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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회 남구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3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2년 7월 14일(목)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14시00분 개의)

○위원장 강병준  동료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6회 임시회 제3차 행정자치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1. 2022년도 부서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위원장 강병준  어제에 이어서 집행기관의 『2022년도 업무계획 보고 건』을 계속 상정합니다.
  회의 진행 순서를 말씀드리면 해당 부서장이 업무계획을 일괄 설명하고 의문 사항에 대해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 진행에 따라서 먼저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성룡 문화관광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입니다.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남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신 강병준 행정자치위원장님과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을 모시고 문화관광과 소관 2022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보고에 앞서 저희 과 업무 담당 팀장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2022년도 업무계획은 전 직원 모두 합심하여 남구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수립 및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보시기에 부족한 점이 많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부족한 부분, 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지적하여 주시고 좋은 의견을 말씀하여 주시면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2년도 업무계획을 일반 현황, 주요 업무계획, 현안사업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김성룡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배 팀장님 말고 새로 오신 분이, 배 팀장님이 저번에도 계셨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7월 1일자로는 저희들 그대로입니다.
  변동사항 없습니다.
이정현 위원    배 팀장님…….
○문화예술팀장 배진환  3월 7일자로 왔습니다.
이정현 위원    아, 그렇죠?
  그러면 그전에 보고할 때는 못 뵀었죠?
  중간에 못 뵀겠네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추경할 때는 있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이것 뭐 몇 가지 들어서 아시겠지만, 올해 조직 개편할 때 문화관광과는 개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문화관광과 기본적인 개념으로 문화예술팀이잖아요, 그렇죠?
  요즘 일반, 여기 혹시라도 예술 전공하신 분, 예술 경영 공부해보신 분 팀에 있습니까?
  우리 곽종규 주임 정도 빼고 있습니까?
  없으시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을 함께 묶어서 쓰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하는 게 요즘에 예술계의 이야기입니다.
  예술과 문화는 완전 따로 떨어져야 되는데 우리는 그냥 비슷해 보이니까 문화‧예술을 붙여서 쓰고 있고, 우리는 아예 문화예술팀이 있잖아요. 
  단편적으로 봐도 청년 예술제 같은 경우에는 예술 육성 사업에 가깝습니다, 그렇죠?
  문화가 숨 쉬는 남구 야외 상설 공연은 말 그대로 대중문화, 우리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 하기 위한 사업이죠. 
  사실은 이 두 개가 완전 다른 사업이거든요. 
  이 두 개가 우리 구청에서 하니까 똑같은 사업처럼 진행이 되는 거잖아요.
  형태가 굉장히 똑같이 나오는 것처럼 만들고 있거든요. 
  근데 그걸 다 이미 대덕전당에서 하고 있고, 대덕전당에서 훨씬 더 잘 하시고 계세요. 
  왜냐하면 거기는 전문 담당자 중에 굉장히 능력 있고 원래 예술을 하셨던 분이 계셨기 때문에 문화적으로도 아시고, 우리는 문화관광과가 기존의 전통문화라든가 이런 문화‧예술 진흥에 관련된 것에 대한 것, 국비가 내려와서 법적으로 보장돼 있는 것 외에 우리가 진행하는 축제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는 사실 올해는 심히 걱정이 됩니다. 
  그 부분을 알아두시고 말씀을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광 홍보 마케팅도 마찬가지, 그때 저희가 앞산, 우리 차량 테이핑 다시 다 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캠핑장 설치 말입니까?
  캠핑장 10월까지 준공할 예정입니다. 
이정현 위원    아직 안 하셨네요. 
  그 차량만 해도, 그 차량만 운영 잘해도 굉장히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은 이제 코로나 풀렸으니까 좀 하시겠죠. 
  이런 것은 결과 나오고 결산 때 보면 되니까.
  두사충 이야기 이것 언제부터 하기로 했었습니까?
  아직도, 이것도 코로나 때문에 한참 지연이 됐고 비용적으로도 그렇고, 그리고 저는 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게 그때 한창 코로나 전에 관광객이라든가 이런 걸 유치하기 위해서 이 이야기가 나왔고, 우리 그때 다행스럽게 박찬욱 감독이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콘텐츠들이 합쳐져서 대명동에 맞춰서 두사충을 이야기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대중(對中) 관계가, 지금 현재 정부에서 대중 관계를 좋지 않게 만들어 가려고 생각하고, 중국에서도 한국 관광을 금지하려는 시도까지 보이는 이런 상황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두사충 이야기로 테마 벽화를 만든다는 게 한국 정서상에서도 쉽지 않을 것 같고, 중국인 관광객이 모집될까, 이런 생각도 다시 한번 검토해 보셔야되지 않을까, 이게 비용이 조금 들어가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것은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넘어가겠습니다. 
  관광 인프라 시설 사업 중에서 이것 감사의 말씀 하나 드리고 싶은데, 다른 데도 이야기했고 문화관광과에도 같이 이야기했는데 제가 아파트 건설 현장이나 이런 데 외벽에 우리 구청의 홍보 거리 넣는 것도 좋지만 서울만 가봐도 굉장히, 거기에도 문화 작품을 만들어서, 제가 특별히 예로 서초구도 말씀드렸었고, 그런 걸 보고 그림들 같은 걸 넣어주면 좋겠다고 했는데 최근에 보니까 예고 그림, 학생들 그림을 넣었더라고요.
