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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회 남구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7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3년 2월 23일(목)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3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2023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10시01분 개의)

○위원장 강병준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0회 임시회 제7차 행정자치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오늘 본 위원회에서 다루어야 할 안건은 어제 6차 회의에 이어 『2023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이 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 앞서 진행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행 순서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와 같이 대명3동, 대명4동, 대명5동 순으로 진행하겠으며, 제출한 업무계획에 대하여 해당 동장의 설명을 듣고 의문이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질의‧답변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각 동장께서는 성실한 보고와 답변을 당부드리겠습니다.

1. 2023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위원장 강병준  그러면 『2023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먼저 대명3동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대명3동은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마을 갤러리 운영 사업을 모범적으로 활발히 하고 있는 동입니다.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태 대명3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명3동장 이종태  안녕하십니까? 대명3동장 이종태입니다.
  평소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치시고 소통과 협치로 주민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강병준 행정자치위원장님,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을 모시고 2023년 업무보고를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올해에도 대명3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팀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그럼 지금부터 대명3동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동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대명3동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대명3동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여기 일반 현황에 보니까 장애인 등록 인구가 좀 많다, 그렇지요?
○대명3동장 이종태  예.
송민선 위원    그래서 특히 3동에 한사대학교 자리에 그 학교가 이름이 뭐였지, 장애인 학교잖아요.
○대명3동장 이종태  예.
송민선 위원    제가 의원 되기 전에 들어가 보니까 거기에 다섯 개의 학교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 있었어요.
  그래서 깜짝 놀랐는데 그렇게 많은 장애인이 있는 학교를 우리 대명3동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가 평소에 하고 있던 생각을 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대명 문화공연거리를 갖고 있지 않습니까?
○대명3동장 이종태  예.
송민선 위원    그리고 대명시장에서도 공연을 하고, 그렇죠?
  그래서 공연할 곳은 많고 그런데 지체장애인이 비율이 가장 높은 동에서 이 장애인 학교랑 뭐 같이 하는 사업은 있나요?
○대명3동장 이종태  장애인…….
송민선 위원    장애인들이랑 같이 협업해서 하는 사업이나…….
○대명3동장 이종태  작년에 저희가 우리 마을 교육나눔 사업으로 보명학교, 보건, 광명학교 하고 여러 가지 사업을 같이 했습니다.
  자치위원회 하고요.
  그런데 거기에 학부모들이 일단 좀 참여를 많이 하셔야 되는데 너무 그 사업을 추진하기가 좀 힘들어서 올해에는 그 사업 신청을 안 했습니다.
  우리 마을 교육 나눔사업을요.
  평생교육홍보과 하고 이야기 해서…….
송민선 위원    제가 드는 생각이 찾아가는 프로그램 이런 게 많잖아요.
  그럼 우리도 보명학교를 찾아가서 뭘 해줄 수는 없나, 우리 관내에 그래도 큰 학교가 5개나 들어있는데 연계해서 찾아가는 음악회, 찾아가는 연극, 학부모들을 연계 안 하고 그 학생들 대상으로 해서 단절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 간에 좁힐 수 있는 문턱을, 일반인과 소통하려는 노력으로 구에서 재능기부를 하러 간다든지 이런 것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주민으로서 보명학교, 광명학교 이런 게 다섯 개가 들어있어도 저기는 장애인들만 가는 곳이야, 우리는 못 들어가, 이런 느낌을 제가 받았고 관내에 의원이 되면서 거기에 다섯 개의 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일반 주민들은 거기 있구나 정도로 알지 거기에 어떤 학생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우리 일반인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함께 하자, 함께 하자, 하면서 함께 할 뭔가를 만들지 않으니, 그러면 우리도 머릿속에서는 장애인들 도와야 돼 이러지만 현실에서는 장애인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머릿속에서도 배제가 되는 느낌이 있거든요.
  우리 3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관심을 가지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마을 나눔사업이 정확하게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장애인 학교도 있고 하니 우리가 조직단체 위주로 뭘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 조직단체를 활용해서 거기 가서 우리가 뭔가 해 줄 수 있는 부분을 한번 찾아봐 주시면 좋겠고요.
  주민들도 대명시장에서만 공연을 할 것이 아니라 거기에 그 넓은 주차장을, 또는 그 안에 학교의 넓은 공공용지라고 그래야 됩니까?
  그렇게 많이 비어 있어요.
  그러면 그걸 활용을 좀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제가 평상시에 갖고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찾아가서 거기서 그들과 같이 할 수 있는 것도 한번 만들어보시면 좋겠고, 꼭 대명시장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공연 그런 것도 한번 장애인들을 위해서 시도를 해보면 어떻겠나, 현실적으로는 좀 어렵겠지만 그래도 우리 동네에 그렇게 큰 학교가 다섯 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거든요.
  모르고 장애인, 장애인 말로만 하지 말고 우리가 직접 가서 뭔가를 하고 그런 노력들을 한다면 장애인에 대한 시각도 달라지고 저희들 마음 자세도 한 번 더 낮춰서 그분들하고 눈높이 맞춰볼 수도 있겠고 그런 생각이 평상시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 한번 고민 좀 해보십시오.
○대명3동장 이종태  예.
송민선 위원    해보시고요.
  우리 동네에 뉴타운하고 심인고등학교 분양도 안 되고 짓지도 못하고 있어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고, 구와 동 단위에서는 이걸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요?
○대명3동장 이종태  특별한 게 뭐 조합원들이 주축이 되어서 하는 사업이라서 지금은 이제 착공이 됐기 때문에 공사를 하고 있고 그 착공하기까지 과정은 다 됐기 때문에 지금은 공사하는 GS건설에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좀 달라질 것 같은데요.
  공사 중단 사태는…….
송민선 위원    최소한 막아야 될 것 같아요.
○대명3동장 이종태  예, 그건 없어야 될 것 같아요.
