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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8회 남구의회(제1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3일차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피 감사기관: 세무과, 대덕문화전당


일  시  2022년 10월 20일(목)

장  소  제1소회의실, 대덕문화전당


(09시59분 감사개시)

○위원장 강병준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동법 시행령 [제41조] 규정에 의거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제3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은 계획된 감사 일정에 따라 세무과, 대덕문화전당에 대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할 방법은 2일차와 같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질의를 하실 위원님께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근거하여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시고 소관 부서장의 답변을 들은 후 건의 또는 시정조치할 사항이 있으면 명확하게 지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감사 일정에 따라 세무과 소관 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박선희 세무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1년 주요 업무추진 실적 및 2022년 당면 현안사항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거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무과장 박선희  안녕하십니까? 세무과장 박선희입니다. 
  2022년 세무과 행정사무감사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별책)

○위원장 강병준  세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세무과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 질의를 하겠습니다.  세무과장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동료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세무과 딱히 이야기할 게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것 하나 궁금한 게 있어서 물어봅니다.  수의 계약 몇 가지 물어볼게요.
○세무과장 박선희  예.
이정현 위원    삼우전산이 어딥니까?
  수의 계약 지금 하시고 계신 데 중에서 삼우전산이라고 있네요.
○세무과장 박선희  저희 신세계 정보통신에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아니요, 삼우전산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신세계 정보 말고.
○세무과장 박선희  신세계 정보 말고…….
이정현 위원    삼우전산이라고 있습니다.
  이 업체가 어디인지, 업체 이름이 삼우전산입니다.
○세무과장 박선희  아니요, 사무전산 물품을 구입한다는 겁니다.
송민선 위원    몇 쪽입니까?
이정현 위원    458페이지에 삼우전산 계약하신 것 보시죠.
  팀장님들 중에서 삼우전산하고 직접 계약하시는 분 계시는 거 아니세요?  458부터 459페이지에 삼우전산 계속 나오는데 삼우전산 계약하시는 분이 누구시죠?  밑에 삼우전산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지금 삼우전산 계약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건 정도 되고 2021년에도 그러니까 작년에도 2020년도에도 한 10건 넘게 2,000만원 지금까지 하면, 제가 20년, 21년 것만 봐도 한 5,000만원 수준 계약하셨는데 여기 어디죠?
  여기 어떤 업체인지 설명 가능하시겠습니까?
○세무과장 박선희  이 업체가 어떤 업종인지?
이정현 위원    예.
○세무과장 박선희  일단 우리 세무과에 대해서는 저희가 고지서 인쇄하고 모든 인쇄를 지금 몇 개 업체에서 나눠서 하거든요.  나눠서 하는데 삼우전산에는 주로 이제 좀 규모가 작은 것을 여러 개 그렇게 하는 그런 실정입니다.
이정현 위원    삼우전산에서 계약하신 것 계약서하고 다 가져오셔야 되겠네요.  삼우전산 사무실 어디, 이것 누가 계약하시고 계세요?  계약하시는 직원분이 있을 거잖아요.
  이게 어떤 팀에서 한 계약인가요?
  이것 정리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어느 팀에서 어떻게 계약하고 있는지, 삼우전산 여기 소재지 주소 치면 일반 가정집 나오는데요.
○세무과장 박선희  수성구…….
이정현 위원    여기 상호 쳐보셔서 확인해 보십시오.
  일반 가정집이네요.   방금 제가 전화드렸거든요. 
  대구에 사무실 없고 저기 경산에 있으시다는데요?
○세무과장 박선희  저희가 삼우전산에…….
이정현 위원    여기 계약한 것 몽땅 다 가져오시고, 여기 것 어느 팀에서 하고 계신지, 여기 누구랑 연락하시는지, 제가 전화드리니까 어디시냐고 하니까 구청 하니까 남구청 세무과 바로 아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연락하시는 분이 있겠네요, 그렇죠?
  우리 구청이라고 이야기했는데 남구청 세무과인 걸 아는 걸 보니 남구청 말고는 계약이 따로 하는 데도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기 것 어느 분 하고 계약하고 계신지, 어떻게 계약하고 계신지 했던 것 전부 다 가져오시고, 2020년 것부터 다 가져오셔야 되겠네요.
