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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3회 남구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3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2년 3월 17일(목)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1. 심사된 안건
  2. 1.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남구청장제출)

(10시29분 개의)

○위원장 정연우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3회 임시회 제3차 행정자치위원회 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본 위원회에서 심의하여야 할 안건은 지난 3월 4일 남구의회 의장으로부터 본 위원회로 회부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입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의석에 배부된 의사일정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행 순서는 먼저 전문위원의 전체적인 검토 보고 후 해당 부서장의 제안설명을 듣고 의문점이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심사 의견에 대해서는 최종적인 토론을 통해 도출된 사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배부해 드린 계수조정 내역서를 실‧과별로 작성하여 부위원장께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남구청장제출) 
○위원장 정연우  그러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권진영 전문위원께서는 발언대에서 검토 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권진영  전문위원 권진영입니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검토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2쪽입니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총규모는 4,503억4,400만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 예산은 4,470억원으로 400억원 증가하였고, 특별회계 예산액은 33억4,400만원으로 2억2,800만원 증가하였습니다. 
  3쪽의 세입‧세출 예산 규모는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쪽의 행정자치위원회 소관입니다. 
  세입예산안 총규모는 1,703억1,580만원으로 기정액 대비 344억5,570만원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5쪽입니다. 
  세출은 1,128억1,670만원이며 기정액 대비 251억6,580만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6쪽에서 7쪽까지 부서별 주요 증감 내역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8쪽 검토의견입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2021년 말 특교세 및 특교금 미반영분과 순세계잉여금 및 재해‧재난목적 예비비를 증액하였고, 신청사 건립 기금 전출금을 편성하였으며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비 등 꼭 필요한 부분만 증액하여 적절한 편성으로 사료됩니다.
  이상으로 검토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위원장 정연우  전문위원께서는 검토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각 실‧과별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민상호 행정지원과장께서는 행정지원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안녕하십니까? 행정지원과장 민상호입니다. 
  그러면 행정지원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 예산 관련 제안 설명을 올리겠습니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별책)

○위원장 정연우  민상호 행정지원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지원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딱히 질의할 게 없습니다. 
  질의라기보다 과장님 이렇게 뵙는 게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질의할 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말씀을 드리면서 이야기하고 끝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 아쉬운 점이 과장님 조금 일찍 과장님으로 만나서 왔으면 정말 많은 이야기를 같이 하고 좋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처음에는 제가 잘 몰랐었고, 지금 와서는 같이 협력적으로 했으면 좋았을 건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신청사 건립 기금 같은 경우에는 지난해에 순세계잉여금 남은 것을 여기로 넣으신 거잖아요.
  이전할 거고, 원래 계획에 올해 150억이었던 거잖아요.
  이것은 작년부터 계속 말씀을 드려왔었는데 이제야 알 것 같네요.
  예산을 검토하는 것 중에 저는 초반에, 모두가 똑같은 마인드와 모두가 똑같은 실수 같은 거겠죠.
  우리가 감사원이 아니고 의회의 예산심사는 정말 사업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되는 게 맞았는데, 예전에는 너무 쪼잔하게 시설물 하나 가지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많이 나거든요.
  지금 이 신청사 건립 기금 부분을 보면서 되게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이게 옳냐, 그르냐, 명분적으로 맞나, 안 맞나, 해야 되는가, 안 해야 되는가, 이런 것을 떠나서 이 정도 큰 사업 단위를 이야기할 때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해 보고 어떤 가치를 같이 이야기해서 만들어 가는가에 대한 고민을 좀 더 중점적으로 했어야 됐는데, 저 스스로 못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장님 같은 분과 우리 행정지원과의 우수한 인력들 덕분에 많은 것들이 잘 되고 있겠죠.
  잘 되고 있는 와중에 의회의 필요성은 무엇이었을까, 이 생각을 되게 많이 합니다. 
  최근에 개인적인 일이면서도 국가적인 일이지만 스스로 되게 마음이 상하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우리 구청에는 우리의 목적 지향성이 다르다고 생각되는 분은 없다고 생각되더라고요.
  당을 떠나서 이념을 떠나서 적어도 구청 안에서, 이 사업도 마찬가지겠죠.
  어떤 다른 감정을 가지고 다른 이익을 내려고 하는 입장이 아니었다는 것은 저는 그것에 대해서 되게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우리지만 조금 더 타이트하게, 조금 더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과장님 보니까 마음에 남네요.
  하여튼 여기 계시면서 수고하셨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이정현 위원님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마치 마지막이 확정된 듯 말씀하시니까 조금 감정이 미묘해집니다.
권은정 위원    앞에서 너무 마무리를 해 주셔서, 제가 자꾸 사업으로 이야기하려니 양심에 찔립니다.
  앞에서 소회를 말씀하셨으니 저도 좀 말씀을 드리자면, 사실은 아쉬움이 되게 많이 남아요.
  초반에는 잘 몰라서 뭘 못했고, 어느 정도 익숙해졌을 때는 정말 우리가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없구나, 우리가 뭔가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에 좌절을 하면서 의원의 역할에 대해서 회의감이 들었다고 해야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서 하면 구청 공무원 분들이 일함에 있어서 좀 더 도움이 될 거다, 그리고 사업의 방향성도 같이 가지고 갈 때 시너지 효과가 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가 더 뭔가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았나, 그런 아쉬움들이 있어서 사실은 회기가 끝나는 것에 대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번이 우리 마지막인가요?
  과장님 뵙는 건 마지막이죠?
○전문위원 권진영  조례가 있으면 뵐 수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조례를 꼭 만들어 오십시오.
  소회는 여기까지 하고 제가 조금 말씀을 드리면 일단 본예산 할 당시에 사실은 저희가 말씀을 많이 드렸던 부분이, 그 부분이 반영이 안 돼서 증액된 부분도 있고, 그렇죠?
  그래도 발 빠르게 반영을 시켜 주셔서 올바른 방향성으로 가게 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LED 처음에 인치 말씀을 드렸을 때 그때 바로 반영이 되었으면 사업도 빨리 진행이 되고 더 좋아질 수 있었는데, 이렇게 추경까지 안 올 수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은 아쉬움이 있고요.
  탁자도 그때 당시에는 파손된 것 교체한다고 하셨는데, 그때 차라리 다 바꾸는 걸로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일을 진행하다 보니까 처음에는 이 정도만 해야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고 좀 더 구체적으로 진행을 했을 때 이것만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욕심이 자꾸 생기는 부분이 있어서, LED도 이 정도 예산으로 최소 2.5피치까지는 가능할 수 있는데 기왕에 하는 김에 조금 더 레벨업 시켜서 누가 봐도 잘 해놨구나, 그래도 건물은 우중충하지만 안에 들어와 보니까 나름대로 최신시설에, 또 LED 하고 저희들이 리모델링비를 2,000만원 올렸는데 그것 하면서, 거기 울림도 굉장히 심하거든요.
  그래서 울림도 잡아주고 탁자도 파손된 것도 많고 규격도 안 맞아서 들쭉날쭉하고, 또 그게 너무 무거워서 옮기다가 저도 그때 발 찍혀서 큰일날 뻔한 적이 있습니다.
  너무 옛날 거라서 무거워서 굉장히 위험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하는 김에 4층을 Full로 한 번, LED도 손대고 해서 전체를 바꿔 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봤을 때 누가 봐도 꽤 괜찮은 시설을 갖추고 있네, 이런 욕심이 생겨서 죄송함을 무릅쓰고 이번에 추경에 예산을 좀 더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충분히 이해됩니다. 
  이해되는데 그것을 할 때 사실은 한두 개 바꿔서 티도 안 나거든요.
  그러니까 전체가 교체가 되어야지 뭔가 바뀌었구나,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물론 예산 절감을 위해서 부서진 것만 하자고 그때는 그렇게 생각하셨을 거예요.
  그러면 4층은 거의 다 새 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거기에 믹서를 잘 만지는 분 한 분만 계시면 되겠네요.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음향까지 손을 대려고 했는데 전문가 자문을 받아 보니까 음향까지는 손을 안 대도 되겠다, 그래서 그것은 손을 대지 않고, LED 하고 설치하려면 벽을 허물어야 되니까 그것 마무리 공사도 해야 되고, 또 울림이 심해서 그것도 좀 잡고 밑에 바닥도 하고 테이블도 새롭게 교체하면 뭔가 확실하게 바뀌었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권은정 위원    제가 믹서 말씀드린 것은 이미 좋은 기계를 가지고 있으니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건데…….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부의장님 말씀대로 저희들이 구청 자체에 음향감독을 한 명 채용할까 이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저희 과만 행사가 있는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각 부서마다, 의회에도 행사가 많이 이뤄지기 때문에 그걸 전문적으로 하는 음향감독, 시간선택제라든지 채용했을 때 좀 더 효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또 장비관리도 잘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그것은 지금 고심 중에 있는데 한번 생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아마추어들이 부서마다 와서 만지다 보면 기계 성능도 저하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한 명 채용할까 고심 중에 있습니다. 
  그것을 어느 부서에서 해야 되는지는 생각을 좀 해 봐야 되는데…….
권은정 위원    전문인력이 만약에 안 된다면 누군가가 그것을 배워오시는 것도 좋겠네요.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배워오면 사실 자기 고유업무를 하면서 그 기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그냥 아주 작은 기능적인 켜고 끄고 볼륨 높이는 이런 정도밖에 안 되고, 종합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은 안 되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전문 인력을 한 명 채용해서 관리하는 게 제일 효과적이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지금 영상스튜디오도 있잖아요.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영상스튜디오는 영상전문가, 사실은 음향까지 같이 받쳐줘야 조화되면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측면이 부족할 수도 있고, 또 인건비 때문에 선뜻 안 나섰는데, 영상전문가는 있는데 음향전문가도 있으면 좀 더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렇죠, 제가 왜 말씀 드리느냐 하면 사실은 이번에 대선 치를 때 일반 선거 차량에는 그냥 키고 끄고, 볼륨 조절 정도, 일반 1톤 차량은 그랬어요.
