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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9회 남구의회(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1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2년 12월 7일(수)

장  소  제2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1. 심사된 안건
  2. 1.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남구청장제출)

(14시34분 개의)

○위원장 성윤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9회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배부해드린 의사 일정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3일간 본위원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지난 11월 21일 남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으로 지난 5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회의규칙 제61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의장으로부터 본 특별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오늘부터 3일간 진행될 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은 남구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하였습니다.
  배부해드린 예비심사 보고서를 참고하여 심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각 부서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은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므로 세부적인 설명은 생략하고 전문위원 검토 보고 후 의사일정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에서 계수 조정한 내역에 대해서 해당 부서장의 보충 설명을 듣고 최종적으로 계수조정 및 의결하겠습니다.

1.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남구청장제출) 
○위원장 성윤희  그러면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철 전문위원께서는 발언대에서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김병철  전문위원 김병철입니다.
  책상 위에 배부해 드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2월 6일 남구의회 의장으로부터 우리 위원회로 회부된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검토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관련 근거는 지방자치법 제142조와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회의규칙 제61조,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8조가 되겠습니다.
  2쪽입니다.
  세입·세출 예산 편성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 총규모는 4,630억8,500만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4,101억1,600만원 대비 12.92%인 529억6,900만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이 중 일반회계 예산액은 4,6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3.02%인 530억원이 증액 편성되었고, 특별회계 예산액은 0.99%인 3,100만원이 감소한 30억 8,500만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3쪽 세입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지방세 수입이 366억1,400만원, 세외수입은 145억4,000만원, 지방교부세가 180억5,000만원, 조정교부금 등이 705억3,900만원, 보조금이 2,956억5,400만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가 276억8,800만원으로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4쪽에서 5쪽, 일반회계 세입예산 및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쪽 기능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 2022년 국고보조금 및 시비보조금 사용잔액 반납금 40억4,000만원, 직원 맞춤형 복지비 13억3,100만원, 신청사건립기금 전출금 100억이며,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사업비 55억5,000만원, 대봉배수지 물문화 공원 조성 18억3,000만원입니다.
  환경 분야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수수료 23억8,000만원, 그리고 재활용품수거 대행업체 위탁수수료 18억5,000만원이며, 사회복지 분야는 생계급여 488억6,100만원, 주거급여 222억1,300만원, 노인일자리 사업지원 107억4,700만원입니다.
  그리고 기초연금 988억1,100만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지원 94억5,900만원, 장애인연금 48억7,100만원입니다.
  국토 및 지역개발은 3차순환도로 동편 도시환경개선사업 10억,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 사업으로 49억1,300만원, 앞산 빨래터공원 빛문화공간 조성 15억이며, 기타 행정운영경비 735억6,000만원 등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6쪽입니다.
  기능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 그리고 7쪽부터 13쪽까지 기능별 주요 세출예산 편성 내역은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4쪽의 조직별 세출예산 규모입니다.
  조직별로는 미래안전과, 문화관광과, 공원녹지과 등이 증액 편성되었고, 기획조정실, 건설과, 보건행정과 등이 감액 편성되었습니다.
  15쪽에서 16쪽입니다.
  조직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 규모는 검토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6쪽의 계속비 사업은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00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입니다.
  사업 위치는 앞산순환로 407, 구(舊) 수미담입니다.
  지방채, 채무부담행위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17쪽에서 20쪽까지, 2023년도 기금운영 계획안에 대한 검토내용을 말씀드리면, 우리 구 기금은 자활기금 등 7개 기금으로 총 1,549억7,500만원입니다.
  2023년도 말 기금조성 규모는 2022년도 말 1,399억8,600만원에서 10.33% 증가한 1,544억4,100만원입니다.
  21쪽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입 전망은 세제 개편 등 제도적인 변화나 조정이 없는 한 자체 세입이 크게 늘어날 요인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구 재정자립도가 10.63%로 대구 8개 구·군 중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국·시비 지원 증가가 필수적이긴 하나 이에 따른 구비 부담의 증가가 동시에 요구되므로 가용재원이 구조적으로 취약한 실정입니다.
  지방세는 신규 아파트 준공에 따른 등록면허세 증가 및 최저임금 상승,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주민세, 재산세에서 소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외수입은 체납액 징수 관련 제도적 기반 강화로 과징금 및 과태료 수입에서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출 분야입니다.
  기능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일반공공행정, 문화 및 관광, 그리고 환경 등의 분야에서는 증가하였으나 보건, 교통 및 물류 등의 분야에서는 감소하였습니다.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중 복지 분야 예산이 3,007억1,9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64.94% 차지하며,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기초연금 988억, 생계급여 487억, 주거급여 222억, 아동수당 50억, 영유아보육료 지원 60억 등 의무적 지출이 대부분으로 매칭식 복지예산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구조적으로 우리 구 재원이 취약한 실정입니다.
  중앙정부 및 지자체 간의 재정지원 체계 불안정으로 인한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어려운 우리 구 실정에 전시성, 행사성, 소모성 경비 등의 지출을 최소화하고 자체재원 확충 및 주민편의 위주의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분하여 재정 안정성을 추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세수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개발 및 효율성 있는 예산집행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구가 운영하고 있는 기금은 자활기금 등 7개 기금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 수입은 전입금 외 6개 수입으로 지원기준이나 지원 대상 등은 기금운용 목적에 부합되고 적정하게 계획되어 있으며, 기금이 조례에서 정한 범위와 기준에 따라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금 운용계획, 지원 대상, 사업선정 등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마지막으로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지방자치법 제142조 및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 제8조 규정에 따라 제출한 예산안과 기금은 대체로 어려운 재정 여건과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 및 합리적인 기준으로 편성된 예산안으로 판단됩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위원장 성윤희  김병철 전문위원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배부해 드린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보고서를 참고하여 부서별로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질의․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순서에 따라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숙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계수조정 된 사항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충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입니다.
  평생교육홍보과 2023년도 본예산안 조정에 따른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부서 의견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첫 번째 예산서 265쪽 다양한 홍보자료 제공에 201-01 사무관리비로 언론사 광고 등 구정 홍보비 증액 요청 건입니다.
  남구 홍보 예산은 매년 900만원인데 배부해 드린 자료의 지출 내역에도 있지만 주요 지역 일간지 한두 건 홍보비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적은 예산입니다.
  그러하다 보니 지금까지는 국‧시비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 음악창작소 예산으로 연간 2,000만원 이상의 광고비를 협조받았습니다.
  하지만 대구 음악창작소도 올해부터 예산이 줄어서 광고비 집행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자료에 타구 예산 보시면 아시겠지만 홍보비가 1억원 이상 되는 구와 비교하지는 않더라도 구세가 비슷한 서구도 예산이 5,000만원입니다.
  타구가 많은 홍보 예산으로 언론 홍보에 적극적이었던 반면에 지금까지 남구는 언론 홍보에 다소 소극적이었다고 생각하고 시‧군‧구 대표회장이 구청장으로 있는 지자체로서 타구 중간 수준 정도는 맞추어 앞으로 구정 주요 시책에 대해서 정기 기획 보도와 수시 보도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합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과 관련해서 지자체마다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남구도 여러 매체에 홍보할 필요가 있고 언론사와의 보다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3,5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두 번째 예산서 268쪽 평생학습 나눔 페스타 201-03 행사운영비 예산 증액 요청 건입니다.
  올해 제1회 평생학습 페스타가 개최되었고 내년에 2회 행사가 개최되는데 올해 같은 경우 청소년 창작센터의 가족 어울림 한마당과 공동으로 개최해서 행사의 시너지와 예산 사용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다만 페스타 예산이 1,500만원 정도로 많지 않다 보니 창작센터 예산이 많이 투입되었고 무대 같은 경우도 앞산 빨래터 공원 상설 무대가 있지만 백드롭(backdrop) 설치에 창작센터 예산 220만원이 사용되었습니다.
