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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회 남구의회(제1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2일차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피감사기관: 평생교육과, 문화관광과


일  시  2024년 6월 19일(수)

장  소  제1소회의실


(10시07분 감사개시)

○위원장 강병준  동료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와 남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행정자치위원회에 소관 제2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평생교육과, 문화관광과에 대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 방법은 1일차와 같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근거하여 질의하시고, 소관 부서장의 답변을 들은 후 건의 또는 시정조치 할 사항이 있으면 명확하게 지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감사계획 일정에 따라 평생교육과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김혜숙 평생교육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3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4년 당면현안 사항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거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평생교육과장 김혜숙입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평생교육과 소관 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책자 263쪽 2023년 주요 업무 추진실적입니다.
  주요 업무 추진실적 첫 번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명품 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서 지역의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로 및 학습코칭 지원 사업 5개 영역 프로그램에 연 참여 인원은 1만1,100여 명입니다.
  수시 및 정시 입시설명회와 입시 컨설팅 및 학부모 역량 강화 특강도 개최하였습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으로 미래 창업 교육 및 1 대 1 입시 컨설팅을 운영하고 1,20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관내 3개 초등학교에 국비 지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보급하였습니다.
  17개 초‧중학교의 학교 급식 우수 식재료비를 지원하였습니다.
  264쪽 초‧중학교에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및 여름 방학 기간 단기 집중 영어캠프 운영을 지원하고, 서민 자녀 교육 지원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고등학생 1,021명의 교육 바우처 카드 지원, 그리고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 무상급식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지역에 기반한 글로벌 창의 체험 활동 활성화 일환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 중‧고등학생 40명에게 지원하고, 265쪽 초등학교 대상 구정 체험학교를 운영하여 우리 고장 남구 이야기 책자를 제작 배부하고, 4개 초등학교가 구청 등 현장 탐방에 참여하였습니다.
  교육자치 및 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및 교육청 공모사업 남구 미래교육지구를 운영 12개의 단위 사업의 총 참여 인원은 6,700여 명이며, 사업비는 특별금, 교육청 특별회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5억2,300만원입니다.
  우리 마을 교육나눔 사업에 이천동 등 8개 마을이 참여하여 마을 중심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청소년 육성 보호에 노력하였습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266쪽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민간위탁 운영하고,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 17명의 생활을 지원하였으며, 저소득 여성 청소년 1,103명의 위생용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청소년지도협의회를 지원하여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캠페인 58회 실시하고 청소년증 발급 310건, 267쪽에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청소년 격려 선도보호 활동 68회 실시, 성년을 맞은 만 19세 1,022명에게 축하 서한문을 발송하고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및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주요 사업 두 번째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활성화입니다.
  주민 모두의 배움터이자 평생학습 플랫폼으로서 평생학습관을 운영하여 매 분기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일자리 과정 등 4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배움으로 도약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남구 문화대학을 경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운영하여 47명이 수료하였으며, 268쪽 유휴 공간을 활용한 Way to you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13개 강좌를 운영하였습니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으로 남구 평생학습관 문해학당과 대명4동 찾아가는 문해학당을 운영하고, 남구 가족센터 등 3개 기관에 문해교육 프로그램비를 지원하였으며, 초‧중등 검정고시반도 운영하여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습니다.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남구 누리꾼 연구회 등 9개 학습동아리의 강사비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배달 강좌를 통해 6개 학습 모임의 프로그램을 지원하였습니다.
  65+ 스마트 시니어 스쿨을 운영하여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269쪽 남구 드론스쿨 드론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참여 주민 15명 중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인문 공감 도시 남구 조성을 위해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 2회 및 남구 행복 드림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 2회 운영하였으며, 남구 인문 주간을 운영, 가을 인문 산책, 작가 만남 강연 3회 및 270쪽에 글쓰기 강좌를 운영하여 수강생 작품집도 발간하였습니다.
  남다른 구민 평생교육 전문 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을 운영 13명 수료 인원 중 자격증 취득 9명이며, 홈베이킹 자격증 과정과 카페 디저트 자격증 과정에서 각각 10명의 수강생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주민들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제2회 남구 평생학습관 나눔 페스타를 물베기 거리 축제와 연계 개최하여 다양성과 주민 참여율을 높였습니다.
  271쪽 교육부 공모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는 초고령 사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시니어 돌봄 전문가 양성 등 3개 단위 사업에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의 선순환과 포용 학습 도시 조성에 기여하였습니다.
  272쪽 영남이공대학교와 공동 추진하는 교육부 공모사업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운영을 통해서 요리 국가자격 취득 과정 등 다양한 평생 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등 지역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하였습니다.
  273쪽에 주요 업무 세 번째,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여가 체육 활동 지원입니다.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대회로서 구청장 생활체육대회, 대구 동호인 생활체육 리그, 유소년 축구 아이리그, 생활체육협회장기대회, 274쪽 앞산 자락길 걷기대회,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 또는 지원하였습니다.
  주민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 대상 프리 테니스와 여성 생활체육 강좌 필라테스를 운영하였으며, 저소득 가정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 강좌 이용권 5,096명을 지원하고, 등록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652명을 지원하였습니다.
  275쪽 생활체육지도자를 활용한 생활체육 현장 지도 70개소를 진행하였습니다.
  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을 통한 40개 프로그램의 연 이용 인원 1만1,900여 명이며, 구민체육광장, 강당골 파크골프장, 남구 국제스포츠 클럽장을 직영 운영하여 구민체육광장 대관 511건, 남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 이용 인원 4,200여 명입니다.
  직장운동경기부 남구 사격팀을 운영 지원하여 대회 참가 9회에 수상 실적으로는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 3위 및 276쪽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개인 3위이며, 남구사랑가요대학 4개소를 상시 운영하여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주요 업무 네 번째, 주민과 문화 행복을 공유하는 도서관 운영입니다.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자료실을 운영하여 이용 인원은 연 4만3,000여 명 정도이며, 성인 및 어린이 독서회 87회, 도서관 견학 35회, 영화 감상의 날 관별 23회 운영하였습니다.
  주민 맞춤형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으로 정기 강좌 51개, 277쪽에 원어민 영어 프로그램 36개 강좌를 운영하고,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를 취학 전 영‧유아 220명에게 제공하였습니다.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행사로 어린이 영화관, 도서관 주관 행사, 독서의 달 행사, 문화가 있는 날 278쪽 방학 독서 교실, 가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기획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예쁜 언니들과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 예비 부모를 위한 우리 아기 애착 인형 만들기, 겨울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를 운영하였습니다.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선정됨으로써 도서관 길 위의 문화, 북스타트 주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도서관 지혜학교, 시니어 북스타트, 출판도시 체험 교실 및 280쪽에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생활 밀착형에 꿈틀 작은 도서관 및 숲속 문고를 운영하고, 꿈틀 작은 도서관에서는 공모사업으로 찾아가는 사람 도서관, 신문 스크랩 강좌, 웰다잉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281쪽 당면 현황 사항입니다.
  제3회 남구 평생학습 나눔 페스타 개최인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덕 물베기 거리 일대 청소년 블루존에서 10월 26일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도 대명2동 물베기 마을 축제와 문화관광과 문화행사와 연계하는 것으로 협의 중에 있습니다.
  내용 면에서 지난해보다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283쪽 다음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 285쪽과 286쪽 목차 순서에 따라 설명드리겠습니다.
  287쪽 관리번호 131번 처리 요구사항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자격 요건 정비 요구와 관련하여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사업 지침에서 시설 관리 운영과 마케팅, 회계 등을 총괄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정 채용하도록 하고 있고, 체육 관련자에 국한하거나 자격증을 필수 요건으로 하고 있지 않음에 따라 남구스포츠클럽에서 자격 요건을 폭넓게 적용한 면이 있습니다.
  시․도마다 각각 상황에 따라 다르게 채용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도 한데, 향후 남구 스포츠클럽에서는 사무국 직원 채용 시 보다 더 신중을 기할 계획입니다.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입니다.
  첫 번째, 도서관 도서를 폐기 처리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대책 강구 건에 대해 남구 독서문화 조례를 지난해 말 개정해서 폐기 자료나 과월호 간행물을 무료 배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올해 도서관 주관 행사에서 과월호 간행물 546건을 배부하였으며, 가을에 독서의 달 행사와 평생학습 나눔 페스타에서 무료 배부 행사를 가질 계획입니다.
  288쪽 민간에서 인문학 교육 네트워크 지원 검토와 관련해서 현재 대명9동에 있는 hago 그림책 카페를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여 인문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도서관에서도 지역 서점 별책 다방과 연계한 나도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도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민간 학습 공간을 추가 발굴하여 지역에 기반한 인문학 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북스타트 꾸러미 내용물 재구성 검토 의견에 대해서 올해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책 놀이 키트를 추가 구성하여 배부함으로써 놀이를 통해 보다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명품남구 가요대학 운영 내실화를 위해서 올해 수강생 모집 홍보와 함께 노래 강사 교체로 인원이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분기별 홍보를 통해 보다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관리번호 132번 주민 진정‧건의사항 등 처리 내역은 없습니다.
  289쪽 관리번호 133번 각종 위원회 및 협의회 운영 실태입니다.
  남구 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회는 지난해 의원 발의 조례 제정과 함께 신규 구성하여 1회 운영하였습니다.
  남구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연 2회 운영하여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및 청소년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고, 남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정기회의 10회 개최, 학교폭력대책협의회는 사안이 없는 관계로 미개최하였습니다.
  평생교육협의회와 도서관 운영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사업 계획 보고 및 장서 폐기 등 안건 처리하였습니다.
  290쪽 관리번호 134번 미집행 예산 발생 현황은 예산 결산 심사에서 설명이 되었던 터라 집행 자산의 비율이 높은 것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연번 5번에 검정고시반 운영에서 교육부 검정고시 지원 사업 선정으로 국비 지원됨에 따라 구비 예산 절감하여 예산 대비 29% 정도 미집행 금액이 발생하였고, 291쪽에 연번 15번 평생학습 관련 실비 보상에서 작년까지 코로나 여파로 평생학습 매니저 및 자원봉사자 참여 및 활동이 저조하여 집행률이 매우 낮은데 올해는 활동이 늘고 있고, 학습 사랑방 등 매니저 대책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하고 있는 점 등 미집행률을 최소화하겠습니다.
  292쪽 연번 21번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은 결산보고에서도 지적하셔서 설명드렸듯이 지난해까지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만 국한하다 보니 집행률이 낮은데, 올해는 일반 학생도 지원하기 때문에 예산 소진에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293쪽 연번 39번 여가 레저 활동 지원에서 지난해는 저작권료 위주로 집행하다 보니 집행률이 매우 낮은데, 올해는 가요대학 활성화를 위해 현수막 홍보 외 음향 기기 수리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집행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94쪽 연번 43번에서 46번까지 공공체육시설 운영 관리에서 전반적으로 미집행률이 높은 것은 인건비와 공공운영비에서 풀(full)로 예산을 편성하고 사무관리비에서 희망 일자리 사업과 국비 지원 하이브(Hive) 사업으로 물품 지원이 되었기 때문으로 앞으로는 미집행 예산에 대해 추경 삭감하는 등에서 예산을 규모 있게 적정 수준으로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295쪽 관리번호 135번 지방보조금 지원 현황입니다.
  2023년 전체 지원 금액은 2022년 대비 1억6,800만원 증액된 22억5,100만원이며, 보조사업자 미래인재교육원의 신규 사업 청소년 창업 캠프 및 1 대 1 입시 컨설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5,000만원 기부되었습니다.
  296쪽 중간에 영남이공대학교 하이브 지원팀의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으로 전년도 평가 결과 국비 증액됨에 따라 구비 매칭 금액도 7,000만원 증액된 2억2,000만원이 배부되었습니다.
  297쪽 위에서 네 번째 칸에 남구체육회의 남구체육회 육성 지원금으로 전년 대비 3,300만원 증액된 것은 296쪽 하단 세 번째 칸에 체육회 사무국장 법정 부담금 감액된 720만원이 이쪽으로 편입되었고, 또 체육지도자 급식비 1,320만원과 퇴직 적립금 1,280만원이 신규 편성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단에 남부도서관 운영 등 2개 사업은 시비 미지원에 따라 미시행되었습니다만 올해 같은 경우 시비 일부 지원되어 교부되었고 내년에는 구비도 반영해서 작은 도서관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298쪽 관리번호 136번 기금 운용 관리는 해당 없습니다.
  관리번호 137번 업무추진비 운영 실태에서 시책업무추진비는 전년 대비 예산액이 줄어서 절감률은 8.9%이며 집행 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01쪽 관리번호 138번 포상금 지원 내역으로 사격 선수단의 대회 출전 단체 및 개인 입상에 따라 105만원 지급되었습니다.
  관리번호 139번 중기 지방재정개혁 주요 투자 사업 현황입니다.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사업 5년간 총 사업비 35억3,400만원, 서민 자녀 교육 지원 사업 22억2,000만원, 진로 및 학습코칭 지원 사업 36억6,300만원, 생활체육 활성화 13억7,500만원,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22억3,900만원입니다.
  관리번호 140번 행정정보공개 청구 32건에 대한 실적은 공개 23건, 부존재 사유로 미공개 9건입니다.
  302쪽 지방보조금 지원단체 지도 점검 내역입니다.
  남구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10개 단체 지도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남구체육회의 보조사업 예산 집행 제출 지연 및 결제 누락으로 주의 조치하고 하단에 미래인재교육원의 지출 증빙 서류 미비 및 사업 계획 변경 승인 누락에 대해 시정 조치하였습니다.
  303쪽 관리번호 132번 민간위탁 사업의 현황입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수탁자는 대구 생명의 전화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12월 말까지 5년간이고, 위탁금은 센터 운영비 사업비로 시비 포함 3억8,400만원 정도입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대구 YWCA에서 지난해 말 계약 기간 만료 후 재계약하여 운영하고 있고, 위탁금은 기금 및 시비 포함 2억2,100만원 정도입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다품 문화예술협회가 지난해 말로 계약 종료되어 올해 한국 수공예 디자인협회로 수탁자가 변경되었으며 위탁금을 기금 및 시비 포함 1억9,100만원 정도입니다.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운영 수탁자는 남구 스포츠클럽에서 지난해 재계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위탁금은 구비 1억1,500만원입니다.
  관리번호 143번 물품 관리 현황입니다.
  미니버스 등 총 23점의 물품을 관리하고 있고, 내구연한이 지난 냉‧난방기 외 대체로 양호한 상태이며, 냉‧난방기에서 지난해 스마트도서관에 한 대 설치하여 총 5대인데 구입 연도 기재는 누락되었습니다.