  그런데 2.5톤 차량에는 음향전문가 2명이 아예 따로, 영상전문가 따로, 음향전문가가 따로 타서 같이 다녔어요.
  심지어 그런 선거 차량에도 그렇게 연설을 할 때 마이크 조정을 하는 음향전문가를 이미 고용을 해서 그렇게 다니는데, 우리는 관에서 행사가 더 많은데 그런 전문가도 없고, 심지어 좋은 기계를 갖다놨는데도 불구하고 활용을 못한다는 것은 아이러니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생각으로 넘기지 마시고 적용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많이 도와주시면 바로 계획을 해서 한 명 채용을 하는 걸로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이크도 생각보다 고가이고 그런 것이 많기 때문에 그 장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인력은 분명히 한 명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방침을 한 번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주신 보충자료 중에 본청에 지하 사무공간에 제습기 구입하시는데 의회동에는 제습기가 있어요?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저번에 하나는 구입했는데 용량이 작아서 개인적으로 한 대를 더 갖고와서 두 대로 쓰다가, 한 대를 자기 거라고 가져가서 한 대로 쓰니까 부족했습니다.
  본관 지하가 굉장히 습하고 거기 화장실도 있고 정화조도 있어서 한 대가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추가로 한 대 더 올렸습니다.
권은정 위원    한 대로 가능한가 싶어서, 모자라지 않을까 싶어서요.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한 대가 있습니다.
  원래 한 대를 구입했고 한 대를 개인적으로 쓰다가 한 대를 구입하니까 자기 것을 가지고 가서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한 대를 더 구입해달라는 요청으로 이번에 예산에 올렸습니다.
권은정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대명1동에 비데 설치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어디에 설치하는 거예요?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제가 구체적인 파악은 못 했는데 비데면 아무래도 화장실에……. 
권은정 위원    화장실인데…….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남녀 화장실에 비데를 임차로, 아마 코웨이나 이런 데서 임차해서 사용하지 싶습니다. 
권은정 위원    임차는 아는데 어디에 이걸 설치하는 거예요?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1층, 2층 이런 데 말씀이신가요?
권은정 위원    일반인가요, 장애인인가요?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방문객 편의를 위해서 아마 장애인 쪽은 아니고, 아무래도 장애인은 소수가 방문하기 때문에 활용도를 높이려면 일반인 화장실에 설치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 말씀도 맞는데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사실은 중증 장애인 같은 경우에는 비데가 없으면 화장실 사용이 어렵거든요.
  중증 장애인은 손 사용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비데가 없으면 뒤처리 자체가 안돼요.
  그래서 사람의 손을 빌릴 수밖에 없는데 비데가 설치되어 있으면 혼자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은 장애인 화장실에 비데가 훨씬 더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는 관공서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검토조차 안 하고 있으니까, 그것은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예, 그것은 장애인 부서와 한번 의견을 나눠보고 필요하다면 다음 예산에 판단을 받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고요.
  자꾸 자주 뵈면 좋은데 어쨌든 가기 전까지 계속 뵙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아직 마지막이 아닌데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아까 서두에 한번 인사를 한 번 드릴까 했는데 그건 생략하고, 마치고 나면 존경하는 의원님 세 분께 제 메시지를 한 번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서운하고 울적한 감정도 들고 해서, 특히 세 분을 존경하고 인간적으로 나름대로 친근감을 느끼는 부분들이 많아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 건데…….
권은정 위원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참 감정이 동하네요.
  과장님 사실 제가 민간인일 때, 제가 세 분 중에 제일 과장님을 오래 뵀을 겁니다. 
  제가 성격도 아마 잘 아실 거고 장‧단점도 누구보다 잘 아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현 위원님 말씀 들으면서 저도 뭔가 올라오는데, 저는 또 다르게 접근하는 게 솔직히 말씀 드릴게요.
  저는 이런 데에 굉장히 현실적인 사람이라서 여러 가지 여건들 아시잖아요.
  선거 끝나고 여러 가지 것들이 생겨나고 있어서 저희가 다시 뵐 확률은 점점 떨어질 것 같아요.
  그것은 솔직한 제 심정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또 이정현 위원님과 조금 다른 것은 저는 6월 30일까지 제 할 도리 다 하고 7월 1일부터는 제가 前의원이든 그런 것에 상관없이 만약에 재선이 안 된다면, 제가 할 수 있는 것 원래 과장님과 늘 뵀던 것처럼 민간인 예술가로서 과장님이든 사람들 뵐 것 같습니다. 
  저는 6월 30일까지는 내일 헤어지더라도 헤어지지 않는 것처럼 지내는 게 맞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생각하는 걸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저는 잔소리라고 생각 안 하거든요.
  또 과장님 같은 경우에는 아마 이 말씀 드리면 아, 이것 내가 왜 안 했지 하고 성격이 워낙 꼼꼼하신 분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행정복지센터 보충자료에, 과장님 저희들 잘 아시지 않습니까?
  길게 설명하실 필요 없는 것, 사진으로 그냥 끝났거든요.
  이정현 위원님이 항상 이야기 했던 거고, 4년 동안 점점 잘 되고 있는 부분이다, 그렇죠?
  이것 보면서 이것 왜 하느냐고 말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번에 제가 요청 드렸던 건데, 아마 저번에 주셨던 것 같기도 한데 4층 회의실에 탁자도 사진 한 장 포함해 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아마 제 생각에는 과장님 성격이면 개수대로 다 찍어서 올리셨을 텐데, 그렇게 안 했는지 의아하기도 한데, 그런 기본적인 것 놓친다고 문제 되는 건 아니지만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어떤 의원들이 오시든지 부탁드리고요.
  사진 보시면 바로 아실 테니까, 사실은 저희가 가면 제일 좋고요.
  그런 성정이 아닌 분도 계시니, 깨진 것 사진 올려 주시면, 행정복지센터 잘 해 주신 것처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복지센터는 아마 분명히 과장님께서 이런 것 올려달라고 하셨을 텐데, 희한하게 과에서는 빠지는 이럴 때가 있더라고요.
  그런 것 안 놓쳤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마지막으로 크게 총평 비슷하게 말씀을 드리면 이정현 위원님 말씀 하신 것과 비슷하면서도 완전 다르기도 한 내용인데, 일하면서 참 난감한 부분들이 많아요.
  특히 과장님 저에 대해서 잘 아시겠지만, 저는 사회에서 구체적인 일들을 만들어 오던 사람이니까 그 시기에 적절한 일들에 대한 파악은 누구보다 빠르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하자고 했을 때, 제 성정 아시겠지만 일을 함에 있어서는 현실주의자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불가능한 요건이라든가 제약들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충분히 수긍하는 편입니다. 
  현실적인 여건들이 제 생각이랑 다를 때가 있죠. 
  그런데 제가 70, 80% 확실하다고 그러면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그것을 존중하거든요.
  그게 아닐 때도 참 많더라고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과장님과 일을 해옴에 있어서 늘 훌륭하셨지만 시간적인 핀트가 안 맞을 때가 많더라고요.
  4층 회의실이 그 예거든요.
  아까 마지막에, 저번에도 말씀 나눴지만 다시 한 번 말씀 나누겠습니다.
  마지막에 관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100% 옳은 말씀이거든요.
  그런데 차이가 뭐냐 하면 그 생각을 권은정 위원님과 저는 12월에 했었거든요.
  이해되시죠?
  돈이 모자라나, 아니면 상황적 여건에 차이가 있나, 결국에는 저희 생각대로 되잖아요.
  이런 게 4년 동안 굉장히 많았거든요. 
  어떠한 이유로, 심지어는 자기 존립에 대해서까지 하시면서 다른 과장님께서 그걸 해 달라고 했는데 3개월 후에 완전히 뒤집어지는 그런 일들이 참 비일비재 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것 좀 이해해 달라, 저희가 그 순간, 그 시간에 저희 의원들이 더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있으니 조금만 그 여건들에 대해서, 저희 의원들이 공무원 분들의 여건을 고려하듯이 뒤집어서 생각해 달라, 이번 건 같은 경우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거든요.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마지막에 했던 말씀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그 말씀이 우리가 12월에 드렸던 말씀이라는 거예요.
  이해되시죠?
  정 반대로 하나 말씀드려 볼게요.
  시간 핀트가 중요한 게, 또 과장님께서 정말 대단하신 게 뭐냐 하면요.
  음향 인력 제가 취임하자마자 말씀드린 거거든요.
  과장님은 기억나실지 모르겠어요.
  과장님은 직접 들은 게 아니라서 아마, 과장님께서 다른 과에 계실 때, 아까 권은정 위원님 말씀과 연결되는 건데 19년 초였던 것 같아요.
  2층 회의실에 가서 거기에 디지털 믹서가 있더라고요.
  이것은 저 정도 되는, 세미프로 이상만이 만질 수 있는 장비인데 이런 것을 왜 굳이 300, 400을 들여서 하시느냐, 2층도 마찬가지고 4층도 마찬가지더라고요. 
  그때 과장님, 팀장님 수긍을 하셨고, 그 담당 주임님이 지금 청장님 비서관이시거든요.
  그분이 정말 똑똑하시더라고요.
  그분 똑똑하셔서 어느 정도는 만질 수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분 청장님 비서관으로 오시자마자 제 고민은 뭐였겠습니까?
  참 훌륭한 분이 청장님 비서가 되어서 좋으나 저 같은 현장 자원들은 그러면 2층은 누가 만지겠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거든요.
  이해되시죠?
  그런데 이미 그때는 여건상 불가능했던 것도 있었을 겁니다.
  사람 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니까, 그런데 정말 감사한 것은 뭐냐 하면 저도 잊고 있던 거거든요.
  지금 과장님 말씀 꺼내시자마자 이것은 정확하게 과장님께서 시기를 짚으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냐 하면 네 군데나 되니까요, 그렇죠?
  4층 회의실, 2층 회의실, 그리고 드림홀 지하에 거기는 민원정보과에서 하시잖아요.
  맞나요?
  아, 미래안전과네요.
  미래안전과에서 담당을 하는데 사실 계속 엉망이었거든요.
  아마 과장님 잘 아실 겁니다.
