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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8회 남구의회(제1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4일차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피 감사기관: 이천동, 봉덕1동, 봉덕2동, 봉덕3동


일  시  2022년 10월 21일(금)

장  소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9시59분 감사개시)

○위원장 강병준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는 행정사무감사 제4일차로 집행기관에 이어 동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합니다.  오늘 감사는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잘못되었거나 미비한 점은 개선‧시정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2022년도 이천동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이창지 이천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날인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천동장 이창지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실시하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 소관 업무에 관한 사항은 동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0월 21일
이천동장 이창지
○위원장 강병준  이어서 이천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 당면 현안사항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거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천동장 이창지  안녕하십니까? 이천동장 이창지입니다.
  먼저 구민복지 증진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강병준 위원장님,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이천동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그럼 지금부터 이천동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 당면현안과 행정사무감사 자료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별책)

○위원장 강병준  이창지 이천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천동의 2022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 질의를 하겠습니다.   이천동장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동료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예, 송민선 위원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뭐 구 의원 초선이니까 잘 모르는 게 많아서 엉뚱한 질문을 하더라도 좀 이해를 해주십시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두 분 올해 해놨는데 이게 선정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요.
○이천동장 이창지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차상위 기준으로 해서 새마을에서 하는데 우리가 추천해서 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일반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 아니고 수급자인 경우에는 정부에서 수리해 주는 제도가 있어서 그것 제외하고 그 위에 층을 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차상위 계층, 기초수급자 위에 차상위 계층 아닙니까?
○이천동장 이창지  예, 그렇습니다.
송민선 위원    차상위 계층의 기준은 어디서 어디까지예요?
○이천동장 이창지  차상위 계층은 소득 인정액 기준으로 하는데 가구원 수에 따라서 금액은 차이가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런데 이게 정확하게 선정이, 현장에서 보면 조금 안 해줘도 되는 집, 꼭 해줘야 되는 집, 이렇게 있던 것 같은데 이게 정확하게 선정 기준에 맞춰서 선정이 되는지 그런 것도 조금 궁금합니다.
○이천동장 이창지  예, 위원님 무슨 걱정하시는지 잘 아는데 우리 동에서도 보면 사실 집 고쳐주기 대상자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상당히 있습니다.  또 실질적으로 어려운 사람은 집을 고쳐줄 대상이 없어서 조금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걸 말씀을 드립니다.
송민선 위원    그렇지요?
  그렇게 돌아가는구나.
  그러면 또 이 동에서는 아까 제가 접어놨는데 페이지를 못 찾아가지고, 제가 이것 재활용 스티로폼 여기에 관심이 많은데 재활용 아까 몇 페이지였더라…….
  아, 14페이지입니다.
  여기 보면 쓰레기 배출 감량 및 자원 재활용 실천으로 마을 환경 개선해 놓은 쪽에 종이팩 수거량이 종이팩 2,368kg, 폐형광등, 폐건전지, 아이스팩 이렇게 있는데 동네에서 스티로폼이 요새 굉장히 많이 나오거든요.  그런 박스 같은 것들을 어떻게 수거하고 처리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여기에는 없어서 제가 여쭤보는 겁니다.
○이천동장 이창지  여기에 나오는 종이팩, 폐형광등, 폐건전지, 아이스팩은 동에서 물품과 교환해 주는 그런 사업이고요.
송민선 위원    예.
○이천동장 이창지  종이팩을 가지고 오면 휴지로,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이런 사업이고, 폐플라스틱, 뭐…….
송민선 위원    아이스박스, 스티로폼으로 돼 있는 택배가 오면, 스티로폼 그 박스가 있지 않습니까?
○이천동장 이창지  아, 그것은 개별적으로 가정집에서 박스가 오면 가능하면 훼손을 안 하고 그 안에 비닐 안에 넣어가지고 그렇게 배출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배출은 제가 관심이 있어서 살펴보면 거기에 음식물 쓰레기도 들어있고 이상한 것도 들어있고 그래서 이것을 수거를 누가 해서 가는가, 또 필요한 사람이 주워갈 경우에는 그걸 다 밖으로 던져내놓고 그걸 가져가기도 하고, 그리고 자동차가 싹 지나가면서 훅 날리면 그게 다 부서지고요.
  이게 크기별로 있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재활용을 한다는 품목이 없어서 제가 이 동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이천동장 이창지  우리 행정팀장이 대신 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송민선 위원    예.
○행정팀장 심미경  위원님 행정팀장 심미경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수거 실적 같은 경우에 14페이지는 구청의 녹색환경과에서 수거 보상 교환 품목으로 나온 품목들이라서 저희가 여기에 자료를 제출을 했습니다.  실제 이 재활용 스티로폼 같은 경우에는 깨끗한 스티로폼 같은 경우에 재활용품으로 분리 배출할 때 묶어서 내놓으시면 해당 요일에 구청에서 남구청 전체의 구역이 있기 때문에 그 구역별로 중심으로 해서 배출 일자에 재활용으로 내놓으면 수거를 해가시고, 대신에 이제 스티로폼이 만약에 오염이 되거나 훼손이 되거나 이런 경우에는 재활용 업체에서 수거를 해가지 않기 때문에 그것은 따로 재활용 처리를 하는 게 아니고 쓰레기봉투나 이렇게 처리를 하셔야 되는 걸로 저희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렇게 내놓은 걸 보면 엉망진창이라서 이런 것도 조금 홍보를 해서, 제가 음식업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음식업하는 업주분들이 택배도 보낼 수 있고 또 음식 시켜 먹는 분들이 너무 많으니까 너무 거리에 많이 쌓여 있어서 자원 낭비다, 이것을 재활용해서 필요한 업소에 다시 분배해 줄 수도 있는 거고, 이런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제가 평상시에 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좀 깨끗하게 해서 가져가면 너무 좋겠는데 제가 본 스티로폼은 그냥 부서져 있고, 스카치테이프도 그냥 둘둘 말아져 있고 엉망진창으로 나와 있으니까 이거 좀 관리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여쭤보는 겁니다.
○행정팀장 심미경  예.
송민선 위원    예,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병준  이정현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동장님 가신지 이제 좀 되셨죠?
○이천동장 이창지  예, 올해 2년 차입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임기는 언제까지십니까?
○이천동장 이창지  올해 연말까지입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여기서 마치실 가능성이 크시네요.  크게 이동 사항이 없는 이상.
○이천동장 이창지  이동 사항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아, 고생하셨습니다.
  한참 하셨는데, 그렇죠?
  동장님 해보시니까, 저는 동장님한테 말씀, 이천동이 제일 첫 동이라서 부담이 크시죠?
  딴 동을 먼저 하면 딴 동 것 좀 듣고 하시면 되는데 매번 이천동 먼저 하니까 동장님이 다 의견을 나눠주셔야 되잖아요.  그 역할을 하고 계시니까 그 역할로서 제가 말씀을 좀 드릴게요.
  동장님 한 2년 하셨으니까, 몇 분 동장님 계시잖아요.  동장님의 역할이, 사실 실제적인 동장님의 역할이 뭐였던 것 같습니까?
○이천동장 이창지  동장 역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실질적인 역할은 동사무소 행정이나 이런 것은 우리 팀장님이 하는 것 같고요.
  전체 주민도 물론 포함되겠지만 조직단체와 주민화합, 이런 쪽에 동장의 역할이 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사실 제가 원하는 방향성의 대답이었기도 하고요.
