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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남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국


1996년 3월 22일(금) 오후2시


  1.   의사일정(제3차본회의)
  2. 1. 구정질문의 건

  1.   부의된안건
  2. 1. 구정질문의 건(계속)

(14시 06분 개의)

○의장 이정훈  동료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4회 대구광역시남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1. 구정질문의 건(계속) 

(14시7분)

○의장 이정훈  그러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배부하여 드린 의사일정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구정질문을 하실 의원은 박순종의원, 서정륜의원, 이영재의원이 되겠습니다.
  회의 진행 방법과 절차는 어제와 같은 일괄질문을 하고 일괄답변을 하는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박순종의원 발언대에서 구정 질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종 의원    존경하는 이정훈의장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이천1동 박순종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또한 이 자리를 빌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항상 구정에 힘써 주시는 이정훈의장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먼저 부구청장께 몇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첫째, 우리 남구는 재정자립도가 매우 열악한 자치단체에 속하므로 중앙정부의 지원만을 기다릴 순 없어 이제 우리 스스로 자립도가 매우 열악한 자치단체에 속하므로 중앙정부와 광역시의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중앙정부의 지원만을 기다릴 순 없어 이제 우리 스스로 자립도를 키워 나가야 할 때이며,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여 수익성 사업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니 민자를 유치하는 제3섹타 방식으로 우리 구는 대지만을 제공하고 건축물은 민자로 하고, 경영은 전문 경영인을 선정한다면 모든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직원을 배치하지 않아도 되어 소모성 경비가 많이 줄어들어 좀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구의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아도 훌륭한 수익성 사업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수익성 사업에 대해 견해는 어떠한지 답변하여 주시고,
  둘째, 각종위원회 운영실태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앞서가는 지방자치회가 되기 위해서는 구민의 소리와 참여가 확실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에도 구민이 직접 참여하기 위하여 각종 위원회가 마련되어 있으나 형식에 그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시계획 심의위원회가 한건을 심의하기 위해서 심의위원이 직접 현장도 보고, 주민의 소리도 들어 봐야 하는데, 우리 구청에는 심의 당일 모든 서류를 제출하여 그날 참석한 심의위원들이 몇 시간 만에 통과시키는데, 그것은 많은 착오를 유발할 수 있으며, 나아가 주민에게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앞으로 각종 심의위원회가 있을 때는 수일전 자료를 우송하여 심의위원님들께서 직접 조사와 주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어 공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어제 구청장께서는 각종 위원회가 차질 없이 잘 되어 나가고 있다고 했는데 아무리 대학교수 전문인이라 할지라도 몇 시간 만에 심의한다는 것은 본의원의 생각으로서는 어렵다고 보는데 부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한지 성실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구민체육 광장 확장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구민의 숙원이었던 구민체육 광장이 완공하여 놓고도 많이 협소하여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초 설계를 잘못하여서인지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놓고서도 제구실을 못한다는 것은 우리 구민을 실망시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조건 땅만 더 확보하여 확장하는 것보다 적은 땅을 유효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적은 예산으로도 많은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덕천파출소 옆의 사용하지 않는 20평정도 되는 땅을 지하는 파출소의 대피소 겸 창고로, 지상은 운동장으로 만들어 경사면을 옹벽으로 쌓아 올리면 약 150평 정도는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데 이에 대해 견해는 어떠한지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제2기 남구의회가 시작된 이래 의회에서는 그간의 집회를 통해 구정전반에 걸친 업무중 특히 79건에 대한 현안사항이나 문제되는 사상을 구정질문을 통해 구 행정상의 업무개선이나 시정 촉구를 한 바가 있었습니다만, 그러나 집행부에서는 이들에 대한 추진사항 설명이 한번도 없이 본의원이 확인해 본 바, 현재 추진중인 것이 37건, 조치된 것이 20건으로 알고 있는데 이중 아직까지 미결되고 있는 37건에 대해서 성의가 미흡한 것이 아닌지요?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 주시고, 보다 상세한 내역은 서면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그간의 집행부측 설명 기회 부족은 의회 관심 사항에 대한 집행부측의 무성의나 대응 소홀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어떠하며 앞으로의 조치는 어떻게 할 것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총무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민원실 내 현금지급기 설치와 관련하여 오늘날에 3C 즉 computer, credit, card가 없으면 현대인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현대는 신용 사회이며, 카드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카드를 필수품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구청 민원실에서는 말로만 미원의 편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외칠뿐 현금자동 인출기 서비스는 대구은행 한 곳밖에 없습니다. 한 은행만의 특혜인지, 무엇 때문에 타은행 현금지급기 등 시설물은 설치하지 않는지?
  본 의원이 조사한 바로는 농협 등 각 타은행에서는 구청에서 원하면 언제라도 설치하여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설치되지 않은 사유와 향후 설치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공무원 해외연수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항상 주민을 위하여 일해 주시는 각 공무원에게 해외연수의 길을 열어 주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지금까지의 해외연수는 관광도 아니고 연수도 아닌 해외 나들이가 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박봉에 시달려 온 우리 공직자들은 몇 일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좋으나, 해외 연수라는 명목이 아닌 심기일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편안한 관광이 되어 대민 서비스와 업무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향후 해외연수는 관광회사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에 의존만 하지 말고, 내실있는 연수를 위해 사례비교가 쉬운 선진국을 선정하여 자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력과 별도의 예산을 확보하여 대기업에서 실행하고 있는 것처럼 각 파트별로 3-4명 정도로 구성하여 전문적이고 능률적인 연수가 되도록 추진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각종 행정 봉투를 활용하여 구정을 홍보하는 방안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자치구의 살림살이는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절약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각종 행정봉투에 구 홍보물과 연중행사 등을 인쇄하여 사용할 수 없는지요?
  대구광역시와 남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행사, 예를 들면 달구벌축제, 대덕제, 민속놀이 등이 있어도 우리 구민 대부분이 행사의 참뜻과 개최일자 등을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년 행사때만 되면 급급히 홍보를 하느라 각 동사무소에서는 인원 동원에만 급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각종 행사와 자치구의 홍보를 평소에 하기 위해서는 본의원이 수집한 이 봉투처럼 각종 행정봉투에 연중행사나 홍보물을 인쇄하여 사용할 경우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는데, 견해는 어떠한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테마공원 설치방법에 대하여 도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우리의 자치살림을 잘 꾸려 나가기 위해서는 예산을 유효적절하게 세우는 것도 좋지만, 적은 예산으로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선진 자치구의 방법을 도입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명7동 테마공원을 설치하기 위해서 많은 예산을 세워 놓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도시미관과 시민정서도 좋지만 무조건 예산을 많이 투자한다고 보기 좋은 공원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진 자치구에서는 민.관이 합심하여 관에서 공원의 기초만 조성해 놓고 아마추어 조각가, 조경수,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경우가 있습니다.
  구민의 참여의식도 높이고 사후관리도 구민 스스로가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공원을 만들 생각은 없으신지 견해를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계속하여 경청해주신 방청객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본의원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정훈  박순종의원 질문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서정륜의원은 발언대에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륜 의원    존경하는 의장, 선배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이재용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평소 구정 발전에 관심을 가지시고 의정활동에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정륜의원입니다.
  제44회 임시회에서 구정을 질문할 수 있는 영광의 기회를 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완전 지방화시대 정착이라는 구호 아래 민선구청장이 취임하여 구정을 이끌어 온지 벌써 8개월이 경과 했습니다. 그동안 이재용구청장께서는 기초단체장의 협의회 구성을 위한 노력, 살맛, 나는 남구건설, 녹색남구 건설 등 의욕적인 많은 활동을 해오신 점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그러나 본의원이 그 동안 느낀 바로는 계획만 요란하고 의욕만 앞설 뿐이지 내실있는 결과는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구청장께 몇 가지 묻겠습니다. 
  첫째, 구청장께서는 선심공약으로 발표하신 남구관내 미군기지 이전문제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매일신문 2월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구 캠프워카 미군시설 단계적 외곽 이전이란 기사를 보고 남구 주민 모두는 상당히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 이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 말씀해 주시고 취임후 8개월 동안 미군기지 이전부분에 대한 활동을 소상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하여 동단위로서는 처음으로 봉덕3동 동정자문위원회에서 미군시설 이용 안하기, 부대출입 자체 홍보 감시원 들을 펴나가기로 했다는 매일신문 2월 12일자 보도내용을 보고 아주 다행스럽다고 생각되는데 구청장께서는 앞으로 동단위에도 이런 운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생각은 없는지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구청장 무턱된 인기행정 사업우선순위 뒤죽 박죽이란 매일신문 2월 1일자 보도내용을 보면 구정발전팀을 운영하고 있으나 별 성과가 없는 것으로 보도되었는데 푸른 남구 건설, 맑은 남구 건설, 녹색 21세기 남구 건설, 구민연주단 창단 등 계획만 요란하고 성과는 없는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는데 그보다 많은 현안사업들이 산적해 있는데 주민의 숙원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이런 식으로 언론에 지탄을 받아도 되는 것인지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정발전 연구팀을 주민의 소득증대 발굴로 구성운영 할 생각은 없는지 예를 들어 남구 16개동 동마다 특화사업협회를 형성하여 활발한 상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주민 소득면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고 남구의 재정확충을 위한 경영수익 사업도 될 수 있고 또한 인구감소도 막을 수 있고 타구로부터의 인구가 유입되어 인구의 증가도 가져올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되는데 구청장께서는 이 부분에 대한 소견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매일신문 2월 16일 27면 보도내용을 보면 환경사업 생식내기 비현실적 계획 재탕 남발이라는 시가를 보셨을 것입니다. 물론 구민 연주단 창단, 녹색사업 다 좋습니다. 그러나 본의원은 주민의 숙원사업인 소방도로 개설 등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과 주민 연주단 음악만 들어도 구청장께서 주창하시는 살맛나는 남구가 건설될 수 있는지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부구청장에게 묻겠습니다.
  첫째, 우리 남구 관내에 자동차등록대수가 사업용 1,023대, 비사업용 4만2,592대 합계 4만3,615대라는 지역에 비해 엄청스러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내에 나가보면 주차 구획선 설치한 곳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하루속히 설치하여 불법주차로 인하여 자동차 통행 및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불법주차단속을 해 주시고 본의원이 가든호텔 주변 불법주차에 대하여 주무 부서인 지역교통과장에게 수차례 지적한 바 있으나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으며, 지금부터 주민들의 이면도로 주차전쟁이 시작되고 이웃과 이웃간에 심한 갈등이 예상되는데 부구청장께서는 이면도로 주차구획선 관리 및 불법주정차 단속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영대주차장 허가에 관하여 묻겠습니다. 허가대수 및 허가면적이 얼마 인지 말씀해 주시고 이와 관련하여 입원중인 환자 보호자증을 소지한 분에 대하여는 무료주자 할 수 있도록 병원측과 합의하여 시행할 용의는 없는지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구청의 모든 관인과 직인을 어떻게 보관하고 사용중인지 그 관리실태를 밝혀 주시고 관인 및 직인 도용사고로 인한 공무원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 대책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매일신문 3월 6일자 보도내용을 보면 남구청 세법적용 잘못 초과징수 물의라고 되어 있는데 이 모두가 담당공무원이 업무태만으로 인한 주민의 불평불만이 고조 되어 있으며, 또 한 가지 여지껏 그 실태조사도 파악하고 있지 않다가 갑자기 95년 10월 20일부터 96년 1월 20일까지 국공유지에 대한 전수실태를 조사하여 관내 39여 필지를 현재 점유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91년 96년까지 사용료 6년분을 한꺼번에 부과하여 일시납으로 고지한다는데 이를 경우 주민들의 반발이 대단히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부분에 처리를 어떻게 사실 것이며, 갑자기 조사하게 된 경위를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의원은 이 모든 사항들이 담당공무원의 복지부동 및 무사안일주의에서 오는 원성으로 생각되는데 부구청장께서는 이 기회에 남구청 산하 700여 공무원의 의식개혁은 없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의원의 질문을 마치면서 구청장과 부구청장의 성실한 답변을 촉구합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질문으로 다시 묻겠으며, 두서없는 본의원의 질문을 끝까지 경청해 주신 방청객 및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정훈  서정륜의원은 질문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이영재의원은 발언대에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재 의원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천동2동 출신 이영재의원입니다. 늘 구정에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의원들이 계속되는 질문에 답변하기 위하여 본회의에 참여하신 이재용남구청장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방청석에 계시는 기자님과 내고장의 발전에 관심이 많으신 주민여러분께서 본 의정활동을 경청하시기 위하여 찾아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본의원이 제44회 임시회에서 구정의 전반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제2대 지방의회와 아울러 민선단체장의 자치행정도 8개월이 지나온 것 같습니다. 이는 완전히 지방자치 행정이 명실 공히 주민 참여속에서 자치단체장과 의회는 새로운 각오 아래 주민복리 증진에 성의와 창의력이 증가되는 때라 생각이듭니다만, 최근 남구행정에 관하여 언론에 연속적으로 보도되어 불명예스러운 구정이였다고 본의원은 느끼고 있으며, 또한 지방의회는 주지하다시피 주민의 대표로 구성된 대의기관으로서 행정의 집행에 대하야 감시와 견제 등의 역할에 성의를 다하므로서 주민복리증진에 기여코자 함에 그 이의가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집행부는 구정의 계획이나 집행부에 있어 구정 전반 또는 주요사업에 대해 의회의 승인이나 보고 협의 등을 통해 이해의 긴밀한 유대 관계가 요구되며, 또한 늘 의회의 의견을 수렴한 구정 추진노력이 절심함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인데도 이러한 측면에서의 소홀함이 있는 것이 아닌가하여 쓰레기 봉투제작사업과 관련하여 구청장에게 질문하고자 합니다. 
