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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남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대구직할시남구의회간사실


일  시  1991년7월25일(목) 14시16분


  1.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2. 1. 제3회남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3. 2. 구청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4. 3. 남구의회의원윤리강령제정의건
  5. 4. '91정수물품추가취득의건
  6. 5. 대구직할시교육위원추천

  1. 부의된안건
  2. 1. 제3회남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3. 2. 구청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최일오의원외4인제출)
  4. 3. 남구의회의원윤리강령제정의건(김철환의원외5인발의)
  5. 4. '91정수물품추가취득의건(남구청장제출)
  6. 5. 대구직할시교육위원추천

(14시 16분 개의)

○의장 정휘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으로부터 제3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지난 제2회 남구의회 임시회의 때 의원 여러분의 구정을 살피는 많은 질문과 관계집행부서의 답변으로 의정활동을 활발히 진행되도록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경의를 다시 한번 더 표하며, 오늘 제3회 임시회의를 위해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의회 사무과장으로부터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사무과장 양준식  이정훈 의원 외 6인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39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었으며, 또한 최일오 의원 외 4인으로부터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제출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3월 8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대구직할시 교육위원을 선출하기 위하여 본법 제3조 규정에 의거 교육위원 후보자 등록을 지난 7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다섯 분의 교육위원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또한 남구청장으로부터 7월 22일 '91년도 정수물품추가취득승인의 건에 관한 요구가 있었으며, 그리고 김철환 의원 외 다섯 의원께서 남구의회의원윤리강령제정의 건을 제출하였습니다.
○의장 정휘진  방금 보고를 드린 바와 같이 5개 안건을 의사일정에 의해 본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3회남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14시 18분)

○의장 정휘진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제3회 남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사무과장의 보고사항과 같이 이정훈 의원 외 6인으로부터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39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회기는 배부해 드린 내용과 같이 사전에 여러 의원들과 협의하신 대로 남구의원 윤리강령 제정 및 구정에 관한 질문과, 구청장이 제출한 조례안 2건, '91년도 일반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91년도 정수물품추가취득승인의 건과 대구직할시교육위원추천 등 많은 안건을 다루어야 하는 관계로 91년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5일간으로 회기를 결정하며, 7월 27일과 28일 2일간은 예산 및 조례심의 관계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하기 위해서 휴회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시면 그대로 하고 그 외에 말씀이 계시면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의가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이번 제3회 남구의회 임시회 회기는 5일간으로 하며, 27일과 28일은 휴회하는 것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구청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최일오의원외4인제출) 

(14시 21분)

○의장 정휘진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발의하신 최일오 의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일오 의원    최일오 의원입니다.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안건은 집행부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구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하여 구정을 파악하고 주민을 대표한 의회 의사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지방자치법 제37조 제2항 및 남구의회 회의규칙 제66조 규정에 의하여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7월 26일에 내무, 재무, 건설분야에 관한 질문을 하기 위하여 문화공보실장, 총무과장, 세무과장, 건축과장, 건설과장을 출석 요구합니다. 아무쪼록 이 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바라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휘진  최일오 의원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에 최일오 의원의 제안설명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의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말씀 안 계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남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남구의회의원윤리강령제정의건(김철환의원외5인발의) 

(14시 24분)

