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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3회 남구의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1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3년 9월 18일(월)

장  소  제2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1. 심사된 안건
  2. 1.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남구청장 제출)

(13시31분 개의)

○위원장 강민욱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3회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2일간 본 위원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8월 29일 남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회의 규칙 [제61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의장으로부터 본 특별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심사를 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 제1차 본회의 시 예산 편성 주무 부서장인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예산안 전반에 대해 제안 설명과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므로 세부적인 설명은 생략하고, 전문위원의 검토보고 후 의사일정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에서 계수조정한 내역 위주로 해당 부서장의 보충 설명을 들은 후 최종적으로 계수조정 및 의결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남구청장 제출) 
○위원장 강민욱  그러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김영월 전문위원께서는 발언대에서 검토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김영월  안녕하십니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김영월입니다.
  본 안건은 지난 9월 15일 남구의회 의장으로부터 우리 위원회로 회부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검토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2쪽입니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4,999억900만원이며, 기정액 4,894억5,600만원 대비 2.14% 늘어난 104억5,300만원이 증액되었습니다.
  그중 일반회계는 100억이 증액된 4,96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억5,300만원이 증액된 39억900만원이 편성되었습니다.
  3쪽 세입‧세출 상세 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쪽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내역입니다.
  세입 증가 항목을 살펴보면 지방세 수입이 18억9,100만원이 증가하였고 자체수입인 세외수입이 3억5,100만원이 감소하였으며, 이전재원인 조정교부금 등 49억7,800만원, 보조금 9억600만원, 보전수입등 및 내부거래 5억3,700만원이 각각 증가하였습니다.
  5쪽 성질별 세출예산 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쪽 일반회계 조직별 세출예산입니다.
  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대비 10% 이상 증가한 부서는 기획조정실, 공원녹지과, 건설과이며 10억 이상 증가한 부서를 살펴보면 기획조정실이 46억4,683만원 증가, 공원녹지과가 19억5,000만원 증가, 건설과가 28억3,519만원이 증가하였고, 10억 이상 감소한 부서는 생활보장과가 16억310만원입니다.
  7쪽부터 10쪽까지 기능별 세출예산 현황입니다.
  주요변동 사업으로는 생계급여 15억6,920만원 감액 편성, 봉덕2동 신천둔치 연결 지하통로 건설공사 19억, 앞산 고산골 진입로 생태 쉼터 조성에 19억5,000만원, 일반 및 재해예비비에 45억8,140만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10쪽 하단부터 12쪽까지 특별회계 세입‧세출 현황입니다.
  특별회계 예산 규모는 기정액 대비 4억5,300만원이 증가한 39억900만원이며, 그 내용은 주차장사업입니다.
  주요 증가 원인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 5억500만원입니다.
  13쪽 검토의견입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최근 공공요금 인상, 고금리, 저출생 등 긴급한 사회 현안과 코로나19 엔데믹 등의 상황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행정의 발 빠른 대응은 물론 그에 수반되는 재원의 적재적소 배분이 필요할 것이고, 이번 추가경정 예산 심의 시 이러한 부분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세입 분야는 지자체 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반영한 지방교부세, 자치구특별조정교부금, 국‧시비 보조사업 집행잔액, 반환금 등의 증액 세입 편성과 사용료 수입 등 세외수입을 감액 반영하였습니다.
  세출 분야는 생활안전 노후 CCTV 교체, 아동급식지원, 봉덕2동 신천둔치 연결 지하통로 건설공사, 앞산 고산골 진입로 생태 쉼터 조성 등 남구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에 대한 증액과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 개장 지연에 따른 운영비 감액, 연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의 필요 경비를 제외한 집행잔액을 추계하여 감액하는 등 부서별 현안 사업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적절한 편성으로 사료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위원장 강민욱  전문위원님께서는 검토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배부해 드린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보고서를 참고하여 부서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보충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순서에 따라 행정지원과 소관 설명을 듣겠습니다.
  이수정 행정지원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계수조정된 사항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충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안녕하십니까? 행정지원과장 이수정입니다.
  행정지원과 소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175쪽 다양한 후생복지 지원 구내식당 오븐기 구입입니다.
  제한된 구역 안 조리 설비의 한계로 식단 구성이 제한되고 하나의 메뉴 조리를 끝내고 다른 메뉴를 조리해야 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어 전기 오븐기를 구입하여 메뉴의 다양화로 구내식당 음식의 질을 높이고 오븐 조리 과정을 추가하여 근무자 근무 환경도 상향하고자 합니다.
  설명 자료 추가 설명 별지를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구내식당 현황을 보시면 현재 조리실 면적이 한 11.5평 정도 되는 면적입니다.
  여기에 좌석이 112개가 있어서 밑에 운영 현황을 보시면 저희가 식권을 매출하는 식수가 220에서 240, 많을 때는 250 정도까지도 가는데 적은 날은 220 정도 선입니다.
