구에서 거의 유일하게 인구가 어느 정도 유지되는 지역인 것 같거든요.
  2018년, 19년, 20년 사이에는 늘어나기도 했고요, 그렇죠? 
○대명9동장 양승구  작년에는 조금 빠졌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렇죠, 21년에는 좀 빠졌고, 그 이유가 있을까요? 
○대명9동장 양승구  대명9동이 잘 아시겠지만 옛날에 부자들이 많이 살던 동네인데 대지면적이 조금 큽니다. 
  커서 업자들이 원룸 짓기가 용이한 곳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업자들이 원룸을 많이 지었고요.
  원룸을 짓고 나서 LH에서 매입을 해서 기초수급자분들이 임대주택으로 많이 들어와 계십니다. 
  그래서 남구에서 기초수급자가 제일 많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잘 알겠습니다. 
  유지가 될 만큼, 대명9동의 큰 현상이라든가 특징이라고 봐야 되겠네요.
○대명9동장 양승구  예.
○위원장 정연우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여기 카페거리에 LED 이색조형물이 뭘 말씀하시는 거지요? 
  제가 딱 떠오르지가 않아서요. 
  371페이지 환경분석 및 전망에 그 내용이 있더라고요.
  LED 이색조형물이 뭔지 딱 떠오르지가 않네요.
○대명9동장 양승구  밤에 야간 조명이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밑에 올라오는 그거 말씀 하시는 거예요?
권은정 위원    나무에 걸어놓은 것 있잖아요.
   크리스마스…….
○위원장 정연우  아, 그것 말씀하시는 거구나.
  잘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보고하신 내용대로 차질없이 추진하여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대명9동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양승구 9동장님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48분 회의중지)

(13시15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명4동 업무 보고 순서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대명4동은 지난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 및 친절마일리지 운영평가 최우수와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 동 평가 및 시정견문 정보보고제 우수상을 받으신데 대하여 축하와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올해도 좋은 성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김종오 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2년도 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명4동장 김종오  안녕하십니까? 대명4동장 김종오입니다.
  2022년 대명4동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정연우  김종오 동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동장님 동에 가신지 얼마나 되셨지요?
○대명4동장 김종오  작년 1월에 왔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전에는 어디에 계셨습니까? 
○대명4동장 김종오  생활보장과에 있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행정이신데 생활보장과에 계신 거예요?
○대명4동장 김종오  복수로 되어 있어서 사회복지직이 가도 되고 행정직이 가도 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공통질문이기는 한데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라든가 지금 4동에 지금 필요한 것들이 어떤 것인지 동장님 생각나시는 대로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대명4동장 김종오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라고 하면 실질적으로 행정기관의 최하위의 기관이지 않습니까?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여유 공간을 제공해서 주민을 위한 문화나 복지,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의식과 공동체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운영은 동장한테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주민대표로 구성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있기 때문에 주민자치위원회가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각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해서 주민이 실질적인 어떤 운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서 지원이라든가 유도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정현 위원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대명4동장 김종오  실질적으로 어떻게 보면 지금 현재 주민자치회라고 해서 두 개 동이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이게 확대되어서 주민자치회 쪽으로, 주민자치회가 권한을 더 많이 주잖아요.
  예산도 집행할 수 있는 권한도 주고 이러는데, 지금 두 개 동만 주민자치회가 되어 있는 상황이고 나머지 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주민자치회가 동의 어떤 지역 현안이라든가 문제되는 그런 것에 대해서 주민 스스로가 해결을 하고 거기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는 쪽으로 되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은 드는데, 아직 주민의식이 거기에 따라가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주민의식의 문제인지 국가시스템의 문제인지에 대한 고민이 좀 깊습니다. 
  왜냐하면 주민참여예산이라든가 주민자치위원회가 시대에 따라가지 못해서 시스템적으로 안 되어서 주민들이 참여를 안 하는 건지, 정말로 주민의식이 낮아서 여기에 참여할 생각이 없어서 안 하는 건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비슷한 문제의식으로 앞서 동에서도 다 설명을 해 주셨는데, 지금 동장님께서 말씀하신 아주 찬란한 미래에 올 것 같은 주민이 참여도 하고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에 프로그램을 하는 그런 업무보다 실제 직원분들, 오늘 4동에서 제일 많이 왔네요.