○의장 정휘진  의사일정 제3항 남구의회의원윤리강령제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전체의원을 대신해서 내무분과에서 제정하였으므로 김철환 의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해주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철환 의원  김철환입니다. 의원 윤리강령 제정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의원 윤리강령 제정의 건은 본 의원 외 네 분의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우리 의원들이 앞으로 지방의회의원으로서 체모를 갖추기 위한 최소한의 규범을 정하여 이를 공·사생활을 통하여 실천하여 사회와 구민 앞에 모범을 보이고자 의원 윤리강령을 제정코자 하니 아무쪼록 본 의원 외 네 분의 의원이 발의한 의원윤리강령을 원안대로 채택하여 주시기 바라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휘진  김철환 의원께서는 전체 의원을 대신해서 수고가 많았습니다.
  본 안건은 제안설명과 같이 지방자치법 제34조에 명시되어 있는 의원의 의무사항을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의원으로써의 준수사항을 제정하여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어디까지나 남구의회의원 스스로가 제정 실천하자는 것으로서 매우 뜻깊은 윤리강령을 제정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면 이 안건 제정에 대하여 여러 의원님들의 동의를 구하고자 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좋은 안을 동의할 의원은 없습니까?
양병화 의원    양병화 의원입니다.
○의장 정휘진  예.
양병화 의원    현재까지 김철환 의원께서 윤리강령 제정에 공감이 갑니다. 다소의 미비한 점을 동의를 하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1항에 우리는 구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며,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인이기보다는 구민 전체의 대표자임을 자각한다. 라고 해놓았습니다.
  저 양병화 의원은 "우리는 구민의 대표자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의원의 품위를 유지한다" 이것으로서 하는 것이 어떠냐는 저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3항에 있어서 "우리는 공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직위를 남용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부당한 알선을 하지 아니하며",를 모두 빼고 "우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 한다" 이것이 저 생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일오 의원    의장님 동의합니다. 최일오 의원입니다. 지금 김철환 의원께서 하신 것은 남구의회의원윤리강령제정의 건을 발의하였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안을 제시했는 것 아닙니까?
  지금 프린트 돼 가지고 의원책상에 한 장씩 있는 이것은 아직까지 조목조목 가결된 게 아니죠?
  양병화 의원님이 지금 하신 이야기는 지금 의원들 책상 앞에 있는 걸 통과된 걸로 보고 지금 현재 지적을 하신 모양인데 지금 통과가 되지 않았는 걸로 저는 알고 있는데 어떻게 된 것인지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의장 정휘진  조금 전에 최일오 의원께서 동의하였습니다. 우리가 윤리강령을 지금 현재 양병화 의원께서는 이것을 전부 다 최일오 의원 발의와 동시에 결정된 것으로 심의가 결정된 것으로 말씀하였고, 최일오 의원께서는 지금 윤리강령을 하나하나 심의를 따로이 해야 되고, 이 안건만 지금 제안설명을 한 것으로 아신 게 아닙니까?
양병화 의원    예, 맞습니다.
○의장 정휘진  이 관계는 사실은 제안설명을 하신 분이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의나 이런 것을 받아서 우리가 찬반토론을 해야 종결 지우는 것이 맞습니다 마는 지금 현재 양병화 의원께서 말씀하시기를 제1항 "구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의원 품위를 유지한다" 이것으로 종결 지우고 1항 그 뒤는 없애자 또 제3항에 가서 "우리는 공인으로써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지위를 남용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이런 것을 빼고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 한다" 이것으로 대신하자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관계는 우리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원래는 특별위원회에서 이 사실을 심의해야 됩니다 마는 우리는 내무분과가 별도 있었습니다. 내무분과에서 이것을 심의해서 오늘 본회의에 상정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관계는 조금 의논을 하기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해서 의논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이 있음)
○부의장 최동일  의장님 정회를 하기 전에 우리 남구의회의원들은 하는 글자 "들"자 이것은 빠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장 정휘진  그것은 정회를 하고 나서 별도 의논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부의장 최동일  예, 잘 알겠습니다.
○의장 정휘진  부의장님 이해가 되겠습니까? 이해가 되신다고 보면 전체 의원님들이 이해를 하는 가운데 10분간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시간 2시 35분입니다. 그러면 2시 50분까지 15분간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4시 35분 정회)

(14시 59분 속개)

○의장 정휘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되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15분간 정회하는 동안 여러 의원들과 의논한 결과 의사일정대로 의원윤리강령은 자구만 일부 수정하고 바로 채택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여러 의원님들의 다수 의견에 따라 여기 위에 보면 "우리남구 의회의원들은"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들은"을 삭제하고 "우리남구의회의원은"이라 하고 또 맨 밑줄에 "남구의회의원들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에서 "의원들이"를 "의원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로 고쳐서 모두 다 이것을 오늘 낭독하는 방법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기에 대해 다른 말씀이 안 계시지요?
    (「예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가결된 윤리강령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께서 낭독을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을 대표하여 최동일 부의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창하시면, 전 의원은 일어나셔서 오른손을 들고 왼손에는 윤리강령안을 들고 복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동일 부의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윤리강령을 선창해 주시도록 부탁드립니다.