  내년에 페스타 장소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앞산 빨래터 공원에서 할 경우 무대 외에 행사 성격을 알릴 수 있는 백드롭은 설치되어야 하고 신천에서 개최한다 해도 간이 무대는 필요한데 예전에 2019년 고산골에서 앞산 휴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했을 때 간이 무대 설치에 220만원이 소요되었습니다.
  페스타 개최 장소가 어디가 되든지 주민 참여 행사의 다양성을 위해서 문화 공연과 동아리 발표 등 규모가 작더라도 무대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최소한의 예산인 220만원을 꼭 반영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 예산서 277쪽 진로 및 학습 코칭 지원 201-03 행사운영비 공연문화예술학교 운영 예산 요청 건입니다.
  이 사업은 지방 소멸 대응 기금 투자 사업 계획에 포함되어 행정안전부 승인이 난 사업으로 변경 시에는 다시 승인을 받아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의 취지는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서 학생 및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과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특히 남구는 공연 및 문화예술 관련 인적‧물적 자원이 집중되어 있고 전문 예술인들의 활동도 활발한데 이러한 지역 특성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해서 진로 설계와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세부 추진 계획은 연초의 계획 수립과 함께 학교 간담회를 통해서 참여 학생 추천을 협조받고 3월경에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교육기관 단체 또는 사회적 기업 등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할 계획입니다.
  교육 과정은 연극, 실용음악, 댄스 등 장로별로 15명 내지 20명 정도로 이론 및 실기 교육과 함께 진로 및 진학 상담을 병행하고, 12월에 발표회를 개최하여 성과 공유와 참여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지역 청소년 대상 교육의 다양성 제고와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로 정주 여건 개선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본예산 반영을 요청드립니다.
  네 번째 예산서 280쪽 동호인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307-02 민간경상사업 보조 남구체육회 임원 및 동호인 연수대회 지원 대상 요청 건입니다.
  2023년의 요청 예산은 예년과 동일한 1,800만원으로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은 미집행되었지만 계속 추진되어 온 사업입니다.
  코로나 전 2019년에도 연말에 체육 동호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 체육인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고 올해도 12월 29일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타 부서 다른 주민단체 같은 경우도 통장 연수대회 2,000만원, 주민자치위원회 연수대회 2,000만원, 역량강화 워크숍 2,000만원 등의 예산 지원이 있는 만큼 주민단체 조직 간 형평성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구체육회 임원 및 종목 단체 회원 수는 5,500여 명으로 체육 동호인 간 화합과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 지원되던 예산이 중단되면 동호인들의 반발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체육 동호인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행사였고 올 연말 남구체육회장 선거 이후 체육회를 이끌어갈 신임 체육회장과 동호인 조직 간 소통과 결집이 필요한 만큼 연수대회 예산이 꼭 필요하며 전년과 동일한 1,800만원의 예산 편성을 요청드립니다.
  다섯 번째 예산서 281쪽 307-04 민간행사사업 보조 앞산 자락길 걷기대회 예산 3,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조정된 것에 대하여는 수용해서 예산 범위 내에서 축소 운영하고 주민 참여 정도와 주민 의견 등의 추이를 봐서 확대 운영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예산서 285쪽 201-03 맨발대학 운영 예산 요청 건입니다.
  맨발대학 운영은 최근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붐이 일고 있는 맨발 걷기와 강의를 접목한 신규 사업이자 민선 8기 구청장 공약 사항으로 우리 구가 가진 앞산을 활용한 저비용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맨발대학 운영은 연중 주 1회, 8회 과정을 한 기수로 해서 5기수 정도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내용은 앞산 고산골 일원 현장 맨발 걷기와 함께 맨발 걷기 등에 대한 이론 강의를 병행하는 방식입니다.
  전국 맨발 학교가 관내 대구교육대학교 내에 있어서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도 있습니다만 강의 내용은 맨발 걷기에 대한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8회 과정 중 건강 관련이나 인문 교양 강좌도 포함하는 만큼 강사 수당이 책정되지 않으면 사업 운영이 어렵다는 부서 판단입니다.
  강사 수당 지급 시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강사 수당 지급 기준을 적용해서 강사 경력을 토대로 등급에 맞게 집행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주민과의 약속인 구청장 공약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맨발대학 운영 강사 수당 1,480만원의 예산 편성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성윤희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병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병준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먼저 평생학습 나눔 페스타 상설 무대 백드롭이라고 돼 있는데요.
  이 위치가 어떻게 됩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무대가 있고 그 뒤에 행사 제목이라든지 슬로건이라든지 이런 것을 기재하는 그 판을 뒤에 세워놓는 거거든요.
  그게 목재일 수도 있고 LED 전광판일 수도 있고 그런데 그것은 재료에 따라서 단가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강병준 위원    위치가 그냥 메인 무대 바로 옆에?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맞습니다.
  메인 무대의 뒤쪽.
강병준 위원    뒤쪽?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강병준 위원    뒤쪽에 아무것도, 빨래터 아닙니까 이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빨래터 공원에 무대가 있지 않습니까?
  상설 무대 이렇게 지붕 있고 그렇죠?
  그리고 그 안쪽에 이제 벽을 세워서.
강병준 위원    안쪽에 벽을 세워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무대 안쪽.
강병준 위원    안쪽에…….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그래서 이 행사가 어떤 행사인지 제1회 나눔 페스타든지 이런 식으로.
  그리고 무대만 있으면 되는 게 아니고 그런 게 설치되어야 행사 성격을 알 수 있으니까 빨래터 공원에서 할 때는 그렇게 하고, 만약 신천에서 한다면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조그마한 간이 무대라도 있어야 동아리가 올라가서 발표도 하고 이렇게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강병준 위원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공연문화예술학교 이것은 아까 연극, 실용 음악, 댄스, 합창, 오케스트라 이렇게 돼 있는데요.
  이게 사실 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지, 제가 이해를 하기에는 교육 경쟁력 강화로 되어 있어서 취미로 하는 것 같지는 않거든요.
  진로라고 돼 있기 때문에.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대상이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이기 때문에 이 아이들이 배워보면서 자기한테 소질이 있다 이러면…….
강병준 위원    아, 소질이 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예고 쪽으로 진학을 할 수도 있고.
강병준 위원    아, 유도를 할 수 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또 진학 상담도 같이 해서 좀 그렇게 소질이 있는 학생들은 재능을 좀 키워줄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강병준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남구 체육 임원 및 동호인 연수대회라고 돼 있는데요.
  여기 1,800 들어가는 비용이 경품도 들어가고 그렇습니까?
  아니면 어떤 내용으로 1,800 들어가는지 좀 알 수 있을까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공연하고.
강병준 위원    공연이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공연도 들어가고 식비.
강병준 위원    식비, 그때는 그런 말씀이 없으셔서.
  그때 다과가 들어가느냐고 여쭤봤었는데 다과는 없다고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그래서 왜 1,800이 들어가는지 좀 이해가 안 됐어서.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2019년도 1,700, 1,800 가까이 다 집행이 되었고 원래 그렇게 해오던 겁니다.
강병준 위원    한 5,550명으로 돼 있는데 그 정도 참여를 하시고, 2만원 뭐 이해는 됩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다른 통장 연수대회나 주민자치 연수대회처럼 그렇게 진행되는 행사들이거든요.
강병준 위원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맨발대학 운영 강사 수당 예산이라고 돼 있는데요.