  당초 쓰레기봉투 자체 제작사업은 시행에 문제가 많아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논란이 있었으나, 집행부의 시행 의지를 존중하여 본 사업에 따른 예산을 승인하였으며, 이러한 중요한 사업은 의회와 주민 이해관계가 직결되는 사안인데 사업변경시에는 당연히 의회와의 충분한 사전협의와 의견 조율을 다함이 요구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지난 96년 2월 7일 사회도시위원회에서의 청소과장 업무 보고시 쓰레기봉투 제작사업의 변경이 있다는 내용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으며, 주무과장의 답변이 미진하여 이에 대한 확인을 위해 96년 2월 8일 오전 부구청장의 설명을 요구하여 듣게 되었으며, 부구청장께서는 동사업은 당초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며, 의회에서 원치 않는 사업변경은 하지 않겠다고 답변하는 시간에 다른쪽인 재무과에서는 이미 동사업의 변경된 내용으로 입찰 공고한 계약 체결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사실은 의회를 무시한 행위가 아니지 답변하여 주시고, 만얀 상기 사실을 진정하신다면 전 의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솔직하고 진실된 구청장의 의사 표명과 또한 서두에서 언급한 지방의회와 집행부의 역할 취지에 비추어 현재 우리 의회를 어떻게 인식하고 계시는지 차제에 답변을 하여 주시고, 향후 이러한 업무추진에 대하여 의회와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성의있는 답변을 바랍니다.
  그리고 쓰레기 문전수거 실시후 남구 전반에 걸친 골목길은 무척 흉물스럽게 변하고 말았습니다. 전봇대 옆이나 골목 입구, 하수도 위, 시장부근 등 많은 곳에 비규격 봉투에 담긴 쓰레기와 터져버린 봉투에서 나온 온갖 쓰레기가 바람에 날리어 하수도 위와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 밑 곳곳에 눈살을 찌푸릴 정도의 쓰레기 방기 전쟁이 현재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남구의 청소행정의 실태는 남구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구청장의 인식 부족과 안일한 정책으로 일관, 주무부서의 쓰레기 문전수거와 청소시책에 대한 감독 불충분 등과 맞물려 전시적 효과만을 바란 정책과 인기 행정으로 구정방침을 고집해 온 결과라고 생각하면서, 지금의 어지러운 청소행정에 관한 책임 소재의 명확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금년 초 동업무 보고 순시시 쓰레기 문전수거는 아주 잘되고 있다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압니다만, 문전수거 제도로 더 불편해진 남구의 청소행정을 남구 행정 책임자가 지역주민께 함부로 하셔도 되는건지 이점에 관해서도 확실한 답변을 바랍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로는 쓰레기 문전수거 방식은 전국적이거나 타 시.구.군에서도 여러 가지 부작용이 많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습니다.
  차제에 쓰레기 문전수거 방식을 폐지하여 종전대로 환원할 용의는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고 구청장께서는 본 의원이 지적한 청소시책에 관하여 현장을 확인한 솔직한 답변과 향후 개선 할 수 있는 쓰레기 수거 방법 등을 상세히 답변 바랍니다. 
  최근 쓰레기봉투 가격인상 계획이 공고된 줄 아는데. 구청장은 동행정 업무 순시에서 남구지역 주민들께 금년에 쓰레기봉투 가격인상을 안겠다고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인상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지역 주민의 부담과 남구 행정 책임자로서의 시행 약속을 거짓 위반했는 것이 되므로, 이에 대한 구청장의 솔직한 답변과 향후 대책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한 가지 더 구청장에게 묻겠습니다. 
  남구 관내에 공공시설 결정을 할 때 지역주민의 여론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치고 있는지 그 실태와 향후 계획을 말씀해주시고, 현재 설치했거나 시공중인 내용중에 구민체육광장, 남부도서관, 종합복지회관, 동사무소 등의 공동시설을 결정할 때 어떻게 하고 있으며, 위치선정, 교통문제 등에 대한 절차도 거쳤는지 구청장의 확실한 답변을 바랍니다. 
  다음은 남구의 관료, 행정의 수장이신 부구청장에게 묻겠습니다.
  남구 복지시설 부족에 관한 부구청장님의 향후계획이 있다면 밝혀 주시고, 본의원의 의견을 말씀드린다면 매년 2개소의 노인정을 신축할 계획이 중장기 계획에 수립되어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그 계획을 확대하여 대지 확보를 약간 늘려 1층의 남녀 노인정 및 운동시설과 2층에 마을회관, 3층에 탁아소 및 청소년 공부방 등을 설치한 다면 많은 예산을 줄이면서 남구 16개동 전부에 단체 사회복지시설인 복합건물을 설치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하며, 그 시범케이스로 금년 이천2동에 중앙의 특별교부 3억이 할당된 예산과 약간의 예산을 증액 투입하여 96년도에 신축 완료할 계획은 없으신지 부구청장님의 솔직한 답변을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96년 1월 3일 공포된 대구광역시 남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의하면 실.과 단위의 조정은 없었고, 계 단위만 통폐합 내지 유사업무에 따른 부서간 업무조정 및 계 명칭변경 등의 조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지방자치 시대라고는 하지만 각 구청별 행정기구표 대비하여 보면, 전산업무를 전담하는 부서가 없는 구청은 중구, 서구, 수성구 등이며 재무과를 총무과에 흡수 통합한 구청은 수성구, 달서구이며, 징수과가 없는 구청은 우리 구를 포함하여 동구이며, 사회과와 가정복지과를 통합된 구청은 중구, 동구, 서구, 북구, 달서구 등 다섯 구청이 있으며, 통합되지 않은 구청이 우리 구와 수성구 등이 있음을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업무가 다소 차이 있더라도 통폐합 하였거나 지방자치단체의 사정에 의하여 부서를 신설하지 않고 있는 반면에 우리 구청은 전번 행정기구 조정시 계 조정은 하였으나, 업무가 유사한 부서 조정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를 들면 현재 사회과에 편성된 예산중 일부 가정복지과에서 집행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복지정책과 업무중 장애인 복지와 의료보장 업무는 사회과에서 추진하고, 노인 복지 업무는 가정복지화에서 추진하는 등 시청 1개 과 업무를 구청 2개 과에서 추진한다는 것은 주민 복지 업무 추진에 일괄성 없는 행정이 되지 않을까 다소 염려도 있습니다. 
  물론 사적인 자리이기는 하나 사회과와 가정복지과의 통합 이야기가 있을 때마다 지금 공사 중이 대덕문화전당 준공후 직제개편을 할 예상이며, 그때 통합하지 않겠나 하는 막연한 의견만 제시하는데 부구청장의 견해와 향후 사회과와 가정복지과의 통합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시국장에게 묻겠습니다. 
  첫째 남구 전반에 걸친 소방도로 입안 과정과 개설 도로의 중장기 계획수립에 있어 우선 순위의 기초가 되는 내용을 밝혀 주시고 둘째, 이천맨션 옆 북편도로는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이천 2-2지구 인접도로로서 금년 철거작업이 시행되면 관통도로가 막힘으로써 향후 수년간 이천동 대봉상가 연결도로가 사실상 막힘으로써 도로 기능이 연결되지 않아 차량 및 주민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케 되어 기히 개설된 소방도로가 무용하게 되는 딱한 실정에 놓이게 됩니다. 
  이러한 내용을 도시국장께서는 알고서 96년도 도시계획 도로 사업을 확정하였는지 궁금하며, 대명8동 남신약국에서 상아맨션간 약260m를 3개년에 걸쳐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이 도로는 금년 의회에서 동업무 파악시 금년 소통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 받은 내용으로써 명덕로타리에서 상아맨션 입구까지의 도로가 상습 체증지역인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이면도로로서의 효과가 크다 하겠으며, 또한 대명8동과 이천1동 간의 중요한 소통 효과와 주민 통행편의 등 생각하는 데 위 도로 2곳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 도시국장의 견해를 듣고 싶으며, 금년 추경에라도 반영하여 도로를 소통할 계획은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면서 두서없는 질문을 경청해 주신 남구청장이하 관계공무원과 방청석에 계시는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 이정훈  이영재의원은 질문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고 집행기관의 명확하고 성실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10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50분 정회)

(15시 3분 속개)

○의장 이정훈  동료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순서는 구청장, 부구청장, 총무국장, 도시국장순이 되겠습니다. 답변순서에 따라 이재용 남구청장께서는 발언대에서 서정륜의원, 이영재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구청장 이재용  평소 존경하는 이정훈 의장님을 비롯한 의회의원 여러분 우리 남구의 발전을 위해 평소 각별한 지도 편달을 아끼지 않으시고 특히 어제 오늘 이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저로 하여금 발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해여서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평소 바쁘신 생활가운데도 남구 발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지니시고 이렇게 많이 오셔서 방청해주시는 우리 남구 주민 여러분께도 24만 남구 주민을 대표해서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먼저 서정륜의원께서 질문 하신 미군기지 이전문제와 관련한 8개월 동안의 활동상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 문제는 우리 남구 주민의 숙원사업이고, 또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됨은 물론 지역교통난에도 최대 장애가 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구의회, 민간단체 등이 다각적으로 노력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입니다. 
  먼저 지난 8개월 동안의 미군부대와 관련된 민원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켐프워카 내 면세 건물 지하 굴착작업시 방음벽을 설치하지 않아 공사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미군 면세점 신축 건물이 3차 순환선의 도시계획 도로를 12.6m 점유하여 신축 하고 있는 점, 그리고 그동안 미군부대 내 신축중인 면세점 문제와 A-3비행장 이전에 관한 활동 상황을 말씀드리면, 95년 7월 6일 대명5동 주민들이 소음 등 민원진정으로 구청에서 미8군 켐프워크 내 면세점 신축에 대한 공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통보하였으며, 7월 22일 면세점 지하건물 굴착시 소음피해를 미8군 제20지원단 민사처장에게 발송하였고, 7월 28일 면세점 신축 건물이 3차 순환계획도로에 일부 저촉돼 있어 건축물 재배치 후 결과를 통보해 줄 것을 촉구하였으며, 8월 8일 대구시 및 국방부 관재보상과에 미군부대 내 건축중인 면세점이 3차 순환 계획도로에 12.6m 침범됨으로써 배치조정을 전달 요구 하였고, 8월12일 미8군의 면세점 건물이 3차순환 계획도로에 저촉됨에 따른 시정을 촉구 하였으며, 8월 12일 시장 및 구청장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캠프워크 내 대형매장이 3차 순환 계획도로 저촉에 따른 대책 협의가 있었고, 9월 12일 A-3비행장 이전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시 대표자로 박호경 도로과장을 선정하여 국방부와 본격 협의 하였고,
  9월 21일 국방부에서 면세점 신축공사를 중지 할 것을 미8군에 요청하였으며, 10월 10일 대구시에서 미8군에 캠프워크 내 건축중인 면세점 배치조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또한 12월 4일 A-3비행장 이전문제와 관련하여 노고가 많은 자율방범대원들을 표창 격려 하였으며, 또한 96년 3월 11일 한미친선협의회 개최시 면세점 신축공사가 3차순환 계획도로에 저축된 부분은 도로 개설시 철거가 쉽도록 당초 설계를 변경하거나 위치 재조정 요구하였으며, 미군측에 서로 도로개설 계획이 수립되면 설계변경을 고려하겠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다음 A-3비행장 북편도로 개설에 관한 사항을 말씀드리면, 95년 11월 8일 부대내 지장물 내용은 대체건물 1동, 수리 1동 이설에 따른 미8군 제20지원사령관과 합의 서명 하였으며, 11월 15일 변경합의 각서 신축수리는 미 공병대 비용부담은 구청이 하는 조건으로 인준을 국방부에 요청하여, 96년 2월 1일 국방부에서 변경합의각서 승인 회시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군부대 이전 문제는 정부와 정부간의 협정에 의한 사안임으로 기초자치단체에서 해결하기는 어려운 실정에 있으나 한미친선협의회 등을 통하여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아까 서정륜의원님께서 이야기 하셨던 매일신문 2월 8일자에 미군부대 단계적 이전 추진이란 보도내용에 대해서는 그전날 미군부대에서 사령관과 협상 회의를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는 그러한 이야기가 나오지를 안 했습니다. 나왔던 부분은 그 이전에 그러한 일들이 노력이 진행되어지만 무산이 되었다는 표현은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기사가 왜 그렇게 단계적으로 이전하고자 하다는 그런 진행식으로 그런 기사가 났는가에 대해서는 제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봉덕3동 자문위원이 주축이 된 미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낸 부분은 아마 각동으로 이러한 운동이 펼쳐져 나가야 된다는 것은 분명한 저 신조이며 우리 남구에서 뿐만아니고 우리 전 대구시민들의 그런 운동으로 펼쳐져 나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부분에는 저 자신도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뿐더러 저 자신도 분명히 동참할 것 입을 또 동참하고 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무턱댄 인기행정, 사업 우선순위 뒤죽박죽이라는 언론보도 경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 6월27일 지방선거로 본격적인지방자치시대가 개막됨으로써 각 자치단체에서는 저마다의 독자성과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성을 제고하는 한편,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종 시책 개발에 주력하여 오고 있습니다. 이는 각 자치단체마다 지방경쟁시대에 뒤지지 않고 타 자치단체보다 한걸음 앞서 나가기 위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경쟁에 앞서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시책들이 당초의 계획대로 시행되지 않거나 미흡한 실적을 보이는 등 다소의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구청장으로 취임이후 구정발전연구팀, 행정 실명제 등 여러 가지 시책을 개발하여 현재 추진중에 있습니다만 이는 오직 주민의 편의도모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며, 구정발전연구팀 구성 운영과 관련하여서는 지금까지 28건의 과제를 발굴하여 14건에 대하여는 시행중이거나 차후 시행계획으로추진하고 있으며, 연구 중에 있는 것이 6건, 나머지는 예산 사정으로 보류하고 있으며, 시행중인 시책에 대하여는 점차 성과를 거둘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언론보도와 같이 인기행정에 영합하거나 물량위주의 전시효과적인 시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으며, 언론 보도의 진위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구정을 책임지고 있는 책임자로써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금년도에 예산이 반영된 사업 계획에 대하여는 차질없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께서 지역의 지속적 발전과 원활한 구정수행이 될 수 있도록 넓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차후 우선사업 선정시 의회와의 폭 넓은 대화와 협의를 갖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다음은 구정발전 연구팀을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방향으로 운용할 의향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구에서도 완전 자치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을 개발, 추진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구정의 효율적 운영과 자치역량의 제고를 통한 주민 본위의 자치행정 구현으로 구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구단위의 시책사업으로 작년 10월 1일 구정발전 연구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침의 주요기능은 각종 행정형태의 합리적 개선과 행정에 경영기법의 도입으로 행정의 효율화와 극대화를 도모하고, 지역의 항구적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발전시책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구정발전 연구팀의 운영은 우리 지역의 특성상 시책발굴이 어려운 실정입니다만 실질적인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시책개발을 포함한 구정전반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환경사업 생색내기, 비현실적 계획 재탕 남발이라는 언론보도의 경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녹색남구21 추진계획의 근본 취지는 우리 구에서 시행하는 모든 시책들을 가능한 친환경적으로 유도하여 이제 까지 다소 소홀히 했던 환경분야에 사람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는 생태적 생활공간 조성을 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녹색남구21 세부추진 실천 30개 항목을 선정하여 사업추진부서별로 평상시 해당업무를 수행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마크상품 우선 구매라든지 환경보전 표어 표기 생활로 환경 의식제고 등은 물론, 예산투자 사업으로는 녹색남구 환경 선언비 제작설치나 테마공원 조성 등을 들 수 있고 또한 중기적 사업으로는 녹색기금조성, 묘목재배터 조성, 구 상질물 선정 보급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지난달 2월 15일자 모 일간지의 보도내용은 녹색남구 21 계획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기인된 것으로 사료 되오며,