  직원분들이 하시는 업무들은 이미 기존에 정해져 있는 사업들, 복지사업에서부터 그것을 처리해내는 것만으로도 힘든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주민참여까지 이루어 내려고 하면 과연 동에서 그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앞서서 이야기하신 분들까지 다 포함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동장님 말씀대로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명4동장 김종오  앞으로는 그런 쪽으로 흘러가는 게 맞기는 맞는데 그게 참 단번에 그렇게 되지는 않지 싶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행정환경 분석 및 전망으로 넘어가서 같이 생각을 해 보시면, 주택재개발정비사업해서 아파트가 들어온다면, 4호선 순환 트램과 학교나 대학병원 때문에 청‧장년층 인구유입이 될까, 하는 의심이 조금 들어서요.
  이렇게 적어주셨기에 이것을 이렇게 생각하셨던 분의 의견이 뭔지 궁금합니다. 
○대명4동장 김종오  우선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에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현재로 작년 12월 30일자로 해서 도시계획정비구역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물론 그것도 시일이 걸리겠지만 보통 아파트단지에 보면 젊은 층이 거주를 많이 합니다. 
  현재 주택가보다는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현재 우리 동 같은 경우 에는 경상공고 뒤나 옆으로 보면 폐‧공가가 많아요.
  거주 안 하고 비어있는 폐‧공가가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재개발정비사업이 제대로 추진이 된다면 실질적으로 젊은 층 인구유입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정현 위원    재개발로 인한 내용이지 기존의 정주여건이라고 할 만한 가톨릭 병원 정도 수준에서 청‧장년층 유입될 가능성이 제가 봤을 때는 없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전체적인 업무보고서 자체에 대한 내용을 말씀 드리고 싶고, 동장님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해 보고 싶은 데 다른 동에도 같이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작년에 계셨잖아요? 
○대명4동장 김종오  예.
이정현 위원    설명을 하면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못했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책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적혀있는 상황이잖아요.
  이런 것은 이걸 적으신 분의 문제가 아니라 동장님이 이것을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지금 13번 반복해서 다음 동에도 13번 똑같은 말씀을 드리는 거라서, 신규직원이 많아짐에 따라서 신규직원의 역량을 높여야 하는 게 우리 구청의 전체적인 과제 중의 하나겠죠.
  베이비부머 과장님들 세대가 나가고 나면 중간 계층인 팀장님 급들의 수가 확실히 적다는 게 제가 말씀 드리는 게 아니고 우리 구청 자체 진단입니다. 
  그러면 신규직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적으로나 구조적으로나 혹은 위의 선배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어야 될 거잖아요.
  그런 것 중의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업무보고 책자 자체를 어떻게 작성해도 크게 중요하지 않거든요.
  의회 입장에서 봤을 때는 동 업무보고야 매년 비슷한 거니 크게 저희한테는 책자 자체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복사해서 붙여 넣는다고 해서 지적사항도 아니고, 똑같은 업무하시는데 복사해서 붙여 넣기 정도는 이해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다른 업무였잖아요.
  주민자치센터 운영 안 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운영하는 것처럼 이야기 하시는 것은 이 분이 이것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정도의 느낌이겠죠.
  제대로 파악 안 했다, 정도의 느낌으로 보는데 그게 그분의 실수라기보다는, 그전에 이렇게 했으니까 이렇게 하는 우리의 시스템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장님께서 스스로 안 하고 있는 것 파악하고 계셨는데 이 책자에 이렇게 남기게 하신 것은 동장님과 팀장님 급에서 체크를 하셨어야 됐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것도 작성하신 분께 가서 질책하지 마세요.
  그런 정도의 느낌입니다. 
  그래서 동장님의 역할이 여러 가지 역할이 있겠죠.
  주민들과 화합하고 이런 것도 있겠지만, 제가 봤을 때 지금까지 동 상황을 대비해 보니 동장님의 역할 중에서 직원들 사기 진작을 위한 역할도 엄청 중요할 것 같습니다. 
  굉장히 힘든 여건 속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기 때문에, 사실 코로나 때문에 이런 것 하는 것 자체가, 바쁜데 이런 것까지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코로나라서 2년 동안 상황을 지켜보니까, 저희는 동의 입장을 되게 많이 파악하게 되어서,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매년 똑같은 걸 하지, 하고 생각했을 건데 많은 걸 찾아내게 되어서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책사업을 조금 많이 하셨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동에서는 한두 개 정도 시책사업 하시는 것도 힘드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기존에 이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 이런 새로운 신규시책사업들을, 기존의 업무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새로운 업무만 계속 쌓이는 거잖아요.