  누구, 어디에서 아이디어가 나오는지 몰라도 그 부분을 반영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은 좀 작게 작게 들어가 있잖아요. 
  한번 서초구 외벽 그런 것 한번 찾아보시면 많이 나오거든요. 
  인터넷에 굉장히 유명하게 잘 돼 있어요. 
  그리고 여기도 좀 걱정되는 게 관광 거점, 관광 인프라 시설이라고 했지만 우리가 항상 저번 대에서부터 계속 말씀드렸죠. 
  이런 것 할 때 작게 마크, 어쩔 수 없이 슬로건 활기찬 행복 도시, 명품 남구 들어가는 것 저는 이해하지만, 그게 메인인 디자인이 되는 순간 이건 관광 인프라가 될 수가 없습니다. 
  구청을 홍보하는 슬로건을 메인으로 한 디자인이 어떻게 관광이 되겠습니까?
  그냥 구청 홍보죠.
  저기 앞산 캠프워커 정문 옆에 있던 거기 만들 때 제가 그렇게 말씀드렸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시면 안 된다고. 
  디자인을 이런 식으로 하셔 가지고는 정말로 사람들한테, 우리 주민들한테 부끄럽게 보일 정도의 수준을 디자인을 하지 말자, 신천 놀이터 거기를 만드는데 어린아이들이 타는 미끄럼틀 지붕에 활기찬 행복 도시, 열정의 명품 남구를 넣을 필요가 있었나, 시에서 해 주실 때 우리의 의견을 반영시킨 거겠지만 그게 관광의 목적이겠습니까?
  디자인적으로도 부족하지만 관광으로서도 아니다, 그냥 우리 구청 홍보라면 이해할 수 있는데 과연 그게 홍보인지 관광인지에 대해서 그 개념부터 좀 잡고 가주셨으면 좋겠어요. 
  문화관광과 제가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가장 많이 쓴 소리밖에 할 수 없는 게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너무 차이가 많이 나요. 
  못 하신다 이런 게 아니라, 제가 알고 있는 문화적 안에 비해서 모르시잖아요. 
  그냥 어쩔 수 없이 차이가 있잖아요. 
  그냥 공무원분들이 문화관광과 와서 진행하다 보니까 일어나는 일이라고 저도 생각하지만 몇 번을 말씀드린 것들이 지금 계속 그렇게 진행되고 있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은 저희가 마지막으로, 저희 8대 때 마지막으로 현장 방문하면서 이해가 많이 돼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저도 주민으로서 여기 캠핑장 되면 찾아가 보고, 싶고 특히나 컨셉을 천문동 운영하는 이걸로 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숙소마다도 다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창을 만든다는 그런 디자인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저는 굉장히 좋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그래도 충분히 마무리를 잘해 주시지 않을까, 다른 과와 연계돼 있지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문화예술로 오겠습니다. 
  배 팀장님이 문화예술팀장 오셨는데 저희랑 팀장님은 이미 많이 얘기를 해보셨잖아요. 
  그래서 제가 하는 말씀이 뭔지 이해를 빨리 하실 거예요. 
  잘못됐다, 잘됐다가 아니라 방향성이 중요하거든요. 
  문화가 숨 쉬는 남구 야외 상설 공연 이것 어떻게 시작됐는지 아십니까?
  이 공연이 어떻게 시작돼서 지금까지 왔는지 혹시 아세요?
  설명하실 수 있으세요?
  이 예산이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7월에 신천 돗자리 음악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예술인들로 구성 안 되고 중앙의 가수들이 와서 지역 예술인들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그런 의도도 있었고 해서 신천 돗자리 음악회는 개최 안 하는 걸로 하고, 그 예산으로 상설 공연을 하게 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의도로 봤을 때 한 60% 정도, 반 이상은 맞는 것 같은데 맞습니다. 
  신천 돗자리 공연에서 제가 5분 발언했고, 이것 제가 제안한 내용이고 반영된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지만, 신천 돗자리 축제 원래 예산이 1억3,000이었습니다. 
  신천에 1억3,000만원 정도의 규모의 무대를 짓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곳입니다. 
  그렇잖아요. 
  제가 5분 발의했을 때 서울에서 유명 연예인을 불러와서 문제라는 것은 10% 정도의 의미였고, 가장 큰 의미는 신천에서 공연 본다는 의미는 그렇게 큰 무대를 차리는 게 불가능한데 매년, 매년, 매년 쌓이다 보니 그 규모가 커져서 이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무대를 가지게 되니 차라리 그 무대를 쪼개서 그 넓은 신천에서 작게, 작게 공연을 여러 군데서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하고 제안을 드렸었던 거고, 그 쪼개진 공연이 지금은 신천에서만 하는 게 아니고 과에서 내부적으로 조정하신 것까지는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앞산 빨래터에도 하시고, 이번에 빨래터 공연장이 지어졌으니 거기서도 하시고 신천에서도 하시고 하는 것은 저는 충분히 찬성합니다. 