송민선 위원    그리고 공사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분진이 나서 세탁소 하는데 세탁을 하면 분진이 날려서 아주 장사도 못 해먹겠다고 저한테 몇 번이나 찾아와달라고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도 힘은 들겠지만 관에서 그래도 신경을 써줘야 되니까, 특히 우리나라는 매뉴얼대로 잘 안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자 해놓고 빼먹고 넘어가고 이런 식으로 하니까 그 부분도 신경 써서 민원이 좀 덜 나오면, 안 그래도 힘이 들어 죽겠는데 이런 것까지 짜증 나게 한다고 저한테 말씀을 하셔가지고 신경 쓰겠다고 주민한테 이야기를 한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도 한번 챙겨봐 주시고 꾸준하게 관리가 될 수 있도록 GS건설하고 협의를 해서 민원이 덜 제기되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대명시장에 내리막이 위험하다고 해서 주민들이 방지턱을 설치해 주든지 뭔가를 해달라고 했는데 그건 지금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대명3동장 이종태  거기 경사 급한 데가 계명맨션에서 내려가는 그쪽 부분 말씀이십니까?
송민선 위원    거기하고 대명시장 한 군데 굉장히 내리막 경사가 있는데 차량이 거기로 지나다니거든요.
  오토바이도 다니고 하는데 갑자기 브레이크가 안 걸리고 속도 조절이 안 돼서 뭐라 그래야 되지?
  이렇게 방지턱이 없으니까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가야 되는데 그냥 가다 보니 오토바이가 쌩하고 가다가 뒤집어질 수도 있고, 그러니까 주민들하고 마찰이 일어날 위험이 항상 있는데, 사고 나고 나서 뭘 하시지 말고 미리미리 방지를 좀 해달라고 몇 번을 이야기했는데 이 결과가 아직 올라온 게 없어서요.
○대명3동장 이종태  거기 계명맨션에 내려가는 것은 아마 김재겸 의원님이 그때 말씀하신 것 같은데 거기는 미끄럼 방지 하는 그거 공사한다고 제가 이야기 들었거든요.
송민선 위원    거기 굉장히 위험하거든요.
○대명3동장 이종태  거기하고 대명시장에 들어오는데 거기도 제가 한 번 건의를 해보겠습니다.
  과속방지턱 설치라든지.
송민선 위원    이거 지금 김재겸 의원한테도 했고 저한테도 했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어서 오늘 생각나는 김에 여쭤봤습니다.
○대명3동장 이종태  예.
송민선 위원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병준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여기 반가운 얼굴들이 많으셔가지고 제가 아까 말씀드리다가, 팀장님도 이쪽으로 가셨네요, 그렇죠?
  저기 대덕전당 계시다가, 제가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전당이 좋으실까요, 동이 좋으실까요.
  팀장님도 계시니까 대명3동에서 하실 수 있는 일이 많은데 조금 같이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동장님이나 팀장님 이번에 문화관광과에서 대명2동, 3동으로 해서 지금 공모사업 준비하시는 거 이야기 들으신 것 아직 없으시죠?
  다음 주에 서울에 발표하러 가서 되면 확정이기 때문에 문화 쪽으로 대명2동, 3동으로 해서 지금 공모사업 하나 준비 중입니다.
○대명3동장 이종태  예.
이정현 위원    사실 우리 구청에서 문화 담당하시는 분 빼고는 저밖에 모를 겁니다.
  왜냐하면 기획서를 쓰는 사람이 저랑 아는 사람이라서 기획서 쓰는 단계에서부터 이야기를 들었고, 그래서 거기서 쓰는 내용 중에서 주요 내용이 정주 여건에서 아까 말씀해 주신 여기 대명 3동은 뉴타운이 들어오고 대명 2동은 명덕지구라는 큰 단지가 들어오잖아요.
  그 두 단지가 들어오고 나면 지금 부동산 경기를 빼놓고 두 단지를 봤을 때 입주하고 났을 때 그분들이 여기에 사는 정주 여건을 무엇을 중심으로 잡을 것인가, 우리가 무슨 교육이나 이런 게 중심은 사실 아니잖아요.
  그래서 문화가 중심이 될 수 있는 정주 여건으로 만들어보자가 지금 하려고 하는 사업의 중심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러면 우리는 지금 대명2동과 3동의 문화 발전을 어떻게 시켜야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겠죠.
  아쉽게도 이제 뉴타운 주택개발 정비 사업이 지금 경기 침체가 오니까 이게 쉽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는 건 저도 찾아보고 알았습니다.
  아주 굉장히 날카롭게 이야기한 게 장점일 수 있었던 부분들이 경기가 바뀌면서 모든 게 단점으로 부각되고 있어서 힘들지 않을까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어쨌든 그건 개인 사업과 주택조합의 문제이기도 하고 하니 저도 잘 돼서 여기 많이 들어왔으면 좋긴 한데 들어오고 나면 또 어떻게 이루어갈 것인가를 고민을 하셔야 되는데, 제가 이 말씀을 길게 드린 이유는 작년에도 제가 그때 안 보셔서 잘 모르겠지만 여기가 지역이 조금 나눠져 있긴 하지만 어쨌든 문화시설이 좀 많은 쪽, 계명대학교 정문 앞으로 해서 상인회 활성화가 재밌습니다.
  상인회 활성화가 그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비교적 물베기 마을의 물베기 상인회 활성화는 진짜 상가 연합이 어떤 음식 장사 위주의 상가 연합들이 잘 뭉쳤어요.
  그리고 거기는 음식 장사가 상가 연합이 많은 상태였고 그렇게 할 수 있었다면, 대명3동은 여기는 음식 사업도 있긴 하지만 예술단체들이 상인회 연합을 잘 하신 경우거든요.
  거기다가 대명 공연예술센터 위탁이 바뀌었는데 그 위탁 업체가 그런 걸 잘 해 왔던 업체거든요.
  스트릿컬처라는 데가.
  거기가 다 같이 손을 잡고 지금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거기 원래 상주해 있던 연극단체에서부터 거기 소규모 공연장도 몇 군데 있잖아요.
  알고 계시죠?
  거기 제가 사는 동은 아니지만 사실 저는 거의 뭐 한 10년 가까이를 거기서만 뭐라고 해야 될까요.
  놀고 있다고 해야 되나, 거기서만 지금 활동을 하고 있어서 그쪽 지역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잘 아는데 최근처럼 이렇게 급격하게 모임이 생긴 건 사실 처음이에요.
  그냥 따로따로 점처럼 있던 지역이었는데 그래서 그걸 어떻게 엮어볼 것인가를 한번 같이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게 또 그냥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왔다 이것도 아니고, 예를 들자면 통우회의 조상형 회장님 같은 경우도 앞서 마을 방송국을 하면서 같이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주민들을 엮을 수 있는 것, 특히나 젊은 층이 많다는 게 굉장히 고무적일 수 있을 겁니다.