  사회복무요원 인력들이 관리를 하니까, 거기는 좋은 장비는 아닌데 만질 줄을 모르니 항상 문제가 생겼었거든요.
  거기다가 이제 영상스튜디오까지 생겼잖아요.
  과장님 잘 말씀하신 것처럼 중요한 행사들이나 중요한 촬영을 할 때 영상전문가와 음향전문가는 완전 다르기 때문에, 저도 영상의 시스템적인 것을 다룰 수는 있지만 전문성을 발휘하지는 못하지 않습니까?
  영상전문가도 마찬가지일 거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역으로 과장님 같은 분이 계시니까 정말 시의적절한 게 아닌가, 저는 이것 5분발언에 포함시킬까 싶을 정도로 중요한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결론은 뭐냐 하면 시의적절함에 대한 고민만 있으면 이런 좋은 사례가 더 많아지고 좋은 발상들이, 불필요한 과정들이 좀 덜어지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과장님께도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 말해 볼게요.
  외람된 말씀이지만 남구청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이셔서 거기에 대해서 존경하고 있고, 한편으로 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시기적으로 굉장히, 저의 성질 급한 것으로 봤을 때는 미뤄질 때도 많았다는 경험도 있었고, 거기에 대한, 진짜 필요한 것에 대한 시의적절한 고민들을 같이 해 주면 좋지 않을까, 저희가 앞으로 없더라도 그런 일들이 구청에서 계속 그런 방향으로 진행되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음향 인력은, 부담드리는 건 아니고 과장님 개인적인 생각이시니까 되면 좋겠다고 하면 부담이 되시겠지만, 지금 딱 필요한 생각인 것 같아서 생각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제 말씀은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행정지원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민상호 행정지원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03분 회의중지)

(11시07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의 제안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헌 기획조정실장께서는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기획조정실장 김태헌입니다. 
  인사드립니다.
  2022년 일반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기획조정실 소관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별책)

○위원장 정연우  김태헌 기획조정실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실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감사합니다.
이정현 위원    실장님 초반부터 저희와 계속, 잠깐 도복에 갔다 오신 것 빼고는 계속 하셔서, 특히 문화관광과 힘들 때 계셔서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기획조정실장님으로 오시면서 정말 많은 것들 함께 같이 진행할 수 있어서 저희도 감사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 한마디 있는데 이것은 개인적이면서도 이것과 같이입니다.
  예산이라는 게 기획조정실이 예산 부서이니까 생각을 해 보니 자잘한 게 아니고 중요하죠.
  사업비라든가 이런 것들, 405-01에 들어오는 물품비라든가 이런 것 다 중요한데, 생각해 보니까 우리 의회에서는 그런 것보다는 조금 더 사업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방향성으로 점점 진화했어요.
  처음에는 우리도 그러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 걸 못했는데 점점 진화해서 지금 에 와서 보니까 재미있게도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이 여기 있어서, 잘됐다, 잘못됐다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논의해 봐야 될 거리인 거죠.
  구정업무추진 공통경비 같은 경우에는 팀장님 계실 때부터 계속 이야기했던 거거든요.
  이게 과연 하는 게 맞는가, 하지 않는 게 맞는가, 한다면 어떻게 진행할까, 이런 여러 가지가 계속적으로 논의되고 그것을 잘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한 거잖아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처음에 이걸 의심한 거죠.
  왜 이런 걸 써야 되나, 제일 처음에 제가 봤을 때는 아시다시피 예비비 성격으로 쓰는데 그냥 원론적으로만 말하면 의회의 승인도 받지 않은 돈을 쓰는 것 아닌가, 하는 원론적인 입장이 처음에 있었고요.
  향후에 설명을 듣고 다른 데에서는 어떻게 쓰고 있고 하는 데도 있고 안 하는 데도 있고 다 보고를 받았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정무적인 판단을 내려 보는 거죠.
  이게 말 그대로 원활한 구정업무 추진을 위해서 필요하겠구나, 해서 같이 하자고 된 거죠.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에 아쉽게도 이런 입장들을 다 전달받지 못한 상황에서 실장님께서 작년에 이걸 쓰셨는데 저희에게 보고 안 한 것에 대해서는, 똑같은 거죠.
  그냥 도시 브랜드 특허 갱신처럼 잠깐의 실수지만 이 판단 하나 때문에 우리의 약속이 깨졌나 하고 느껴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왔던 거죠.
  그것은 잘못했다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매년 바뀌는, 실장님도 또 다른 데 가실 거고 또 다른 실장님 오시고 하다 보면 보고 못 받는 이 시스템 안에서 만들어진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이 더 나아지는 방향성을 가지는 게 결국 우리 구가 좋아지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방식으로 계속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설명해 주신 것은 너무 잘 이해되고, 특허비 갱신 이것 뭐 실수하실 수 있죠.
  그것 가지고 죄송하다고 말씀하실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 하다 보면 실수했다고 인정하고 넘어가면 되는 거니까 그럴 수 있는 거죠.
  제 개인적으로는 업무추진비 이것은 인구감소지역 지정되어 연구용역 한다는 이야기는 다 들어서 알고 있어서 증액하는 것까지는 이해되는데, 물품취득비에서 지금까지 쓴 것에 비해서는 너무 많이 올려서 증가시킨 게 아닌가, 왜냐 하면 코로나로 인해서 재작년, 작년에는 여러 가지 온도체크기부터 급하게 사들여야 되는 게 있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게 급하게 사들일 물건들이 있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2월까지 지출금액이 124만원 정도라면 기존에 있는 금액에서 추이를 보고 해도 되지 않을까 정도의 생각은 듭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옳고 그른 게 아니고 그 정도 수준으로 판단을 한 번 해 보는 거죠.
  향후에 보이는 걸로 봤을 때는 이게 그만큼까지 필요한가, 하는 생각 정도가 드는 겁니다. 
  이런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것 안에서 다 정리가 되어서 이것은 한번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그동안 잘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동안 공통경비에 있어서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은 앞으로는 개선해 나가도록 하고 좀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안 그래도 저희들이 공통경비 잡을 때 자산취득비, 이정현 위원님 말씀처럼 저희도 그렇게 고민을 했었는데, 하반기되면 새로운 민선 8기가 들어오고 하면 조직개편이라든가,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전부 다 바꾸는 건 아닙니다만 그런 부분, 그리고 이전에 대한 부분도 살짝 살짝 이야기도 나오고 하기에 그때 돼서 추경에, 혹시 예비비나 다른 방법을 찾기보다는 이것 자체가 예비비적 성격이니까 우선 좀 편성해 놓고 가는 게 좋지 않겠나 해서 편성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실장님 설명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전체적으로 저희가 그냥 사람의 앞일은 모르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말씀을 드리는데, 사실 그동안 정말 애를 많이 써주셨고 지금 계시는 과장님, 실장님 중에서도 특히나 저희와 소통이 잘되는 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예전과 분위기가 달라서, 처음 너무 젊은 의원들이 들어 왔을 때 생각했던 우려와 걱정들이 점점 이 사람들이 그래도 일을 하는구나, 하는 확신, 믿음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을 하게 되고, 또 저 사람들이 전혀 없는 소리를 하는 건 아니구나, 하는 어떤 파트너쉽으로서의 관계가 유지가 됐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웠던 것은 사실은 의원은 4년 동안 바뀌지 않았는데 과장님들은 너무 많이 바뀌셔서 같은 이야기를 계속 해야 되는 상황이 좀 많았어요.
  그래서 자꾸 전달 시스템, 그런 공유 시스템에 대해서 저희들이 더 많이 말씀을 드렸던 거고, 특히 똑같은 동일한 사업에 대해서 같은 이야기를 계속 해야 되다 보니까 거기서 느껴지는 피로감이 있었거든요.
  물론 저희야 그 일에 대해서 알고 있기 때문에 왜 모르느냐가 되지만 당장 인사이동으로 오신 과장님께서는 파악이 제대로 안 될 수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공감을 하지만 아쉽다는 부분들이 사실은 좀 많았어요. 
  그래서 마지막에는 피로감이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하는 게 재미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사실 소통하면서 말이 안 통하는 상대와 계속 이야기하게 되면, 실장님도 마찬가지겠지만 못 알아듣는 상대에게 계속 이야기하는 것만큼 피곤한 게 없잖아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맞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런데 저희는 너무 소통도 잘 되고 이해도 빠르고, 이렇기 때문에 세 번, 네 번 해야 될 이야기를 한 번만 해도 되고 이렇게 너무 좋은 점들이 많아서, 사실 좋은 점들을 나열하자면 너무 많습니다.  
  어쨌든 제가 가장 크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부분은 일하는 게 재미있었다, 일하는 사람들에 있어서 이렇게 같이 일하는 게 재미있었다는 이야기가 그것만큼 큰 칭찬이 어디 있을까 싶거든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너무 고생 많으셨고, 다음번에 저희들이 얼굴을 계속 뵈면 좋겠지만, 아니라는 가정하에 계속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정 리서치는 7월에 하셔서 결과 활용은 9월부터인데, 그러니까 민선 8기가 들어오고 나서 활용을 하시겠다는 말씀이시죠?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시기는 가정해서 적어놓은 거고, 그 전이라도 특별한 게 있으면 시기는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보통 생각하기에 주민들의 이미지라든지 이런 걸 파악을 먼저 해서 공약을 만든다든지 이런 것은 선거 전에 해서 활용을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선거 후라서…….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그것은 잘못 이해하면 안 되기 때문에……. 
권은정 위원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그래서 그렇게는 할 수 없는 거고…….
권은정 위원    그런데 통상적으로 생각할 때는 그렇다고 이해가 될 수 있는데, 시기를 보니까 민선 8기 이후라서…….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그렇습니다.
  물론 기존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왔던 미군부대 이전이라든가 거시적인 이런 부분은 저희들이 할 수 있지만, 그것도 잘못하면 오해를 살 수 있고 특히 민선 8기를 위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면 곤란하기 때문에 하는 시기라든지 이런 것도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그런데 전혀 영향이 없이 공정하게 그렇게 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권은정 위원    리서치가 아시겠지만 질문에 따라서 결과가 엄청 달라지거든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그렇죠,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권은정 위원    알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앞에 말씀하신 것처럼 일을 참 재미있게 하셨다고 하니까 감사드리고요.