  그렇게 쪼개지는 게 저는 더 현실적으로 맞다고 생각한 거였고요.
  두 번째는 굳이 비용이 된다면 연예인 한두 명 불러오는 것 할 수 있죠.
  주민들도 좋아하시고요.
  우리 이번에 취임식 할 때 남상일 가수 또 오셨잖아요. 
  다들 좋아하시잖아요. 
  저는 그런 것은 그 상황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하는데 연예인을 불러올 수 있다면 불러오실 수 있는 거죠. 
  거기에 너무 치중하지 말자는 게 목표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한 거 봤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유튜브에 올리셨더라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그 취지와 맞으시던가요?
  그 공연장의 그전의 공연이 취임식이어서 규모를 워낙 크게 해서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과장님이 보셨을 때 그 두 번의 공연이 비교가 되십니까?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세요?
  이게 연예인이 와서만 그럴까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일단은 준공 기념행사는 사실 저희들끼리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동의 행정 협조를 받아서 동 주민들 좀 이래 많이 오도록 유도해 달라…….
이정현 위원    아니요, 참가자가 아니고 실현자의 입장에서 말씀 해 주세요.
  연주자들의 그런 평가가, 그게 차이가 안 느껴지신다면 심각한 문제인 겁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준공행사 그 부분은 사실 제가 어떻게 이야기를 말씀 못 드리고, 저희 상설공연은 청년 예술인들 위주로 해서 또 저희…….
이정현 위원    앞산 빨래터 공원에 공연했던, 이번에 했던 그분들이 청년 예술인 분들이셨어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젊은 분들인데 이제 청년, 이제 우리…….
이정현 위원    제가 그걸 다 봤다니까요?
  심지어 거기 참여자들 대부분이 제가 아는 사람들이에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그래서 이제 그 최근에 젊은 인구가 조금 유입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이 이제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고, 또 앞산 빨래터 공원에 젊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이정현 위원    과장님 죄송합니다. 
  넘어가겠습니다. 
  말씀을 지금 과장님조차 파악이 안 되세요. 
  뭐냐 하면 그날 행사 그냥 트로트 공연하셨어요. 
  마지막에 마지막 중반부 이후에 그 오케스트라 와서 했던 공연들 전에는 그냥 트로트 공연이었어요. 
  일반 젊은 사람들 그 공연 안 봅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저번 주에 한 저희 상설공연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정현 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그것은 이제 본공연 7시 전에는 트로트 좀 했는데, 7시부터 본공연할 때는 락 하고 재즈 하고 그다음에 밴드 위주로 그렇게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출연자, 제가 페이스북에 출연자 명단을 올려놔서 저도 올렸습니다. 
  저도 수준이 있다, 수준이 낮다, 이런 이야기는 할 수 없겠지만 이 공연이 생활 문화인을 모집하는 공연인지 주민들한테 조금이라도 그래도 지역 예술가들 중에서 실력 있는 사람들을 보여주고 싶었던 건지, 아니면 그냥 생활 예술단체, 동호회 수준을 무대에 올리고 싶었던 건지 사실은 그게 구분이 안 되는 무대였어요. 
  목적성이 정확하지가 않더라고요.
  그냥 동호회를 위한 공연단이었다, 하면 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비용이 이만큼까지 들었을까요? 
  그분들 다 출연료 받았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저희 부서하고 구청 입장에서는 고미술 거리 행사도 그렇고 상설 공연도 그렇고 공룡공원 상설도 마찬가지지만, 이제 코로나를 겪으면서 지역 주민들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사실 많이 힘들게 보내왔는데 이런 공연을 함으로써 공연의 질도 중요하지만…….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지역 예술인들에게 도움을 준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올라가셨던 분들이 지역 예술인들이 남구 분들이셨어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그 뒤에 이제 본공연하신 젊은 분들은 전부 이제 남구에서 예술 활동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전부 다 이곳 남구에서 하신다고요?
  현대 오케스트라 한 팀만, 반주해 주신 현대 오케스트라만 남구에 있는 팀 아닙니까?
  올라오신 보컬 분 중에 제가 아시는 분은 남구 분이 아니신데.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이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요.
  정확하게 개념을 가지고 가셔야 돼요.
  그리고 이것 문제가 있었던 것 아시죠?
  전반에 다 말씀드릴 건데, 저희가 처음에 저희 8대에서 했던 가장 큰 취지는 지역,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 예술인들을 살리기 위해서 우리 아티스트 피(artist fee) 조례까지 냈습니다.
  비용에 대해서 정확하게 하라고.
  구청, 관 단위에서 하는 것은 무슨 다른 곳에서 하는 것과 달리 아티스트 페이를 정확하게 측정해서 줄 수 있도록 하자라고 조례까지 만들었는데 논란이 일어났던 것 아시고 계시죠?
  청년 예술제 지금 공모하고 계시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이정현 위원    감독 구했습니까?
  총감독 하실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지금 총감독 공모 중에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총감독도 공모하시고 예술팀도 공모하실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전부 공모로 할 계획입니다.