(15시 01분)

    (최동일 부의장 선창)
    (전의원 복창)
○의장 정휘진  부의장께서는 수고 하셨습니다.

4. '91정수물품추가취득의건(남구청장제출) 

(15시 06분)

○의장 정휘진  의사일정 제4항 '91년도 정수물품추가취득 승인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91년도 정수물품추가취득 승인을 요구하신 재무과장께서 제안설명을 발언대에 나오셔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무과장 황균  재무과장 황균입니다.
  '91년도 정수물품추가취득승인의 건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35조 제1항 6호에 지방자치단체의 중요재산의 취득, 처분 시에는 의회의 승인 의결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방재정법 제95조 및 동법시행령 제113조 제2항에 정수물품의 취득처분도 역시 중요재산에 포함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7월 1일자 지역교통과가 신설되었고 구의회 개원 등에 따른 업무추진에 따른 정수물품을 추가취득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추가 득할 물품은 10개 품목에 16점, 금액으로는 2,876만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물품내역을 보면 지역교통과에 복사기 외 2품목 3점이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세무과에 지방세업무 전산화를 위해서 워크스테이션 4대, 남구여성합창단 주부합창단입니다. 여성합창단 운영에 필요한 피아노 1대, 구의회업무용으로 온풍남방기 외 3개 품목 7점, 구정업무 추진용 녹화기 VTR 1대 이 품목별로 내용을 보면 뒷장에 취득 승인요청서에 품목별 내용이 나옵니다. 전자복사기는 지역교통과 직제신설에 따라서 복사기 1대, 온풍난방기는 구의회에 우리 구의회는 난방시설이 집중 보일러 시설에 별도 분리도어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 사무실 난방용 온풍난방기가 되겠습니다.
  그 다음 녹화기는 구정업무추진에 따른 VTR 1대를 구입하고 환풍기 역시 구의회용입니다. 응접세트 1세트는 신설된 지역교통과 그리고 금고 1개는 구의회 비밀서류 보관용, 타자기 한 대, 역시 지방의회 업무용입니다. 그 다음에 워크스테이션 이것은 세무과에 지방세 업무전산화에 필요한 장비입니다.
  피아노 1대 이것은 가정복지과에서 남구여성합창단 운영에 필요한 피아노입니다.
  텔레비전 1대 이것 역시 신설된 지역교통과 업무용이 되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10개 품목의 수량은 16점, 금액은 2,876만원 정도가 됩니다 마는 이 금액은 조달청에 가격정보지 또 물가협회의 물가자료지에서 산출된 것입니다.
  오늘 승인을 해주시면 나중에 구입을 할 때 이 물품은 조달품목에 대해서는 조달청 납품을 구입하고 그 외에는 회계관련 규정에 의해서 구입을 하게 됩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정휘진  재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재무과장께서 제안설명 한 '91년도 정수물품추가취득 승인의 건에 대하여 이해가 안 가는 부분에 대하여 앉은 채로 질의를 하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순서는 발언통지서 접수 순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동료의원님들은 앉은 좌석에서 통지서 순위에 의해서 일괄질의를 하시고 일괄답변을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일괄답변을 듣기 위해서 질문 통지서를 내지 않으신 분은 질문하실 의사가 있으면 질문통지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의장 정휘진  그 외 다른 말씀 안 계십니까? 질의하실 의원이 안 계시면 '91년도 정수물품추가취득승인의 건에 대하여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통과된 것을 선포합니다.