  사실 실제로도 그렇잖아요.  사실 해보시면, 저도 다녀보면 동장님들 거의 행사라든가 조직단체들 저녁에 행사하시는 것 관리해 주시고 여기에 조금 더 치중하시잖아요.  그래서 아직 법적이나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의 형태라면 되려 동장님을 동에서 선출하는 것도 괜찮지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실제로도 우리 지금 자치분권 2.0시대에 가면서 주민자치로 가자 하고 있는데 그 주민자치의 역할 중에서 주민자치회로 가서 어떤 주민자치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해주거나 아니면 행정력이 있는 행정 권한이 있는 행정복지센터의 동장님을 선출직으로 하는 것, 그런 방식은 뭐 현실적으로는 힘들겠지만 실제로는 그런 역할을 하시잖아요.  마치 선출직이 하시는 역할처럼 주민들 만나시고 주민들하고 통합하시고 의견 듣고 이런 역할을 해 주시는 거잖아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을 따로 하진 않고, 아마 그 역할을 한다면 매번 동이 다 똑같게 했겠죠.  이제 조금 바뀌어야 될 게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일단은 사실 시스템적으로 가장 크게 바뀌어야 될 것은 지금의 동 단위의, 이것은 동장님이 해결하실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고, 동 단위의 이걸 법정 동, 행정 동 분할 해 놓은 것 자체가 저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겠나, 그리고 또 우리 동도, 구도 그렇지만 중구, 남구 이름이 생긴 게 일제시대 때 편의상 만든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거의 대부분의 광역시의 중구, 남구가 다 있는 것, 동서남북으로 짰듯이 우리 남구 같은 경우에는 이천동은 조금 다르지만 봉덕동, 대명동 다 이름 똑같이 지어놓은 게 사실은 굉장히 안타까운 방식이라 생각하거든요.  다른 지역에 보니까 그 지역에 맞는 동 이름으로 바꾸는 절차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천동은 이천동 하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배나무샘골동 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런 식으로 만약에 봉덕동은 삼정동, 저쪽에 대명동 중에서는 종지골동, 여우골동, 물베기동 이렇게 동 이름을 바꿔 나가는 것도 저는 좋을 것 같거든요.  이런 현실적인 문제 안에서 주민참여라든가 주민자치분권 입장에서 동장님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어떤 동장님이 오시냐에 따라서, 너무 잘 아시잖아요.
  주민들이 말씀하시는 게 바로 표가 나잖아요.  우리 동장 때문에 좋다, 어떤 부분은 우리 동장 때문에 싫다, 이 부분이 바로 표가 나고, 또 그건 개개인의 역량마다 다 맡겨놓는 상황이니 그걸 시스템적으로 바꾸기도 힘든 상황이니 이럴 것 같으면 동장님 투표해서 뽑아버리면, 선출되는 사람, 열심히 하겠다는 사람 선출해서 하는 게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제가 이것 저번에도 한 번 말씀드렸었는데 조직단체가 지금도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면, 저희가 중복된 것 이것을 넣어달라 해서 이렇게 바뀌었잖아요.  중복된 것을 포함해서 이걸 계산해 보면 중복자 수를 3개 단체 이상 4개 단체 이상을 곱하기해서 해보니까 실제로는 한 50명 정도가 중복돼 계시거든요.  그러면 구성 인원이 230명 중에서 한 50명 빼면 한 180명 내외, 200명 내외 수준에서 활동하신다고 보시면 되잖아요.  왜냐하면 자주 나오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고, 자주 안 나오시는 분도 계실 거고.
  그러면 우리의 행정력, 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참여를 바라는 행정력은 200명 내외에 사실은 몰려 있지 않습니까?
  이게 현실적이지 않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이천동장 이창지  조직단체와 지금 같은 경우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오시는 분하고…….
이정현 위원    그렇죠?
  프로그램 오시는 분들 정도까지 포함하면 조금 더 많아지기는 해도,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많은 비율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민 프로그램까지 포함해도 한 400명, 500명 사이겠네요.  그런데 우리 인구가 줄었다 하더라도 지금 1만1,000명대, 2,000명대 정도 수준이잖아요.  그라면 실제로는 한 1, 2% 사이, 2%, 3, 4%, 5% 안에 있는 우리 주민들에게 사실은 뭐 그런 것, 등본 떼고 이런 문제 말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참여, 주민자치로 봤을 때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은 5% 내외의 동민들에게 하고 있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조금 더 활성화시킬 방법을 한 2년 하셨으니까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지 그냥 개인적인 의견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천동장 이창지  예, 뭐 그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나와서 당황스럽긴 한데, 아까 전에 팀장이 또 소스도 주고 그랬는데 지금 현재 같은 경우는 우리 남구 전체 동은 아니지만 교육나눔위원회라는 것도 있지 않습니까?
  교육나눔위원회에서도 지금 우리 관내에 학교가 세 개 있고, 우리 관내 세 개 학교 교장 선생님하고도 한 번씩 만나고 하는데, 또 우리 지역사회 문제도 이야기하고 이러는데 실질적인 회원은 우리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그 숫자지만 또 그 숫자의 가족이 있고 여럿 있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만 전체 주민을 아우를 수 있는 그런 것 때문에 축제도 하고 이렇게 하는 걸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축제를 해보면 사실 이 조직단체 분들이 거의 대부분 오시니까 결국에는 또 사실상 그분들 입장에서는 매번 이런 것 할 때마다 우리만 동원되냐, 이런 불만도 있으실 수 있거든요.  그리고 또 조직단체가 한 열몇 개 있는데 활동적인 부분에서도 저는 좀 통합하고 정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비슷비슷한 느낌이 있는 것이 많으니까.
  지금 상황에서는 아마 국민 3대 운동단체는 통합이 안 될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 외에서는 좀 통합할 수 있는 분위기는 될 수 있겠습니까?
○이천동장 이창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인데 각 조직단체마다 회장단이 있고 이래서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런 면은 느끼는 바는 있지만 강제적으로 어떻게 또 새로 판을 짠다는 것은 지금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있는 것으로 그렇게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지금 저희 이천동 경우에는 우리 작년 연말에 부녀 회원들이 23명이었는데 지금 10월 현재는 52명이 돼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상당히 또 회장단의 열정에 의해서 회원 수가 또 많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있기 때문에 활성화되도록 동장이 지지도 하고 이러면 좀 활성화될 것 같은 그런 분위기도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이것 공통으로 다 물어볼 거라서, 지금 노령 인구가 제가 그냥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니까 60세 이상으로 따지면 35% 가까이, 65세, 우리가 65세의 함정에 빠져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들더라고요.
  제가 최근에 우리 인구 감소 지역 지방소멸 대응 기금의 연구 용역 발표회에서 듣고는 놀랐습니다.
  65세에는 한 25% 내외 정도인데 60세 이상이 거의 40%에 육박해서 5년 뒤에는 65세가 갑자기 많이 늘어날 수 있겠다는 게 느껴져서 우리가 지금부터라도 60세 이상으로 같이 봐야 되겠더라고요.
  35%가 되거든요.  지금 이천동은 출생율 자체가 굉장히 떨어지고 있죠?
○이천동장 이창지  예,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사실 이천동은 아파트 재개발이나 이런 것도 이제 최근에 했고 기존에 원래 있던 아파트들은 되게 오래된 아파트들 위주잖아요.
  심각한 문제인데 이 문제는 그냥 추계 상으로만 계속 다른 동도 보려고 질문을 드렸습니다.  35% 정도.