  젊은 층이 기존에 해오셨던 주민자치 쪽을 보면 사실 고령화로 인해서 어르신들이 많으실 건데 이쪽 단체들이 거의 대부분 젊은 층이라서 여기와 함께 무언가를 엮어보실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예를 들자면 작년에는 첫 사업 진행이었기 때문에 따로따로 했지만, 저는 따로 하는 게 맞긴 맞다고 보지만 자라등 축제, 종지골 축제 새롭게 또 하실 거잖아요.
  이번에 이름이 뭐죠?
○대명3동장 이종태  똑같이 종지골 축제입니다.
이정현 위원    종지골 축제로 하신다 하면 지금은 이쪽 상인회의 아이디어를 빌려볼 수 있는 거죠.
  그게 대명5동이 여우골이죠?
  여우골 축제가 지금 저기 계속 담당해 주시는 분이 꿈꾸는 씨어터 대표님이 같이 해주시잖아요.
  꿈꾸는 씨어터 정도 규모면 원래 같으면 동네 축제 1,000만원짜리 사업 정도는 안 하시거든요.
  같은 동에 있으니까 계속 지원해 주시는 수준이니 지금 우리 이 종지골 축제도 한 1,000만원, 참여예산으로 한 1,000 원 수준 정도 되잖아요?
○대명3동장 이종태  1,500만원입니다.
이정현 위원    1,500 정도 수준이면 후원금 받고 하면 조금 더 커지긴 하겠지만 그건 경품이라든가 이런 걸로 하셔야 될 거니까, 실제로 시스템이라든가 이런 걸 기존에는 사실 주민들하고 이렇게 전문가적인 시선 보기 어려웠다면 이번에는 이쪽 팀만 데려와도 굉장히 전문가적으로 할 수 있지 않나, 왜냐하면 축제를 따로따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축제는 대명 물베기 마을하고는 이야기가 다른데, 제가 대명2동 물베기 축제는 상인회하고 합쳐보라고 했던 이유가 하는 장소가 같거든요.
  그래서 합쳐볼 만한데 여기는 하는 장소가 달라요.
  두 개가 다르기 때문에 마을 축제는 마을 축제도 하시는데 거기에 프로그램이나 이런 걸 짜실 때 손을 한번 같이 잡아보시는 거고, 이쪽 상인회 축제 하실 때 주민들이 할 수 있는 걸 같이 넣어보는 이런 교류점에서부터 한번 시작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립니다.
  하여튼 상인회가 지금 발달되고 있어요.
  거기 말고 삼각지 쪽에서도 상인회가 하나 만들어져 있거든요.
  거기도 활성화가 될 것 같아요.
  거기도 상인회 회장하시는 분이 지인분이신데 그 회장인지 이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분이 아예 그 건물을 사서 들어와서 지금 자기 건물 겸 장사를 하고 있으시거든요.
  그러니까 그 생각을 하시고 어쨌든 본인들도 활성화되면 좋을 거잖아요.
○대명3동장 이종태  예.
이정현 위원    그래서 그렇게 그쪽 라인이 지금 살 수 있는,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구청이나 기존에 지방자치단체가 하던 방식에 건물 하나 잘 지어서 되는 시대는 끝났다고 보고 어떤 콘텐츠가 들어오느냐가 중요한데, 콘텐츠 중에서는 그래도 도시재생이나 그런 마을 문화사업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들어와 있냐가 진짜 중요할 때가 있거든요.
  거의 문화‧예술 쪽은 예술계 분야는 예술가가 그 자리 그 장소에 예술가가 있는 것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많이 바뀔 수 있는데 지금 우리는 굉장히 많이 있잖아요.
  사실은 그렇게 될 수 있는 여건이 좋은 상태라서 그 부분을 좀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축제 이야기 조금 더 이어서 말씀드리면 올해 저는 마을 축제, 동마다 있는 축제 전부 점검해서 없앨 건 없애자고 좀 말씀드리고 싶거든요.
  그래서 올해 다녀보시고 잘 되는 축제들이 있어요.
  그런 잘 되는 축제는 남기는데 지금 주민참여예산제로 모든 동이 축제를 하려고 하니 사실은 그렇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의미가 있는 곳에서만 하는 게 안 낫겠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모니터링을 하시고 동장님들 사이에서 이 이야기를 조금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올해는 꼭 모니터링 하시고 후기를 좀 남겨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기억하고 있다가 꼭 물어볼 겁니다.
  전문위원도 하셨으니까요.
○대명3동장 이종태  잘 하겠습니다.
  작년에 종지골 축제 코로나 끝나고 처음 대명시장 공영주차장에서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셨어요.
  시장 상인들도 많이 오시고 너무 많이 오셔서 사고 날 뻔하고 이랬는데, 동 축제마다 어느 기준으로 할 것인지, 누구를 대상으로 할 것인지, 그것도 좀 생각 해봐야 되는데 저희 동이 대명 공연 거리가 되어 있으니까, 그쪽에서 로드페스티벌도 하잖아요.
  작년에 계대 정문 앞에 그쪽에서도 또 축제를 하나 하셨더라고요.
  그거 하신 것 하고, 어르신들이 우리 동네에 많다 보니까 또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고 하니까 작년에도 축제 되게 많이 좋아하시더라고요.
  하여튼 어르신들은 노래 부르고 가수 오고 공연하고 이런 것, 체험도 하지만 그런 것도 또 괜찮더라고요.
  올해는 그것도 한번 하면서 기존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거기하고도 한번 연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이종태 대명3동장께서는 보고하신 내용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민이 행복한 명품 마을 조성을 위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이종태 대명3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0시32분 회의중지)

(10시36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병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명4동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대명4동은 부재중 방문 알림 스티커 제작 사업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입니다.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선희 대명4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명4동장 박선희  안녕하십니까? 대명4동장 박선희입니다.
  계묘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명4동 2023년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2023년도 동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대명4동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대명4동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올해 신규 시책에 도시 안에 작은 텃밭을 해놨네요?
○대명4동장 박선희  예.
송민선 위원    대명4동에 옥상에 텃밭이 될 만큼 있어요?
○대명4동장 박선희  예.