  이게 다른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프로그램 같은 걸 보면 시간당 7만원 책정돼 있는데 1회당 37만원으로 이렇게 돼 있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거의 이제 강사 봉사 성격의 그런 거라서 강의 수당이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우리 평생학습관이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나 순수하게 이렇게 강의 진행되는 거는 전부 다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강사 지급 기준을 준용해서 지급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조금 퀄리티가 높은 강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병준 위원    인문학, 철학, 레크레이션 특강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거는 2시간 내에 다 소화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한 번은 맨발을 걷고 난 다음에…….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1시간이 될 수도 있고 2시간이 될 수도 있는데, 2시간에 대학 교수급으로 했을 때 2시간 해서 37만원인데, 이것은 꼭 그렇게 고정적으로 나가는 게 아니고 어떤 곳에 강사 등급이나 또 시간을 봐서 이렇게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강병준 위원    아, 최고가 37만이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강병준 위원    알겠습니다.
  저는 질의 다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성윤희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정재목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재목 위원    예, 설명 잘 들었습니다.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순서대로 첫 번째 구정 홍보비 이거 꼭 5,000만원 있어야 됩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그래서 저희가 조정해서…….
정재목 위원    아까 3,500, 3,500이면 됩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최소한 그렇게…….
정재목 위원    3,500?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정재목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보면 중앙 무대 부분에 백드롭 설치비만 220만원 들어가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정재목 위원    무대는 밑에 있는데 뒤에 백드롭?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맞습니다.
  그것 견적서 하고 다 있거든요.
정재목 위원    백드롭을 설치하는데 220.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그게 빨래터 공원에 무대가 좀 크거든요.
  커서 뒤에 다 가리는 게 면적이 넓다 보니까 그렇고, 만약에 LED나 이런 게 들어오면 사실 뭐…….
정재목 위원    비용이 더 비싸겠죠.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1,000만원 더 들고 그런 상황입니다.
정재목 위원    그리고 그 공연문화예술학교 이게 예술학교를 이렇게 운영한다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우리 남구 자체 브랜드로 해서 남구 공연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해서 청소년 대상으로 모집을 해서 이렇게 분야별, 장르별로 관심 있는 아이들을 모집해서 조금 깊이 있게 교육을 진행할까 하거든요.
정재목 위원    요즘은 뭐 학원이라든지 아니면 가르쳐주고 이렇게 하는 데가 많기 때문에 이것을 안 해도 다른 곳에서 많이 이렇게 예술에 대해서 접할 수가 있지 않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그러니까 이게 문화예술 쪽은 원래 조금 수업료도 조금 비싼 편이고 남구가 저소득 계층 자녀들이 많다 보니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정재목 위원    그러면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꼭 그거는 아니지만 우선 선발, 학교 추천받을 때 이왕이면 저소득층 위주로 추천을 받아서 그렇게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정재목 위원    조금 전에 소질 있는 뭐 이렇게 이야기했었죠, 그렇죠?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관심이 있는, 소질이 없더라도 배워보고 싶은데…….
정재목 위원    관심 있고 소질이 있으면 보통 예술 쪽으로 내가 그쪽에 꿈을 키우고자 한다면 이 예술학교에서 하는 것보다 전문적으로 정말 가서 배우는 게 훨씬 더 꿈을 키울 수 있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그것은 일단 자기한테 소질이 있는지 없는지도 아직 잘 모르는 데다가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 일단은 관심 있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시작을 해서 여기서 더 해봐야 되겠다, 전공을 살려봐야 되겠다 하는 애들한테는 좀 더 진도를 더 나가서.
정재목 위원    그러면 그 학생들이 와서 배우는 기간이 있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4월부터 11월까지 한 1년 과정으로 그렇게 진행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12월에는 같이 작은 음악회도 하고 이제 학부모나 주민들한테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발표회를…….
정재목 위원    제 생각에는 이런 예술학교 운영하는 것보다는 그런 학생들을 발굴하려면 경연대회라든지 차라리 이런 쪽으로 해서 발굴하는 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그런데 저도 저희 아이 악기를 10년 이상 했는데 이것은 고비용입니다.
  그래서 관에서 이렇게 안 해주면 그 기회를 가질 수 없는 아이들이…….
정재목 위원    제가 충분히 이해는 가는데 관에서 정말 전문적으로 집중적으로 투자가 안 될 것 같은데 그렇게 해서 어떤 예술적인 재능을 발전시켜주는데 과연 도움이 될까 해서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그런데 왜 지금 대덕문화전당에서 얼마 전에 한어울 예술단 공연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거기는 뮤지컬을 특화해서 그렇게 1년 동안의 과정으로 해서 발표를 했거든요.
  그 과정을 통해서 그쪽 분야로 전공을 살려서 가는 아이들이 여럿 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제가 또 그때 관여도 조금 했는데 그런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재목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남구 체육인 임원 및 동호인 연수대회 지원, 보통 단체나 조직 이런 데서는 연수대회를 하면 자기들 경비로 하는데 보통 연수대회를 하면 참가비도 있습니다, 그렇죠?
  그리고 예산도 잡고.
  제가 예를 들어서 A라는 단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단체에서 올해 연수대회를 해야 되겠다고 하면 예산을 잡습니다.
  그리고 거기 연수에 오는 분들한테 참가비도 받고 그리고 그걸 운영하는 임원진들이 모자라는 부족 부분에 대해서 조금 이렇게 지원도 하고 그렇게 해서 보통 연수대회가 이루어지는데 구청에서 이 비용을 지원하나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종목 단체별로 자기들만의 그런, 요즘처럼 한다면 회비도 내고 그렇게 진행하겠지만 저희들 남구에 22개의 종목단체가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다 아우르는,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그런 성격의 행사거든요.
  여기에 참가비를 받는다든지 자비를 달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고, 지금 다른 주민조직 같은 경우도 남구 전체의 통장,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이는 이런 행사에도 지원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형평성을 맞춰서.
정재목 위원    저는 제가 이제 의회에 들어와서 조금 이렇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물론 구를 위해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데 어떤 이렇게 단체, 물론 구를 위해서 다 필요하겠지만 하지만 단체라고 해서 구에서 항상 이렇게 지원을 해주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조금씩은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구민들의 어떤 복지라든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구의 예산을 투자하는 부분은 제가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단체의 행사를 하기 위해서 지원해주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조금씩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이것은 행사라기보다는 그렇게 모임으로 해서 소통도 하고 공동체가 조금 강화되는, 지역 공동체 강화되는 그런 개념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계속 지원이 되던 예산이고 하니 지원이 안 됐을 때 그런 문제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재목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맨발 걷기 이거 꼭 강사를 해서 수강을 해야 되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사실 강의가 없이 그냥 걷기만 한다면 그냥 개인적으로 와서 걸으면 되는데.
정재목 위원    그러니까요.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 있을까요?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이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정재목 위원    아니 맨발 걸을 수 있는 어떤 시설이라든지 이런 장소를 마련해 주기만 해도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강의까지 하고 한다는 게 조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산 낭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그냥 걷는 것만으로 그치는 게 아니고 맨발로 걸음으로써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라든지 전문적인 지식을 좀 갖고 하면 좀 더 자기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도 같고요.
  그런데 이게 맨발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왔을 때 숲속에서 다양한 강의도 접하면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그런 프로그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재목 위원    여기 맨발 걷기에 대한 강의라고 해 놓으셨길래.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강의하고 인문 철학, 이런 건강에 대한 강의 이런 것도 합니다.
  왜냐하면 한 기수에 8회 과정 정도 진행되니까 그때 한 꼭지씩은 이렇게 들어갈 수 있는, 다양하게 강의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재목 위원    과장님은 맨발 걷기에 대한 강의가 꼭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정재목 위원    알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성윤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과장님 부연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맨발대학 운영하는 것이 전국적으로 지금 붐이 일어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뭐 기회가 있다면 시간과 여가가 있다면 가서 하는 거 좋습니다.