  앞으로 좋은 취지의 본 계획이 내실화 되도록 홍보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으며, 아울러 의원님의 좋은 충고와 조언을 바탕으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듬고 보완하면서 남구의 친환경정책이 보다 내실을 기하고 주민의 환경에 대한 의지 결집과 일체감을 조성하는데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영재의원께서 질문하신 쓰레기봉투 제작변경의 사유와 향후계획, 쓰레기 문전수거 시책에 관한 부작용과 폐지 용의, 쓰레기 봉투가격 인상에 대해 동 순시시 금년에는 전혀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는데 그 진위와 향후 대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하신 쓰레기봉투 제작변경의 사유와 향후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초의 계획은 원단을 구입하여 인쇄, 제단, 가공, 동공급코자 하였으나 이후 의회에서 예산심의 통과 후에도 플라스틱 업계에서의 반발 및 관계기관 즉 청와대, 환경부, 대구광역시청에 진정하는 등 지속적인 반대의사 표시가 있어 왔고, 또한 내적으로는 당초부터 우려되어온 환경문제, 자체 기술문제, 화재위험 요소가 내재함으로 인쇄 과정을 줄임으로서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고 나아가서 예산절감 차원에도 당초보다 결코 불리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기에 봉투제작업무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전략 측면에서 우선 3개월간의 시험적인 과정으로서 인쇄단계를 빼고 일단 제작을 해 보고, 그 이후에는 인쇄단계를 빼고 일단 제작을 해 보고, 그 이후에는 인쇄의 실익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한 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이번 첫 단계에서는 1분기 원단을 구입하여 자체 제작하고 있습니다만 추후 충분한 검토와 검증을 한 후에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결론을 모색하여 의회와 협의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쓰레기봉투 제작의 간계적 실시방안에 대한 사전에 의원님 여러분께 충분히 의견을 상호 교환하지 못 했던 점 널리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건은 지난 2월 의원간담회에서 밝혀졌듯이 의사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음을 상호 인지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 향후 중요한 시책시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의회와의 의사교환을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하신 쓰레기 문전수거 시책에 관한 부작용과 폐지할 용의는 없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본적으로 쓰레기 문전수거는 행정편의가 아닌 주민편의를 위한제도입니다. 95년 7월 민선자치 단체장이 시작이 된 이후에 시장과 구청장에게 전체 시민들이 이제 민선시대가 시작 되었는데 아침 잠을 깨워서 되겠느냐 수거방법을 바꿔달라는 그러한 건의가 끊이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장님과 구청장과 어떤 협의에서 문전수거로 바꾸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 쓰레기 문전수거는 주민들이 조금만 협조해 주신다면 깨끗하고 산뜻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아직까지는 시민 의식 부족으로 안정적인 정착단계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금년 1월 16일부터 전동 확대 실시해 온 문전 수거 제도는 실행 초기단계에서서 우려되어온 실시과정에서의 부작용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첫째, 지정된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규격봉투에 담아서 지정된 시간 22시에서 익일 5시내에 자기집 대문 앞에 배출하면 청소차가 조용히 지나가면서 수거해 갑니다마는 일부 주민들은 산발적으로 시간을 지키지 않고 배출하고 있어 거리미관 저해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둘째, 지정된 배출장소 자기집 대문앞 배출원칙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골목길의 전신주 옆 등의 일정한 장소에 무더기로 배출하고 인근 주민들의 항의가 잦는 사실입니다.
  셋째, 규격봉투가 아닌 비규격봉투로 방기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규격봉투를 사용 98내지 99%하고 있습니다마는 일부 주민들의 비협조로 골목마다 비규격봉투가 부분적으로 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상 몇 가지 시행 과정상 문제점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시행 과정상 나타난 제반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으로 지속적인 반복 홍보 및 철저한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소형 손수레를 보강하여 좁은 골목길의 쓰레기 수거에 만전을 기하고 자율적인 주민 의식개혁이 되는 한 문전수거는 성공적으로 정착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서두에 말씀 드렸습니다만 문전수거는 주민편의를 위한 좋은 제도로서 조사 근거는 없습니다만 90%이상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제도 시행 초기단계에서 보완되어야 할 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나, 정착만 되면 주민편의라는 측면에서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행정의 일관성 및 신뢰성 유지라는 점에서 제도의 후퇴보다는 빠른 기간내에 미비점을 보완하여 문전수거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금년초 동방문 주민 간담회시에 제가 드렸던 말씀은 작년에 제가 쓰레기 차를 새벽에 따라 다니면서 살펴봤던 부분과 올 1월 16일 이후에 살펴봤던 부분을 비교해 봤을 때 참 엉망이다. 골목 골목마다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고 참으로 문제가 많다라는 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희 행정 관청에서는 환경 감시단 민간기구입니다. 한 80여분 되는 분들로 최근에 구성을 해서 활동을 하는데 최근 선거관계 때문에 현재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감시단 활동으로 해서 불법으로 쓰레기를 방기하거나 불법적인 사례로 단속이 될 경우에는 최소한 벌금 같은 경우에는 10만원이상 그렇게 단속을 상활할 수밖에 없다는 그 말씀을 드리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그런 참여 의지를 누누이 강조를 해오고 또 부탁말씀을 올렸습니다. 아까 이영재의원님 말씀에 쓰레기 문제가 잘되고 있다 하는 표현을 했는 것이 아니고 쓰레기문전수거의 장점을 열거를 하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이는 이러한 좋은제도가 무산될 수밖에 없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면서 아주 강력하게 협조를 요청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 남구는 쓰레기봉투 자체 제작해서 하기 때문에 상당한 윤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구의회와 충분히 수의를 해서 쓰레기 봉투가격을 인상하지 않거나 인상을 하더라도 타구보다 낮게 인상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동 간담회시 발언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다름이 아니라 당시 모일간지에 실진 쓰레기봉투 자체제작사업 실패라는 것 기사에 대한 주민들 여러분의 문의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는 과정에서 그 기사 내용에 대한 사실과 다르다라는 쓰레기 봉투제작을 분지가 상당히 충실하게 성공적으로 되어 가는 그러한 부분에 대한 강력한 해명의 표현이었으며, 또한 봉투에서 나오는 모든 이윤을 청소사업과 관련한 주민의 편익을 위해서 모두 투자하고자 하는 그런 의지를 밝힌 내용이었습니다. 아무튼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세 번째,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쓰레기 봉투가격 현실화 문제는 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한 제도 틀의 한 부분이며, 쓰레기의 근원적인 감량을 위한 원인자 비용부담 원칙에 따라 해마다 일정비율로 인상을 할 수 밖에 없으며, 또한 쓰레기 수집, 운반, 처리비용의 주민 부담률을 점차적으로 조정 2001년까지는 주민부담율을 100%까지 끌어 올리려는 전정부적인 방침에 따라 장기적인 계획에 의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다만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환경부의 장기적인 폐기물 정책과, 인상치 않을 경우 대구시와 타구 주민, 프라스틱 조합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금년도는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사료됩니다. 
  다음은 공공시설 결정을 할 때 지역주민의 공청회 또는 여론수렴을 거치고 있는지 그 실태와 향후 계획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구청단위의 공공 이용시설로는 공공청사, 사회 복지시설, 체육시설 등이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도시계획 시설이며,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할 경우에 규정과 절차를 거쳐 설치할 수 있는 방법과 재산 소유자와 협의, 토지를 매입하여 시설을 결정하는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 중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를 거칠 경우에는 도시계획법 제16조의 2항 주민 등의 의견 청취에 의거 이해 당사자와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하고 있으나, 토지소유자와 협의하여 토지를 매입하는 경우에는 사실상 의견 수렴이 어렵고 사업추진에도 상당한 지연 및 사업추진 불능의 사태가 발생 할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민체육관장, 남부도서관 종합복지 회간은 도시계획 시설 결정을 하기 위하여 입안 공람공고,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대구시에서 결정하였으며, 또한 위치의 적정성과 교통문제 등은 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서 검토하였으나 상당한 부지확보 등의 이유가 있어 결과적으로 이 문제는 만족한 해결이 되지 못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바와 같이 저 자신 공공시설 설치시 관계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며, 향후 공공시설 입지 결정시에는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방청석의 우리 남구주민 여러분과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장 이정훈  이재용남구청장께서는 답변을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관계공무원의 답변도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발언통지서를 작성하여 사무과 직원을 통해 사회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양영구부구청장은 발언대에서 박순종의원, 서정륜의원, 이영재의원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양영구  부구청장 양영구입니다. 
  아홉가지 질의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박순종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제3섹타 방식의 수익성 사업추진 용의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평소 구정발전을 위하여 선진시책을 소개해주시고 각종 자료를 수집하여 구정에 참고토록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자치시대가 본격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특히 날로 증대되고 있는 주민들의 욕구와 증대일로에 있는 개발수요에 제약된 지방재정력과 한정된 지방행정력 만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는 실정이며, 또한 앞으로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저을 생각한다면 제3섹타 방식의 수익성 사업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우리 구와 같이 32.5% 빈약한 재정자립도, 개발공간의 부족, 베드타운 형태의 도시기능 등을 감안한다면 경영수익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해서 세수증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민관공동 출자사업은 공공주체의 재정결핍을 민간자본으로 보충하는 방법으로 공공업무 수행에 공공주체 뿐만 아니라 민간의 기업에너지와 자금을 도입하여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의 가중시킴이 없이 주민의 복리를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공공부문에 민간의 풍부한 자본, 기술, 경영 및 정보력을 도입함으로써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키고 공익사업 추진에 따른 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경감하여 지역발전의 주체로서 관의 책임감과 민의 동참의식을 제고시키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에서는 1980년 후반부터 일본의 지방 공사제도를 번영하는 과정에서 제3섹타라는 용어가 도입하기 시작하여 현재 민자역사 건립, 특산품유통공사 등 소수이기 하지만 민.관 공동출자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선진국인 일본, 미국, 영국 등에서는 제3섹타 방식이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의 경우에는 90년 말 현재 지방공사 5.477개중 38%인 2,103개가 제3섹타 방식의 공기업법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야별로는 주로 지역도시 개발, 주택 도시서비스 확대 관광레저 사회복지 위생, 교육문화 공해, 자연보전 등 다방면에 걸쳐져 시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민간참여는 공공분야에 민간의 활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본 취지는 좋으나 한편으론 행정주체의 일방적인 권유에 따라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행정력에 의지해 보고자 하는 기회주의자의 참여가 우려되고 또한 사업내용이 좋아 민간참여가 적극 이루어질 경우 관과 기업의 유착 오해 소지도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행법상 공공투자 성격의 사업에 민자유치는 큰 제약은 없으나 투자비에 대한 적절한 회수 및 수익성에 대한 확실한 보장과 참여 민간업체와의 명확한 업무영역 설정으로 민간주도 자율적 경영체제가 확립되어야 민간 자본도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남구의 지역적 특성과 예산사정 등으로 제3섹타 방식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조심성 있게 접근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 더 연구하여 자신이 있을 때 본격화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의 많은 자문을 바랍니다.