송민선 위원    어느 동에 가니까 텃밭을 해놨는데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좀 안타깝다, 어느 동이라고 지적은 못하겠지만 멋지게 해놨는데 관리가 소홀해서 엉망인 걸 제가 봤거든요.
  그러고 또 어떤 동에는 보니까 막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려가지고 풍성하다, 이렇게 동마다 텃밭 사업을 많이 하는데 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명4동장 박선희  예.
송민선 위원    그러다 보니까 애들 교육에도 좋겠다, 저 고구마가 어떻게 저렇게 주렁주렁 열렸나 그 생각을 제가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거나 기부 릴레이 챌린지 신규 시책인데 기부를 희망하는 관내 주민 및 후원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이 대상인데, 그러면 ‘기부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라는 말이 있는데 예를 들어서 기부라 하는 게 조금이든지 크든지 간에 뭔가를 내놓는 건데 우리가 생각하기엔 기부라 하는 건 다 크게 생각하잖아요.
  뭐 돈을 막 큰 금액을 준다거나 표나게 뭐를 준다거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저는 기부라 하는 것은 내 형편에 맞게 하는 게 기부라고 생각하는데 각 가정에 보면 뭐 상품 같은 것 타다 놓고 그런 것 안 쓰는 거 많이 있거든요.
  그런 것도 기부가 될지요?
○대명4동장 박선희  예.
송민선 위원    그래서 포상금 이런 식으로 100만원씩 기부하는데 그런 거 조금 기부한다고 부끄럽다는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집에 있는 것 중에 안 쓰는 것 뜯지도 않은 것들, 나한테는 필요 없지만 상대방한테는 필요할 수 있잖아요.
  그런 것도 받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대명4동장 박선희  예, 뭐 현물이나 현금이나 금액이 작거나 크거나 뭐 어떤 거던지 상관없고요.
  특히 또 우리 관내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기 때문에 뭐든지 후원해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또 어려운 세대들에게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송민선 위원    이거 적극 홍보하면 필요한 사람한테 뭔가 곳곳에 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대명4동장 박선희  예.
송민선 위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병준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동으로 언제 가셨죠?
○대명4동장 박선희  올해 1월 1일자로 갔습니다.
  인사도 못 드리고 가서 죄송합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여기 대명4동에 살아보신 적 있으세요?
○대명4동장 박선희  대명4동에 살아본 적은 없고 제가 7급 때 잠깐 근무한 적은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아, 대명4동에 근무하셨어요?
○대명4동장 박선희  예.
이정현 위원    대명4동이 전형적인 남구 예전 동들 모습이라서 주택가 밀집 지역이잖아요.
  어려울 것 같아서.
○대명4동장 박선희  안 그래도 제가 20년 전에 근무했는데 지금도 똑같더라고요.
이정현 위원    동마다 사실 대동소이한 상황이고 일반적인 행정적 업무 처리야 뭐 딱히 말씀드릴 게 없는데, 저도 좀 찾아보니 확실히 차이가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아파트 단지가 많은 곳에서는 동장님 순찰이나 시정견문 활용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겠죠.
  그런 지역처럼 확연하게 표시 나는 데는 필요가 없을 수 있는데 도리어 대명4동은 확실히 건수가 많더라고요..
  제가 이 자료를 좀 보니까 타동에 비해서 그런 건수가 많을 수밖에 없는 정주 여건이겠죠.
  그래서 저는 대명4동이 이 신규 시책을 좀 잘 해주셨어서, 이거 동장님은 1월 1일자 오셨으니까 누가 하셨을까 궁금하네요.
  예를 들면 안전맵 구축하신다고 하는 것도 이게 뭐 아파트가 있으면 그냥 아파트에서 알아서 할 수 있는 건데 이거를 따로 이렇게 만드셔서 하는 거는 아파트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또 그냥 직원들이 다 다니기에는 너무 넓은 지역이고 해서 이렇게 하신 것 같으세요.
  이것 좀 특이하게 봤는데 좋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건 향후에 타동에 4동 같은 분위기의 동이 몇 군데가 더 있잖아요.
  같이 공유가 됐으면 좋겠다 싶네요.
  취약계층 집 청소나 이런 것들은 타 동에서도 다 하는 건데, 그다음에 안내 자석 이것도 또 좋은 것 같아서요.
  이것도 아파트, 공동주택 사시는 분들에게는 굳이 뭐 없어도 되는 일인데, 사실 우리 지역은 말씀해 주신 것처럼 남구 전체가 고령화로 가고 있는데 젊은 사람들이 인터넷 보면 된다지만 대부분 아파트에 안 사시는 어르신들은 다 주택에서 사시면 이런 정보가 없어서 못하는 걸 자석 형태로 하면 이건 되게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서요.
  이거 누가 하셨죠?
  동장님이 하시지는 않으셨을 거고 제작을…….
○대명4동장 박선희  사무장님들이…….
이정현 위원    그렇죠?
  이건 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나오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지금 거의 열 개 동 가까이 하면서 가장 좋은 시책 사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텃밭이나 이런 건 계속 하시고 계시는 동이 많아서 그런데 이 두 개 사업이 되게 눈이 가는 사업이네요.
  향후에 이게 잘 되면, 이건 성과를 지표 삼아서 내기는 힘들 것 같고 이 사업을 타동에 대명4동하고 비슷한 느낌의 동들이 많잖아요.
  지금 뭐 아무리 아파트 많이 짓는다 해도 아파트를 못 짓는 지역들이 있었잖아요.
  6동의 한쪽 라인도 그럴 거고 그쪽에 자석 만들고 이런 건 구청에서 직접 만들어서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한번 동장님께서 타동에 전수해서 예전에 누가 동 시책 사업해서 시에서 상 받으신 분 계셨었는데 카카오톡 그거였나 한번 있었거든요.
  그게 이런 시책 사업 하면 다 시로 올려서 시의 경연대회처럼 했었는지 그건 잘 모르겠는데 그걸로 인해서 시에서 상을 받은 적이 있거든요.
  저는 이거 이 정도 수준이면 상 받을 수도 있겠다 싶거든요.
  타동에 전달될 수 있게 좀 만들어주시면 좋겠네요.
○대명4동장 박선희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너무 잘하셔서요.