  좋은데 우리 구에도 이런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는 생각을 하는데 체육회에 위임해서 해도 되는 것 같은데 굳이 우리가 해야 되나 그런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전국에 맨발 학교를 창설을 했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전문가 그룹이거든요.
  그리고 강의를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전문 지식도 있어야 되고 강의 스킬도 있어야 되고 한데, 우리 체육회에서 체육 지도자들이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아니고 체육회 내에서 생활 프로그램 진행할 때도 지도자들이 다 거기에서 맞는 강사들을 섭외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지도자들이 강의를 하고 이런 건 없거든요.
  단지 잘 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차원에서 지도자들이 있는 거지 체육회에서 이걸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송민선 위원    체육회에는 이런 강사들이 없나 보죠?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없습니다.
송민선 위원    제가 가정을 운영한다 하면 이 사람을 활용해서 이렇게 좀 쓰면 되겠는데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왕 체육회에 그렇게 선생님들이 많은데 좀 자격증을 따서…….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그 선생님들이 그냥 지도자일 뿐이지 강의를 하고 전문적인 그런 걸 하는 분들은 아닙니다.
송민선 위원    지도자 개념이 참 포괄적이다, 그렇죠?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그냥 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서.
송민선 위원    예, 이해가 됐습니다.
  그리고 여기 동호인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도 구청장님이 하시다가 민간으로 회장을 뽑아야 된다고 제가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지금도 민간인 생활체육회 회장님이 계시는데 임기가 다 돼서 연말에 새로 선출을 합니다.
송민선 위원    그러면 새로 선출을 하면 이 행사는 체육회에서 해야 되지 구청 비용으로 굳이 해야 되나 이런 논의가 있었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체육회 운영비가 다 구비로 지원되는 거거든요.
  체육회 자체로 예산이 있다기보다는.
송민선 위원    체육회 운영비가 구비로 진행된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운영비뿐만 아니고 생활체육이나 체육 행사 사업비가 다 구나 국‧시비로 지원되는 그런 것들입니다.
송민선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상세한 설명이 있어야 판단하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리고 공연문화예술학교 운영이 새로 편성이 되어서 저희들도 설명을 들어도 아직까지 뭔지 감이 안 잡히거든요.
  그러면 이것은 정확하게 위탁은 어떻게 해서 할 건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안이 서 있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여기 추진 일정에도 있지만 일단 학생 모집이 우선 되어야 하고 또 사업자 선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사업자 선정은 공정하게 공개 모집을 통해서 전문 분야의 기관 단체, 사회적 기업에 들어올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기대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민선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 강병준 위원님.
강병준 위원    과장님,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아까 맨발 걷기 강사분이 한 번 진행하시면 8회를 연속으로 진행을 하시고 5기 기수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두 달만에 한 번씩 바뀌는 것 같은데, 강사분이 계속 5번을 진행하십니까?
  아니면 강사가…….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한 기가 8회 과정이면 맨발 걷기 강의가 주가 되고, 한 두세 번은 다른 인문 교양 쪽의 강사분.
강병준 위원    강의를 만약에 하신다면 어디서 하실 건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고산골에 맨발 산책로 있지 않습니까?
  그것도 내년에 고산골 황토길이 조성됩니다.
강병준 위원    그건 알고 있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거기 공간이.
강병준 위원    공간이 생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한 200명 정도, 지금도 거기 앉아서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강병준 위원    밑에 놀이터처럼 생긴데 거기에서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놀이터 말고 올라가다가 중간쯤에 정확한 위치는 설명드리기 그런데 거기에 한 200명, 많게는 200명 정도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강병준 위원    그럼 예상 인원이 만약에 한 기수가 모인다면 많은 분들이 참가하시면 좋겠는데, 예상 인원은 한 몇 명쯤 되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접수를 받아서 좀 잘라야 되지싶습니다.
강병준 위원    아, 그 정도로 인기가 좋을 것 같습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있으면, 저희들은 한 기수에 50명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강병준 위원    아, 50명 정도요?
  그러면 이제 한 번 운영을 하시면 강사분이 두 달, 그러니까 8번을 하시고 다음 강사분이 바뀌십니까?
  아니면 계속하시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한 기수 프로그램이 그대로 진행되는 게 관리하기에는 나을 것 같은데.
강병준 위원    그러면 한 분이 다 5기수를 다 하시는 건가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강병준 위원    그러면 이게 어떻게 보면 혜택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렇게 보여질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좀 바뀌는 부분이, 아까 이야기하셨다시피 그 강사분의 퀄리티에 따라서 금액이 책정이 달리 된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면 이게 지금 내용을 들어보면 한 명을 딱 정해놓고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그런 건 아니고 전국 맨발 학교 여기에도 강사 인력풀이 있으니까.
강병준 위원    인력풀이 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거기서도 강사가 바뀌겠지만 그 외에 우리가 인문 교양 강사나 이런 것들은 우리가 추천을 해서 이런 분 조금 세워달라고 해서 그렇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강병준 위원    그럼 강사 선정은 어떻게 랜덤하게 되는 겁니까?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그것은 만약에 여기 전국 맨발 학교화 하고 한다면 강사 선생님을 거기서 자체에서 맨발 걷기 강의는 거기서 하겠지만, 다른 인문 교양 강좌나 이런 것은 저희 평생학습관에 강사 인력풀이 있고 하니 그렇게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강병준 위원    강사, 그분은 그러니까 인문학 강의를 하시는 건 아니네요?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그렇지요.
  그 맨발 걷기에 대한, 맨발 학교는 맨발 걷기가 어떻게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런 전문 지식들을 강의하는 것이지…….
강병준 위원    아니, 그건 좀 생각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저는 발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성윤희  예, 정재목 위원님.
정재목 위원    예, 과장님 짧게 물어보겠습니다.
  맨발 걷기 신규 사업이죠?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신규 사업입니다.
정재목 위원    알겠습니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그리고 여기에 맨발 걷기에 강의하시는 분들이 다 교수진들이라 다른 직업들을 다 가지고 계시는데 그분들이 시간 되실 때 와서 하시는 거기 때문에 꼭 한 사람이 거기에 고정돼서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고요.
  시간이 맞으시는 강사들을 거기 매칭해서 강의를 할 거고, 또 한 가지 팀장님이 말씀하시는데 동호인 연수대회 여기에 체육회 자체 재원 투입이 1,000만원, 1,500만원 투입된다고 하네요.
  저도 그것까지는 미처 파악 못했습니다.
강병준 위원    예, 자체 비용이 1,000에서 1,500만원 한다?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혜숙  예.
○위원장 성윤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평생교육홍보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혜숙 평생교육홍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5시13분 회의중지)

(15시26분 계속개의)

○위원장 성윤희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 소관이 되겠습니다. 
  김성룡 문화관광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계수조정 된 사항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충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입니다.
  2023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 조정 내역에 대해서 제안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남구 관광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 건입니다.
  도복 위원님들도 계시기 때문에 다시 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트렌드에 맞는 고품질 남구 관광 홍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서 대내외 남구 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관광객 대상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내년에 2개 분야 영상 콘텐츠, 사진 콘텐츠를 제작해서 매체 광고, 전광판, 신문 지면 등 온라인은 영상 광고, 오프라인 인쇄물은 공사장 펜스 랩핑 광고 등 콘텐츠 OSMU(one source multi-use) 효과를 도출할 계획이고 총 사업비는 8,000만원입니다.
  기대 효과로는 관광 트렌드에 맞는 테마별 홍보물 제작을 통해 남구 관광 정보를 확산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통하여 대내외 남구 이해도 및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사실 남구 동행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담당 직원 한 명 있는데 구청 행사나 구정 홍보 취재하여 유튜브, SNS 업로드형 짧은 영상을 제작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저희들이 제작하고자 하는 것은 남구의 4계절 Full HD급 영상으로 촬영해서 장비나 기술 인력이 수준급이 필요합니다.