  304쪽 관리번호 144번 업무 계획 대비 미실시 사업 및 신규 사업으로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은 국비가 10월 교부 결정됨에 따라 2회 추경에 반영하여 추진하였고, 글로벌 앞산 캠프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까지 미실시되었습니다.
  관리번호 145번 국내외 출장 중 해외 출장은 없으며, 타 시․도 출장으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 컨설팅 및 전국 체전 참가 사격 선수단 격려 방문 등에 81만원이 지출되었습니다.
  305쪽에 관리번호 146번 각종 공사 하자‧보수 내역은 없습니다.
  관리번호 147번 공모사업 선정 현황으로 출판도시 입주기업 협의회 주관 출판도시 체험 교실 및 306쪽 국립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주관 도서관 함께 책 읽기,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대구시 교육청 대구 미래교육지구 운영 지원 등 14개 사업에 선정되어 2억7,000만원의 예산 확보 외에 강사비 및 재료비를 지원받았습니다.
  307쪽에 관리번호 148번 특수시책 및 신규 사업 추진실적입니다.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인터넷 수능방송 제공을 위해 강남구청과 협약 체결 및 강남 인강 단체 수강권을 구입하여 중‧고등학생 491명을 지원하였고, 주니어 천문캠프를 상‧하반기 운영하여 초등학생 40명에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308쪽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조성된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에서의 청소년 스트레스 제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인생 이모작 미래형 전문 인력 양성으로 ITQ 자격증 과정 외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309쪽 학습 사랑방 마을배움터에서 서양화 교실 외 22개 프로그램 운영하여 주민들이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였고, 지자체 최초로 생활체육 맨발 걷기 프로그램 및 맨발 대학 운영 및 성과공유회 개최로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였습니다.
  310쪽 주민참여예산 시비를 확보하여 경일여고 전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운영하여 비대면 도서 대출 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꿈틀 작은 도서관 여백 도색 및 옥상 방수 공사로 노후 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311쪽 이천 어울림 도서관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릴레이 취‧창업특강 5회 및 명사 초청 특강 4회 진행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니즈(needs)를 충족시켰습니다.
  312쪽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지역 전문 예술인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연말에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였습니다.
  관리번호 149번 각종 영상물 제작 현황은 없습니다.
  313쪽 관리번호 150번 수의계약 내용으로 꿈틀 작은 도서관 도색 및 옥상 방수 공사 등 공사 5건에 대해서 설계 금액 대비 절감률은 8.8%이며, 314쪽 물품 제조 구매 건으로 구립도서관 정기 간행물 구독 계약 등 24건의 계약 절감률은 8.2%입니다.
  318쪽 용역으로 남구립도서관 자동화 시스템 유지보수 용역 계약 등 43건의 용역을 시행하여 설계 금액 대비 8.9%를 절감하였습니다.
  325쪽 관리번호 151번 평가 사업 시상 내역은 없습니다.
  관리번호 152번 공유재산으로 대명4동에 위치한 방과후 아카데미 건물과 토지, 326쪽에 평생학습관 건물, 구민체육광장 토지 6필지, 사격 선수단 합숙소 건물, 이천의 어울림 도서관 건물 및 토지, 대명 어울림 도서관 건물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관리 상태는 양호합니다.
  관리번호 153번 공유지 변동 내역은 없습니다.
  327쪽 관리번호 154번 임기제 등 공무원 현황입니다.
  타 부서에 비해 평생교육사, 사서, 시설 안전관리자 등 비정규직 인력이 많은 편으로 일반 임기제는 평생학습팀에 평생교육사 1명이며, 시간 선택제 임기제 라급은 교육청소년팀의 미래교육지구 업무 1명, 평생학습팀 평생교육사 1명입니다.
  시간선택 임기제 마급은 교육청소년팀의 미래교육지구 업무에 교체 인원 포함 2명이며, 평생학습팀의 평생교육사 교체 인원 포함 2명, 여가체육팀 클라이밍 안전관리자 1명, 도서관팀에 구립도서관 자료실 운영으로 교체 인원 포함 8명입니다.
  328쪽 공무직 근로자는 교육청소년팀에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전담 지도사 2명, 도서관팀에 이천 어울림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운영 1명이며, 기간제 근로자는 교육청소년팀에 꿈자람 마을학교 운영 1명, 여가체육팀에 클라이밍장 안전 관리자 1명, 그리고 사격 선수단 5명, 도서관팀에 꿈틀 작은 도서관 사서 1명 외에 각 팀 운영시설의 청사 청소에 총 사용 근로인원 32명입니다.
  관리번호 155번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운영 내역은 앞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내용과 동일하여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331쪽 관리번호 156번 관내 초‧중학교 17개에 대한 학교 급식 우수 식재료비 지원으로 시비 1억6,510만원이 집행되었습니다.
  332쪽 관리번호 157번 공공체육시설 운영에서 구민체육광장 사용 허가 511건에 사용료 수입 3,375만원이며, 강당골 파크골프장 나인홀 운영 무료 이용 연 3만6,000명, 국제 스포츠 클라이밍장 사용료 수입 600만원에 연 이용 인원 4,200여 명입니다.
  관리번호 158번 사격팀 운영으로 2002년 1월 1일에 창단해서 선수단은 감독 외 선수 4명이며, 인건비, 합숙소 운영비, 장비 구입 및 대회 출전 경비 지원 등 예산 집행액은 3억1,600만원입니다.
  관리번호 159번 글로벌 앞산캠프 운영 실적 및 333쪽에 관리번호 160번 공사 중 설계 변경 내역은 없습니다.
  관리번호 161번 초등학생 구정 체험학교 운영에 봉덕초등학교 외 4개 초등학교에서 228명이 참여하여 구청과 해넘이 전망대를 견학하였습니다.
  관리번호 162번 도서관 운영 실적입니다.
  이천과 대명 어울림 도서관, 꿈틀 작은 도서관,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여 도서 대출 건수 8만125건, 자료실 이용 인원 4만4,666명, 정기강좌 등 프로그램 참여 2,303명이며 사업비는 연간 4억9,400만원 정도입니다.
  334쪽 관리번호 163번 소외계층 생활체육 등 지원은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14개소, 유‧청소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5,096명,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652명입니다.
  관리번호 164번 남구 귝민체육센터 현황입니다.
  앞산순환로 686에 위치하며 2017년 12월 1일 개관하여 현재 직원 11명, 지도 강사 20명의 운영 인력으로 남구 스포츠클럽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고, 구기 종목과 헬스, GX 프로그램, 신나는 주말학교, 장애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수강 인원은 1만1,959명입니다.
  336쪽 관리번호 165번 평생학습 교육과정으로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센터, 학습 사랑방 프로그램으로 총 77개 강좌를 운영, 참여 인원은 1,352명이며 사업비 집행은 1억9,000만원 정도입니다.
  관리번호 166번 평생학습 나눔 페스타는 학습동아리 성과 공유 및 체험 부스 운영, 청년 상생 장터, 문해학당 시화전 등의 내용으로 지난해 10월 13일에서 14일 이틀간 물베기 거리 일대에서 개최하여 1,0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사업비 집행은 2,166만9,000원입니다.
  관리번호 167번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추진실적은 동별 사업비 각 800만원이며, 이천동 등 8개 마을에서 총 276개 프로그램 운영 참여 인원은 6,562명입니다.
  337쪽 관리번호 168번 청소년 보호법 위반자에 대한 조치 결과로서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건으로 편의점 1개소에 과징금 50만원을 징수하였습니다.
  관리번호 169번 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 실적은 미래교육 네트워크 협의회 운영 등 13개 항목에 누적 참여 인원 6,722명이며, 사업비 집행은 교육청 특별회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5억7,309만9,000원입니다.
  338쪽 관리번호 170번 진로‧진학 코칭센터 운영입니다.
  미래인재교육원에서 센터장, 연구원, 행정 직원 3명의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고, 사업비는 시비 3억4,420만원입니다.
  사업 내용으로 수요자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 41개 학교에서 1만1,1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339쪽 관리번호 171번 청소년 관련 사업 운영 실적입니다.
  3개 청소년 시설을 민간 위탁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및 심리지원 사업, 청소년 안전망 및 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위기청소년 아웃리치, 청소년 토크 콘서트 개최 등이며 지원은 8,502명을 지원하였고 사업비 집행은 3억8,458만원입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취업, 급식, 교육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에 성과 인원 133명이며 사업비 집행은 2억2,185만2,000원입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시간 동안 초‧중등 학생들의 학습 및 체험활동, 생활 등을 지원하며 참여 인원 40명에 사업비 집행은 1억9,121만2,000원입니다.
  이상으로 추진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과 함께 많은 관심 가져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평생교육과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 자료 별책)

○위원장 강병준  평생교육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동료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과장님 평생교육과는 하는 일이 많네요.
  작년에 제가 사무감사 회의록을 봤더니 시정 사항들은 다 시정을 잘해 놓으셔서 참 다행이다 싶고요.
  올해는 나눔 페스타, 작년에 처음 해서 반응도 좋았다고 알고 있는데 올해는 어떻게 진행할 예정이신지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아까 말씀드렸듯이 날짜는 10월 26일 정도 예정하고 있고요.
  지난해와 같이 대명2동 물베기 마을 축제하고 또 문화관광과 행사하고 연계해서 그렇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송민선 위원    예, 작년에도 좋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 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올해는 또 지난해와는 다르게 컨셉을 다양하게 잡도록 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컨셉도 다양하게 잡아서 밀양에 아리랑 축제 그런 것처럼 우리 남구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그런 축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대회에서 상 받은 분도 있고 사격, 우리 남구에 사격 말고는 없지 않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그거 한 개 종목입니다.
  여기 현수막도 걸렸지만 올해는 홍범도 장군배 단체 1위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송민선 위원    거기서 죽도록 해서 성과 없으면 힘 빠질 텐데 상이라도 받아서 정말 다행이다 싶고요.
  꿈틀 작은 도서관은 리모델링하고 이용자나 운영 방법이라든가 뭐 이렇게 특별히 달라진 게 있습니까?
  돈 들여서 멋지게 지어놨는데.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대명6동 말씀이시죠?
송민선 위원    대명4동.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꿈틀 작은 도서관.
  아, 다른 데하고 헷갈렸네요.
  예, 거기 리모델링하고 정기 프로그램도 성인 3개, 어린이 2개 프로그램해서 5개 정도 운영하고 있고 이용하는 주민들도 늘어나고 있고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때 작년에 제가 꿈틀 작은 도서관에 명패 그거 좀 달아달라고 했었는데 그거 달았는지 모르겠어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그것도 했습니다.
송민선 위원    잘 보이게 크게 좀 달아놨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송민선 위원    대답이 영…….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크기는 모르겠지만 입구에 새로 해 놓긴 해놨습니다.
송민선 위원    이왕 하는 거 좀 크게 해 놓으시지.
  있기는 있는데, 뭔가 있는 것 같은데 주민들이 잘 모르시더라고요.
  동 사무소도 못 찾아가는데 꿈틀 도서관은 어떻게 찾아가겠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알겠습니다.
  표시 나도록 그렇게 좀 개선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그거 좀 표시하도록 좀 해 주시고요.
  그때 초등학생들한테 작은 꾸러미 주는 거, 영‧유아들한테 그거.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북스타트요.
송민선 위원    예, 그거 좀 업그레이드해서 해보니까 반응이 어떻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반응이 좋습니다.
송민선 위원    좋아요?
  그럼 초등학교까지는 확대할 생각은 없으시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초등학교까지 확대했습니다.
  연령도 확대했고 구성품도 추가했고 그래서 올해는 좀 다양하게 진행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그게 궁금해서 한 번 여쭤봤습니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지난해까지 취학 전까지만 했었는데 올해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했고, 그리고 책놀이 키트도 추가해서 좀 다양하게 구성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그리고 또 이거 갑자기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지방보조금 지원 현황에 사단법인 미래인재교육원 이곳은, 진로코칭센터하고 전부 여기서 맡아서 하잖아요?
  그러면 남구에는 미래인재교육원밖에 할 수 없는 그런 구조입니까?
  뭐 어떻게 되는 겁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아니죠, 다 열려 있어서 다 공개로 모집해서 업체를 선정하기 때문에, 제안서 다 받고 발표해서 선정한 업체입니다.
송민선 위원    여기서 잘하니까 계속 하고 있겠지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맞습니다.
송민선 위원    저도 여기 가서 배워본 적이 있어서 그래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그럼 우리 남구체육회는 사무국장이 교체가 된 상황입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교체되지는 않았죠.
송민선 위원    그러면 그냥 있고 이렇게 해서 우리가 여기 조건에 맞게 하겠다는 그 이야기네요, 그렇죠?
  아직 교체는 안 됐고.
  지금 하시는 회장님 성함이 어떻게 됩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회장님은 금번 회장님이고, 사무국장이…….
송민선 위원    참, 사무국장이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사무국장은 배금식 국장님이라고 계십니다.
송민선 위원    아직 그냥 하고 계시는구나.
  그리고 이 특수시책에 보니까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 운영해서 구비가 1,800만원이다, 그렇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송민선 위원    1,800만이고, 아, 이거는 인터넷 수록 방송이네요.
  죄송합니다.
  특교세 교특 1,200만원 해서 천문 주니어 운영이 7월에서 11월.
  7, 8, 9, 10, 11 5개월 동안 해서 운영 대상이 40명밖에 안 됐다고 하는 게 조금…….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거 주니어 전문 캠프는 상반기, 하반기 두 기수로 운영을 하거든요.
  기수당 20명 정도로 해서 8회 과정으로 각각 운영을 합니다.
  그리고 현장 실습도 가고 현장 실습 가서 천문 관측도 하고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잘 모르겠지만 특교세 받아서 수가 너무 적지 않나, 좀 더 늘리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도 한번 해봅니다.
  또 끝에 가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339쪽인데요.
  위탁 사무 위기 청소년 아웃리치 등 해서 8,502명한테 지원했다고 되어 있잖아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송민선 위원    그래서 일단 우리가 봤을 때는 수는 많이 지원을 했다고 이렇게 보이는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같은 경우에는 사업비가 1억9,100만원 정도에요.
  1억9,000천, 2억 가까운 돈인데 이게 40명 정원을 했다는 것은 돈 대비 효과성이 떨어지지 않나.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이 많이 없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정원이 원래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0명 이렇게 규정되어 있고요.
  또 대부분이 여기 근무하는 직원들 인건비고 나머지 사업비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여기서 식사 제공이라든지 또 현장 체험 가는 거, 보충학습, 교과 학습지 다 지원되기 때문에.
송민선 위원    식대하고 다 포함이다.
  이렇게 봤을 때는 1억9,000씩이나 들여서 40명밖에 못하나 했는데…….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이 아이들은 매일 케어를 하는 거니까요.
송민선 위원    매일 케어.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토요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이렇게 1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라서요.