  저희들도 특히 이번 의원님 대에서는 의원님들 새로 오시고, 특히 젊은 의원님들이 많이 계셔서 집행부에서도 좋은 방향으로 변했다는 것은 저도 충분히 느끼고 있고 한편으로는 저희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1997년부터 3년간 의회에 제가 이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사무보조요원으로 앉아있다가 저기로 건너갔고, 전문위원님도 그때 같이 있으면서 저도 의회 통입니다. 
  무엇보다도 그 당시의 의원님들의 수준이라든가 그런 걸 많이 봐왔기 때문에, 아무튼 의원님들 덕분에 우리 구가 한 단계 더 소통이라든가 이런 분야에 발전됐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권은정 위원    당부를 드리고 싶은 것은 의원의 눈치를 봐서 일을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약간 정서나 분위기가 다음에 누가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다음 의원 들어오면 하지 뭐, 하는 정서가 사실은 조금 있어요.
  저는 그것은 좋은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게 4년마다 한 번씩 청장님이나 의원님이 다 바뀌잖아요.
  그럴 때마다 반 년 정도가 그런 식으로 허비가 된다면, 우리는 남구의 구민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 사람들인데 일을 하는 사람이 사람에 의해서 자꾸 영향을 받고 변화가 된다면 그게 과연 구민을 위해서 일을 한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임기 마지막까지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가겠다는 게 저희의 자세에요.
  그런데 일부 분들은 그런 모습이 없는 것 같아서, 일을 눈치 보고 안 하셨으면 좋겠고 우리가 정말 구민들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고, 실장님께서 확대 간부회의나 다른 과장님들 만나실 때 꼭 그런 이야기를 전달해 주셔서 전체적인 남구청 분위기가 우리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가 좀 그렇긴 한데, 어쨌든 제가 그걸 인용하는 게 타당한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우리는 구민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하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알겠습니다.
  제 선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그런 걸 느끼지 않고 꾸준히 잘하는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이것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세입 관련해서 추이가 대충은 이해되는데, 정확하게 이해가 안 돼서 한 번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교세, 특교금이 2021년 말에 추경 이전이나 이후 상관없이 왔을 때 이게 다음 해에 잉여금으로 가서 결산 이후에 최종적으로 반영된다는 건데, 그것까지는 이해되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어차피 사업자금으로 쓰이는데 제가 언뜻 이해가 정리가 안 되는 게, 잉여금으로 넘어가는 거랑 이것 오타인 것 같아요.
  설명 보니까 2022년 10월에 2021년 회계연도를 결산해서 반영하신다는 거잖아요.
  3페이지 위에는 2022년으로 되어 있는데…….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아, 이것은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위의 9건은 매년 연말쯤 되면 대구시에서 결산을 하면서 돈이, 예를 들어서 특교금이나 특교세가 물론 시에서도 중앙에서 많이 내려오게 되면 올해 2022년도 예산을 제출하고 나서 추가로 제출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2022년 올해 본예산에도 편성 못 하고 결산 추경에도 편성 못 하니까 세입만 잡히고 있는 것을 그 이듬해에 잡으면서 2021년 말에 특교금으로 내려왔다고 이렇게 표현을 하고, 그 밑의 순세계잉여금 이 부분은 작년에 전체 사업의 예산에 있어서 쓰고 남은 돈을 순세계잉여금이라고 표현해서 270억원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그래도 설명이 부족한가요?
○위원장 정연우  조금 다른 느낌이 드네요.
  순세계잉여금에 대한 것도 잘 알고 있고 앞의 말씀도 이해되는데, 예를 들면 대덕문화전당 환경개선금만 생각하면 이것은 쓰고 남은 돈이 아니잖아요.
  올해 2022년도에 쓰라고 오는 건데 일찍 와버렸다, 예를 들면 제가 단순하게 생각하면 2022년 초에 왔으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그냥 추경에 내려오는 돈으로 넣으면 되는데,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위원장 정연우  2022년 회계연도의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고, 이렇게 되는 게 제가 언뜻 정리가 잘 안 되어서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그것은 회계 절차상 그렇습니다.
  이게 전년도 세입에 돈이 내려왔기 때문에 이것을 올해 잡는 게 아니고 전년도 세입에 돈이 잡혀 있기 때문에 표현을 이렇게 한 겁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해됐습니다.
  이 앞의 것은 다 똑같은 거잖아요.
  사업하다가 남은 게 아니고 일반적 잉여금이 다른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기술적으로 이렇게 정리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잖아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위원장 정연우  그다음에 제가 정리가 안 되는 것은 2021년도가 아니고 2022년도다, 그렇죠? 
  위에 보면 3페이지에 2022년 10월 결산 이후라고 적혀있는데 밑에 2021년 10월 결산, 이것은 아마 오타인 것 같거든요.
  2022년 10월에 하는, 2021년도 회계연도 결산 말하는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그러니까 2022년 10월에 하는 2021년도 회계연도 결산인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맞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내용은 잘 이해됐는데 표현이 헷갈리실 것 같아서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맞습니다.
  이것 오타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궁금한 것은 또 이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되거든요.
  예를 들면 대덕전당 특교금이 6월부터 8월 사이에 집행이 되잖아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위원장 정연우  그런데 10월 이후에 최종금액이 반영된다는 이야기는 돈 정리를 그때 하신다는 이야기인가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그렇죠.
○위원장 정연우  회계연도 정리를 그때 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구나,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예.
○위원장 정연우  그러니까 결론적으로는 2021년도 말 한 달 일찍 오기 때문에 또 한 번의 수고네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그런 셈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불필요한 수고일 수 있는 거네요.
  2022년도 1월에 오면 그냥 2022년 회계로 하면 되는 거고…….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전년도 돈이 남아서 이렇게 배부하다 보니까…….
○위원장 정연우  이런 수고로움이 있으시겠네요.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왜 여쭤봤냐 하면, 저도 정확하게 이해해야 돼요.
  이것도 사실 자치분권이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서요.
  이런 편의주의가 자꾸 되니까,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계속 이런 복잡한 과정들이 시 공무원이든 구 공무원이든 생기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2022년 초에 내려주면 좋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시에서 돈의 주머니가 어디서 나오느냐에 따라서 절차상 그렇게…….
○위원장 정연우  시도 마찬가지일 거잖아요.
  국비 내려옴에 있어서 이런 과정들이 있을 거잖아요, 그렇죠?
  잘 알겠습니다.
  실장님 저희가 마지막입니다.
  8대의 상임위에서 과장님들과 말씀 나누는 것은 마지막일 것 같아요.
  6월에 조례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분명히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
  8대이긴 하지만 6월에는 9대에 어떻게 구성될지 정리가 된 단계여서…….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다시 뵐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 지금 한국 정치사가 격동의 과정이라서, 솔직하게 말씀드릴까요.
  만약에 3월에 기초의원 중대 선거구제 3인 이상이 확정 되면 남구 나 선거구, 다 선거구는 하나로 합쳐질 거거든요.
  3인, 4인 이렇게 바뀌겠죠.
  그렇게 되면 저는 여기 있을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워질 겁니다.
  제 개인적인 신념도 그렇고 당의 사정도 그렇고, 그래서 센치한 말씀을 미리 드린다고 봤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말씀드려도 좋지만 기회 나서, 과장님은 감사한 게 제일 오래 뵌 분 중의 하나잖아요.
  상임위에서 문화관광과장님으로, 교육홍보과장님으로, 그리고 기획조정실장님으로, 사실 껄끄러운 일도 있었고, 제 단점일 수도 있는데 못 잊거든요.
  머리로는 못 잊거든요.
  되게 쪼잔한 사람이더라고요.
  그 어떤 트러블이 있었는지 다 기억이 나고, 그런데 장점은 가슴으로는 다 이해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서, 트러블도 있었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개인적으로 죄송하기도 하고 무례한 행동을 했던 것 같고, 되게 죄송하게 생각하는데, 지금은 죄송한 마음보다는 같이 성장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그때 불가피한 상황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것도 배웠었고, 내가 옳다고 생각한들 이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하고 공감 받아야 되는지도 많이 늘었는데, 그 과정 속에 실장님이 계시지 않았나, 특히 마무리는 기획조정실장님으로서도 그렇고 너무 아름답게, 아까 권은정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랑 동료의 관계로 파트너로 같이 성장해 주신 것 같아서 거기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덧붙이면 실장님이라서 말씀드리는 건데, 실장님들한테도 여기 계신 세 분 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다른 사람들일 것 같아요.
  자리에 대한 미련이 하나도 없으신 분들이거든요.
  저도 마찬가지지만 두 분도 똑같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여기에 관련된, 자리 관련해서 지저분한 행동들은 안 생길 거거든요.
  그런데 저희들이 가지는 딱 하나의 미련은 뭐냐 하면, 권은정 위원님 말씀하신 것과 연결되지만 저희들이 했던 게 옳다는 게 아니라, 저희들이 했던 게 옳은 게 있다면, 괜찮은 게, 필요한 게 있다면 그것은 지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거든요.
  아까 권은정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의 문제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것과 똑같은 생각일 거예요.
  그런데 어쩔 수 없이 거기에 대한 지속적인 생각이 없다면, 저희가 아직까지 계속 지키고 싶은 가치나 혹은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일들이 저희가 재선을 못하게 되면 그냥 사라질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는 것, 그 단 하나가 아쉽거든요.
  그건 제 개인적으로는 누군가와의 약속일 수도 있고, 저는 이 자리에 대한 미련은 마이너스에 가까운데 만약에 재선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 약속을 못지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분명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실장님 같은 분들한테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어차피 제가 되든 안 되든 저는 6월 30일까지 할 수 있는 본분을 다 할 거거든요.
  6월 30일까지 실장님 붙잡고 내일 마치 재선될 것처럼 여쭤볼 수도 있어요.