  저는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동장님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동을 다 똑같이 하다보니까 계속 같은 말씀을 드리고 있어요.
  혹시 다 들으셨죠?
  다 들으셨는데, 저는 동의 업무를 하는 것에 있어서 이것을 잘했다, 못했다하기 보다는 해야 되는 업무를 계속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재밌고 즐겁게 할 수 있을까에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기관의 제일 말단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보면 제일 기본적인 업무를 하다보니까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아요, 그렇죠?
  그런데 사실은 대민 하는 업무가 제일 많다보니 주민들이 제일 먼저 접하는 행정기관이 동 행정복지센터거든요.
  그리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공무원 분들이 사실은 인식 자체가 전문적이고 다 알 것 같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어르신들은 동으로 다 오실 거고 그래서 민원업무가 가중되는 면도 있는데, 그래서 사실은 이게 일로 되면 정말 힘들겠다, 이런 생각이 더 들거든요.
○대명4동장 김종오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 계속 생활보장과에도 계셨지만 우리 남구가 명품남구로 가고 있고 살기 좋은 남구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과연 정말 살기 좋은 남구라고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면 우리는 그냥 여기 일하는 직장, 남구는 내가 일하는 곳, 그리고 우리 공무원 분들이 집이 남구인 분들도 있지만 남구가 아닌 분들도 많이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은 남구가 직장인 거지 살기좋은지 그건 잘 모르겠다고 말씀하실 수 있거든요.
  그런데 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 남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하는 사업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런 사업들을 우리가 파악하지 않고 우리가 먼저 알지 못한다면 과연 주민 분들이 그렇게 물어보시거나 이야기를 하셨을 때 우리가 응대를 할 수 있을까, 그 질문에 우리가 이해를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할 때 우리가 정말 동에 대해서, 남구에 대해서 더 잘 알아야 되겠고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조금 더 애정을 가져야 되겠구나,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말씀 드리는 것은 동장님이나 팀장님, 사무장님은 거의 매일 동을 도시잖아요.
  동을 항상 도시고 어느 지점에 어떤 게 있고 주민 분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졌는지 다 파악하고 계시는데, 그에 비해서 창구 직원들, 창구 직원들은 동에 나갈 기회가 거의 없잖아요. 
○대명4동장 김종오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업무가 거의 동 행정복지센터 사무실 안에서 있다 보니까 동에 나갈 일이 없고 거의 식사시간 외에는 나갈 수 없고, 또 퇴근 후에 동을 도느냐 아니거든요. 
  집에 가잖아요.
  그래서 진짜 너무 직장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은 동장님께 좀 부탁을 드리고 싶어요.
  향후에 10년 뒤에도 우리 남구가 더 발전하고 우리의 환경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게 더 좋아지고 우리의 인식이 더 개선되려면 우리 말고, 그러니까 5급, 6급, 7급 말고 밑의 신규직원들이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건의 드리는 것은 동네 한 바퀴를 도는 그런 시간을 주시면 어떨까, 그래서 밥 먹고 커피 한 잔 들고 동네 한 바퀴 도는 그 정도, 거창하게 무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조를 짜서 그렇게 안하셔도 돼요.
  약간 기분 전환이 필요하거나 식곤증을 물리치기 위해서라고, 그런 정도의 동네를 파악하는 정도, 오늘이 쌓이고 내일 쌓이고, 일주일 쌓이고, 한 달 쌓이면 우리 동을 다 파악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것은 충분히 동장님 재량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 기회를 통해서 내가 우리 동을 알게 되고 그것을 알면서 더 애정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꼭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명4동장 김종오  좋은 말씀입니다.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저희가 파악한 것은 사업부서들은 사업만 봐요.
  동장님들은 동만 봐요.
  그런데 그 사업이 사실은 남구에 일어나잖아요.
  어느 동이든 걸쳐 있을 수 있거든요.