○세무과장 박선희  2020년 계약…….
이정현 위원    그리고 여기 사무실을 왜 여기로 적어놨는지, 수성구 동원로 64-6 이것 검색하면 바로 지도 나오지 않습니까?
  여기 동원초등학교 앞에 일반 가정집으로 돼 있는데요.
○세무과장 박선희  저희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확인해서 여기 최초 계약을 왜 여기서 하게 됐는지, 그런 사유까지 다 알아오셔야 될 것 같은데요.
  다른 데 다 찾아보시면 다 사무실이 있는 데인데 여기만 가정집에서 출력이 됩니까?
  확인해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세무과장 박선희  예, 알겠습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송민선 위원    적정한 개별주택 가격 조사 및 결정 437페이지인데요.  주택 가격 공시를 하고 이의 신청하라고 저희들도 일반 주민들한테 공문이 오잖아, 그렇죠?
  그래서 이의 신청을 어디로 하는지 그런 걸 잘 몰랐는데 이의 신청, 의견 제출 접수 및 처리 결과를 보면 의견 제출 6건인데 하향 요구가 6건이나 있었는데 하향 1건, 기각 5건이 나와 있고, 이의 신청 3건인데 다 기각된 걸로 나오는데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세무과장 박선희  예, 보통 저희가 공시가격을 매길 때는 부동산 평가원의 평가사들하고 다 같이 산정을 하고 검증을 합니다.  검증을 하고, 주변 가격하고 다 시세를 맞추고 그래서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의견 제출을 하시더라도 그게 합당한 것 같으면 조정이 되지만 평가사들이 보거나 할 때, 그리고 심의위원회를 거쳐서 심의를 할 때 공시한 가격이, 저희가 산정한 가격이 적정하다고 보면 그걸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이 됩니다.  이것 이 중에서 의견이 받아들여진 건은 이제 1건밖에 없는 셈이죠.
송민선 위원    그러면 보통 보면 일반 시세랑 공시지가랑 엄청 차이가 나잖아요.  그런데 공시지가가 그렇게 싸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그러니까 일반인들이 생각했을 때 예를 들면 우리가 살 때는 한 7억을 주고 샀다, 공시지가는 얼마 안 하고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나야 되는 이유가 어디 있는지가 평소에 궁금했습니다. 
○세무과장 박선희  그런데 지금 공시지가는 저희 과 소관이 아니고 그건 토지정보과에서 하고 저희는 이제 개별주택에 대해서 하는데 개별주택은 지금 현재는 실거래가하고 한 30% 정도 내외 차이가 나지 크게 많이 차이 나지는 않고, 공시가격에 대해서는 정부에서도 그렇고 주택 가격 현실화를 계속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그것은 향후에는 조금 맞아 들어가지 싶습니다.
송민선 위원    누가 봐도 이해가 안 되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좀 그랬습니다.  저는 처음이라 그 정도 여쭤보고 공부 많이 해서 또 여쭤보겠습니다.
○세무과장 박선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세무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세무과장께서는 오늘 감사 중에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시정을 요구한 사항과 제안하신 내용들을 잘 검토하셔서 업무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박선희 세무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0시33분 감사중지)

(10시38분 감사계속)

○위원장 강병준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덕문화전당 소관 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김우숙 대덕문화전당 관장께서는 발언대에서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날인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실시하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대덕문화전당 소관 업무에 관한 사항은 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0월 20일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위원장 강병준  이어서 김우숙 대덕문화전당 관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 당해 현안사항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거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대덕문화전당 관장 김우숙입니다. 
  대덕문화전당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2022년도 당면 현안사항,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별책)

○위원장 강병준  대덕문화전당 관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대덕문화전당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 질의를 하겠습니다.   대덕문화전당 관장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동료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관장님 대덕전당, 음악창작소 직원이 총 몇 분 정도 되시죠?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다 합쳐서 저까지 포함해서 24명입니다.