  이게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협업 과제도 타동도 다 마을 청소 이런 거 하긴 하는데 이걸 이렇게 크게 만드신 이유가 여기는 확실히 정주 여건이 이 사업을 해야 되는 여건이라서 하시는 거잖아요.
  다른 동에도 말씀을 드렸는데 이제 가면 갈수록 주민 단체 봉사만으로는 힘들어지는 일들이 있을 거거든요.
  결국에 언젠가는 예산을 투입해서 이게 정부의 역할, 관의 역할로 가야 될 건데 아직까지 도움 주시는 단체들 때문에 겨우 유지가 될 수 있는데 이런 정도는 예산을 투입해서 구해서 해야 되지 않겠나, 물론 비슷한 것 중에 하나가 우리 지금까지 해왔던 어르신들 사업들에서 청소 사업을 하셨으니까 그것도 비용을 투입해서 한 거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런 형태로 진행이 돼야 되지 않겠나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어쨌든 이 사업 때문에 말씀을 드려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타동에 지금 다 말씀드리고 있어요.
  올해는 축제는 모니터로 해서, 모든 동 축제를 모니터해서 좋은 곳과 아쉬운 점을 분석을 하고 과연 모든 동이 축제를 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올해는 이제 코로나 끝나고 다 하실 수 있는 여건이 됐으니까, 작년까지만 해도 하는 곳, 안 하는 곳 좀 구분도 됐고 또 이태원 참사로 인해서 그만둔 데도 있고 하니 올해는 다 진행하고 그 모니터링을 참고해서 어떻게 진행할지 한번 고민해보자, 이걸 모든 동에 말씀드리고 있는 중이라서 대명4동이 축제를 하고 싶으시다면, 제가 지도 켜서 보고 있었어요.
  여기서 어디서 해야 하나, 제 지역구가 아니라서 정확하게 면적을 잘 모르겠어서 지도를 켜서 봤는데 정말 할 곳이 안 나옵니다.
  제가 봤을 때는 학교 시설 빼고는 없을 것 같은데…….
○대명4동장 박선희  저희가 저번에 한번 말씀드렸었고 저희도 사실 어디로 할 것인가 많이 고민을 했는데요.
  기존에 성명초등학교에서 한 적도 있고, 그리고 사실 성명초등학교에 가보면 좀 규모가 작습니다.
  저희가 안 그래도 여기 사진을 한번 찍어와봤는데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성명초등학교에서 해도 될 것 같고 아니면 저게 개방돼서 그렇다고 하면 강당을 빌려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저희가 여태껏 사업을, 안 그래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대명4동 관내가 좀 노인 어르신 분도 많고 해서 활력이 조금 떨어집니다.
  그리고 보면 노인 어르신들이 거의 무료한 생활을 하는데 우리 어르신들에게도 일 년에 한 번 정도 그 활기를 누릴 수 있게 행사를 마련해서 우리 어르신들에게 그리고 또 우리 지역민들에게 조금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고 조금이라도 하루라도 즐거운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볼거리나 체험거리 그런 걸 제공하면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 때 사실 이 행사라는 게 우리 집행부에서 요구하는 게 아니고, 우리 동에서 요구하는 게 아니고, 우리 동의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걸 우리 동 자체 기능이 주민들을 대표해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의논하고 결정하고 추진하는 거기 때문에 저희가 그걸 추진을 안 할 수 없는 그런 입장이라서 위원님들께서도 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정현 위원    이해하고 말고의 수준이 아니라 동장님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도 다 이해되고 틀린 말씀 하나도 없으시거든요.
  재밌어요.
  동장님 말씀 논리 구조를 그대로 반박할 수 있는 딱 하나가 있거든요.
  그럴 거면 주민참여예산제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다 해주시면 되는데 구청에서 그렇게 안 하잖아요, 그렇죠?
  그렇게 안 하시거든요.
  결국에는 다 검토해서 왜 필요한지에 대한 검토 다 하시잖아요.
  주민참여예산제 그것도 다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러면 주민참여예산제 구청에서 다 하고 난 뒤에 지금처럼 말씀해 주시면 저는 다 인정하죠.
  그게 아니거든요.
  결국에는 구청에서 맞는 사업, 구청의 입맛에 맞는 사업들을 하시는 거고 결국에 지금 말씀하신 축제 사업도 어떤 형식으로 흘러갈지 저는 뻔히 보인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그 부분이 아쉽습니다.
  이게 동장님 탓은 아니고 그냥 조금 더 질 높은 축제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보자, 이 정도 수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송민선 위원    예, 저는 이정현 위원 말씀도 맞는 말씀인데 대명4동은 사실 가보면 주택도 많고 문화 혜택을 거의 못 누린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동장님이 동장님으로 오셔서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하시는구나, 주민들도 원하고 그래서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은 됩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 때는 성명초등학교가 뭔가 하기에는 딱 좋은 위치고 자리도 좋아요.
○대명4동장 박선희  예, 대명4동의 중앙에 있고 그렇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래서 저기서 학교를 빌려서 뭔가를 하면 될 텐데 왜 안 하지, 그 생각을 제가 평상시에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4동에는 뭘 하는 게 없네, 이 생각을 제가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잘, 이정현 위원이 우려하는 걸 충분히 고려하셔서 처음 하되 열 번 했던 것처럼 뭔가를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서 대명4동에 어르신이 많으니 그분들도 대명4동에서 문화를 좀 누려봤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있습니다.
○대명4동장 박선희  예.
○위원장 강병준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4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박선희 대명4동장께서는 보고하신 내용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소통과 참여 중심의 공감 행정 실천을 위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박선희 대명4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06분 회의중지)

(11시08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병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명5동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대명5동은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하는 손모아 오순도순 공동체 돌봄 봉사단 운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입니다.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순일 대명5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안녕하십니까? 대명5동장 배순일입니다.
  먼저 우리 구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고 계시는 강병준 행정자치위원장님, 그리고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보고에 앞서 우리 배석한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그럼 지금부터 대명5동 2023년 업무계획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동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대명5동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대명5동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동장님 사업부서에서 고생하시다가 동에 가셨는데, 동과 사업부서 중에 어디가 더 나은 거 같으세요?
○대명5동장 배순일  다 나름 장단점이 있는 거 같은데 다 경험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둘 다 괜찮습니다.
이정현 위원    지금 대명5동은 재건축 사업이 많이 이뤄지고 있잖아요.