○이천동장 이창지  9월 30일 현재 이천동이 60세 이상이 35%고요.  65세 이상이 27.1%입니다.
이정현 위원    35%, 27%.
○이천동장 이창지  9월 30일 1만1,659명에 계산하면 35%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해마다 감소 폭이 좀, 인구 감소 폭이 굉장히 급격하게 되고 노령 인구는 급격하게 늘어나는 그런 추세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인데 지금 봉덕2동이나 대명1동에서 하는 주민자치회 보셨을 거잖아요.  저는 방향성이 그쪽으로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천동장 이창지  전에 2개 동이 시범, 6동하고 봉덕2동이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제도가 좋으면 아마 시범이 더 확장돼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그대로 돼 있는 걸 보고 있고요.
  동에서 막상 행정을 하다 보니까 자치위원회 하면 회원들의 열성적인 참여가 가장 큰 관건인데 모집하는 데도, 활동하는 데도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병준  위원장이 질문하겠습니다.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이것은 행정사무감사 내용은 아닐 수도 있는데요.  지금 여기 주무 부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천동 입장에서 이천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건이 지금 있지 않습니까?
  이게 필요하다고 그때 동장님께도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것은 주무 부서가 아니니까 사실은 동장님께서 관여할 부분은 아니긴 한데, 현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주변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좀 알고 싶어서요.
○이천동장 이창지  예, 위원장님.
  위원장님 잘 아시다시피 현재 우리 행정복지센터 붙은 빌라하고 뒤에 8세대 있지 않습니까?
  8세대에서 구청에서 매입을 희망하는 것 같습니다.  매입을 희망하는 그런 분위기인데 단지 금액상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그런데 부동산 경기가 굉장히 지금 안 좋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보면 내년까지 저희가 세비로 어차피 구입을 할 건데, 세비를 아낄 수 있는 부분에서 보면 사실 경기가 안 좋은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하거든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혹시 어느 정도 갭이 차이 나고 있습니까?
○이천동장 이창지  정확한 건 아닌데 보통 현 시세는 한 1억3,000 안쪽인데…….
○위원장 강병준  그건 혹시 호가 아닌가요? 
○이천동장 이창지  판매 저번에 말씀드린 호가, 예.
  평당 금액을 옆에 추어탕 산 금액으로 평당 1,400, 1,500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현재하고 지금 아파트 시세나 요새 하락하고 있는 시세인데 너무 요구하는 금액이 좀 큰 것 같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아, 그렇습니까?
○이천동장 이창지  예.
○위원장 강병준  혹시 그 빌라 대지 면적은 얼마가 되나요?
  8채짜리 대지 면적으로 칠 것 같은데.
○이천동장 이창지  100평 정도, 109평 정도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109평, 그러면 평당 1억4,000이면 14억이네요.
○이천동장 이창지  예.
○위원장 강병준  14억이면, 갭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진 않네요.  어쨌든 지금 동장님께서 올해 공로연수도 가신다고 하니까 제가 더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어쨌든 팀장님께서도 잘 챙겨주시고 분위기…….
○행정팀장 심미경  그 건에 대해서 말씀 드릴 게 있는데 평당으로 대지 면적은 100평 정도인데 거기 세대가 다 각각의 등기가 되어 있는 빌라이기 때문에 8세대 각각에 대해서 금액을 생각하고 있어서, 실제 우리가 대지만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은…….
○위원장 강병준  건축 면적까지.
○행정팀장 심미경  예, 거기까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그러면 지금 트라이(Try)가 안 되겠네요.
○행정팀장 심미경  저번에 한번 모여서 이야기해보자 하셔서 잠깐 모여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기준을 2억5,000 이상으로 생각하셨는데 3억을 이야기를 하시기는 하더라고요.
○위원장 강병준  아, 그렇습니까?
○행정팀장 심미경  예.
○위원장 강병준  그것은 주무 부서에서 알아서 하시겠죠.  하여튼 분위기가 어떤지, 왜냐하면 이게 이천동 입장에서는 숙원 사업이 될 수 있는데, 이게 사실은 이제 행정사무감사의 내용에서는 주무 부서가 아니니까 빠졌지만 실제로는 제일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분위기를, 제가 최근에 이제 신경을 못 썼는데 한번 오신 김에 여쭤봤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천동장 이창지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이천동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이천동장께서는 오늘 감사를 통해 지적과 논의된 사항들을 추후 동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해서 보다 내실있는 동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이천동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0시35분 감사중지)

(10시40분 감사계속)

○위원장 강병준  동료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2022년도 봉덕1동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이수정 봉덕1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날인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덕1동장 이수정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실시하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봉덕1동 소관 업무에 관한 사항은 동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0월 21일
봉덕1동장 이수정
○위원장 강병준  이어서 봉덕1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 당면 현안사항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거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덕1동장 이수정  안녕하십니까? 봉덕1동장 이수정입니다.
  2022년도 봉덕1동 행정사무감사를 보고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별책)

○위원장 강병준  이수정 봉덕1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봉덕1동의 2022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 질의를 하겠습니다.  봉덕1동장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동료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동장님 오신 지 오래 안 되셨잖아요, 그렇죠?
○봉덕1동장 이수정  올 1월에 왔습니다.
이정현 위원    반년 조금 넘으셨는데, 앞에 이천동 동장님의 말씀을 들으셨어요?  아직 전달 못 받으셨죠.
  바로 뒤라서 전달받기 힘든 동이 봉덕1동입니다, 그렇죠?
  이천동 동장님은 첫 번째 팀이라서 긴장하셔야 되고 봉덕1동은 바로 다음이라서 전달 못 받고, 노령 인구수는 그래도 전달받으셨네요.
○봉덕1동장 이수정  예.
이정현 위원    지금 심각합니다.
  60세 이상 35%면…….  동장님 이것 공통질의 겸, 동장님 실제로 해보시니까 동작의 역할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실질적인 역할을 뭐로 하고 계신다고 생각하세요?
○봉덕1동장 이수정  일단 보통 동을 종합 행정기관이라고들 말을 하는데 실제로 제가 와서 지금 10개월 차 한 1년 가까이, 또 전에 동의 직원으로 있을 때와 동장으로 있을 때는 사실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와서 근무를 하고 일을 해보니까 진짜 종합 행정이 맞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지금 동이 원래 예전에도 한 번 제가 의회에서 업무 보고드릴 때 이런 말씀 드렸던 것 같은데, 이게 뭐 주민자치센터, 복지센터, 행정복지센터 이런 식으로 명칭이 바뀌어 오면서 우리 지방자치의 가장 기초가 되는 단위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종합 행정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또 주민들에게 가장 가깝게 있기 때문에 주민들하고 소통하는 그런 부분들이 가장 큰 부분이고, 또 그걸 같이 녹여서 반영하고 구청에도 이야기하고 해야 같이 끌고 나가야되는 그런 부분들이 제일 큰 역할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고, 그 부분이 가장 또 힘들다면 힘들고 주안점을 둬야 될 부분이라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을 보면서 조금 느끼는 건데 진짜 동장은 선출을 해야 되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또 드네요.  생각해 보면 기존에 있던 동장님, 기존에 있던 공무원 체제가 지금 한 몇 년 사이 확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젊으신 분들이 많이 더 많아지실 거고, 그리고 동장님 경우에도 기존에 남성 동장님 위주였던 시대에서 이제 여성 동장님 시대로 완전히 바뀔 거잖아요.  그러면 동장의 역할이 바뀔 건데 이게 사회 변화가 그렇게 가서 변화하는 것은 맞는데 실질적으로는 주민들의 기존의 우리 동 같은, 우리 남구 같은 주민들 입장에서는 동의 변화는 크게 없었을 거거든요.  그런데 사회 시스템의 변화에 동민들, 주민들이 맞춰야되는 그런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동장님 보니까.