  다음은 각종 위원회 개최안건에 대한 자료를 사전에 배부하여 충분히 검토할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여 공정하고 능률적인 회의운영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의견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 구청에는 구정조정위원회를 포함 한 35개의 각종 위원회가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지방재정계획 심의 위원회 등 26개 위원회는 공무원,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용심사위원회 등 9개 위원회는 순수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회의서류 사전배부에 대하여는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지방토지평가 위원회 등에 대하여는 최소 3일 이상의 시간적 여유를 주어 사전 검토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공직자 윤리위원회, 인사위원회 등은 업무 성격상 대외비를 요구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회의 당일 자료를 배부하고 있으며, 긴급을 요하는 사항일 경우에는 부득이 당일 회의자료를 배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생활 편익사업, 건설사업, 등 구민의 복지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심의는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배부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구민체육광장 부지내 덕천파출소 옆 사용하지 않은 20평정도의 부지를 지하화 해서 대피소 겸 창고로 쓰고, 경사면을 옹벽으로 하여 확보되는 상단부 150평 정도의 공간을 활용할 의사는 없는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봉덕동 1272-1번지 일원 즉 미리내맨션 남편 앞산순환도로변에 지난 95년 5월 23일 구민체육광장 조성공사를 착공, 금년 2월 13일자로 준공하여, 현재 구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의원님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구민체육광장 부지중 덕천파출소옆 파출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부지는 표면상 약 100㎡ 30평정도이고 매몰된 기초부분을 제외하면 약 20여평이 됩니다. 이 부분을 당초 구민체육광장 조성공사시에 제외한 이유는 도시계획상 시설결정이 구민 체육광장 조성을 위한 다목적 운동장으로 도시계획 시설 결정이 되지 않았으며, 또한 덕천파출소에서 오토바이 보관서 및 창고 등 공공용으로 기활용 중인 상태이고 덕천파출소와 구민체육광장 경계상의 앞산순환도로변에 우수용 대형 흄관이 매설되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은 잔여부지 지하 20평 정도를 지하화하여 대피소 겸 창고 등으로 활용하고 옹벽처리하여 구민체육광장으로 150평 정도로 활용할 의향에 대하여는 기 설치한 앞산순화도로변 옹벽, 시설물 및 동편 소방도로에 축조된 옹벽을 철거한 후, 높이 10미터이상 옥벽을 60미터 정도, 높이 7미터이상 옹벽을 40미터 정도 설치하여야만 구민체육광장 면적이 150평정도 늘어나게 됩니다.  
  여기에 소요되는 공사비도 약 3억원이상 될 것으로 판단되며, 시공 후 안전문제 및 위압감 도시자연공원으로 자연경관 저해 등 많은 문제점이 예상됩니다. 
  공사비가 과다하게 소요되며, 예산확보 조치 및 도시계획 시설결정 변경을 득하여야 하고, 기 조성 해 놓은 시설물을 철거하여야 하는 문제 등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불가하다고 판단됩니다만 대학교수 등 전무가의 의견도 들어 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재검토 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구정질문에 대한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2대 남구의회가 개원 이래 2차례의 임시회와 정기회를 통하여 구정질문은 총 79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중 한미친선협의회 구성원 재검토 및 조례정비, 교통표지판 식별에 지장을 초래하는 가로수정비, 태성아파트 하수도 준설, 행정쇄신을 위한 직원정신교육, 업무효율에 반영하여 완료하였으며, 명덕시장내 현대식 화장실 개선, A-3비행장 북편도로 개설, 대덕제 행사 개선, 각종 공사 행정실명제 도입 등 37건에 대하여는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2대봉교에서 이천로간 도로미개설 지역과, 식품진흥기금 융자조건 완화, 주민세소득할 부과와 관련된 개선책에 대하여는 시본청에 건의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구의원 여러분의 남구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하여 애정이 담긴 구정질문 가운데 청소년 선도를 위한 관계법 제정 용의, 대덕산성 복원 계획, 영업시간 자율화 문제 등 19건에 대하여는 관계법령 저촉 또는 예산사정 등으로 즉시 반영하지 못한데 대하여 부구청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당장 실현이 어려운 사안에 대하여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가각적인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여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추진상항을 의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하여 설명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서정륜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이면도로 주차관리 및 영대병원 주차장 허가면적과 현 주차대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면도로 주차관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95년 12월말 현재 남구 차량대수 4만4,275대 주차면서 1만3,652면으로 매년 약 3,000대의 이상의 차량증가 추세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이 대도시의 주차난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하여 95년 8월부터 이면 도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432개소 5,981면 중 주민의견 수렴 및 경찰서의 협의를 거쳐 1차로 8m 미만 이면도로 165개소 2,168면의 주차구획선을 96년 2월에 설치 완료하여 관할 동장 관리하에 현재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267개소 3,812면에 대해서도 주민의견 수렴 및 경찰서의 협의를 거쳐 지속적으로 주차구획선을 설치할 예정으로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영대병원 주차장 허가면적과 현 주차대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영대병원 주차장 신고면적은 1차 93년 8월 3일 신고 455대, 2차 94년 4월 6일 구조변경신고 630대, 3차 95년 12월 12일 구조변경신고 742대 2만 1,946㎡로 되어  있으며, 총 부설주차장 면수는 948대로 되어 있습니다.
  영대병원 요금소를 입구도로에 설치하여 병원 및 학교출입 차량들의 교통흐름 불편에 대하여 영남대학교 의료원은 단지내 지목이 학교 용지로 동서로 통하고 있는 통로는 도로법 및 사도법에 규정되어 있는 도로가 아닌 학교 단지내 시설물의 출입을 위한 통로이므로 도로로서의 규제는 취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만 출입구에 설치된 요금소로 인하여 병원 및 학교출입에 다소 불편함으로 신고된 각 주차장 부분마다 요금소를 설치토록 협조요청 하였으나 학교 측은 학교 부지 내라는 이유로 현재 응하지 않고 있으며, 타 종합병원 경우도 이와 유사합니다.
  유료 주차장으로 신고된 장소 이외 요금징수 문제에 대하여 현재 주차장으로 신고된 주차면수는 742면으로 현재 신고된 주차장 이외 장소에 주차 차량은 학생 및 교직원들로 주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주차구획선외 지역에 대하여 부당요금 징수가 있을시는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해 나가겠습니다. 
  현재의 행정력으로는 임직원 차량 여부를 판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음은 공직자 의식개혁 계획과 관인 보관관리 실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과거 경제개발과 성장 과정에서 있어 왔던 공직자들의 관료적 사고와 형태는 그 동안 부단한 노력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 왔지만 특히 문민시대의 출범과 과거 어느 때보다도 변화와 개혁의 시대적 소명에 따라 공직자들의 의식 개혁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공직내부의 엄정한 사정활동과 감찰 부조리를 제거하면서 소양함양, 의식개혁을 위한 각종 교육과 부단한 자기성찰 기회를 부여하여 대부분의 공직자들은 각자 맡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공직자들의 부조리가 가끔씩 노출되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일이 있을 때 마다 모든 공직자들은 이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공복으로서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길은 오르지 공직자 스스로가 먼저 과거의 타성이안 안이한 사고에서 확실히 벗어나야 하고 천직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직원들에 대한 직무교육ㄱ허 정신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면서 조직내부의 신뢰와 화합을 일기 위한 각종 제도와 시책을 개발하여 시행하므로서,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하고 의식개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관인관리 실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청에서 취급하고 있는 모든 공인의 관수와 사용은 대구광역시 남구공인 관리 조례 및 동 시행규칙에 의거 구청장 직인은 문서담당 부성인 서무계에서, 민원실 전용 구청장 직인은 구본청 민원실과 각동사무소에서 각각 세무계장, 민원계장, 각동사무장 책임하에 관수 및 사용되고 있으며, 징수관, 경리관 등 직무상 관리되고 있는 직인은 해당부서 주무계장 책임하에 각각 관수, 사용되고 있습니다.
  공인을 날인할 때는 반드시 공인 관수자가 결재 문서와 대조하고 문서등록대장에 등재 사실을 확인한 후 날인하며 표창장이나 각종 증명서 등은 관인 날인 기록부에 등재 후 날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공직자들 중에는 오랫동안 같이 근무한 나머지 서로가 믿고 아예 동료직원에게 맡겨 버리는 경우가 더러 있을 것으로 염려되어 그동안 몇 차례 공인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 지시를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불미스러운 사안이 발생해서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가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인은 공문서의 효력을 발생케 하는 징표로서 그 사용에 있어서나 관리를 함에 있어 매우 신중하고 철저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까닭에 앞으로는 여하한 경우라도 자기가 맡은 업무를 소홀히 취급하거나 또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수시 복무지도 점검을 강화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국,공유지 점유실태 조사 및 부과처리 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공유재산은 2,930필지 131만3,027㎡이며, 행정재산은 2,099필지, 잡종재산은 831필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국.공유재산 중 대부료를 부과할 수 있는 잡종 재산에 대하여는 95년도 조사결과 점유하고 있는 잡종재산은 26필지가 증가된 166필지 7,394㎡이며, 그 중 127필지에 대하여는 대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하여 사전 안내 공문을 발송조치하여 대부계약을 체결 중에 있으며, 새로 발견된 무단점유를 하고 있는 39필지 2,946㎡에 대하여는 정확한 현황 측량을 실시하여 대부료를 부과할 계획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39필지에 대하여는 5년간 소급한 변상금을 부과하게 되면 대부분 영세민으로서 납부능력이 없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무단 점령 위법사실에 대한 책임 또한 개인이 져야 한다는 법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서라도 앞으로 무단점유자에 대해서는 대부 또는 변상금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공무원 의식개혁 또한 각종교육 실시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간 공무원 의식개혁이나 형태면에서 많은 성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영재의원께서 질문하신 복지시설을 신축할 경우 복합건물 즉 경로당, 탁아소, 청소년 공부방등 신축할 용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96년 3월 현재 우리 남구 관내에는 경로당 51개소, 어린이집 11개소, 공부방 5개소, 수련실 2개소가 있으나 현재 복합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3개소로써, 이들 건물들이 처음부터 복합건물 용도로 신축 설치된 것이 아니고 가각 다른 목적에 따라 별도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지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계획 조정에 의하여 설치 된 경우로써 장점은 택지난이 심각한 도심지의 택지 활용 측면에서 경제적인 이득이 있는 반면 또한 운영상에 있어서 각 시설 이용자간의 세대차이와 운영 관리자간의 견해 차에서 오는 갈등도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 시설 설치는 주로 그 재원이 중앙정부의 보조에 의하여 설치되는 관계로 재정 뒷받침이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부서가 상이한 즉 청소년 공부방은 문화체육부, 경로당 어린이집은 보건 복지부 이에 따라서 중앙의 지원을 동시에 받아서 다목적 복합건물을 설치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 이천2동의 경우 96년도 당초 예산성립시에는 경로당 신축계획이 없었습니다만 이천2동이 경로당 부분에서 타동에 비해서 열악한 환경임을 감안해서 중앙에 적극 지원 요청한 결과 추가로 선정되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업무추진 과정에서 의원님은 복합건물로의 다기능을 주장하시는데, 이는 그간 복지시설의 확충시책에 큰 방향전환을 전제하는 것으로 의원님의 주장에도 상당한 타당성을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구 재정의 한계, 아직 노인복지시설 신규확충에는 양의 개념이 더 비중있게 추구되어야 하는 복지수준의 현실적 한계, 그리고 다른 동에 계획된 경로당과의 향후 형평성의 문제 등이 거론되어질 수 있는바 종합적인 검토가 전제 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와 아울러 금년부터 내년까지 걸쳐서 겨우 우리 구청에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추진해야하는 제반 여건 등을 감안하여 동별 향후 복지시설 확충에 대하여는 재정여건을 고려한 가운데 계획이 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천2동 경로당 신축계획에 따른 추가 재원 자원은 현 예산사정으로는 매우 어려운 실정임을 의원님께서 깊이 좀 양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업무가 유사한 사회과와 가정복지과를 통합할 용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본격 지방자치시대가 도래됨에 따라 자치행정의 내실있는 운영과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우리 구에서도 지난 연말에 6개계 통폐합, 1개 계 신설, 3개 계 부서 조정, 2개계 명칭 변경과 이로 인한 잉여인력에 대하여 교통, 청소, 환경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생활현장 업무부서의 인력을 증원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하였습니다. 
  지난해 기구 통폐합 당시 과단의 통폐합도 고려하였으나 급격한 행정환경 변화는 조직내부의 사기저하와 무엇보다도 노인, 아동, 청소년, 육아문제 등 복지수요의 증가와 시책개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금년도 추진중인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복지시설 확충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기존의 과단위 부서는 잠정적으로 존치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국정의 주요시책인 복지사회 구현을 위하여 향후 각종 복지시책이 증대할 것은 물론 현실적으로 여성복지정책 및 인력개발시책이 더더욱 강조되는 추세에 비추어 제반사항을 고려하여 사회과와 가정복지과 통합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구의 조직개편후 시청 기구개편에 따른 업무의 연계성과 부서간 일부 업무의 조정 등 제반 문제점에 대하여는 현재 자료검토와 분석 중에 있으며, 광역시에서도 환경녹지국과 환경보건국, 사회복지여성국이 존치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업무능률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향으로 과단위의 통폐합도 발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사회과와 가정복지과 통합의 타당성이 인정된다면 이에 따라서 통합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정훈  양영구부구청장은 답변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박성노 총무국장은 발언대에서 박순종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국장 박성노  총무국장 박성노입니다.