송민선 위원    매일 케어하면 이 돈이 들겠네요.
  그럼 얘네들은 학교 방과 후에 어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학교 마치면 여기 와서 저녁도 먹고 숙제도 하고 프로그램도 하고 그렇게 계속 있다가 가거든요.
송민선 위원    그럼 일반 가정의 학생들하고는 다른 케이스네, 그렇죠?
  그리고 이거는 갑자기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는 청소년만 상담을 하지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학부모도 하지요.
송민선 위원    아, 학부모도 합니까?
  나는 청소년만 하는 줄 알고 있었어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왜냐하면 가족 간에 관계 개선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청소년한테 문제가 있었을 때 같이 상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학교 밖 청소년도 보니까 상담하러 가는 게 참 부끄럽고 이렇게 한 발 내딛기가 어렵다고 전해 들었기 때문에, 그래도 올해는 8,502명이면 연계가 많이 된 것 같아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찾아가는 상담실도 운영하고 해서 학교로도 찾아가고 시설로도 찾아가기 때문에 꼭 여기 안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서 인원이 좀 많습니다.
송민선 위원    아까 설명 들어놓고도 잊었네요.
  그래서 이거는 다각도로 좀 늘려야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잘하고 계신다고 칭찬드리고 싶고요.
  혹시 그러면 시에서 운영하는 생명의 전화하고는 어떤 차별성이 있나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생명의 전화는 위기 상황에서 상담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청소년 상담은 청소년 전반에 대해서 심리를 상담하는 거기 때문에 청소년 스트레스 줄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요.
송민선 위원    예, 그러면 이렇게 해석하면 되겠습니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학부모랑 학생들의 어떤 고민이나 그런 것을 처리하고 생명의 전화는 일반인들에 대한 위기 상황 이런 걸 대처하기 위한 전화인가?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그렇지요.
송민선 위원    예, 저희 동네에 있는데.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 생명의 전화에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위탁해서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 시설에 이용해서.
송민선 위원    아, 청소년 센터에서…….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청소년상담 복지센터에 저희들이 민간 위탁 주기를 생명의 전화에 줘서, 우리가 시설이 없다 보니까 생명의 전화 그 건물을 이용해서 복지센터를 운영하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아,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그 연관성이 뭔가 있는 것 같은데.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거기 2층에는 아마 생명의 전화 사무실이고 그 위층에 3층, 4층을 저희들 상담복지센터로 그렇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아, 그렇게 됩니까?
  구 의원이 되어서 궁금한 건 못 참아서요.
  이게 연결성이 있을 텐데 그래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일단은 올해 나눔 페스타 물베기 일대랑 같이 한다고 하니까 전시, 플리마켓도 조금 확대해서 일반인들도 참여 많이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이지만 축제라 하는 것은 남녀노소가 다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으니까 거기서 한다는 건 아주 잘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한 번 해봤기 때문에.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부스 참여 수도 좀 늘리고 내용도 조금 다양하게 해서 그렇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일단은 사전에 하기 전에 협의를, 우리 거니까 좀 부탁드립니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알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평생교육과는 우리 이번에 개편되면 그대로지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청소년 업무만 인구총괄과로 넘어갑니다.
이정현 위원    지금은 청소년팀이었나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교육청소년팀이었는데 교육 지원 업무도 있고 청소년 업무도 있었는데 청소년 업무가 지난해 복지과에서 넘어왔지 않습니까?
  그거 그대로 또 다른 과로 넘어가는 거지요.
이정현 위원    어렵네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래서 그쪽에서는 불만이 좀 있지요.
이정현 위원    불만이 많겠죠.
  알겠습니다.
  일단은 구조적으로 좀 특이한 거를 좀 묻고 싶어서, 하나 먼저 보면서 찾아낸 건데 첫 번째는 꿈틀 작은 도서관 물어볼게요.
  그러니까 313페이지에서는 꿈틀 작은 도서관을 돈 들여서 도색도 하고 방수 공사하셨어요, 그렇죠?
  그런데 시비에 작은 도서관 활성화 지원 건수에서는 시비 보조금이 삭감돼서…….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이거는 주민참여예산입니다.
이정현 위원    이건 주민참여 예산으로 하셨고.
  그러니까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건 뭐냐 하면 이 작은 도서관 지원을 하자고 이걸 주민참여예산으로 하셨을 거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작은 도서관 시비는 삭감돼서 활성화 지원은 줄어들었어요.
  아이러니하지 않나.
  그러니까 공간은 리모델링을 했는데 지원 건수는 줄어드는 아이러니함이 있네요, 그렇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런데 시비 지원으로 한 데는 다른 사설 작은 도서관을 주로 지원했고, 여기는 공립이다 보니까…….
이정현 위원    자체적으로 하시는 건 그대로 진행하셨고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이정현 위원    이해됐습니다.
  어쨌든 이 비용 안에 포함돼 있어서, 이 서류만 보면 되게 아이러니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꿈틀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는 리모델링도 했죠.
  지금 정규 사서직도 뽑았죠.
  프로그램도 돌려서 보강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그러니까요.
  저는 작은 도서관 이거 잘 이용되면 좋은데.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나머지 사설 작은 도서관도 내년에는 좀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시비 삭감된 거를 저번에 결산 때도 말씀드렸지만, 한번 구비로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시면 좋겠네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넘어가서 이제 순서대로 좀 할게요.
  281페이지에 있는 평생학습 나눔 페스타는 제일 처음에 제가 기억하고 있는, 그때도 과장님이셨나요?
  제일 처음에 시작할 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빨래터 공원에서 했을 때.
이정현 위원    빨래터 공원에서 하셨을 때부터 이게 다르게, 일반 축제랑 좀 달랐으면 좋겠다 해서 부스 위주의 체험식이 되면 좋겠다 했는데 그 부분은 잘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의외로 저는 잘 되고 있어서 좋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제가 다른 페스티벌 한번 갔는데 무대 공연 없는 페스티벌도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무대 공연이 없는 대신에 거기는 DJ 부스를 세웠었는데 음악을 틀 수 있는 조건만 되면 무대 공연이 없어도, 사실 무대 공연에 드는 비용이 크잖아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무대 세우는 데만 해도 이미 비용이 드니까 무대 공연을 좀 축소하거나 굉장히 작게, 버스킹 수준으로 축소 정도를 하고 좀 더 여기에 맞는 특색으로 살리는 게 좀 더 낫지 않을까, 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은 합쳐서 해서 특수한 경우였잖아요.
  그래서 올해 게 사실은 따로 하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따로 하지만 문화관광과하고는 연계를 할 것 같은데, 문화관광과에서도 지난해처럼 그렇게 무대 행사를 크게 할 생각은 검토 안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이정현 위원    예, 그러면 올해 거를 보고, 매년 이렇게 포맷 없이 계속 다르게 가는 것보다 저는 포맷을 하나 정했으면 하거든요.
  적어도 부스는 어떻게 할 거다, 포맷은 정해져 있으니까 나머지 포맷은 어떻게 갈지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데, 저는 똑같은 축제는 안 하는 게 좋으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아이디어 있으면 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아이디어 저는 딱히…….
  예를 들면 무대를 짓는다 하면 차라리 이게 평생학습 나눔 페스타니까 요즘에 인문학 콘서트 같은 거 계속하고 있잖아요.
  그런 토크 콘서트 형식의 강연 프로그램이 요즘 축제에서도, 예를 들면 민간 페스티벌에서도 생각보다 그런 걸 많이 하더라고요.
  연예인급, 유튜버라든가 이런 사람들이 올라와서 공연을 하는 게 아니고 강연이라고 하기도 힘들고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하는 게 많으니까, 만약에 무대를 세운다면 여기 특색에 맞게 그런 거 해도 좋을 것 같네요.
  특히 우리는 이미 어느 정도 인프라가 구축돼 있을 거잖아요.
  많은 분들 불러 봤었으니까.
  그렇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87쪽 넘어가서 이 부분은 그렇게 말씀해 주신 게 기억나거든요.
  지원자가 없는데 어떡하냐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우선 먼저 중요한 거는 거기 정관 개정 다시 하셔야 됩니다.
  사무국장 임기 없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저는 이거 매년 남길 거고 매년 말씀드릴 거예요.
  사무국장 임기를 없앴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그거 다시 돌리셔야 되고, 저한테 또 전화가 왔어요.
  사무국장 도대체 왜 안 바꾸냐, 그리고 사무국장 근태 관리 안 된다.
  제가 이거 제안드리는 건데 거기 스포츠클럽하고 여기 있는 직원들 정시 출근, 정시 퇴근할 때 평생교육과에서 전화해서 확인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분이 전화를 하시든지 아니면 평생교육과에서 매 시간마다 전화를 하시든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근태 관리가 안 되고 있거든요.
  근태 관리 여기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지문 찍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여기 센터 말씀입니까?
  그런 시스템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없잖아요, 그렇죠?
  여기 오후에 그냥 퇴근해서 ‘저 사람 집에 갑니다’ 하고 저한테 전화가 몇 번 와요.
  ‘의원님, 저분 오늘도 집에 가셨네요, 일찍 집에 가시네요’ 이렇게 전화 옵니다.
  근태 관리하셔야 되겠죠?
  전화를 하시든지, 전화 시스템을 거기 사무실에서 이쪽 사무실로 전화를 걸게 하든지 출근, 퇴근할 때마다 그거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기 있는 스포츠클럽의 사무국장은 스포츠클럽의 사무국장이라고 적혀 있지만 스포츠클럽 자체가 사실상 우리 구에서 만든 거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자율성이라는 게 줄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는 준공무원으로 봐야 되는 지점인데 이렇게 근태 관리 안 된다고 신고 들어오고 있는데 이게 되겠습니까?
  저는 이 부분 다 잡아내고 싶은데 제가 너무 바빠서 이걸 못 하겠네요.
  사실 저도 바빠서 이거 할 시간이 없습니다.
  이거 해 주셔야죠.
  마찬가지 이야기로 제가 자료 좀 부탁드렸는데, 제가 이거 지나가면서 이야기하고 말씀을 안 드려서 그냥 넘어간 것 같은데 남구체육회 297페이지 가서 체육회의 비용을, 저는 근로자 입장, 그러니까 노동자 입장에서는 비용을 퇴직금부터 시작해서 충분히 올려야 된다고 100%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100% 찬성하는데 기존에 몇 년 전 감사에서 근태 관리, 여기도 똑같이 체육 강사들이 자체 감사에서 사진 자료라든가 이런 것들이 중복되고 했던 사건이 있었어요.
  기억나시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저 있을 때는 없었는데 그 이전에는 있었던 걸로…….
이정현 위원    아니요, 아니 과장님 계실 때 있었어요.
  그 감사 자료 제가 다시 받아 드릴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체육 강사가 현장에 나가서 사진 찍어서 올리게 돼 있는 시스템 안에서 중복된 사진 쓰고 이런 거 있거든요.
  그거를 올해 해보자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그냥 넘어갔나요?
  그 이후에 제가 말씀을 안 해서…….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옛날 거는 모르겠고 지난해 지도 자료 나갔던 거 그거 자료를 뽑아서 가지고 왔거든요.
  드리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래도 기억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지나가듯이 이야기했는데 기억해 주셔서.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지도자별로 어디 나갔다는 횟수가 다 기재가 되어 있더라고요.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횟수 말고 사진을 찍어서 올리게 돼 있어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사진도 올리겠죠.
이정현 위원    그 사진을 다 점검 한번 해보시라고요.
  사진 다 점검해 보셔야 됩니다.
  못하시겠으면 의회로 넘겨주세요.
  사진 다 뽑아서…….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런데 그 시스템을 저희들이 들어갈 수 있는 그게 아니라서요.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그쪽에서 뽑아달라 하셔야죠.
  일자 적혀 있는 사진으로 해서 다 받으시면 되죠.
  그거를 의회 감사에서 받을 수 있잖아요.
  이 체육회 인건비 비용이 우리 구비로 나가는 거잖아요.
  받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국․시비 해서 같이 나가는 거지요.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받을 수 있는 거잖아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런데 그전에 지도자들 간의 갈등이 있고 고소, 고발할 그럴 때는 그렇게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정현 위원    지금은 없다고 말씀하실 수는 없죠.
  그건 확인해 봐야 된다는 거죠.
  이 확인의 감독 주체가 누굽니까?
  이거 평생교육과잖아요, 그렇죠?
  평생교육과에서 확인해 보시고, 그리고 의회에서도 확인해 보고 있다니까요.
  그거 다 뽑아서 주시면 되고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건 체육회 책임 하에 관리하도록 되어 있어서…….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체육회에서 이 비용 나가는 것의 관리 감독은 누가 하시는데요?
  우리 시․도비 보조금 여기 302페이지에 있는 지도‧점검 내역에 나와 있는 보조금 나가는 거에 체육회 보조사업 예산 집행 분야 전반적인 거를 점검하시게 돼 있는 거 아니에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게 몇 번 나갔는 것에 대한 임금이 나가는 게 아니고 일단…….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임금이 나가기 때문에 그게 제대로 나가는지 확인해 보자 이 말이죠.
  지금 근태 관리가 이렇게 안 된다고 이야기가 나오는데, 안 그렇습니까?
  확인을 해보자 이 말씀이죠.
  그 정도는 하셔야 되는 거 아닐까요?
  그거랑 마찬가지로 제가 결산 때 말씀드렸던, 혹시 그 자료도 준비해 주셨나요?
  일단 자료 준비해 주신 건 감사합니다.
  여기도 적혀 있죠.
  회계연도 경과 후 지출되고 복잡한 부분이 있으니 그 부분은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그거는 이때 설명해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임원 연수대회랑 보고 싶어 했던 내용 말씀하시는 거죠?
이정현 위원    예.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 예산 1,800만원 중에 100만원은 임원 연수대회에 받는 예산이고, 1,700만원은 연말에 체육인의 밤 행사할 때 집행된 내역입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이게 체육인의 밤 그거는 이해되는데 생활체육대회 지원이 왜 2024년 1월 25일날 정산이 될까요?
  생활체육대회 지원은 다 일찍 끝나지 않습니까?
  겨울에 하는 게 있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 해 지나서 연말까지 하고 그다음 해 연초에 정산을 해서 반납금이 있으면 반납받고 그렇게 진행하거든요.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구조적으로 이 모든 비용이 다 정산을 그다음 해 1월 25일 날 하게 돼 있는 거예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이정현 위원    그러면 이해되는 거라서, 이해됐습니다.
  그러면 구조적으로는 결산 때는 무조건 안 나오네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렇지요, 안 나옵니다.
  안 나오고 그것도 또 해 지나서도 국․시비 다 섞여 있기 때문에 국비가 결정돼야 우리 구비까지 해서 한꺼번에 하기 때문에 4월, 5월까지도 넘어가거든요.