  제 성정상 7월 1일이 되면 저는 실장님을 그냥 남구 주민으로 만나는 거지 前의원으로 만나지 않을 거거든요.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데, 사람이 바뀌고 그러면 주도권은 어차피 공무원 분들이나 9대 의원들한테 있으신 거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집착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나 만약에 옳은 것들이 있었고 좋은 것들이 있었고 합리적인 것들이 있었다고 그러면 실장님 정도 되시는 분이면 꾸준히 계속해 나가시지 않을까, 꾸준히 해나갈 수 있다면 좋겠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바람이라기보다는 구청과 의회의 합리적으로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 존재했던 이 관계의 가치는 어떤 분이 오시던 간에 계속 지속되지 않겠는가, 이것은 개인적인 걸 수도 있고, 공무적인 걸 수도 있고 실장님 같은 분들게 요청 드리고 싶다, 부탁드리고 싶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실장님 지금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아닙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좋은 쪽으로 이야기해 주신 것은 저희도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어느 정도의 공감을 했기 때문에 한 것이고, 그런 부분은 좋은 방향으로 지속되리라 보고, 곧 다시 뵈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기획조정실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태헌 기획조정실장님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39분 회의중지)

(13시52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의 제안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성룡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소관 부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문화관광과장 김성룡입니다. 
  지금부터 문화관광과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제안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별책)

○위원장 정연우  김성룡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대명공연거리 로드페스티벌 행사 시비가 1,000만원, 이것 어떤 경위로 늘게 된 겁니까?
  원래 줄었다가 다시 는 건데, 그냥 시에 다시 내려준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이정현 위원    저희가 요청하거나 그런 것도 없이 그냥, 아니면 여기…….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사전에 약속이 되었는지 그것은 제가 전년도에 없어서 모르겠는데, 일단은 올 1월 달에 결정되어서 증액하는 걸로 내려왔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문화관광과 이야기는 저번 예산때 다 말씀드린 것 같아서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네요. 
  잠깐 쉬는 시간에 말씀을 드려가지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과장님 설명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까 벌써 많은 이야기가 다 전달되어서 말씀을 많이 줄이신 것 같습니다. 
  아마 다 이야기하셨던 것 같은데 저희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이렇게 과장님들과 뒤에 능력 있는 팀장님들과 함께 일을 4년간 하면서 좋은 점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있었고 여러 가지 면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가 다음에 있을 수 없을지 모르기 때문에, 없다는 가정하에 계속 유지시켜 주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있어서 그 말씀드리는 것은, 사실 문화관광과는 문화‧관광이라는 것 자체가 눈에 보이지 않는 거라서 하기가 되게 어렵잖아요.
  또 없어서는 안 될, 구민들을 위한, 삶의 질을 좀 더 더 좋아지게 만들기 위한 것들이기 때문에 사실은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해야 하고, 많이 나가봐야 하고, 그리고 구민들이 이것이 우리 구에 생겼을 때 얼마 만큼의 만족도를 느낄 것인가에 대해서 항상 고민을 하고 염두에 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사실은 거의 매년 해 왔던 사업들이 유지가 되고, 그런 축제들이 매년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해 왔던 것이 사실이에요.
  사실은 매년 발전을 해가면서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게 맞는데 그런 면에 있어서는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있고요.
  지금 오신 과장님과 팀장님께서 어떤 방향으로 이끄실지는 모르겠지만 해 왔던대로는 안 가셨으면 좋겠어요.
  만약에 이렇게 갔다면 작년에 했던 것들을 피드백을 좀 보시고 이런 점에서는 부족하구나, 이것을 이렇게 개선하면 더 좋겠구나, 이런 것을 이번 사업에 꼭 담아주셔서, 코로나 때문에 많이 위축되어있는 경제라든지 심리상태라든지 이런 것들을 감안하셔서, 사실은 정말 표출하고 싶은 분들이 너무 많거든요.
  그리고 여행을 가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그런 정서를 이해하시고, 우리 남구에 그런 사업들이 있다면 그런 사업들을 어떻게 연계를 시켜서 더 시너지효과를 낼 것인가, 그것을 고민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과장님 오셔서 숙제가 좀 많습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저희들이 문화‧예술 관련으로 다들 전문가셔서 이런 쪽으로 관심도 많으셨고 이런 쪽을 조금 더 좋게 하자고 많은 이야기를 하셨어요.
  저희가 안타까운 점은 계속 인사 이동이 되다 보니까 했던 이야기를 또 하고 또 했던 일들이 사실 많았거든요.
  의원은 바뀌지 않는데 과장님이나 팀장님은 계속 바뀌다 보니까 저희들이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에 대해서는 피로감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공유하는 시스템이라든지 인사 이동했을 때 인수인계를 제대로 해 달라는 이야기를 특히나 더 많이 드렸던 것 같고, 과장님도 마찬가지겠지만 같은 이야기 여러 번 하는 것 서로 다 안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점은 다음에 어떤 분들이 오시던 그런 부분은 유지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우리가 남구 구민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의원이 누가 오고 청장님이 누가 오시고 과장님이 누가 오시고 이런 것에 좌지우지 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남구 구민들을 위한 사업을 하는데 구민들이 이런 사업을 했을 때 얼마 만큼의 만족도를 느끼고, 또 우리가 남구에 사는 것에 얼마나 만족을 할 것인가, 거기에 포커스를 두시고 일을 하셨으면 좋겠고, 선거가 4년마다 한 번씩 있다보니까 제가 보니까 한 6개월 정도는 어수선한 분위기들이 있더라고요.
  이 분위기는 사실 선거하는 분들이 그런 분위기를 자기들끼리 하도록 내버려두시고, 우리는 우리 일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고요.
  그래서 저희는 6월 30일 임기 끝까지 우리 할 일을 좀 해 보자, 하고 나가자는 마음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말씀을 쭉 드리고 있고, 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저희의 소회를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일단 그런 말씀을 여기까지 드리고요.
  그리고 궁금한 것 몇 가지만 여쭤볼게요.
  이것 앞산 문화관광 플랫폼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있잖아요.
  이게 사업비 대비해서 용역비가 이렇게 나왔는데, 이걸 하시는데 인구감소 지역과 연계해서 하실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권은정 위원    그러면 풀어나가기가 사실은 어려운데 어떻게 하실지는 구상이 좀 되어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저번에 전체 간담회때 말씀한대로 일단은 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게 되면 거기에 따른 일자리가 창출이 되기 때문에, 저도 남구에서 일단은 어느 정도의 일자리는 새로 창출된다고 보고, 또 문화관광 플랫폼을 운영하게 되면, 문화관광을 체계적으로 안내를 하고 운영을 하게 되면 앞산 쪽의 관광객도 증가되지 않겠나 하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저번에 설명 들었을 때 여러 가지 기업의 유치라든지 거기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사업 설명을 들었는데, 그것도 좋고요.
  일단은 인구감소지역에 대해서 인구가 더 이상 감소하지 않게 하는, 여기서 머무를 수 있게 하는 게 포커스잖아요.
  일단은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안에 다 들어가겠지만 여기서 방향이 그런 쪽으로 많이 나와야 우리가 다음 번에 이 사업을 할 때 더 심을 수 있고, 또 인구감소지역에 이런 것을 하면 이런 효과가 있다는 것도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과장님께서 의지를 가지고 계시느냐, 안 가지고 계시느냐에 따라서 사업이 많이 좌지우지 되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권은정 위원    단체장도 마찬가지지만 이 일을,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의 부서장이 얼마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느냐, 이것에 따라서 그 사업이 많이 성공적으로 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기 때문에 어쨌든 우리 문화관광과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조금 관심을 가지고 의지를 가지고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 운영에 관해서 여기 쭉 올라왔는데 홈페이지는 자료를 보니까 8월에 제작업체를 선정해서 하신다고 했어요,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권은정 위원    조례는 언제 만드실 예정인가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조례는 6월경에 만들 예정입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여기에 남구 구민에 대한 어떤 혜택이라든지 이런 것도 다 담으실 예정인 거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남구 구민에 대해서 비용을 감면해 준다는 그런 부분도 일단은 검토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감면해 주는 자치단체도 있고 안 하는 곳도 있는데 일단 최대한 남구 구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그런 부분을 검토해서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지금 달서구의 별빛 캠핑장 같은 경우에는 달서구민에 한해서 10% 할인이 들어가요.
  그런데 대신 확인 시스템이 있더라고요.
  주민등록증이나 이런 것에 달서구민의 주소지가 확인이 되어야 차감을 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누군가가 남구의 사람이 예약을 하고 타구의 사람이 이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직접 확인이 되어야…….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감면된 부분은 나중에 그렇게 조례가 제정된다고 봤을 때는 신분증 확인 이런 부분을 철저히 해서 그런 변칙적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홈페이지 구축했을 때 운영이라든지, 예를 들어 별빛 캠핑장 같은 경우에는 1일날, 1일 밤 12시부터 한 달 분을 오픈을 하거든요.
  그렇게 예약을 하게 되는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지금 사실은 이것에 대해서 동네 주민들의 관심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오픈이 되면 무조건 가겠다는 분도 너무 많이 계셔서 사전에 철저하게 계획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 그래도 8월에 시설 시범가동 후에 10월달에 조정하게 되면 한두 달 정도 직원들도 그렇고, 주민들을 선정해서 신청을 받아서 무료로 한두 달 정도 실질적으로 숙박을 해서 문제점 이런 것을 사전에 도출 시켜서 문제점을 해결한 후에 11월부터 정상적으로 요금을 받아서 개장할 계획에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이게 지금 운영 부서라서, 그때 위원장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 싶은데 공사를 시행하는 부서와 운영을 하는 부서가 다르다 보니까, 사실은 시설 같은 경우에는 하자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얼마나 빨리 전달이 되느냐에 따라서, 또 하자 보수를 하는 업체에서는 최대한 늘려서 안 해 주는 방향으로 하고, 이쪽에서는 최대한 빨리 해달라고 하는 게 있더라고요.