  모르겠습니다.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봉덕1동은 혹시 동 이름 따로 개정한다면 생각나는 이름이 있습니까?
  봉덕1동 같은 경우가 사실 특별한 이름이 없는 동 중에 하나죠.
  다른 동들 중에는 특별한 이름들이 조금 있잖아요.  삼정골, 봉덕3동은 삼정골이라고 불리고, 2동은 고산골 해도 될 것 같고.
  대명동 중에서는 뭐 여우골, 이천동은 이천동 배나무 샘골, 이런 것들이 있어서 저는 동 이름을 그 마을에 맞게 특색 있게 바꾸는 게 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봉덕1동이야말로 그런 게 딱히 없는 느낌이라서 봉덕1동은 그냥 봉덕동으로 놔둬야 되는가, 그 생각이 좀 드는데 혹시 들어보신 것 있으십니까?
○봉덕1동장 이수정  봉덕동이 방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특색 있는 이름을 지을 만한 어떤 그런 뭐 무슨 앞산에 어떤 골을 끼고 있다든지 뭐 이런 게 없어서 그런 명칭은…….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봉덕1동이 봉덕동이 되고 나머지 두 개 동을 좀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61페이지 보시면, 61페이지 책자 있으시죠?
  61페이지랑 30페이지 비교해서 이것 제가 저번에도 넣어달라고 했지 싶은데 다음에는 총계 명을 같이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봉덕1동장 이수정  61페이지랑 30페이지 말씀하시는 거예요?
이정현 위원    61페이지랑 30페이지 한번 구별해 보실래요?
  보시면 61페이지에는 봉덕1동 거에는 총계 수가 없고 30페이지에는 위에 총 계가 있잖아요, 그렇죠?
  이것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눈으로 쓱 계산해 보면 되긴 한데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게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봉덕1동장 이수정  예.
이정현 위원    대충 한번 계산해 보니까 한 250명, 조직단체에서 활동하시는 분이 한 250명 내외고 중복된 것 이거 넣어주셔서 좋네요.  50명 정도 내외니까 실제로 조직단체에서 활동하시는 분이 한 200명 내외고, 동장님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동장의 역할 중에서 큰 게 주민들하고 교류하고 이런 것들이 있을 건데, 제 느낌에는 사실은 우리 봉덕1동이 지금 현재 인구수가…….
○봉덕1동장 이수정  9,150명입니다.
이정현 위원    9,000명 정도면, 9,000명을 상대하고 있는 게 아니라 200명을 상대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조금 들고 있거든요.  제가 동마다에서 느끼는 점이 조직단체 위주의 행정력을 붓고 있는 것 아닌가, 사실 실제로도 그러실 거잖아요.  거의 대부분 동장님들 저녁에 여기 조직단체 회의랑 이런 데 참여하시는데 시간이 뺏기시지 다른 일반 주민들 만나는 게 더 힘드시잖아요.  그렇다고 주민들이 참여 안 하니까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저는 좀 조식단체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봉덕1동장 이수정  특히 여기 보시는 것처럼 중복자가 지금 저희 동도 한 50명 정도 되는데 이런 부분을 보면서 방금 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부분 저도 많이 느끼고 있는데, 어차피 전 주민이 다 같이 참여하고 다 같이 행정에 관심을 가질 수는 없겠지만 일단 그런 쪽으로 점점 나가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정현 위원    자치분권 2.0시대를 개막하자고 벌써 2년 전에 이야기하고 가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게 주민자치와 주민참여로써, 주민자치회도 만들어보고 참여예산제야 뭐 예전부터 운영해 왔고 했는데, 참여가 제대로 안 되는 게 무엇인가를 파악해보니 사실은 정치력 부재였다는 게 여실히 드러나고 있거든요.  우리만 그런 게 아니고 잘 되는 데를 가보니 잘 되는 이유는 정치력이 좀 없더라, 주민참여예산제를 우리가 지금 3.000만원 동에서 하고 있는데 거기는 한 3억 수준 해버리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냥 분과가, 주민참여예산제 분과 하나에 300명씩 와서 총 한 1,000명 정도 오더라고요.
  그 동도 한 1만명 안 되는 동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성북구의 한 동에 한 1만명 안 되는 규모인데 그 동에 3억을 투자하니까 그만큼 오지 않나, 이것은 뭐 동장님이 해결하실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지만 정치력의 부재가 주민참여의 부재로 가고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들어서 향후에 우리 쪽에서 우리 지자체장이라든가 이쪽에서 더 크게 주민자치로 간다고 했을 때는 동장님의 역할이 굉장히 또 변화할 수도 있거든요.  그것에 대비를 좀 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은 하는데 지금 사회 자체가 급변하는 시기라고 느껴져서.
  저는 오늘은 질의만 하겠습니다.
  따로 말씀드릴 건 없고, 동장님 마지막으로 하나, 그냥 이것은 지적하거나 이런 게 아닙니다.  이것도 동장님 개인적인 의견으로 말씀해 주시면 돼요.
  56페이지에 있는 동장 관내 현장 순찰 있잖아요.  어떻게 진행하고 계세요?
  이것 어떤 식으로 하세요?
○봉덕1동장 이수정  지금 현재 올해 와서 저 같은 경우에는 관내는 거의 뭐 특별한 일 있는 경우에를 제외하고는 이 구역, 저 구역 매일 나가고 있으니까 그런 것도 있고, 또 요즘은 자율방재단에서 통장님들이 자율방재단에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게 있을 때 바로바로 동으로 여기에 뭐가 있다, 이런 게 시스템적으로 좀 잘 되어 있습니다.
  동의 통장님들하고 우리 동 행정 조직하고.
  그런 게 있을 때 연락을 받고 또 그것 때문에 어차피 해결을 하기 위해서 나가야 되니까 그 부분에 나가서 시정을 하거나 우리가 동장 순찰로 시정 견문으로 올려서 해결을 해야 할 일이 있으면 그런 걸로 하고 저는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시정 견문은 따로 있고 동장님 이것 하시는 거잖아요, 그렇죠?
○봉덕1동장 이수정  결국은 내용은 같은 건데 거기에 조치를 해달라고 올릴 때 동장이 가서 확인하고 한 것은 제가 동장 순찰로 올리는 거고, 일반 직원이나 해서 민원 접수해서 올리는 것은 시정 견문으로 올리기로 하고, 결국 결과 내용은 같은 겁니다.
이정현 위원    이걸 제가 물어보는 이유는 저희 여기 처음 왔을 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여기 1만건, 5,000건 이렇게 올라가 있었거든요.  건수 위주로 하게 되면 의미가 없지 않으시겠냐 해서 이제 조금 조정하자 하다 보니까 한 재작년부터 한 100건대로 오더니 올해는 동마다 평균적으로 한 50건대로 떨어졌어요.
  전 이게 현실적으로 맞다고 생각하는데, 적다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하신 것 위주로 해야 정확하게 파악되니까,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신데요.