  현재 남구에서 가장 넓은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 소음이나 뭐 그런 민원 같은 건 많이 들어오지 않습니까?
○대명5동장 배순일  현재 공사 중인 지역은 일부 지역에만 사람이 있고 거의 다 철거된 상태여서 생각보다 민원이 그렇게 많이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 건설사마다 그런 민원에 대비해서 업체 자체적으로 금액을 책정해 놓는데 그 금액이 꽤 큰 액수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 민원이 있으면 그런 것도 있으니까 그걸 잘 활용해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금 공구 대여사업 같은 것도 동에서 하고 있는데 5동 같은 경우에는 아예 소음 측정기 같은 걸 구비해 놓는 건 어떠세요?
  동 특수시책으로 소음 측정기 하나 구비해 놓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공사장이나 이런 데서 쓰이는 측정기가 있긴 한데 그건 비싼 거고 빌려오기 힘드실 거니 간단한 측정기, 물론 업체마다 다 밖에다 요즘에는 데시벨 붙여놨지만 민원인들이 혹시라도 너무 시끄러워서 힘들다고 하시면 직접 가서 측정하시면서 보여주는 것만 해도 효과가 굉장히 크더라고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런 정도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동마다 다르잖아요.
  동마다 정주 여건도 다르고 상황이 달라서 거기에 맞춰서 해마다 약간, 뭐 나머지 행정 사업은 우리 직원분들 많이 오셨는데 행정적인 측면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는 일반 민원사항 측면, 서류 떼거나 이런 것들이야 매년 똑같으니까 크게 상관없을 건데 지금 대명5동은 급격하게 바뀌어 있는 재건축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좋지 않겠나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여우골 예술마을 주민 축제 하셨는데 어떠셨습니까?
  제가 조금 늦게 가서 동장님 뵈었나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인사드렸습니다.
  우리 여우골 마을 축제가 작년 10월 16일 일요일에 했는데 저도 있으면서 여러 동의 축제 현장을 가봤는데 장소가 약간 좀 예상 외로 축제하는 장소가 운동장에 아니면 어린이 공원에 이렇게 하는 동네가 몇 군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배수지 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우리가 별도로 적극적으로 인원 동원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간단한 홍보만 해도 모든 사람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방팔방 다 뚫려서 오시니까 인원 동원 문제는 쉽게 해결되어서 좋았고요.
  또 오신 분들이 동네 주민들, 어르신들이 상당히 만족하는 그런 축제를 준비하니까 뭐 다른 동과 비교하면 그렇지만 대만족입니다.
  다른 동에 비교해서 죄송합니다.
이정현 위원    아니, 제가 이 말씀을 드린 건 다른 동장님한테 조금 들으셨죠?
  제가 올해는 모든 동 축제를 모니터링해서 잘 되는 축제와 안 되는 축제를 좀 나눠서 안 되는 축제는 좀 줄여나가고 싶은 게 사실 제 생각이거든요.
  여우골 예술마을 주민 축제는 항상 잘 돼왔던 축제일 겁니다.
  제가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말씀을 드리는데 우선은 제일 중요한 게 말씀하신 것처럼 장소거든요.
  장소가 없는 곳에서 할 수가 없거든요.
  축제는 결국 광장의 형태가 있어야 되는데 그래서 예전에 동성로의 광장에 무대를 만들었었겠죠?
  그 광장의 형태를 주는 것이 큰 의미인데 여기는 이미 있으니 되는 거고, 두 번째는 콘텐츠거든요.
  물론 콘텐츠가 더 중요할 때도 있긴 한데 어쨌든 콘텐츠로서 여우골 예술마을 주민 축제는 이번에도 꿈꾸는 씨어터에서 도와주셔서 하셨잖아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이정현 위원    꿈꾸는 씨어터 대표님 정도 수준이면, 여기도 그거 참여예산제죠?
  한 1,500 정도 하나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작년에 1,200이었는데 300 올라서 올해 1,500으로.
이정현 위원    1,500 정도 수준에서 후원금 좀 받으신 것 하면, 후원금 받으신 거 거의 뭐 경품이나 이런 거 하셨겠죠?
○대명5동장 배순일  후원금은 경품이나…….
이정현 위원    실제로는 받으신 돈, 주민참여예산제로 한 건 시스템비랑 출연료 이런 걸로 하셨을 거잖아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이정현 위원    원래 꿈꾸는 씨어터가 1,000만원 단위 사업은 안 하거든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그 이야기 많이 듣고 있습니다.
  항상 적자라고.
이정현 위원    이 대명5동이 그 두 가지를 다 갖출 수 있는 여건이 돼서 좋은 축제가 왔다고 저는 보거든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그건 저희도 충분히 인정하는 바입니다.
이정현 위원    그래서 저는 대명5동 축제가 계속 잘 돼야, 모범 사례가 돼야 타동에도 이렇게 하셔야 된다라는 걸 보여줄 수 있어야 된다고 보고요.
  동장님도 다니시면서, 올해도 다 다니실 거잖아요?
  작년부터 계속 다녀보셨잖아요.
  동장님들은 타동 축제하는 거 다 다니시잖아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다 가봅니다.
이정현 위원    그래서 나중에 지금처럼 평가를 조금 객관적인 수준 안에서 평가 의견을 제가 다 물어볼 겁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아까 제가 말씀드린 건 주관적 평가입니다.
이정현 위원    주관적 평가도 괜찮으니까, 동장님 입장은 좋습니다.
  왜냐하면 동장님 동이 제일 잘 돌아가는 동 중에 하나라서 굉장히 의미가 있을 거예요.
  의미 있는 거고 아쉬운 것은 배수지 공원, 동장님이 바뀌기 전에 제가 이미 수차례 이야기했는데 공원에서 민원은 안 들어옵니까?
○대명5동장 배순일  다 들어오지요.
이정현 위원    그렇죠?
  공원 민원도 많을 겁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이라고, 공원녹지과도 그렇고 지금 녹색환경과도 그렇고 같이 이야기하는데 개 문제잖아요.
  반려견 개똥 문제도 그렇고, 또 저녁에 이웃들이 산책하는데 큰 개가 들어와서 산책 같이 시키는 그런 문제, 그렇게 이야기해도 사실 참 안 됩니다.
  그리고 청장님도 저녁에 한번 나오시고 또 새벽에도 나오시고.