  이렇게 되면 식사를 거의 2교대 이상으로 직원들이 빨리빨리 먹고 비켜주고 다음 직원들이 오고 이런 식으로 식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방 내에는 회전 국솥 하나로 배식 시간 내에, 또 나머지 두 가지 주 메뉴는 높은 가스레인지에서 이렇게 조리를 해야 하는 그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조리 후에는 대기 시간 동안 다음 조리를 한 음식이 식어가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해서 음식의 품질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 튀김 요리를 한 번씩 직원들 메뉴에 넣고자 할 때는 이런 튀김기를 이용해서 여러 번 튀겨내고 다시 하는 그런 과정들을 거쳐야 하는데 오븐기가 들어오게 된다면 튀김 요리는 오븐기에 넣어서 할 수 있게 되고, 또 11.5평이라는 좁은 그런 공간 내에서 전기 오븐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가스 배관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설치를 할 수 있는데, 여기에 추가로 또 다른 가스레인지를 쓸 수 있는 그런 것을 추가하게 될 때에는 또 다른 면적상에 문제가 있어서 안에서 구도가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그런 부분에서 제한적인 사항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조리 도구 또한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는 현재 오븐기 없이 하는 데는 여러 가지 근무 환경에도 애로사항이 많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븐기를 두게 되면 조리 가능 메뉴가 스팀으로 할 수 있는 찜 종류를 할 수 있고, 또 젊은 직원이 선호하는 그런 두 번째 페이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그런 후식이나, 후식이 아니더라도 지금 이런 스파게티나 이런 종류는 주메뉴의 부메뉴로도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이점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식권비 인상을 저희가 6월에 했습니다.
  그래서 3,500원에서 4,000원으로 했었는데 식권비 인상할 때도 직원들이 다양한 메뉴를 좀 넣어달라는 그런 요구 사항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븐기를 구입하게 된다면 다양한 메뉴를 직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점도 있고 또 근무자의 조리 환경도 많이 개선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다음은 179쪽에 기본 경비 자산취득비 부구청장실 책상 및 의자 구입입니다.
  2006년도에 책상을 구입했고 2013년도에 의자를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내구 연한은 각각 이미 지난 지가 오래 되었지만 특별히 파손되거나 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사용을 하여도 무방한데 이번에 시건장치가 파손이 되어서 그것을 수리하려고 보니까 이게 나무로 된 책상이고 이미 10년도 훨씬 더 지난 그런 책상이라서 그 자체로서는 시건장치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나무를 덧댄다든지 다른 작업을 해서 지금 시건 장치를 마련해야 될 것 같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시건장치 다시 수선하는 비용을 들이고 다음에 또 책상을 다시 사고 하는 것보다는 시건장치 수선 비용을 이번에 이중으로 지출하지 않고 교체 구매하는 것이 더 타당할 것 같아서 예산에 계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첫 번째 제안 설명드릴 때 약간 책상 금액이 높다는 말씀을 하셔서 저희가 조달 안에서 부단체장 급으로 확인을 해보니까 가장 낮은 사양으로 찾아보니까 원래 올린 예산에서 한 30만 원 정도 더 낮은 상품을 찾아보기는 했습니다.
  그 정도는 더 낮은 사양이 있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행정지원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지원과장님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과장님 여기 오븐기가 11평, 아까 몇 평이라고 그랬습니까?
  그 안에 들어가야 된다는 이야기잖아요.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예.
송민선 위원    가로 985, 세로 905, 높이 1,280이면 대충 크기가 나오는데 그게 들어가서 11.5평인가 그 안에 차지할 자리까지 다 계산해 보신 겁니까?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그 안에 지금 조리를 하고 있는 그쪽 안에 말고 저희가 식판을 배부하기 위해서 이렇게 줄 세워놓는 뒤쪽에 책상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연결시켜서, 지금 놓을 수 있는 자리는 그 부분에다가 놓아야 될 것 같습니다.
송민선 위원    아, 식당 내부 말고 밖에 배식하는 데.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예, 바로 붙어 있는 데, 배식하는 쪽 말고 뒤쪽에 입구 들어가는 쪽 뒤쪽에.
송민선 위원    그게 돌아가면 되게 더울 텐데?
  물론 다양하게 음식이 나올 수 있는 이점을 제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설명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서 제가 다시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다른 의원들 질문하실 분 있으면 하세요.
  필요성은 제가 느끼고 있습니다.
  괘씸죄에 걸린 겁니다.
○위원장 강민욱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으시면 제가 하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부구청장실 건부터 제가 좀 질의를 좀 할게요.
  교체 사유 한번 펼쳐보시겠습니까?
  우리 자료들 다들 받으셨잖아요.
  만들어주셨으니까 과에서는 당연히 갖고 계실 거고 제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내구 연한 경과 및 노후화로 집무용 가구 교체를 통한 부구청장실 집무 환경 개선 필요, 현재 집무용 책상 서랍은 잠금장치가 없어 문서 등 보관에 어려움이 있음’이라고 작성이 되어 있습니다.
  노후화된 거 알고 있습니다.
  이거랑 같이 올라온 우리 당직실 소파도 노후화 돼 있죠, 과장님?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그래서 저희들 바꾸는 거잖아요.
  이거까지는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서랍에 ‘잠금장치가 없기 때문에’라는 게 현재 과에서 문제점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부분 아닙니까, 그렇죠?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예.
○위원장 강민욱  맞죠?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예.
○위원장 강민욱  그러면 이 문제점에 대해서 인지를 했고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무슨…….
○위원장 강민욱  서랍에 잠금장치가 없어서 문서 등 보관에 어려움이 있대요.
  이걸 해결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되죠?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잠금장치를 만드는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위원장 강민욱  예, 만들던가 새롭게 구매를 하거나 혹은 전체를 바꿀 수가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지금 해당 내용에서는 산출 기초에 보시면 의자, 서랍, 직무용 책상 모든 게 다 포함돼 있습니다, 그렇죠?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예.