  그 동안 구정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과 고견을 주신 의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박순종의원님 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구청 민원실에서 대구은행 현금자동인출기만 있는데 특혜가 아닌지? 농협 등 타은행에서도 언제든지 설치할 수 있다는데 타은행 인출기도 유치할 용의가 없는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은 정보화, 신용화, 자동화 사회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때로서 이에 따른 각종 제도나 시설확충이 매우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우리 구청에서는 자체 행정전산화 추진과 아울러 다소 부족하기는 하지만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구금고 대행기관인 대구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버스조합의 협조로 시내버스 토큰 자동판매기를 민원실에 설치해 두었습니다. 그중에서 금융서비스를 위해 설치해둔 대구은행 현금자동지급기기는 구금고 대행은행인 대구은행 남구청 출장소가 주민 및 민원인들의 현금인출 편의를 위하여 설치해 둔 것으로 이는 각 금융기관의 점포마다 필수적으로 고객서비스를 위해 설치해 두는 것으로서 특혜로 설치한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민원실내 타은행기관의 현금 자동지급기기의 추가 설치에 대해서는 현금 자동지급기기 설치는 사업주인 금융기관측에서 볼 때 수익이 보장되고 사후 관리가 용이해야 하는 요건이 충족될 때 고객 서비스를 위해서 설치되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만 현금 자동인출기는 시중 은행간에 은라인망이 구축되어 있어서 기본의 사용 수수료에 회선 사용료 200원을 부담하면 타은행에 대한 예금 인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 인출을 하는데 당장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만 민원실 공간이 그리 여유롭지 못한 데다가 경쟁관계에 있는 여타 시중은행의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사정을 감안할 때 우선은 기존의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만 타 금융기관에서 민원실에 현금인출기 설치를 요청해 올 경우 이용자 실태 등을 파악해서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내실있는 해외연수를 위한 대기업의 파트제 도입 등 전문직이고 능률적인 해외 연수 추진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공무원 해외연수는 고급간부 양성과정, 민방위시책, 보건의료사업, 위생업소 관리실태 등 일부 분야의 소수인원에 한해 해외연수를 실시해 오다가 94년부터 내무부 주관 하에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대비하여 공무원 사기앙양 및 자질함양으로 지방화 시대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자치행정 추진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내무부 주관 하에 실시하는 해외연수와 별도로 선진외국의 행정실태를 직접 비교 견학하여 자치시대에 국제적 안목을 제고하여 자치행정에 접목시키고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93년도부터 우리와 지역여건이 비슷하고 업무 연관성이 많은 일본에 5박6일의 일정으로 6명의 연수단을 파견하여 비교 연수단을 파견하여 비교 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연수지역을 확보하여 일본, 동남아시아지역 및 유럽지역으로 27명의 소속직원에 대해 비교연수를 실기한 바 있으며, 연수단 구성은 지방자치행정제도, 민원행정제도, 도시환경 및 교통분야, 사화복지제도 등 각 분야별로 업무담당자 및 어학능력이 있는 자를 중심으로 분야별 합동연수를 실시하여 귀국보고서 및 보고회를 개최, 연수 효과가 전직원에 파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본청 주관하에 업무별 기능별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95년도 경우만 살펴보더라도 민원행정 제도, 건축행정 비교 연수, 지방세제도, 노인관련 시설 견학, 사회복지관계자, 주민전산화, 결핵관리업무 등 10개여 분야에 12명이 분야별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박순종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단위업무별로 3-4명 정도로 연수단을 구성하여 전문적이고 능률적인 연수를 실시하는 것은 바람직한 지적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구에서 종합사회 복지관 건립 등 특수시책을 추진할 때에는 사전에 계획입안 단계에서 관계관들을 관련시설이 잘 된 선진외국을 견학케 하여 행정 안목을 넓혀 보다 내실있고 발전적인 업무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건축, 토목, 지방세, 사회복지제도, 환경, 위생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행정안목 고양을 위해 중앙 및 시본청 주관, 결핵협회, 사회복지협회 등에서 주관하는 연수단에 많은 직원들을 참여 시켜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 및 구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구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각종 행정봉투에 구 홍보물과 연중행사 등을 인쇄해서 사용할 수 없는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각종 공문서 발송 또는 행정 홍보물을 우송할 때나 배포할 때 사용하고 있는 행정봉투는 그 사용 목적에 따라 별도로 제작 구입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조달물품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달용품은 모든 관공서에 규격품으로 공급이 되고 있으며, 5천만원 이상 제조, 구입할 경우에는 별도 주문으로 구입할 수 가 있습니다만 우리 구의 소요물량을 추정해 볼 때 별도 주문 구입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각종 시책이나 제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자치시대에 있어서 매우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어 현재 조달용품으로 공급되고 있는 봉투에는 산불조심, 자원재활용 등 공익 구호가 삽입되어 있고 자체 제작사용하고 있는 봉투에도 간략한 행정안내를 하고 있습니다만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대로 앞으로 조달 구입한 행정봉투 4호에 각종 구정시책과 연중행사를 따로 인쇄해서 여백을 적절히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정훈  박성노총무국장은 답변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조재균도시국장은 발언대에서 박순종의원, 이영재의원님께서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국장 조재균  도시국장 조재균입니다.
  박순종의원님, 이영재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박순종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테마공원 설치시 구청에서 기초만 조성하고 아마추어 조각가, 조경가, 학생 등 주민들을 참여시켜 조성하여 구민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사후 관리를 유도하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은 없는가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테마공원은 앞산에 접해 있는 남구의 자연성 쾌적한 도시환경과 도시환경 실상을 연출하는 장소로 조성키 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위치는 계대삼각네거리 대명동 1972번지 일원이 되겠습니다. 면적은 645평정도입니다.
  그 간의 추진 결과는 1995년 12월16일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박찬룡 교수에게 자문 요청했고, 1996년 1월 18일 조성계획안 접수해서 1996년 2월 2일 건축심의 소위원회 개최하여 8명의 의원이 의견을 교환 하였습니다.
  테마공원 설치시 아마추어 조각가, 조경가, 학생 등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에 대하여는 다양한 안건을 검토할 수 있고 주민 참여 기회를 부여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서로의 다양한 의견 상충으로 인하여 계획안, 테마의 결정이 아주 좋은 안이나 전체적인 공간을 모두 이용토록 할 경우 아직까지 우리 실정을 고려할 때 참여 인원 부족이라든지 공간 이미지 혼란 등의 문제점이 있으므로 아마추어 조각가, 조경가, 학생등이 참여할 수 있는 일부 여유 공간을 마련토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사후 관리 문제는 의원님이 제안 하신대로 인근주민이나 단체 등에 대하여 일반적인 관리권을 주어 주민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적인 관리문제는 우선 구청 담당부서에서 하도록 하되 주민들 중 전문가가 있으면 같이 참여할 수도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이영재의원께서 질문하신 이천동 및 대명8동 소방도로 미개통지역에 대한 금년 추경반영을 해서 실시할 용의가 없는가 하는 문제와 소방도로 개설을 위한 우선순위 결정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영재의원님께서 질의하시 소방도로 입안과 중장기 지방재정계획 우선 순위 기초가 되는 내용은 먼저 본사업이 첫째 본사업을 시행함에 따라서 재해 위험지구를 해소할 수 있고 둘째, 계속되는 사업에 대해서 우선 투자를 하고 셋째, 소규모 투자로 사업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과 넷째, 주민 불편해소, 다섯째 동간 균형적인 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계획을 수립합니다. 
  다음은 이천2-2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시행에 따른 차량 및 주민 통행 대책에 대하여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천 2-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예정지 주변 도로현황을 말씀드리면 북편은 이미 94년 11월에 개통하여 이용중에 있으며, 미개설 도로는 도로 폭 8m 길이 190m의 서편도로와 도로폭 6m, 길이 55m의 남편도로가 있습니다. 의원님이 지적하신데로 교통체증이 예상되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도로를 포함시켜 개설초록 계획하였으며, 또한 사업 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 협의하여 재개발사업시 우선적으로 위 도시계획도로를 확보하여 주민 통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요구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있습니다. 
  또한 94년도 개설도로와 연결되는 2-2지구 서북편 자연개설 도로는 사업시행시 가설을 타리 설치방법 등을 주공과 협의하여 주민불편의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남신약국에 상아맨션간 도로개설공사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신약국에서 상아맨션간 도로개설은 그 시급성이 인정되나 예산 사정상 분할 시공중에 있으며, 전체구간 256m 중 95년도에 112m를 개설하였으며, 96년도에 70m를 개설 계획하고 있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잔여구간 74m 개설하는 문제는 적극 검토하였으나 그 실현은 예산사정상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이는 97년도 투자심사 자료에 포함되어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천맨션 북편도로 역시 계획 사업으로 투자하지 못함을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며 이는 이천2-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동시에 완료되어서 부근에 교통난이 해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정훈  조재균도시국장은 답변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답변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 순서입니다.
  보충질문에 앞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원만한 의사진행을 위해 30분간 정회를 하였으면 합니다만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좋습니다.』하는 이 있음)
  예, 감사합니다.
  그러면 20분간 정회를 산포합니다.

(16시15분 정회)

(16시35분 속개)

○의장 이정훈  그러면 서정륜의원은 의석에서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륜 의원    서정륜의원입니다. 구청장님 소상한 답변에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몇 가지 묻겠습니다.
  먼저 미군기지 이전 문제와 관련하여 A-3북편도로 미개통에 대한 부분이 조금 전에 청장님 답변중에 하신 말씀 잘 이해가 안 가는데 본의원이 알기로는 용역비하고 벌써 미 공병대에 지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이 언제 언제쯤 시행되어서 언제쯤 개통될 예정인지 확실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구청장은 무턱된 인기행정과 관련하여 한 가지 묻겠습니다. 구청장께서는 각 동을 순회할 때 해당 주무과장을 대동하여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실 적에 주무과장과 협의해서 말씀 하셔야 되는데 불구하고 주민들이 물으면 구청장이 직접 대답하고 주민들의 욕구를 모두 다 수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대답을 부탁드립니다.
  다음 구정발전 연구팀과 관련하여 본의원 받은 자료에 보면 행정쇄신팀, 건설팀, 여러 분야 있습니다마는 본의원이 질문에서 주장한 바와 같이 남구의 재정확충을 위한 경영사업 분야엔 전혀 언급이 없습니다. 조금전에 답변하셨을 때도 본 의원이 듣기로는 그 분야에 대한 명확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그 분야에 대한 명확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분야에 대한 대답을 확실히 해 주시고 다음 쓰레기봉투 제작 변경과 관련하여 몇 가지 묻겠습니다.
  본의회에서 예산 승인전에도 프라스틱 조합에서 반발이 아주 심했습니다. 본의원이나 동료의원들이 우리 구청 광장에서 데모하는 모습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예산승인시에는 그런 말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산승인시에는 그런 말이 전혀 없었습니다. 예산 승인 후에 업계 반발이 심하다고 논하는 것은 그 무슨 이유인지 본의원이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그 예산 승인 과정에서도 동료의원들이 문제점을 많이 지적했음에도 그때는 말이 없었습니다. 그 후에 업게 반발을 논하고 있는 것은 본의원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음 쓰레기봉투 가격 인상과 관련하여 묻겠습니다. 쓰레기봉투 인상 요인에 대해서 자립도가 남구가 타구에 비해서 가장 열악합니다.
  이 이유를 사회산업국장에게 문의한 바 있습니다. 본의원이 서구가 40%, 남구가 26% 밖에 되지 않는데 이는 무슨 근거로 산출했으며, 자립도가 낮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쓰레기봉투 제작에 한 가지 빠졌습니다. 
  청장님 답변중에 상호 의견을 교환하지 못한 점 양해하라고 하신 말씀은 솔직히 잘못 된 것으로 인정하시는 것인지 아닌지를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청장님에게 묻겠습니다. 
  영대병원 유료주차장 허가와 관련하여 허가대수가 본의원 742대로 부청장님께서 말씀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948대라고 나중에 하신 말씀은 이해가 안가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말씀해 주시고 본의원이 질문에서 그 영대병원 입원환자 보호중 소지자에 한해서는 병원측과 협의하여 무료주차 할 수 있도록 시행할 생각은 없는지 물었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 안 나왔습니다. 
  그것도 대답해 주시고 그 다음 공무원 의식 개혁과 관련하여 관인 도용으로 인한 사고예방 대책을 말씀 해 달라 했는데 그 말씀 안하셨습니다.
  그다음 세법적용 잘못에 대한 것도 제가 물었습니다. 본의원이 생각하기로는 이런 문제들은 그 담당공무원들이 자기에 부여된 직분을 충분히 모른다는 것, 즉 말해서 임무를 모른다 고로 생각되는데 그 부분에 대한 것도 말씀 해 주시고 다음에 제가 본의원이 주장한 공무원 의식 개혁과 관련해서 이는 모든 공무원이 다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공무원들은 맡은 자기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느라 열심히 노력하는 공무원들도 많은 것을 본 의원이 보았습니다.
  특히 청소과 신만현과장 같은 분은 봉투제작에 신경 써 병원에 입원한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공무원은 아주 극소수이기는 합니다만 아직도 자기 직분에 대한 소임을 다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부구청장 견해는 어떠하신지 말씀해 주시고,
  두 번째로 동사무소에 나가 보면 담당직원이 출장중이라는 명목으로 자리에 없는 경우가 많고 어떤 경우는 왜 자리에 없느냐고 하면 아파서 출근을 하지 않았다 하는데 툭하면 아프다고 결근하고 출장의 명목으로 자리를 비워도 되는지 이런 사실들을 부구청장께서는 알고 계시는지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정훈  서정륜의원은 보충질문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영재의원은 의석에서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재 의원    구청장님께 묻겠습니다.