이정현 위원    감독제를 왜 하시는 것 같습니까?
  총감독제를 왜 하고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일단은 저희 아까도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이 행정 인력은 문화예술 쪽의 전문성이 좀 떨어집니다.
이정현 위원    그래서 감독이, 지금 청년 예술제에서 감독의 역할은 뭐라고 보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일단은 사람들 섭외와 출연료까지도 이제 어느 정도 이제 좀 조율을 해야 되는 그런…….
이정현 위원    감독 따로 섭외하고 출연자 따로 섭외해서 감독한테 출연자 섭외권이 없는데 감독의 역할이 됩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그런 역할을 하는데, 출연자도 저희들이 공모를 해서 선정하게 되면…….
이정현 위원    출연자 공모, 제가 그것 봤는데 출연자 공모에 대해서 출연자들 비용은 거기도 없던데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지금 현재로서는 없는데 감독하고 선정 업체가 선정이 되면 다시 재공모를…….
이정현 위원    그러면 선정을 해놓고 나중에 돼서 비용 얼마 주겠다고 말씀을 하실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지금은 홍보 차원에서 출연하시는 분들 지금 공모 중에 있지만, 공모가 덜 될 거라고 보고 다음에 선정 업체하고 감독이 선정이 되면 조율을 해서 최하 한 150만원에서 400만원 정도, 이게 악기라든지 출연자 수에 따라서 지급 금액이 좀 다양하게 정해질 거라고 이렇게…….
이정현 위원    지급 금액이 다양하게 정해질 수 있다는 공고는 내셨어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지금 그 금액 부분은…….
이정현 위원    안 하셨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안 했습니다.
  그런데 재공고 할 때…….
이정현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지금 과장님조차도 파악도 안 돼 있고 중심도 없으신 거예요. 
  여기 문화가 숨 쉬는 남구 공연을 어떻게 했냐 말씀드리니 지역 예술인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지역 예술인도 시켰다 하시더니, 여기 남구 청년 예술제라든가 그전의 것에 왜 페이 지급에 대해서 정확하게 하지 않냐 하니 그것은 행정적으로 절차가 있어서 정확하게 말씀을 못 드리겠다, 이게 지금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해서 맞는 말씀이십니까?
  아니잖아요. 
  지금 그것 때문에 이미 우리 지역이, 이것에 대해 예술가들이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SNS에 올리는 상황이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공모할 때 그 금액을 정하기는 사실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어려운 것 알고 있는데…….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한 최하 얼마부터 해서 최고 얼마까지 정도 좀 가이드 라인을 정해놓고 정확한 금액은 총감독하고 출연자하고 서로 협의해서 정하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이정현 위원    그렇게 하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서 말씀드린 겁니다. 
  총감독제를 하게 되면 감독한테 책임을 넘기시면 돼요.
  페이 이런 것도 인력풀(人力pool)이 있으신 게 아니잖아요. 
  우리가 구청에서 인력풀이 없어서 총감독을 통해서 인력풀을 가지고 오는 거잖아요. 
  거기에서 페이가 조정되고 실질적인, 현실적인 페이 반영이 되는 거잖아요. 
  그게 정말로 잘 되는 분이 우리 구청에 한 분이 계세요. 
  최재혁 감독님 같이 하실 수 있으시면 경북도립국악단 지휘자 알아가지고 당겨 오실 수 있고, 대구 시립국악단 지휘자 알아서 당겨올 수 있으면, 그렇게 하실 수 있으면 하시면 돼요.
  그게 안 되잖아요. 
  그게 안 돼서 총 감독제를 하자고 했는데 지금 공모를 해서 출연자들 페이는 어떻게 돼 있는지 하나도 내지 않는 공모를 내서, 또 청년 예술제 참가했던 사람들이 저한테 연락이 와서 이게 뭐냐고 묻는 상황까지 와버렸어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그것은 아까도 말했지만 총감독하고 업체가 선정이 되면 다시 협의를 해서 재공고를 할 계획입니다.
이정현 위원    이 부분 문화가 숨 쉬는 남구는 비용하고 나갔던 것, 아티스트 페이 나간 거랑 비용 업체에서 진행한 것 다 저한테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것은 다 정리해서 저한테 꼭 좀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고요.
  고미술과 인사하기 지금 하고 계신데 여기서도 오늘 전화가 왔어요.
  여기는 알아서 잘 하시겠지, 하고 생각했거든요. 
  인디03하고 하시니까, 워낙 유명한 업체에서 하시니까.
  그런데 여기 지금 덥기도 더운데다가 참여자 이런 것들이 소통이 잘 안 되고 해서 소통 창구가 좀 필요하다고 저한테 연락이 와서 지금 다음 주에 이천동 저희가 찾아가는데, 그때 마치고 이천동 동장님하고 같이 만날까 지금 생각 중이거든요.
  이것은 좀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인디03하고 업체하고 얘기를 해서 참가자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다시 한번 말씀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지금 상황이면 청년 예술제는 잘하면 본전입니다. 
  잘하면 본전 수준이 될 거예요. 