(15시 12분)

  다음은 대구직할시 교육위원 후보추천에 앞서 2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정회를 하는데 전체가 동의를 하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동의를 하시면 지금 현재시간 15시 13분입니다. 15시 30분까지 20분간 정회를 합니다. 15시 30분에 이 자리에 모든 의원님들이 나오시도록 부탁드리고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3분 정회)

(15시 32분 속개)


5. 대구직할시교육위원추천 

(15시 33분)

○의장 정휘진  오늘 마지막으로 의사일정 제5항 대구직할시 교육위원 추천에 관한 건을 상정합니다.
  대구직할시 교육위원 후보자를 추천한다는 것은 다른 어떤 안건을 처리하는 것보다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더욱이 교육위원 후보로 등록하신 분은 높은 학식과 오랜 경험으로 생활해 오신 교육자이므로 추천에 있어서 어떤 방향이나 기준점을 설정한다는 것은 판단능력을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남구의회사무실에 의원 후보등록을 마치신 후보등록자 전원을 출석시켜 후보자의 개인 소견을 한 분이 5분 이내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러면 교육위원 후보자 추천에 있어서 개개인의 소견을 듣고 투표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위원 등록후보자 사전양해로 후보자의 소견을 등록순서에 따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사무실에 제일 먼저 교육위원등록을 하신 후보자 이길우 선생님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소견발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길우후보  존경하는 의장님,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금년에는 전에 없던 별난 더위였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오늘도 수고가 많겠습니다. 처음 뵈옵는 자리에서 아니 너무 높은 관계로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널리 양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대명1동에 살면서 남구교육위원이 되어보겠다고 제1호로 후보자등록을 한 이길우입니다.
  지난 40년간 오직 외길로 교육생활을 하다가 2년전 89년 8월 말에 경북여고 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직을 한 전직교장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교직을 마치고 정년을 끝내었습니다 마는 정년 후에 지금까지 별다르게 하는 일 없이 집에서 소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시는 바와 같이 아직도 젊은이 못지 않게 몸과 마음도 건강하고 기억도 충만 되어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88세의 어머니를 모시고 처와 1남1녀의 자식 중 딸을 출가시키고 며느리를 맞아 다섯 식구가 단독주택에서 공무원 연금혜택으로 걱정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지금도 초조한 마음에 몇 일 전부터 저의 간이 바싹바싹 떨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 교육자란 제자들을 사랑하고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교육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는 학생을 위하여 과연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했는가를 언제나 자문자답하면서 오늘도 학생을 위하여 무엇을 했는가를 항상 생각하면서, 생활의 신조로 삼고 날로 새롭고 또 날로 새로운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 바쳤음을 자부합니다. 그러므로 그들과 생활을 하면서 특히 즐거웠던 일이라든지 눈물겹던 일들, 그리고 때로는 괴로웠던 일들을 추억하면서 나의 생애가 누구보다도 더 행복하였음을 감히 자랑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조용히 생각해보면 그래도 무언가 부족했음을 솔직히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해서 당시 제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미안한 미련들이 쌓이고 쌓여서 가슴에 꽉 차 있는 죄책감을 풀 길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던 차 마침 교육자치제란 행운이 눈앞에 나타났기에 제가 평소에 염원하던 생각의 1/100이라도 후배들을 위해 재직 시에 못다 한 참사랑을 구현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고 모든 염치를 무릅쓰고 뛰어들었던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저에게 이 귀한 기회를 사심 없이 준다하시면 언제나 제가 남들만큼 배운 것은 없지마는 오직 정직과 진실을 바탕으로 성실로서 평소 자식과 같이 아끼고 사랑했던 학생들을 위해서 마지막 봉사의 기회임을 잊지 않고 그야말로 분골쇄신 이 생명 다 할 때까지 충실히 일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이니 내일의 주인이니 말하는 식의 교육을 지향하고 적은 일 하나라도 예사로 보지 않고 행동으로 철저히 실천하는 실천교육을 중시하면서 학업성적을 한 점 더 따는 교육보다 사람답게 살아가는 인간교육 추진에 전심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인간의 위대한 목표가 지식보다도 행동임을 깨닫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학교생활이 어느 때보다도 바람 되고 더욱 즐거운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여 학교가 가고 싶은 곳, 떠나기 싫은 곳이 되도록 교육환경조성에도 힘을 경주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학교의 모습이 조국의 모습이라고도 합니다.