  아까 이정현 위원이 말씀하신 전 주민이 참여할 수 없지만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도 평상시에 해 봤거든요.  왜냐하면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음식업을 하잖아요.  그 음식업을 하는 분들이 먹고 살기가 바빠요.
  그래서 동 행정이 뭐가 있는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 앞에 먹고 사는 게 바쁘니까 그렇게 여유를 가질 시간이 없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많이 소외돼서 있어요.  그러면 제가 평상시에 항상 현장에서 봤을 때 왜 주민자치회 하는 사람들, 자기들끼리 무슨 잔치를 하는 것 같은, 왜 일반인들은 좀 안 끼워주는가 그런 게 굉장히 저는 궁금하고, 사실 일개 주민으로서 주민들도 참여를 많이 하면 좋겠다고 정말 그 생각했는데 오늘 이정현 위원님이 그 점을 지적해 주셔서, 저도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서 동장님들이 조금 맨날 나오시는 분, 맨날 하시는 분 위주 말고 정말 전혀 관심 없던 분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어떤 유도라고 그래야 되나, 방향성을 주민자치, 자치하니까 좀 많이 참여해서 할 수 있도록 시간 많이 뺏지 않고 그런 부분도 조금 신경 써주시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봉덕1동도 60세 이상이 35%로 노인 인구가 많습니까?
○봉덕1동장 이수정  예, 아까 보고드린 것처럼 60세 이상이 35.1%이고 65세 이상은 지금 25.3%입니다.
송민선 위원    25.3%, 그래도 조금 적네요.
  제가 왜 여쭤보는가 하면 5분 발언을 노인 이걸로 한번 해보려고 지금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는데 동마다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그렇죠?
○봉덕1동장 이수정  예, 조금만 차이 있을 뿐이지…….
송민선 위원    예, 정말 심각하네요.
  이렇게 심각하고 오래 사는데 왜 일을 전부 일자리를 몰려서 거기서는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찾아보면 얼마나 많은데 그런 부분을 제가 해소하고 싶어서 5분 발언을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차차로 할 거고.
  그리고 재활용품에 대해서 이천동에서는 녹색환경과에 수거 보상 품목에 올라와 있는 것은 물품 교환한다고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봉덕1동에서는 이 물품들 말고 스티로폼, 스티로폼 흰색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처리를 하시는지 궁금하고, 이천동에서는 구청 구역에서 재활용한다,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구청 구역에서 재활용하는 게 뭔지를 아까 못 물어봤어요.  이해가 안 돼서 다시 여쭤보는 겁니다.
○봉덕1동장 이수정  재활용품 같은 경우에는 앞에 이천동에서 답변드릴 때 구청 교환 품목에 대해서 하고 있다는 그것은 어떤 건지 제가 부연 설명드리면, 구청에서 공공일자리를 해서 동별로 나와서 교환해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사업을 녹색환경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별로 공공일자리들이 요일마다 해당 동에 나가서 그날, 만약에 오늘 저희 봉덕1동인 것 같으면 오늘은 이제 우유 팩이라든지 그런 종이류 그런 걸 해서 오면 휴지로 바꿔주고, 건전지 교환하러 왔을 때 폐건전지 해서 가면 신규 건전지 교환해 주고, 이런 식으로 교환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스티로폼 같은 경우에는 아마 구청에서 한다고 말씀드린 것은 동의 녹색환경과에서 공공일자리가 나와서 바로 1 대 1 교환을 하는 그 품목에는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재활용을 내놓으면 이제 녹색환경과에서 전체적으로 처리한다는 그런 의미로 아마 그렇게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송민선 위원    전체적으로?
○봉덕1동장 이수정  예, 동에서 직접 바로 다른 것, 뭐 종이나 이런 우유 팩 가져왔을 때 kg수 달아서 휴지 주는 것처럼 그렇게 바로 교환이 이루어지는 품목은 아니고요.
송민선 위원    제가 매일 관심 있게 보니까 매일 스티로폼이 나와요.
  나오는데 매일 없어지기는 없어져요.  가져가기는 가져가요.
  가져가는데 이것을 어떻게 활용을 하는지 그것이 궁금해서 한번 여쭤봤고, 대책이 있나 싶어서 그래서 여쭤보는 겁니다.  그게 너무 심각하더라 싶어서, 우리 남구는 주택이 많잖아요.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위원장이 질의 좀 하겠습니다.
  이게 2021년 주요 업무는 사실 아닌데, 봉덕1동에서 사실 올해 화재가 좀 많이 발생했잖아요.  그런데 이게 원인이 혹시 뭔가요?
  전기 시설 노후화인지, 아니면 부주의인지, 그 원인을 제가 알고는 있지만 좀 밝히고자 합니다.
○봉덕1동장 이수정  지금 올해 들어서 4건의 화재가 있었는데 그중 2건이 봉덕시장이었습니다.
  봉덕시장이었고, 그 나머지 2건은 개인 업장이었는데 개인 업장 같은 경우에는 제일 처음에 1월달에 났던 그 화재 같은 경우에는 그냥 작업장으로 쓰고 있는, 창고처럼 쓰고 있는 그곳에서 스파크식으로 일어났던 것이고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있었던 동사무소 옆에 있는 자전거 가게에서 일어났던 그것은 뭘 주입하면서, 거기도 전기 자전거 주입하는 그 과정에서 스파크가 일어나서 그렇게 한 걸로 알고 있고, 두 건의 봉덕시장 화재 같은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큰 사고였던, 지금 짓고 있고 하는 그것은 발화점이 다 그때 조사해서 김천식당인 걸로 밝혀져서 거기에 전기 오래된 누전 이런 걸로 결과가 나온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없어야 되겠지만, 어쨌든 이 전기 시설 노후화가 사실 그 동네 시장은 특히나 전기 시설이 굉장히 좀 뭐라고 해야 되나 중구난방으로 돼 있고 사실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은데 동 차원에서는 어떻게 대책이 없는 거잖아요, 그렇죠?
○봉덕1동장 이수정  그렇죠.
○위원장 강병준  알겠습니다.
  그것은 제가 따로 한번 보고를 받겠습니다.
○봉덕1동장 이수정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봉덕1동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봉덕1동장께서는 오늘 감사를 통해 지적과 논의된 사항들을 추후 동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내실 있는 동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봉덕1동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06분 감사중지)

(11시11분 감사계속)

○위원장 강병준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2022년도 봉덕2동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이선기 봉덕2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날인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덕2동장 이선기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실시하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봉덕2동 소관 업무에 관한 사항은 동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0월 21일
봉덕2동장 이선기
○위원장 강병준  이어서 봉덕2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 당면 현안사항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거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덕2동장 이선기  안녕하십니까? 봉덕2동장 이선기입니다.
  남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행정자치위원회 강병준 위원장님,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배석한 우리 동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지금부터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 당연 현안사항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라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별책)

○위원장 강병준  이선기 봉덕2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봉덕2동의 2022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 질의를 하겠습니다.  봉덕2동장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동료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하나만 좀 이것 이야기를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주민자치회 하기 전에, 그냥 하고 난 뒤에 참여 인원 비교가 되겠습니까?
  혹시 팀장님들 중에 기억나시는 분 계세요?  주민자치회 하기 전, 지금 2기, 이제 3기 모집합니까?
○봉덕2동장 이선기  아니요, 아직 2기입니다.
이정현 위원    2기죠?
  그러면 1기 전에 회장님이야 계속 권오섭 회장님이 하셨긴 한데, 참여 인원이 좀 바뀌었습니까?
  지금 50명 다 채웠습니까?