  우리 동에서 일어나는 사업에 대해서는 동장님들께서 크게 관심이 없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사업이 일어날 때, 우리 동에 어떤 사업이 일어나면 거기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리가 충분히 동을 파악하고 있으면 그런 사업이 일어났을 때 그것은 여기보다는 저쪽에 하면 더 좋다고 이야기하든지 아니면 어떤 아이디어 같은 것은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동에서 일어나는 사업에 대해서는 동장님들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명4동장 김종오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 코로나 때문에 못했잖아요.
  올해는 계속 완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정도에는 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됐을 때 당장 시작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미리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명4동장 김종오  예, 사전에 준비를 해놓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동장님 지금 재개발지구 그 이후로 진척이 있습니까? 
  조합은 정말로 적극적으로 진행을 하는데 제가 생각해도 지금 상황 때문에 시행사가 안 붙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금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아십니까? 
○대명4동장 김종오  우리 동 같은 경우에는 재개발이 3,000세대가 넘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렇죠, 남구에서 제일 큰 데죠?
○대명4동장 김종오  작년 7월에 한번 도시계획정비구역으로 신청을 했다가 시에 가서 한 번 반려된 적이 있습니다. 
  한 번 반려되었다가 작년 12월 30일에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있어서 그때 두 번째로 신청을 해서 도시계획정비구역으로 지정이 됐어요.
  지금은 아마 고시가 끝났는지 그것까지는 제가 자세히 잘 모르겠습니다. 
  고시를 해 놓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시를 하고 그다음에 주민 동의를 받아야 되기 때문에 고시가 끝나면 주민 동의를 75% 이상 받아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게 몇 개월 걸린다고 봐야 안 되겠습니까? 
  현재 고시를 해 놓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잘 알겠습니다.
  성당시장 문제는 사실 저희가 취임하기 전부터, 답이 없다 그렇죠? 
○대명4동장 김종오  그게 참 가보면 그것 때문에 상당히 성당시장이 죽어있습니다. 
  실제로 사업자라고 하는 EK주식회사 사업주가 있는데, 안 그래도 상인회장님과 알아보고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지분을 가진 상인들과 사업자 쪽하고 뭔가 합의가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까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잘 알겠습니다. 
○대명4동장 김종오  재개발사업하고 맞물려서 이것도 같이 정비가 되면 참 좋겠는데……. 
○위원장 정연우  맞습니다. 
  거리도 가깝고, 그렇죠? 
○대명4동장 김종오  예.
○위원장 정연우  그런데 트램이 들어온다고요.
  트램 관련해서 동 차원에서 뭔가 신경써 줘야 된다든가 미리 준비되어야 할 것이 있을까요?
  공사 기간이나 소음이나 분진문제도 있을 것이고, 그렇죠?
○대명4동장 김종오  거기에 대해서는 크게, 동의 주민들이 특별히 어떤 민원이 발생하고 그런 것은 아직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게 되고 나면 4동에는 훨씬 더 플러스가 될 거고, 그렇죠?
  이 외에 동장님 보시기에 4동의 중요한 숙원사업이랄까 특징이나 해결해야 할 것이 있을까요?
  왜 여쭤보느냐 하면 제가 사는 곳이라 그런지 죄송하게도 머릿속으로 굴려 봐도 1동, 4동 10동을 보면 커다란 이슈들이 없더라고요.
  뭔가 변화의 여지랄까 이런 게 없어요.
  저도 많이 고민이 되어서 여쭤봅니다.
  다른 봉덕동이나 이천동에는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있지 않습니까? 
  대명5동은 너무나 크게 재개발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한데, 제 지역구지만 1동, 4동, 10동에는 일반적인 오래된 현황 외에 큰 이슈들이 없는 것 같아서 동장님께 여쭤보고 싶어서 이걸 각 동장님들께 여쭤보고 있거든요.
○대명4동장 김종오  지금 우리 동 같은 경우에는 특별한 이슈 같은 건 없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렇죠, 오래된 성당시장 문제.
○대명4동장 김종오  예, 오래된 성당시장하고 지금 재개발 빨리 추진되어야 되는 건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잘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4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보고하신 내용대로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로써 2022년도 대명4동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종오 동장님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3시45분 회의중지)

(13시47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명11동 업무 보고 순서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대명11동은 지난해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 동 평가 장려를 수상한데 대하여 축하를 드리고 올해도 좋은 성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이상명 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2년도 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명11동장 이상명  안녕하십니까? 대명11동 동장 이상명입니다. 