  아, 사실 새벽에는 없습니다.
  주로 저녁에 그런데 해결 방안이 제가 평생교육홍보과에 있을 때 게이트볼, 그 민원이 개가 들어온다는 민원이 많아서 그때도 많이 찾아가 봤는데 대명5동에 가보니까 똑같이 해결이 안 되고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안 됩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한 번 위원님께서 감독 좀 해주십시오.
이정현 위원    제가요?
○대명5동장 배순일  대안을 좀 내주십시오.
이정현 위원    게이트볼장 위에 천막 쳐달라고 하시는 것 그거는 해결됐습니까?
○대명5동장 배순일  안 됩니다.
  그건 안 되더래요.
  그 말 다 들었는데 제가…….
이정현 위원    그러면 밑에 운동기구에서 몇 가지 새로 배치 좀 해달라 이것도 힘드실 거고.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이정현 위원    저는 답답한 게 뭐냐 하면 대봉 배수지 같은 거기는 시비로 하셨고 시에서 진행했거든요.
  그게 우리 구비로 한 게 아니고 시비로 진행한 거였거든요.
  우리 동네 조그마한 사업 하나 하는 것도 저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시에서만 하면 주민 의견 수렴 자체가 없는 과정을 통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존에 쓰셨던 운동 물품이나 그런 체육시설이 없어져 버리면 당연히 불만 사항이 나오는 건데 그 정도의 생각도 못하고, 또 아쉬운 것은 어린이 놀이터도 형태가 특이한데 그게 다른 데에서 혹시 벤치마킹하셨다는 거 알고 계세요?
  어린이 놀이터가 좀 특이하게 생겼잖아요.
○대명5동장 배순일  저는 처음 들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벤치마킹한 겁니다.
  다른 곳에 환경적 놀이터를 벤치마킹한 거거든요.
  그 트렌드로 가려면 규모라든가 그 입지의 방향성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은 전혀 신경 안 쓰고 그렇게 놀이터를 만들어 놓으니 이걸 일반 사람들 보면 여기 왜 이렇게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들잖아요.
  사실 그게 원형인 데는 보면 굉장히 잘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쪽에 와서는 그걸 따라하려고 한 수준이 너무 보이더라고요.
  제가 만약에 우리 구에서 그렇게 했으면 정말 감사 심하게 했을 건데 이거 시에서 한 거라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옆에 철봉도, 운동시설 쪽에 가면 철봉 공원 혹시 보셨죠?
○대명5동장 배순일  봤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것도 규격만, 모양만, 철봉 요즘에 스트릿 워크아웃(street workout)이라는 개념이 있어요.
  길에서 하는 운동, 거기에 국제 규격을 따라 했더라고요.
  국제 규격대로 하면 좋죠.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바닥이 스펀지 바닥이어야 되거든요.
○대명5동장 배순일  이건 땅이지요.
이정현 위원    그걸 운동하시는 분들이랑 같이 가보니 여기서는 할 수 없다, 매트 깔아주지 않는 이상 여기서는 이 흙밭에서 하다가는 크게 다칠 위험이 있다, 그럴 거면 이걸 왜 설치했냐는 거죠.
  그런 문제들이 사실 산적해 있습니다.
  저는 시에서 하는 것 그런 식으로 하면 답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이 해결이 또 안 되는, 우리 구에서 다시 또 해결해 주려고 해도 그 땅 파서 다시 하기가 힘든 상황이니까 너무 아쉽네요.
  대신에 딱 하나 그냥 장소가 있는 것만으로 축제가 잘 되니 축제라도 살려보자, 이게 제 방향성입니다.
  그렇게 좀 됐으면 좋겠습니다.
  꿈꾸는 씨어터가 있는 앞산 호텔이 대명5동이잖아요, 그렇죠?
○대명5동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거기 되게 의미가 있는 데거든요.
  여기랑 같이 예술마을로서 의미가 있는, 혹시 피나 바우쉬(Pina Bausch)라고 아세요?
  혹시 직원분들 중에서 무용수 피나 바우쉬라고 아시는 분 계세요?
  안 계시죠?
  전 세계적인 전설적인 피나 바우쉬가 그 앞산 호텔에 왔었거든요.
  우리 그것만 잘 따도 여기에다 엮어놓을 수 있으면, 꿈꾸는 씨어터 감독님은 알고 계실 거예요.
  그분이 이미 돌아가셨는데 피나 바우쉬라는 영화, 예술 영화가 따로 있어요.
  현대 무용수 중에서 전설적인 분이 대구에 앞산 호텔을 왔었다는 게 얼마나 큰 의미가 될 수 있을까요?
  여기 엮어넣을 수 있으면 좋을 건데 역어넣기에는 비용은 적지만 그래도 꿈꾸는 씨어터 감독님하고 좀 맞춰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나머지 여기 하시는 사업들은 알아서 하실 것 같아서 중요하지 않고…….
○대명5동장 배순일  나중에 여우골 축제 의미 있게 다시 한번 준비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한 가지만 더 물어볼게요.
  지금 그러면 여기에 그 이야기는 없습니까?
  지금 공사가 중단된다거나 위험이 있다거나 이런 이야기는 없습니까?
  후분양 내는 거야 그냥 후분양 마음 먹었으니까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머지 부분에서…….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지금 현대 1차, 2차는 워낙 대형 대기업이라서 그대로 진행되고 있는데 보강건설이 지금 1차, 2차가 있거든요.
  1차는 분양은 안 됐지만 공사가 진행 중이고 2차가 지금 매입은 거의 다 했는데 한 99.99%로 다 한 것 같은데, 예전에 비계에 설치해 놨는데 비계 철거했어요.
  비계 관리 비용 때문에 가림막있잖아요.
  그렇게 지금 이걸 철거했다고 하는 것은 보강 쪽이 자금이 어렵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긴 들어요.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혹시나 이게 사업이 무산되면 그쪽 3차 순환선까지 다 연결돼 있는 거라서 그 점을 계속 모니터링을 좀 해야 되겠네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이정현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제 기억에는 5동 동장님은 잘생긴 동장님 이렇게 기억하고 있거든요.
○대명5동장 배순일  감사합니다.
송민선 위원    여우골 마을 축제를 제가 갔을 때 거기는 왜 좋았냐 하면 평상시에 이용하는 분도 많고 거기서 댄스도 하고 여러 가지 운동 프로그램들 많이 하거든요.
