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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5회 남구의회(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5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3년 12월 8일(금)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4년도 예산안

  1. 심사된 안건
  2. 1. 2024년도 예산안(남구청장제출)

(10시06분 개의)

○위원장 강병준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행정자치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심사할 안건은 『2024년도 예산안』입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의석에 배부된 의사일정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행순서는 해당 부서장의 제안설명을 듣고 의문점이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1. 2024년도 예산안(남구청장제출) 
○위원장 강병준  그러면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의 건을 계속 상정합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문화관광과 소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민상호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소관 부서 예산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입니다.
  저희 문화관광과 소관 2024회계연도 예산의 성과계획서와 본예산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 별책)

○위원장 강병준  민상호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과장님 우리 본예산 두 번째 하고 있나요?
  처음입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문화관광과로서는 처음입니다.
이정현 위원    과장님 설명해 주실 때 저는 과장님을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과장님 보면서 많이 배우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방향성에서 저랑 조금 차이 있는 몇 가지가 있으세요.
  예를 들자면 제가 외부에서 있을 때 바라보던 시선으로 보면 과장님 충분히 민간 거버넌스도 이해하고 계시고 문화 발전도 이해하고 계신데, 이 문화관광과라는 과의 방향성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립이 저는 과장님이 오셔도 누가 오셔도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우선은 문화, 관광을 붙여놓는 것 자체가 잘못됐기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에 아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문화와 관광을 발전시킨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전시키고 더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자는 목적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문화는 정확하게 뭘 하고 있는지 관광은 정확하게 뭘 하고 있는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몇 년 동안 이게 구분이 안 되고 있어요.
  지금 문화관광과는 업무로만 봤을 때는 그냥 축제과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 지원이라든가 육성, 발전으로 하는 거는 전통 사찰, 전통 문화 이거는 사실상 국가에서 하는 사업이잖아요.
  우리 구에서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딱 꼬집어서 이거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작년까지만 해도 이게 문화라고 했을 때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축제 중심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히 저희들이 작년도에 지방소멸 대응기금 지원을 받게 되고 해서 올해 처음으로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가지고 8억을 시작으로 지역의 문화나 예술 활동하시는 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나름대로 사업비를, 이게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로 유의미한 재원은 확보했다 이런 관점을 가지고 있고요.
  이 사업비를 갖고 올해 지역에 있는 전문가들 자문이나 여러 가지 형태로 해서 좀 알차게 추진을 하면 나름대로 저희 과의 방향성이나 정체성이, 이게 하루아침에 1년 안에 잡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좀 시간이 지나면 나름대로 그 명칭에 걸맞은 사업들을 추진하지 않을까 저는 그런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번에 지방소멸기금을 이쪽 문화 쪽에 많이 투입한 거랑 계획을 세우신 거에 대해서는 미래정책과와 문화관광과와 어느 정도 소통이 있으셔서 그런 거잖아요.
  사실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래 또 그런 일을 또 잘하셨기 때문에 음악 창작소 계실 때 조금이라도 겪어보셨기 때문에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제가 뭐 질책드리려고 하는 게 아니고 우리 구에 있는 문화관광과의 방향성이 저는 문화적인 측면은 굉장히 약해지고 있고 관광적인 측면에서도 축제 관광 위주로 가고 있어서, 예를 들면 해넘이 전망대에서 캠핑장은 청장님 공약 사항으로 잘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하거든요.
  반대 의견이라기보다는 최근에 로컬 브랜딩이라든가 이런 이미지로 봤을 때도 관광으로서는 좋긴 한데 문화 콘텐츠 자체는 떨어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과장님께서 해보고 싶다 하신 산타마을 이런 것도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보고 싶은 내용이잖아요.
  그런데 지역 문화 콘텐츠를 살리는 것보다는 외부에 있던 자원을 가져와서 관광을 살리기 위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내신 거잖아요.
  그래서 내부적으로 우리는 남구 자체의 지역 문화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이 고민은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거는 올라왔더라고요.
  남구 역사 연구 용역, 콘텐츠 연구 용역 하시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이정현 위원    이전에 두사충 연구 용역도 하고, 사실은 진행하려고 했었잖아요.
  그거는 지나가면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그러면 세출 예산 쭉 보면서 말씀드릴게요.
  증감한 거 좀, 이거 증감이 비교가 좀 어려워서.
  우선 관광 콘텐츠 확충 및 강화에서 일반 운영비 증가가 조금 많이 됐네요.
  3,700이면 증가가 많이 됐는데 어떤 부분에서 증가가 된 거죠?
  1페이지요.
  주신 자료 1페이지도 볼까요?
  주신 자료 1페이지 관광홍보 마케팅에서 201-01 사무관리비에서 3,700이 증가한 거잖아요, 그렇죠?
  어떤 부분에서 증가가 된 거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마케팅 말씀하시는 거죠?
  이 관광 홍보 마케팅.
이정현 위원    마케팅에 201-01이 작년 비교해서 3,700만원 증가했다고 이렇게 자료에 돼 있잖아요.
  ‘이렇게 돼 있습니다, 2억4,000입니다’라고만 말씀하시고 넘어가셔서 3,000만원 증액된 게 뭔지 궁금해서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찾아가는 관광 안내소 및 홍보 부스 운영, 박람회 참가 비용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조금 업그레이드, 증액된 걸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제가 과장님이 본예산 1회 차인지를 저도 사실 몰랐습니다.
  과장님 워낙 친숙하게 계속 있으셔서.
  팀장님들도 기억해 주실 게 본예산 할 때는 작년 거 대비해서 이거 계속 사업이잖아요.
  관광 홍보 마케팅에서 우리 계속했던 인플루언서 부르고 이거 팸투어(FAM(familiarizatiion) tour) 하고 이런 것들 매년 계속 사업이잖아요.
  이런 것들은 따로 설명보다는 증감 원인만 조금 이야기해 주시면 빨리빨리 이해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거는 뭐가 증감했는지 좀 자료로 남겨주시면 좋겠네요.
  그다음에 제가 사진 공모전 말씀드렸죠.
  한번 찾아보셨어요?
  제가 사진 공모전 왜 말씀드렸는지 이해되시던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미는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제가 말씀드렸던 거는 내년에 행감 때 다시 한번 말씀드릴 건데 공모받았다고 하는, 입상해서 상금을 받은 작품이 다른 해에 똑같은 작품 2개가 있는 것 같이 보이더라고요.
  물론 다른 분이 다르게 찍은 것 같긴 한데.
  심사라든가 하실 때 작년과 똑같은 구도와 똑같은 작품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하실 수도 있겠죠.
  의도하고 한 건 아닌 것 같고 그런 것들이 좀 정리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내년에는 사진 공모전 하실 때 심사위원 명단에서부터 제가 좀 다 받아보고 싶어서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이정현 위원    하는 건 좋습니다.
  하는 건 좋은데…….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저도 남구 사랑 공모전을 해보니까 이게 주변의 시설물, 풍광 이거니까 남구 관내가 이미 수많은 사진이 찍힌 부분들이 있고 해서 이거는 주제를 준다든지 해서 내년에는 좀 더 변형된 형태로 다양한 작품 컨셉을 한번 받아보고 싶긴 하거든요.
이정현 위원    사업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으실지는 과장님 아이디어로 하시면 될 것 같은데 저는 그 심사 과정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적절성이 필요하다고 조금 느껴지더라고요.
  사진 한번 보면 아실 거예요.
  이게 남구 사랑과 뭐가 어울리는 건가 의문 드는 게 첫 번째 있고, 또 같은 사진을 연속적으로 받는 거 아닌가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거든요.
  그렇게 좀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그건 내년 행감 때 말씀드릴 건데 비용이 많잖아요.
  여기 9,850인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이정현 위원    1억 가까운 돈을 공모전에 하고 있는데 제대로 된 심사가 되고 있나 이걸 한번 확인해 보고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아, 사진 공모전은 한 1,500만원입니다.
이정현 위원    아, 985만원이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두 개 합치면 홍보비하고 해서 한 1,300만원 정도 집행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남구 관광 홍보 콘텐츠로 넘어갈게요.
  이거 2페이지에 있는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4,000만원이 뭐였죠?
  작년에도 했었던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작년에도 있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작년에는 제작했었나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결국 이런 부분도 남구의 관광 명소를 이렇게 사진으로 해서 언론에 홍보하는 이런 컨셉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작년에 했던 거 자료를 하나 주시면 좋겠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이정현 위원    그거 한번 보겠습니다.
  어떻게 하셨는지 결국에는 4,000만원 들여서 외부에 이거 맡기신다는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홍보 영상 제작하고 사진 촬영해서 매년 그걸 만들겠다, 이 말씀이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콘텐츠라는 게 남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나 전통시장이라든지 그다음에 안지랑 곱창 골목이라든지 이런 걸 영상으로 만들어서 짧게 언론에다가 노출시키는 그런 관점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해는 되는데 그러면 언론 계약비인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콘텐츠를 저희들이 만들어서 별도로 다른 SNS나 이런 루트를 통해서도 전파를 할 수 있고 언론에 광고 형태로 할 수도 있고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집행 내역까지 같이 해서 어떻게 했는지 확인 한번 부탁드릴게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이정현 위원    그다음에 미디어 파사드 영상 콘텐츠는 그거 벽천분수 분수에 쏘는 거 그거 말씀하시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맞습니다.
  그게 지금 2개 작품을 운영 중인데 추가로 1개 작품을, 이게 사람이 익숙해지면 매일 똑같은 게 반복되면 좀 식상해지고 할 수 있으니 한 작품 더…….
이정현 위원    기존의 업체에 맡기실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거는 저희들이 협의를 한번 해봐야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그 시스템을 제일 잘 알고 있는 데가 좀 낫지 않겠나 싶긴 한데 그거는 한번 검토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이거는 한번 잘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텔링, 남구 전통문화 스토리텔링 콘텐츠는 어떤 전통문화 스토리텔링을 하실 예정입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앞산 고산골부터 해서 저기 안지랑골까지 그쪽에 전통 사찰도 있지만, 비록 전통 사찰은 아니지만 그쪽에 사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왕건 이야기, 두사충 이야기, 그리고 전통 사찰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한번 연혁이라든지 스토리 이런 것들을 쪽 한번 이야기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그 기본 자료를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 이런 차원에서 예산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정현 위원    연구 용역 맡기실 곳을 생각해 두신 데는 있으세요?
  1,500이니까 수의 계약 가능하시겠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보통 용역이 5,000인데 이걸 했을 때 어느 정도의 실효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고 해서 최소한의 경비로 사업을 한번 추진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역사라든지 이쪽에 나름대로 학계나 이런 업체들, 아직 특정된 건 아닌데 저희들이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관광 콘텐츠로 살리실 거면 최근에 있는 문화 위주의 업체가 좋을 것 같고요.
  전통 문화, 전통 스토리를 찾으실 거면 학계나 이런 데가 나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저는 관광 스토리를 찾으시려고 하는 거기 때문에 문화 쪽으로 하시는 게 안 맞겠나 싶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고생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넘어갈게요.