  지금부터 2022년도 대명11동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정연우  이상명 동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동장님 설명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몇 가지만 당부 말씀드리고 저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동 행정복지센터가 사실은 가장 주민들과 밀접한 행정기관이잖아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래서 하루에도 엄청 많으면 몇 십 건씩, 적으면 10건 이상씩 항상 민원이 발생하고 민원업무를 보러오곤 하시는데,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동 행정복지센터라는 곳이 어떤 행정업무를 위한 곳이 아니라 사실은 주민들을 우리가 잘 엮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면 우리 동에서 일하시는 동장님 이하 직원 분들이 우리 동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고 계셔야 되고 동의 어떤 자원이라든지 성향에 대해서 파악을 잘하고 계셔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동장님 이하 팀장님, 사무장님은 매일 동을 도시잖아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거의 하루에 한두 차례 순찰을 계속하기 때문에 우리 동 어디에 뭐가 있고 어디에 어떤 일이 있는지 다 파악을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창구에 있는 직원들은 동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지 않습니까?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그렇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래서 동을 더 잘 이해해 보자고 이야기할 때는 그 창구 직원들도 동에 나갈 기회가 있어야지 이해를 할 수 있는데, 그런 기회조차 없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마치고 나서 퇴근 후에 동을 돌아라, 하는 것도 사실은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건의를 드리는 것은 내가 근무하는 곳에 애정이라든지 그런 것을 갖게 하기 위한 일환으로 동장님께서 그 창구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동을 한번 돌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뭐냐 하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동을 돌라는 게 아니라, 예를 들어서 점심식사 후에 커피 한 잔 들고 마을을 한 바퀴 돌고 온다든지 아니면 오후 3, 4시쯤에 나른해질 때 있잖아요.
  그런 시간을 활용해서, 주민들이 많이 안 오시는 시간을 활용해서 동네를 한 바퀴 돌고 오게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시간을 조금 주시면, 그것은 동장님 재량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돌면서 시장에 이런 것도 있었네, 여기에 이런 것도 있었네, 카페가 새로 생겼네, 식당이 새로 생겼네, 이런 정보도 알 수 있고 그러면서 내가 일하는 곳에 애정을 좀 더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애정이 사실은 주민들에게 친절로 돌아갈 수 있는 거고, 우리가 동을 그렇게 파악하고 있어야 사업부서에서 우리 동에 어떤 사업을 할 때 그런 사업이 진행됨에 있어서 더 큰 효과가 있게 하려면 이런 부분은 개선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도 제공할 수 있는 거고요.
  그래서 제일 안타까운 점은 사업부서는 사업만 생각하시고 동장님은 동만 생각하셔서 우리 동에 어떤 사업이 일어나더라도 별 관심이 없는 경우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이 동뿐만 아니라 동장님이 11동에 계속 계시는 게 아니잖아요.
  다른 동 가실 수도 있고 다시 또 구청으로 오실 수도 있으니까 11동에서 근무하셨을 때의 경험을 살려서 다른 사업이 여기에 일어난다고 하면 여기는 이런 걸 개선해야 되기 때문에 이 사업보다는 이게 더 낫겠다, 사실은 업무에 더 참가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생기는 거기 때문에 건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잘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한 가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코로나 때문에 계속 못하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주민 분들이 굉장히 안타까워하시고 민원도 많이 왔죠.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런데 올해는 약간 완화가 되어서 하반기 때는 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기대감이 있거든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저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래서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이 왔을 때 그때 가서 고민하면 두세 달 또 버리잖아요.
  그러니까 미리 파악을 좀 하셔서 그 시작 시점부터, 아마 전체를 다 시작할 수는 없을 거예요.
  그 중에서 몇 가지 할 수 있는 것, 코로나가 있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파악하셔서 미리 계획을 세워놓으시면 시작할 당시에 바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도 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잘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동장님 동에 가신지 얼마나 됐지요?
○대명11동장 이상명  1년 6개월 정도 됩니다. 
이정현 위원    팀장님 동에 언제 가셨지요? 
○행정팀장 배진환  저도 똑같습니다. 
  1년 6개월 됐습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아까 설명해 주신 것 중에서 노인 인구 비율 몇 % 정도 된다고 하셨지요?
○대명11동장 이상명  34%정도 됩니다. 