  방송 송출이 가능한 남구 대외 홍보용 cf 홍보 영상이 필요해서 계획하게 됐고 또 남구의 사진 공모제를 통해 남구 사진을 수급하고 있으나 전문가 사진보다는 일반인이 참가하는 게 아마추어 사진이 많고 동일한 지역의 사진들만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원하는 남구의 다양한 사진 그런 게 사실 찾아보면 공모전을 하지만 잘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1년 내내 춘하추동(春夏秋冬) 이미지가 없어서 장기적으로 1년 내내 계절별로 촬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1년간 콘텐츠를 제작해서 다음 해부터는 그때그때 변경사항만 업데이트해서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8,000만원이 결코 낭비되는 예산이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 고산골 공룡공원 관광안내소 설치 건입니다.
  위원님들 중에 가보신 분도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고산골 공룡공원 관광안내소를 보면 안에 들어가면 바닥에 누수가 생겨가지고 장판 들면 거기 여름철에는 벌레가 득실거리고 관광 안내하시는 분들도 앞산 전망대는 서로 근무하려고 하는데 공룡공원 여기는 서로 시설이 안 좋으니까 근무를 기피하는 그런 실정입니다.
  그래서 내부 환기 시설도 미비하고 또 시설물 노후 파손으로 지금 이용에 상당히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시설 노후에 따른 방문객 및 근무자 이용 만족도도 지금 최하로 떨어지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관광안내소를 철거하고 신규 안내소 디자인 및 실시 설계, 건축공사, 가설 방수, 외장, 소방, 전기, 통신공사 등 내부 시설 에어컨, 모니터 등 가전 설치, 조명 설치, 가구 제작 등을 5,000만원 들여서 새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지금은 2m, 3m로 크기도 좀 작습니다.
  그런데 의원님들 중에는 새로운 생태 학습장이 조성되면 거기에 안내소 들어가면 안 되나 하지만 이 안내는 입구 쪽에 있어야 하거든요.
  입구 쪽에 지금 그 위치가 제일 적절한 위치인데 지금은 2m, 3m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앞산 해넘이 전망대 주차장 거기에 만들려고 하는 게 3m, 4m 좀 크게 하려고 하는 그런 상황이고, 여기도 제가 가봤지만 2m, 3m 되어 있지만 거기 입구 쪽에 1m씩 늘려가지고 3m, 4m 규모로 해도 통행이 절대 불편함이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예산을 반영해 주시면은 3m, 4m로 좀 크게 키워서 그렇게 제작을 해서 운영할 그런 계획입니다.
  그다음부터는 주민 참여 가요제, 대명 공연거리 로드 페스티벌 등은 의원님들께서 다 관람을 하셨기 때문에 별도 자료 없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구 주민 참여형 가요제 개최입니다.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그런 가요제를 개최해서 주민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입상자에게 지역 문화 행사에 참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문화 증진에 기여하고자 내년에 앞산 빨래터 공원에서 주민 참여 앞산 가요제를 개최해서 가요제와 함께 초청 공연을 구성해서 주민 모두가 즐기는 그런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고, 대회 입상자에게는 지역의 문화행사에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 해서 지역사회 문화 역량 증진에 기여하고자 신규 사업으로 구 사업비 4,500, 시상금 500에서 5,000만원을 신규로 반영하게 됐습니다.
  기대 효과로는 주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인하고 대회 입상자에게는 향후 지속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문화 역량 증진에 기여하고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다음에 네 번째 대명 공연거리 제11회 로드 페스티벌 지원 사업입니다.
  로드 페스티벌 같은 경우에는 좀 소액으로 삭감이 돼서 사업 내용만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내년 한 6월경에 대명 공연거리 일원에서 대명 공연예술센터 단체 연합회 주최, 주관으로 이제 개막식, 연극 공연, 거리 예술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2021년도 호응이 컸던 그런 거리 체험 활동 및 골목 행사 중심으로 그렇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1,000만원 삭감했는데 그 부분도 전액 다 반영시켜주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대덕제 대구 앞산 축제입니다.
  우리 구의 대표적인 대덕제 대구 앞산 축제를 개최해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와 문화 공연을 통한 대구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내년 상반기에 앞산 빨래터 공원 및 앞산 맛 둘레길 일원에서, 올해 행사를 참고해 말씀드리면 앞산 콘서트, 시민 참여 퍼레이드, 펫 퍼레이드 등 또 새롭게 단장된 앞산 빨래터 공원과 앞산 해넘이 전망대, 하늘다리를 중심으로 공간적 매력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시민 참여 축제를 구성하고자 예산을, 2019년도 예산이 2억7,000이었는데 사실 올해 개최해 보니까 코로나 끝나고 행사가 이렇게 좀 갑자기 밀집되고 또 인력도 밀집돼서 그런지 모르지만 인건비하고 시설비 이런 게 사실 코로나 전보다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그래서 약간 증액을 좀 많이 했다 하는 그런 느낌도 들지만 조금은 증액돼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기대 효과로는 앞산 해넘이 전망대, 앞산 빨래터 공원, 앞산 하늘다리를 아우르는 그런 새로운 관광 명소 축제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올해 저희들이 대덕제에 대해서 자체 평가했던 그런 내용이 있는데 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성윤희  예.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축제 개요는 생략하겠습니다.
  개최 환경 부분입니다.
  대구 앞산 축제를 앞산 빨래터 축제에서 대구 앞산 전체를 아우르는 그런 대구 앞산 축제로 명칭을 병행해서 시행했고 공개 모집을 통한 축제 총감독 선임으로 민간 전문가 체제로 최초로 시행한 그런 축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2019년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통적인 봄 축제에서 가을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연계 행사로 진행되었던 남구 복지박람회, 미미 앤 락,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등의 연계 행사가 분리되어서 전체의 예산 규모로 보면 복지박람회가 4,500만원, 미미 앤 락이 3,500만원 그 정도의 예산이 덜 들어갔다고 이렇게 보셔도 될 겁니다.
  이런 축제들이 분리돼서 시행됐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규모가 많이 작어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사전 준비 및 홍보 분야입니다.
  축제로 인한 교통 대책을 전문기관에 연구 용역하는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서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고 평가를 합니다.
  하지만 현수막 게시 등 본격적인 축제 홍보가 개최 15일 전부터 시작되어 홍보에 필요한 시간이 사실 절대적으로 많이 부족했습니다.
  갑자기 코로나가 끝나면서 축제가 가능하다고 한 시점부터 시작하다 보니까 준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홍보도 사실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까 좀 많이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 부분입니다.
  펫 퍼레이드, 펫 문화 행사 부분입니다.
  펫 퍼레이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펫 문화를 이해하고 반려 문화 친화 도시 남구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펫 퍼레이드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차 없는 거리를 함께 걸으며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나 실제로 펫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크게 많지 않았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축제에 온 관람객은 많았으나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특별한 제한이 없었음에도 홍보 부족으로 인해서 참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퍼레이드에 함께하지 않고 인도 쪽에서 지켜보는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반려견 하면서 어수선한 그런 분위기를 또 만들어냈고, 빨래터 공원 안에서 진행된 펫 문화 행사는 훈련된 시범을 위한 행사 구역이 너무 넓어서 관람 공간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다음에 앞산 콘서트와 산울림 콘서트 부분입니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써 앞산 빨래터 공원 행사장을 관람객으로 가득 채우면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평가를 합니다.
  토요일 동시 시간대에 한 1,300명 정도로 추산을 합니다.