○봉덕2동장 이선기  지금 32명입니다.
이정현 위원    32명이시고, 그러면 1기 때는 50명 다 하셨잖아요.
○봉덕2동장 이선기  1기 때도 50명이 다 안 됐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이정현 위원    50명이 다 안 되시고 몇 명 정도 되셨습니까?
  30명대 정도?
  그러면 주민자치회 할 때는 몇 명 정도였습니까?
  인원이 늘어났습니까?
  혹시 기억나세요?
○봉덕2동장 이선기  그때는 지금보다는 좀 적은 걸로 정확한 기억하는데, 정확한 숫자는 제가 모르니까, 한 30명 가까이 안 됐겠나 싶습니다.
이정현 위원    활동은 몇 가지 더 늘어났습니까?
  몇 가지 정도 늘어났죠?
  지금 공룡 그리기는 원래 하셨던 거고.
○봉덕2동장 이선기  활동은 그때는 주민자치위원회 할 때는 주로 회의 위주로 하고 동에 어떤 행사가 있다든지 이럴 경우에 지원 좀 하고 그렇게 했지 밖에 동네 직접 나가서 봉사 활동하는 이런 활동을 위원회 할 때는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이정현 위원    지금 자치회에서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랑 안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한두 가지씩 정도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봉덕2동장 이선기  잘 되고 있다 하는 것은 저희들이 이제 동에 공룡 그리기를 6회째 하는데 동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좀 드물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희들 동에 처음부터도 참여 인원이 상당히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저희들이 잘하고 있다는 것을 제가 느끼고 있고, 그다음에 못 한다고 그러면 위원회 할 때 하고 위원회에 있을 때는 좀 그래도 형편이 나으신 분들이 위원으로 많이 들어오다 보니까 동에 예를 들어서 불우이웃 돕기라든지 이런 행사 지원할 때 좀 지원을 많이 했는데 자치회로 되고 난 뒤에는 그런 점에서는 좀 부족하다 하는 점이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지금 이번에 주민참여예산제 할 때 한 제가 알기로는 한 20-30건 정도 의견이 올라왔는데 선정은 1건밖에 안 됐죠?
○봉덕2동장 이선기  예.
이정현 위원    이유가 뭡니까?
○봉덕2동장 이선기  그게 주민들이 현실성이 사실 조금 떨어지는 그런 제안이 들어오다 보니까 각 부서에서,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다 보니 현실성이 떨어져서 좀 그래서 선택이 안 되는 게 많은 걸로 제가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것은 제가 여기 봉덕2동 주민자치회하고 토론회 같은 걸 한번 열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여기 의견에서는 자기들이 심사까지 해가면서 다니면서 실제로 다 현장까지 방문하셨는데 그렇게 고생해서 하시고 난 뒤에 선정은 1건만 되니…….
○봉덕2동장 이선기  그게 뭐냐 하면 주민들은 어떤 사업을 하면, 이 사업이 시에서 하는 사업인지, 구에서 하는 사업인지, 국가에서 하는 사업인지 이게 구분이 안 되다가 보니까, 예를 들어서 국가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을 동의 주민참여예산으로 하면 이것은 관련 부서에서도 할 수가 없는 사항이에요.  물론 남구가 재정력이 많다 그러면 뭐 국가를 대신해가지고 남구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도 있지만, 남구에 재정이 없기 때문에 그런 점이 좀 저도 아쉽네요.
이정현 위원    이해됐습니다.
  그러면 기획조정실하고 이야기하셔가지고 했던 것, 올라왔던 사업 전부 다 하고 선정하고 선정 사유, 미사유 이것 있을 거잖아요.  다 보고 해서 주민참여 예산제 할 때도 이미 보고하셨을 거잖아요.  미사유 이유하고, 그 자료 저한테 하나 보내주시면 저도 같이 한번 보겠습니다.  제가 이것을 묻는 이유는 주민자치회를 계속하는 게 좋을까, 안 좋을까.
  특히나 주민자치회를 주민참여예산제랑 이것과 연계시켜서 하시고 있는데 이게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과장님 말씀하신 것 중에 이제 이렇게 구분하실 수 있겠죠.  사업 예산이라든가 혹은 사업의 방향성, 우리가 행정에서 봤을 때에 우리 구청의 고유사무냐 아니면 국가사무냐 기관위임사무냐 이렇게 따져서 이야기하실 수 있는 것은 행정의 이야기겠지만,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자치분권의 입장으로 봤을 때 그런 것 다 상관없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한번 해보자는 게 1번의 목표였거든요.  그게 우리는 사실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지만 잘 되는 구, 제가 하시면서 몇 번 봤을 것 같습니까?
  성북구를 직접 가봤습니다.  왜 이게 이렇게 잘 되냐, 성북구 구청장님을 만나봤어요.  왜 잘 되겠습니까?
  우리 지금 3,000만원 주잖아요, 그렇죠?
  주민자치회 운영비 3,000만원 주잖아요.  거기 3억 주더라고요.
  그냥 비용 주면 됩니다.  권한을 안 줘서 안 되는 거지 권한 주면 잘 돌아가더라고요.
  첫해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허황된 참여예산제를 시도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권한을 줘보니까 거기는 분과에 사람이 300명씩 오거든요.
  그러니까 제대로 되더라고요.
  그 아쉬운 점을 한 번 비교해보는 게, 우리가 역할을 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뭐 못 하고 계신다, 이런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3,000만원 주고 열심히 하라 하면 몇 명이 하겠습니까?
  안 그렇겠습니까?
  그것을 한번 비교해보자는 의미로 그 자료도 좀 받아보고 이야기도 하고 우리 주민자치회 분들하고도 이야기를 좀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렇다고 우리가 못하고 있냐, 그렇지도 않거든요.  공룡 그리기 시상식, 의원님들 우리 위원장님도 그때 시상식 시작할 때 가보셔서 알겠지만 이런 게 바로 우리 동네에 있는, 특색 있는 곳에서 우리 동네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 이게 진짜 우리 자치 분권의 시작이거든요.  이것 하시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동에서는 좀 지원 나가고 힘드신 게 있겠지만, 반대로 진짜로 주민자치회에서 다 할 수 있게 비용 다 주고 외부 업체 다 구할 수 있게 하고 동에서는 직원분들 안 나오시고 동장님 그냥 한번 우리 의원님들 가시는 것처럼 어떻게 진행하는가 정도 보실 수 있는 정도로 지원해버리면 동에서도 덜 힘드실 거잖아요.  비용이 지원 안 돼서 그렇게 못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맞죠?  동에서 직원분들 다 나가시고 고생하시는 이유가 사실은 외부 업체 꾸리고 이런 비용이 안 되니까 그런 거잖아요.  그래서 힘드신 거죠.
  아마 그냥 알아서 하실 수 있게 비용 다 주고 하면 되겠죠.  그냥 이것도 하나의 행사인데, 그렇죠?
  우리 행사, 동에서 하는, 우리 구청에서 하는 행사에 외부 업체에서 다 불러서 하는데, 그렇게 하면 ‘동 동원된다’ 이런 말 안 듣고 편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걸 안 하니까 불만이 나오는 거 아닌가 하는 저의 견해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이 동에는 있잖아요.  없는 게 아니니, 공룡 그리기 이것만 해도 저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봐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저는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자료만 하나 준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봉덕2동장 이선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저도 자료 좀 같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봉덕2동장 이선기  예, 알겠습니다.