  그 사전 조율을 우리 운영 부서에서도 전달 체계를 바로 해 놓으셔서 바로바로 시행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또 하자보수 기간도 확실하게 짚어서, 보통 그런 걸 애매하게 해서 애매한 경우들이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어떤 것 같은 경우에는 하자기간 한 기간부터 얼마, 이런 것도 있고요.
  그것과 상관없이 1년간 하자보수 하겠다, 이런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있던데 여기는 어떤 기준이 적용이 되는지 그것도 알아보시고 사업부서와도 확실하게 이야기를 해 놓으셔서, 이제 운영을 하실 거잖아요.
  운영하시는데 하자가 생겼을 때 바로 처리가 안 되면 그게 다 구민들의 불편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잘 해 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알겠습니다.
  공원녹지과와 철저하게 해서 그런 부분들 인수인계를 잘 받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감사합니다.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저희가 계속 있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아서 이게 아마 마지막으로 과장님과 공식적으로 대화 나눌 수 있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6월 30일 지나도 만나겠지만 그때는 아마 재선이 안 된다고 그러면 前의원은 아닐 거고, 제 성정상 예술인으로서 귀찮게 해 드릴 것 같습니다. 
  저는 공식적으로 이게 참 안타까운 게 4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굉장히 짧더라고요.
  제 성정상, 업무 스타일 상으로는 100을 해야 하는데 의원으로서의 한계도 있고 왔다 갔다 하는 과정들도 있으니 5도 못 이룬 것 같아요.
  어쨌거나 그 5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 제가 여기 있는 거랑은 욕심이나 미련이 하나도 없는데, 그 사업들이 어느 정도는 성과가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욕심은 있어요.
  특히 과장님 저번에 사석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진행되는 추이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드리게 되는 것 같아요.
  하나하나 말씀을 드려 보면 첫 번째로 남구사랑 사진 공모전 작년에 너무 좋았거든요.
  작년 말에 제가 사진을 받았는데 분실했습니다. 
  파일을 다시 한 번 보내 주시면 좋겠어요.
  이것을 제가 퇴임하기 전에 영상으로 만들어서 거기에 우리 남구 음악창작소에서 생산된 지역 음악을 섞어서 간단하게 드려 볼게요.
  이게 정말 생각보다 수준이 너무 높더라고요.
  잘 활용하시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저는 이게 증액이 되는 것도 찬성이고, 상금이 이것밖에 안 되는데도 그 정도 수준이면 말씀하신 것처럼 돈에 국한되지 않고 규모를 키우게 되면 정말 이것은 남구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이런 것은 선진사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남구문화원 이것도 아까 이정현 위원님 말씀하신 것과 연결해 보면 로드페스티벌이 증액된 것처럼 남구문화원도 시의 어떤 방향성이 있는 건가요?
  재작년인가 문화 관련해서 예산이 많이 줄었거든요.
  그래서 올해 권영진 시장님이 2기 마무리하기 전에 좀 늘려보겠다는 의지인지 궁금하네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그 부분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증액되고 있으니 저희는 고무적인 거네요.
  로드페스티벌도 시에서 예산이 좀 더 내려온다면, 원래 3,000, 2,000이었다가 줄었다가 다시 조금씩 늘고 있는 형국이거든요.
  이것도 사실 시비가 늘어가니 구에서 입김을 댈 수 있는 게 적어질 수 있는데 어쨌거나 잘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것 한 번 말씀드려 보면, 이런 추이를 제가 한 번 말씀드려 볼게요.
  아까 다른 과장님께도 말씀드렸는데 시기가 굉장히 안 맞을 때가 있더라고요.
  뭐냐 하면 청년예술제 행사운영비랑 행사실비 지원금을 분리했던 것은 원래 작년에 진행된 거였거든요.
  당연히 그렇게 될 줄 알았는데 과장님 안 계실 때, 이전 과장님도 합쳐서 올라왔더라고요.
  그러면 더 곤란하실 거다, 특히 담당자께서는 조금 더 수고하실지 몰라도 선진사례였거든요.
  예술계에서는 정말 칭찬받는, 왜냐하면 업체를 통하게 되면 나눠지게 되니, 또 두 번, 세 번 과정이 되고 거기에 대한 예술인들의 울분이 되게 크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바로 집행이 되니, 재작년부터예요.
  음악창작소도 그렇고, 대덕전당도 그렇고, 우리 문화관광과도 그렇고, 심지어는 저번에 임 팀장님께서는 공연 다음날 지급하신 적도 있었거든요.
  이건 엄청난 문화 선진행정이라고 보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왜 합쳐놓으셨을까 했는데, 지금 나눠놓은 것 보니까 좀 놓치신 것 같아요.
  이것은 인수인계를 과장님도 받으셨고 다른 분도 받으셨으니까 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것은 정말 선진행정이다, 아마 하시기 더 편하실 거예요.
  금액에 대한 장난을 업체에서 칠 수도 없고, 실제로 업체를 통하는 것보다 과에서 집행하시는 게 훨씬 더 수월하더라고요.
  공무원들께서는 특히나 행정의 달인들이시니, 그렇죠?
  마찬가지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것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야외 상설문화공연도 그렇게 하기로 했었거든요.  
  물론 작년에는 그렇게 안 했었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시비가 붙고 여러 가지 한계 때문에 그랬는데, 실제로 사업이 진행될 때는 업체에 그렇게 요청을 했었거든요.
  반은 부족하더라도 반 가까이 해서 최대한 빨리, 그리고 제가 냈던 조례 기억나시죠?
  혹시나 연기되더라도 반액을 미리 지급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해보자 했는데, 난색을 표하는 업체들도 있었고 우리 입장에서는 조례가 있으니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문제될 게 하나도 없거든요.
  이것도 제 생각에는 3,000, 3,000으로 나누는 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제안드려봅니다.
  한 번 고민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 방망이 두드리기 전까지 이것도 분리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업체와도 논의가 있으셔야 되겠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상설공연 벌써 1차 공고를 해서 업체를 선정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임시회때 그걸 나누는 것은 조금 불가능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업체와 상의는 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작년에 이걸 동의했던 업체들이거든요.
  제가 작년에 입찰했던 업체들에게 다 연락을 드려봤었는데 3 분의 2 정도는 동의를 하시더라고요.
  연결해서 여쭤보겠습니다.
  그러면 4,000에서 2,000으로 느는 것은 어떻게 되는 거죠?
  그 업체와 이야기가 되셨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별도로 업체를 선정해서 하는데…….
○위원장 정연우  아, 별도로 하시겠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별도로 그것도 상설공연 쪽으로 안은 잡고 있는데, 의원님들께서 버스킹 공연에 대해서 많이 강조를 하시니까 버스킹 쪽으로도 해 볼 수 있는 그런 여지가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형태는 상관없을 것 같아요.
  그러면 저희 입장에서는 되게 애매하거든요.
  이게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이걸 일시적으로 묶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같은 예산 포함되더라도 별개로 업자를 선정해서 추진하는 그런 사업이기 때문에…….
○위원장 정연우  제 말씀은 뭐냐 하면 그게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저희의 방향성은 그렇다면 나눠서 올라오는 게 맞다고 보는 거죠.
  별개의 사업이라고 보는 거죠,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위원장 정연우  계속 말씀드리면 공무원들의 편의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저희가 처음에는 강력하게 말씀 안 드렸는데 4년 정도 되다 보니 저희 말씀이 대부분 맞더라고요.
  전달이 잘 안 되고 헷갈리게 되고 정리가 안 되고, 작년 12월에 가장 마지막으로 임 팀장님과 이전 과장님 퇴임하시기 전에 많이 나왔던 이야기가 지금 편의상 하시는 것 충분히 이해된다, 하지만 전달이 안 될 거다, 불과 한 달이 지나도 전달이 안 되는데 1년, 2년이 지나면 어떻겠냐는 말씀을 여러 번 드렸거든요.
  마찬가지일 거라는 이야기죠.
  전혀 다른 행사니까 분리해서 진행하실 거면 분리되어서 올라오는 게 맞다고 보는 거죠.
  사실 상설문화공연이라는 것도 참 애매한 게 원래는 버스킹 예산이었거든요.
  지금 2,000 올라오는 게 상설문화공연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완전히 분리되는 건 아니지만 용어나 방향성은 조금 다르니까, 편의도 중요하지만 후에 이 사업의 지속적인 방향성에 있어서 전달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죠.
  완전히 달라질 수 있거든요.
  내용 자체가 달라질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제대로 진행되어 왔던 것에 대해서는 그걸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그런 차원에서 말씀드려 봅니다.
  또 연결해서 여쭤볼게요.
  그러면 2,000을 떼서 공모를 하실 거란 이야기잖아요.
  수의계약 하실 수도 있고,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2,000만원.
○위원장 정연우  그것 같은 경우에는 저도 제안드려 보면 1,000만원, 1,000만원 나눠서 하는 게 나을 겁니다.
  지방세를 쓰시든 하시더라도, 거기에 대해서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옛날 업체들은 안 좋아하는 업체들도 많아요.
  이걸 왜 이렇게 하냐 하면 업체들이 장난을 치고 싶을 때 1번이 출연료고 2번이 시스템비거든요.
  둘 다 안 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이거예요.
  시스템 업체들은 나누는 걸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이걸 나누고 나니 건드릴 수 있는 건 시스템비밖에 없는데 그 비용 안에서 건드릴 여지가 적어지거든요.
  이해되시죠?
  그런 차원에서 선진행정으로 했던 것은 계속 같이 가는 게 낫지 않겠나, 위에서 이미 이렇게 잘 나눠놓으셨으니 이 문제의식과 여기 이 문제의식은 똑같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당부드리는 것은 여기도 이미 한꺼번에 올라와 있잖아요, 그렇죠?
  5,000만원 10회 공연, 이렇게 하면 우리 입장에서는 하나로 하는 거라고 볼 수밖에 없다는 거죠.
  당부드리지만 이건 나눠지는 게 맞고, 이런 것은 편의주의를 안 발휘하셨으면 좋겠어요.
  이것까지 저희가 이해할 수 있지만 이해할 필요는 없는 거니까, 그렇죠?