이정현 위원    34%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이정현 위원    지금 빠져나가는 인구해서 2021년 마지막 조사 34%인 거죠?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12월 말 기준입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제가 다른 말씀드리고 싶은 게 아니고, 다른 동 질문 했던 것 다 빼고요.
  자료 준비 잘 해 주셔야 돼요.
  제가 다른 동은 조금 못한 것에 대해서는 별 말씀 안 드렸거든요.
  기존에 하는 사업 똑같이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하는 것 저는 이해됩니다. 
  똑같은 일 하는데 어떻게 매번 다르게 적겠습니까?
  그래서 기존에 있는 걸 똑같이 복사해서 붙여 넣는 수준은 괜찮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한다, 이런 말들은 안 하고 계신 거잖아요.
  안하고 있는 거니까 그건 바뀌어야 되는 거잖아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이정현 위원    437페이지 행정환경 분석 및 전망 있지 않습니까? 
  저는 동뿐만 아니라 과마다 다 이것부터 시작하거든요.
  업무보고 때 이 부분부터 시작합니다.
  왜냐 하면 우리가 1년 동안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이 안에서 파악하고 가시는 거잖아요.
  동장님 이 부분 읽어보셨습니까?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읽어봤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것 작성하실 때 같이 하셨어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솔직히 코로나 때문에 2년 동안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달리 넣을 것도 없고 해서……. 
이정현 위원    그래서 바뀐 게 하나도 없습니까? 
○대명11동장 이상명  제가 동에 있으면서 코로나 시국이기 때문에 실제로 프로그램도 하지 못하고 본연의 행정업무만…….
이정현 위원    동장님 437페이지 마지막 두 번째 줄 보면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확대 운영하시겠다고 적어놨네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이것은 코로나 끝나고 나면…….
이정현 위원    작년에도 그렇게 적어놨거든요.
  이것은 동장님께서 파악을 하셔야 돼요.
  이것 작성하시는 분들이 다른 과 한 과도 이 부분은 똑같이 안 적었어요.
  다 올해 상황은 어떨 것이라고 생각해서 적었지, 내용 자체도 평이한 내용이라서 똑같이 적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다른 동은 적어도 우리 동은 어떻다, 우리 동에 무슨 문화적인 부분이 생기고, 재건축이 어떻다, 적어도 그 정도 말은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그냥 작년과 똑같이 썼어요.
  똑같이 쓴 것까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게 없다고 칠게요.
  그런데 이 그래프 한 번 보세요.
  그래프 표시 동장님 이해되시겠습니까? 
  동장님 이게 무슨 그래프 그린 건지 이해되세요?
  이게 컬러로 출력이 됐으면 파악이 됐겠죠.
  왜냐하면 지표가 노인인구 전체 비율, 전체인구, 이것 모양으로는 노인 비율밖에 파악이 안 되고, 전체인구와 노인인구는 컬러가 똑같으니까 파악이 안 되잖아요.
  대략적으로 도표 볼 줄 알면 왼쪽의 수치가 인구수겠구나,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게 비율이겠구나, 표시해 놓은 게 보이겠죠.
  동장님 노인인구 34%라면서요.
  지금 여기 27%로 나와 있네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처음에 제가 말씀 드릴 때 노인인구와 한부모 세대하고 다 합친 게 2,900해서 34%정도 됩니다. 
이정현 위원    노인인구는 몇 %인데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여기가 노인인구가 2,400명 정도 되거든요.
이정현 위원    그게 총 몇 %입니까?
○대명11동장 이상명  그러면 8,600에 2,400 되면 28, 29%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계산 한 번 해보시죠.
○위원장 정연우  27%정도 됩니다.
○대명11동장 이상명  이게 27%, 제가 아까 말씀 드릴 때 한부모 가족 포함하고 이런 식으로 다 포함해서 3,400이고, 그래서 대비 34% 그렇게 말씀드렸거든요.
이정현 위원    이것 작년 것 한 번 찾아보세요.
  작년 업무보고 보면 똑같은 도표 썼거든요.
  이 도표도 보기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에요.
  이렇게 도표 나온 곳도 여기밖에 없어요.  제가 작년에는 말씀 안 드렸을 건데, 이 도표만 봤을 때 작년과 올해 딱 차이 나는 것은 % 하나 있거든요.