  같이 준비해서 드리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동장님 77쪽에 깨끗하고 안전한 봉덕2동 만들기에서 하수시설 긴급 수선 정비를 하셨는데요.  굉장히 건수가 많다, 그렇죠?
○봉덕2동장 이선기  예.
송민선 위원    여기는 아파트, 봉덕2동은 아파트가 많아서 이렇게 하수시설, 관로 같은 게 다 깔려져 있기 때문에 이게 가능한 겁니까?
○봉덕2동장 이선기  아닙니다. 
  이것은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지에 보면 주택지는 지금 골목도 좁고, 가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데 보면 하수시설이 노후화가 돼서 노후화되다 보니까 긴급 수선이라든지 보수 들어가는 게 좀 많은 편입니다.  대부분 지금 주택 단지는 재개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좀 노후화가 많습니다.
송민선 위원    아, 노후화된 곳을 하셨다.
○봉덕2동장 이선기  예.
송민선 위원    왜냐하면 제가 운동을 하다 보니까 하수 관로는 없는데, 우리 대명동 일대에 하수 관로는 없는데 하수도 요금을 낸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하수 관로는 없는데 하수도 요금은 내고, 거기에 악취가 나고 여름에 파리가 들끓고 그렇다고 주민이 말씀을 하셔서 금방 생각이 나서 말씀드리는 건데, 그러면 하수관로 설치도 구청의 소관입니까?
○봉덕2동장 이선기  구청에서 아마 대형 사업은 시에서 하는데 구청에 건설과 하수팀이 있으니까 거기에서 예산을 해가지고 하수 특별회계 예산에서 사용해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특별회계.
○봉덕2동장 이선기  하수도 특별회계가 따로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하수도 특별회계가 따로 있습니까?
○봉덕2동장 이선기  예.
송민선 위원    그래서 제가 그냥…….
○봉덕2동장 이선기  우리 구에는 없는데 시에…….
송민선 위원    아, 시에…….
  그래서 이 민원이 오래됐는데 해결이 안 된다고 저한테 말씀을 하셔서 여쭤보는 건데, 하수도 특별회계가 있어서 시에서 이걸 하니까…….
○봉덕2동장 이선기  시에서 각 구에 해당 사업에 따라서 배정을 해 주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하수도 요금은 수도 요금에 부가되어서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수도 사용을 하면 물 사용량에 따라서 하수도 요금이 부과되도록 아마 그렇게 체계가 돼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민원인께서 하수 관로도 없는데 세금을 낸다고 하니까.
○봉덕2동장 이선기  수돗물을 사용하니까 물에, 수도 요금에 하수도…….
송민선 위원    포함이 되는구나.
○봉덕2동장 이선기  예, 포함 되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래서 이게 구에서 아파트를 많이 짓는 데는 자동으로 되는데 아파트 없는 주택가에서는 이게 시에서 배정해야 되니까 힘이 든다, 그런 말씀이다, 그렇죠?
○봉덕2동장 이선기  그건 아니고 이제 전체 지역에 우리 구 단위에서도 할 수도 있고, 구 단위에서 할 수 있는 범위를 넘는 경우에는 시에서 요청을 해가지고 시 하수과룰 통해서 예산을 받아서 다음 해에 사업을 시행하고 이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른 지역 건데, 여기서 갑자기 하수 관로가 나와서, 하수시설이 나와서 여쭤봤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봉덕2동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봉덕2동장께서는 오늘 감사를 통해 지적과 논의된 사항들을 추후 동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내실 있는 동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봉덕2동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34분 감사중지)

(11시36분 감사계속)

○위원장 강병준  동료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2022년도 봉덕3동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김중식 봉덕3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날인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덕3동장 김중식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실시하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봉덕3동 소관 업무에 관한 사항은 동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0월 21일
봉덕3동장 김중식
○위원장 강병준  이어서 봉덕3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22년 당면 현안사항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거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덕3동장 김중식  안녕하십니까? 봉덕3동장 김중식 인사 올립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팀장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평소 존경하는 행정자치위원회 강병준 위원장님,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 항상 우리 남구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위원님을 모시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봉덕3동 소관의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도 당면 현안사항,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관리번호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별책)

○위원장 강병준  김중식 봉덕3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봉덕3동의 2022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 질의하겠습니다.  봉덕3동장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동료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송민선 위원    동장님 오래 하셨다, 그렇지요?
○봉덕3동장 김중식  예.
송민선 위원    여기에 109쪽에 누구나 행복한 맞춤 복지 실현 이렇게 해 놓고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지원 강화해서 정부 양곡 신청을 많이 해서 많이 배부해 주셨다, 그렇지요?
○봉덕3동장 김중식  예.
송민선 위원    그래서 제가 구 의원 되기 전에 평상시에 듣던 말이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건지 어떻게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게 쌀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여지고 있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고요.
  보통 10kg죠?
○봉덕3동장 김중식  예.
송민선 위원    10kg를 받아가지고 다시 되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들어보셨습니까?
○봉덕3동장 김중식  들어봤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래서 이게 제 귀에까지 들어온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보이거든요.  그래서 어떤 예를 들었는 것 중에 한 예를 들어보자면 동민이 10kg가 왔는데 이게 다 못 먹으니까 되팔아라, 식구도 없는데 왜 그것을 자꾸 모아놓냐, 팔아라, 이래서 팔면 또 시세보다 조금 싸게 팔면 거저 받았는데 왜 그렇게 많이 받고 팔려고 하나, 뭐 이러면서 서로 그 동 옆집 간에 서먹서먹하고, 또 뭐 차상위 받는 대상자도 아니면서 받았네, 뭐 이런 이야기들을 자기네들끼리는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동에서는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는 모르시겠지만 이게 정말로 꼭 필요한 사람한테 가서 쓰여야 되는데 그런 말들이 공공연하게 제 귀에 들어오니까 이건 어디 가서 어떻게 손을 봐야 될까, 그런 생각을 한번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 100%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까지 이웃지간에 이런 것 가지고, 쌀 10kg짜리 가지고 던지고 그렇게 해야 되나, 저는 그 생각을 한번 해봤거든요.  그래서 동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봉덕3동장 김중식  제가 대명3동 사무장도 해보고 9동 사무장도 3년간 해 보고, 또 봉덕3동의 동장을 지금 하고 있는데 지역에 가면 선술집이 있어요.
송민선 위원    예.
○봉덕3동장 김중식  거기에는 대부분 이용 고객이 50, 60대 수급자, 연세 많은 분들이 잘 없어요.  그 수급자 중에 알코올 중독, 메이저 정신 질환, 우리가 봤을 때 기초수급 범위에 들어가죠.  근로 능력이 상실되는 사람이다 보니까.
  그런데 술로써 막 사는 사람들이 그 쌀을 맡겨놓고 거기서 그 사람이 술을 먹어요.
  그러면 그 술집 사장은 이 쌀이 또 남는 거예요.
  그러면 또 다시 암거래를 하는 그런 이야기는 들었는데, 저희들이 그런 손 쓸 어떤 그런 정도는 못 해가지고, 내용은 알고 있었습니다.
송민선 위원    제가 들은 이야기는 알코올 중독자도 아니고 일반 생활 잘하고 있는 분이다라고 저한테 전해주셔가지고 이것 참 문제 있는 것 아니냐, 이제 구 의원이 됐으니까 저한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공공연하게 나도 그런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이것 100% 어떻게 만족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잖아, 그렇지요?