○위원장 강민욱  그래서 첫 번째로는 해당 관련된 책상을 왜 바꿔야 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안 되고요.
  그러면 서랍만 바꿔드려도 충분히 시건장치가 있는 서랍을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제 개인적으로는 판단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위원장님 그게 책상이 이렇게 상판이 ㄷ자로 있고 그 안에 세트로 거기에 들어갈 수 있는 서랍을 사서 넣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현재 있는 책상의 높이 안에서 들어갈 수 있는 그 책상으로 사이즈를 찾아서 구매를 해야 되는 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그러니까 제가 알기로는 서랍은 그 사이즈가 천차만별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고 거기에 맞춰서 구매만 하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로는 굳이 책상 밑에만 놔둬야 되는가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하고 싶은데요.
  다른 곳에 두어도 상관이 없지 않나요?
  이미 시건장치가 있다고 하는 가정 하에?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다른 곳에 있어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책상 옆에 있으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은 할 수 있겠죠.
○위원장 강민욱  그렇죠? 그러니까 기존에 있는 서랍은 시건장치가 안 될 뿐 서랍의 기능 자체가 사라진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건 당연히 활용이 가능하면서 추가적으로 시건장치가 있는 서랍이 추가된다면 전 충분히 이 해당 업무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보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위원장님 생각이 더 경제적인 것 같기는 한데 어차피 서랍을 바꾸면서 제 생각에는 그 위에 상판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상도, 책상이 최근에 산 거라든지 10년 미만인 것 같으면 모르겠는데 이미 책상도 오래 전에 2006년도에 샀으니까 지금 17년 정도, 20년이 다 돼 가는 거니까 서랍을 사면서 같이 사서 하면 어떨까 하는 그런 말씀을 드려봅니다.
○위원장 강민욱  지금 과장님께서 앉아 계신 그 책상과 옆에 있는 판 그리고 저희들이 앉아 있는 이 책상마저도 30년이 됐습니다.
  지금 눈에 보이시는 것들이.
  이전 부구청장님 계실 때도 다른 이야기들이 전혀 없으셨어요.
  그리고 이번에 부구청장님 바뀌시면서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게 2차 추경에 올라올 만큼 굉장히 급한 사안인가요?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시건장치 부분 때문에 저희가 추경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그렇죠? 그래서 그 시건장치에 관한 내용은 제가 방금 말씀드렸던 대로 해결을 한다면 충분히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제가 여쭈었던 겁니다.
  본예산 때 올라왔을 때랑 지금 2차 추경 때 올라왔을 때랑 과연 개념이 같을까요?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현재 서랍만 만약에 구매를 하게 되면 어차피 그 안에 못 들어간다면 다른 공간에다가 세워서 하거나 사용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그렇죠? 시건장치가 있는 서랍에 들어갈 정도의 자료라면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질 자료들일 텐데, 그렇죠?
  그런 것들을 자주 꺼내보고 자주 사용을 하실까요?
○행정지원과장 이수정  일단 보고 들어오고 중요한 자료가 부청장님한테는 수시로 계속 하루에도 여러 개 들어오고, 퇴근할 때는 시건을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고 하니까, 그 자료는 한 번 넣어놓고 무슨 문서 캐비넷의 개념으로 쓰는 그런 것은 아니고요.
  서랍에 넣어놓고 서류를 빼내어 보고 퇴근할 때는 잠그고 가시는 거지요.
○위원장 강민욱  그래서 부구청장님실 내부를 제가 정확하게 지금 기억이 다 나진 않지만 충분히 그 서랍이 있고도 운영하는 데 큰 불편함 없이 이용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 질의는 이렇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행정지원과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이수정 행정지원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3시50분 회의중지)

(13시56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민욱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미래정책과 소관이 되겠습니다.
  김종오 미래정책과장님께서는 발언대에서 계수조정된 사항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충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안녕하십니까? 미래정책과장 김종오입니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삭감 조정된 예산에 대해 다시 한번 제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안 책자 183쪽 세부사업 영상 스튜디오 운영에 201-01 사무관리비 영상 제작 관련 소모품 구입입니다.
  기정액 300만원보다 800만원 증액된 1,100만원을 편성하였으며 소모품 구입 내역은 14종으로 조명 배터리 4개, 카메라 메모리 카드 4개, 카메라 배터리 4개, 조명용 악세사리 3종에 각 1개씩, 스튜디오 청소 물품 1개, 음향 믹싱용 프로그램 1개, 촬영용 안전 표시 및 다용도 테이프 5개, 음향 프로그램 1개, 인터뷰용 텔레프롬프트 1개, 와이어리스용 AA 건전지 5개, 프리뷰 모니터 1개, 스튜디오 호리존트용 페인트 3개가 되겠으며, 이 소모품은 지난 22년 3월 30일 남구 영상 스튜디오 개소와 함께 올해 7월 운영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멀티미디어 홍보 수요 급증에 맞춘 각종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지원에 따라 영상 스튜디오 관리와 운영, 그리고 대관 및 장비 대여에 필요한 소모품으로 이번 추경에 꼭 반영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본예산에 편성하지 못한 것은 스튜디오를 운영‧관리하는 담당자가 미처 파악하지 못하여 반영하지 못한 부분도 있으며, 그리고 운영하다 보니까 필요한 새로운 소모품들을 알게 되었으며 또한 조례 제정에 따른 대관 및 장비 대여로 갖추어야 할 소모품이 추가로 필요한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민욱  미래정책과장님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정책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병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병준 위원    거기 인터뷰용 텔레프롬프트라고 돼 있는데요.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예.