  그리고 제가 사석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이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다시 한 번 기록에 남기기 위해서 말씀 드릴게요.
  2022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4,000 혹은 6,000의 예산을 야외상설공연 6회 혹은 10회를 하는데 이렇게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는 없어요.
  이렇게는 어떻게 하냐 하면요, 직접할 때 합니다, 직접 할 때.
  대덕처럼 감독이 있고 직접 진행할 때는 이게 가능하죠.
  업체는 이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거든요.
  일정이 안 나오는데, 이렇게라면 과에서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는 이야기밖에 안 되는데, 과에서도 전문가들이 아니시잖아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두 번째 문제가 뭐냐 하면 그 시방서가 올라가고 저한테 전화가 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뭐냐 하면 이게 말이 되느냐, 10개월동안 돈을 묶어 놓으라는 이야기냐, 말이 안 된다, 업체들 입장에서 2, 3개월 묶어 놓는 것도 쉽지 않은데, 그래서 역으로 말하면 그렇게 묶어 놓을 거면 공연비는 미리 주는 게 낫다는 거죠.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10개월 묶어 놓으면 업체들이 공연비를 먼저 주고 묶어 놓겠습니까?
  절대 아니거든요.
  업체들도 공연비랑 시스템비를 묶어놓습니다.
  이해되시죠?
  그래서 관에서 하는 일인데 돈은 몇 개월 동안 안 주느냐, 하는 결과가 나버리거든요.
  이거는 무조건 후진적인 행정입니다.
  이거는 바꾸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일정을 주는 게 맞고, 어느 정도 일정과 작년에 말씀드린 것처럼 작년에 정확하게 7월 20며칠부터 9월 초까지 9회로 예정되어 있던 걸로 기억이 나거든요.
  횟수로는 비슷한 게 되겠는데, 그런 것들은 정리를 하시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업체랑 협의를 하셔서라도 그렇게 하는 게 더 정확하게 필요한 것들을 요구할 수 있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당부드려봅니다.
  그리고 기억이 잘 안 나는데 9급 정원 두 명이 느신 게 뭐였지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캠핑장 운영 요원으로…….
○위원장 정연우  아, 캠핑장이었죠.
  잘 알겠습니다.
  제 질문은 여기까지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문화관광과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성룡 문화관광과장님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4시26분 회의중지)

(14시30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연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의 제안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배순일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소관 부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안녕하십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입니다. 
  지금부터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2022년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별책)

○위원장 정연우  배순일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이정현 위원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일지 모릅니다.
  과장님도 거의 저희와 함께 계속하셨는데…….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만3년 된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같이 하셔서 하필 힘든 미래안전과를 맡으시고, 또 하필 평생교육홍보과를 맡으셔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가 중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좋게 하려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것 하나만 말씀드려 보고 싶은데, 위원장님도 같이, 혹시 이게 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비용이 아까워서요.
  앞산 자락길에서 행사운영비 음향 운영은 대덕에서 장비사는 걸로 하려면 인원이 왔다 갔다 해야 돼서 힘들까요?
  결국에는 같은 날 하는 행사일 건데요.
○위원장 정연우  그게 반영된 것 같아요.
이정현 위원    그게 반영돼서 이제…….
○위원장 정연우  인력만.
이정현 위원    인력만 하시는 걸로 하는 건가요?
  음향은 따로 안 빌리시고 인력만 반영하시는 건지, 음향까지 빌린 것 같은데…….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이번에는 음향까지 같이 해서 하는 겁니다.
이정현 위원    그럴 것 같으면…….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인력은 80만원 나올 수가 없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음향까지 합치면 보통 150, 200 들거든요.
  제가 이야기 듣기로는 사실 최선은 50정도인데 운반할 사람이 필요하면 80정도 나온다고, 제가 알기로는 지금 대덕이랑 이야기 된 걸로 알고 있는데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그것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사실 싸게 하면 50도 되는데 넉넉하게 감독비, 운반비, 설치하는 보조인건비 합치면 80쯤 나올 수도 있다고 해서 아마 저렇게 했을 거예요.
이정현 위원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겠네요.
  어쨌든 이 사업을 제가 엄청나게 하자고 말씀드려서 했는데 이렇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안 그래도 이걸 우리가 다른 쪽에 한 번 알아보니까 우리가 직영을 하게 된 이유가 이 단가로는 도저히 못 하겠다고 하네요.
  나누면 900만원, 900만원 가지고는 못 한다고 해서 나중에 이벤트 회사 끼워서 직접 한 번 해보겠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잘 되면 계속 직영하는 것이고 거기에 맞춰서 새롭게 방향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개최 시기가 6월에서 11월 중이라서 가볼 수 있게 될지 안 될지 모르겠네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최대 4회인데 4회도 못할 수 있겠지만, 최대 4회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어떻게든 제가 한 번 참석은 해 보겠습니다.
  하여튼 3년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덕분에 좋은 지도, 편달이 있어서 저희가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현 위원    함께해서 저희가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권은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권은정 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닙니다. 
권은정 위원    저희가 앞에 다른 부서도 다 마찬가지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고 4년간의 소회를 말씀드리고 있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마지막이 아닐 겁니다.
  앞으로 계속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권은정 위원    어쨌든 다음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다음에 또 와서 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제일 좋겠지만 안 될 수도 있어서 일단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사실은 미래안전과 계실 때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그래서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누가 그런 경험을 하겠습니까?
권은정 위원    그렇게 생각하시면 너무나 좋은데 사실은 제일 힘드셨던 것 같아요.
  저희가 봤을 때도 잠 못 주무시고 밤샘 근무하시고 그러셨는데…….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3개월 정도밖에 안 했습니다.
권은정 위원    어쨌든 몇 십년 간의 공무원 생활 중에 그렇게 힘든 적이 있었을까, 하고 되짚어 보면 사실은 가장 귀중할 수도 있고 가장 어려웠던 시절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그 기간 안에 버리는 것만 있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희도 의원 생활하면서 그런 일이 있었을까 싶은데 어쨌든 8대 의회가 개원을 하고 7대와 다르게 젊은 의원들이 들어오시면서 사실은 우려도 많으셨을 거고 걱정도 많이 하셨을 텐데, 1년이나 2년 정도 계속 시간이 지나면서라도 그래도 우리가 일을 하러 들어왔구나를 아셨던 것 같고, 그러면서 서로서로 합을 맞춰가면서 믿음도 생기고 신뢰도 생기고 서로 일하는 재미도 느끼면서 4년간 일을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평생교육홍보과는 사실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큰 사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미래세대가 잘 되어야 우리나라가 계속 발전하는 거기 때문에 사실은 이 사업들이 가장 귀중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과장님과 팀장님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시구나, 생각을 하고요.
  또 이 상임위에 들어오면서 평생교육홍보과를 만나면서 제가 교육 쪽에 관심이 많아서 귀찮게 해 드린 점도 많아요.
  그런데 너무 잘 받아주시고 반영을 많이 시켜 주셔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감사한 마음이고 그동안 괴롭혀드려서 죄송한 마음이고 그렇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닙니다, 저희가 부족했는데 맞춰주셔서 감사합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다음에 어떤 의원님이 오시던 간에 이런 사업들이 사람에 좌지우지 안 됐으면 좋겠어요.
  무슨 말씀이냐 하면 남구 구민을 위해서, 특히나 교육 같은 경우에는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져야 하고 그 사람들을 위한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은데, 사실은 의원님들이 선거 기간이 되면 어수선하다 보니까 약간 해이해지는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일은 계속 진행이 되어야 하고 공무원 분들은 구민들을 위한 일을 하시기 때문에 사업을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견제하거나 잔소리할 사람이 없어지다 보니 마음이 풀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과장님이 그렇다는 말씀은 아니고, 그래서 지금껏 너무 잘해 오셨지만 앞으로도 우리 구민들을 위한 사업이다,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이라고 생각하시고 그 일에만 포커스를 맞추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 어떤 의원님이 오시던 간에 좋은 방향으로 계속 이 사업을 끌고 갈 수 있도록 부서장님께서, 밑의 팀장님들께서 의지를 가지고 계셔야 사업의 방향성을 잘 가지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나중에 지켜보시면 아시겠지만 부의장님이 걱정은 기우였다는 걸 아실 겁니다.
권은정 위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은 과장님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구청 내에서도 의원이 바뀔 건데 뭔가를 더 하기는 그렇다, 이런 이야기를 제가 조금 들었어요.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런 기간이 사실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는 버린다고 생각하는데 그 6개월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들이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누가 오던 어떻게 바뀌던 우리는 신경 쓰지 않고 내 길을 가겠다, 그렇게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당부의 말씀입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잘 알겠습니다. 
  공무원의 중심적인 자세가 그런 방향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기본계획 세운대로 계속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교육 같은 경우에는 권은정 위원님 말씀처럼 정치적으로 흔들려서도 안 되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걱정 안 되도록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예, 감사합니다. 
  든든합니다. 
  그리고 사업 쪽으로 들어와보면 평생학습관의 전자출입명부 태블릿PC 구입한다고 하셨는데 지금 전자출입명부가 없어졌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이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예산 짤 때가 1월이었거든요.
  2월 18일에 전자출입명부가 중지되었습니다.
  그전에 우리가 할 때는 맞는데, 지금은 사실 애매한데 그렇지만 한 대 정도는 혹시 모르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다 없애기는 곤란해서 그대로 들고 왔고, 한 대 정도는 고장난 태블릿PC는 교체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어떻게 활용하실 예정인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태블릿PC 있으면 전자출입명부용으로 사용해야 되는데, 앞으로 일정이 어떻게 될지 장담 못 하거든요.
  또다시 확산이 되어서 전자출입명부를 해라, 그럴 가능성이……. 
권은정 위원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출구 전략으로 가고 있어서 백신패스도 다 취소를 했고, 그래서 전자출입명부도 안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저희도 예산 설명하면서도 조금 난감한 경우입니다.
  저희가 예산을 짤 때는 맞았는데, 2월 18일 이후에 정부 방침이……. 
권은정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실 방안이 있으시면 구입을 하시는데, 활용할 방안이 있는지를 여쭤보는 거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지금은 전자출입명부용밖에는 안 되지요.