이정현 위원    24명 계시면 이 정도는 할 수 있다가 보통인 건지, 24명이서 이만큼을 했다는 걸로 봐야 될지 두 가지가 재밌네요.  우리가 문화관광과랑 대덕전당이 따로 있어 버리니까 비교 대상이 돼서 사실은 되게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대덕 전당이 열심히 하신 것도 있겠지만 되려 이런 거죠.  예를 들자면 축제 사업이나 뭘 할 때마다 거의 대부분 문화관광과에서 하는 것에 대덕전당의 보조 시스템으로 도와주러 나가시잖아요.  그런데 대덕전당 하는데 문화관광과가 보조로 와서 도와주는 게 몇 건 있습니까?
  몇 건 없죠.
  비슷한 일을 한다고 생각해서 도와주러 가는 것만 봤을 때도 대덕전당이 도와주러 다니셔야 되는, 다른 행사, 야외 행사 중에서 음향 설비 이런 것 할 때마다 사실상 나가서 도와주시고 계시잖아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우리 구청이 문화재단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도 이게 여실히 드러납니다.  대덕전당이 대덕전당의 활용뿐만 아니라 대덕전당에 있는 인력들이 그래도 전문인력이 계시고 하니까 도와주고 더 많이 다니셔야 되는 이런 현실이지 않습니까?
  지난해는 어쩔 수 없이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센터가 돼서 공연이나 이런 걸 제대로 하기도 힘들었을 건데 저는 굉장히 잘 하신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런 겁니다.  작년에 사실 청년 예술제, 작년 것 자체는 예술제 자체만으로도 실험적이고 성공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는데 그 와중에 또 다른 비용을 가져오신 것을, 코로나19 힐링 콘서트를 청년 예술제에 또 녹여서 함께 해 주셨잖아요.  이런 것들이 중요한 거죠.
  어떤 전체적인 판을 보고 짜는 능력이 기획이라는 것에 있어야 되는데, 기획자 혹은 연출자로서 있어야 되는데 우리 구청에서는 기획자 연출, 기획이나 연출이 가능하신 분이 대덕전당 외에는 몇 분 안 계신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신기하게도 복지과의 복지 박람회를 보니까 기획을 좀 하시더라고요.
  복지직이신, 그런 감각적으로 타고나신 몇 분이 그냥 잘하시는 거죠.  우리 구청이 그런 데에 몇 분 운이 좋게 얻어걸리는 인력에 기대하기보다는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양성해내고 또 혹은 채용을 해내서 만들어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낍니다.  그분에게 제가 슬쩍 물어봤습니다.
  문화 쪽으로 당겨올 수 없냐 하니까 복지직이라서 못 온다 하시더라고요.
  아쉬운 부분이죠.  조금 당면현안에서 이 부분은 조금 말씀드리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 485페이지입니다.  남상일 콘서트 하시는 이유가 제가 볼 때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작년에 남상일 씨가 오셔서 굉장히 반응이 좋았었죠.  그래서 이제 또 하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제, 강동석과 친구들 여기는 이제 클래식이고 남상일 선생님은 국악이잖아요.  이렇게 배율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악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젊은 국악팀들이 굉장히 활동을 많이 하잖아요.  대구에서도 많이 하고 JTBC 프로그램도 생겼었고 거기 프로그램하셨던 팀이라든가 아니면 대구에서 하는 팀들로 맞춘 국악 콘서트 이런 걸로 준비하셨어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데, 남상일이라는 연예인급 국악인을 모시고 오신 것은 비용이라든가 이런 게 되니까 하신 거지만 다음에 준비하실 때는 이건 좀 그건 조금 뭐라고 해야 되죠?
  지원이 가능한 팀들도 함께 엮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음악창작소 이야기 하나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데 음악창작소 제가 운영위원회 예전에 할 때 음악창작소 운영위원회나 사업위원회나 회의도 같이 들어가서 이야기도 하고 했었는데 이제 코로나가 끝나고 하니 음악창작소 사업을 조금 리뉴얼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조금 하고 있습니다. 
  팀장님 새로 오셔서, 그렇죠?