강병준 위원    인터뷰를 많이 하십니까?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인터뷰 실질적으로 청장님도 물론 하시지만 다른 데 영상 스튜디오 대관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도 그걸 활용을 많이 합니다.
  지금 이거는 처음 신규로 구입하는 그런 겁니다.
  기존에 있는 건 없습니다.
강병준 위원    신규로 하는 거다?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예.
강병준 위원    그런데 이거 본예산에 넣어도 문제가 없는 것 아닙니까?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본예산에 실질적으로…….
강병준 위원    이번 본예산에.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아, 이번 본예산에.
  현재 영상 스튜디오 조례 제정에 따라서 7월부터 현재 대관도 해주고 장비도 대여를 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따라서 필요한 물품이 좀 갖춰져야 될 그런 상황이라서요.
강병준 위원    아, 물품이.  과장님 보시기에 운영이 좀 활발하게 되고 있는 것 같습니까?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지금 영상 스튜디오 대관이 한 4개 정도 있었고요.
  장비가 한 2건 정도 있었습니다.
강병준 위원    4건에 2건이요?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예, 영상 스튜디오 하고 안에 와서 그 공간을 빌려달라고 한 게 한 4건이 있었고, 그다음에 장비 대여가 2건이 있었습니다.
강병준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재겸 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재겸 위원    대여했던 게 7월에 제정이 되고 나서 한 거예요?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예.
김재겸 위원    그러면 주로 어디서 신청이 들어옵니까?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여기 위에 보면 대구시 새마을지회 사무실이 있는데 옆에 보면 지속가능발전협의체가 있습니다.
  거기서 한 번 빌려달라고 해서 한 번 빌려줬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영남대 교육방송국에서 또 한 두 번 정도 빌려줬고요.
  지속가능발전협의에서도 두 번, 한 번 더 빌려줬습니다.
김재겸 위원    7월달, 7, 8, 9.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거의 8월달에 거의 다, 8월 달에 거의 다 들어왔습니다.
김재겸 위원    그럼 되게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네요.
  홍보가 부족한 건가?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지금 안 그래도 계속 홍보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홈페이지에도 팝업창으로 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도 해놨고요.
김재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더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으시면 제가 하나 질의 좀 해보겠습니다.
  이것 관련돼서 나오셨던 이 보충 자료 및 견적서 이번 2차 추경 때 올리셨는데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걸 제일 처음 인지한 시점이 언제쯤이었습니까?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그게 조례가 제정되고 실질적으로 담당자 입장에서는 대관하고 장비 대여를 해 준다는 것을 미리 거기에 대해서 뭔가 좀 대처를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조례가 제정되고 거기에 따라서 장비가 필요하다는 걸 조금 인지를 하게 된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사실 이런 것들을 준비함에 있어서 사전에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것 저희들이 예측을 하고 예산을 받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사실은 이 부분에 대해서 놓치고 이걸 인지하고 난 뒤에 혹시 행자위나 혹은 다른 위원님들께 혹시 따로 설명을 하신 적은 있으신가요?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이건 좀 하지를 못했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관련돼서 사실은 부서에서 좀 늦게 인지한 부분들도 분명히 있지만 우리 의원님들한테도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못 챙겼다는 이야기로 설명을 해 주셨으면 더 좋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미래정책과장 김종오  알겠습니다.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저는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미래정책과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종오 미래정책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4시04분 회의중지)

(14시05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민욱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평생교육과 소관이 되겠습니다.
  김혜숙 평생교육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계수조정된 사항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충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안녕하십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입니다.
  2023년 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행정자치위원회 조정안과 관련하여 부서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은 2022년 교육부 신규 정책 사업으로,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위기, 산업체 인력난 심화 등 지역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지역과 전문대학의 분산된 역량 결집을 통해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의 평생 직업교육 역량을 지역 수요와 부합하는 방향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을 유도할 수 있음에 따라 지난해 남구청과 영남이공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국비 지원 3년 사업으로 연도별 사업비의 10%를 지자체에서 필수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조건입니다.
  지난해 1차년도는 사업비가 15억원으로 1억5,000만원을 구비 대응하였고, 2차년도인 올해 사업비는 22억원으로 증액 및 최종 확정 금액이 7월에 통보됨에 따라 부득이 당초 구비에 대한 금액에서 부족액 7,000만원을 이번 추경에 증액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업비 및 구비 대응 금액 증액에 대해 사전에 의원님들께 설명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1차년도에 이어 지역 특화 인력 양성,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 현안 연계 사업 등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2차년도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였고, 사업비 확보 및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기관 간 상호 협약을 체결하였기에 2차년도 사업 계획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예산 반영이 꼭 필요한 부분임을 널리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사업을 통해 남구 주민들이 누리는 혜택과 지역사회 변화의 기대가 너무 크기에 구비 매칭 금액 7,000만원 증액 예산을 꼭 반영하여 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민욱  평생교육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예, 과장님 설명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들 머릿속에 하이브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아웃라인이 없는 관계로 다시 한번 설명을 들어보려고 과장님 설명을 다시 들었거든요.
  설명에 어떤 사업을 하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없으니 하는 줄은 알겠는데 의원들도 모르는데 구민들이 어떻게 상세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하이브 사업 안에 영남이공대와 국비 지원 받아서 하기 때문에, 이번에 상생 협력 축제입니까?