  해설사로 넘어가겠습니다.
  4페이지에 오시면 관광 기능 기반 참석 수당, 협의회 참석 수당 올리셨는데 이게 이번에 조례 바뀐 걸 적용해서 상시로 만드실 때, 수시로 만드실 때 한 번 하실 생각인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하게 되면 저희들 자체로 할 수도 있고 대구 문화예술진흥재단이나 아니면 관광공사 이런 쪽에서 공모 사업이 떴을 때, 예를 들면 그 공모 사업을 받아서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이런 경우가 생기면 이게 또 관광 쪽이다 보니까 전문가 심의를 받아야 되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예비적으로 저희들이 예산을 올려놓은 겁니다.
  한 해 정도.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관광자원 개발 및 정비에서 1억4,000 삭감됐잖아요.
  이 삭감 내역은 뭘까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잠시만요.
이정현 위원    401-01 시설비에서 작년에 시설 큰 게 있었다가 사업이 없어진 건지.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이거는 물 문화공원 조성 사업비가 올해 집행이 마무리되고 하면 그 금액만큼 이번에 사업비 반영이 안 됐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물 문화공원 아니고 제가 봤을 때 앞산 별자리 터널 같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죄송합니다.
  별자리 터널 시 참여형 1억, 올해 사업이 내년으로 이월을 했는데 그 사업비가 단년도 사업이다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제가 이렇게 질문드린 거 이해되시죠?
  증감 내역이 정확하게, 제가 이거 일일이 다 찾아보는 것보다 과장님 준비해 주시는 게 훨씬 빠를 겁니다.
  다음부터는 그렇게 좀 부탁드릴게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이정현 위원    그다음에 이천동 아니, 노후 시설 네 군데 정비하는 게 확정돼 있습니까?
  이게 단가 계약처럼 그냥 어디 정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가 문제가 생기면 정비하는 그런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단가 계약은 아니고요.
  그런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별로 뭐가 문제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간판이 갑자기 떨어진다든지 누가 파손을 한다든지 이런 사례가 생길 때마다 거기에 맞게 유지보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항상 그렇게 한 사업인데 아까 설명하실 때는 마치 어디 하실 것처럼 말씀을 해주셔서요.
  넘어가서 이천동 테마 벽화 보수는 어느 라인 하실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거기 이인성 벽화…….
이정현 위원    거기 벽화 있고 골목 안에 있는 벽화 두 개가…….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대봉교회에 있는 이인성 벽화 그게 이번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이게 좀 노후됐다, 탈색되고 했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그렇게 해서 저희들이 올린 겁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그림은 그걸 그대로 살리는 겁니까?
  새로 그리는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아마 그림은 그대로 살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캠핑장은 우선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실행을 해봐야 알 것 같아서 어차피 실행하게 되면 이거 다 필요한 비용이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그렇죠.
  정상적으로 내년 초에 3월경이나 오픈하게 되면 이 예산 대부분이 소요되는 부분이고 설사 이게 좀 지연이 된다 하더라도 시설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시설 운영에 예산이 필요한 부분이 있고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우선은 감사 결과라든가 이런 게 나와봐야 결정될 것 같은데 결과 나와서 문제 있어서 못 한다고 하면 추경 때 하시면 될 것 같고 해서 일단은 넘어가겠습니다.
  10페이지로 넘어갈게요.
  이거 자료를 준비해 주셨는데 그 지방소멸기금으로 들어온 사업이 네 가지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이정현 위원    보시면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 사업, 그다음에 문화예술 공간 환경 개선 사업, 지역 콘텐츠 제작, 그다음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데 하나씩 자료 좀, 회의록에 남기기도 할 겸 해서 하나씩 물어보겠습니다.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 사업은 주로 어떤 활동을 지원하실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위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대구음악창작소에서 지역에 음악하시는 분들을 지원하는 형태일 텐데 지금 수성구에서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벤치마킹하고 음악 창작소 했던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장르가 좀 더 확대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어떤 장르가 확대된다는 말씀입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러니까 음악, 음악 창작소는 음악이지만 음악이 될 수도 있고 미술이 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예술 분야가 있기 때문에 그 분야를 확대해서 예산 규모에 맞게 폭넓게 지원해 보겠다, 이런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아카데미 운영 이렇게 적어놓으셨는데 이건 뭐 어떤 아카데미 같은 걸 하실 예정인 거예요?
  전문가 초청이라는데 어떤 전문가를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아직 구체적으로 여러 가지 사업 아이템에 들어가 있는 건데 내부적으로 자료도 모으고 있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게 확정이 되면 사업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완전히 구체화된 사업들은 아직 확정된 단계가 아니어서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이정현 위원    청년 예술인, 저는 굳이 청년 예술인이라고 이야기할 필요 없이 받을 수 있으신 분들 많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거든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청년이라는 의미가 이게 인구소멸 대응기금이다 보니 행자부에 신청했을 때 좀 더 인구소멸 대응기금에 부합하는 의미를 갖고자 청년으로 표현을 했고요.
이정현 위원    그렇게 변명해 주시면 좋겠네요.
  또 이거 생겼는데 동네에서 왜 이거 젊은 사람들만 해 주고 이런 이야기 나올 것 같거든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청년의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어디까지 보느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사업 계획 단계에서 여러 가지 의견을 들어서 청년의 범위를 정하든지 그렇게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저는 구의 조례에 있는 39세 정도까지가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최근에 활동해 보니까, 예를 들면 어떤 팀인 경우에서는 40세에서 39세 밑에 여러 사람들이 섞여 있으니 이 팀은 청년팀인가 아닌가 이런 고민도 하게 되더라고요.
  한번 고민해 봐야 될 지점인 것 같습니다.
  예술 환경 개선으로 넘어가면 큰 비용은 아닌데 어느 정도까지 문화예술 공간으로 볼 겁니까?
  예를 들면 민간에 있는 공간에 예술 활동을 하고 있으면 다 예술 공간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관에서 지정해서 이만큼만 할 것인지?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것도 자문을 받아 봐야 될 것 같고, 과거에 몇 년 전에 시에서도 소극장 리모델링 사업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거에 비추어서 예술 공간을 저희들한테 등록된 공연장이라든지 이런 걸로 할지 아니면 범위의 기준점이 모호하긴 한데 그것도 아마 구체적으로 정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또 단순히 예술 문화 공간이라고 이야기하면 되게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남구에는 특이한 연극 시설들도 많고요.
  공연 시설들도 있고, 그리고 또 고미술 거리에서부터 시작한 갤러리들도 있고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서 사업 자체가 많이 달라질 것 같아서 이것도 어렵네요.
  왜 이렇게 어려운 일들을 많이 하시려고 하시나.
  넘어가서 지역 문화 콘텐츠 제작 볼게요.
  제가 이거 원래는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물어보려고 했는데 자료를 잘 준비해주셔서 이 안에 있는 내용 중에서 딱 모르겠는 것만 물어보겠습니다.
  우선 지역 소재로 한 뮤지컬이나 연극 영상 작품 제작한다고 하시잖아요.
  그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예를 들면 최근에 2.28 뮤지컬 하는 걸로 제가 그거 초대장 받은 것 같은데, 그러니까 대구가 뮤지컬 도시이긴 한데 관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제작이 언제까지 역사 이야기만 할 것이냐, 이 이야기가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뮤지컬 도시라고 했는데 관에서 제작하는 거의 대부분 뮤지컬은 달서구는 달서구 역사 이야기, 저기 제가 봤던 거 제목이 기억이 안 나는데 하여튼 다 역사 이야기거든요.
  2.28 이야기, 3.1 운동 이야기 언제까지 그런 뮤지컬만 만들 거냐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도 만약에 지역 소재로 하는 뮤지컬 한다고 하면 두사충 만들 거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렇지 않습니다.
  역사가 중요하긴 하지만 두사충 이야기는 여러 가지 양면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중국 동북공정에 이용될 우려도 있는 부분이 있고.
  또 사실 요즘 일반 시민들이 두사충이라는 역사 인물에 대해서 그렇게 대중들한테 소구력이 있는 소재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 그 방향을 정해야 되고, 딤프(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라든지 이런 쪽하고 접촉을 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한번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 조만간에, 또 여러 가지 현안이 있어서 여기까지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니 좀 힘에 부치기는 하지만…….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 과장님, 지금 말한 하나 더 남은 4가지 사업, 지방소멸기금으로 받는 4가지 사업하려면 팀 하나 더 있어야 되겠는데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실질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정원 한 명도 더 늘리면 안 되고 하기 때문에 저희 내부적으로 조정을 하든지 여러 가지 안을 지금 생각 중에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관광과에 원래 외부 공무직이나 시간제였나 계셨던 한 분 그만두셨어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신규 채용 한 명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하셨어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12월 1일부터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쪽은 전공이 관광 쪽입니까, 문화 쪽입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관광 쪽입니다.
  그쪽이 관광팀이기 때문에 관광 쪽입니다.
이정현 위원    계속 그쪽은 관광팀으로 오셨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이정현 위원    저도 그만뒀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인력이 계속 이걸로 되겠습니까?
  예를 들면 이거 지역 문화 콘텐츠 제작을 만약에 딤프랑 이야기해서 한다 하면 그거 협의하는 것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과정이 힘들 것 같은데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하는 건 좋은데 이거 되겠냐 이 말씀이죠.
  제가 과장님 질책하려는 게 아니고 지방분권 측면에서 사용권 주고 재정 줬는데 인력 안 주면 꽝 아닙니까?
  인력 안 주고 이거 다 어떻게 하자는 건지?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나름대로 여러 가지 안을 검토 중인데 가능은 하리라고 봅니다.
  그 성과는 차후 문제고 일단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은 저희 내부적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마지막으로 넘어가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하시는데 저는 이거 좋다고 생각하는데 약간 겹치는 예를 들면 아파트 찾아가는 공연하는 거랑 약간 느낌이 비슷할 수 있겠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문화가 있는 프로그램 말씀이신가요?
  거기 인구소멸 대응기금 중에.
이정현 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이거는 올해 추진한 15분 예술 동네 같은 이런 느낌의 사업으로 실질적으로 지역 문화예술 하시는 분이 중심이 돼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희들이 보조금 형태로 지원하는 이런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이해됐습니다.
  그러면 이거야말로 조금 더 비전은 딱 보이네요.
  그래서 제가 생활문화 뒤에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생활문화 활성화 조례도 준비하고 있는 거 이야기 들으셨죠?
  제가 전문위원님 통해서 과로 다 보내드리라 했는데 보셨나요?
  하여튼 생활문화 진흥을 조금 하자 이게 제 내년 목표입니다.
  그래서 작은 문화 공간 지원에서부터 생활문화를 활성화시켜서 나중에는 크게 한번 공유회 정도를 만들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데 이게 다 이 내용이겠죠?
  예술인을 지원하고 문화 공간 환경 개선하고 거기 문화 공간에서 우리 주민들이 생활 문화로서 같이 뭔가 만들어낸 걸 지역 문화 콘텐츠화시켜서 무대에 올린다면 좋지 않을까, 이런 큰 그림만 생각하는데 제가 봤을 때 계획은 다 좋은데 인력이 될까?