이정현 위원    그럼 이제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거죠.
  이해됐거든요.
  그러니까 의회도 이거를 다 알 수가 없잖아요.
  당연히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예를 들면 저희가 기조실에 예산 집행해서 신속 집행했거나 혹은 공통 경비 집행한 거는 결산서에서 못 넣는 자료는 자료를 뽑아서 달라고 해요.
  그래서 적어도 검토 정도는 할 수 있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럼 내용이 너무 많을 건데요.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이거를 다 뽑지 않고 이 정도 수준이라도.
  이 정도 수준에서 결산서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결론적으로는 정산이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런 상황이잖아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연말이 지나면 정산이 된 거죠.
이정현 위원    정산이 된 거잖아요.
  그런 자료들은 결산서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이렇게 정산됐다는 것 정도는 처리를 해 주시는 게 저는 맞다고 봐요.
  그걸 의회 의원이 보든 안 보든 상관없이 그게 절차적으로는 포함이 돼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건 기획실에서 공통적으로 부서마다 그걸 해야 된다고 하면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기조실에 이야기해서 그렇게 포함시키는 걸로 이야기를 할게요.
  우선 이건 자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말씀드린 거 다 준비해 주셨네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이 체육 근태 관리가 지금 안 되고 있다고 저한테 이야기가 계속 들어옵니다.
  이번에 아시죠?
  제가 최초로 한 것 같은데 강민욱 의원이 제시해서 ‘의회 행정사무 감사하니까 제보해 주세요’ 하는 거 붙여놓고 난 뒤에도 전화가 왔어요.
  근태관리에 대해서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근태 관리 지금 체육회도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정현 위원    체육회 이거 말고, 그쪽 사무국장에 관련된 근태 관리 전화가 왔었고.
  체육회는 제가 이거 사진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이거는 제가 직접 봤잖아요.
  그때 제가 사진을 다 직접 봤어요.
  과장님은 모르셔도 저는 직접 봤거든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 시스템에 들어가서요?
이정현 위원    그거 출력된 걸 직접 봤어요.
  그러니까 한번 보셔야 됩니다.
  여기 나간 내용과 사진 찍어서 올린 내용이 매칭이 되는지 검토해 보셔야 됩니다.
  그러니까 그건 그때 일어난 일이니까 그때 건 이야기할 필요 없다고 말씀하신 거 저도 인정하는데 지금 잘 되고 있는지는 한번 보셔야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러면 중간 점검을 저희가 한번 나가볼 건데 그때 가서 그 시스템도 같이 한번 들여다보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렇게 보시면서 사진을 적어도 모든 사람 거 다 뽑아보기 힘들다 하면 한두 분 정도 걸 뽑아서, 샘플로 한두 분 거를 다 뽑아서 달라고 해서 사진만 보면 바로 알겠더라고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보면 바로 알게 돼 있습니다.
  중복된 사진 그냥, 예전에 썼던 사진 그냥 다른 각도에서 쓴 사진으로 올린 거 보면 바로 알 수 있거든요.
  그 정도는 검토해서 점검하셔야죠.
  그게 점검이 돼서 괜찮다 했을 때 인건비가 제대로 나간 거지 그게 점검이 안 됐는데 인건비가 제대로 나간 게 맞겠습니까?
  힘든 일 시키는 건 맞는데 고생 좀 해주세요.
  저도 한번 검토할게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위원님 말씀 다 맞는데 지도자들 임금 체계가 너무 열악해서요.
이정현 위원    이해되죠.
  임금이 열악하니까 힘들다.
  이것도 맞는 말인데 그래서 높이려면 제대로 일하고 있는가도 봐야 된다.
  이 두 가지가 같이 가야 되는 거잖아요.
  그렇게 봐주십시오.
  저도 내년에는 한 번 그 자료 달라고 다시 요청할 거예요.
  내년에 여기 행자위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지나가면서 놓쳤기 때문에 제 실수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이야기는 안 하겠지만 그 부분 참고해서 꼭 본다.
  제가 이렇게라도 이야기하면, 그러니까 잘못된 거 제가 잡아내서 무조건 욕하겠다 이게 아니에요.
  이렇게라도 푸시(push)해 놓으면 그때부터는 똑바로라도 하겠죠.
  안 그렇겠습니까?
  이런 이야기가 있더라고 귀에 들어가면 그럼 똑바로 하려고 노력이라도 하겠죠.
  그거라도 되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런 부분에서 사격 선수단이 작년에도 상 받고 포상금 받았는데 올해는 더 큰 상 1등 했으니까 더 많이 나갔겠네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나갔습니다.
이정현 위원    많이 주시면 좋겠네요.
  이렇게 되는 거죠.
  1등 했는데 많이 주셔도 돼요, 그렇죠?
  제가 있는 동안 1등 했다고 하는 건 최초인 것 같아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단체로는 그렇지요.
이정현 위원    그렇죠?
  제가 있는 동안 최초입니다.
  제가 그때 사격단 선수단 있을 때 사격소에 도핑 검사하러 가서 만나기도 했었는데 최초입니다.
  그래서 또 1등 했으니까 잘하는 분은 다른 데로 가겠죠.
  우리가 비용을 적게 주니까.
  그 구조도 한번 생각해 보시라 이런 거죠.
  1등까지 한 팀인데 붙잡고 있으면 홍보도 되고 좋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려고 지자체에서 사격단, 이 전문 체육단체를 키우는 거잖아요.
  그리고 별표 쳐놓은 것만 몇 가지, 아, 이거 하나 또 말씀드릴게요.
  잘하고 계신 거, 제 눈에 보이는 것 중에 잘하고 계신 거 좀 말씀드리면 307페이지에 있는 주니어 천문캠프.
  뭘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관심 주제인데 제가 있는 SNS에 이 광고가 올라왔더라고요.
  지금 모집한다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런 거는 너무 잘 하시고 계시니까 이렇게 해 주시고요.
  비용을 좀 늘려서, 요즘에 이 천문과학 쪽이 인기가 있잖아요, 그렇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장비도 고가고 하다 보니까 조금 비용은 드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정현 위원    우리 캠핑장 열리면 확실히 더 좋을 건데 그때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처음에 계획할 때는 거기에 들어가서 한다고 계획을 잡았던 건데 지금 딴 데로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래서 이쪽 관련된 인문학 강의도 하나 준비해 보셔서 하시면 좋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라서 말씀을 드리지만 요즘에 좀 유행이라고 해야 되나?
  요즘 유행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고 또 하시고도 계시니까.
  TV로 유명해지신 분들 말고도 많아요.
  예를 들면 당장에 경북대 이명구 교수님 같은 경우에도 엄청 강의 잘해 주시고, 경대에서는 매년 일반인들한테 밤에 직접 보면서 하는 천문학 강의를 했었어요.
  천문학과와 물리학과에서.
  거기 알고 계셨어요?
  모르시죠?
  경대에서 매년 했었습니다.
  매년 일반인들을 모집해서 천문학 시즌 때 별 볼 수 있는 시즌에 오픈해서 일반인들을 받아서 교육을 했었어요.
  저도 참가했었는데 거기 경대에 있는 교수님 수준에서도 너무 잘 아시거든요.
  그러니까 비용적으로는 유명한 사람 들어오면 너무 비싸니까 그런 식으로도 컨택트해서 해보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입니다.
  324페이지에 이게 연구용역으로 올라와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데 아마 앞에도 있는 내용인데 한번 볼게요.
  학교에 온 케이팝 발표회 있잖아요.
  이거 이렇게 읽는 거 맞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41번 말인가요?
이정현 위원    41번도 있고 42번도 있고 앞 페이지에서는 25번도 있고 뭐 이렇네요.
  뭐 여러 가지로 지금 나가 있잖아요.
  이게 저도 지금 못 찾겠는데, 이 사업 자체를 여기 구 용역 사업에만 올라와 있는데 혹시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올려두셨나요?
  안 올려두셨나요?
  제가 못 찾겠는데.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냥 미래 교육 운영 전체로 해서…….
이정현 위원    전체 안에서만 넣으신 거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워낙 양이 많아서.
이정현 위원    예, 이해됐습니다.
  양이 많아서 이렇게 디테일하게 한 개씩은 못 넣는 거까지는 이해돼요.
  이때도 과장님 계셨고 이때는 배진환 팀장님이 계실 때잖아요.
  저는 이거 예산을 처음에 수립할 때는 반대했습니다.
  기억나세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때 한쪽에 통으로 줄 수 있다고 해서 저희들이 직접 집행한다고 조금 애를 먹었거든요.
이정현 위원    그렇죠?
  그래서 반대했다가 직접 수행하는 걸로 해서 직접 수행을 하신 거잖아요.
  그런데 이 예산은 생각보다 많이 남았죠.
  직접 수행이 다 안 됐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런데 쓴다고 애는 먹었는데 다 썼습니다.
이정현 위원    다 썼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이정현 위원    다 쓰셨으면 잘하셨습니다.
  그래서 평가를 들어보니 괜찮다고 나오더라고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리고 연말에 그거 무대에 다 올려줬으니까.
이정현 위원    그렇죠? 만족도가 굉장히 높게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연예인 한 분 부르신 걸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일부러 사전에 다른 데 홍보하지 않고 그 자체로만 한 거, 저는 그런 기획도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재밌는 건 뭐냐 하면 제가 반대를 했지만 결론적으로 좋은 사업으로 나왔어요.
  이거 다 100% 구비였잖아요, 그렇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지방소멸대응기금.
이정현 위원    기금이었잖아요?
  그러면 올해 이 사업을 또 하셨어도 됐는데 왜 없애셨을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올해도 그 정도 예산은 아니고 대덕초등학교하고 조금 하고 있습니다.
  연극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작게 하시는 거예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예산은 조금 줄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저는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그러니까 사업이라는 게 다 다르니까 어쩔 수 없다는 부분이 있지만, 어쨌든 저는 처음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잘 됐으니까 잘된 건 더 키워도 되는데 도리어 안 하거나 줄이니까.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저는 어떻게 느꼈냐 하면 그때 당시 그거 잠깐 해보려고 그렇게 왜 싸웠나?
  이렇게 한 해 하고 없어질 거면.
  그렇잖아요.
  그냥 잘된 건 좀 살리면 좋은데.
  제가 판단했을 때 잘 될지 안 될지 저도 모르지만 반대할 수도 있는 거고, 그럼 잘 되면 잘 됐다고 하고 더 키워도 되는 건데 아쉽네요.
  더 키웠으면 좋았을 사업이지 않나 싶어서요.
  제가 이렇게 올라온 사업 중에서 잘 됐다 하는 게 그렇게 많이 생각나지 않는데 잘 됐다고 하는 사업이니까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산이 작년에 1억5,000 들었기 때문에.
이정현 위원    그러면 올해는 얼마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올해는 한 2,000, 3,000만원 정도.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요.
  1억5,000 올릴 때 제가 우리 구에서 1억5,000 단위 사업을 이렇게 쉽게 올려서 이렇게 쉽게 하는 경우가 잘 없는데 이걸 하신다고 해서…….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구비로 생으로 태우려 하면 좀 어렵겠지만 지방소멸대응기금에 태워서 그나마 했고, 앞으로도 그 기금이 있으니까 또 반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소멸기금 안 쓰고 있어서 지금 삭감 당할 위기인데 그런 데라도 엮어서 쓰시면 도리어 이게 더 소멸기금에 맞는 것 같네요.
  제가 그때 반대했던 거는 저의 잘못이고, 잘 됐으니까 과장님께서 잘 만들어서 다시 좀 해 주세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안 그러면 저희들도 쉽게 갔을 건데 뭐 말씀해 주셔서 좀 더 챙겨서…….
이정현 위원    힘드셨군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직접 수행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거는 민상호 과장님 스타일이긴 하지만 그렇게 좀 해 주시면 더 좋겠네요.
  시간을 좀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더 질의하십시오.
송민선 위원    예, 과장님 아까 나눔 페스타 잠깐 이야기했었는데 조금 더 첨언을 드리자면 문화관광과하고 연계하실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작년에 했던 제 느낌을 이야기해 보면, 부스 차려놓고 체험 위주지만 좀 급하다.
  이게 처음이고 자리를 안 잡았으니까, 우리 의원들 입장에서는 급하게 한 바퀴 둘러본 것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주민으로서 봤을 때 거기는 굉장히 잔잔한 동네예요.
  그러니까 곱창 골목처럼 크게 뭘 하는 그런 동네가 아니고 제가 있어 보니까 청소년 문화의 집도 있고 문화 도시적인 문화의 거리다, 이런 생각을 제가 많이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문화관광과장님 보고 문화거리로 지정해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문화거리 지정.
  왜냐하면 특색을 살린다 했잖아요.
  특색을 살려서 뭔가를 하려면 거기 학교들도 있고 대구대도 있고 엮으려 하면 얼마든지 많이 있는데, 무대 공연 없는 공연도 좋다고 아까 이정현 위원 말씀하셨는데 저도 그렇게 공감합니다.
  우리가 전통시장 재단에서 공모 사업 따 와서 버스킹 할 수 있는 데를 몇 군데 해놨거든요.
  해놓고 버스킹 무대 없이도 아무 가게 앞에서나 장소만 있으면 얼마든지 음악이 흐르고 문화가 흐르더라고.
  학생들이 지나가다 서서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러면서 ‘뭔가 하고 있네, 우리 동네에도 이런 거 하고 있네, 이게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 이런 문화가 있는 거리.
  누가 돈을 많이 들여서 만드는 문화 말고 자연스럽게 자생돼서 문화가 흐르는 그런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목포 연수를 가봤을 때도 목포라 하는 도시를 처음 가봤지만 거기도 그렇게 문화가 흐르고 있었어요.
  군데군데 따로따로, 이렇게 쭉 길게 연결돼 있는 장소라고 해야 되나?
  여기서는 연극을 하고 있고 여긴 여기대로 또 관객이 있고, 조금 몇 블록 갔는데 거기서는 뭐 유튜버라고 그랬나 그런 사람들이 아주 웃기게 공연을 했어요.
  하다가 전화도 받다가 다시 공연하고 그런 주민들하고 소통하는 공연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보여주기 위한 공연이 아니고 ‘야, 저런 공연도 할 수 있네, 공연하다가 전화 받는 게 말이 돼?’ 그렇죠?
  그런 색다른 시도를 봤어요.
  벤치마킹이 중요하다는 것이, 벤치마킹하는 데 돈 아끼지 말라고 제가 맨날 말씀드리거든요.
  그러면 남구에 이게 특색 있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두 과장님께서 문화관광과하고 평생교육과하고, 청소년 블루존 명덕역 물베기 거리 인프라가 너무 좋잖아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인프라가 좋지요.