권은정 위원    그것 외에는 활용할 일이 없어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그렇습니다.
권은정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그리고 봉덕권에 평생학습센터 짓는 것 이게 보니까 협약서에서 우리가 하는 일에서 부지내 기존 건축물 철거하는 것을 해 줘야 되더라고요.
  그래서 예산을 올리셨는데, 여기에 주도 부서가 어디에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평생학습센터 건립이기 때문에 우리 평생교육홍보과가 맞습니다. 
  그런데 이게 혼자 할 수 있는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각 실‧과와 협의해서 해당하는 부서에서 업무를 나눠서 하거든요.
  도시재생과, 당초에는 건축물 철거를 공원녹지과에서 해 주기로 했는데 곤란하다고 해서 그러면 주관부서에서 하겠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주관부서에서 예산은 태우는데 실행은 어디에서 해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실행은 공원녹지과에서 도와줍니다. 
  우리 자체에서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또 전문 분야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산 태우면 공원녹지과에서 실무적인 것은, 업자 선정하고 하는 것은 해 주겠다, 협의해서 하는 겁니다.
권은정 위원    그러면 건축설계 할 때 우리가 의견을 개진할 수가 있나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충분히 의견을 개진해서 안을 만든 겁니다.
권은정 위원    아니요, 그게 아니라 봉덕권에 평생학습센터를 짓잖아요.
  1층은 뭐, 2층은 뭐, 이런 식으로 설계가 들어가잖아요.
  그 안에 평생교육홍보과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냐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할 수 있나요?
  1층은 어떻게 사용하고, 2층은 어떻게 사용하고…….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우리 의견을 반영해서 아직은 가설계 중인데 우리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넓이도 그렇고 4층 경로당 올라가는 문제도 그렇고, 당초에는 1층에 있었는데 1층에 있게 되면 문제가 있다고 해서 2층에 넓게 해서 4층으로 엘리베이터도 만들고 그런 의견을 내서 4층으로 올린 경우입니다.
권은정 위원    아, 경로당이 4층…….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그 대신 엘리베이터를 별도로 만듭니다.
  공간도 분리하고요.
권은정 위원    그러면 엘리베이터가 들어가면 공간이 좀 줄어들지 않나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닙니다, 그 부분은 줄어든다는 부분보다는……. 
권은정 위원    엘리베이터가 외부로 나오나요? 
  아니면 건물 내부에서…….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건물 면적하고 상관없이 그렇게 요청해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 의견을 반영해서 설계할 예정입니다.
권은정 위원    도시계획위원회에 제가 들어가 있어서 이 내용을 먼저 알았거든요.
  그때 말씀을 드렸을 때 이미 그쪽 업체에서 설계를 대부분 하는 거라서 우리가 바꾸기는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어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닙니다, 우리 과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권은정 위원    초반에 그렇게 심어서 했는데, 제가 우려되는 것은 경로당이 4층이라서 어르신들이 안전 취약계층인데 혹시나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 엘리베이터 이용을 못 하시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될 것이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가 연구를 해야 한다, 그래서 제가 거기에 의견을 몇 가지 남겼었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반영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권은정 위원    요양병원 같은 경우는 야외 미끄럼틀을 만들어서 내려오기도 하고 그런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제가 의견을 남겼었는데 지금 기억이 안 나는데, 어쨌든 하실 때, 제가 왜 말씀드리느냐 하면 대명 어울림도서관을 지을 때 4층에 도서를 놓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좀 그렇더라고요.
  계획단계에서부터 이미 예상을 하고 지어야 하는데 그냥 예산에 맞게 지어놓고 쓰라고 하니까 안 맞는 일이 생기니까, 그래서 제가 이 학습센터에 우리의 의견이 들어갈 수 있냐는 말씀을 계속 드리는 거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경로당이 4층에 들어가기 때문에 혹시나 화재라든지 그런 위험이 발생했을 때 대피시설 충분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경로당뿐만이 아니라 평생학습센터는 어린이들이 거의 사용을 하잖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어린이보다는…….
권은정 위원    어린이도 있고 성인도 있는데 어린이도 봉덕권이기 때문에 분명히 할거거든요.
  그렇게 하시는 것 아닌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평생학습센터는 어린이보다는 일반 성인들이 많이 가지요. 
권은정 위원    이것 꿈자람 마을학교도 같이 하실 예정 아닌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아직까지는…….
권은정 위원    아직은 모르고요.
  어쨌든 여러 가지 면을 고려를 하셔서 이게 지어졌을 때 우리가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그리고 최근에 지어지는 건물들은 BF(Barrier Free)를 받다 보니까 면적 자체가 좁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사실은 새건물이 올라가서 좋은 것도 있지만 지어져서 공간 활용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나중에 지었을 때 우리가 얼마만큼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연구를 많이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명심하겠습니다. 
권은정 위원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정연우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앞에서 다른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구체적으로 다시 뵐 확률이 높지는 않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여건상, 아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과장님께서 잘해 주실 거니까, 저희 생각이라서 중요한 게 아니고, 이게 좋은 거라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마지막으로 당부를 드려봅니다.
  하나 말씀드릴 것은 저도 아차, 했거든요.
  이것도 권은정 위원님이 찍어주셔서 제가 했는데, 이번에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5분 발언 점검을 하는데 이게 교육홍보과가 연결된 건데 담당 부서가 기획조정실, 미래안전과, 복지지원과만 있더라고요.
  이게 미래안전과 과장님으로 계실 때 전달된 내용이라서 어느 정도 기억은 하실 것 같아요.
  뭐냐 하면 교육홍보과장님으로 한 번 이렇게 해 달라는 차원보다는 과원들과 한 번 같이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였냐 하면, 저는 결론 내린 게 제가 만약에 한다고 하면 4년, 5년 전쯤이었나요?
  임 구청장님 계실 때 문화홍보과의 홍보 기능이 교육홍보과로 이전이 됐는데 저는 악수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 가지 업무효율도 그렇고 문화관광과가 남구에 드러나는 모습이랄까, 디자인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인터넷도 그렇고요.
  홍보에 대한 것과 직접 연결되는데 이게 따로 있다 보니, 사실은 홍보가 크게 보면 두 가지잖아요.
  제가 볼 때는 전통적 의미의 기자 상대하는 홍보와 뉴미디어로 갈라지고 있거든요.
  이게 교육홍보과에서 담당하시니 무리가 너무 많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복지지원과의 청소년 기능이 교육이랑 나눠져 있으니, 쉽게 말해서 교육과 청소년 문제는 함께 되어야 하는데 분리가 되었기 때문에, 예를 들면 학교밖 청소년 등에 관한 문제들이 교육에서 배제되는 이런 문제가 생기더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관련해서 복지지원과와 지금 옮기신 주임님 성함 뭐죠?
  교육 담당 주임님의 의견을 들어보니 아주 타당한 거라고 해서 그 제안을 드렸는데, 그것은 복지지원과랑 주임님 이야기는 들었거든요.
  그 내용들이랑 덧붙여서 청소년 업무의 교육 쪽으로 이관, 홍보업무의 문화관광과로의 이관에 대해서 아마 올해 5월, 6월에 있을 조직진단 때 그 내용들이 또 거론이 될 겁니다.
  그래서 그때 미리 한 번 상의하셔서 의견을 제대로 한 번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것 당부드리고, 연결해서 말씀드리면 사실은 제가 우려가 좀 큽니다.
  잘 못 하셔서 우려가 큰 게 아니라, 어려운 일이라서 크거든요.
  동행 스튜디오 관련해서, 사실 동행 스튜디오 때문에라도 이것은 문화관광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게 평생교육홍보과의 업무와는 너무 이질적이다, 그래서 진행을 잘 못 시키시는 것 같아요.
  이것 개소식이라고 해야 할까요?
  개소식이 원래 12월이었잖아요.
  늦춰서 12월이었는데, 지금 3개월 정도 미뤄졌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예, 3월 30일에 나중에 한 번 별도로 다음 주 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저도 전문가들 모아서 라운딩처럼 하는 것을 계획했었는데 선거에 밀려서 늦춰져 버렸네요.
  죄송합니다.
  같이 고민해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 이 동행스튜디오가 정확하게 뉴미디어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보거든요.
  걱정되는 것은 이것은 자잘하게, 아무리 좋은 거라도 작게 그린 그림일 뿐이고 원래 이 내용이 처음에 나왔던 것은 남구에 대형 영상제작 스튜디오 센터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시작됐던 게,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고양이를 그린 격이 되었는데, 그런 고민들이 계속 이루어지려면 과가 이동되는 게 맞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제 생각이었고, 마지막으로 여쭤보면 지금 저도 헷갈리는 게 이정현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 있잖아요.
  이게 80만원이라는 돈이 가볍게 임차하시려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음악공연이라든가 이런 걸 하려면 150 정도가 들고, 가볍게 마이크 정도 써서 하실 거면 80도 하는데 그걸 생각하시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에 임차하실 생각이면 이것은 40 정도면 될 거예요. 
  작년 말에 사려다가 여러 가지 여건이 달라져서 이번 추경에 다시 올라왔고 통과되면 굉장히 좋은 거거든요.
  스피커를 여러개 샀어요.
  쉽게 쓸 수 있도록 작은 것도 샀는데 그것 쓰시면 운영 인력 적으면 30, 많으면 40 정도밖에 안 들겁니다.
  이것 큰 돈 아닐 수도 있지만 160만원 아끼시는 거니까 대덕이랑 연락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알겠습니다.
  이건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정연우  이상입니다.
  진짜로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너무 고생하셨고요.
  6월 30일까지는 어떤 일이든 상관없이 똑같이 생활할 거고, 7월 1일이 되면 제가 前의원으로 과장님을 만나는 게 아니라 주민으로서 과장님과 편하게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배순일  안 그래도 위원장님의 희망사항인 교육 분야에서 교육과 홍보가 섞여 있는 문제가 약간 이질적인 면이 있다는데 그 방향에 대해서도 앞으로도 도움 계속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정연우  알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배순일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동료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02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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