  아까 구정발전 연구팀의 운영 실적 중 28건의 발전 과제를 발굴하였는데 그 내용을 상세히 밝혀주시고 환경복지 13건과 도시건설 7건 내용을 시중이거나 향후의 시중의 건물을 문제점과 병행하여 장.단점 등을 상세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쓰레기봉투 제작에 관한 건에 대해서 구청장님께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쓰레기봉투에 관한 작년도 구입 과정을 타시구·군의 구입 가격과 남구의 구입 가격을 비교하여 상세히 말씀하여 주시고 우리 구의 구입가격이 현저히 차이가 나는 이유를 명확히 밝혀주시고 주민의 혈세를 이렇게 낭비하여도 되는 것인지 본의원은 분개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러한 내용은 타 시.구.군에 구입가격과 95년도 우리 남구의 구입 가격과 비교해 보면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러한 관측에서 볼 때 95년도 쓰레기봉투 구입예상과 96년 쓰레기봉투 자체 제작에의 비용을 비교해서 수익성을 평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쓰레기봉투 구입 및 자체 제작에 있어 우리구 행정 최고 책임자로서의 과오를 솔직히 인정하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고 향후 우리 구에서 유사한 업무 등 전반에 걸친 구청장님의 각오와 향후 계획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상기에 지적한대로 금년도 쓰레기봉투 제작에 있어 수익금의 예정치가 얼마나 되는지 산출하여 말씀하여 주시고 그 수익금으로 선진국에 사용하고 있는 최신 청소장비를 구입하실 의향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상기에 지적한대로 금년도 쓰레기봉투 제작에 있어 수익금의 예정치가 얼마나 되는지 산출하여 말씀하여 주시고 그 수익금으로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최신 청소장비를 구입하실 의향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구청장님의 답변 중 2월 6일자 매일신문 27면에 보도된 쓰레기 문전수거 시민의식 못따른 다는 기사에서 구청 수거 역부족 대책 부심이라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이에 서정륜의원 2월 7일 청소과 업무보고중 이 보도 내용을 청소과장에게 질의 하였습니다. 청소과장은 대답하기를 대명1동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인데 어느 동보다 깨끗하고 청소가 잘되고 있는데 그 기사는 오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신만현과장님이 아까 우리 동료의원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최근에 어떤 일련의 업무과로로 인해서 현재 병원에 입원중인 사실은 안타깝기 짝이 없고 이 기회를 빌어서 하루 빨리 쾌유되기를 본의원도 진심으로 바라면서 그러나 동료의원들과 그 사실을 확인한 결과 신문보도는 사실이었습니다. 우리 남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259명이 년간 약 30억이라는 엄청난 급액이 지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신문에 보도가 될 만큼 청소행정이 엉망이라는 주민의 지탄을 받아도 되는 것인지 본의원은 개탄해마지 않으면서   구정의 책임자인 구청장께서는 충분한 해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부구청장님 답변중에서 95년 신축된 대명8동의 경로당 신축현장을 답사해 보았습니다. 1충에 할머니 노인정, 2층에 할아버지 노인정 기타로 이렇게 신축이 되어있습니다. 
  본의원의 생각으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른들이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고 연세가 많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2층을 이용하기에는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용에 있어 효율이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신축되는 노인정 1충에 양쪽으로 갈라서 남.여 노인정을 마련하여야 하면서 기히 구입된 부지와 건축비를 약간 예산을 투자하게 되면 2층 및 3층을 건축하여 동단위 이용이 가능한 탁아소 및 청소년 공부방 마을 공동회관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빈약한 남구의 재정으로서 노인정의 사회복지시설 예산이 전혀 없는 실정이므로 아까도 답변 중에 전혀 노인정 이외 예산이 없는 것으로 분명히 말씀하셨고 또 앞으로 향후 대책도 없는 것으로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럴진데 현재 중장기 계획에 의거 경로당 증설 계획을 기초로 하여 기 설정된 매년 2개소의 노인정 신축 계획에다가 예산을 조금만 더 투입하면 년차적으로 남구전체 복지 사회복지시설이 설치되어 할 수 있는 이런 점들을 남구 주민의 복지증진이라는 슬로건에 조금이라도 다가서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부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한지 답변을 명확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시국장님께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아까 답변 중에 이천맨션 북편도로에 마지막으로 답변하셨는데 본 의원이 듣기로 미진해서 상세히 내용설명과 더불어 다시 한번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이천2동 이천맨션 북편도로는 도시계획 도로에 편입된지 92년도 일부 시작을 하였습니다. 도시계획도로는 연결사업으로서 이 도로의 일부 개통한 사업이 계획 되지 않고 중단된 이유를 정확히 말씀하여 주시고 지적도를 참고로 하겠습니다.
  이천2동 재개발사업 입구와 대봉상가쪽으로 연결되어 소방도로의 순환점을 이루어 주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는 도시계획 구간입니다.
  금년에 2-2지구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철거가 되면 기존 신천변까지 통과 도로가 완전 두절 됩니다. 특히 이 지역은 이천2동 중심 소방도로가 되므로서 막히는 그런 결과가 되어 주민통행에 막대한 불편을 줌과 동시에 모든 차량들이 좁은 골목에서 유턴을 해야 하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개설된 기존 소방도로가 모두 마비되는 그런 실정입니다. 이러한 실정을 감안할 때 본의원이 96년도 예산편성 때 주무부서인 건설과에 강력히 96년도 개통을 건의 하였습니다만 예산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소방도로 개설은 중장기계획 및 사업 우선순위 주변여건과 연결하여 시기적절하게 반영되어야 할 줄 압니다마는 이번 추경 예산에 올려 금년 중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시국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더 상세한 답변을 바랍니다. 또한 대명8동 남신약국에서 상아맨션간 260M 도시계획도로에 대하여 추가로 묻겠습니다. 이 도로에 95년에 112m 96년에 70m 향후 74m 등 나누어 사업 시행중에 있는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아까 설명을 들었습니다마는 이 도로는 남문로 확장공사와 지하철공사 마무리와 더불어 이 도로가 연결되면 명덕로타리 부근과 상아맨션 도로 등 상습 체증지역인 이 지역 교통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대명8동과 이천1동과의 통과 도로로서 주민통행과 소방도로의 기능을 증대할 수 있는 긴요한 이면도로로서 이러한 도로는 단기간에 시행을 하여야 합니다마는 금년도 공사분을 제외한 향후 계획할 75m정도는 이것도 금년 추경예산에 분명히 반영 96년 도중 마무리 하여야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도시국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확실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정훈  이영재의원은 보충질문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이신학의원은 의석에서 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신학 의원    쓰레기 문전수거 방법개선에 대해서 구청장님께 보충질문 드립니다. 지금 현재 쓰레기를 군데 군데 모아둔 것을 수거하는 방식에서 문전수거는 말 그대로 수거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각자 자기집 문간에 놓아두면 환경미화원이 수거하는 방법으로 개선이 되면 비규격봉투 사용도 없을 것이고 또한 쓰레기집합소 및 길거리도 불결하지 않으리라고 생각이 되며, 본의원이 알기로는 다른 지방 자치단체 아마 제가 알기로는 경기도, 인천 일원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시를 해서 큰 효과를 얻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또한 실시하기 전에 환경미화원을 철저하게 교육을 시키고 왜 그러냐 하면 그 쓰레기봉투를 자기집 문간에 지금 현재로는 나둬도 가지고 가지 않는 실정이고 또 골목안에 있는 쓰레기봉투는 아예 수거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군데 일단 모아 놓아야만 그 쓰레기차가 와서 무엇이 그렇게 급한지 집어 던져 가지고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미화원 교육도 철저히 시키고 또 각 가정에 세대별로 직접 구청장께서 서신을 발송해서 협조와 홍보를 함으로 인해서 아마 효과적인 방법이 안 되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제반문제를 즉시 구청장님께서는 시행할 용의가 없으신지 즉시 구청장님께서는 시행할 용의가 없으신지 여기에 견해를 밝혀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의장 이정훈  이신학의원은 보충질문을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장택진의원은 의석에서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택진 의원    쓰레기봉투 인상문제에 대해서 구청장님에게 몇 가지 묻겠습니다. 쓰레기 가격 인상문제에 있어서 구청장님께서는 금년에 인상하지 않거나 인상하더라도 타구보다 낮게 인상하겠다고 말씀하셨다는데 청장님께서는 인상 않겠다고 하고, 저희 의회에서는 쓰레기봉투 값을 인하하려고 하고, 또 우리 의회에서는 앞장서서 값을 인상하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것은 구청장 개인 인기성 발언이 아닌지 묻고 싶고, 앞으로 이런 식으로 주민들에게 곤란한 문제는 의회에 떠 넘기고 또 듣기좋은 일은 집행부서에서 다 하는 식으로 한다면 어떻게 남구의 행정이 올바르게 집행이 되겠습니까? 또한 앞으로 저희 의회에서 조례개정을 할 때 쓰레기봉투 값을 인상하지 않거나 또한 타구보다 낮게 책정해도 좋다는 의견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쓰레기봉투 제작 계획 변경의건에 대해서 몇 가지 묻겠습니다. 이 문제는 지난해 11월말 경에 우리 의원간담회에서 쓰레기봉투 제작 문제는 중소기업의 고유 업종으로서 사전에 치밀한 계획과 또 조사를 하여 제작을 하여야 한다고 1차 제시한바 있습니다. 12월 16일경에 심의시에 저의 동료의원인 박순종의원이나 김재철의원께서 인쇄를 본청에서 직접 제작할시 불합리한점을 원가 계산과 폐수공해, 인쇄용 잉크냄새 등 상세히 도표를 만들어서 제시를 하였으며, 또한 집행부서에서 한번 더 치밀한 조사 후에 1차적인 인쇄를 제외한 2차 가공만을 시험 제작 후에 본 제작에 착수 하라고 제시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24만 주민의 대표 의결기관인 의회 의결을 무시하고 일방 시행을 하다가 벽에 부딪쳐서 계획을 변경한 것은 의회를 경시하는 풍조가 아닌지 답변해 주시고 지난 간담회에서 청장님께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시행착오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의회에서 사전에 충분한 검토 후 시행요구 했는데도 당초 계획의 어려움을 사전 예측한 의회 의사를 무기하고 집행부서의 일방적인 계획과 예산을 요구한 점이 시행착오가 아닌지 청장님의 분명한 답변을 듣겠습니다. 