  거기에 그냥 막연히 들으면 영남이공대에서 6,500만원을 줘서 했다, 이렇게 아무 것도 모르면 그렇게 들리는데 국비 매칭 사업이잖아요, 그렇죠?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 사업 계획 안에 상생 축제 내용은 없습니다.
송민선 위원    아, 없습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그건 저희 하이브 사업에서 하는 건 아니고 사실 이 예산이 크기도 하지만 사업 계획이 지금 책 한 권입니다.
  그래서 다 자세하게는 설명 못 드리겠는데 저희들이 올해 사업 계획안 하나 나온 거 있거든요.
  그걸 요약해서 한번 참고로 보시면 조금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래서 그런 납득 없이 이것을 해달라고 하니, 물론 당연히 해줘야 되는 부분인 줄은 알겠는데 어떤 사업을 하는지 의원조차도 모르고 있으면서 이걸 해줘야 되나, 물론 매칭이라서 해줘야 되는 줄은 알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평상시에 우리 행자위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저만 모르는 건지 다른 의원들도 모르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부분에서 여기 지금 브레이크가 걸린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기본적으로 하이브 센터를 운영해야 되니까 거기에 인력 운영비가 들어가고요.
  또 교육 교재 개발 같은 이런 개발비, 운영비, 그리고 프로그램비 등 다양한 지역 공모사업에 대한 그런 부분들, 저희들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하는 것도 이쪽 하이브 예산으로 하고 있고요.
  또 시니어 패션모델 과정을 통한 패션쇼라든지 다양하게 지역과 연계해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이 사업이 영남이공대학교가 주가 되고 있지만 저희 구청에 시장경제과나 보건소, 저희 과, 여러 부서가 지금 협력해서 하고 있거든요.
  반려동물 관련이라든지 치매 어르신들 대상이라든지 하여튼 여러 부서가 협력해서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송민선 위원    최소한 이거 하나라도 줬으면 우리가 이해가 빨랐을 텐데 이게 뭔지 몰랐기 때문에, 그건 과장님들이 우리한테 보고를 좀 충분히 해줬으면 납득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주의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김재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재겸 위원    다른 게 아니고 다음부터 당부드리고 싶은 게요.
  아무리 매칭 사업이라고 해도 그냥 넘어가는 게 아니라 의회에도 공유를 하시고 앞으로도 더 신경을 좀 써주시길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알겠습니다.
김재겸 위원    매칭 사업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간다고 당연히 된다는 생각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과장님 신경 좀 써주십시오.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예.
○위원장 강민욱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강병준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병준 위원    매칭 사업은 구비가 매칭이 안 되면 어떻게 됩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이런 적이 없어가지고…….
강병준 위원    그러니까 있을 수도 있으니 한번 여쭤보는 거예요.
  매칭이 안 되면 어떻게 됩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매칭이 안 돼서 국비 사업이 안 되면 국비를 반납해야 되겠지요.
강병준 위원    국비를 반납하면 얼마 정도 됩니까?
○평생교육과장 김혜숙  올해 국비 20억입니다.
강병준 위원    20억입니까?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평생교육과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혜숙 평생교육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4시13분 회의중지)

(14시14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민욱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 소관이 되겠습니다.
  민상호 문화관광과장께서는 발언대에서 계수조정된 사항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충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입니다.
  저희 문화관광과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계수 조정 사업에 대한 보충 설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구 앞산 축제 로고 및 주제곡 공모사업으로 저희들이 앞산 축제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지금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향후 2년 이내에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첫 번째 사업이 앞산 축제 로고 및 주제곡 공모사업으로 추상적인 앞산 축제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 시각과 청각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구체적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앞산 축제 이미지 정체성과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고자 합니다.
  그 이후에 신규 콘텐츠 발굴, 지역민 참여도 제고 등 다양한 요소들을 추가해 앞산 축제가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남구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데에 핵심 역할을 수행코자 합니다.
  저희들이 추경에 예산이 반영된다면 10월부터 12월까지 공모를 통해서 작품을 선정하고, 그리고 그 선정된 작품을 전문가한테 보내서 약간 보완 작업을 한 후에 내년 1월부터 활용할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주제곡 부분 600만원과 로고 부분 350만원, 공모전 상금액 950만원,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선정된 작품에 대한 전문가 수정 작업을 거쳐야 됩니다.
  그래서 거기 한 500만원, 총 1,450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모전 같은 경우에는 주제곡이든지 로고 부분이든지 저희들이 원하는 수준의 작품이 접수가 안 되면 선정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예산을 반드시 다 집행하는 건 아니고 일단 최소한 앞산 축제 로고 및 주제곡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뭔가 좀 수준 있는 작품을 신청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한 이 정도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인 신년 해맞이 축제는 우리 남구 주민의 새해 희망을 염원하고 주민을 통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서 간 업무 조정으로 대덕문화전당에서 수행하던 해맞이 축제를 올해부터 저희 문화관광과에서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년과 다르게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고자 저희들이 지금 절치부심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무대라든지 조명이라든지 이런 쪽의 시스템 임차와 진행 및 홍보비, 기타 수용비 등에서 한 4,000만원과 행사에 초청되는 지역 문화예술인 또는 퍼포먼스를 하는 분들에게 출연자 사례비로 한 1,000만원, 총 한 5,000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저희들이 계획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원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민욱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재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재겸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처음에 올라온 게 로고 및 주제곡이잖아요.