○대명5동장 배순일  맞습니다.
  체조도 하고 운동 많이 합니다.
송민선 위원    제가 세광 그린타운에 살았었거든요.
  그러니까 배수지를 자주 왔다 갔다 하는 주민 중에 하나였습니다.
  지금은 대명1동으로 갔지만.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송민선 위원    그 뒤에 바로 가면 운동하고 동네 한 바퀴 돌고 그래서 되게 숲 속에 온 느낌, 힐링되는 느낌, 그런 느낌을 평상시에도 느낄 수 있었는데 그런데 거기 숲 속에서 여우골 마을 축제를 이렇게 하니까 뭔가 만들지 않아도 자연 환경이 힐링이 되는 느낌이라서 그 음악 축제랑 맞아떨어져서 모든 게 시너지가 난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대명5동장 배순일  맞습니다.
  우리는 별도의 공간을 조성 안 합니다.
송민선 위원    예, 그래서 그게 너무 좋았어요.
  인공적이지 않아서, 그리고 신선했어요.
  그래서 다른 동네도 이렇게 좀 하면 좋겠다는 그 생각을 제가 했던 기억이 있고 참 여기는 잘했던 것 같다고 칭찬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다가구 주택에 분리수거대 및 재활용 그물망 보급 및 활용인데 분리수거대를 설치하는 기준이 있습니까?
○대명5동장 배순일  그게 지금 분리수거대가 있잖아요.
  지금 현대 힐스테이트 공사하는 후분양 하는 공사장 뒤편에 보면,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경찰서 뒤편에 그쪽에 설치를 놓긴 해놨는데 기준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장소가 문제입니다.
송민선 위원    아, 장소 문제.
○대명5동장 배순일  장소가 없어서 안 그래도 다른 데서 이렇게 좋은 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종종 들어옵니다.
  그렇지만 장소가 있어야지, 장소만 확보되면 설치를 해 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요.
  그래서 현장 나가보면 다 주택이고 공간 확보가 어려워서 지금 진행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송민선 위원    이게 분리수거대도 다가구 주택에 이렇게 넣는, 이렇게 뭘 세워놓고 거기다 넣는 게 있고, 또 초록색으로 이렇게 펜스 치듯이…….
○대명5동장 배순일  펜스 쳐서 사실 하려고 하면 그렇게 다 해놔야 됩니다.
  그냥 분리수거대만 갖다 놓으면 엉망이 됩니다.
송민선 위원    그래서 분리수거대를 해달라고 하는 데는 많은데 설치가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왜 안 되는가 싶어서 기준이 있냐고 제가 여쭤보는 겁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장소만 확보되면 가능합니다.
송민선 위원    그러면 확보될 공간이 반드시 있어야 되네요.
○대명5동장 배순일  장소가 없으면 설치가 안 됩니다.
송민선 위원    장소는 있는데 왜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뭐 그렇게 이야기를 하셔서…….
○대명5동장 배순일  아, 그건 확인해 보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우리 동 이야기입니다.
  이 동은 어떻게 하나 싶어서 여쭤보는 겁니다.
  우리 동네는 그래서 누가 신청을 했는데 안 된다고 거절을 하셔서, 신청하면 되겠는데 왜 거절했는지 그게 궁금해서 지금 생각이 나서 여쭤봤습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우리는 장소 문제로 해서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동마다 너무 다 다르네요.
  그리고 여기 행복 텃밭 나눔이 있던데 여기는 올해 처음 하시는 겁니까?
○대명5동장 배순일  예, 그렇죠.
송민선 위원    씨앗을 제공한다, 그렇죠?
○대명5동장 배순일  씨앗도 제공합니다.
송민선 위원    배양토 씨앗 뿌린 상자를 제공한다고 해놨네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송민선 위원    그래서 제 기억으로는 어른들은 이게 정서적인 면에서, 저희 집을 예를 들어보면 뭐 어른들은 대동소이할 겁니다.
  어른들의 정서를 우리가 이해를 잘 못하지만 우리하고 조금, 어른들은 대동소이할 거라는 거죠.
  그 연세의 생각은 대동소이할 거란 이야긴데 저희 친정에 가보면 사람보다 화초가 더 많아요.
  그래서 온 집안에 화초가 막 있어서 제가 보기엔 너무 지저분하고 짜증 나는데 이것 좀 갖다 버리라고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거 하나하나 정성을 들이면서 키우는, 매일 들여다보면서 정성을 들이고 커가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다 이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내가 보기에는 좀 갖다 버리면 좋겠다고 하는데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저도 예뻐요.
  그런데 사람보다 화초가 더 많아서 불편함을 저는 느꼈는데 그런데 어른들 정성은 그런 거 같아요.
  거기에 막 정성을 들여서 그 왜 영양제도 주고 별 거 아닌 이파리 하나가 막 서너 개가 되고, 제가 한 번씩 가보면 이파리 하나였던 게 이렇게 커 있고 하면 또 예쁘다고 느껴지는 건 있는데, 채소 씨앗을 준다고 하니까 씨앗을 가져가서 얼마나 공을 들여서 저걸 싹을 틔워서 결과물을 볼 수 있을까, 그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
○대명5동장 배순일  우리가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그냥 다 일반 꽃을 주게 되면 그게 일회성으로 끝나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일회성이 아니고 수시로 방문해서, 독거노인 아닙니까?
  일반 부부 세대나 뭐 자식 있는 세대는 그런 게 없는데 독고노인은 얼마나 외롭습니까, 그렇죠?
  혹시나 또 요즘은 고독사해서 그런 게 걱정이 되어서 수시로 방문할 핑계도 되고요.
  그래서 꽃이 어떻게 자라는지도 보면서 사실은 두루두루 안부 확인하는 게 주목적입니다.
송민선 위원    그렇죠?
○대명5동장 배순일  예, 그리고 혹시 죽으면 또 바꿔주면 되고 교환해서 드리면 되고요.
송민선 위원    이왕 하는 거 씨앗도 갖다 주고 화초도 갖다 주고 하면 좋지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그건 한번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알겠습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5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배순일 대명5동장께서는 보고하신 내용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성장하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제7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끝까지 협조하여 주신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제8차 회의는 월요일 오전 11시에 개회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시40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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