  과장님 그리고 만약에 다른 부서 발령 받으시면 이거 다음에 오실 과장님이 너무 업무 부담이 큰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과장님 내년까지 계셔야 될 것 같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인구소멸 대응기금이 계속 사업이면 좋은데 이 문화 쪽에 예산이 어느 정도 배정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게 지속적으로 10년, 5년 계속 지원된다는 보장이 있으면 팀을 만들든지 이런 시스템을 갖춰야 되는데, 이 사업 중에 내년에 계속 사업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고 올해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여기 담당 인력을 늘리는 데는 또 한계가 있어서 저희들이 가진 역량 내에서 최대한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문화예술 공간 환경 개선이나 지역 문화 콘텐츠 제작은 단발성일 수밖에 없을 상황일 것 같은데,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 사업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은 잘만 된다면 구비로 지속하셔도 될 것 같거든요.
  크게 부담 비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이거 원래 구정 질문하려고 했다가 이번에 구정 질문 안 하는데, 그러니까 작년에 앞산 플랫폼 때문에 100억 가까이 간 거지 빼고 나니까 지금 올해 40억 규모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이정현 위원    대덕전당이 지금 30억 규모니까 두 개 합쳐서 70억 수준이거든요.
  그러니까 70억 수준이면 우리 구청 본예산 대비로 치면 1.5% 될 것 같고, 결산 예산으로 치면 1.2% 정도?
  그런데 구청장님부터 시작해서 지방 소멸기금까지 모두가 다 관광과 문화를 하자고 하지만 관광과 문화에 투자하고 있는 돈은 우리 구비의 1%밖에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이런 건 계속, 이 기회에 좋은 사업을 살릴 수 있으면 내년에 계속 살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단 해보셔야 알겠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이정현 위원    넘어가겠습니다.
  행사에서 로드 페스티벌 넘어갈게요.
  이거는 시비가 얼마나, 시비가 전체적으로 240만원…….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540만원 감액됐습니다.
이정현 위원    시비가 540만원 감액됐는데 우리는 거기다 240을…….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300을…….
이정현 위원    300을 더 그냥 올려주신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이정현 위원    이해됐습니다.
  공연예술센터도 시비 축소 때문에 우리가 좀 올려준 거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시비가 4,800만원 삭감이 됐습니다.
  그래서 구비 3,000만원을 증액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 두 가지에 대한 근거가 있었습니까?
  그냥 긴축 재정으로 인해서…….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저희들이 시 예산 편성에 대한 근거 자료를 내놓으라 할 수는 없고 시 예산 편성의 방향성에 맞춰서 시가 각 부서별로 이렇게.
이정현 위원    예, 이해됐습니다.
  시의 방향성이라는 게 뭐 어떤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지방자치의 한계가 이런 거겠죠.
  시비, 국비 매칭하다가 지금 국가 예산은 청소년, 청년 거 다 자르고, 시는 문화 예산 다 자르면 구는 도대체 뭘 하는 건가.
  기존에 있는 복지 사업, 복지비 국비로 내려오는 사업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결정 아닌가 싶어서 내용 남겨봅니다.
  넘어가겠습니다.
  12페이지에 고산골 공룡 어린이 공연 주민참여예산 이거 봉덕2동에서 올라온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주체는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어린이 공연 어떤 걸 하실, 새로 제작하실 건가요?
  아니면 만들어져 있는 걸 하실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걸로.
  올해에도 공고를 통해서 작품을 선정했고 내년에도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이정현 위원    올해도 그거 아니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꼬물이라고 창작 뮤지컬입니다.
이정현 위원    아…….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피노키오를 약간 각색한 거.
이정현 위원    아, 이해됐습니다.
  그럼 기존에 있는 거 정도를 여기 가져와서 어린이들한테 보여주는 거, 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년인가 재작년하고 한 3년 전부터인가 이거 계속 했었잖아요.
  제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우리 구에서 지원해서 두 군데의 창작 뮤지컬을 만들었고 그중에 하나를 공룡 공원에 가져와서 공연했었고 다음 해에는 그걸 안 하고 새로운 걸 지금 가져오셨다는 거네요?
  맞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 내용까지는 제가 정확하게는 파악을 못 했고, 하여튼 올해 할 때 기존에 있는 남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을 대상으로 공고를 했고 작품이 한 7팀 정도 들어왔습니다.
  그중에서 한 작품을 선정했고 내년에도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이정현 위원    제가 과장님하고 우리가 논의해 봐야 될 게 이런 건 거죠.
  뭐냐 하면 저는 이 사업 자체는 좋다고 보는데 이 사업 처음에 시작될 때의 중요 포인트는 뭐였냐 하면 우리 구에서 지원해서 창작 뮤지컬을 만들어내는 게 1번이었거든요.
  그 1번으로 창작 뮤지컬을 만들어냈는데 만들어낸 결과물이 좋지 않았어요.
  여러 가지 내부적인 이유가 있었지만 어쨌든 우리 과가 문제였던 건 아니고 뮤지컬 내용이 좋지 않으니, 그다음에 처음에 공룡 공원에서 실행해 보니 반응이 나쁘지 않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걸 좀 해보자 해서 새롭게 공모를 해서 했고 올해도 새롭게 공모를 해서 찾아온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데 예를 들자면 이게 똑같이 되는 거죠.
  지역 문화 콘텐츠 제작하겠다는데 제작만 잘해 놓으면 새롭게 이렇게 공모할 필요도 없고 비용도 더 들일 필요 없이 이걸로 계속 굴릴 수 있는 건데.
  그 제작 과정에서 조금 문제가 생기면, 사업 자체는 좋은데 이거 제작해 놓은 게 없으니 이렇게 공모해야 되는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제 우려 상황입니다.
  그래서 말씀드린 것처럼 역사 관련된 거나 그런 거 위주로 하게 되면 한 번 하고 말게 되는 게 되지 않겠나.
  딤프를 예를 들자면 엄청 좋게 나오지 않았다 치더라도 딤프 하면 생각나는 게 투란도트 있잖아요.
  투란도트는 그래도 나쁘지 않게 계속적으로 가져가는구나, 남구에서 만들어 놓은 이 제작물이 계속 나쁘지 않게 남구를 상징하는 무언가로 남겨둘 수 있게 그렇게 만들어주시면 좋겠네요.
  이 사업이 그 실패 사업으로 딱 보입니다.
  하여튼 넘어가겠습니다.
  거리 패션쇼 이거는 어디에서 올라온 건지 아세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이거는 안지랑 곱창 골목 상인회에서.
이정현 위원    그렇죠?
  많은 내용이 있겠지만 우선 저는 이거 전액 삭감, 이 사업 자체를 하지 말라고 말씀드립니다.
  전액 삭감할 겁니다.
  제가 주민참여예산은 단 한 번도 삭감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조금 생각이 바뀌어서 주민참여예산 중에서도 불필요한 사업은 삭감하는 게 맞지 않겠나 싶어서 이 사업은 전액 삭감하고, 앞산 곱창 골목에서 말이 내려온다면 추경을 통해서라도 다른 사업, 이 정도 비용 제가 추경 통해서 청장님하고 협의해서 만들어낼 수 있거든요.
  이 사업 말고 다른 사업하시라고 말씀드릴게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면 제가 그렇게 말했다고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이천동 고미술 에고 스트리트(Ego Street)는 제가 봤을 때는 작년, 재작년에 했던 이천동 문화 그 사업을 연장했다고 보면 될까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이것도 고미술 거리에서 시 참여형으로 신청을 했는데 시에서 심의해서 5,000만원 선정이 됐더라고요.
  그래서 내년에 고미술 거리에서 에고라는 뜻이 자아라니까 고미술 거리의 정체성이라든지 이런 것과 관련해서 사업을 추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여기도 결국에는 어떤 업체라든가 선정이 필요할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그렇습니다.
  직접 할지 아니면 또 용역을 줘서 할지 그건 한번 판단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고민해 보셔야 되겠네요.
  그런데 재작년이었나부터 했었던 그 사업이 저는 그렇게 잘 되지도 않고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던 반반의 사업이었는데 여기 분들이 해보시니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던 게 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여기 중간에서 고미술 설명회 할 때 갔었는데 그날 분위기는 좋았었거든요.
  이건 일단 해보셔야 알겠네요.
  어떻게 변하는지 다른 데에서 하던 걸 그대로 이어받아서 하는 건데 어떻게 변하는지 그거는 한번 볼 만하겠네요.
  이해됐습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가겠습니다.
  이번에 비용을 많이 올리셨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이정현 위원    어떻게 하시려고 생각 중이십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말씀드린 대로 올해는 신규 입주 아파트 세 군데를 하고 물베기 거리하고 15분 예술 동네하고 연계해서 사업을 추진했는데 해보니 예산이 너무 좀 부족하다, 그리고 이 공간을 좀 더 확대했으면 좋겠다.
  지금 신천도 시에서 신천 수변공원 정비 사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고 또 신천 그쪽에 작은 소극장, 소공연장 개념도 아닙니다.
  꽤 규모가 큰 공연장도 만들어져 있고 그런 쪽이라든지, 또 앞산 전망대에 달토끼가 시민들한테 큰 호응을 받고 있고, 또 앞산을 내려다보고 이렇게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이런 공간.
  그리고 우리 카페 골목이 나름대로 카페 거리가 있는데 그쪽도 옛날보다 활성화가 조금 주춤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거기 루프탑 이런 데에다가 그분들이 원하는 이런 공연들, 이런 거를 남구 구석구석에 찾아가는 공연을 하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 문화인들, 여러 장르의 분들이 서는 무대를 제공하는 기회도 될 수 있고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이렇게 판단해서 올해 사업을 대폭 확대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과에서 애착이 가장 가는 사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게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큰 규모의 이런 앞산 축제 같은 게 아니고 소소하게 오로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갖고 지역을 찾아가는 이런 행사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의미와 이런 게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이해됩니다.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과장님 아시겠지만 제일 처음에 이 사업을 하자고 제안했던 사람은 정연우 의원이었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거든요.
  이 사업 실패하면 자기가 다 책임질 거니까.
  그런데 그때 엄청난 반대를 했었어요.
  우리 모두가 다 좀 아시는 분들은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했지만 과에서 엄청 반대했거든요.
  결국 이렇게 성공했네요, 그렇죠?
  과에서 이렇게 애착이 가는 사업이 돼버리셨네요.
  방향성은 조금 달라질 수 있었겠지만 제일 처음에는 아파트 찾아가서 공연해보는 거부터 시작하는 거였거든요.
  지금 아파트 찾아가는 공연하면 생각보다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이정현 위원    좋으시죠?
  저는 이거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첫 회 할 때는 다 가봤었거든요.
  최근에는 안 가봤는데 보자마자 이건 성공하겠구나 바로 알겠더라고요.
  그런데 조금 다르게 아셔야 될 게 아파트 광장과 앞산 전망대 정도, 그다음에 카페 골목 이런 데에 간다면 루프탑 저는 좋습니다.