  다음 세 번째로 금년 1월 하순부터 2월 중순까지 우리 남구청이 여러 차례 메스컴에 시리즈로 매도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 아니면 오보인지를 밝혀 주시고 또한 그에 대한 구청장님의 사후 처리는 어떻게 하셨는지 또한 그 결과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아까 본 동료의원 이신학의원 질문 가운데 쓰레기봉투 제작 변경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 도중에 지난 2월 의원 간담회에서 밝혀졌듯이 의사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음을 상호 인지한 바 있습니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 뜻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2월에는 의원 간담회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답변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상호 인지한 바가 있다는 하는 이야기는 그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이점을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구민체육광장에 대해서 부구청장님께 한 가지 묻겠습니다. 봉덕3동 체육광장 옆 파출소 뒤편 공지가 약한 20평 되겠습니다. 이 20평이 공원녹지에서 시설결정을 할 때에 면적이 협소한 점을 알면서도 당초계획에서 제외된 이유가 뭔지 말씀해 주시고 또한 최근에 조경시설을 다시 한다라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문제가 대학교수 한 두명 의견을 물어서 그 의견에 따라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아닌지 상세한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정훈  장택진의원은 보충질문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보통 질문을 모두 마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보충질문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20분간 정회를 한 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 05분 정회)

(17시 25분 속개)

○의장 이정훈  동료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순서는 구청장, 부구청장, 도시국장 순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이재용남구청장께서는 발언대에서 서정륜의원, 이영재의원, 이신학의원, 장택진의원의 질문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구청장 이재용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정륜의원님의 보충질문하신 다섯 가지에 대해서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A-3비행장 북편 미개통 도로부분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실무회의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올 8월말까지 도로의 지장물을 비워주겠다는 답변을 있었습니다. 아마 한.미친선협의회가 전번 주 초에 있었는데 그 당시에 며칠 전에 전역을 한 리튼 사령관이 한미행정협의회 당시는 어떤 이야기를 하셨느냐 하면 임시 막사라도 지어서라도 군인들 이동시키고 이래서 도로 개통을 위한 공사가 하루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그 당시에도 하셨는데 그래서 그 자리에서 우스개 소리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령관님이 가시면 또 다른 분이 사령관님으로 오시면 또 틀려지는게 아닙니까 하니까 그렇지는 않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오늘 오전에 있었던 그 실무협의회에서는 아마 막사를 지어서 옮기지 않나 생각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그래서 회의결과로서는 올 8월말까지는 책임지고 옮기겠다 해서 아마 전체적인 개통일자는 공사기간이 채 한달이 안 걸릴 것으로 예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빠르면 올 9월 말까지지는 미개통부분이 되지 안겠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이 조금이라도 더 앞당겨지도록 하기 위해서 제가 직접 사령관님을 직접 만나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무턱덴 인기행정 관리는 그 동간담회시 주민 물음에 대한 모두 수용을 하겠다는 발언을 했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기행정이란 부분은 기본적으로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다. 이것은 제가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을 올리면서 저는 어디까지나 주민들의 민원의 고충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처한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겠다는 그러한 저 자신에 굳은 의지를 그렇게 주민들에게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분들은 지금 현재도 진행을 하고 있음을 아울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구정발전 연구팀에 운영과 관련해서 경영수익사업 분야가 없다는 지적을 하셨는데 아까 본 답변에서도 말씀을 올렸듯이 향후 실지적인 주민 소득을 그러한 시책 개발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쓰레기봉투 제작 변경건인데 의원님들이 사전에 환경이나 안전, 인쇄에 대한 여러 가지 지적이 계셨는데도 불구하고 그 부분은 무시당했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전번에도 간담회 때 제가 말씀을 올렸듯이 특히 박순종의원님이나 또 김재철의원님이 적극적으로 말씀하셨던 분야를 예산이 통과된 이후에도 대단히 심도있게 또 관심을 가지고 검토를 했습니다. 그 결과가 인쇄를 일단은 제외를 하고 제작을 하면서 그러한 인쇄부분을 한번 더 깊은 분석을 하자 그래서 결정을 해서 그 이후 포함을 시킬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그러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의원님들 말씀에 무시를 했는 것이 아니고 아마 뒤늦은 변명같습니다마는 의원님들의 그러한 뜻을 끝까지 존중했기 때문에 인쇄부분을 또 그렇게 제외 했던 것이 아니가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쓰레기봉투 가격 인상부분은 저희 자립도가 26%로 대구전역에서는 가장 낮은 것으로 측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립도 부분이 그 산출기준이 청소행정 분야에서 발생 되는 총 수입에다가 총 지출 비용을 그렇게 나누는 형태로 해서 26%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 각 구별로 총수입 부분은 일정합니다. 봉투판매 수수료나 대형폐기물 수수료하고 또 불법으로 배출해 내는 오물 방기 과태료 등 이러한 총수입 부분은 일정한데 그것을 나누는 지출 부분에서 구에 따라서 차량관리비나 또 인건비중에 퇴직금 또 공상진료비 등등이 포함되는 구가 있고 포함되지 않는 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구는 이러한 부분들을 전부다 지출부분에 포함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각 구별로 자립도 수치는 타구와의 어떤 내용적인 면에 비해 봤을 때는 그 정확치 않다는 그러한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타구에서 이런 것을 제외하고 말하자면 서구 같은 데는 이런 부분을 빼고서는 자립도를 산출하고 있는데 그래서 한 40%됩니다. 저희구에서도 이 부분을 빼고 계산하면 거의 40%가 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영재의원님께서 말씀을 주셨던 구정발전 연구팀 운영실적하고 시행과정에 그 어떤 문제점들 그리고 환경복지 또는 도시건설팀에 시행중이거나 시행 보류이거나 상세한 답변에 대한 말씀인데 이 부분이 작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단계로 3개월 동안 진행을 해왔습니다. 해 왔는데 과정에서 이제 28개안이 나왔고 그 안에 대해서 연구가 완료되어서 시행중이거나 그렇게 시행을 했던 것이 5건이 이렇게 해서 14건이 연구가 완료되어서 시행중이거나 그렇게 시행 시기를 기다리는 중이고 연구 중인 것은 6건이 또 재정적인 것이 8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 부분은 지방자치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행정의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시행을 하고 있는데 시행을 해나오다 보니까 아마 기존의 행정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지 못하고 근시안적이고 부분적인 그런 개선책에 제시를 해서 당초에 계획했던 그런 의도와는 다소 부진하게 운영되어 왔던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두 번째로는 구정 발전 정책에 연구자에 대한 사후 신상관리 예를 들어 포상을 준다거나 또 근무성적 평정에 대한 어떤 보상을 해준다든다 하는 등에 신상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연구 활동 분위기가 좀 소극적이고 또 업무를 부분적으로 또 기피하고 있는 이러한 현상도 좀 발생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연구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 비참여자에 관심도가 좀 저조하고 해서 전체적인 공직 사회내에 연구 분위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그 어떤 그러한 의도가 좀 미흡했다 이러한 부분들이 좀 지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은 좀 극복하고 2기 2월 1일부터 9월말까지 그렇게 하고자 하는 2단계 발전팀에 운영에서는 연구팀의 융통성 있는 운영으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기회 제공도 하고 또 분야별 연구팀에 토론이나 보고회 등 정례적으로 이런 대화의 기회를 가지므로 인해서 연구 활동 상항을 계속 점검해 나가는 그러한 부분들을 또 발전적인 연구팀 개인에 대한 포상 등으로 사기 진작도 하고 그러한 방안들 또 타지방 자치단체에 연구 활동 실태 파악 및 연구자료 수입을 위한 비교 견학의 어떤 기회도 제공하는 등등의 개선책을 마련해서 지금 내부적으로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타 환경복지팀과 도시정비팀에 시행중이고 시행보류 중인 그 부분에 대한 사업은 상당히 자료양이 좀되고 해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서면으로 바로 의원님께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재 의원    서면, 지금 제가 갖고 있습니다만 구청장님의 이 자리에서 28건의 내용을 한건 한건 말씀해 주시고 13건 및 7건에 대한 문제점을 병행해서 답변을 듣고자 하는 것인데 가능하면 이 자리에서 답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구청장 이재용   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행정쇄신팀의 연구가 완료된 5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행중인 3건은 기구개편 및 정원조정이 첫 번째이고, 두 번째가 직원 휴게실 설치 및 운영, 세 번째 세입정보자료 집중관이 이 부분들은 기히 시행이 되어서 96년 1월 3일자로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향후 시행하고자 하는 2건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구 민원 창구 설치와 청사동편 담장개보수 건입니다. 두민등록 등초본 발급은 92년 2월부터 시행이 되고 있고 청사 동편 담장개보수는 부분은 5월중에 시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보류 3건은 첫 번째, 직원 구내식당이전 부분은 현 남구 수도사업소의 이전 후에 재검토를 하기로 했고 구청사 주차장 관리 개선부분은 단계적으로 시행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동행정 기능 보강을 위한 개선방안은 광역기관에 건의를 한 사항으로 그렇게 정리를 했습니다. 
  두 번째 환경복지팀의 13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연구가 완료되어서 시행중 이거나 향후 시행건은 8건인데 시행중인 6건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간병원 물리치료실 활용을 통한 재가노인 복지행정은 95년 12월 1일부터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96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하고, 여성조직을 통한 재가노인 봉사사업 활성화, 환경감시단 운영활성화, 음식물 찌꺼기 이용 농작물 재배터조성, 즉시 처리 민원 확대 증은 마찬가지로 96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 시행으로 남겨진 부분은 2건의 모두 보건소의 부분인데 현재는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실 운영 개성방안, 제증명발급 민원우편 송부제 실시 2건은 96년 1월 22일과 96년 1월 24일부터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연구 중인 4건의 이 부분도 거의다 시행중이고 한건만 4월부터 하는데 쓰레기봉투 자체 제작 공급 기계가 1월중 완료가 되었고 녹색남구 21을 위한 시책개발은 2월중에 완료가 되었고 보육시설 확충 방안은 3월중에 완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민 및 남구 공원 환경의식 함양 부분은 4월중에 완료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보류 1건은 아파트형 공장 건립은 사업비 자체 해결이 곤란해서 보류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 번째 도시건설팀에서 하고 있는 7가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연구가 완료된 부분은 1건입니다. 연구중인 것은 2건이고, 보류는 4건입니다. 연구와 완료된 1건은 향후 시행코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은 대명로가 가로공원, 가로환경, 공원화 계획입니다. 이부분도 역시 3월중에 지금 시행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연구 중인 2건은 이천1동 침수우려 지역 대책방안은 5월중 완료할 예정으로 있으며, 건축 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정비 아마 맹지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은 6월중에 완료를 하는 것으로 그렇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보류4건은 건축물 부설 기계식주차장 효율적인 관리 개선방안 이 부분은 향후 심도 있는 연구를 해서 적용을 하도록 했고 행정 대집행 개선 방안 부분은 현재 대구시에 용역업체가 없는 관계로 해서 현행대로 시행하는 것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로개설이 편입토지의 사전 분할가는 전국토 지적 재조사 사업이 완료된 후에 검토를 해 나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별지가 조사업무 개선 방안은 96년도 조직진단 후에 반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영재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두 번째 부분은 쓰레기봉투 구입과정에서 타 시, 구, 군 보다 남구가 더 비싸다는 것을 지적하셨는데 작년에 말씀인데 작년에는 작년 한해 쓸 쓰레기봉투 원단에 대해서 플라스틱 협동조합 중앙회와 수의계약을 했습니다. 개별계약을 했는 셈이지요. 그래서 도잘 단가가 적용되지 않아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왜 그러면 수의계약을 했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당시 제가 근무를 하지 않은 상항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차후에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말하자면 타 시. 군과 같은 제품을 쓰면서도 더 많은 돈을 주어야 되는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게끔 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금년도 봉투제작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금년도 봉투제작에서 예정되는 수익금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봉투 자체제작에 따른 그런 효과를 추리하는데 있어 기본 전체를 아마 1/4분기 초기 단계에 어떤 기준을 마하자면 여기 원단구입비와 초기단계 기준을 준용해서 올 전체를 살펴봤을 때는 최초년도 그러니까 올 한해에 예상되는 년간 절감액이 한 1억3,500만원정도가 되는 것으로 그렇게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진국 최선 청소장비 구입에 대하여 말씀을 주셨는데 제 자신 아까 본 답변에 말씀 드렸습니다마는 쓰레기봉투 자체 제작에 따른 그 이윤 모두를 청소사업과 관련된 주민의 편익을 위한 그 사업에 전액 투자를 하는 것으로 제가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 하셨던 최신장비 구입 이 부분도 같이 포함해서 신중한 검토를 총해서 특히 의원님들과의 더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서 그 이윤의 쓰임세를 결정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문전수거 부분에서 거의 40억에 달하는 미화원 돈을 주는 미화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그런 지적의 말씀이 계셨고, 특히 청소과장님께서 대명1동은 잘 되고 있다 하는 그런 말씀이 있었다 하는 그런 말씀이 계셨는데 아마 청소과장님께서는 확인을 하셨는지 그것은 제가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그것은 확인을 해서 제가 다시 말씀을 전해 드리기로 하고 아무튼 이 문전수거라는 부분은 주민의 편익을 위해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다는 전제하에서 실시된 그러한 제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물론 관청에서도 홍보나 교육도 하고 또 여러 가지 안속도 하고 하지만 그것이 문전수거 제도를 실시하는 근본적인 취지에 걸맞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됩니다. 말하자면 문전수거란 그 방식을 통해서 주민들의 주민자치 자기집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깨끗하게도 하고 또 발전시켜 나간다는 그러한 자치에 이상을 바로 실현시키는 것이 바로 문전 수거 이 사업에 승패와 직결되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문전수거 정책 자체가 거의 실패라는 이야기가 이곳 저것에서 많이 나올 정도로 잘 안되고 있다는 그 분에서 저 자신 대단히 깊이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향후에 앞으로 이 부분이 저희들이 할 수 있는 한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참여도 독려를 해 나가는데 아무튼 이 과정에는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좀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에 말씀을 좀 해 주셨으면 하는 그 부탁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이신학의원님께서 말씀 하셨던 그 자기집 문 앞에 쓰레기를 내놓자는 말씀을 주셨는데 지금 현재도 수거방식에서 원칙이 자기집 문 앞에 배출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 이부분이 홍보에 미흡함이나 환경미화원에 대한 그 미흡함이 또 주민참여 미흡함이 이런 것 여러 가지 안타까운 점이 같이 겹쳐서 이 부분들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방식이 자기집 문 앞에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이 부분을 더 적극적으로 그렇게 홍보를 하고 아까 말씀을 주셨던 구청장 직접 서신을 전달하는 그러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또 미화원에 대한 교육도 더욱 더 철저히 해서 골목 안까지도 문 앞에 내어놓은 쓰레기봉투가 그대로 방치되는 그런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장택진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쓰레기봉투 가격인상 부분에 대해서 인상을 하지 않거나 인상을 하더라도 타구보다 낮게 인상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그러한 말씀을 주민들에게 드렸습니다.