송민선 위원    그럼 이거 살려야죠.
  엉뚱한 데 가서 돈 들여서 공모해서 안 되는 능소화 살린다고 하지 말고.
  군데군데 공무원들도 연계해서 협업해서 있는 자원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거를 공부해 보셔야 안 되겠습니까?
  제가 맨날 주장하는 게 그거거든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저희도 협업해서 하지만 또 저희 부서에서는 체험 부스나 이런 쪽 위주로 하니까 뒤에 문화관광과 할 때도 그 말씀 꼭 해 주셔서 같이 잘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송민선 위원    그래서 제가 관광과장님한테 맨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거기는 있는 것에 뭔가 입혀서 만들면 참 좋을 듯하다는 그 말씀을 맨날 드렸는데 과장님들께서 이게 현실적으로 안 와닿는지, 저는 그 동네에 가게가 있고 거기서 생활을 하다 보니 이 동네의 특성을 너무나 잘 알겠는 거예요.
  걸어서 15분 예술 동네도 했잖아요.
  그런 것들 연계해서 해를 거듭하면서 밀양 아리랑 축제처럼 66회의 전통이 있는 그런 문화거리 축제가 되면 좋겠다.
  아리랑 오딧세이 가보셨나요?
  한번 가보세요.
  밀양시에서 하니까 규모도 크고 돈도 많이 투자가 됐지만, 거기에 밀양시의 어떤 문화가 다 녹아져 있고 찾아올 수밖에 없도록.
  대명3동하고 내이동하고 교류를 해서 저희가 초대받아서 갔었거든요.
  하루 종일 거기 축제에 참가해보면서 축제는 이런 거구나 느꼈습니다.
  그거 취타대라 그럽니까?
  우리 남구 하나밖에 없잖아요.
  행사할 때마다 한 취타대가 나와서 하는데 여기는 특성이 있는 게 동네마다 취타대가 다 있다는 거, 너무 놀랐어요.
  그리고 그 마을 전체를 취타대들이 동원돼서 한 바퀴를 도는데, 취타대가 있으니까 일단 흥이 나잖아요.
  그러면 거기 같이 참여하는 분들도 자동으로 흥이 나는 거야.
  우린 타 도시에서 왔는데도 어떤 컨셉에 맞는, 유관순 누나 컨셉이면 태극기 들고 유관순 옷을 입고 같이 참여하면서 유관순도 한번 생각해 보고요.
  중간중간에 가면서 꽹과리, 북 치면서 같이 어우러져서 춤추고 노래하고 그러면서 주민들과 융화도 되고.
  시골이라서 가능한가?
  아닌 것 같아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거 자료 한번 찾아보든지 해서 접목할 수 있는 거 있으면…….
송민선 위원    그러니까 우리 축제는 주민 따로, 관 따로 저는 그렇게 보였거든요.
  그래서 주민들이 들어와야 성공된 축제가 된다고 생각이 되고, 그러면서 그 주변도 먹고 살고.
  이렇게 가야 이게 확실한 문화로 자리 잡고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번 드려봅니다.
  참고 좀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예, 질의 감사합니다.
  305페이지 지자체 대상 공모 사업 현황이 있는데 2023년, 여기 응모 결과를 보면 선정이라고 돼 있어요.
  응모 결과 선정이 안 된 경우도 있겠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위원장 강병준  이거는 왜 안 넣으셨습니까?
  왜냐하면 응모 결과를 선정으로 다 할 것 같으면 응모 결과라고 표시를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저는 탈락했으면 왜 탈락했을까 그것도 좀 궁금하긴 합니다.
  그래서 이거 자료를 좀 받을 수 있을까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탈락한 거 몇 개 없지 싶은데 한 번 찾아서…….
○위원장 강병준  거의 응모하면 선정은 되셨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혹시 있으면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예, 이게 응모해서 100% 다 선정이 됐을 거는 아닌데 그래서 그게 궁금했습니다.
  이거 자료로 좀 요청해도 될까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위원장 강병준  그다음에 334페이지 관리번호 164번에 보면 남구 국민체육센터 현황이라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여기가 민간 위탁의 형태인 거잖아요.
  그런데 시설물 같은 경우에는 이 민간 디지털 업체에서 보수를 하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맞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 건물 자체에 대한 거는 구청에서 해야 되고.
○위원장 강병준  건물 자체?
  인테리어를 이야기하시는 게 아니고 예를 들어서 방수라든지.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런 것들은 남구청에서.
○위원장 강병준  혹시 최근에 남구 국민체육센터 한번 가보셨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한 번씩 가지요.
○위원장 강병준  어떻던가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좀 많이 노후돼 있어서 안 그래도 리모델링도 생각하고 있어서 국비 예산 받으려고 신청도 해놓은 상태입니다.
○위원장 강병준  아, 신청을 해놓은 상태예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위원장 강병준  그런데 이게 몇 년도에 완공이 된 건가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17년이지요.
○위원장 강병준  2017년도, 그럼 7년인데 벌써 노후화가 되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누수 이런 것도 조금 있고 그렇더라고요.
○위원장 강병준  제가 최근 한 달 전에 방문했을 때 콘센트에서 물이 나오더라고요.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무슨 문제냐면 안전사고죠.
  전기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도 있어요.
  탈의실이나 샤워실을 가봤는데,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거기서 샤워를 못하겠어요.
  왜냐하면 곰팡이 냄새가 너무 심해서.
  바닥을 왜 장판으로 했을까?
  제가 봤을 때 장판 밑에 물이 깔려있는 상태예요.
  이 정도면 심각하거든요.
  왜 이렇게 공사를 했을까?
  뭐 이유가 있겠지만 나름대로 사정이 있겠지만 이걸 사용자분들한테도 여쭤봤어요.
  여쭤봤는데 자기는 어쩔 수 없이 샤워를 하시지만 안전상의 문제는 심각하게 있다.
  콘센트에서 물이 나오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콘센트 다 튀어나왔습니다.
  왜냐하면 불어터져서 콘센트가 튀어나온 거예요.
  아예 밑에서 물이 흐르고 있다는 거죠.
  만약에 안전사고가 나면 관리 책임은 사실 구청에 있다고 보거든요.
  이거는 민간 위탁이긴 하지만 건축물에 문제가 있으니 이거는 빨리 시정을 하셔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전기 그 부분 한번 더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처음에 잘못 만들었어요.
  바닥이랑 딱 붙어서 마진도 없이 이렇게 붙어서 설계를 하시고 공사를 하셨는데 위에 떠서 있어야 되는데 바닥에 있어요.
  콘센트가 완전히 바닥에 붙어 있거든요.
  이렇게 설계를 하시고 설치를 하시는 것도 난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보통은 10cm나 15cm 이상 띄워서 콘센트를 설치하는데 바닥이랑 붙어 있는 콘센트가 이해가 되나?
  나름 그때 설계했을 때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납득이 참 안 됐습니다.
  구조 형태에 대한 이해도 잘 안 되고요.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조성할 때 업체 선정 그런 데서 부실 업체가 들어온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위원장 강병준  어쨌든 간에 현재 콘센트가 흐르는 길에는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전반적으로 손볼 데가 많아서 한번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예, 알겠습니다.
  이거는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저희도 인식을 하고 있다는 거는, 파악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이야기를 해드려야 되니까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평생교육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김혜숙 평생교육과장께서는 오늘 감사 중에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시정을 요구한 사항과 제안하신 내용들을 검토하셔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김혜숙 평생교육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23분 감사중지)

(13시30분 감사계속)

○위원장 강병준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 소관 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민상호 문화관광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3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4년 당면현안 사항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거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입니다.
  2024년도 문화관광과 소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당면현안 사항 순입니다.
  먼저 347쪽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으로 첫 번째, 관광 수용태세 및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작년 1분기에 앞산 빨래터 공원 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노후화된 관광안내소 차량 외부 디자인 재도색 및 정비를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공룡공원과 해넘이 전망대에 문화관광해설사 1일 2명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348쪽입니다.
  관광 진흥 기반 관리를 위해 관광사업체의 등록, 전출, 휴‧폐업 등의 사업자 관리와 주요 관광지점에 무인 계수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광객 맞춤형 홍보 마케팅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작년 앞산 빨래터 공원에 산타마을을 조성하고 12월 23일과 24일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산타마을 운영 기간은 작년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45일간 운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해 남구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캠핑 대전, 대구데이 페스티벌에, 또 부산국제관광전에 홍보 부스로 참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349쪽입니다.
  앞산 소재 전망대 4개소, 용두토성 전망대, 앞산 전망대, 왕골 전망대, 앞산 해넘이 전망대 방문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여 기념품을 증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관광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였고, 매년 10월 남구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일반 사진 부문과 스마트 부문으로 나누어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350쪽입니다.
  문화재 정비 및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을 위하여 영호남 명예 명창 초청 기획 공연인 명야복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비와 시비로 매장문화재 유전 지역 정보화 고도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봉 배수지 법장사 3층 석탑, 대덕산성의 안내판 정비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안일사 소방펌프 보수 및 엔진 펌프용 컨트롤러 교체 등의 관광 기반 시설을 정비하였습니다.
  351쪽입니다.
  국비와 시비, 구비 3억9,000만원으로 안일사 요사채 주변 석축 보수 정비를 완료하였고, 서봉사 및 안일사 전기화재 예측 시스템 및 통합관제 시스템 설치 및 안일사, 은적사에 방재 시스템 유지보수를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주민의 일상 속 함께하는 문화예술 사업으로 지난해 5월 5일과 5월 6일 양일간 남구 구민체육광장 일원에서 앞산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352쪽입니다.
  작년 4월과 6월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가족 뮤지컬 피노키오와 아기공룡 꼬물이를 6회 공연하였습니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비 2억원으로 15분 예술 동네 프로그램인 ‘대명 예술 꼴라주’, ‘예술판’, ‘연극마당’, ‘한여름밤 콘서트’, 물베기 거리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관내 아파트 3개소와 청소년 블루존 일원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4회 개최하였습니다.
  353쪽입니다.
  대구시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공모 사업비 9,000만원을 확보하여 소극장에 장애인 화장실 자동 출입문, 경사로 설치, 시각장애인용 안내 부착물 설치 등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6일 안지랑 곱창 골목에서 거리 패션쇼를 개최하였고, 그리고 9월 16일과 9월 17일 양일간 대명 공연거리 일대 및 대명 유료주차장에서 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 31일 마지막 날 지역 최초로 해넘이 축제인 앞산 해넘이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354쪽입니다.
  대명 공연예술센터와 남구문화원의 운영과 관리를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명 공연예술센터는 이 보조금으로 센터 공유 공간 대관을 운영하였고 그리고 다양한 공연인 ‘장소의 재발견’, ‘기획전시’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남구문화원은 전통 교양 강좌, 향토 사료 조사 연구, 문화유적 답사, 찾아가는 도예 체험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아울러 만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신규 발급 1,820명, 재충전 1만3,641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55쪽입니다.
  문화시설, 공연장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소극장과 공연장 27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356쪽입니다.
  당면현안 사업으로 작년 겨울에 처음으로 조성한 앞산 산타 마을을 올겨울 시즌 좀 더 확대해서 올해는 인구소멸대응기금 9억 정도를 투입하여 11월 말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12월 중에 크리스마스 축제를 2일 내지 3일 동안 개최코자 합니다.
  그리고 올해 인프라 조성은 향후 예산 절감을 위해서 현재 공원과에서 조성 중인 빛 문화 공원과 연계한 어떤 연구적 인프라를 기본으로 조성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예산이 조금 줄어들더라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합니다.
  357쪽입니다.
  대봉 배수지 물 문화 공원 조성 사업으로 대구 최초의 상수도 시설인 대봉 배수지에 시비 등 20억 정도로 물 문화 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일 착공하여 현재 수목 일부를 제거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경에 완료하고 10월 중 개장식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358쪽입니다.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조성 사업으로 대명동 568-1번지와 568-16번지 2필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정도의 규모로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현재 국가 공공건축지원센터에 사업 계획 사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게 한 1개월 정도 걸립니다.
  이것이 완료되면 다음 일정으로 우리 구 자체의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득한 후에 건축 설계 공모, 그다음에 실시설계용역, 그다음에 입찰, 착공, 준공까지 한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63쪽입니다.
  관리번호 172,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로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공연장에 대한 방향성 검토 건은 현재 설립을 검토 중인 남구 문화관광재단 입주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허브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문화 거버넌스 구축 검토 건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관내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가칭 남구 문화관광재단 설립 검토 등을 통해 우리 구의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틀을 마련코자 합니다.
  364쪽입니다.
  관리번호 173 주민 진정 건의 사항 등 처리 내역은 지난해 11월 14일 지역 상인들이 대구시 및 우리 남구 관광 안내 홍보물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시와 우리 구 관광 홍보물을 지역 상인들한테 제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관리번호 174 각종 위원회‧협의회 운영 실태로 문화행사추진위원회는 앞산 축제 개최와 관련하여 지난해 1월 13일과 6월 4일 2회에 걸쳐 위원회를 개최하였고, 관광진흥협의회와 문화예술위원회는 현안 사항이 없어 개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관리번호 175 미집행 예산 발생 현황은 10% 미만 예산액은 5억4,901만6,000원입니다.
  여기서 3억7,967만4,000원을 집행하고 1억6,934만3,000원의 잔액이 발생하였습니다.
  367쪽까지 상세 내역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68쪽입니다.
  관리번호 176 지방보조금 지원 현황은 사단법인 이명희 영남 판소리 보존회 등 6개 단체에 8억8,440만1,000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4억6,170만9,000원이 증가한 것입니다.
  주요 증가 요인은 전통 사찰 보존 지원 등의 국비와 시비가 많이 증액되었기 때문입니다.
  369쪽입니다.
  관리번호 177 기금 운용 계획 및 관리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관리번호 178 업무추진비 운영 실태는 기관운영 업무추진비는 해당 사항이 없으며,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는 예산 630만원 중 629만원을 지출하고 1만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집행 세부 내역은 371쪽까지 21건이며, 주요 내용은 앞산 축제, 물베기 거리 축제, 크리스마스 축제 등 관련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시책 모임이었습니다.
  다음은 372쪽입니다.
  관리번호 179, 2023년도 포상금‧보상금 지급 내역은 문화관광해설사 12명에게 활동 보상금으로 3,269만원을 지원하였고, 남구사랑 공모전 상금으로 42명에게 985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관리번호 180, 2023년에서 2027년 중기지방재정계획 주요 투자 사업 현황은 대덕제 앞산 축제 사업에 22억3,800만원, 대봉 배수지 물 문화 공원 조성에 20억, 앞서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구축에 300억을 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373쪽입니다.
  관리번호 181 행정정보 공개 실적은 작년에는 34건이 청구되었습니다.