  민간 거버넌스 쪽으로 할 때 문화 공간 살리기와 똑같은 의미로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기에 가져가는 장비랑 신천에 들어가는 장비가 달라질 거거든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달라져야지요.
이정현 위원    완전히 다르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신천은 규모가 더 커져야 됩니다.
이정현 위원    완전 다릅니다.
  그래서 신천 관련된 거는 빼서 따로 만드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신천은 규모가 달라지면 그 반응 자체가 달라지거든요.
  축제 만들 때 생각하셔야 될 몇 가지가 있어요.
  우리 축제, 앞산 축제라든가 할로윈 축제는 물론 거기 패싱 바이(passing by)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게 만들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아파트, 앞산 전망대 여기 카페에 있는 루프탑은 이미 있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만드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규모 이런 거라든가 연예인이 필요 없는 사업인 거죠.
  어차피 거기 사람이 있는 거니까.
  그런데 신천은 물론 패싱 바이 하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오게 만드는 것도 좀 필요하거든요.
  이때부터는 완전 개념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신천은 따로 빼서 하시라, 비용 자체를 다른 곳에 많이 투자하셔서 아파트 더 많이 가시고 또 루프탑뿐만 아니라 제가 지금 작은 문화 공간 살리기 이런 것도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저는 한 4명 오는 데서도 해도 괜찮다고 보거든요.
  굳이 많지 않아도 아주 소규모 장비로 작은 공간 있는 곳에 투입해 주는 것도 사람들은 굉장히 좋아할 수 있거든요.
  그것까지 생각하셔서 이 비용 중에 신천 있는 거는 따로 빼셔서 추경 때 신천에 대한 거를 따로 한번 생각해 보시죠.
  제가 신천 버스킹 축제 만들자고 제안한 것도 그 이유거든요.
  크지 않지만 여러 무대를 신천에서 만들 수 있어서, 신천에다가 이거 장비 한 군데 스팟만 만들어서 하면 저는 크게 의미 없을 것 같아요.
  신천은 도리어 더 많은 스팟을, 작지만 더 많은 스팟을 만들어서 아예 축제 형식으로 만드는 게 안 낫겠나 싶거든요.
  전망대야 그 한 군데밖에 없으니까 해볼만 한데, 그래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자체는 저는 찬성하는데 신천만 빼서 따로 하시는 게 좋겠다, 이 말씀드릴게요.
  청춘 콘서트 넘어갈게요.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이거 뭐 어떻게 하시겠다는 건지 저는 감이 안 잡히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아까 모두에 말씀드린 대로 축제라든지 공연이 아무래도 우리 남구에 노인 인구도 많기 때문에 트롯이라든지 중장년층 중심으로 많은 행사가 이루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10대, 청소년이라든지 청년들을 위한 콘서트가 전무하다 이런 여론도 있고 한데 마침 또 언론사에서 이런 제안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큰 예산을 들이는 건 무리가 있다 하더라도 최소한의 예산으로 한번 테스트 삼아서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겠나 이런 관점에서 이번에 이렇게 예산에 반영하게 됐습니다.
이정현 위원    1억2,000이면 큰 예산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래도 K-pop이라든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했을 때, 이건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 언론사에서 제안했던 금액보다는 저희들이 대폭 좀 현실을 감안해서 예산을 반영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언론사에서 제안한 사업 계획서 보셨어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봤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 사업대로 추진하실 생각이세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거는 하나의 창구고 이런 아이템이 있구나, 이걸 갖고…….
이정현 위원    아니, 1억2,000이면 어차피 그 언론사하고 직접 수의 계약 못하시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이게 언론사마다 대구시도 그렇고 정부도 그렇고 후원하는 개념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 언론사가 100% 된다는 건 아닙니다만 가능한 이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언론에 후원을 하는 형태로 이 사업을 추진할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 사업의 문제점이 한 두 가지, 크게 두 가지로 저는 보이거든요.
  첫 번째는 이런 사업의 필요성이 숙의 과정이 있었냐는 거죠.
  우리 구에 있는 나머지 모든 축제들이 어떻게 흘러가고 어떤 방향성이 있는지를 파악한 상태에서 제안이 들어왔냐, 저는 그렇게 안 보이더라고요.
  제가 사업제안서를 봤는데 구 특성과 상관없이 어디에 가서 어떻게 해도 똑같은 느낌이 날 사업이거든요.
  그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남구 특색 있는 축제 만들려 했는데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축제라 할 것 같으면 굳이 이걸 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앞에 말한 것과 이어지겠네요.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비가 4,000에서 이번에 올랐잖아요.
  하다 보니까 잘 되니까 올리신 거잖아요.
  이해되거든요.
  우리 청년 예술제도 4,000에서 6,000으로 올렸었어요.
  문화관광과에서 하다가 지금은 대덕전당으로 갔지만 그것도 처음에 해보자 해서 했는데 나쁘지 않으니까 조금 올린 거겠죠.
  그게 다 의원 제안 사업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여기 있는 의회 의원이 제안하는 사업도 4,000만원짜리 하나 만들어내기 이렇게 힘든데 갑자기 어느 날 언론사라고 해서 와서 1억2,000짜리 그냥 사업하겠다, 그럼 그거 해달라 하면 저는 좀 이해가 안 돼요.
  이게 저보다 권한 큰 사람이 남구에 되게 많으시구나, 요즘에 많이 느낍니다.
  저는 제 개인적인 권한으로 이 사업을 그 사업 설명서처럼 하실 것 같으면 안 하시는 게 맞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제가 더 첨언해서 설명을 드리면 저희 과에서 갖고 있는 생각은 지금 중앙정부의 청년이라든지 청소년 예산이 다 삭감됐습니다.
  그래서 남구 청소년 창작센터에서 매년 수능이 끝나면 고3을 대상으로 그런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그거를 2회 했을 때도 있고 3회 했을 때도 있는데 그 예산이 한 5,000 정도, 4,000 정도 됐었거든요.
  그게 다 삭감되었기 때문에.
  우리 과가 11월 수능이 끝났을 때 수능이라든지 또는 특성화고도 있지만 그 청소년들을 위로하는 이런 콘서트를 한번 열어주는 것도 괜찮지 않겠나, 저는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던 차에 또 이런 아이템이 제안이 되어서 그거하고 접목을 해서 한번 사업을 추진해보면 나름 의미가 있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5,000만원 삭감된 만큼 그러면 5,000으로 하시죠?
  그 사업만 하시는 걸로.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런데 그게 실내에서, 전당의 모든 인프라를 갖춘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했을 때 그 정도 비용이었는데 이거는 저희들이 야외에서 진행을 할 생각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인프라 구축 비용이라든지 이렇게 했을 때 1억2,000만원이라는 돈이 크다면 클 수 있지만 공연 한 편, 한 프로젝트를 만드는데 막 그렇게 충분한 비용이라고 저는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제가 이쪽 계열 그래도 있어봐서 알지 않습니까?
  그 사업 계획서 봤는데 연예인 두 팀 정도 부를 생각이더라고요.
  그냥 말 그대로 그렇게 되면 그냥 콘텐츠 자체가 없는 거죠.
  올해 대구시 청년 주관할 때 박명수 왔었거든요.
  그것 때문에 엄청나게 욕먹었습니다.
  내부적으로 청년 주관과 박명수가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냐, 연예인 불러서 사람 혹하게 하는 거를 한다는 게 여전히 통할 거라고 생각하냐는 의견이 많았었거든요.
  연예인 불러서 사업하시는 거 그것만큼 쉬운 게 또 어디 있습니까?
  과장님 해보셔서 너무 잘 알지 않습니까?
  연예인 한 명 불러서 하는 만큼, 저번에 제가 했던 토론회에서도 나왔던 이야기거든요.
  1억 들여서 연예인 불러오면 제일 쉬운 축제가 되는 거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뭐 그거는 그쪽 제안서상의 계획일 뿐이고 저희들이 생각하는 어떤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그게 조화를 이룬다면 나름대로 의미 있고 성공적이고, 또 남구에서 청소년이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공연이지 않겠나 이런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그게 아쉬운 게 뭐냐 하면요.
  다음에 나오는 앞산 축제 지금 1억2,000 이것도 증액시켰잖아요.
  여기에는 왜 젊은 사람 넣으실 생각을 아예 안 하시는 거죠?
  작년에 코요테 넣은 것까지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코요테도 20대에서 봤을 때는 많이 늙은 팀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여기에는 아예 넣을 생각이 없고 새로 만들어보자…….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거는 이따 질문하시면 제가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리고 앞산 축제, 작년에 앞산 축제와 연결해서 말씀드릴게요.
  앞산 축제 작년에 직접 수행하셨잖아요.
  거의 대부분 직접 수행하셨죠?
  혹시 기획사 대행료 따로 나갔나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나간 건 없습니다.
이정현 위원    없으시죠?
  이게 너무 잘하신 거거든요.
  그거는 진짜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제가 우리 구를 칭찬한다면 그거 하나 딴 데 가서 다 칭찬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면 타 구에 문화재단 있는 곳에서 제가 봐달라 해서 좀 보니까 문화재단에서 축제하는데 턴키(turnkey)로 다 넘겨서 대행료에서부터 VAT, VAT가 갑자기 한국말로 기억이 안 나네요.
  무슨 세죠?
  부가세, 부가세까지 나가게 되면 예를 들면 앞산 축제 정도 규모 3억짜리 축제를 한다, 대행료 3,000만원에 부가세 3,000만원, 6,000만원 없이 시작하는 거잖아요.
  그거를 과장님 능력으로 6,000만원 우리가 세이브하고 가는 거잖아요.
  사실 엄청 큰일이거든요.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거든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래서 담당자가 죽을 뻔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맞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다시는 이렇게 할 수 없다.
  저희들이 해보니까 장점은 비용을 약간 절감하는 장점은 있지만 또 용역사를 썼을 때의 장점도 있고 이렇게 해보니까 그걸 어떻게 잘 조화시키느냐, 이걸 내년 앞산 축제 때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맞습니다.
  저는 뭐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거 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거 알고 있는데 해내셨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타 구의 모범이 될 수 있지 않습니까?
  물론 우리처럼 재단이 없는 곳에다가는 이렇게 하라고 말 못 하지만 재단이 있는 곳에서는 도대체 당신들 뭐 하고 있습니까?
  남구는 공무원들이 직접 수행했는데 문화재단은 직접 수행은 커녕 기획 대행료까지 다 주면서 이걸 시행시킵니까?
  그럼 재단이 왜 있어야 되느냐 이런 이야기까지 할 수 있거든요.
  제가 재단을 만들자고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만약에 문화재단이 그렇게 한다면 필요가 없는 거겠죠.
  저는 그런 부분에서의 과장님에 대한 신뢰가 굉장히 강하거든요.
  이 청춘 콘서트도 만약에 그렇게 업체가 하게 되면 1억2,000이면 이미 부가세만 해도 1,200만원 날려 먹고 시작하는 거잖아요.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앞산 축제로 넘어가서는 2일에서 3일 하신다는 거 뭐 트러스(truss)에서 아시바(작업 발판) 하신다는 거 다 이해됩니다.