  이게 앞산 축제 해서 앞으로의 그거를 하기 위해서 한다고 하셨는데, 로고 지금 쓰고 있는 게 언제…….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지금은 로고와 주제곡이 없습니다.
김재겸 위원    아예 없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아예 없습니다.
김재겸 위원    영상에 나온 그런 건 아닌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김재겸 위원    그러니까 이걸 해서 앞산 축제와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쓴다고 하시는데 앞산 축제 특성화가 이걸 해서 뭐 얼마나 반영이 될까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아까 말씀드린 대로 축제 최종 목표가 쉽게 말하면, 지금 그래도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가 시 차원에서 보면 파워풀 축제고 그다음에 구 단위에서 보면 수성구에서 하는 수성못 축제가 나름대로 시민들한테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저희 앞산 축제는 지금 현 상태에서는 거기에 크게 못 미치는 형국인데 올해 5월을 기점으로 해서 이런 여러 가지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서 궁극적으로는 이게 어느 축제를 뛰어넘는다는 것보다는 남구만의 어떤 시민들에게 일반 불특정 다수한테 인정받는 차별화되고 브랜드 가치를 형성할 수 있는 그런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첫 단계가 올해 로고와 주제곡 공모이고, 그다음에 앞산 축제의 문제점이 뭐냐 하면 왔을 때 보고 즐기고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먹고 즐기고 마시고 이런 것들이 좀 부족한 이런 부분들, 여러 가지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해서 우리 구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고 그다음에…….
김재겸 위원    콘텐츠보다는 장소가 문제가 더 있지 않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장소는 저번에 저희 위원장님한테 한번 말씀을 드렸었는데, 구민운동장도 괜찮고 거기가 힘들다면 현재 건립 중인 대표 도서관 옆에 한국불교대학 그쪽 라인을 통으로 막으면 그 폭도 8차선 도로고 그 길이가 한 600, 700m 정도 됩니다.
  그래서 충분히 앞산 축제 정도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화된 입지가 아닌가 나름대로 여러 가지 대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지금까지는 기존 유명 가수들한테 의존하는 축제였습니다.
  그렇지만 거기에서 탈피해서 지역 주민들, 또는 지역에서 생활 예술하시는 분들, 지역의 전문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지역의 진짜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이런 컨셉으로 저희들이 장기적, 단계적으로 축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큰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첫 번째 단계가 로고하고 주제곡 공모사업인데 여기서 예산이 반영 안 된다고 하면 저희들이 나름대로 이렇게 로드맵을 계획하고 있는데 거기서 차질이 예상되니 꼭 원안대로 통과시켜 주실 것을 간곡히 다시 한번 더 호소드립니다.
김재겸 위원    예, 과장님 잘하면 좋죠.
  그런데 남구 같은 경우는 아주 유능한 과장님이 계시기 때문에 앞으로 바꿔 갈지 어떻게 될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차후에 지켜봐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그러면 최대한 신경 쓰셔서 진짜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 남구에 특화되게 할 수 있는 그런 걸로 콘텐츠를 만들어서 이게 다 같이 한 방향으로 간다면 저는 반대는 안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남구는 그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좀 안타까운 면도 있어서 앞으로는 신경 많이 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믿고 지원해 주시면 꼭 한번 깜짝 놀라게 해드리겠습니다.
  한번 믿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강병준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병준 위원    예, 강병준 위원입니다.
  과장님 제가 혹시 이거 왜 삭감했는지 아십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위원님의 깊은 뜻을 제가 가늠할 수는 없습니다.
강병준 위원    이게 일단은 사전 보고가 전혀 없었어요.
  아까 되게 중요하고 시급하고 이렇게 이야기하셨는데 이거 올해 본예산에 들어가도 3개월이면 할 수 있는 건데, 그렇죠?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공모사업이라는 게 저희들이 노래를 만들고 또는 로고를 디자인하고 이렇게 공고 기간, 그리고 그 공고를 인지하고 작품을 만드는 시간, 그리고 저희들이 심사, 선정을 하고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고 아까 말씀드린 2차로 전문 디자인 업체에다가 수정 작업을 반드시 거쳐야 됩니다.
  편곡 작업도 좀 해야 되고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타임 스케줄을 보면 벌써 12월이고 내년 1월이 돼버리면 실질적으로 축제 준비 기간이 4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 시간에 저희들이 로고를 만들고 주제곡을 공모하고 이렇게 하기에는 시간적, 물리적으로 너무 촉박하다, 미리 올해 완성하고 내년 1월부터 홍보도 조금 일찍 시작할 거고 여러 가지 컨셉을 조금 일찍 잡아서, 올해 저희들이 1월부터 준비를 해보니까 절대적으로 시간이 좀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앞산 축제하면 시민들한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이 로고와 이 주제곡, 시각적으로는 로고이고 그다음에 귀에 이렇게 탁탁 꽂히는 이런 어떤 공모 주제곡을 한번 만들어보겠다, 이런 나름대로 일련의 시간 스케줄에 따라서 부득이 이번 추경에 올리게 됐습니다.
강병준 위원    그러니까요.
  그렇게 중요한 일인데 왜 보고를 안 하셨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저희들이 저번에 앞산 축제하고 한꺼번에 공식 브리핑은 아니지만 위원님들한테 한번 보고드린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마 제 착각이었나 봅니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강병준 위원    아, 그래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강병준 위원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이것도 부서 이관이 되면서 증액이 되었고 그 내용을 이야기하신 적이 없어요.