  이게 27%가 마지막 수치라서 27%가 끝난 건지 이것도 파악이 지금 안 돼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이것 별로 안 중요하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엄청 바쁘시고 앞서 다른 동에서 말씀 들으셨을 거예요.
  제가 동이 많이 바쁘고 힘든 것을 대변하기 위해서 계속 말씀드리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여기 수치라든가 내용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직원들 바쁘고 힘드니 이해하고, 동은 보통 신규직원들이 들어와서 이걸 파악하고 있으니 모를 수 있다, 동장님들이나 팀장님들께서 그런 부분을 알려주면서, 지금 권은정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역량강화를 같이 해서 가자, 이게 목적인데, 이것을 작년과 완전히 똑같이 복사해서 붙여넣기해서 오시면 이것은 동장님이 파악 안 한다고 보는 거거든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다른 업무적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이런 거야 매년 하는 거잖아요.
  이런 것은 복사해서 붙여넣기 할 수밖에 없는 것 이해되거든요.
  적어도 우리가 지금 행정환경 분석 및 전망에 대해서 올해는 어떨 것이라는 최소한의 생각 정도는 있어야 할 건데, 그냥 평이한 이야기로 똑같을 거라고 해버리면 미래가 없는 것 아닙니까?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알겠습니다.
  조금 더 신경 쓰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저는 이 부분을 왜 이렇게 했는지 사실 이해가 안 됩니다.
  다른 동은 한 군데도 이렇게 안 해서 말씀을 드려봤습니다.
  제목 바꾸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 이외에 441페이지부터 있던 내용을 다 복사해서 붙여넣기 했어도 제가 이렇게까지는 말씀 안 드렸지 싶은데 그 부분이 아쉽네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자료 작성할 때 신경 써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제가 걱정되는 것은 직원 분들 질책하라고 말씀 드리는 게 아니에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행정적으로 우리 직원 분들 지금 역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것 알고는 있습니다.
  그런 것을 동장님 급에서 파악을 하셔서 정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동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449페이지에 참신해서요.
  고충이 직원 분들은 당연히 업무시간이 있으시고, 그런데 보통 주민들은 당신들도 업무시간이 있으니 구청이나 특히 동에서 하는 많은 것들이 일과시간이라 안 되는 것이 참 많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착상을 잘 하셨다, 그렇죠?
  사실 저희가 이렇게 해 달라는 이야기는 못 드리겠더라고요.
  왜냐 하면 업무를 가중하게 만드는 거니까요.
  그런데 주민들을 생각하면 이런 게 있어야 되는데, 하는 고민이 있었거든요.
  그걸 선진적으로 행정을 잘해 주셨습니다.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어쨌든 공무원 분들의 업무가 가중되면 안 되니까 여기에 대한 다른 보상은 있습니까? 
  당연히 초과수당은 나오는 거잖아요.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위원장 정연우  그게 답니까? 
○대명11동장 이상명  그런데 예를 들자면 복지 관련 업무 담당자들은 근무시간 외에 저녁에 일이 많습니다. 
  그 와중에 민원인들과 전화를 해서 오라고 하거든요.
○위원장 정연우  원래 일이 많으시다는 말씀이다, 그렇죠?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집에 찾아가지는 못하니까 저녁에 그런 식으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이왕 저녁에 남아서 일하는 것 그분들을 만나서 상담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야근 원래 하시는 거다, 그렇죠?
  이건 동장님께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전체가 일을 열심히 하는 것과 일을 많이 하는 걸 착각하는 나라더라고요.
  우스갯소리로 이야기 하는 게 어릴 때 11시까지 야자를 하다보니까, 제 친구들이 9시까지 야근을 하고 있더라고요.
  일과시간에 딱하고 휴식 시간이 많아야 되는데, 제가 앞서 드린 말씀과 대치가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제가 생각하는 옳은 시스템은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주민들을 만나야 되는 업무가 있으면 그때는 하루를 뺀다든가, 지금처럼 수요일에 2시간이면 다음 날이든 언제든 선택해서 2시간을 쉰다든가 이런 시스템이 있어야 되는데 공무원 사회에서는 쉽지 않은 거다, 그렇죠?
○대명11동장 이상명  예, 그건 어렵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잘 알겠습니다.
  어쨌거나 계신다고 해도 업무는 좀 더 가중될 텐데 이런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보고하신 내용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2022년도 대명11동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협조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산회 선포합니다. 

(14시08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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