  이틀을 각각 다른 컨셉으로 트로트, 포크 공연을 구성하여 차별화하였고 특히 포크 음악으로 채워졌던 산울림 콘서트는 사실 출연료가 보통 연예인들 부르면 수천만 원대인데 수천만 원대의 출연료 없이 저렴하게 행사장과 올리는 컨셉으로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이끌어냈다고 평가를 합니다.
  관객 수가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까 순간적으로 관객이 몰릴 때 안전 대책이 좀 더 필요하다는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그다음에 거리 예술제 부분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능력 있는 청년 예술가 중심의 출연진을 구성해서 높은 수준의 공연을 펼침으로써 관객 반응이 좋았고 뮤지컬부터 퓨전 가야금, 마술,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축제를 한층 더 다채롭게 만들어주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축제 전날에는 퍼레이드 개막식 등을 고려해 버스킹 공연을 상대적으로 적게 구성하여 아쉬웠다는 지적도 있었고, 관객이 편안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간이 의자 등 편의시설의 부족과 관람객이 밀접해 있을 경우 보행이 어려웠다는 불편 사항도 있었습니다.
  분필 아트 부분입니다.
  분필 아트 후 찍은 사진이 SNS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축제 홍보로 연결되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 되었다고 평가를 합니다.
  호응이 좋다 보니까 그만큼 재료를 많이 준비를 했어야 되는데 충분한 재료를 공급하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앞산 가요제 부분입니다.
  노래자랑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주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빠듯한 준비 일정으로 예선이 평일에 진행되어 실력이 있는 젊은 직장인이 참여를 못 하는 그런 아쉬운 점이 있었고, 축하 공연으로 출연한 출연자들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전반적으로 관객의 흥미가 좀 낮았다는 평이 있습니다.
  부스 운영 부분입니다.
  새마을연합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내 봉사단체들이 쉼터를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음료 및 팝콘 제공 등 편의를 많이 제공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유료로 진행되는 그런 체험비 부담을 느끼는 관람객들이 많았고 부스 내용면에서 젊은 층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조금 부족했다고 보입니다.
  그다음 시설 및 주변 환경으로 메인 무대 부분입니다.
  다음 축제 시에는 행사장 어디에서도 무대를 볼 수 있는 무대 양쪽에 대형 화면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편의시설 부분으로 빨래터 공원 주차장에 화장실이 있었지만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는 그런 번거로움이 있었고 사람들이 몰릴 경우 부족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앞산 빨래터 공원 안 키즈 놀이터 앞쪽 두 쪽에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를 하고, 종합안내소에서 휠체어 및 유모차를 대여해 주는 등 편의 제공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행사장 전체에 관람객이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였고, 빨래터 공원 주차장이 조성되기는 했으나 휴게 사용 및 내빈용으로 쓰여 주차 공간 부족 및 방문객들의 골목길 주차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많이 제기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발전 방향입니다.
  충분한 준비 기간과 철저한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축제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고 하반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대규모 행사, 지역 축제가 갑자기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년의 4월 말 축제의 경우 12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서 1월에 대행사 선정 후에 3개월 이상의 준비 기간을 보통 통상적으로 가졌으나 이번 축제는 7월부터 갑자기 코로나 해제로 축제가 가능해짐에 따라서 7월에 총감독 선임을 시작했고 8월 대행사 1차를 진행했고 그다음에 업체와 최종 계약을 9월 초에 마무리함에 따라 사실상 축제 준비 기간이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그런 상황이 발생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축제 총감독 운영의 내실화입니다.
  이번 축제는 민간 전문가의 축제 총감독을 선임하여 개최한 첫 축제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다음 축제는 첫 축제라는 의미를 뛰어넘어서 총감독의 전문가적 역량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는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로 축제 총감독의 운영 내실화가 필요합니다.
  축제 감독 모집 공고 시에 충분한 공고 기간으로 지원자 수를 많이 늘리고 필요시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회에 함께 구성하여 선정 결과에 공신력을 최대한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앞산 축제만의 대표 콘텐츠 개발로 앞산 숲길 투어, 오프라인 미션 수행 게임, 앞산 하늘다리, 해넘이 전망대 조명 쇼, 도심 속 힐링 앞산 소풍을 떠올릴 수 있는 피크닉 존 운영, 앞산 소풍 도시락 경연 대회 등을 추가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동별 주민화합 존 마련과 먹거리 존 운영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체험 부스 확대 운영과 안전요원 전문 인력 채용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수 프로그램의 지속 발전입니다.
  분필 아트, 거리 예술 공연, 앞산 소풍, 앞산 플로킹, 앞산 플로킹과 앞산 소풍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그런 선물을 앞산 맛 둘레길의 카페 이용권을 별도로 제작해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도록 발전시킬 필요도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상으로 자체 평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할로윈 축제입니다.
  대구 할로윈 축제는 전국적 관광 명소인 안지랑 곱창골목 및 앞산 카페 골목을 배경으로 미군 부대가 주둔해 있는 우리 구의 다문화적 특징을 살린 특색 있는 축제를 개최해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10월 말에 앞산 카페거리, 안지랑 곱창골목 일대에서 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기획 행사, 메인 행사로 할로윈 퍼레이드, 할로윈 분장 의상 콘테스트, 플리마켓 체험 부스 운영을 문화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합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는 전체 예산이 9,000만원인데 이 부분도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해서 1억5,000만원 올렸는데, 1억2,000만원까지 상임위에서 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대 효과로는 우리 지역의 전국적 관광 명소 앞산 카페 거리, 안지랑 곱창 골목과 우리 지역만의 다문화적 특색 미군 부대를 접목한 이색 축제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이상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성윤희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병준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병준 위원    과장님 긴 시간 보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제일 금액이 큰 대덕 앞산 축제 먼저 질의드리겠습니다.
  이게 올해 성공적이었다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 맞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성공적인 부분도 있었고 또 뒷부분은 좀 어려운 부분도, 비판받은 그런 부분도 제가 곁들여서 말씀드렸어요.
강병준 위원    아, 예.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시면 2억7,000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 굳이 증액을 하실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일단은 이대로 좀 해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사실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2019년도 3년 전에 2억7,000억으로 했고 코로나가 끝나면서 올해 같은 경우에는 수요가 너무 갑작스럽게 많은 부분이 있었지만 인력이라든지 시설하는 데 비용이 많이 상승을 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물가 상승률만큼은 증액을 시켜드리면.
강병준 위원    올해는 물가 상승률이 벌써 반영이 된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증액을 했는데 2억7,000으로 그대로 삭감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2억7,000에서 물가 상승률 정도는 증액해 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병준 위원    그러면 타구에 다음에, 지금 연기가 돼 있을 거 아닙니까?
  연락을 취하셔서 축제 제일 큰 것 금액 대비 한번 뽑아보시면 그거 참고해서 저희가 결정을 내리면 안 되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타구에는 사실 남구만큼 이렇게 금액이 큰 축제가 잘 없습니다.
강병준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없다고 말씀하시네요.
  하여튼 일단 그거는 그 정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산골 공룡공원 관광안내소 저는 가봤습니다.
  가봤는데 바닥이 무슨 재질로 되어 있는지 혹시 아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장판.
강병준 위원    장판이 아니고 밑에는 나무로 돼 있습니다.
  일단 나무가 다 썩었거든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장판 밑에 나무가 다 썩었습니다.
강병준 위원    나무가 썩어서 습이 올라오거든요.
  거기는 어쨌든 산이잖아요.
  산이니까 기온 차가 심하기 때문에 습이 올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데코타일 밑에 있는 나무가 썩어서 그냥 내려앉은 겁니다.
  그런데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게 다 스탠리스로 제작을 해놓고 바닥을 왜 나무로 했을까?
  혹시 거기 빨래터 이번에 신설되는 관광 안내소도 그렇습니까?