  하신 적 없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대덕문화전당과 저희 과가 업무를 서로 조정한다고는 의회에 공식 브리핑을 한 번 드린 적이 있고, 여러 가지 그런 사업비를 구체적으로 위원장님한테 보고드린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강병준 위원    저도 금액이 이렇게 증액될 줄도 몰랐고 만약에 대덕문화전당에서 3,000만원으로 할 수 있는 걸 5,000만원이 된다 하면 사실 생각을 좀 다시 해보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게 그렇게까지 바꿔서 대단히 의미 있는 행사도 아니고 그냥 연례적으로 하는 행사인데 이렇게 했을 때는 이런 것도 감안을 해서 보고를 해주셔야 돼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명심하겠습니다.
강병준 위원    그러니까 이거는 단순히 바꾼다 이렇게 생각했을 때 이러이러한 장점과 이러이러한 단점이 있다, 이렇게 설명을 하셔야지 그냥 바꿉니다, 끝, 이렇게 되면 저희가 하는 일이 너무 많지 않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강병준 위원    그리고 제가 봤을 때는 모든 원칙과 기준이 상황마다 달라지면, 사실은 이건 또 어떻게 보면 주관적일 수도 있고 그런데 누가 보면 판단하기가 굉장히 좀 뭐라고 해야 되나, 그 신뢰성이 흔들릴 수가 있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어떤 행사, 모든 행사에 대한 사전 보고가 없다, 사전 심의가 없고 없는 거를 다 깐다 그러면 모든 일에 대해서 그렇게 해야 됩니다.
  어떤 일만 그렇게 하고 어떤 일은 하지 않고 그게 과연 맞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지적하신 사항들에 대해서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본예산을 편성하게 됐을 때 내년도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 꼭 미리 사전에 브리핑을 하고 양해를 구하고 저희들의 어떤 비전을 꼭 먼저 브리핑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병준 위원    그러니까요.
  이정현 의원이 이번에 5분 발언하실 건데 그 이야기하시잖아요.
  사전에 의회에 보고되지 않은 사업하고 예산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심사를 해서 다 삭감하겠다고.
  이게 이제 저희 의회의 기조가 될 겁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렇게 명심하겠습니다.
  해맞이 행사는 변명 같기는 하지만 매년 의례적으로 진행된 행사였고 이게 올해 신규 사업이었으면 저희들이 발이 닳도록 양해를 구하고 미리 설명드리기 위해서 많이 드나들었을 건데 기존에 하던 연례적인 행사이고 해서 그런 부분에서 조금 소홀했던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올립니다.
○위원장 강민욱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으시면 과장님 제가 하나 질의 좀 하겠습니다.
  첫 번째 있는 대구 앞산 축제 로고 및 주제곡 공모 예산 설명 자료에 보시면 축제 로고 예시가 적혀 있어요.
  밑에 보면 우리 치맥 페스티벌 유명하죠.
  그리고 떡볶이 페스티벌 대구 북구에서 굉장히 대박이 났다고 북구 의원님들이 굳이 찾아오셔서 저한테 자랑을 하고 가십니다.
  로고를 만든다고 하시는 게 이미 여기는 콘텐츠가 잡혀 있어요.
  주제와 콘텐츠가 정확하게 잡혀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로고는 떡볶이라는 주제와 치맥이라는 주제가 이미 확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로고가 제작이 된 케이스라고 보여요.
  그런데 저희 앞산 축제에는 과연 그런 주제와 내용들이 정확하게 있는가,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솔직히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 시민으로서 봐도 위치와 상관없이 ‘대구에서 치맥 페스티벌을 한대’, 그리고 두 번째로 ‘떡볶이 페스티벌을 한대’라고 시민들과 구민들은 이해하지 ‘어디 어디에서 한대’는 그다음이거든요.
  그다음에 나오는 게 남구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에 나오는 게 북구고 그다음에 나오는 게 달서구에서 시행했던 치맥 페스티벌도 그렇게 된 거죠.
  일반 시민들한테 그렇게 다가온다는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대한 주제도 없고 과연 이게 로고 제작을 한다고 했을 경우에 이만한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가로 본다면 저는 굉장히 떨어진다고 판단이 됩니다.
  과장님 설명 한 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행자위원회에서 이정현 위원님께서도 그렇게 지적을 해 주셨는데, 저희들도 사실 이게 지명이라든지 뭔가 딱 특정한 것들을 하면 로고를 만들기가 쉽고 한데 앞산은 무형이고 또 광범위하고 거기서 어떤 특징을 잡아서 시각적인 이미지로 형상화 할 것인가, 사실 저희들도 약간 염려스럽긴 합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이렇게 공모를 통하면 기발한 아이디어가 혹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이런 기대를 갖고 역설적으로 한번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저희들은 또 그렇게 생각을 해서 이번 예산에 반영했습니다.
  제가 음악 창작소에 있을 때 공모를 몇 번을 해보니까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기발한 것들이 꽤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앞산에 대해 이렇게 주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어떤 기발한 캐릭터 또는 로고가 혹시 나오지 않을까.
  저도 위원장님 말씀에 동의는 하는데 과연 앞산을 어떤 이미지로 시각적으로 표현할까, 조금 회의가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회의가 드는 만큼 역설적으로 기대는 된다.
  시민들, 어떤 일반인들이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앞산의 이미지를 잡아서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단은 그런 기대를 갖고 이번 공모사업을 한번 추진하게 됐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과장님 제가 이걸 괜히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충분히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는 정도 수준은 생각은 됩니다.