  이 중에 9건을 전부 공개하고 25건은 자진 취하하였습니다.
  주요 청구권은 내비게이션 업체 쪽에서 관광업체의 변동 사항이라든지 그다음에 휴‧폐업 사항 이런 정보 공개 청구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관리번호 182 지방보조금 지원단체 지도‧점검 내역은 보조금 지급 대상 6개 기관 단체에 대해 연 1회 지도‧점검을 시행하였고, 대명 공연예술단체연합회의 지적사항에 대해서 시정 조치하였습니다.
  다른 기관 단체는 지적 사항이 없습니다.
  그리고 374쪽입니다.
  관리번호 183 민간위탁 사무 현황은 대명 공연예술센터 문화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대구 스트릿 컬처 팩토리에 작년부터 올 12월 말까지 2년간 1억1,000만원으로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관리번호 184 물품 관리 현황은 화물 트럭 1대, 노트북 컴퓨터 2대, 비디오 프로젝트 1대, 영상 정보 디스플레이 장치 1대, 디지털 미디어 레코드 1대를 정수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리번호 185호 업무 계획 대비 미실시 사업 및 업무 계획에 추경 등으로 추진한 신규 사업 현황은 첫 번째로 2023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를 작년 1회 추경시에 반영하여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산타마을을 조성하고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375쪽입니다.
  지역 특화 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대명 2동, 3동 주변 15분 예술 동네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서 국비 1억과 구비 1억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였으며, 2023 장애인 편의 증진 사업 ‘남(南)부러운 우리 동네’는 대구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9,900만원의 사업비로 장애인 화장실 구축 및 편의시설 확충 등에 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인 앞산 해넘이 축제는 작년 연말 12월 31일 앞산 빨래터 공원에서 지역 최초로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무형문화재 보호 및 전승 지원금은 시로 업무가 이관되었습니다.
  그리고 할로윈 축제는 이태원 할로윈 참사 1주기인 점을 감안해서 개최하지 않았습니다.
  관리번호 186 국내외 출장 내역은 해외 출장 내역은 없습니다.
  그리고 376쪽 타 시․도 출장 내역은 빨래터 공원 미디어 파사드 사업의 벤치마킹을 위한 1건과 캠핑 행사 유치 관련 협의, 그리고 앞산 해넘이 캠핑장 등록 검토를 위해서 3회에 걸쳐 경북 울진과 구미, 그리고 충북 제천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377쪽입니다.
  관리번호 187 각종 공사 하자‧보수 내역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관리번호 188 지자체 대상 공모 사업 현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셀피체험존 조성 구‧군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으나 선정 후에 인프라를 구축하는 물리적인 환경이 제공되지 않아서 취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특화 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에 공모에 선정되었고, 대구시 장애인복지과에서 한 2023 장애인 편의 증진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관리번호 189 특수 시책 및 신규 사업‧협업 사업 추진실적은 남구 관광 브랜드 홍보 콘텐츠로 동절기 특화 콘텐츠 홍보 영상과 특화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유관기관 협업 프로그램으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Fall in Daegu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협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378쪽입니다.
  관리번호 190 각종 영상물 제작 현황은 작년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TBC에 방영하였습니다.
  그리고 관리번호 191 수의 계약 내용은 공사가 이천동 고미술 거리 전기시설물 보수 공사 등 4건에 5,845만6,000원이며, 379쪽에서 380쪽까지 물품의 제조 구매 현황은 2023 장애인 편의 증진 사업, 편의 시설물 구입 등 18건에 1억3,157만9,000원입니다.
  주 내용은 앞산 축제를 저희들이 구청에서 직접 개최함에 따른 소모품 구입 비용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381쪽 용역입니다.
  용역은 2023년도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 전기안전관리 대행 용역 시행 등 45건에 4억8,570만9,000원으로 주요 내용은 앞산 축제와 물베기 거리 페스티벌, 크리스마스 축제 용역비 등입니다.
  386쪽까지 세부 내역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387쪽입니다.
  관리번호 192, 2023년 평가 사업 시상 내역은 앞에서도 보고드린 대로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에 공모에 선정되어서 사업비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았으며, 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한 장애인 편의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서 사업비 9,00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신문사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캠핑 대전에서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하였고,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한 2023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우수 부스 운영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관리번호 193 공유재산 관리 현황은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한 대명동 568-1번지와 16번지 2개 필지, 그리고 대명 공연예술센터 토지와 건물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388쪽입니다.
  관리번호 194 공유지 변동 내역은 지난해 2월 20일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토지와 건물을 매입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신규로 이렇게 공유지를 새롭게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관리번호 195번 임기제 공무원 등 현황은 관광 사업 추진을 위한 일반 임기제 1명을 작년 12월 1일부터 해서 내년 11월 30일까지 2년간 임용을 하여 관광진흥 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 사업 추진을 위해 시간 선택임기제 1명을 2020년 4월 1일 채용하여 내년 3월 31일까지 5년간 현재 채용을 하고 있으며, 각종 축제라든지 다양한 문화 사업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현황은 앞산 해넘이 캠핑장 시설 유지 관리를 위해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2명을 채용하여 운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관리번호 196 이천동 고미술 거리 관련 매매업소 현황은 현재 38개 업소가 영업 중이고 매매업소 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곳은 폐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391쪽 하단 관리번호 197 문화재 매매업소 점검 및 조치 내용은 2023년 말 검인 대상 40개 업체 중 38개 업소 검인을 완료하였고 2개 업소는 자진 폐업을 하였습니다.
  검인 결과 특별한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392쪽 관리번호 198 문화재 현황 및 관리 실태는 대승기신론소 등 보물 4점과 대구 대봉 배수지 국가등록문화재 1개소, 천자문 등 시 유형문화재 6개, 그리고 판소리 시 무형문화재 흥보가, 시 무형문화재 심청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덕산성 시 기념물 1개소, 법장사 3층 석탑 문화재 자료 1개소로 현재 상태는 모두 양호한 편입니다.
  그리고 393쪽 관리번호 199 남구문화원 지원 금액 및 활동 실적입니다.
  남구문화원 활성화 지원을 위해서 작년에 1억1,840만7,000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이 중 시비가 7,475만원, 구비가 4,365만7,000원입니다.
  활동 실적은 전통 교양 강좌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394쪽까지 세부 내역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395쪽입니다.
  관리번호 200 지역 축제 행사 실적은 작년 5월 5일과 6일 양일간 구민체육광장에서 대구 앞산 축제를 개최하였고, 그리고 12월 23일과 24일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를 빨래터 공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앞산 축제는 사업비가 한 3억5,000 정도 소요되었고, 크리스마스 축제는 한 2억6,000 정도 투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2월 31일 앞산 빨래터 공원에서 해넘이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396쪽입니다.
  관리번호 201 대덕제 대구 앞산 축제,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주관대행사 선정 내역입니다.
  2022년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앞산 축제는 주식회사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즈가 선정되었으며 작년에는 저희들이 구에서 직접 축제를 수행했기 때문에 대행사가 없습니다.
  그리고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조형물 제작 설치 용역은 작년에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주식회사 에스티엔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397쪽에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운영 대행 용역은 마찬가지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시너지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관리번호 202 공사 중 설계 변경 내역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관리번호 203 관광 활성화 사업 운영 실적은 콘텐츠 개발로 작년에 저희들이 최초로 동절기 관광 콘텐츠를 선점하기 위해서 세계인들의 보편적 문화인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하였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398쪽입니다.
  남구 관광지 홍보를 위해서 캠핑대전 등 박람회에 참가하였고, 찾아가는 관광 안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 각종 남구 홍보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작년 1월과 3월에 앞산 빨래터 공원에 종합안내소를 설치하였고 찾아가는 관광 안내소 차량 그게 노후되었기 때문에 디자인 맵핑을 새롭게 하고 정비를 새롭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리번호 204 대봉 배수지 물 문화 공원 조성 사업입니다.
  대구 최초의 상수도 시설인 대봉 배수지에 시비 등 20억원 정도를 투입하여 물 문화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을 했습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9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 중으로 개장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별책)

○위원장 강병준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동료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문화관광과는 이번에 개편되면 과 이름이 그대로였나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저희 과는 그대로고 팀이 한 개 신설되면서, 신설팀과 그리고 기존의 팀이 이름이 바뀝니다.
이정현 위원    관광콘텐츠팀?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관광콘텐츠.
이정현 위원    제가 결산 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이거 의회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말씀드린 것 중에 하나라서 똑같은 말씀인데 의견으로 남기고 싶어서요.
  제가 대덕전당을 빼놓고 생각했더라고요.
  우리 일반 세출 비용에 문화와 관광 비용이 합쳐져 있거든요.
  문화와 관광 비용을 나눠서 비용을 대비해 보니까 관광이 두 배 정도 높게 나왔는데, 제가 문화관광과 이야기할 때 이 말씀을 드렸는데 생각해 보니까 대덕전당 비용까지 합치면 사실은 관광과에서 하고 있는 전체 비용에서 관광의 비율이 더 많이 높죠?
  많이 높은 상황인데 문화콘텐츠 개발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조금 더 있으면 좋은데, 사실은 관광만 이 정도 하셨어도 충분히 잘하신 거라서 한 두 가지 정도 제가 이번 행감 때는 감사의 말씀을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몇 년 있는 동안 바뀌어왔던 것들이 많아서 기조실의 예산에서부터.
  관광과에서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 거는 트로트 일색이었던 무대를 좀 젊게 바꿔주신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트로트가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고 우리는 여태껏 트로트 무대 위주로 했으니까요.
  다양한 콘텐츠가 있으니 다양한 사람들이 올 수 있다는 걸 좀 보여주지 않았겠습니까?
  예전에 신천 돗자리 축제가 있을 때는 정말로 트로트 위주의 무대만 하다 보니, 물론 우리 구가 어르신들 위주기도 하지만 제가 다른 구 축제에 갔는데 거기 대표하시는 분이 이렇게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구 축제를 구민만 위한 축제로 만드는 순간 실패한다.
  구 축제야말로 대구 시민이 다 볼 수 있는 축제라고 생각하셔야 될 거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제 주위에 제 나이쯤 되면 갓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부들 입장에서도 주말마다 어디 갈지 고민하는 그런 상황에서 체험도 가능하고 여러 가지 볼 수 있는 관광성 상품이 대구에 있는 게 좋죠.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는 성공하셨기 때문에 잘하셨다고 말씀을 드리는데, 이제 아쉬운 점은 작년과 올해 똑같이 앞산 축제만 두고 봤을 때, 제가 페이지는 이야기 안 하면서 생각나는 거 말씀드릴게요.
  예를 들자면 어쩔 수 없이 외부 용역회사를 통해서 하는 거잖아요.
  그렇지만 만약에 비용적인 문제가 있다면 비용을 조금 더 들여서라도, 카페 축제에 대해서는 사적으로도 말씀드렸지만 과장님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가 예상했던 커피 축제랑은 모습이 다르게 나왔잖아요.
  그 부분이 불만까지는 아니고 아쉬운 점으로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머릿속에 그려지는 커피 축제와는 조금 모습이 다르지 않았는가.
  힘든 점, 한계점도 이해됩니다.
  앞산 축제라는 이름 안에서 내부적으로 있는 주민 관련 국민운동단체를 포함한 관변 단체들이 있어야 될 곳들, 그리고 전문 예술가들이 와야 될 곳들, 그 와중에 또 이 카페 축제는 위생과 담당이긴 하죠.
  총괄 부서로서 어쨌든 카페 축제라는 것도 같이 가져가야 되는 이것까지 다 했을 때의 한계점도 있지만 더 잘해보자는 입장에서 내년에는 그 부분을 좀 부각시킬 수 있는 모습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최근에 제가 축제 보러 많이 다니거든요.
  수성못 축제는 항상 가면 좋은 점이 재즈 페스티벌 할 때 수제 맥주나 와인 테이블을 두더라고요.
  의자만 두는 게 아니고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관객석에 테이블을 둬서 당연히 여기서 먹으면서 본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도 그런 식의 형태로 조금 바뀌어 보면 어떨까.
  관객이 보기만 하는 형태는 아마 관객들도 지루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는데, 또 반대로 너무 많이 오시니까 자리가 모자라는 것도 있었죠.
  제가 알기로는 수성못 재즈 축제는 테이블 예약을 받습니다.
  다 예약받아서 예약된 사람이 테이블 앉을 수 있고 돗자리 가져올 수 있게 해서 돗자리 구역도 만들어 주더라고요.
  그런 식으로 해결을 좀 하던데 그 방식은 한번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축제에 관련된 거 하나 말씀드렸고, 또 하나는 아쉬운 것 중에 하나가 그 부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좋겠어요.
  문화가 있는 날 사업 15분 예술 동네 하셨잖아요.
  그거는 과장님이 직접 아이디어 내셔서 공모 사업 따와서 하신 거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아이디어도 저쪽 인디03에서 다 내서 과장님이 수용만 해서 올라간 거였나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사전에 약간의 협의는 있었지만 아무래도 이게 민간예술단체에서 주도를 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아주 심도 있는 의견을 내거나 이러지는 못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기본적인 기초적인 방향, 그러니까 내용 말고 기초적으로 이걸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하는 시작점도 아예 외부 단체에서 민간단체에서 시작된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렇지 않은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처음에 시작은 어쨌든 구청에서 이 공모 사업이 있다는 걸 알고 손잡고 가서 하신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끝났는데 개인적인 평가는 어떠세요?
  어떻게 보세요?
  좋았다, 나쁘다든가.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보는 기준이나 관점에 따라서 평가가 조금 극명하게 갈릴 수가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어차피 우리 남구에 예술단체, 예술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어떤 형태로든지 지원해 준다는 측면에서는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그렇지만 그게 일반 시민들한테, 구민들한테 호응을 많이 얻었느냐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는 조금 부족한 부분도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 두 개가 서로 조화롭게 평가를 받는 게 현실적으로 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나름대로 저희들이 공모 사업을 통해서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단비 같은 어떤 그런 지원이 됐다 하는 그런 관점에서는 저는…….
이정현 위원    제 개인적인 평과 정반대로 말씀하셔서요.
  저는 문화가 있는 날 이걸로 인해서 도리어 지역 예술단체에 크게 도움 되고 이런 건 없는 것 같아요.
  비용 자체가 그렇게 큰 게 아니라서.
  그런데 거기에 참여했던 시민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의미 있는 경험한 거라고 저는 느껴지거든요.
  저는 좀 반대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렇습니까?
이정현 위원    그래서 그거를 평생교육과 평생 페스타와 나머지를 엮어서 축제를 여셨잖아요.