  제가 퇴임사에서 다시 태어나도 선생이 되겠다고 여운을 남기고 나온 것을 회상하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의원 여러분들 자주 만나서 자문을 얻어가면서 특히, 우리 남구지역주민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희망사항과 욕구불만들을 친절히 상담하고 착실히 풀어주는 멋진 해결사가 되기도 하겠습니다.
  기타 모든 업무에 대해서도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것이며, 자치제의 본래의 뜻하는 바를 목적달성에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교육을 섬기는 행정체질에도 역점을 두고 정직하고 공정하게 청렴하고 성실하게 모든 일을 처리하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만에 하나 의원님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할 것이며, 못난 사람 추천했다는 욕된 뒷말이 절대로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굳게 맹세하면서, 의원님들의 선처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의장 정휘진  이길우 선생님께서 원로 하신 데도 소견을 발표하여 주신 점을 감사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해운 선생님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소견발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해운후보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번에 시 교육위원으로 신청 등록한 박해운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서 평소 존경하시는 의장님을 비롯하여 의원 여러분을 뵙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본인은 여러 의원님이 보시는 것과 같이 시원섭한 가운데 어느 하나 내 놓을 만 한 자격 없는 미완성 인간임을 미리 말씀드려 놓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흔히들 손쉽게 교육문제가 거론되고 또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도 44년 동안 교육계에 몸담아서 최일선에서 그야말로 교육에 전력을 해 왔습니다.
  유에서 무를 창조해 보기도 하고 또한 교사와 더불어서 저도 땀을 흘려가면서 아동교육을 위해서 몸부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제가 반성해 보건 데 이 교육이라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는 한 사람입니다. 다양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고 있지마는 평생을 두고 다 못 배우고 가는 것이 인간이라고 하겠습니다. 해서 요즈음 이제 평생 교육론이 대두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을 말씀드리자면 여러분이 잘 아시겠지마는 우리나라 교육이 지향하는 인간상 그것은 교육법 제1조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홍익인간을 키운다 하는데 그 목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홍익인간이라는 것은 곧 오늘날 말해서 민주시민교육이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민주시민을 키우기 위해서 어떠한 교육이 필요하냐 첫째 알아야 되겠죠. 둘째로는 정서로워야 됩니다.
  셋째로는 의지가 강해야 됩니다. 넷째로는 몸이 튼튼해야 됩니다. 다섯째는 기능을 가진 사람을 키워야 됩니다. 이를 간추려서 말해서 지·정·의·체·기를 갖춘 인간을 키워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흔히들 지·덕·체 이렇게 간단하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렇게 다양해져 가는 사회, 발전하는 사회에 있어서는 교육내용 면에 있어서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여하튼 고금을 통해서 교육의 중요성은 변치 않는 진리임을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교육체질을 담당할 교육위원의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저로서는 참으로 두렵고 어렵고 무거운 책임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솔직한 말씀입니다 마는 저는 관계되는 법령이라던가 혹은 조례라던가 이런 등등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공부를 다시 해야 되겠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본인의 생각으로서는 오늘날 이 교육계에서 받고 있는 불신과 고질적인 병폐를 과감히 척결하는데 앞장서야만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첫째로 교육의 인사가 바로 잡혀야 되겠다. 그야말로 공평무사한 인사관리가 되어서 교원의 사기를 앙양하고 열과 성을 다하여 교수학습에 전념하고 교육기술을 연마하여 공부하는 교사가 되는 새로운 풍토가 이 강산에 세워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예산의 적정한 집행입니다. 예산이 적정히 집행되지 못하므로 해서 오늘날 항상 말썽의 소지가 일고 있는 것입니다.
  예산의 남용을 막고 직접 교육을 위하여 공정하게 집행되리라 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셋째로는 교육을 위한 시설관리에 주력해야만  되겠다는 것입니다. 요즈음에 우리나라도 선진 일부 진입하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초과학교육의 충실을 기하고 또한 모든 교육의 여건을 조장하기 위해서 과감한 투자가 요구됩니다. 특히 마련된 시설과 기본 사장되는 사례가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도록 각별한 지도가 요망됩니다.
  저의 생각으로서는 교육이라면 마땅히 교육전반에 걸쳐 다각적으로 연구와 검토와 위원활동이 되야 하는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원은 순수해야 하겠습니다.