  이것은 뭐 보겠습니다. 
  어떻게 하실지 한번, 아직 결과가 안 나왔지만 남구 야외 상설 공연에서 결과를 보자마자 저는 청년 예술제도 힘들겠구나, 제가 정말로 안타깝게도 로드 페스티벌 지난 몇 년간 보면서 작년이 거의 최악이었습니다. 
  작년 그때 계셨죠?
  작년에 계실 때 제가 그걸 보면서 이렇게 외부 단체에서 문화와 예술을 하신다는 분들이 하는 축제를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어서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씀까지 드렸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것보다도 우리가 지금 못하는 상황이 와버렸습니다. 
  제가 이번에 행정사무감사할 때는 이 부분만 싹 다 문화관광과는 말씀드릴 거거든요. 
  넘어가서 문화원이랑 대명공연예술센터야 지원비 나가는 거니까 그냥 넘어가시고,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이거 원래는 저기로 비용 가지고 오시기로 했는데 바뀌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장소말입니까?
이정현 위원    아니요, 장소말고 비용이…….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아, 인구 소멸 기금.
이정현 위원    예, 인구 소멸에 관해서…….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부지 매입비 80억 정도는 지방비로 해야 되고요.
  건축비는 인구 소멸 기금이 확보가 되면 그걸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정현 위원    그럼 우리는 부지 매입만 하시면 된다 이 말씀이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이것은 부지 매입해 봐야 아는 거니까 넘어가겠습니다. 
  물 문화공원 이것 시에서 돈 준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이것은 실시설계 용역비 1억5,000만원을 작년 예산에 줬기 때문에 줄 의도가 있다고 보입니다.
이정현 위원    거의 4년째죠?
  4년째 딜레이 되고 있어서 계획만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축제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산 축제가 남구에서 하는 축제뿐만 아니라 대구에서 구 단위에서 하는 축제 중에서는 가장 많이 드는 축제 중의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시 단위에서 하는 큰 행사는 아니라 하더라도 구 단위에서는 3억 규모면 정말 큰 행사거든요.
  정말 큰 행사입니다. 
  제가 알기로 대구 독도 힙합 페스티벌이 3억 규모, 티케팅까지 해서 한 5억 규모로 알고 있는데 우리 구비만 3억 들어가는 규모면 정말 큰 거거든요. 
  펫 페스티벌 형식으로 또 진행을 하실 건가요?
  아니면 그러니까 다양한 무대 공연도 하실 거고 펫 페스티벌도 있고, 미미(美 味) 그것도 같이 하실 거고, 복지 한마당도 여기 넣으실 겁니까? 
  복지 한마당 따로 했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복지 한마당은 올해는 따로 하는 걸로.
이정현 위원    따로 하셨으니까 그러면 이렇게 3개 정도가 합쳐지겠네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이정현 위원    이것은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앞산 축제는 사실 돈을 어떻게 들이고 이게 상관없이 그냥 앞산이라서 사람들이 옵니다. 
  걱정할 게 없는 축제예요. 
  앞산이기 때문에 그냥 되는 축제라고 보시면 돼요, 앞산이기 때문에.
  거기다 우리가 전망대랑 빨래터 공원까지 지어놨기 때문에 이것은 콘텐츠가 크게 필요 없는, 진짜 말 그대로 킬러 콘텐츠로 펫 페스티벌만 잘 쳐내도 잘 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할로윈 축제는 말 그대로 콘텐츠가 중요한 축제잖아요. 
  첫 회 때 성공 이후에 지금까지 계속 점점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올해도 과연 잘 될까 걱정입니다. 
  지금 다른 축제를 하는, 다른 축제들, 공연들을 해왔던 걸 보면 이렇게 해서 과연 할로윈 축제라는 게 되겠나, 그리고 좀 걱정하셔야 될 겁니다. 
  이 축제를 만드신 분이 지금 국회의원 보좌관이 돼 있어요. 
  아주 눈에 불을 켜고 쳐다보고 여기 찾아올 겁니다, 이 축제할 때는.
  제가 말 안 해도 그쪽에서 얘기가 나올 겁니다. 
  잘 하시길 진짜 말씀드리고요.
  감독제를 하시든 뭘 하셔도 어떻게 해도 상관없는데 우리가 외부인, 대구문화재단의 가장 큰 문제가 그거였거든요. 
  외부 용역을 안 줘도 자체적으로 실행해서 잘 만들어낸다면, 문화 축제를 잘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이 된다면 하시면 되죠. 
  그게 지금 대덕 전당이잖아요. 
  대덕 전당은 잘하고 있는 수준에 가깝거든요. 
  그런데 우리 문화관광과에서 그 수준을 만들어낼 수 있냐, 외부 용역을 준 것까지도 지금 제대로 안 되는 이 상황이 왔잖아요, 그렇죠?
  저는 좀 답답합니다. 
  자체적으로 어떻게 하실지, 저는 조직 개편이 지금 상황에서는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 자체가 다 분리돼야 될 것 같고, 지금 문화관광과에서 홍보 기능까지도 하시려는데 그 부분까지도 다 좀 빼서 조직 개편 때 말씀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계속 과장님 오셔서 제가 힘든 말씀만 드립니다, 그렇죠?