  그 축제 무대 위에 이 팀이 올라갈 수 있었던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그런 측면에서는 굉장히…….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그때 제가 저녁에 거의 마지막 무대까지 보고 나왔는데 관람객이 많았던 이유가 거기 가족분들이 많아서였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런 식의 축제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주민들이 올라갈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그게 우리가 기존에 하고 있는 주민센터의 기존 센터 프로그램도 있겠지만 이렇게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자그마한 축제 무대 위에 세울 수 있는 것.
  메인 무대에 올리기는 힘들다고 하면 이 정도 무대에 서니까 가족들도 와서 같이 보고 할 수 있는 그런 경험을 계속 만들어내는 것에 의미가 저는 더 크다고 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게 사실 문화 콘텐츠로 의미 있다고 보는데, 이거는 이제 공모 사업 끝나버리니까 올해 없애버리셨어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올해도 사업비가 줄었는데 1억으로 지금 사업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구비 정도만 해서 하시는 걸로?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인구소멸대응기금 1억을 투입해서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제 개인적인 입장입니다만 이 정도 수준 사업에서 잘된 거는 구비를 들여서라도 계속 추진하면 어떻겠냐, 어차피 저희는 문화 비용에 들이는 돈이 구비 대비해서 적은데 많이 투자하면 더 좋지 않을까, 이거는 과장님 계실 때나 할 수 있는 거거든요.
  과장님이 포맷을 만들어 놓으셔야 다음 과장이 와도 ‘이대로 했구나’ 하고 똑같이 진행하면 되는데 포맷이 없으면 이거 못하는 사업이잖아요.
  그 부분을 제가 과장님 질책하는 게 아니고 과장님이 너무 잘하셔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이런 프로그램이 좀 활성화되고 하면 앞산 축제하고 연계할 수도 있고 이렇게 여러 가지 밑에 하부라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풀뿌리 문화예술 인구 저변이 확대되면 아무래도 여러 가지 지역 문화예술진흥이라든지 좀 더 큰 무대에 어떤 선순환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든다는 측면에서는 굉장히 유의미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렇죠? 예를 들면 올해 앞산 축제의 주제 공연이 여러 가지 말이 있었잖아요.
  저는 그 여러 가지 말 중에 하나가 주제 공연을, 물론 참가하신 분들도 다 남구에 사시는 분들 위주의 예술가였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하지만, 도리어 여기 우리 주민들이 주제 공연을 만들었다면.
  지금 이 프로그램 자체를 앞산 축제 주제 공연을 생각하고 1년 정도 프로젝트로 만든다면 그런 정도 수준으로 굉장히 성공했던 게 과장님도 잘 아시는 대덕전당에서 하고 있는 아이들 뮤지컬, 학교마다 함께 뮤지컬 만드는 거 제가 지금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 나는데 하여튼 그런 수준의 뮤지컬 형태를 만들어낼 수도 있는 거잖아요.
  저는 그런 부분에서 문화 콘텐츠라는 게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실력보다 더 중요한 문화적 의미를 가지는 게 중요한데 그 부분 연계가 되면 좋겠다, 이 정도입니다.
  이건 뭐 쉽게 할 수 없는 거니까 이해되거든요.
  얼마나 이게 어려운 정도냐 하면 제가 대덕문화전당 때도 다시 이야기했지만 음악창작소에 있는 모든 포맷이 과장님 때 만들어 놓은 포맷에서 하나도 바뀌지 않고 지금 진행하고 있거든요.
  새로 오는 팀장급에서 새로운 걸 하나도 못 만들어냅니다.
  그러니까 너무 안타까운 현실인 거죠.
  과장님 너무 잘 아시잖아요.
  음악창작소장님으로 계실 때부터 제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소장님이실 때 만나서, 개관식 때 저희가 만났잖아요.
  그때부터 만들어진 포맷이 지금까지 하나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과장님이 엄청 잘하신 것과 나머지 분들이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게 여실히 증명된 거니까요.
  저는 걱정이 이겁니다.
  과장님 가시면 이제 또 어떡하냐.
  그래서 다행스럽게도 과장님께서 문화재단을 만들 수 있는 연구용역을 시작하셨으니 전문가가 들어올 수 있게만 해주면 또 다르게 새롭게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정도의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과장님 가시면 어떡하죠?
  인사가 발령되면 이제 큰일 날 것 같은데요.
  대변혁이 일어날 것 같은데 그 부분이 걱정됩니다.
  똑같이 걱정되는 입장에서 겨울 시즌 관광 인프라도 사실은 굉장히 큰 도전이죠.
  2억, 3억 정도 규모에서 9억까지 올리는 거, 저는 사실 이거 개인적으로 과장님한테 말씀도 드렸잖아요.
  한 20억 투자해서 현대백화점 정도하고 손잡고 팝업점,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 축제 팝업화시켜서 정말로 외부 상업 축제 같은 어마어마한 걸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거든요.
  이건 과장님 계실 때 이야기죠.
  그 정도 규모의 축제 기획 사업을 해본 사람이 있어야 하는 건데, 없는데 그거 해달라, 과장님 만약에 이번에 혹시라도 인력 조정 때문에 다른 데로 가시거나 진급하시게 되면 이거 누가 하겠습니까?
  이거 9억 규모 사업 축제를 우리 구청에서 해본 과장님이 계실까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거기 인프라 쪽에 많이 집중되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 지금 저희들이 올해 인프라 구축을 하기 위한 설계라든지 아이디어라든지 테마를 갖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저는 큰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원녹지과에서 빛 문화 축제 그거 올릴 때 그게 한 15억 규모로 올렸는데 제가 가장 어이없게 생각했던 게 콘텐츠는 하나도 없이 설비 시설만 15억이라고 말씀하시잖아요.
  그래서 온 업체한테 제가 질문을 했었죠.
  콘텐츠 없이 이렇게 들어가는 경우가 몇 번 있냐고.
  잘 없습니다.
  그 공간에 들어가는 콘텐츠, 그러니까 보통은 빛 콘텐츠와 함께 그걸 설치하지 그 콘텐츠 없이 설치만 해놓고 콘텐츠는 나중에 찾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분들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시고,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하시는구나라고 저는 생각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과장님 바로 말씀해 주시는 게 협업으로서 앞산 문화 콘텐츠 거기 하는 것도 알고 계시고 거기에 맞춰서 이때 만들겠다고 말씀하시는 게 제가 이 6년 동안 의회 생활하면서 다른 과와 협업해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는 거 듣는 게 10번도 안 될 겁니다.
  그런 과장님 안 계세요.
  다른 과 사업하는데 이거 제가 협업해서 이쪽에서도 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이렇게 말씀 안 하시거든요.
  사실 다른 과가 뭘 하는지도 모르는 게 대부분이지요.
  그러니까 과장님 가시면 이거 되겠나, 저는 그 생각 많이 듭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빛 문화 공원이 그쪽에 테니스장인가 배드민턴장인가 그쪽이라서 접근성이 좀 외곽 쪽에 있기 때문에 그쪽하고 빨래터 공원이 연결되는 그 부분이 좀 취약한 것 같아서 저희들이 그 라인을 동선을 따라서 동절기에 빛 문화 쪽으로 약간의 고정 시설들을 한번 설치해 보겠다, 이런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요.
  그 정도 생각을 하시는 것만으로도 저는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쉬운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과장님처럼 하시는 분이 안 계신데 어떡하겠습니까?
  대봉 배수지 물 문화 공원 조성하는 거 2020년 때부터 이야기한 거잖아요.
  2020년 이전에 이미 2018년에 한 번 하려다가 했다가 물 건너가고 다시 2020년에 된 거잖아요.
  그때 대봉 배수지를 만들려고 했을 때 밑에 있는 배나무 샘골 뉴딜 도시재생 그린 뉴딜 사업과 함께 손잡고 하겠다 이렇게 저한테 말씀해 주셨던 과장님과 국장님들 이제 다 퇴직하셨네요.
  그렇게 안 하고 이제야 그냥 하고 있잖아요.
  저는 이제는 다른 분들 어떤 분들의 말도 믿지도 않고 기대도 안 하고 있습니다.
  이거 대봉 배수지 지금 하는 거 기대 하나도 안 하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시에서 이렇게 내려오면, 수없이 봤습니다.
  그냥 엉성하게 만들어져서 결국 나중에 가서 다 다시 새롭게 구성하고 하는 걸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20억이 아깝죠.
  아까운 돈이지만 시에서 한다는데 어떡하겠습니까?
  의미 없는 이런 사업들이 될까 봐 아쉽네요.
  관광 일자리 플랫폼 조성, 제가 처음 들었거든요.
  과장님 관광 건강 일자리 플랫폼 초창기 때 고병수 보좌관님하고 저희하고 어떤 식으로 이야기됐는지 말씀 들으신 거 있으세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따로 없으시죠?
  우리가 여기 한 300석 규모 공연장 설치하시기로 돼 있는 거 여전히 유효합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지금 유효합니다.
이정현 위원    유효하시죠?
  그런데 300석 공연장 어떻게 지금 생각하고 계세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거는 현재 그 지역 지구가 공연장 그 정도 규모로 법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통해서…….
이정현 위원    그렇죠, 현장에서 조정되는 거 저는 이해하는데 그 규모가 왜 나왔냐 하면 대덕 전당이 500석 규모고 음악창작소가 100석 규모잖아요.
  그 중간쯤에 있는 300석 규모가 된다면, 우리 관변 단체 그런 활동들을 지금 대덕전당에서 많이 하잖아요.
  그러면 항상 500석 다 채우기 힘들잖아요.
  그렇다고 100석에서 하기에는 모자라니 우리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여기에 있는 공연장은 주민들이 쓰는 그런 공간도 필요하니 그런 쪽으로 빼고 대덕전당을 좀 더 그런 식의 행사를 좀 빼서 정말로 대덕전당이 공연 위주로만 할 수 있고 여기는 좀 다양한 걸 쓸 수 있게, 그래서 무대 공간도 좀 다르게 만들어서 영화 시사회도 할 수 있는 정도 수준.
  우리 남구에는 영화관도 없으니 구 자체에서 영화 시설로 할 수 있는, 대덕전당은 또 화질이나 그런 걸 생각했을 때 그게 안 되잖아요.
  영화를 보는 정도 수준은 힘들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쪽으로 해보자고 초창기 아이디어는 그렇게 잡았었습니다.
  그게 진행되면서 바뀔 수 있지만 적어도 이 이야기를 했을 때의 이야기는 남아 있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안 남아있죠.
  과장님도 벌써 이거 이야기했을 때부터 몇 번을 바뀌셨으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현재 설계 개념에는 그런 개념이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거를 공연장이라고 명시를 하지는 않지만 다목적 공간이라든지 건축법상의 가능한 표현들로 해서 기본적으로 딱 300석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한 300석 규모, 그리고 다목적 공연, 그리고 만약에 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되면 그 사무실, 거점 공간, 여러 가지 이런 형태로 활용도를 높이는 쪽으로 계속 계획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너무 잘하시니까 저는 진짜 과장님 없으면 어떡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렇게 건의사항으로 문화적 거버넌스 구축을 하시자 말씀드렸던 것도 지방소멸기금 내에서 지방소멸기금 문화 콘텐츠 사업 안에 시민 거버넌스 하게 돼 있어요.
  이남현 팀장님하고 이야기할 때도 이미 하게 돼 있는 건데, 저도 인프라가 있는데 하고 있나 이 말씀인 거거든요.
  우리야말로 문화 거버넌스 하려면 문화 전문가들 여기 심지어 업체에서부터 인디053 같은 업체, 인디053만 있습니까?
  지금 대명 예술센터에 있는 스트릿 컬처도 있죠.
  그 외에도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은 브리즈는 다른 데로 갔는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아직도 있습니까?
  브리즈 하고 이어랑이라부터 로사 가야금 이번에 우리 상주단체들 로사 가야금, 그러니까 문화 쪽에 있는 인프라가 엄청나잖아요.
  꿈꾸는 시어터까지 포함하면 엄청난 게 있는데 이거에 대한 거버넌스를 꿈꾸는 시어터가 사회적 기업으로서 협동조합 만들어서 지금 하고 있는 것 외에 우리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거버넌스 구조가 있습니까?
  없잖아요.
  음악창작소가 사실은 그 거버넌스 구조를 좀 했었죠.
  그것도 과장님 계실 때였어요.
  과장님 계실 때 외부 문화인들 모아서 토론도 하고 하셨잖아요.
  제가 그때 처음 갔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그거 음악창작소에서 하고 있습니까?
  아예 안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이게 문화관광과가 아니라 문화재단이 돼야지만 해결될 수 있는 부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장님도 못하고 계신 일을 누가 하겠습니까라는 답답함을 마지막으로 가시기 전에 제가 과장님한테 말씀드립니다.
  저는 그 생각합니다.
  오늘 다른 위원님들이 그 말씀을 해 주시더라고요.
  찾아가는 콘서트 아파트 콘서트 잘 됐다, 굉장히 반응도 좋다고.
  앞산 축제도 반응이 좋았으니까 좋다 한다면, 그러니까 의회로서 제가 뭘 했냐고 물어본다면 그 모든 방향성을 지난 몇 년간 계속 말씀드린 거잖아요.
  아파트 베란다 콘서트도 의회에서 처음 시작하자고 말씀드렸던 거고 축제 방향성도 바뀌어야 된다는 것도 계속 의회에서 시작으로 말씀드렸던 건데, 그게 이제 와서 보니 형성되고 포맷으로 자리 잡으니까 다행스럽게도, 물론 포맷으로 자리 잡는 동안은 공무원 분들이라든가 다른 외부 능력자들의 공이 컸지만, 그 방향성을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저는 정말 저희가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머지 잡아가는 건 결국은 공무원 사회인데 안 될 때가 더 많았는데 과장님 오셔서 거의 다 돼서 다행스럽게 생각하는데 저는 과장님 가시면 걱정이라고 이 말씀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축제 제가 그때 한 번 말씀드렸는데 마지막으로 이거 뮤지컬 팀 혹시, 뮤지컬 형식이라든가 혹은 공연 형식이라든가 이거…….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거는 현재 인구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조금 부족해서 예산 배정 확정이 아마 7월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게 배정이 확정되면, 지금 방향성은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아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은 못했습니다.
  일단 예산 배정이 확정돼야, 괜히 했다가 또 예산이 안 내려와버리면 우리 행정의 신뢰성도 그렇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재 확정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게 확정되고 나시면 저한테 말씀 좀 해주시면 그때 다시 한번 몇 가지, 그거 관련해서 몇 가지 추천해 드릴 것도 있고 하니까 그때 한번 이야기해 보시죠.
  이걸 어떻게 지적사항과 어떤 건의사항으로 나눠야 될지, 제가 중구난방으로 이야기드렸는데 어쨌든 결론은 뭐 잘하셨는데 걱정이 태산이다 이겁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송민선 위원    예, 과장님 전반 이야기는 이정현 위원이 다 해 주셨고 지금 캠핑장 감사는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지난번에도 말씀 올렸듯이…….