  어떠한 외세에 간섭을 받지 않고 권위나 정치의 애속물이 되어서도 안 된다는 것을 강력히 주장을 합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저의 소견을 일단 의원님 앞에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행히 교육위원으로 피선된다며는 남은 여생을 남구 교육과 대구시교육을 위하여 분신쇄골·노력과 최선을 다 할 것을 맹세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의 현명하신 처분을 바라겠습니다.
○의장 정휘진  박해운 선생님께서는 원로 하신 데도 소견을 발표하여 주신 점을 감사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송화섭 원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소견발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화섭후보  안녕하십니까?
  저는 소견을 발표할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대명동에서 20여년 살았지만 저의 고향은 충남 대덕군 평촌리 아주 시골입니다.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약국을 약 2년 동안 경영하다가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미국에 갔습니다. 미국에 있는 콜롬비아대학교 사범대학에서 학사와 석사와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 대학에서 약 20년 동안 교육행정을 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국제교육원 원장으로 있을 때는 재외동포를 여름방학 동안 초청을 해서 한국의 언어와 역사와 문화 등등을 가르치고 조국에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므로서 그들이 외국에서 살 때에 한국인이라는 것을 긍지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사회교육원에서는 전국에 21개 여성대학을 개설해서 여성들에 교양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평생교육원에서는 우리 지역에 노인학생 500여명을 모시고 그들의 노후대책이라든지 노후생활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주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전문직업여성 한국연맹회장을 역임하고, 한국대표로서 수회 걸쳐서 국제회의에도 참석하였습니다. 현재는 여고생의 진로지도에 힘쓰고 있으며, 각종 자문위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방자치제가 실시되고 교육자치제가 실시되는 마당에서 교육에 관한 학문적인 이론과 실제경험이 우리 지역 교육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해서 부족하지마는 감히 교육위원 후보로 등록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교육에 대해서 간단히 세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교육 민주화에 역점을 두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학생들과 대화를 통하고, 교사와 대화를 통하고, 부모와 대화를 통해서 지역주민이 원하는 교육이 무언가를 알아내서 그의 욕구에 충족시키는 것이 바로 교육자치제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며는 지역사회 특수성에 맞는 교육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우리 교육이 양적으로는 많이 발전되었지마는 질적으로는 아직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교육시설의 현대화와 교육여건 및 환경을 개선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세 번째는 지식도 상당히 중요하지마는 오늘날에 있어서 청소년들에 모의교육과 가치관의 정취에도 힘써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민주사회에 있어서 시민의식 책임감 질서의식이 정비례하는 것은 그 나라에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에 이것은 반드시 우리 젊은이들에게 가르치고 익히고 효과가 되어야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여성이기 때문에 한마디 부언해서 말씀드린다면 현재 대구에 여교사가 초등에 절반 이상이고 매년 2%로씩 증가하고 있으며, 중학교 이상은 43% 고등학교에서는 2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각종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에서 여학생수가 증가하여 따라서 여교사의 수가 매년 증가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교육위원도 한 명 정도는 필요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끝으로 이제 시작된 지방자치제와 더불어 교육자치제도 올바르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보잘 것 없는 소견을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정휘진  송화섭 원장님께서는 바쁘신 데도 불구 하시고 소견을 발표하여 주신 점을 감사 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권중근 선생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소견발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중근후보   
    (발언대 외에서 발언으로 청취불능)
○의장 정휘진  권중근 선생님께서는 원로 하신 데도 소견을 발표하여 주신 점을 감사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원래 다섯 분이 등록을 하셨습니다 마는 한 분이 사정이 있어서 이 자리에 나오시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상 4인 교육위원 후보자 등록 소견을 잘 들었습니다. 교육위원 등록 후보자의 소견을 듣고 정리하는 의미에서 잠시 20분간을 정회를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16시 10분부터 16시 30분까지 20분 동안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10분 정회)