  인사팀장님으로 만났을 때는 편했는데 왜 문화관광과 와서 이렇게 힘든 이야기를 하시는지, 하여튼 그렇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문하시겠습니까?
송민선 위원    저는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있을 때 느낌을 이야기할게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송민선 위원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느꼈던 점을 얘기하면 구의원이 돼서 이렇게 중간 중간에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너무너무 복잡한 문제들이 많이 있는데, 그냥 구민의 한 사람으로 느꼈던 점은 뭐 할로윈 축제라든가 뭐 앞산 축제라든가 이렇게 있는데 이게 할 때 그때 저만큼의 돈을 투자해서 딱 국한된 사람이 와서 그렇게 하는, 그게 저 많은 돈을 들여서 저렇게 해서 무엇을 하려고 하나, 이런 느낌이 굉장히 많이 있었고요.
  그리고 축제가 꼭 안지랑 곱창골목에서만 해야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죽은 골목도 살려서 거기를 뭐 콘텐츠화해서 좀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요.
  안지랑 곱창은 이미 많이 알려졌어요. 
  그래서 사실 솔직히 말해서 대구에 있는 사람들은 안지랑 곱창골목을 많이 가요. 
  우리가 선전이 많이 돼서 전국에서 왔을 때 안지랑 곱창골목을 많이 찾아간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다양하게 축제를, 매년 거기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식상하다, 뭐 그런 생각이 좀 들었고요.
  그 돈으로 그냥 뭐 문화 콘텐츠를 다른 데 입히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 번 해봤습니다. 
  차라리 그 골목에 그런 축제 말고 꼭 필요한 뭔가를 개발을 해서 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차량 운영을 상시 운영한다고 하셨는데, 일반인들은 거의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일반 시민들은 모르는 채로 살아가고 관광을, 안내소 차량을 운영한다면 좀 더 홍보해서, 또 다른 도시에서도 찾아와서 대구 가면 어디 어디 여기는 꼭 가봐야 된다, 이런 콘텐츠를 문화관광과에서 좀 만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이 되고요.
  아까 두사충 잠깐 이야기하셨는데 두사충이 뭔지를 몰라요.
  그래서 제가 인터넷으로 잠깐 찾아봤습니다.
  우리 대구에 개발할 소재가 찾아보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두사충이 뭐지? 이렇게 머릿속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이왕이면 나라 예산이니까 이것을 썼을 때 행사하느라고 애는 먹겠지만 썼을 때 효과성을 좀 많이 생각을 해서 이 일을 추진을 하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콘텐츠 개발을 꼭 좀 부탁드릴게요.
  다른 도시에서 와서 야, 대구 가면 거기는 꼭 가봐야지, 이제 안지랑 곱창골목은 거기는 가봐야지가 됐어요. 
  그러면 대구 상권이 얼마나 많은데 바다 맛길도 있고 뭐도 있고 뭐도 있고, 와서 투어를 할 수 있도록, 버스가 상시 운영된다면 연계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 좀 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문화관광과 소관 2022년도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업무 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하여 위원들께서 개선을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하여 주시고, 우리 남구가 명품 남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동안 부서의 주요업무와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성룡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4시43분 회의중지)

(14시56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병준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민원정보과 소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이성원 민원정보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민원정보과 소관 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안녕하십니까? 민원정보과장 이성원입니다.
  먼저 제 입 속이 좀 흐려서 발음이 불명확하거나 말하는 중에 끊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민원정보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제9대 남구의회 개원에 따른 민원정보과 소관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이성원 민원정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원정보과장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업무 보고라서 민원정보과는 특별히 사업 부서가 아니라서 딱히 말씀드릴 것보다는 몇 가지 제가 몇 번 말씀드렸던 것을 좀 반영해서 이렇게 업무 보고해 주시면 좋을 것들 중에 하나가, 저는 우리 구청 직원분들이 특히나 민원 담당 직원분들이 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악성 민원 대처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것들도 업무 보고할 때 얘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특히나 지금 이제 코로나로 인해서 더 늘어나는, 코로나가 끝나면서 이제 이쪽에 찾아오시는 분들, 여권만 봐도 늘어나는 추세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여권 팀장님 많이 늘어날 것 같은데 이럴 때 악성 민원 같은 것을 처리할 수 있는 방안, 이런 것들도 함께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CCTV가 총 올해 설치하려고 하는 게 그러면 46대 중에서 36대를 우리 조정교부금을 받아오셔서 만들게 되신 거네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이정현 위원    그리고 이렇게 많이 늘게 되니 이제 유지관리비는 더 예산이 필요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신 건가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이정현 위원    주민참여 예산으로 한 게 그러면 한 10대 정도 되겠네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이정현 위원    매년 CCTV를 30대 이상 설치하지는 않았을 거잖아요, 그렇죠?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그렇죠.
이정현 위원    이번에 36대도 총 해서 46대 전체가 완전 신규입니까, 아니면 교체가 되는 데가 있습니까? 