  그러면 축제 로고에 대한 공모를 하는 게 아니라 앞산 축제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주민토론회를 하던지, 혹은 그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기 위한, 우리 이제 어떤 방향으로 갈까, 주민들 의견 받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주민들은 어떤 행사를 원하십니까?, 이런 것들을 객관화된 자료를 받아보는 게 제일 먼저일 것 같고요.
  두 번째로는 축제 로고 자체를 먼저 제작하는 것보다 주제 먼저 잡아야 될 것 같거든요.
  그게 되고 나면 닭 축제면 닭 축제대로 예를 들어서 그러면 닭이라는 주제가 이미 나와 있으니 그걸 가지고 로고 공모를 한다고 하면 이해를 하겠어요.
  그런데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우리 아이디어를 받아보겠다고 하면 굉장히 계획성 없는 수준이 돼버리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저희들이 치맥이나 떡볶이처럼 어떤 단일 품목을 갖고 하는 그런 축제가 아니고 종합 축제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여러 문화행사 추진위원들 또는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들으면 그게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축제라는 것들은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고 또 지향하는 바 다르기 때문에 뭔가 하나로 이렇게 뭐 수렴되는 어떤 형태는 좀 사실 힘들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종합 축제이기 때문에 종합 축제는 수성못 축제라든지 여러 가지 축제가 있으니까.
  이게 결국은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뭐 이런 것들이 종합된 것들이 결국은 종합적인 형태의 축제가 될 수밖에 없다, 이렇기 때문에 그냥 앞산의 이미지를, 또 남구를 대표하니 그 이미지를 한번 잡아보겠다는 이런 취지로 저희들이 하려는 겁니다.
○위원장 강민욱  그러니까 종합적인 행사도 충분히 다 알고 있고 저도 당연히 가봐서 알고 있지만 제가 왜 과장님한테 이걸 하라고 이야기를 하냐면요.
  그 어떤 주민들보다 이 해당 과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다 갖고 계시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이 행사를 주관하고 나서 평가 설문지 안 받으셨어요?
  다 받으셨잖아요.
  주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거기에 방문하셨던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셨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는 남구에서 이 해당 과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면 그 정도의 기조는 잡아놓고 가시는 게 맞지 않냐고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거는 저희들이 공모사업을 할 때 공고를 하는 공고문에다가 어떤 방향성이라든지 포인트를 이렇게 일단 나름대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과 기준을 제시를 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강민욱  예, 알겠습니다.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예, 이야기를 듣다가 생각해 보는 겁니다.
  대구 앞산 축제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렇죠?
  그러면 앞산이라고 하는 주제가 있고 또 우리가 앞산 하면 너미와 마지가 있는데 이 캐릭터를 구축을 해놨지 않습니까?
  컵이나 어디에 전부 마지, 너미 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주민들이 몇 년에 걸쳐서 지금 했기 때문에 마지와 너미를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그런 새로운 캐릭터보다는 마지와 너미를 앞산에 가면 우리 해맞이가 있다, 그래서 마지와 너미 이게 머릿속에 연상이 되는데 굳이 새로운 캐릭터보다는 그것을 연계해서 뭔가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거는 관광 캐릭터로 활용을 하고 있는데 또 그걸 종합 축제에 여러 가지 축제를 구성하는 먹거리라든지 이런 것들을 총칭하기에는 앞산을 완전 대표하기에는 조금 그렇다, 앞산의 어떤 역동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어떤 그런 캐릭터라든지 로고가 있으면 좋지 않겠나 이런 취지에서 저희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하나의 시설물, 구축물, 관광 기념물로써 너미와 마지는 충분히 기능을 하지만 어떤 앞산이라는 아주 종합적인 요소를 다 담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을 해서 이번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송민선 위원    취지는 잘 알겠습니다.
  너무 광범위하게 많이 담으려 하다 보면 본질이 흐려지는 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이게 꼭 저희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수준에 맞는 작품이 출품될지는 사실은 장담을 할 수는 없고, 아까 일말의 희망 복잡하고 역동적인 앞산을 어떻게 하나의 캐릭터로 녹여낼 수 있을지 사실 그게 좀 회의가 드는 바는 없지 않지만, 그럼으로 해서 오히려 또 시도를 한번 해보는 게 좋지 않겠나 저희들은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설명 잘 들었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과장님 제가 하나만 더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제가 이틀 전에 수성구 의회에 가면서 수성구 의회에는 축제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원님들이랑 토론을 했는데요.
  아예 캐릭터가 두꺼비처럼 해서 나와 있는 인형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수성구는 캐릭터 두 가지로 홍보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있더라고요.
  관련돼서 저희들 이 마지 캐릭터가 그 정도 효과성까지는 저는 없다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과장님 혹시 이것에 대해서 앞으로 계획이나 이런 것들이 좀 따로 있으실까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이번에 앞산 축제 로고가 기대하는 이상의 작품이 나와서 이게 시민들한테 호응을 얻는다면 그 너미, 마지와 같이 가지고 축제 때 어떤 작은 기념품 정도로 제작을 해서 판매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여러 가지 종합적인 생각들은 갖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궁극적으로는 앞산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서 약간 수익이 창출되는 어떤 그런 축제로 만들고 싶거든요.
  그래서 그 첫 단추가 이 사업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욱  예,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문화관광과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동료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2차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37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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