(16시 30분 속개)

○의장 정휘진  그러면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의회사무과장께서 투표절차와 방법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과장 양준식  양준식입니다.
  교육위원 추천에 관한 사항은 앞서 보고한 사항과 같이 교육자치법 시행령 제3조에 의거 구의회에서는 교육위원 후보를 2인을 추천하게 되어 있어 오늘 추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투표방법과 절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의회에서는 교육위원 등록후보를 학계나 관계기관에서 15년 이상의 경력과 비경력자를 각각 1인씩 추천하게 되어 있으나 비경력자가 없을 때에는 경력자 2인만 추천해도 무방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본 의회에서는 비경력자는 한 분도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본회의에서는 경력자 2인만 추천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다수 의원님과 협의결과 다음과 같이 추천방법으로 시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배부된 유인물을 보시고 여러 의원께서 선택하여 기호 없는 연기명 투표용지에 교육위원으로 선출하실 후보자 성명란 밑에 한 분만 선택하여 O표로 표시 하면 되겠습니다.
  둘째 먼저 1차에서 과반수가 넘는 최고 득점자를 선출하고 다시 2차 투표에서는 1차에서 선출되지 않은 교육위원 후보자 전원을 선택하여 과반수가 넘는 1인 후보자를 선출하면 되겠습니다.
  만일 과반수를 넘지 못했을 때는 결선 투표를 다시 하면 되겠습니다.
  셋째 투표용지의 기호 없는 성명 나열은 등록 순서에 의하여 차례대로 기재하였습니다.
  그리고 투표절차는 우측열 첫째로부터 뒤로 돌아 사무직원으로부터 투표용지와 투표 명패를 받아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 의원님께서는 덕망 있고 높은 경륜을 쌓은 우리 고장 교육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분을 선출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투표방법과 절차와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정휘진  방금 사무과장의 투표방법과 절차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의원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러면 사무과장께서 설명한 대로 투표방법이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투표를 하기 위하여 대구직할시 남구의회 회의규칙 제42조 제3항 규정에 의거 감표의원 2명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의원 지명에 대해서는 각 의원님들이 양해가 된 것으로 보고 감표의원을 지명하겠습니다.
  이현규 의원과 안용수 의원 이상 두 분이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명되신 감표의원께서는 감표의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으로부터 제1차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16시 39분 투표실시)
○의장 정휘진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그러면 개표를 하겠습니다.

(16시 44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개함)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함 점검)
    (투표함 개함)
    (투표함 점검)
  지금 현재 투표결과, 이길우 후보 9표, 박해운 후보 6표, 송화섭 후보 2표, 이상길 1표로써 현재 과반수 10표가 미만이기 때문에 2차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16시 52분 2차 투표개시)
    (투표실시)
    (명패함 개함)
    (명패함 점검)
    (투표함 개함)
    (투표함 점검)
○의장 정휘진  2차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18명으로써 투표명패수와 이상이 없습니다. 그러면 이길우 후보 12표, 박해운 후보 5표, 송화섭 후보 없습니다.
  권중근 후보 없고, 이상길 후보 1표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이길우 후보가 12표로서 출석의원 18명에 과반수를 넘게 득표를 하였으므로 이길우 후보께서 추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섯 사람의 후보 중 한 사람이 조금 전에 추천이 되었기 때문에 한 사람은 제외하고 네 사람에 대한 2차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17시 01분 투표개시)
    (투표실시)
    (명패함 개함)
    (명패함 점검)
    (투표함 개함)
    (투표함 점검)
○의장 정휘진  2차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18명으로써 투표 명패수와 18개로 이상이 없습니다. 박해운 후보 11표, 송화섭 후보 5표, 권중근 후보 1표, 이상길 후보 1표.
  투표결과 열한 표를 얻은 박해운 후보께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써 대과 없이 교육위원 등록후보 이길우씨와 박해운씨를 선출하였으며, 또한 우리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관한 윤리강령을 제정하였으며, 구청장이 제출한 '91년도 정수물품추가취득 승인의 건도 가결되었음으로써 의회 기능과 의정 활동을 한층 강화되도록 협조해 주신 여러 의원님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면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15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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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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