  그래서 비용 올린 것도 이해되고 하는데 그 부분은 아셔야 될 것 같아요.
  저기에 논란 사항이 있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운동장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정현 위원    저는 내년에는 운동장 안 쓰는 걸로, 다른 지역 하시는 게 맞다고 봐요.
  제가 앞산 축제를 빨래터 공원에서부터 그 길 막아서 한 거랑 운동장 쓴 거 보니까 장단점이 있거든요.
  그런데 TV조선 공연 때문에 무대를 하나를 해서 진짜 관람식 형태로 하는 거에 대해서는 약간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그렇게 하자 할 때는 저는 좀 반대입니다.
  그래서 도리어 다시 돌아가는 길을 막는 게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결정되신 건 아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한 세 군데 정도를 놓고 고심을 하고 있는데.
이정현 위원    좋은 장소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적의 장소, 갑자기 생각난 건데 저는 이거 뭐 앞산이랑 좀 관련이 없긴 한데 항상 물베기 마을 말씀하시는데 생각대로 막는 거 그때 한번 말씀하셨잖아요.
  저는 생각대로 막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고 보거든요.
  한번 고민해 보십시오.
  그렇게 큰길도 막고 하는 게 훨씬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 한정적인 공간에 사람이 오게 하는 것보다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안 그래도 거기를 꼭 한번 막아보고자 올해 경찰하고 시에 가서 협의를 했는데 거기는 우회 도로도 제가 볼 때는 괜찮다고 보는데 시 입장과 경찰의 입장은 좀 달랐습니다.
  무리가 있다, 그래서 지금 대명5동에 그쪽에 3차 순환도로 한국불교대학 앞에 그 라인도 괜찮다고 보는데, 그게 대표도서관 공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그쪽이 지금 공사장화 되어 있어서 내년 그 이후에 2025년도부터는 가능할 것 같긴 한데 내년에는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간에 여러 안을 놓고 한번 고심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리고 좀 급하잖아요.
  5월달에 하실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지금 기본 작업들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해되는데 수성구의 5분 발언 중에 이게 나왔어요.
  언제까지 비싼 연예인 부를 거냐, 물론 수성구 축제하고 우리 축제 규모가 다릅니다.
  이번에 수성구 빛 축제에 11억 들었다는데, 그러니까 규모가 달라서 이해는 되지만 연예인 부르는 것보다는 지역 콘텐츠 사업을 더 하자라고 수성구에서도 이미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저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비싼 연예인 불러온다, 이 개념보다는 올해 했던 15분 예술 마을처럼 주민들이 좀 만들어가는 무대를 한 꼭지 정도 추가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내년 앞산 축제 때는 지역 예술 자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게 아마 점진적으로, 바로 내년에 가수를 하나도 안 부르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전반적으로 지역에 활동하시는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확대를 할 거고, 이게 몇 년이 지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수가 없더라도 이 콘텐츠만으로도 사람들이 앞산 축제하면 거기 가면 이런 볼거리가 있겠구나 이런 어떤 이미지를 만들어가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중요한 것은, 저희가 꼭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것은 내부적으로 감독제라는 이름은 없어도 내부 전문가 초청하셔서 좀 하실 생각이시잖아요.
  꼭 주제 공연을 하나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건 필수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어떤 전문가와 그 사업을 추진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를 들면 제가 아까운 것 중에 몇 가지가 잘 아시잖아요.
  한어울 어린이 연습 때 했던 거 이미 다 해놓은 거잖아요.
  그거 한 한 달만 다시 연습시키면 바로 무대에 올라올 수 있거든요.
  그런 것들 찾아내시는 게 훨씬 쉽지 않을까요?
  그것도 해보셔서 아시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지역에서 한어울 예술단도 있지만 여러 가지, 여러 형태, 여러 장르에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내년 컨셉에 맞는 그런 팀들을 섭외를 해서 하여튼 간에 전반적으로 그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파워풀 축제처럼 지역의 자원들이 실질적으로 그 축제를 이끌어가는 그런 축제를 계속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할로윈으로 넘어갈게요.
  할로윈 이거 할 수 있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올해는 1주기였고 내년에는 사회 분위기가 어떻게 바뀔지는 알 수가 없고, 그래서 꼭 할로윈이라는 명칭을 안 쓰고 안지랑 곱창골목의 상권 활성화라든지 이런 부분처럼 기존에 하던 거를 계속 안 했을 때 지역경제 활성화에 저해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건 내년도에 사회적 분위기라든지 이런 것들을 한번 지켜보고 어떤 형태로 할지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해는 됩니다.
  저는 이거 우리 구의 할로윈인 코스튬 축제 몇 번을 보니까 그때가 기억나더라고요.
  성인 대상보다는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게 훨씬 낫겠더라고요.
  우리 구 특성상은 가족 친화적인 무대를 만들어내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저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문제가 그 장소가 안지랑 곱창 골목이다 보니 가족들이 오기에는 약간 좀, 또 술 드시는 분도 많고 해서 장소가 조금 애매하다 이런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아니, 콘텐츠가 잘 되면 장소와 상관없이 오실 수도 있겠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래도 거기 청소년이나 초등학생이나 유치원 애들, 가족 단위로 왔을 때 그 분위기는 조금 애매한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정현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그거는 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올해 사업이 너무 많으셔서 저는 걱정이네요.
  진짜 과장님 가시면 이거 다 망한다고 봅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시스템을 만들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음악 창작소도 지금 제가 없어도 잘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정현 위원    안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장님 나가시고 난 뒤에 음악 창작소의 신규 사업이 아예 제로가 됐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건 예산도 많이 줄어드는 그런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 국비하고 시비 지원하던 게 거의 반으로 다 줄어드는 부분들도 있고요.
이정현 위원    하여튼 고생하십시오.
  어쩔 수 없겠네요.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너무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예, 이정현 위원께서 상세하게 다 훑어주셨는데 그래도 저도 공부를 했기 때문에 반복이 되는 부분이 있어도 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처음부터 한번 가볼게요.
  지방소멸기금이 다 내려와서 우리 돈이긴 합니다,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송민선 위원    일단 설명 자료 1쪽에 281쪽 201-01 이거 아까 이정현 위원께서 물으셨지만 이 8,000만원은 2003년보다 4,000만원 증액됐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송민선 위원    증액되었는데 그중에서 관광 유관기관 홍보 마케팅이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4,000만원 증액되잖아요.
  그럼 2004년에는 어떤 특별한 계획이 있는가, 이거를 물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제 생각인데 한국관광공사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랑 또 연계한다고 되어 있는데 협업이나 공모 사업을 하면 돈 안 들어도 될 듯한데 그걸 굳이…….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자부담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비례해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있어야 됩니다.
송민선 위원    예, 자부담 있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100% 자부담 없이 지원해 주는 공모 사업은 없거든요.
  그래서 50 대 50이라든지 6 대 4라든지.
송민선 위원    그래서 과장님 생각을 한번 들어보고 싶었고요.
  일하려는 의지는 넘치고 충만한 거는 좋은 일입니다.
  의욕이 넘치는 데 과인데, 설명을 이정현 위원께서 1시간 넘게 할애를 하셨는데 그래도 뭐 중복돼도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송민선 위원    282쪽에 201-01에 관광 홍보 콘텐츠 부분에 남구 관광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 앞산 빨래터 공원 미디어 파사드 영상 콘텐츠 제작, 남구 전통문화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이렇게 4,000, 2,000, 1,500 편성되어 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송민선 위원    이 금액이 우리가 4,000, 5,000, 1억 하면서 자꾸 말을 하니까 굉장히 적은 돈처럼 느껴지는데, 그렇죠?
  그런데 여기 의회에서는 억이 당연한 돈의 단위라고 봐야 되기 때문에 개인으로 봤을 때는 이 돈도 참 큰 돈이다.
  그래서 이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은 변화되었다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콘텐츠가 있어야, 주민들이 하드웨어도 변화되었다는 걸 느껴야 그게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을 할 거거든요.
  그래서 미디어 파사드 같은 경우에도 그 영상 콘텐츠는 처음 볼 때는 참 새롭게 느껴져서 ‘우와, 좋다 멋지다’ 싶지만 수명이 너무 짧은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체해야 되고 사후 관리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같거든요.
  제 생각은 아예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던지 돈을 들여서 자꾸 그렇게 하다 보면 돈이 배로 더 들어가게 되거든요.
  저희들이 제주도에 비교 견학 갔을 때 미디어 파사드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굉장히 크게 해놔서 그거 보다가 남구 걸 보니까 너무 작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론 돈이 적게 들어서 그런 거는 있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그런 것을 할 때 이번에 미래정책과가 계대랑 하는 거 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송민선 위원    그 계대랑 공청회를 좀 해보고 싶은 게 그렇게 큰 장소가 있는데 그 문화 공간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데 굳이 없는 장소에다가 만들어서 막 돈을 갖다 붓는다고 그래야 됩니까?
  그런 건데 그렇게 하나 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돈을 크게 합쳐서 큰 장소에 하나 만들어서 하면 ‘거기에 뭐 있더라, 가보자’ 이렇게 되지 않겠어요?
  그런데 찔끔찔끔 돈은 많이 들어가는데 뭔가 표현하는 게 없는, 콘텐츠, 퀄리티를 다시 생각해 봐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남구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그런 퀄리티 있는 것을 과에서 먼 미래를 내다보고 한번 그려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과장님이 여기 전문이시긴 합니다만 과장님도 스케일도 크고 일을 많이 해보셔서 이해는 되는데 저는 안 해봤지만 장사꾼입니다.
  그래서 가다 보면 그런 쪽으로 모든 것을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미래 전략적으로 봤을 때는 생각을 다시 해봐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그리고 284쪽에 207-02 홈페이지 기능 개선비로 1,500만원 2024년도에 다시 편성해놨는데 그게 2023년도 1차 추경 때 연구개발비로 1,500만원 올리셨잖아요?
  그래서 2차 추경 때 앞산 캠핑이 문제가 있어서 다시 거둬들인 것 같네요,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송민선 위원    그래서 2023년도에 다시 올려주신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만약에 감사원 감사 처분이 내려오고 그 처분에 따라서 조치를 한 후에 정식 개장을 했을 때 그 위에 천문 시설도 운영해야 되기 때문에 천문 시설을 포함하는 홈페이지로 추가로 업그레이드해야 될 부분이 있어서 1,500만원 이렇게 올린 겁니다.
송민선 위원    그럼 저번에 것하고 이번에 올린 것하고 어떻게 다른 건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저번에 거는 결제 시스템이라든지 이런 것들, 캠핑장에 국한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거였고 이번 업그레이드 기능 개선은 천문 시설 촬영이라든지 예약이라든지 이런 거를 탑재해야 되기 때문에 거기에 따르는 비용이 추가 소요되는 부분에 대해서 내년 예산에 반영을 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캠핑장이 올여름에 개장할 거라고 다들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참 여러 가지 일들이 있어서, 과에서는 예산을 편성했다가 삭감했다가 바빴겠지만 제가 궁금한 것은 2023년도에 캠핑 운영장과 관련된 예산을 얼마나 집행했는지인데 이걸 잘 정리해서 자료를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뭐라도 집행을 했을 거잖아, 그렇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지금 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그 관리하는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해서 지금 관리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시설 보완을 위해서 경비 용역비, 그다음에 기본 전기료 이런 것들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일단 자료를 좀 주시고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송민선 위원    많이 넘어가서 288쪽 307-02 민간 경상 사업 보조에 아까 지방소멸기금 8억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렇죠?