  그러한 말씀을 드리는 과정에서 아까 본 답변에서 말씀 드렸지만 시와의 그런 관계를 또 타구와의 인접 경계 지역에 주민들과의 어떤 발생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어떤 가능성들이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해서 아마 금년도에는 그렇게 인상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과 같이 대화를 나누었던 노력을 하겠다는 이부분이 그렇게 별 성과가 없이 되어 가는 부분에 대해서 저 개인적으로 대단히 안타까운 생각을 가지고는 있지만 아무튼 봉투제작에서 나오는 모든 이윤을 주민들과의 쓰레기와 관련된 그런 일을 해결하는 부분에 투자하겠다는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두 번째 봉투제작 계획 변경건에 대해서 의회를 경시화는 풍조 아닌가 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경시라는 부분은 전혀 추호도 그러한 생각을 가진 일은 없습니다. 저번에 등 간담회 때도 말씀을 드리고 했지만 사전에 말씀을 못 드렸던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도록 그렇게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인쇄를 당분간 보류하게 되었던 그러한 부분은 분명히 의원님들에 그러한 말씀들을 심도있게 검토하는 과정에서 그 말씀들을 반영해서 인쇄를 당분간 제외하고 제작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봉투 가격 인상 부분에 대해서 의회에 책임을 떠넘기지 않느냐 하는 말씀과 더불어서 의회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하는 말씀을 주셨는데 2월 18일자로 입법예고를 했습니다. 주민들에게 그것은 구청장 이름으로 그렇게 입법예고를 각 동마다 주민들에 이런 40%인상안이 있다 하는 내용을 알게끔 다 예고를 했습니다. 해서 의회에 떠넘기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 대한 책임은 저를 비롯한 저의 집행부서에서 지겠다는 그러한 의지로 생각을 해 주시고 결코 그 의회를 경시하거나 아는 부분도 더더욱 추호도 없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간담회시에도 전체적인 진행 쓰레기봉투를 계획 변경하는 그 전체적인 과정에 시행착오가 아니라는 답변을 했는 것인데 그렇게 해 놓고 집행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냐 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결코 아니라는 점을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1월에서 2월에 걸쳐서 언론에 나왔는 말하자면 남구에 남구청에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해서 비판적인 기사가 보도된 부분에 대한 말씀을 물으셨습니다. 그런데 잘 아시겠지만 그 당시에 무산되었고 실패로 끝났고 어떻게 하다보면 나왔던 신문기사들이 그 이후에 멀지 않아서 바로 바로 시행이 다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문에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그 기사에 대한 대응을 공식적으로 전혀 하지를 않았습니다. 안 했는 이유는 며칠 아니면 며칠보다는 얼마 안 있으면 바로 우리 남구 전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러한 사안이기 때문에 바로 거기 대응을 해서 또 다른 잡음을 일으키는 것 보다는 저희들이 그 실천적인 그런 모습을 펼치므로서 남구 주민들께서 인식을 하시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그 기사에 대한 판단을 하게끔 하는 것이 더욱더 지혜로운 선택이 아니겠느냐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저를 비롯한 집행부 뿐만아니고 의회의 명예에 손상이 가게 된 점 또 명예회복을 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시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무튼 그때 기사와 관련되어서는 연주단이나 또 쓰레기봉투제작 과정이나 그 이후에 구민들 앞에 펼쳐진 또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러한 부분으로 다가가는 그 모습 속에서 그 기사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그러한 이야기 들을 최근까지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전번 그 간담회 당시에 의사 전달 과정에서의 오해가 있었다는 그 표현이 있었는데 거기에 대한 해명을 말씀 하셨는데 아마 이 부분은 우리 부청장님께서 2월 달에 비공식 간담회를 가지면서 그 석상에서 오간 말씀의 내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것은 제가 참석을 안 해 모르기 때문에 그 답변 필요하신다면 우리 부청장님한테로 그렇게 답변을 옮기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정훈  이재용남구청장께서는 답변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양영구부구청장 발언대에서 서정륜의원, 이영재의원, 장택진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양영구  보충질의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영대병원 유료주차장 신고 면수에 대한 오해가 좀 있으신 것 같아서 명백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영대병원 부설주차장 면수는 948면이 맞습니다. 그 중에 신고대상인 유료 주차장은 742면이고 나머지 206면은 신고대상이 아니 무료주차장입니다. 그 점 이해가 엇갈린 것 같습니다. 그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반환자, 보호자에게 무료주차증을 발급에 대해서는 현재 당일 한해서 외래, 검사나 예약이나 입·퇴원 환자에 대해서 4시간까지는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보호자 가족에 대해서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병원에 건의해서 입원환자, 보호자에 대해서도 무료 주차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 보겠습니다마는 영남대학에서 말을 잘 들을지 그것은 여기서 명확하게 답변을 올릴 수 없겠습니다.
  다음 최근에 일어난 직인 도용에 대한 물의, 면허세 과부과에 대한 기사, 이것을 비춰볼 때 공무원 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 아울러 일선 동직원들의 복무자세가 흐트러져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부분은 저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가 공무원도 특별 권력관계에 있는 하나의 인간이기는 합니다마는 이 의식을 하루 아침에 변화시킨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 역사학자 토인비가 말하기를 사람의 의식을 변화 시키는데는 30년이 걸린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우선 생각이 바뀌어야 되기 형태가 바뀌어야 되고 제도가 바뀌어져야 된다 이런 것을 복합적으로 연계해서 공무원 의식이 획기적으로 바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일부 동직원 복무자세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개선을 통해서 복무자세를 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공인관리에 대해서는 지난 1월 달에 저희들이 강조 기시를 했습니다마는 다섯 개 사항을 강조 지시를 해서 이후 이런 일이 절대 없도록 예방조치를 시달해 놓고 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서의원님께 직접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면허세 과부과 약 150건 90만원 되어 있고 그것은 면허세가 약 130여개 각종 개별법에서 행해지는 그 면허 허가 인가 신고 등의 행정처분 중 지방세법 시행령에 의해서 열거된 457개의 민원 항목에 따라서 1종에서 5종에서 구분 과세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무리가 야기된 그 압착식 식용유제조 이것은 참기름집이 되겠습니다마는 이것은 95년 8월 30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규정이 전면 개정이 되어서 지방세법상의 면허증별 즉석 판매 제조 가공업으로 변경되므로 인해서 약1만2,000원 과세해야 될 것을 1만8,000원 해서 6,000원 더 부과했는 것이 150건 총 합쳐서 90만원 됩니다. 그리고 보통 각종 감사시에 세무분야에서 발견되는 추징액이 기백만원에서 기천만원까지 됩니다마는 아마 철저히 했으면 이런 것이 없을 겁입니다. 향후 직원에 대한 관련법규 연찬과 직무교육을 통해서 적법한 부과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영재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복지시설에 복합건물 신축문제는 아까 본 질문에서 답변을 올렸습니다마는 지금 경로당 문제는 실질적으로 올해도 경로당 신축 건에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이었습니다. 우리가 땅값 정도를 구비에서 확보해 놓고 광역시 단위에서 지원을 안 해주면 못 짓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본청에 들어 갔는 것만 해도 수회 될 것입니다.
  관계부서 부서장들이 본청 연계 되었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해나간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본청에도 당초에는 경로당 신축관계는 일체 자금을 배정 안 하겠다고 우리한테 구두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와 더불어서 지금 경로당 현장을 볼 때 우선 노인들이 앉아 쉴 수 있는 그 면적이나 제공해주는 것이 우리로서는 급선무다 즉, 길을 따질 그런 현실적 체제가 못된다라는 대전제 하에 또한 탁아소 같은 경우는 지금 중앙정부 시책이 완전히 민간부분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할 때에는 상당한 지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청소년 공부방은 복지시책 일환으로 저희들 운영되고 있습니다마는 이 실효성에 대해서도 저는 전적으로 실효성이 많다고만 보지도 않습니다. 이 청소년 공부방이 잘 운영이 되면 실효성이 거양 되겠습니다마는 잘못 운영될 경우 청소년문제 상당한 악영향을 문제도 야기가 됩니다.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볼 때 경로당, 공부방, 탁아소가 함께 수용될 수 있는 복합시설을 한다는 것은 지금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습니다. 또 나중에 내년도부터 예산 편성해 의원님들 의견을 수렴해서 다시 중기계획을 수립하는데 한 번 반영을 시키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다음은 장택진의원님께서 질의하신 그 구민 체육광장 20평 도시계획 결정시 왜 제외가 되었느냐 그것은 그 당초에도 한 3높이 석축이 파출소 뒤에 축조가 되어서 창고 이런 것으로 사용되고 있었고 인접지 77㎡ 그것은 건설부 소관 국유지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그렇습니다마는 400m 하수 흄관이 설치가 외어 있고 또 그 당시에 덕천파출소 자전거 보관소 창고로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이런 제반 사정을 참고해서 전국적으로는 경찰행정 기관과 유대를 상화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제외를 했습니다. 그럼 오해 없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도 조경시설 보강사유는 실질적으로 작년에 할려고 그랬습니다. 당초 설계서에 보니까 조경부분이 굉장히 허술했습니다. 그 운동장이 공원의 일부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 년말 추경에 공보실장이 반영을 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마는 일단 완공해 보고 또 나무심는 시기가 4월 5일 전후가 적합하니까 당초 예산에 반영시키겠다. 이래서 금년 예산에 5,000만원을 반영시켜 놓았습니다. 마침 시에도 또 2,000만원을 보태어 주어서 7,000만원가지고 숲을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에서 보강 조경을 하는 것이지 1내지 2명의 조경 전문 교수가 한다 하더라도 우리 행정이 허술하게 그대로 따르지는 않습니다. 그 점 오해 없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정훈  양영구 부구청장은 답변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조재균도시국장은 발언대에서 이영재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국장 조재균  도시국장 조재균입니다.
  이영재의원님께서 보충질문 2건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째 이천맨션 북편도로 개설 계획을 명확히 해 달라. 중단 공사를 하다가 계속사업으로 하지 않고 중단된 이유하고 이로 인해서 신천변까지 주변 주민들의 통행이 두절된다. 그래서 추경예산에 포함할 용의가 없느냐라고 물으셨고, 다음 남신약국에서 상아맨션도로도 3개년까지 걸치지 말고 금년 추경예산에 반영해서 마무리 할 수  없느냐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저희 남구 관내에 참고로 미개설 소방도로가 한 100여건 됩니다. 96년도 평가 금액으로 해서 한 2,400억 정도가 있으면 남구 관내 소방도로 개통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 물론 광로도 있습니다마는 남구청 예산으로 순수하게 개설해야 될 중·소로는 한 18km정도 한 1,200억 정도가 순수한 구청예산으로 해야 될 그러한 사업입니다. 그리고 제가 하도 답답해서 금년도 저희들 건설사업, 도로개설사업 어떤 것을 했는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대명10동 파크맨션 북편도로 130m 이것은 계속사업으로 해서 5억5,000만원을 넣어서 했습니다. 물론 다 아시겠습니다만 다음에 대명8동 상아맨션에서 남신약국간 도로 70m를 6억, 다음 대명5동 비행장 도로 개설은 48m입니다. 이것은 2억8,000만원 이것을 트이므로 해서 막힌 도로가 아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그런 도로였습니다.
  다음 봉덕1동 봉덕시장 남북도로 개설 이것은 10억입니다만 총 내어야 될 도로 반을 내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다음 이천1동 사무소 뒤편 도로개설을 현재 그 비만 오면 바지는 그런 도로이고 안에 장애자 시설이 있어서 소방상이라든지 재해상 문제가 많은 지역입니다. 그것이 7억입니다.
  다음 봉덕2동 효성코아 남편도로가 5억이고 다음 대명2동 대구고등 북편도로도 일부 하는 것으로 해서 5억, 다음 봉덕1동 봉심경로당 북편도로 이것은 48m 3억인데 막힌 도로 틔우는 것입니다.
  다음 본청사업은 제2대봉교에서 이천교간 도로 39억, 다음 이천 2-4지구 북편도로가 10억, 이천1동 영선초등학교 동편도로가 3억9,000만원 다음 봉덕3동 A-3비행장 북편도로 부족분 4억1,000만원이것이 사실한 한 100억정도 됩니다마는 남구 관내 금년도 건설사업입니다. 의원님들께서 동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실 것입니다. 과연 이중에서 어느 것을 빼고 어느 것을 넣을 수 있었던가 한번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첫째 이천맨션 북편도로를 계속 사업으로 함이 좋겠다고 지적하신 말씀 저도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저희들 2-2지구 4월 현재 금년도부터 하게 됩니다. 하게 되면 그 사업 시기를 저희들이 2개년 정도로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아까 본 질문에서도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거기에 서편하고 남편에 도로개설 계획을 이천2-2지구 사업 계획에 포함시켜서 개설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아마 한 17억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도로개설은 지구내에 있는 국공유지를 팔아서 일단 대체하고 부족한 예산을 또 내년도 저희들 내어야 됩니다. 땅 팔아서 모자라는 돈은 또 개설비를 내어야 됩니다. 그래서 개설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그러면 한 2년정도 걸리면 그 도로가 생기고 이쪽에서 조금 전에 이천맨션에서 연결되는 도로가 바로 연결됩니다.
  바로 연결되어야만 제 생각은 거기에서 바로 신천변 소방도로에 연결된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 이것을 가능한 빨리 하기 위하여 지금 사업 시행부서인 주공에다 이 도로 부분은 본 사업하고 연관을 짓지 말고 빨리 좀 내어달라 그러니까 협의를 해놓았습니다. 그래서 거기서는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겠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또 그와 동시에 현재 이천 2-4지구 북편에 연결되는 부분에도 이천2-4지구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은 가설울타리를 할 때 좀 당겨서 통행하는데 장애가 없도록 해달라 이렇게 저희들 나름대로 이쪽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이영재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이천맨션 북편도로가 현재 잔여 구간이 203m 정도 됩니다. 사실상 저희들 당초에 이처맨션 북편도로 내었는 것은 20-30m 밖에 투자를 못했습니다. 거의 다 남아있는 상태인데 이게 사업비가 96년도 불변가격으로 해서 약 16억5,000만원정도 됩니다. 관연 이 많은 금액을 감히 제가 추경예산에 포함되어서 한 번 검토 하겠다고 이런 말씀을 드리기가 곤란합니다. 
 그리고 남신약국 부분도 사실상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96년도 사업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예산문제로 당연히 같이 한 번 저희들 사업시행을 100m를 하나 10m를 하나 저희들 사업을 하는데 공무원들 힘들어가는 것은 똑같습니다. 가능하면 건수를 줄이면서 또 같은 효과를 내는 게 공무원들이 봐서는 편합니다. 그런데 추경 재원 문제도 현재 관연 얼마정도 추경 재원이 있을 것이냐 재원 규모도 현 상태에서는 불명확합니다. 그리고 추경재원이 나온다 하더라도 전부다 그것을 건설사업만 투자를 한다. 건설사업 외에 긴급사항이 관연 어떻게 되느냐 그것도 알 수 없고 또 이건을 한다손 치더라도 저희들 의회 심의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국장이 나와서 하겠습니다. 안 하겠습니다. 말은 힘듭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계속하는 사업은 하도록 건의도 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앞으로 향후 각 년도별로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건설사업결정시에 의원님들 상호간에 어떤 동에 사업을 많이 하겠다는 사업의욕이라든지 이런 등으로 곤란합니다마는 우리 사회도시위원회 간담회 형태로 협의하는 절차를 거치겠습니다. 이때 의원님들이 많은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부족하나마 답변에 대하겠습니다.
○의장 이정훈  조재균도시국장은 답변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에 대한 보충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쳤으면 합니다만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좋습니다』하는 이 있음)
  예. 감사합니다.
장시간동안 질문과 답변을 하시느라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구정질문에 대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주민복리증진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라며 추진내용과 검토된 내용 답변에 대한 추진상황과 실적 등을 향후 보고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것으로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4차 본회의는 96년 3월 25일 오후 2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18시18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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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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