  바닥으로 제작됩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거기는 나무 재질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병준 위원    지금 밑에 거는 나무로 되어 있다니까요.
  다 내려앉았다니까요.
  제가 가봐서 밟아보니까 다 지금 주저앉고 있거든요.
  왜 그렇게 제조를 했을까?
  돈이 싼 것도 아닐 텐데,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지금 만약에 신축을 하게 된다면 제작 사이즈를 늘린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지금 현재 2m, 3인데 3m, 4m로.
강병준 위원    저도 좀 좁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빨래터가 그때 5,000만원 올라왔는데 거기에는 CCTV가 들어가는 걸로 제가 알고 있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빨래터 공원하고 똑같이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강병준 위원    거기도 CCTV 들어가고 감시하고 다 들어갑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그렇게 똑같이 할 계획입니다.
강병준 위원    그렇게 한다, 그러면 그 내용은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이것은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주민 참여 가요제 이거는 거의 제가 봤을 때는 남구 전체 주민들이 참여하시는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이번에는 이게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해가지고 하다 보면 시상금이 선거법에 위배되기 때문에 일단은 타구에서 얼마나 들어올지는 모르겠는데 공모는 전국 단위로 시상금을 주는 게 선거법 저촉이 없습니다.
강병준 위원    아, 그렇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대상을 전국 단위 대상으로 합니다.
강병준 위원    그런데 그게 모태가 된 게 이번에 대명6동에서 빨래터에서 하신 그것을 좀 확대하시는 내용이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성격은 유사하다고 보이죠.
강병준 위원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대명6동에도 전국 단위로 했는지 남구 지역만 했는지 그 부분은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강병준 위원    그런데 거기 내용이 너무 부실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제가 봤을 때.
  그래서 이것은 금액이 사실 그냥 형평성에도 위배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다른 동 단위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주체는 대명6동 거기 자체적인 문화, 뭐라고 해야 되나…….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가요제.
강병준 위원    가요제인데 주체가 있을 거 아닙니까, 그렇죠?
  그 단체가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형평성에 조금 위배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조금 참고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알겠습니다.
강병준 위원    발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성윤희  예, 수고하셨습니다.
  정재목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재목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남구 관광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 이 부분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홍보 콘텐츠 제작에 이 비용이 다 들어가는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8,000만원입니다.
정재목 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지금 8,000만원 되어 있는데 사진 부분은 2,000만원, 영상 부분은 한 6,000만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재목 위원    남구 홍보 콘텐츠 없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있기는 한데 과거, 지금 현재 관광지 자체가 옛날 그런 관광지로 다 되어 있기 때문에…….
정재목 위원    홍보 영상이 있으면 그걸 보완해서 사용하는 것은 힘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재질 자체가 보완해서 쓸 정도의 재질 등급이 안 됩니다.
정재목 위원    그러면 남구에 전국적으로 ‘이야!’ 하고 관광지로서 홍보할 만한 명소들이 많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지금 각 관광 명소들이 현재…….
정재목 위원    예를 들어서 어떤 곳들이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빨래터 공원 같으면 앞산 전망대하고 하늘다리 위에 캠핑장이 조성되고, 그다음에 앞산 공룡공원, 앞산 케이블카, 그다음에 삼정산 정상도 됩니다.
  봄에는 앞산 벚꽃길, 그다음에 앞산 맛둘레길, 왕건 호국 역사터도 일종의 관광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재목 위원    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서 홍보도 하셔야 되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정재목 위원    홍보하는 비용이 8,000만원에 포함된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영상 부분을 한 6,000만원으로 제작할 계획이고 사진 부분은 한 2,000만원.
정재목 위원    아니 그러니까 홍보 비용.
  콘텐츠 만들면 가지고 있는 게 아니고 홍보를 하셔야 될 거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사진 부분은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정재목 위원    어디에 어떻게 홍보하실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사진 같은 경우에는 공사장 같은 데 보면 벽에 펜스 랩핑으로 붙여서 크게 하는 게 있고, 해넘이 전망대도 붙여서 하고 뭐 했듯이 그런 용도로도 많이 활용할 계획이고, 영상 같은 경우에는 모디라 남구 SNS, 그다음에 남구 홈페이지 등 각종 온라인으로 이렇게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정재목 위원    각종 온라인으로?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그리고 또 공룡 차량이 있습니다.
  공룡공원 홍보 차량이 있는데 공룡공원 홍보 차량을 활용해서 또 행사 시에 영상을 또 홍보할 그런 계획입니다.
정재목 위원    제가 처음에 물었던 게 8,000만원이 다 필요합니까, 하고 물었었고 그리고 이 8,000만원이라는 많은 비용을 들여서 홍보물을 제작하면 제대로 홍보가 되어야 할 거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맞습니다.
  지금 이 부분은 1년에 8,000만원 같으면 이 금액이 많이 과하다고 이런 생각도 들 수 있지만 한 번 잘 제작을 해서 그다음부터는 변경 사항만 업데이트해서…….
정재목 위원    아니, 제작하는 것도 제작하지만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거는 이걸 어떤 식으로, 8,000만원짜리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이거를 제대로 써먹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냥 SNS에 아니면 인터넷에 그냥 하나 올려놓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그러면 추후에 또 만약에 메스컴을 통해서 홍보하려면 홍보비가 별도로 필요한데 그 부분은…….
정재목 위원    SNS로 관리를 하더라도 어디에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홍보가 잘 될 수도 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맞습니다.
  그 부분은 심도 있게 검토를 해서 최대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재목 위원    아니 그럼 이거 제작해서 홍보를 어떻게 한다는 계획도 없으시고,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빨래터 공원이라든지 아니면 하늘다리라든지 이런 것들을 영상으로 만드신다고 했는데 과장님께서 그걸 보셨을 때 타 시‧도에 계시는 분들이 예를 들어서 그분들이 홍보를 보게 됐어요.
  정말 관광을 가야 되겠다, 이런 느낌이…….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들도록 짜임새 있게.
  그 영상을 딱 봤을 때 제3자가 봤을 때 남구에 이런 관광지가 있네, 한 번 가봐야 되겠네, 그런 생각이 들도록 영상을 제작을 해야 되지요.
정재목 위원    그러니까요.
  제가 지금 이야기하는 요지가 그겁니다.
  많은 돈을 들였을 때 그 홍보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 분들이 남구로 올 수 있어야 되고, 그리고 그거를 어떻게 홍보하느냐에 따라서, 안 그렇습니까?
  그런데 과장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과연 이 돈을 이만큼의 비용을 들여서 영상을 만들고 홍보를 했을 때 그만한 효과가 일어날지, 왜냐하면 저희들이 어디 투자를 하면 어떤 이익이 발생해야 합니다,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맞습니다.
정재목 위원    이 많은 비용을 들여서, 홍보 콘텐츠입니다.
  홍보 콘텐츠를 만들었을 때 남구가 그만큼 알려져서 경제적인 효과도 따라와야 된다고 봅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부의장님께서 반영만 해 주시면 그 부분은 정말 최대한 노력을 해서 홍보가 잘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재목 위원    이야기 들어보니까 좀 자신감이 없으신 것 같은데.
  그러면 두 번째 고산골 안내소 설치하는 거 지금 보니까 완전 풀 천지인데 이거 보수해서 쓸 수는 없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뭐 물론 솔직히 보수해서 써도 전혀 불가능하다고는 말씀 못 드립니다.
  다 아시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앞산 관광지가 지금 많이 개발이 되고 있고 남구 관광지가 어느 정도 전국적인 그런 규모에 걸맞은 그런 관광지로 조성하려고 하면 안내소도 거기에 맞는 정도의 안내소 규모가 되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정재목 위원    공룡공원에 이 위치에 안내소가 필요합니다.
  필요한데, 그리고 예산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 뭡니까?