○봉덕3동장 김중식  실제로 보면 양곡 소비가 우리나라가 보면 많이 적어요.  차라리 빵을 많이 먹지 밥을 많이 먹지는 않거든요.
송민선 위원    그래서 이것 참 문제다 싶은데 동에서도 별 뾰족한 수가 없네, 그렇지요?
○봉덕3동장 김중식  만약 거기에 문제가 생기면 고발을 한다든가 이런 어떤 심각한 문제까지는 아직 없는데, 그런데 들리는 소리는 제가 들었어요.
송민선 위원    예, 정말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가서 쓰이면 좋겠는데 참 안타깝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동에서도 알고 계시는 부분이구나.
○봉덕3동장 김중식  제가 돌아다니다 보니까 그런 말들 많이 듣습니다.
송민선 위원    동장님 오래 하셨는지 물은 이유가 그런 겁니다.  오래 하셔서 잘 아시리라 생각하고 말씀드린 건데 뾰족한 수가 없다 답은, 그렇지요?
○봉덕3동장 김중식  예.
송민선 위원    조금 더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도록…….
○봉덕3동장 김중식  예, 감시를 좀 더 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봉덕3동장 김중식  예, 감사합니다.
이정현 위원    왜 이현지 팀장님을 데리고 가셔서…….  우리한테 필요한 사람인데.
○봉덕3동장 김중식  제가 복이 많습니다.
  말년에 두 분 어떤 걸출한 인재를…….
이정현 위원    우리 팀장님은 어디 계시다 오셨죠?
  제 얼굴은 많이 뵀는데 어디에 계셨죠?
○봉덕3동장 김중식  행복정책과입니다.
이정현 위원    이제 곧 12월입니까?
○봉덕3동장 김중식  예.
이정현 위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제 동장의 역할 이런 것 다 말씀 앞서서 들으셨을 거라서 따로 말씀을 드린다기보다 개인의 역량이냐의 차이에 따라서 우리 주민들이 받는 서비스가 달라진다면 그것도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우리나라 현실 안에서, 예를 들자면 선출직인 구청장 혹은 크게는 대통령까지도 선출돼서 뽑힌 권력에 대한 것은 그 책임까지도 선출한 분들이 지는 게 맞기 때문에 힘든 상황이 생기더라도 어쩌겠습니까, 본인이 뽑았는데.
  그런데 동장님은 선출되는 게 아니잖아요.  내려오는 거잖아요.
  그러면 주민 입장에서 같은 구 안에서 같은 서비스를 받아야 된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봉덕동 안에서도, 봉덕3동 안에서도 봉덕3동 주민이 가장 많지 않습니까?
  1만6,000명 정도 된다면, 1만6,000명이 같은 서비스를 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봉덕3동장 김중식  예.
이정현 위원    그렇죠? 그런데 동장님 개인적인 입장에서 제 말씀에 동의하실지 모르겠지만, 지금 조직단체가 한 270명 정도에서 중복 인원 빼면 한 250명 내외 정도 수준에서 활동할 건데 동장님의 역량이 이 250명에게 좀 많이 집중되고 있었다는 생각은 안 드실까요?
  그냥 지금의 형태, 시스템 안에서 묻는 겁니다.  동장님이 그러셨다는 게 아니라 시스템 안에서.
○봉덕3동장 김중식  저는 저 단체하고 뭐 지금 현재 트러블이 생기고 그런 것은 제가 제 스스로 처신을 조심하다 보니까 지금까지 그런 것은 없습니다.
이정현 위원    아니, 문제가 있었다는 게 아니라 동장님의 행정력과 동장님의 서비스가 250명한테만 준 것 아닌가?
○봉덕3동장 김중식  거기에서는 저는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우리 1만6,000명 모두에게 골고루 주셨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봉덕3동장 김중식  골고루까지는 제가 장담을 못해도, 특히 한 예를 들어가 노인 일자리 하시는 분들이 우리 동에 60명입니다.  60명인데 뭐 동장이 바뀌니까 김장 김치도 얻었네, 또 목욕탕 가는 어떤 기회도 주네, 또 그다음에 우리가 농사 지었는 것도 이렇게 배분도 하고.
  앞의 동장이 잘못하고 내가 잘한 게 아니고, 제가 좀 더 뛰고 활동하니까 그런 수확이 생기는 거고.
이정현 위원    아주 적절한 답변이십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을 찌르셨어요.  그러니까 동장님의 차이에 따라서 어떤 동장님은 조직단체 활동조차도 쉽지 않으시고, 어떤 동장님은 동장님 같은 경우에는 조직단체를 넘어서서 더 많은 서비스를 줄 수 있었던 기회가 되는데, 이게 이 불균형이 동장이 새로 가는 것만으로 생기는 것은 서비스를 받아야 될 주민들, 우리 구민들 입장에서는 불합리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동장님에 대한 시스템이, 시스템적으로 만들어 놔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제 동장님 가시고 나면 누가 와서 동장님처럼 할 수 있겠습니까?
  안 그렇겠습니까?
  저는 그 시스템을 만들어봐야 된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 악성 민원 말씀드린 것도 동장님이나 혹은 소위 저는 찬성하지 않지만 남성 직원들이 다 막아내야 된다는 인식을 가지고는 향후에는 해결이 되지 않을 겁니다.  그 시스템을, 남성 직원 한 분 혹은 좋은 동장님 한두 분, 팀장님 한두 분 계실 때 해결된다라는 생각보다 시스템으로 만들어 놓고 가야 되지 않냐는 거죠.  동장님의 역할은 너무 잘하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장수가 너무 잘하면 부하들이 못하는 걸 이해 못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장수가 너무 혼자의 능력으로 뛰어나 버리는 그 상황으로만 모든 걸 해결하고 있는 우리의 시스템이 안타까워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고생하셨다고, 잘하셨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뛰어난 장수셨지 않겠나, 동장님 같은 분 보면 저는 차라리 똑같은 말이지만 동장님 선출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동장도 선출을 해야 더 열심히 하시지 동장님처럼 선출직처럼 이렇게 뛰시는 분이 몇 분 계시겠습니까?
  그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봉덕3동만 특이하게 하나 좀 말씀드리고 싶은 것, 다른 동도 말씀을 드릴 건데 삼정골이잖아요.  동 이름을 삼정골동으로 한번 바꿔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봉덕3동장 김중식  그전에도 업무보고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한번 제가 말씀드린 걸로 한번 기억이 납니다.  기억나는데, 보통 우리가 구도 보면 이름이 옛날에 동서남북, 중구, 남구, 북구 이런 식으로, 요즘 이름 많이 바꾸고 있거든요.  바꾸고 있는 추세인데, 동도 그렇습니다.  봉덕1, 2, 3동, 삼정골동,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정현 위원    그래서 특색 있는 동들은 동 이름을 조금씩 바꿔보는 게 실제로 주민자치와도 연결이 될 거라고 저는 좀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 마을에, 우리 마을의 자부심을 가지는 게 굉장히 중요할 수 있어서.
  재밌게도 다른 곳에서는 어떤 상인회라든가 이런 게 생기면 전부 거기 동으로 안 하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저기 대명2동 상인회라고 안 하고 물베기마을 상인회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그렇게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제가 동장님 의견으로 물어봤었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봉덕3동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봉덕3동장께서는 오늘 감사를 통해 지적과 논의된 사항들을 추후 동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내실 있는 동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는 마치고 월요일 오전 10시에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봉덕3동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2시00분 감사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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