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6회 남구의회(정기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직할시남구의회사무국


일  시  1991년12월2일(월) 오후14시06분 개식


제6회 남구의회(정기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의원윤리강령낭독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사무과장 양준식)


(14시 06분 개식)

○사무과장 양준식  지금부터 제6회 남구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된 반주곡에 따라 1절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주악)
    (바로)
  다음은 의원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김상태 의원께서 윤리강령을 낭독하시겠습니다.
    (윤리강령 낭독)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휘진 의장께서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휘진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정기회의 활동을 위해 뜻 있는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다섯 차례의 임시회를 가지는 동안에 누적된 여독을 완전히 풀지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한 달간의 정기회를 갖기 위해 빠짐 없이 등원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충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지방화, 민주화시대를 맞아 주민의 다양한 욕구분출과 행정수요의 폭주 속에서도 원만하게 구정을 보살피시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남구청장님을 비롯한 실·과장 및 관계 공무원에게도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4월 15일 개원이래 의원여러분의 단합과 결속 하에 갖가지 의정활동을 순조롭게 다져 왔습니다.
  특히 의원 여러분이 지난 7개월간의 의정활동 결과를 주권자이신 출신 주민을 초청 보고한 성과는 매우 컸다고 봅니다.
  전국에서 처음 시도한 이번 의정활동 보고회는 16개 동에서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중 본인은 5개동을 다녀 보았는데 금회 실시한 의정보고회는 주민들이 직접 선출한 의원들이 의회에서 과연 무슨 일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하여 그 궁금증을 풀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또한 우리 의원들의 차기 의정활동에 큰 힘이 되고 진정한 용기를 가져다 주었다고 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의정보고회 시 관내 불우한 소년소녀가장과 불우영세민 세대에 불우이웃돕기 성과과 장학금 전달 과정 등을 지켜보면서 흐뭇한 마음 금할 길 없었으며, 구의원이 된 기쁨을 처음 맛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뜻 있는 의정활동보고회를 자주 갖도록 우리 의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개원초기에는 언론의 표적이 되어 호된 비판과 질책을 받기도 하였지만, 이처럼 개원 7개월이 지난 지금은 의원 여러분의 훌륭한 의정활동이 있었기에 그 행적이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구민의 대표자인 의원 여러분 모두가 구민의 눈이 되어 구정을 감시하고 집행부의 행정 독주에 대한 견제와 동시에 구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행정에 반영하기에 최선을 다 할 때 비로소 우리를 지방의회 의사당 바로 이 자리에 있게끔 성원해 주신 주민의 기대와 소망에 부응하게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80년대의 눈부신 경제성장이 오늘날에는 몰지각한 졸부들의 주도로 사회전반에 만연한 쾌락주의, 한탕주의가 많은 사람들을 과소비와 사치병에 물들게 하여 사람은 넘치는데 일할 사람 없는 기형적인 사회가 되고 있어 정부에서는 그 대책의 일환으로 "하루 30분 더 일하기 운동"을 선도적으로 전개하고 있는데, 우리 의원들도 정부의 시책을 지지하고 성원하여 적극 동참하여야 할 것이며, 개개인의 사생활에서는 물론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낭비성 소비를 줄이고 일하는 풍토조성에 앞장서야 되겠습니다.
  또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이러한 면에 초점을 두고 신년도 예산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하므로써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남구의 재정이 생산적이고 건전한 방향으로 운용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개최되는 12월 정기회에 있어서는 보다 합리적이고 성숙된 의회운영으로 성과 있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라면서 이번 정기회에서 처리할 중요과제인 행정사무감사, 예산안심사, 결산검사 등에 대해서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방향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12월 정기회 기간 중 3일간 실시될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1항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입각하여 의원 여러분들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행기관의 각종 행정사무에 대한 가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비록 감사기간은 3일 이내로 한정되어 있지만 본회의 휴회기간 중에 감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의 부단한 활동으로 능률적이고 성과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모름지기 지방의회 감사는 용두사미격 감사가 아닌 감사의 준비에서 종결까지의 처리 상황을 염두에 두고 결과가 명확하게 나타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92년도 남구세입세출예산심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 당부 드립니다.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92년도 세입세출예산서 각목명세서"를 회의 전에 상세히 검토 분석하여 불필요한 낭비성 경비 책정을 최대한 억제시키고 이 예산을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방향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예산을 심사함으로써 주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자치단체의 예산이 건실하게 편성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90년도 집행기관 결산검사 승인방향에 대해서 의원 여러분께 부탁말씀 드립니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3일까지 조순제 이원 외 2인의 결산검사위원이 집행기관 결산검사 결과 지적된 사례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집중 검토하여 집행기관에 주의를 촉구하고 개선토록 함과 동시 차후에는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위에서 열거한 의안 외에도 논의되어야 할 의안이 산적해 있으나, 이번 정기회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집중적으로 처리하여야 할 중대 과제로 판단되어 특별히 당부 드린 것이니, 의원 여러분께서는 일심 단합하여 이번 정기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헌정사상 30년 만에 부활된 지방의회의 원년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본인은 구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면서 부족하나마 이것으로써 제6회 정기회의 개회사로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무과장 양준식  이상으로 91년도 제6회 남구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에 개의하겠습니다.

(14시 22분 폐식)


남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