  공룡 체험관, 홍보관이?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생태학습 체험관.
정재목 위원    예, 만들어집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그런데 거기 위치가…….
정재목 위원    아니, 만들어집니다, 그렇죠?
  만들어지는데 물론 거리는 좀 떨어져 있지만 공룡에 대해서 메인의 어떤 안내나 관광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은 거기서 할 수도 있습니다.
  메인, 여기는 어떤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곳으로, 그렇기 때문에 제가 물어봤는 게 보수해서 쓸 수 없냐 하고 물어본 겁니다.
  보수해서 쓸 수 없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일단은 거기 애들을 데리고 공룡공원으로 진입하는 위치로 봤을 때 일단 위치가 거기에 있어줘야 들어가면서…….
정재목 위원    아니, 위치는 제가 인정한다니까요.
  위치는 인정하는데 보수해서 사용할 수 없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이게 보수하는 것보다는 좀 규모를 늘려서…….
정재목 위원    완전히 다 바꿔야 됩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전국적인 관광 명소 그런 규모에 걸맞은 그런 안내소로 제작해서 운영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정재목 위원    그리고 다음에는 주민 참여 가요제, 아까 말씀하셨던 게 전국을 상대로 가요제를 하신다고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공모 자체를, 신청은 타구에 타 자치단체의 주민들이 얼마나 응모할지는 모르겠지만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보면 시상금을 못 줍니다.
  그래서 전국 단위 공모를 해야 시상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국 단위 공모를 할 계획입니다.
정재목 위원    이게 신규 사업 맞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정재목 위원    남구 재정 자립도가 가장 낮습니다.
  그런 이야기 많이 합니다.
  아주 낮은 쪽에 들어가고 있는데 이 가요제에 예산을 써서 가요제를 했을 때 우리 남구가 얻는 게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사실은 예산을 들여서 주민들한테 주민들을 위하는 그런 부분은 물질적인 부분도 있지만 정신적인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최대한 높여드리기 위해서는 이 정도 예산을 들여서 주민들을 즐겁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재목 위원    주민들 즐겁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정재목 위원    좀 이따 이야기하겠지만 저희들 대덕 앞산 축제도 있고 많은 축제나 행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봄, 가을 되면 주민자치회에서 수많은 행사들을 합니다.
  그 수많은 행사들이나 축제를 하는데 주민들을 즐겁게 해드리려고 이 주민 참여 가요제를 한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주민들이 최대한…….
정재목 위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이 부분은 또 특히 주민 참여 가요제를 해서 입상자에게는 앞으로, 정말로 소질이 재능이 있는 그런 입상자에게는 이제 각종 행사 시에 참가 기회를 제공해서 그렇게 되면 또 우리 지역에 문화 역량이 증진이 안 되겠나 하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정재목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 구의 재정 자립도가 낮은데 많은 행사들이나 축제들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 가요제를 하셔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봤던 겁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정재목 위원    그럼 다음 거 질문하겠습니다.  로드 페스티벌 행사 삭감이 적당하게 된 것 같지 않습니까?
  제가 볼 때는 로드 페스티벌 4,700으로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사실 축제 부분은 금액이 정해지면은 맞춰서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많습니다.
정재목 위원    알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그렇지만 조금 더 내실 있는 알찬 그런 축제를 하려고 그러면 어느 정도 예산이 좀 반영되어야 하는…….
정재목 위원    예산에 맞춰서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있지만 질을 향상 시키려면 예산이 어느 정도 반영이 돼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정재목 위원    대덕 앞산 축제도 저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대덕 앞산 축제 아까 말씀하셨을 때 민간 이전 실시 행사라서 괜찮지 않았느냐고 설명하셨는데 저는 민간 이전을 함으로써 조금 문제가 많이 있었던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앞산 축제는 금액이 중요하다고 생각 안 합니다.
  스토리라든지 아니면 테마, 아니면 주변의 인프라들을 이용해서 프로그램에 대해서 좀 잘 연구해 보고 전문 분야에 있는 예술가들 하고 충분히 검토만 하면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고 정말 볼거리가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금액만 올린다고, 지금 여기 보면 4억인데 5억, 6억으로 올라가더라도 축제가 나아진다고 저는 생각을 안 합니다.
  어떻게 내실화 있게 만드느냐가 중요한 거지.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내실 있게 최대한 저희들이 노력하고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그래도 2019년도보다 물가 상승률 정도는 증액해 주시면 내실 있는 축제를…….
정재목 위원    물가 상승률, 예, 알겠습니다.
  물가 상승률.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성윤희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송민선 위원    저는 두 분 말씀 잘 들었고요.
  모든 행사를 할 때 조금 거시적인 안목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거 뭐 2, 3m 만들어 놨다가 또 수리하는 데 5,000만원 들어가야 되고 처음부터 3, 4m 만들었으면 좋았지 않았겠나, 이게 내 집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꼼꼼하게 거시적인 안목으로 했으면 좋겠고요.
  영상 제작도 콘텐츠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뭐 어떤 퀄리티를 입히느냐에 따라서 돈의 용도가 8,000만원도 되고 800만원도 될 건데 전체적인 의견이 모아져 봐야 되겠지만 전체적으로 작년보다는 올해 더 열심히 하시리라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조금 모든 행사에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하면 조금 더 발전이 있지 않겠나,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성윤희  예,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제가 한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남구 주민 가요제가 혹시 신천 돗자리 축제 대안으로 이렇게 계획하신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그것은 아닙니다.
  신천 돗자리 부분은 이정현 의원님 의견으로 이제…….
○위원장 성윤희  폐지되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상설 공연으로 바뀐 걸로 그렇게…….
○위원장 성윤희  그래서 제가 혹시나 해서 주민가요제로 바뀌었나 여쭤봤고요.
  여기 예산서 305페이지에 보면요.
  남구 주민 참여 가요제 식으로 4,500만원이 예산이 잡혀 있고요
  또 뒤 페이지 보면 남구 주민 참여 가요제 상금으로 또 500만원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별도로 지금, 토탈 그러면…….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그게 예산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부기를 해 놨고 같은 사업입니다.
○위원장 성윤희  같은 사업에 그러면 5,000만원이네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그게 포상금하고 지출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나눠놨습니다.
○위원장 성윤희  그래서 이렇게 따로 편성목을 하셨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예.
○위원장 성윤희  제가 이 책자를 보니까 구분되어 있어서 여쭤봤고요.
  또 한 가지 더 홈페이지와 관련해서요.
  남구청 홈페이지는 저희 남구의 얼굴은 맞습니다, 그렇죠?
  얼굴인데 이 얼굴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서 헤어스타일에 따라서 얼굴이 다 변형되듯이 정말로 3분짜리, 2분짜리, 1분, 30초 이 별도 홍보 영상을 준비한다고 하셨는데요.
  이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 편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남구의 홍보 전략이 좀 달라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왕이면 우리 홈페이지를 없앨 수는 없잖아요.
  지금 현재 남구의 관광 벨트, 앞산 관광 벨트 때문에 이렇게 다시 변경하시는 것 같거든요.
  해넘이 전망대나 또 하늘다리가 생겼기 때문에, 지금은 여기 홈페이지에 이게 게재되어 있지 않잖아요.
  이걸로 인해서 영상 하시는 것 같은데 하실 때 정말 이게 예산 편성이 적절할 수도 있고 부족할 수도 있고 그런데 꼼꼼하게 면밀하게 검토하셔서 우리 남구를 잘 알릴 수 있도록 제작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에 이게 통과가 된다면.
○문화관광과장 김성룡  반영만 해 주시면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성윤희  예,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문화관광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도록 하고요.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16시10분 회의중지)

(16시17분 계속개의)

○위원장 성윤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2차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회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6시18분 산회)


남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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