  지금도 하고 있는 것 다시 배우시기도 바쁘실 건데, 조금 리뉴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사실 음악창작소는 예술 지원 사업에 가까운 거잖아요.  최근에 영상 제작이라든가 음반 제작 사업은 계속하셨는데, 제가 느끼기에 음반 제작 사업 같은 경우에 대구에서 음반을, 어떤 예술 창작으로 봤을 때 음반 제작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지난 한 5년 정도 겪어보니까, 5년 이상 하고 나니까 이제 음반 제작할 신생팀들이 매년 그렇게 많이 생기지 않을 거잖아요, 그렇죠?
  그럴 거거든요.
  지금 한 두세 팀 정도는 제가 계속적으로 겹치는 팀들도 있고 해서 미니 앨범 했다가 미니 앨범에서 조금 더 잘해서 이제 정규 앨범식으로 하는 이 방식으로 음악창작소를 이용하는 친구도 있고, 물론 그 팀들이 혼자서 음반 발매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 지원받아서 성장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좀 새로운 방식의 팀들을 발굴해내고 지원하는 방식을 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아까 이 회의 전에 말씀드렸지만 ‘갬성충만 콘서트’가 너무 좋았거든요.  저는 사진만 봐도 알겠더라고요.
  너무 잘하셨더라고요.
  그 초대장을 저희한테 보내주셨나요?
  안 보내주셨을 것 같은데, 그렇죠?
  따로 안 보내주셨죠?
  이게 청장님 오시고 하는 이런 행사가 아니라서 아마 안 보내신 것 같은데, 음악창작소 하시는 것도 다 보내주시면 비교가 되니까, 같은 빨래터 공원에서 했는데 이렇게 다르게 할 수 있구나라는 비교 분석이 되니 한번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거기 참여했던 팀의 한 80%가 저도 아는 팀인데 왜 제가 아는가 생각해 보니 음악창작소에서 거의 대부분 활동했던 팀이잖아요.
  이제 몇 년을 했던 팀들이 음반도 발매하고 해서 성장해서 이제 콘서트까지 열 수 있는 수준으로 와서 이 사업은 저는 좋았다고 보거든요.  이런 것처럼 이제 음반 발매를 기다리는 팀이 매년 그렇게 루키 팀이 나올 수는 없는 거니까 이제 새로운 사업을 한번 생각해 보고, 어떻게 해야 될지를 저도 같이 고민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기존에 있던 팀들, 그 사업은 하셨나요?
  이것 코로나 때문에 못 하셨죠?  기존에 있던 팀을 저기 서울에 같이 공연장에서 교류 공연하는 것 예전에 한 번 했었잖아요.  그것은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못 하셨죠?  올해도 사실상 못 하셨잖아요.
  예를 들자면 마포문화재단 갔을 때 마포구 음악창작소랑 연계를 해서, 예를 들자면 대구에서 콘서트를 열고 영상 송출을 해주고 서울 마포구 홍대에서 콘서트를 같이 여는 거죠.  서로 비어있는 타이밍, 세팅해야 될 타이밍에는 서로 영상 출력으로, 그러면 관객 입장에서는 계속 보고 있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교류 사업 같은 것들, 음악창작소 안의 교류 사업, 이런 것들을 한번, 이것은 그냥 예시일 뿐입니다.  그것은 그때 한번 잠깐 이야기가 나왔던 말인데, 그런 좀 새로운 사업을 한번 이제는 또 만들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워낙 공연도 많이 하고 워낙 바쁜 시기라서 여기 팀들이 이제 음반 사업 잠깐 멈출 것 같아요.  다들 지금 공연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공연으로 다 엄청 많이 다니고 있어서 그 부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청소년 동아리는 지금 5개 동아리, 계속 여기 있는 팀들만 계속하는 건가요?
○예술창작팀장 장정호  예, 지금 하고 있고요.
  모집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모집하시고요?
  예를 들자면 이런 것도 이제 지원 사업으로 좀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그냥 제 아이디어일 뿐이었지만 할로윈 데이 같은 경우에 젊은 층을 타겟으로 삼고 있고 젊은 트렌드를 타겟으로 삼고 있잖아요.   하려면 코스튬을 한다고 하는데 사실 무대에 올라가는 분들이 가장 코스튬을 잘하지 않습니까? 