  충분히 설명 들었는데 저는 조금 다른 방향성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이 중에 3개 사업은 민간 경상 보조 사업이잖아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건지 물으려고 했었는데 이정현 위원께서 잘 물어주셔서 이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우회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자료를 보는데 ‘이게 뭐지’ 하는 의문이 많이 들었는데 자료가 좀 상세했으면 시간도 낭비되지 않고 에너지도 낭비 안 될 텐데 이중으로 물어봐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민원정보과의 자료를 한번 참고해 주십시오.
  깜짝 놀랄 정도로 상세하게 잘 돼 있기 때문에 시간도 줄어들고 모르는 부분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히 높아지거든요.
  팀장님께서는 한번 꼭 챙겨보십시오.
  그리고 전부 예술 활동에 대한 민간 경상 보조지만 예술 활동을 하는 한, 예를 들어보면 우리 음악 창작소도 문화관광과 소속이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대덕문화전당입니다.
송민선 위원    음악창작소 이게 떨어져 나갔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대덕문화전당 소속입니다.
송민선 위원    이게 대덕으로 떨어져 나갔구나.
  그런데 저는 이 과의 소관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여쭤본다면 음악 창작소에서 500만원짜리 코미디언 고명환 씨가 사업가로 해서 노래도 부르고 토크도 하는 공연을 했는데 혹시 알고 계십니까?
  모르시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죄송합니다.
송민선 위원    예, 죄송할 이유는 없습니다.
  대덕으로 떨어져 나갔다 하니까.
  저는 음악 창작소가 계속 여기서 관리가 되나 싶어서 여쭤보는 겁니다.
  그런데 뭘 묻고 싶은가 하면 이게 과끼리 연계가 좀 되면 전화 한 통만 하면 이걸 한다는 걸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500만원이 드는데 거기에 오는 사람은 30명도 안 되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구 의원이 되어보니까 이 돈이 너무 아깝고 안타까운 부분인 거예요.
  전통시장 재단에서 관장해서 이거 했습니다.
  그랬는데 이게 언제, 무엇을 하는지 관심이 필요한데 과끼리 연계가 안 되니까 아무도 모르고 500만원을 차라리 그냥 30명한테 주지 이 공연을 왜 했을까 이런 생각이 엄청 들었거든요.
  저는 가서 들으니까 너무 좋고 행복했는데, 대덕으로 갔다 하니까 할 말은 없지만 서로 과 간에 연계가 안 되는 것에 대해 제가 항상 이런 회의를 할 때 한 번씩 꼭 이야기합니다.
  과끼리 전화 한 통 하고 소통하면 정말로 시너지 나고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볼 텐데 너무너무 안타까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또 넘어갈게요.
  이거 289쪽에 원활하고 안전한 문화 행사 운영에서요.
  308-13에 공기관 등에 대한 경상적 위탁 사업비 3,000만원이 2003년도에는 없었는데 신규로 편성하셨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송민선 위원    그런데 여태까지 없었는데 안 해도 잘했는데 왜 하는지, 여태까지 돈 들여서 한 적이 없잖아요.
  있었나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게 축제라든지 문화행사를 하게 되면 수성구라든지 동구라든지 달서구라든지 이런 쪽들은 언론과 협업이라든지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행사들의 위상, 주민들 호응도나 나중에 사후 평가 이런 부분들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데, 저희들은 사실 기본적인 문화행사를 수행하기에도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었기 때문에 이런 데까지 신경을 못 썼는데, 우리 구도 앞산 축제라든지 여러 가지 문화 행사가 있기 때문에 언론들과의 네트워크라든지 또는 우리 남구 문화행사의 위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좀 더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 게 좋지 않겠나, 이런 관점에서 내년도에 예산을 올리게 됐습니다.
  또 여기 출입하는 언론사들도 사실은 광고로 회사를 운영하는 이런 부분들도 있고 경기가 안 좋은 부분에서, 개인적으로도 각 지자체에서 하는 행사들과 연계된 이런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도 그런 차원에서 좀 언론들과의 우호적인 관계 또는 홍보라든지 이런 쪽에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겠나 이런 판단하에 예산을 올리게 됐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러면 308-13 청춘 콘서트에도 경상적 위탁 사업비가 올라와 있거든요.
  그러면 그거하고 이거하고는 어느 기관이 어떤 방법으로 하는 건지?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언론에 홍보를 하려고 하면 언론진흥재단이 있습니다.
  그쪽에 법적으로 의무적으로도 위탁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쪽으로 예산이 지출되는 부분은 308-13 이 목으로 예산을 편성을 해야 됩니다.
송민선 위원    법적으로 해야 한다, 그래서 여기 다시 편성했다 그 말씀입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그렇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리고 290쪽에 넘어와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청춘 콘서트, 대덕 앞산 축제 아까 이정현 위원께서 쭉 다 질의했지만 몇 년째 이 축제나 문화행사를 하고 나서 주민 설문 등을 통해서 성과 평가를 해보셨나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아직까지 그런 시스템은 기획실에서 자체 평가를 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여기 성과 지표에도 그게 들어가 있습니다.
  일부 예산을 활용해서 객관적인 어떤 그런 만족도라든지 이런 평가를 전반적으로 총체적으로 한번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객관화해서 좀 더 발전시키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쪽으로 활용하면 좋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리고 아까 찾아가는 문화공연에서 달토끼, 카페 골목 루프탑 편성 예정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리고 구석구석 찾아가는 공연이라고 하는데 앞산에만 너무 포커스가 맞춰져서, 앞산만 남구는 아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시를 그렇게 했을 뿐이고 말씀드린 대로 신천이 될 수도 있고, 명덕역 청소년 블루존이 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사안에 따라 학교를 찾아갈 수도 있고 저희들이 세부 계획을 수립하면 좀 더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적절히 안배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학교 말씀하셨는데 지역 권역별로 학교에 있잖아요.
  계명대를 좀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감대를, 계명대가 거기 들어 있지만 주민들과 소통하는 부분이 하나도 없으니 주민들이 말은 안 하고 있지만 상당히 불만이 많거든요.
  주차장도 하나 못 써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계대가 협의를 해 보니까 좀 너무 배타적이기는 하더라고요.
송민선 위원    배타적이고 학교라고 하는 그 특성이 있지만 주민들한테, 남구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으면서 할애를 안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콘서트를 하더라도 여기랑 컨택을 해서 그 주변 1, 3, 4, 10동도 주민이거든요.
  그래서 어디 권역을 특정 짓지 말고 그런 노력을 통해서 그쪽 주민들도 퀄리티 있는 공연을 한번 맛보는 걸로, 이렇게 해서 축제를 좀 다양하게 포커스를 넓혀서 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케이팝 방송 연계해서 행사를 추진한다고 하셨는데 중복되는 말씀입니다만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과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1억5,000, 1억2,000 돈이 많이 들어가면 콘서트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고, 돈만 주면 올 수 있는 방송국이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신경도 덜 써도 되고 홍보도 덜 해도 되고.
  홍보도 사실 이렇게 하면 더 잘 되겠지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은 낭비성으로 보인다, 과하다, 이런 말씀을 드려봅니다.
  갑자기 이렇게 많은 예산을, 물론 주민참여예산이지만 축제에 이렇게 포커스를 맞춰서 많이 해야 되나, 작년에 앞산 축제가 2023년보다 4억7,000짜리에서 1억2,000이 더 증가했잖아요.
  억이라는 단위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사업할 때는 모자라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이 봤을 때는 너무 큰 돈이 들어간다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이 돈들이 결국은 지역에 다 뿌려지는 돈이기 때문에, 그 문화 생태계에 종사하는 여러 가지 업체들, 개인 예술인들, 단체 이런 분들한테 코로나 이후도 그렇고 지금 시 문화 예산도 줄고 국비 문화 예산도 줄기 때문에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 구는 재정 여력이 충분하다, 이런 표현은 좀 그렇긴 하지만 어느 정도 되니까 그 삭감된 정도만큼은 아니더라도 우리 구에서, 또 남구가 경북예고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데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쪽으로의 방향성은 저는 맞다고 보고요.
  아까 이정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렇게 금액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전체 예산으로 봤을 때는 사실 1%가 채 안 되는 예산 규모다, 저희들은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희 과 입장은 문화, 관광이기 때문에 어쨌든 문화, 관광 쪽에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해서 거기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싶은 이런 욕심도 있고 그런 관점에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욕심이 있는 건 좋은 겁니다.
  그리고 291쪽에 201-03에 주민 화합 한마당 축제가 대덕에서 할 때는 3,000만원에 했거든요.
  그런데 문화관광과로 오면서 5,000만원이 됐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전당은 자체의 장비들이라든지 인력, 이런 것을 보유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있고 또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올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서 앞산 축제 예산을 5,000만원을 주셔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5,000만원도 저희들 스스로 해야 될 부분도 있고, 이 금액 또한 대형 가수가 부르는 것도 아니고 지역 자원을 쓰고 거기에 걸맞는 행사를 하려고 하다 보니까, 실제로 행사를 하다 보면 저희들 입장하고 이렇게 예산을 승인해 주신 의원님들 입장이 조금 달라질 수는 있는데 이 5,000만원도 충분하지는 않다 이 말씀을 올립니다.
  지금도 저희들이 이 5,0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니 좀 애매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직접 뛰어야 될 부분은 직접 뛰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당은 예산이 이렇게 저희들처럼 명확하게 된 게 아니고 약간 포괄적으로 돼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드는 예산은 아마 거의 비슷하게 든다고 보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설명을 들으니까 그렇구나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어쨌든 간에 축제 안에 이런 부분에 들어가는 예산에 대해 저희 의원들은 속속들이 잘 모르거든요.
  급량비나 기념품, 교통 처리 대책비, 자원봉사자 급량비 이런 것도 다 축제하는 예산에 들어가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하나의 축제에 들어가는 예산을 정리해서 자료를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송민선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것은 우리 구에서 문화예술에 관한 업무를 하는 과가 문화관광과하고 대덕문화전당인 것 같은데, 그 두 부서에서 하는 거 같은데 문화관광과하고 대덕문화전당이 어떻게 다르나, 업무가 어떻게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또 한 부서에서는 예산을 다 감액하고 한 부서에서 너무 과하게 예산을 편성하고 이거는 부서장의 역량에 따라 다른 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게 문화관광과 일이 맞나, 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 모든 것들이 이쪽 과에서 너무 과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거든요.