  완전 신규 장소에 새로 설치하는 겁니까?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신규 장소에 설치합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46대나 새롭게 설치되는 거잖아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이정현 위원    저는 안전이나 이런 것 때문에, 그때 말씀하신 그 스마트 CCTV가 이건 아니잖아요. 
  그냥 일반 우리 지금까지 있는 그 CCTV 46대가 새롭게 설치되는 거죠?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이정현 위원    평균에 비해서 많이 설치되는 거잖아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이정현 위원    이럴 것 같으면 이게 좀 홍보가 되어서 지금 주민참여예산제는 거의 다 CCTV 많이 하시거든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많이 합니다.
이정현 위원    올해 이렇게 CCTV가 많이 설치가 됐으니, 올해 주민 참여 예산제에서는 CCTV 설치가 많이 됐으니 좀 다른 사업을 해보자고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잖아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동에서 올라오는 게 주로 CCTV에 대한 주민참여예산으로 CCTV가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이정현 위원    그렇죠? 많이 올라오시죠?
  그래서 민원정보과에서 CCTV 신설됐는 것 동도 다 파악돼 계시니까, 특히 봉덕3동에 여덟 군데나 설치할 것 같으면 봉덕3동의 주민참여예산제로는 CCTV 또 설치할 필요는, 뭐 필요한 지역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굳이 그것보다는 새로운 사업을 해보시는 게 좋겠다, 이것 어디 어디 설치됐다 이런 것은 동에 좀 배부해서 주민참여예산제 하시는 분들이 알면 좋겠어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CCTV가 36군데 당초 계획은 올라가 있는데 그 장소는 약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변경된다면 변경되는 장소를 해 가지고 좀 동에 배부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이정현 위원    자가통신망 이걸 보면서 제가 여기 오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첫해 왔을 때 그때 이거 막 시작해서 이게 뭐 하는 거냐 물어봤던 기억이 나는데 드디어 2단계 사업을 하시네요. 
  뭐 저희랑은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잘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실 것 있습니까?
송민선 위원    예.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이번에 선거하면서 그 CCTV에 대해서 저한테 질의하는 분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성당시장 끝자락에 가면 시장 끝에 쭉 가다 보면 거기가 저녁에는 시장이 나가기 때문에 컴컴하대요.
  그래서 거기에 CCTV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저한테 누가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래서 컴컴해서 우범지대 같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분이 계셨고, 그리고 또 이게 CCTV를 현장에서는 많이 필요로 하더라고요.
  예산이 얼마나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CCTV 이야기를 저한테 참 많이 했어요. 
  왜 그런가 하면 쓰레기를 누가 갖다 놨는데 서로 안 갖다 놓았다고 안 가져가고 이런 시시비비가 동네에서 잘 붙습니다.   
  그래서 CCTV라도 하나 있으면, 이 제도가 정착이 될 텐데,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신 분이 있어서요.
  CCTV를 내 마음대로 설치해 주는 것도 아니고, 그때는 구 의원의 신분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저한테 CCTV 갖고 동네 반상회 같은 것 하면 왜 우리 동네는 CCTV 안 달아주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셔서 내가 뭐 힘이 있나,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CCTV 이야기를 참 많이 합니다. 
  그래서 내가 구 의원 돼서 들어가 보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달아줄 수 있으면 달아드릴게요, 내가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여기 보니까 대명4동에는 CCTV가 없네요, 그렇죠?
  대명4동에서, 성당시장이 대명4동 관할인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봉덕3동에는 8대나 있는데 여기는 왜 한 대도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한번 해보고요.
  그것 한번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CCTV 한 대 설치하는데 얼마가 드는지, 유지비는 얼마나 드는지 그런 것도 좀 궁금하네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답변드리겠습니다.
  한대 설치하는 데는 설치하기 비싼 데는 좀 가격이 비싸고, 설치하기 쉬운 데는 가격이 좀 나을 건데 평균 한 1,500만원 정도예요. 
  그리고 유지비는 한 10% 정도, 그런데 제가 한 말씀 드리면, CCTV는 민원정보과에서 다 설치하는 게 아니고 녹색환경과 같은 경우에는 조금 전에 의원님이 말씀하신 쓰레기 분리수거, 쓰레기 투기 방지 시스템 CCTV를 거기에서 설치하고요.
  또 교통과 같은 경우에는 교통 단속에 필요한 CCTV를 설치합니다.
송민선 위원    그러면 따로따로 되어 있다, 그렇죠?
  민원정보과에서 그러면 동에 들어오는 것은 거기서 하고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우리는 방범용 CCTV를 합니다.
송민선 위원    예, 방범용 CCTV가 대명4동이 필요하다고 저한테 말씀하셨고요.
  그다음에…….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그런 것은 저희에게 말씀, 장소하고 위치를 말씀해 주시면 저희 담당자가 가서 필요한 장소인지 아닌지 파악을 해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제가 어제 서류를 뗄 일이 있어서 민원실에 갔었는데 누가 여자분 혼자 혼인신고 하러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이 운영이 잘 되나, 둘이 같이 올 경우가 잘 있겠나, 그 생각을 잠시 해봤어요. 