  할로윈 데이 때 청소년 동아리, 우리 5개의 동아리가 있고 50명이나 있는데 여기 우리가 지원을 해줘서 그날 하루 할로윈 분장을 한 댄스 퍼포먼스가 된다면, 여기 거의 다 댄스 동아리 아닙니까, 그렇죠?  댄스 퍼포먼스가 된다면 굉장히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그런 연계도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
  재밌는 게 그런 게 있어요.   이게 그냥 제 머릿속에서 나온 게 아니라 제가 전에 전(前) 정연우 의원하고 따로 할로윈 데이, 의원 전에 할로윈 데이 축제를 열어서 우리끼리 진행할 때 그때 댄스팀이 왔었는데 그 팀이 더블에이였습니다.  우리 청소년 창작 동아리 여기에 있죠.
  그 팀이 분장 다 해서 와서 했었던 팀이 더블에이였는데 의원이 돼서 와서 보니까 여기서 활동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런 방식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이미 민간이나 이쪽에서는 그걸 굉장히 빠르게 하고 있는데 우리는 조금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늦다기보다 교류가 안 되는 것 같은, 할로윈 이런 것에서는 이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고 하다 보니까.
  5개 동아리 50명만 지원, 이 팀들 다 지원해줘서, 분장하고 이것 다 지원해준다 하면 다 오지 않겠습니까?
  이 팀들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와서 하겠다고 할 팀들인데, 제가 봤을 때는.
  그런 식으로 연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이것 한어울 예술단 올해는 합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예, 합니다.
이정현 위원    언제 하시죠?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11월 12일, 둘째 주 토요일입니다.
이정현 위원    둘째 주 토요일요?
  그때는 꼭 다 초청해 주셔서 우리 의원님들도 다 보실 수 있게 좀 해주시면 좋겠어요.  한어울 예술단이 정말 우리 일반 시민 혹은 학생들 예술 지원 사업이 이런 식으로 가는 거구나, 대덕 전당이 정말 잘하고 있는 게 그런 것 같아요.  뭐냐 하면 정말 전문 예술인들의 사업이 무엇인지, 그리고 남상일 콘서트처럼 대중을 위한 사업이 무엇인지, 그리고 대중 생활 예술을 어떻게 해야 된다는 건지를 각각 구분해서 다 잘하시는 것 같아요.
  음악창작소에서 지원 사업도 그 지원 사업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대중을 위한 축제, 연예인 급이 왔을 때 이런 식으로 진행해야 된다, 그리고 예술 사업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성공했던 감성주의 예술 그거나 북 콘서트라든가 일반인들이 잘 모르지만 예술적 감각을 원하시는 분들이 볼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생활 문화,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들 그게 저는 한어울 예술단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것은 우리 의원님들까지 같이 보시고 나면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이라서 같이 보실 수 있게 연락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인데 칭찬만 하고 끝나는 것 같네요.
  제가 여기를 이렇게 칭찬하는 가장 큰 이유에는 저의 목적성도 있는 거죠.  이런 문화재단이 되지 않으면 이것조차도 나중에는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아,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 문화관광과랑 제가 다음에 구정 질의하든가 5분 발의할 때 꼭 말씀드릴 건데, 사업의 방향성 중에서 조금 문화관광과랑 조율을 하셔야 될 것 중에 한 개가, 제 느낌입니다.  제가 봤을 때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청년 예술제는 대덕전당 안에서 하잖아요.  차라리 청년 예술제는 전당에서 하는 거니 대덕전당에서 가져오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반대로 우리 좀 있으면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하실 거잖아요.
  그건 대덕 전당에서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게 예전에 앞산에서 하니까 대덕 전당에서 붙어 있다가 지금은 신천으로 넘어왔지 않습니까?
  이것은 오히려 어떤 문화 행사라기보다 말 그대로 해맞이 축제 그 의미가 커서 이것은 대덕전당 행사라기보다 문화관광과로 가야 될 것 같거든요.  이 조정은 좀 하셔야 돼요.
  조직 개편할 때 업무 분할을 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청년 예술제는 예술가들의 관점과 예술성을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둬야 되는데 문화관광과에서는 그런 가치를 되살릴 만한 인력이라든가 이런 게 사실상 저는 없다고 보거든요.  힘드시죠, 그게.
