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송민선  존경하고 사랑하는 14만 남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조재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오늘 제298회 남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지역구 민원 해결과 의원 연구단체 활동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긴 추석 연휴 동안 비상 대책 근무 등 구민의 안위와 구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조재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298회 남구의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하게 됩니다.
  민생과 직․간접적으로 관계되는 안건인 만큼 포용의 자세를 가지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집행부 공직자께서는 답변 및 자료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이제 올해를 마무리해야 할 마지막 분기입니다.
  이번 회기는 그동안 집행부에서 추진됐던 구정 전반에 대하여 세심하게 파악하고 점검하여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다루게 되는 다음 정례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준비 기간으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각종 사업이 연초에 계획했던 대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도록 박차를 가해 주시길 바라며, 내년도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서는 구민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여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발로 뛰는 현장 의회’를 지향하는 우리 남구의회는 계속된 경기침체 등으로 자칫 소홀해질 민생 안정을 위하여 생활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구정 현황을 꼼꼼히 챙겨 예산안 편성에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며 14만 남구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