  과장님 답변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업무분장은 어떻게 해야 되며 성격은 어떻게 다른지?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아무래도 우리 남구에서 문화 쪽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가 크게는 저희 과하고 대덕문화전당이 있는데 저희 과는 일단은 정책,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총괄적, 추상적인 어떤 방향성이라든지 이런 정책 업무가 있고 그다음에 거기에 따른 실질적인 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이런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거나 진흥하는 거나 이런 좀 더 포괄적이고 규모가 큰 사업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전당은 공연장이기 때문에 그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어떤 공간이 조금 한정되어 있는 부분은 있죠.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공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저희들은 좀 더 거시적이고 좀 더 규모가 크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그런 포괄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대덕문화전당은 공연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거기에 걸맞은, 전국에 그런 공연장이 꽤 많습니다.
  수성 아트피아도 있고 거기와 어떤 경쟁을 하면서 거기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주로 운영한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과 예산이 이렇게 표현을 과다하다고 말씀하시면 보는 관점에 따라 그럴 수는 있는데 그래도 이 정도 예산이어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1%도 채 안 되는 겁니다.
  사실 저희들 욕심에서는 이것보다 좀 더 사업을 많이 늘려서 더 하고 싶긴 하지만 재원이라는 게 있고 또 의원님들도 설득해야 되는 과정도 있고 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봤을 때 그래도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정도의 사업 예산을 내년에 편성했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송민선 위원    예, 사업 꼭지는 다 크다고 생각이 되고 일하시려는 의욕은 넘치고 일하는 의욕이 넘치기 때문에 예산도 많이 올리는 거 이해가 됩니다.
  좌우지간 문화, 관광 쪽은 과장님이 책임지고 하시니까 뭐 어떻든지 간에 문화가 발전이 돼서 남구에 조금 더 문화가 정착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대외적으로 구의 에너지라든지 이렇게 드러나는 이미지 이런 것들은 결국은 축제라든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런 것들, 안 그러면 도시의 이미지가 너무 쳐지고 죽어 보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이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것 중에 대외적으로 보이는 게 문화라든지 축제라든지 관광이라든지 이런 것들로 보인다, 그래서 저희들 소명은 어쨌든 간에 남구의 이미지를 좀 더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만들고 싶은 이런 기본적인 소명 의식은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남구 이미지 젊고 역동적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예, 수고하셨습니다.
  많이 길어졌네요.
  위원장이 질의 좀 하겠습니다.
  캠핑장 283페이지에 보면 캠핑장에 아까 전기하고 상시 인원 2명이 상주하고 계신다고 이야기한 것 같은데 언제부터 들어가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게 아마 하반기부터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했는데 한 명은 취직해서 그만두시고 지금 한 명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직원하고 번갈아 가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하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8 근무 시간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9시부터 점심시간 빼고 6시까지?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위원장 강병준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그게 하반기라고 하는 거는 7월달부터겠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9월부터.
  채용 과정을 거쳐서 9월부터 했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아, 9월부터?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위원장 강병준  그런데 제가 사실은 캠핑장 관련해서 그냥 개인적으로 하반기에 방문을 여러 번 했었거든요.
  거기 출입이 금지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출입을 막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분도 근무하시는 거 맞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현재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저뿐만 아니라 개 풀어놓고 마당에 개가 뛰어다니고 있어요.
  저는 그 광경 여러 번 봤거든요.
  제가 한 번을 방문했으면 우연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두 분이 상시 근무하시면 한 분이 근무하러 가시면 한 분은 자리를 지키는 게 맞을 것 같은데, 그것 때문에 두 명이 지키시는 거 아닌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거는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아니, 제가 봤을 때는 그런 내용 같으면 그분들 근무 안 하시는 것 같은데?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래도 기본적으로 근무의 기준을 어디다 두고…….
○위원장 강병준  아니, 보안 관련해서 시설물 관리를 위해서 계시는 거잖아요.
  그럼 이 출입 통제부터가 제일 우선이라고 보거든요.
  그거 아닌가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출입 통제라는 게 그 구역까지, 그 앞에 주차장이라든지 광장까지 못 들어오게 하는 건 아니고 그 안쪽에 등산객들이 많이 지나다니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또…….
○위원장 강병준  그런데 그분들이 등장했으면 좀 조심하지 않았을까요?
  개도 리트리버하고 진돗개하고 굉장히 큰 개 둘이 뛰어다니고 있었는데 보니까 오줌도 누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제가 봤을 때 그분들이 관리를 하고 있다, 근태를 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좀 힘든 것 같은데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상세한 근무 내역은 한번 파악해서 별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좀 파악해 주시고요.
  그리고 제가 캠핑장 관련해서 또 질의를 한번 드리겠습니다.
  이게 봉덕3동에서 나왔던 이야기예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안 하는데 봉덕3동에서는 행사에 참여해서 술자리를 하면 왜 캠핑장이 열리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를 하세요.
  그런데 그 이야기의 주가 뭐냐 하면 공무원들이 방해를 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세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공무원들이 방해를 하고 있다.
○위원장 강병준  공무원들이 사업 승인을 안 해줘서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제가 이거를 A부터 Z까지 내용도 잘 모르지만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넘어갔는데 저희는 공원녹지과에서 이걸 주관하고 있고 이 운영비를 담당하고 있는 과에서 이 업무를 올려주셨는데 사업 승인이 안 난 건 맞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아직 등록이 안 된 상태입니다.
○위원장 강병준  그렇죠?
  사업자 등록이 안 된 거잖아요.
  이 사업 등록은 문화관광과에서 하시고.
  그러니까 뭔가 문제점이 있어서 안 하신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등록 기준에 조금 못 미치는…….
○위원장 강병준  그렇죠?
  그러면 내년의 운영비라는 것도, 이게 1년치 같은데 맞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위원장 강병준  그러면 캠핑장이 오픈을 하든 안 하든 용역은 1월 1일부터 들어가시는 거 맞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어떤 용역?
○위원장 강병준  전체적인 물품이라든지 다 사시는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거는 아니고, 그거는 감사원 감사 처분 결과라든지 이런 걸 보면서.
○위원장 강병준  그럼 일할 계산해서 용역은 주시겠다, 그때 용역이 들어가는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기본 용역 세콤, 그거는 지금 등록 유무와 상관없이 건물 안전이라든지 화재라든지 도난이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기본 용역은 들어가야 되는 부분이 있고, 필수적으로 개장 유무와 관계없이 들어가는 비용들은 필요하고요.
  아까 말씀하신 물품 산다거나 이런 것들은 개장이 지연되게 되면 그 시기를 조정해서 예산을 집행해야 될 걸로 판단됩니다.
○위원장 강병준  그렇습니까?
  제가 약간 딜레마가 있는 것 같습니다.
  뭐냐 하면 지금 문화관광과에서 실제로 사업자 승인을 안 내주셔서 딜레이가 되어서 이렇게 흘러왔는데 뭐가 있겠죠?
  있는데 지금 사업자 등록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과장님께서 당사자 과잖아요.
  그런데 운영비 1년 치를 이 본예산에 올리는 게 타당한지부터 먼저 이야기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거는 감사가 9월이나 10월에 끝나고 나면 11월이나 늦어도 12월에 감사 처분이 내려오고 하면 그 처분이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그걸 보완해서 개장할 계획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감사가 좀 지연이 되고 해서 아직까지 감사원의 감사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예산을 반영한 시점이 9월이었기 때문에 아마 감사 처분도 연말 되면 내려올 것이고 어느 정도 보완해서 등록을 해서 사업을 개장을 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내년도 예산에 이렇게 반영을 하게 된 겁니다.
○위원장 강병준  저는 좀 이해가 좀 안 가서요.
  이게 사업자 승인을 내주시는 부서에서 뭔가 커트를 해서 이렇게 올라왔는데 지금 운영 개장을 바로 하시겠다고 이야기를 하시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바로는 아니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예산 편성 자료를 낸 게 9월이었고, 감사를 받는 기간이 9월, 10월이면 감사가 끝나고 그러면 11월이나 12월에 감사 처분 결과가 내려오면 거기서 어떠어떠한 사항들을 보완해서 등록을 하든지, 어떤 처분 내용을 보고 캠핑장 보완을 해서 내년에 늦어도 3월이나 이때쯤 개장을 할 계획을 갖고 예산을 올린 겁니다.
○위원장 강병준  3월에 개장을 하시겠다?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늦어도 3월에 개장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감사원의 감사 처분이 안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이게 어떻게 진행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걸로 판단이 됩니다.
○위원장 강병준  1차 추경에는 안 된다는 판단하에 하시는 거네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렇지 않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그렇지는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아직까지 감사원 처분이 안 내려왔기 때문에 그걸 저희들이 받아서 어떤 보완을 하고 할 때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차 추경이 언제 진행될지 모르지만 1차 추경에 반영해도 되는 예산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예, 그러면 저기 개장 비용이라고 돼 있는데요.
  개장 비용 9,500만원, 284페이지에 행사 운영비 9,500만원 되어 있는데 이 내용이, 저번에 제가 추경에 받아봤던 내용 같은데 금액이 좀 오른 것 같아서요.
  이게 어떤 내용이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말씀드린 대로 정상적으로 개장이 되었을 때 이게 한 1년 정도, 만약에 내년 봄에 개장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1년 정도 개장이 지연됐을 때 주민들한테 홍보하고 캠핑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이벤트가 필요하다.
  그래서 개장 이벤트…….
○위원장 강병준  그러니까 추가된 거 맞죠?
  내용이 추가된 거 맞죠?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이벤트를 하고 그다음에 시즌별로 계절별로 여름에는 물놀이 또는 가을에는 캠핑,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축제하고 연계된 이런 이벤트를 함으로써 앞산 캠핑장이 지금까지의 개장이 지연되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내고 다른 캠핑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그런 차원에서 여러 가지 이벤트를 구상한 게 있습니다.
  그 예산이 한 1년 정도 하면 사후에 했을 때 한 2,000, 3,000 정도 소요되지 않겠나, 그렇게 해서 이 정도 예산을 올리게 됐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예, 알겠습니다.
  그것도 내용을 받아본 것 같은데 다시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그리고 290페이지 308-13 공공기관 등에 대한 경상적 위탁 사업비, 청춘 콘서트 한번 질의를 해볼게요.
  과장님 생각하실 때 언론사가 주가 됐기 때문에 이 행사를 해야 되는 겁니까?
  아니면…….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그렇죠?
  그러면 언론사 빼고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청춘, 말 그대로 고3 학생들 위로 차원이 목적이 된다고 하시면 굳이 언론사가, 그리고 이게 대표도서관 인근 도서관 활용이라고 돼 있는데 한국불교대학교 앞에 이야기하시는 거잖아?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그런데 지금 대표도서관 개장이 연기되잖아요.
  아까 과장님께서 직접 이야기하셨어요.
  앞산 축제를 하기에는 공사장 분위기가 난다고 이야기하셨는데 그때도 공사장일 건데 이걸 어떻게 하시려고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이거는 예시로 든 거고 아까 송민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계대 캠퍼스가 될 수도 있고 물베기 거리가 될 수도 있고 젊은 청소년이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간들을 발굴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꼭 굳이 거기가 아니어도.
○위원장 강병준  그러니까요.