  그래서 대덕 전당이 그 역할을 해주시고, 반대로 예술적인 감각이라든가 그런 게 필요 없는 해맞이 축제 같은 경우에는 그 해맞이 시스템만 잘 만들어 놓으면 되는 거잖아요.  그것 같은 경우에는 되려 문화관광과에서 하는 게 안 맞겠나,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제가 이것은 직접 5분 발언을 통해서라도 제안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송민선 위원    이정현 위원이 다 하셔서 할 말은 별로 없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당면현안에 485페이지 보시면 수준 높은 명품 공연 전시 운영이라는 파트에 연극 후설이나 강동석 그리고 친구들, 남상일의 춘하추동 이런 국비, 시비를 들여서 했을 때 대관해서 사용하는 것도 있다고 하셨잖아, 그렇지요?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예.
송민선 위원    이것은 다 국비, 시비를 들여서 하는 건데, 그렇다면 이 국비, 시비를 들여서 했을 때 효과는 어떤지 규모 대비 몇 명이나 이용했는지, 또 평상시에는 활용도가 어떤지 그런 것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대관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 세 가지는 우리 전당에서 공모사업 신청해서 되는 겁니다.  그래서 돈을 구비를 거의 안 들이고 국비를 받아서 이렇게 하는 건데, 지금 강동석의 친구들하고 남상일의 춘하추동은 인기가 사실 엄청 많고 아마 그 자리가 없지 싶을 정도이고요.
  사실 또 예산이 조금 부족하고 이러니까 전당에서는 최대한 공모사업, 좋은 작품을 공모해가지고 많이 따서 이렇게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뭐 비용 대비 효과는 엄청나다고 제가 자신할 수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그때 꼭 의원님들 오셔서 한번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칭찬 받을만 하네요.
  그러면 일반인들이 대관해서 사용을 하면 대관료가 어떻게 되는지요?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그것은 날짜 따라 다 다르기 때문에 계산을 좀 해 봐야 합니다.
송민선 위원    일반인들도 개인적으로 공연을 기획하거나 어떤 단체에 의해서 뭘 한다 이럴 때 대관료가 비싸서 못 하는 이런 경우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그런데 많이 안 비쌉니다.
  계산해 보면 사실 몇만 원 이렇게 하기 때문에 크게 부담은 안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송민선 위원    아, 구청에서 하니까 그렇구나.
  딴 데 개인적으로 하려고 그러면 대관료가 비싸서 엄청 힘들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는 것 같아서요.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상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리고 493페이지에 각종 위원회, 협의회 운영 실태 보시면 대덕문화전당 운영자문위원회하고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아까 대구음악창작소 운영위원회는 이정현 위원께서 막 열변을 하셔서 제가 이제 이해가 많이 됐거든요.  그런데 이제 대덕문화전당이나 또 청소년창작소 운영자문위원회는 어떻게 구성이 돼서 돌아가고 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그게 조금 궁금합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대덕문화전당 운영자문위원회는 당연직이 있고 외부위원으로 이렇게 구분됩니다.  당연직은 우리 자치행정국장님, 그다음에 주민생활국장님이 당연직으로 들어오고 외부위원으로는 문화 쪽, 예술 쪽 각계각층의 분야별로 전문가들로 이렇게 구성이 되어서 분기별로 사안이 있을 때 회의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작품이라든지 대덕문화전당의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를 하고 또 토의를 하고 이렇게 하는 거고, 청소년 창작센터 운영자문위원회, 음악창작소 운영위원회도 마찬가지로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로 다 구성해서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여기도 우리 내부의 의원님들도 한 분씩 다 이렇게 당연직으로 들어오시는 걸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래서 이제 여기서 위원회를 열어서 구청하고 같이 협의를 해서 모든 사업을 구상을 하는 겁니까?
○대덕문화전당관장 김우숙  보고를 하고 그렇게 하고 의논도 하고 뭐 그렇게합니다.
  전반적인 것은 보고하고 토의하고 이렇게 합니다.
송민선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대덕문화전당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대덕문화전당 관장께서는 오늘 감사 중에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시정을 요구한 사항과 제안하신 내용들을 잘 검토하셔서 업무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는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에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김우숙 대덕문화전당 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14분 감사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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