송민선 위원    변동 사항 없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조성은 공원과에서 했기 때문에 감사 수감도 이제 공원과에서 받았고 아직 감사원에서 공식적인 처분이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게 내려오면 그걸 가지고 저희들이 어떻게 대처를 해서 개장을 할 것인가 그렇게…….
송민선 위원    올해 안에는 되겠어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건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 사항은 아니고, 아마 올해 안으로는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에서 어떤 감사 처분을 할 것인가.
송민선 위원    원래 감사를 이렇게 오래 합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게 저희들도 있고 대구시도 하고, 또 감사를 우리 지방자치단체 하듯이 하는 게 아니고 감사원 지방감사사무국에서 대구시, 경북의 여러 단체를 한꺼번에 하면서 이거를 일괄해서 아마, 그 감사위원회라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쪽에 우리 의회처럼 이거를 올려서 승인을 받아야 최종적인 공식적인 의견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시간들이 조금 소요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캠핑장도 그렇고 플랫폼도 그렇고 여러 가지가 지금 복합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 한 건만 완료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가 연계되어있어서 시간이 좀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저번에도 그렇게 들었는데 이게 오래 걸리니까 주민들이 도대체 뭔가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자꾸 말이 나와요.
  그래서 빨리 끝내고 뭔가 진행이 돼야 될 텐데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렇게 관심 가져주는 구민이 있다는 거, 또 그게 빨리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는 주민도 있는데 무슨 감사를 그렇게 오래 하냐고 모르는 사람은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맞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래서 거기에 대해 주민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기 시작하니까 빨리 종료를 지었으면 좋겠다, 그런 이야기를 한번 드려봅니다.
  그리고 올해 문화관광과하고 협의해서 청소년 블루존 거리에 명덕역 물베기 거리 일대에 평생 나눔 페스타도 같이 해보실 연계해서 할 예정이라고 평생교육과장님한테 그렇게 들었는데 맞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위원님께서 늘 강조하시기 때문에 저희들이 작년에 최초로 물베기 페스티벌을 이틀에 걸쳐서 했는데 올해는 이틀을 할지 하루를 할지 한 번 정도는 할 계획안을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위원장님께서 잘 아시지만 의견을 조율하는 부분이 조금 힘든 부분이 있어서, 이거를 청소년 블루존에서 하면 아무래도 축제 컨셉이 젊은 층에서 호응할 수 있는 이런 쪽으로 가야 되는데 또 그 뒤쪽에 식당가에 계신 분들의 관점은 또 트로트 중심이 돼야 되는 이런 부분도 있고 해서 이 두 의견들을 중간에서 조정을 해서 어떤 컨셉을 끌고 간다는 게 사실 쉽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저희들도 엄청 고생을 했는데 올해도 그게 조금 딜레마입니다.
  그걸 어떻게 해야 양쪽을 다 만족시킬 수 있을까, 그런 부분이 좀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제가 생각하기에는 젊은 층과 트로트 이런 문제가 아닌 것 같고요.
  일단 지방소멸기금을 좀 더 많이 들여서라도, 아까 무슨 과인지 모르겠는데 학교에 온 케이팝 발표회 개최 이런 것도 엮어서 하면 좋을 듯 싶네요.
  페스타 안에 녹여내도 좋겠고요.
  우리 청소년 블루존 거리에 항상 청소년이라 하는 테마가 있잖아요.
  그래서 앞산에 뭘 개발을 하고 없는 능소화 만든다고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헛다리 짚는다 이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행정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남구 전역을 골고루 발전시켜야 되는데 왜 앞산에만 저렇게 9억, 10억 막 저렇게 때려붓는지, 물론 내수용 아니고 관광용이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고 나서 효과성이 계속 관광객이 몰려들어서 지금도 미어터져야 효과성이 있다고 보이거든요.
  거기서 또 단발적으로 주춤했다가 또 다시 할 때만 반짝하고 이런 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우리 이번에 대명3동하고 밀양시 내이동하고 자매결연을 맺어서 한번 따라가 봤었거든요.
  밀양시에 밀양 오딧세이라고 공연이 있는데 엄청 퀄리티도 있고 66년째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요.
  밀양시 밀양 오딧세이를 한번 가보세요.
  그게 시 차원에서 하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규모를 가지고 있는데 어디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을까, 이거 66년 전통을 이어왔다는 게 참 대단하다,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아까 다른 과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꽹과리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우리는 취타대가 행사할 때마다 그 취타대가 대표성을 가지고 나가서 하잖아요.
  그런데 거긴 동네마다 취타대 같은 게 있었어요.
  그래서 그 주민들이 다 참여를 하고 동네 호응도가 엄청 좋았더라.
  우리는 다른 도시에서 와서 구경하는 입장인데 그 테마별로 옷을 유관순이다 그러면 그 동네에 관련된 뭔가 있겠죠.
  그래서 태극기 들고 그 한복을 입으면서 같이 참여하면서 그 안에 꽹과리, 북 치면서 그 안에서 참여하는 사람들이 너무 신이 났었고, 66년 전통에 동마다 꽹과리 부대가 있다는 것은 자리를 잡아서 그렇겠지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우리 남구는 왜 여기 저기 돈을 퍼부어서 이렇게 하고 있는가.
  남구 다 합쳐도 밀양시 내이동 한 바퀴 도는 것만큼 넓지 않거든요.
  그래서 우리도 연계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부분인데 뭔가를 하면 앞산에 국한돼서 이렇게 하고, 여기서 축제를 하면 반대쪽 동네는 모르고 이런 이질감이 좀 있는 것도 사실이고.
  이제 콘텐츠가 있다고 말씀드린 것은 거기에 학교랑 음악창작소랑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모든 인프라가 다 갖춰져 있는데 왜 그 특색을 살리지 않고 자꾸 딴 데 가서 돈 쓰면서 머리를 맞대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되고요.
  공무원들 간에도 연계를 하라고 제가 계속 말씀드렸고, 다른 도시에 어떻게 잘 되고 있는지 벤치마킹 가보라고 말씀드렸었고, 이번에 우리 신안군 갔다가 목포 연수를 갔었는데요.
  거기도 신천변처럼 생긴 곳에 군데군데 버스킹을 하고 있었고, 이쪽에는 연극을 하고 조금 몇 발자국 가니까 여기는 버스킹을 하고 있고, 버스킹을 하는데요.
  노래만 하는 것이 아니고 버스킹 공연하다가 전화를 받더라고요.
  그러면 관광객들 호응이 좋아요.
  그런 식으로 관객하고 소통하면서 호응하면서 한 팀이 되는 그런 걸 제가 봤거든요.
  그럼 우리는 왜 그게 안 될까?
  다 따로 따로 노니까 그게 안 된다 그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관하고 민하고 함께 해서 주민들 호응을 끌어내야 그게 다음도 있고 기대가 될 겁니다.
  뭘 하기는 하는 모양인데 피부에 안 와닿더라.
  예술 동네 한다고 써붙여놨어요.
  ‘뭐 하지?’ 하다가 끝나버렸어요.
  제가 바빠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내 동네에 뭔가를 하고 있는데 ‘하는구나’ 하다가 끝나버린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저번에 15분 동네 하기 위해서 무대 설치하기 전에 막 세우고 할 때 과장님한테 제가 ‘문화가 흐르고 있네요’ 하면서 버스킹하는 모습을 동영상 4, 5분짜리 찍어 보내드린 거 있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송민선 위원    지나가다가 너무 좋았거든요.
  동네에 지나가다가 서서 찍고, 이런 거 좀 많으면 좋겠다.
  지나가다가 무심코 봤는데 젊은 학생들이 거기에 앉아서 공연을 보고, 그런데 정말 이쪽 동네, 저쪽 동네 거리가 다른데 이쪽 동네에서 하는 걸 다른 쪽에서 모르고 있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소리거든요.
  분명히 이쪽 동네에서 뭐 하고 있는데 한 거리 사이에는 모르는 거예요.
  저도 뭐 사러 가다가 그 동네 길 건너 가서 그걸 보게 돼서 찍어서 올려드렸는데, 구 차원의 예산을 좀 더 들여서 주민이 느끼는 정도가 차곡차곡 쌓여야 이게 역사가 되고 전통이 됩니다.
  인구소멸대응기금 아끼지 말고 한번 제대로 퍼부어서 한 번을 해도 ‘남구에 가보니까 그런 거 있더라, 한번 가보자’ 이래야 되는데 거기 1호선, 3호선 애들 얼마나 오기 좋습니까?
  중구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잖아요.
  우리 남구는 이렇게 하는데도 왜 자꾸 줄어들까 한번 생각해 볼 문제고요.
  이거는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예를 들어서 안지랑 곱창골목에 하던 거리 패션쇼를 이 동네 와서 해도 여기는 충분히 먹어준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볼거리가 되잖아요.
  페스타는 체험 위주로 하지만 공연 같은 것은 꼭 무대에 차려놓고 뭘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퍼포먼스도 중요하고 그 동네 주민들을 얼마나 영입시키는가, 관심도가 얼마나 높아지는가, 그게 더 중요한 문제라고 저는 생각이 되거든요.
  그리고 예를 들어서 저쪽에 대명 3, 4동에 대구대학교 특수학교 있지요?
  그 마당이 엄청 넓다고 저번에 말씀드렸는데 거기서도 사실 대구 남구에서 생각이 있다면, 지금 우리 대명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대요.
  제가 초청되어서 가서 토론을 해야 될 상황인데 그 내용이 뭔가 하면 대구 관내 대명3동, 4동 사이에 대구대, 영남이공대, 계명대, 교대 다 있잖아요.
  대학교가 거기 다 포진되어 있는데 계대하고 연계해서 주민들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하는 토론회인데 처음으로 주민들이 먼저 그렇게 시도를 합니다.
  저는 평상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게 대구대 밖의 마당에, 우리 종지골 축제를 맨날 그 주차장 좁은 데서 했었거든요.
  그런데 교장 선생님을 만나보니까 이 대구대 마당을 충분히 빌려주겠다 했어요.
  그러면 여기 밖에 내다 놓고 축제를 하면 지나가는 사람 오는 사람 보면서, 제가 공약 사항을 재활센터를 짓겠다고 겁 없이 해놨는데 그거는 구 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뭐 구청 차원에서 해주면 더 좋고 그거 살려줄 수 있는 거니까.
  그럼 찾아오게 되겠죠.
  뭔가 콘텐츠를 입히면 될 텐데 그건 좀 너무 나가는 것 같고, 이 대구대 마당 밖에 저녁에 텅텅 비는데 CGV처럼 영화 스크린만 하나 걸어놓고 벤치 하나만 갖다 놔도 거기 충분한 문화가 될 것 같아요.
  그런 발상은 저 혼자만 해야 되는 것인가.
  이게 남구 전역에 문화가 흘러야, 과장님 그렇죠?
  제가 하는 말이 관념적으로 들리시나요, 현실적으로 들리시나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게 아이디어나 현실 가능성이 충분하기는 합니다만 이번에 신천에서도 시장님이 특별 지시를 하셔서 신천이 항상 음악이 흐르게 하라 이렇게 해서 신천에서 80회 공연을 하기로 돼 있었는데 시끄럽다고 집단 민원이 발생하는 바람에 그 취지와는 다르게 현재로는 거의 중단되고 마이크를 쓰지 않는 아카펠라라든지 이런 정도의 주 1회 공연으로 바뀌었거든요.
  아까 말씀하신 청소년 블루존도 그렇고 대구대 쪽도 그렇고 주택지가 많기 때문에 특정 기간을 정해놓고 축제를 하면 민원이 생기더라도 그 정도지만 이걸 고정적으로 상시적으로 뭔가를 하려고 하면 민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버스킹들은 하도 많이 하고 흔하기 때문에 버스킹 하나 정도로는 주민들로부터 그렇게 큰 호응을 받기가 힘들 것이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찾아서 뭔가 성과가 있게 하려면 현실적으로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물베기 거리 페스티벌처럼 특정 기간에 특정 기관, 어떤 다양한 장르를 갖고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거기가 청소년 블루존이자 물베기 거리기 때문에 이 축제 명칭 쓰는 것도 사실은 굉장히 애매합니다.
  청소년 블루존 축제를 할 것인가, 물베기 거리 페스티벌을 할 것인가 여기서부터 그쪽 의견들이 많이 나뉘기 때문에, 저희들이 하여튼 고심을 해서 말씀하신 대로 올해 한 번 정도 개최할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물베기도 좋고 청소년도 좋은데 그 인프라를 활용해서 꾸준하게 뭔가를 하면 그게 문화가 되고 자리 잡을 거다 그 생각이고요.
  머리는 많이 아프시겠지만 총대 맨 과장님이니까, 과장님 대신할 사람이 없다고 하니 더 잘하시리라 기대도 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관광 홍보 차원에서 캠핑대전 박람회 참가, 찾아가는 관광 안내소 운영, 앞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 각종 남구 홍보물 제작, 앞산 빨래터 공원 종합안내소 설치 및 운영 이렇게 쭉 적어놓으셨는데 사실 일부러 개인 의원이 혼자 찾아가서 보기는 어렵고요.
  이렇게 말로만 듣지 말고 현장에 가서 우리가 봐야 되는데 보고만 받아서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런 것을 하루 날을 잡아서 이렇게 일이 추진되어 왔고 이렇게 할 것이라고 하는 것을 머릿 속에 한번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한번 직접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그것 좀 건의드립니다.
  저는 다른 거는 없고 어찌 되었든 연계해서 뭔가 시너지 낼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 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올해도 평생교육과와 협업을 해서 그쪽에서 가을에 페스티발이나 어떤 형태로든지 뭔가 그 거리를 에너지가 넘칠 수 있도록 그런 기회를 한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 동네는 문화에 좀 목말라 있습니다.
  앞산 쪽은 많이 있는데 이쪽은 없으니, 앞산에 축제하면 이쪽은 다 죽는다는 그런 말도 듣거든요.
  그래서 제가 골고루 한번 해보자.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거기도 아파트 앞쪽에 한 천 세대 들어오고 하면 상권은 확실히 살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문화만 조금 입히면 대구의 명품 거리가 되지 않을까.
송민선 위원    그래서 제가 매번 문화거리 지정해보자 했잖아요.
  이정현 위원님은 문화재단 만들자 하고 저는 문화거리 지정하자고 하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재단을 통해서 지역 문화진흥을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수단이나 예산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멀리 길게 내다보고 기다려 보겠습니다.
  오늘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문화관광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민상호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오늘 감사 중에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시정 요구한 사항과 제안하신 내용들을 검토하셔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는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에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민상호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33분 감사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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