  해 봤고, 친절 마일리지제 운영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어떻게 운영을 하시는지 조금 궁금해졌어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친절 마일리지는 직원들이 문서 민원을 접수하면 담당하는 직원들이 처리하는, 1월부터 6월 말까지 처리는 건수 있지 않습니까?
  건수로 해 가지고 점수를 환산해가지고 그렇게 등수를 매기는데 6월 말 결과가 나와서 우리가 8월 정례 조회 때 시상을 할 계획입니다.
송민선 위원    제가 몇 번 선거를 치르면서 서류 떼러 갈 일이 몇 번 있었어요. 
  그래서 갔는데 가려운 데를 비교적 잘 긁어주셨어요. 
  잘 긁어줬는데 뭐 필요한 사람은 급하고 막 그렇게 가는 거잖아, 그렇죠?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송민선 위원    그런데 어떤 필요에 의해서 갔는데 친절이라고 하는 것은 상대방이 뭐가 필요한지, 고객이 뭐가 필요한지 여러 사람을 상대하다 보니까 조금 어려운 부분은 있겠죠. 
  그런데 이런 건 있어요. 
  구청에 들어가면 민원실이나 이렇게 가면 일반인들은 조금 얼어요. 
  뭔가 하지 않는데도 관공서라 하는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좀 주눅이 든다고 그래야 되나, 그런 게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위기를 옛날하고는 많이 바뀌었는데 그래도 관공서에 들어가면 뭔가 딱딱한 느낌 이런 게 있거든요. 
  그래서 인사라도 이왕이면 서서 한번 일어나서 해본다든가, 돈 드는 거 아니니까, 그냥 타성에 젖은 듯한 아주 사무적으로, 사람들이 다 기계화가 돼가는 것 같은 그런, 사람과 사람이 서류를 떼러와서 교감을 하는 게 아니고 기계와 사람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다들 잘 하시지만 좀 따뜻한, 정말 뭐가 필요해서 오셨어요? 이 한마디에 사람이 녹아내리거든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송민선 위원    그런 게 서비스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제가 친절 마일리지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여쭤본 겁니다. 
  그래서 단지 하나 갖다 놓고 누가 이 사람 친절하다 하면 한 개 넣고, 이 사람 정말 친절하네 하면 두 개 넣고, 이러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제 생각입니다. 
  그런 인간적인 민원 소통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위원장이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저기 구청에서 보면 무인 발급기가 있습니다. 
  저도 주로 이용을, 왜냐하면 반 가격으로 한다고 해서 그런 것도 있고 젊은 세대들은 보통 이제 그걸 이용할 줄 아니까 많이 쓰거든요. 
  그런데 나이 드신 분들이 와서 그 발급에 대해서 사실 거의 붙어서 하시는 경우가 많고, 저 같은 경우에는 바로 옆에서 도와주시는 도우미 분이 계시잖아요. 
  그분이 거의 도와주세요. 
  도와주시는 경우도 많고,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지문 인식이 잘 안 돼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지문 인식이요?
○위원장 강병준  지문 인식이 안 돼서 발급 한 10번 해서 안 되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저 때문에, 저도 지문이 잘 안 읽히는 편이긴 한데, 예를 들어서 창구에 가서 지문 인식을 하면 잘 돼요. 
  그런데 거기에는 지문 인식이 잘 안 됩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이제 있다고 보거든요, 무인 발급기 자체에.
  이쪽도 안 되면 이쪽도 안 돼야 되잖아요. 
  똑같은 질문을 가지고 하면, 아니면 지문 인식이 안 됐을 때 예를 들어서 다른 방향, 다르게 그 사람의 정보를 읽어서 발급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야 되는데 지문 인식이 안 되면 그냥 끝이에요. 
  그냥 창구에 가야 되거든요. 
  제가 해 보니까 그거 되게 불편하더라고요.
  그것에 대한 대처 방안이 있겠습니까?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그것은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유지, 보수하는 회사에 연락해 가지고 보수가 될 수 있는지…….
○위원장 강병준  중앙에서 내려오는 기계입니까?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위원장 강병준  중앙에서, 그냥 모든 국가기관에서 내려오는 그냥 그런 기계인가요?
  아니면 남구에서 따로 신청하는 그런 기계인가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회사에서 사서 유지 보수를 해주죠.
○위원장 강병준  그러니까 회사, 보통 나라에서 오는 기계, 모든 구청에 가는 기계들이 동일한 기계일 것 아닙니까, 그렇죠?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아닙니다.
○위원장 강병준  아닙니까?
  계약된 회사마다 기계가 다 다를 수 있습니까?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회사가 몇 군데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세 군데, 네 군데 그래요.
○위원장 강병준  아, 그래요?
  그러면 잘 인식되는 회사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그것은 좀 다를 수가 있지요.
○위원장 강병준  그것 한번 알아봐 주십시오.
○민원정보과장 이성원  예.
○위원장 강병준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민원정보과 소관 2022년도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민원정보과장께서는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하여 위원들께서 개선을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하여 주시고, 우리 남구가 명품 남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동안 부서의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제3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끝까지 협조해 주신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4차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15시23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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