  그런데 본예산서에 그렇게 적어놓으셨으니까.
   이거는 적을 때 신중하셔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좀, 그냥 막 예시라고 생각해서 적어놓으시면 안 될 것 같아요.
  이거는 왜냐하면 1년 계획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적는 게 맞다고 보고요.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청춘 콘서트는 하여튼 저희 위원들끼리 논의를 하겠지만 언론이 주체이기 때문에 개최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자꾸 들려서.
○문화관광과장 민상호  그런 건 아니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상대적으로 저희들 행사에 청소년이나 청년층이 약간 소외되는 그런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런 세대들을 위한 특화된 행사를 한번 해보면 좋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던 차에 이분들이 이런 제안을 해서 그러면 서로 협의해서 좋은 행사를 한번 만들어보면 좋겠다, 이런 취지로 예산을 올리게 됐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예, 알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제일 길었습니다.
  수고하셨고요.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문화관광과 소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민상호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52분 회의중지)

(13시31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병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민원정보과 소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동숙 민원정보과장께서는 소관 부서 예산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안녕하십니까? 민원정보과장 전동숙입니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하여 늘 주민의 편에서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하시는 존경하는 강병준 행정자치위원장님과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을 모시고 민원정보과 2024년 세입‧세출안 제안 설명을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 별책)

○위원장 강병준  전동숙 민원정보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민원정보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예, 과장님 설명 너무 잘 들었습니다.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감사합니다.
송민선 위원    일단 민원정보과는 엄청 세입‧세출 설명 자료를 최선을 다해서 아주 상세히 너무 잘 만들어서 칭찬드립니다.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감사합니다.
송민선 위원    어느 분이 만드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잘 돼 있는 거 처음 봤습니다.
  이해하는데 아주 시간도 절약되고 좋았습니다.
  다른 과에서 여기 좀 보고 배우라고 제가 말씀을 드려놨습니다.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그 정도는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송민선 위원    그리고 세입 관련해서 페이지 141에서 142쪽인데 213-01, 213-05 수수료 수입의 증지 수입하고 기타 수수료가 2023년보다 4,600만원 정도 증액이 됐네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송민선 위원    과장님 혹시 통합 민원 창구에서 발급하는 민원 서류 증지 수수료들 중에 기억나는 게 얼마인지 아는 게 있어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수수료 수입은 거기 예산서에도 나와있듯이…….
송민선 위원    수입 말고 여권을 발급하는데 10년짜리는 얼마, 뭐 이런 거 있잖아요.
  과장님 잘 모르시지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아직까지 정확하게 잘 모릅니다.
송민선 위원    이번에 공부하면서 한번 봤습니다.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주민등록 초본, 등본 400원, 500원, 600원, 1,000원 이렇게 있네요.
  그리고 여권 발급할 때 10년짜리는 5만3,000원이네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송민선 위원    그럼 10명이 하면 53만원인데 이걸 우리 구에서 22%를 가져온다는 것을 공부하면서 처음 알았어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22% 적게 들어오는 겁니다.
  일하는 거에 비해서 조금 적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렇죠?
  그래서 이 300원, 500원 이런 것들을 모아서 돈을 이만큼 불려놨으니까 많이 늘어서 새로운 사업을 하게 돼서 교부세나 보조금 받아서 세입이 늘어나는 것도 좋은데 민원정보과에서 민원인 한 분 한 분을 응대하고 이런 작은 돈을 이만큼을 하자면 증지 수입이나 여권 발급 수수료로 그만큼 많은 민원인을 응대했다는 이야기잖아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그렇죠.
송민선 위원    그래서 엄청 고생을 하셨겠다, 저라도 칭찬을 해드려야 되겠다.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자리도 못 뜨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그래서 수고가 많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립니다.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감사합니다.
송민선 위원    저도 해보니까 일을 하면 일 안 해도 빛이 나는 과가 있고 일을 죽도록 해도 빛이 안 나는 과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감사합니다.
송민선 위원    그리고 세출 관련해서 295쪽에 친절 봉사 행정 실천 이거 201-01 양방향 마이크 구입 50만원 되어 있는데 이건 지금 민원 창구에 플라스틱 칸막이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소리가 잘 안 들려서 설치하는 건가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 서류만 제출하고 주고받고 할 수 있는 그 창구만 있거든요.
  조그맣게 네모 모양으로 해서, 잘 안 들리는 분이 많다 하셔서 양방향 마이크 구입을 2대 하기로 했습니다.
송민선 위원    기차역에 가면 안에서 말하고 구멍으로 말을 하는데 기차역에처럼 그렇게 되어 있겠네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송민선 위원    그리고 민원 상담 공무원 보호용 호신용품 구입 70만원, 이거는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죠?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송민선 위원    2022년도 그때 민원인들의 폭언이나 폭행으로 민원 상담 공무원들이 많이 힘들어서 근무하는 데 어려운 점에 대해서 의회에서도 토론했고 이정현 의원께서도 조례도 만들고 그랬는데 지금도 폭언하시는 민원인이 많습니까?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한 달에 한 두 명 정도 옵니다.
  와서 막 큰소리 지르고 가시는 분도 계시고 직원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자기 말이 맞나 안 맞나 막 이렇게 고생이 많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래도 조금 줄어든 것 같아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송민선 위원    그래도 조례 잘 만들어 놨네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덕분에요.
송민선 위원    이런 조례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꼭 필요한 조례.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회로 빨리 성숙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297쪽에 405-02 민원실 환경 정비 도서 구입비 해서 오디오북 구입 되어 있네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송민선 위원    그럼 오디오북은 민원인들이 누구나 다운받아서 들을 수 있는 겁니까?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맞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럼 오디오북 구입할 때 책 선정은 어떻게 합니까?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책은 저희들이 처음에 할 때는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지금은 업체에서 목록을 따로 주거든요.
  주면 그걸 보고 좀 인기 있는 책 위주로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어느 연령대에서 많이 이용했다 그런 거는 모릅니까?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연령대보다는 다운로드 수하고 책 구입한 권수하고 이런 자료는 있는데 연령대까지는 저희들이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송민선 위원    다양하겠네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송민선 위원    이해했습니다.
  저도 이거 컴퓨터로 한번 해봤는데 처음 하기가 어렵지 해보니까 시간만 있으면 얼마든지 하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페이지 298에 201-01 가족관계 등록 사무 처리 지원에서 LED 포토존 장비에 대해서 전에 잠깐 설명은 들었는데 키오스크 웹캠 PC 구입에 2,400만원 되어 있는데 혼인신고하고 기념사진 찍는 포토존이지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지금 혼인 건수가 하루에 평균 한 2, 3건밖에 안 되는데 이건 좀 확대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하루 한두 건인데…….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원래 하게 된 취지는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놓고 활용도가 너무 없다, 그렇게 안건이 나와서 저희들이 이렇게 신규 시책으로 만들어서 시행하게 됐습니다.
송민선 위원    제가 언뜻 듣기로는 그때 키오스크에 뭐가 내장돼 있어서 신혼부부가 와서 그 프로그램에 뭘 집어넣어서…….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사진을 찍으면 그 배경 화면에 접목을 시켜서 다운받아 갈 수도 있고요.
  출생 신고하러 오시는 분이라든지 아니면 내방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송민선 위원    혼인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민원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확대해 나가야 됩니다.
송민선 위원    그러면 좀 이왕 하는 거 사진 한 판 찍으러 왔는데 보존해서 액자를 걸어놓을 만큼.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자기 폰에 다운 받아 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그거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302쪽에 행정 정보 기반 강화 201-01인데 이거는 남구 통합 메시징 시스템 고도화 2,850만 원인데, 남구 알리미 시스템을 남구 통합 메시징 시스템으로 교체한다는 말씀입니까?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송민선 위원    그러면 남구 알리미 문자 발송료 3,000만원 정도 가까이 든다고 했는데 바꾸면 문자 발송료나 이런 시스템에 어떻게 변화가 있나요?
  바꾸면 무엇이 더 나아지는 가요?
○정보운영팀장 조명석  기존에는 SMS 문자하고 MMS해서 멀티 문자를 보냈는데 고도화시키게 되면 카톡으로도 날아가고요.
  카톡 발송료가 기존의 문자 메시지보다는 훨씬 쌉니다.
  물론 100% 다 카톡을 쓰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옛날에 2G 폰이나 카톡에 약한 분들은 문자로 날아가고요.
  카톡이 설치돼서 쓰시는 분들한테는 카톡으로 날아갑니다.
송민선 위원    그렇게 이원화를 시켰다, 그렇죠?
○정보운영팀장 조명석  예, 기능도 좋아졌고 발송 수수료도 내려갈 겁니다.
송민선 위원    예, 이해가 됐습니다.
○정보운영팀장 조명석  감사합니다.
송민선 위원    그리고 304쪽에 201-01 정보통신 운영인데 음악 방송 음원 이용료 48만원 되어 있고 그러고 306쪽에 201-02에 청사 음악 방송 설비 구축 1,000만원이 신규 시책으로 돼 있던데 이거는 직원들을 위해서 틀어주는 겁니까?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아니요, 민원인들 대상으로 틀어주는 겁니다.
송민선 위원    아, 민원인, 민원인도 듣고.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화장실 가게 되면 직원들도 들을 수도 있고요.
송민선 위원    어제 안 그래도 이정현 위원이 주민참여예산으로 행정적인 사업이나 비용을 하지 말자, 이런 예산으로 주민참여예산을 하는 게 맞는가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이 예산은 그럼 주민참여예산으로 하는 게 맞나 이런 생각을 저도 한번 해보게 됐습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주민들도 화장실 많이 이용하고 하니까 괜찮은 거 같습니다.
송민선 위원    주민이 주로 이용하니까.
  음악이 흐른다면 좋겠고 엄청 딱딱한 관공서 분위기가…….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조금은 분위기가 전환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러면 어떤 음악을 틀어줄 계획이십니까?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그거는 저희들 선호도 조사를 한번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아, 선호도 조사 한번 해보세요.
  밥 먹고 졸음 오는데 더 졸리게 하지 마시고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참고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직원들 복지나 주민들을 위해서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자료가 너무 상세해서 좋았다는 말씀드리고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감사합니다.
송민선 위원    지금 온라인으로 인터넷이 없으면 안 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대에 살다 보니까 정보통신과 관련된 예산들은 당연히 있어야 되고, 또 보안이나 이런 부분들은 정말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모쪼록 예산을 잘 집행해서 남구의 모든 행정망들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감사합니다.
송민선 위원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빨리 끝내겠습니다.
  제가 빨리 끝낸다고 말씀드렸는데 설명을 너무 길게 하셔서 빨리 끝내기가 힘드네요.
  몇 가지 신규랑 내려온 것만 말씀드리고 끝낼게요.
  어차피 민원정보과, 세무과는 사업 부서가 아니라서 의회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이야기할 게 별로 없습니다.
  그냥 기존에 하시던 거 하는 거에서 조금 더 바뀌어가는 정도라서 신규로 들어온 거랑 예산 비용 바뀐 거 이 정도만 말씀드릴게요.
  먼저 자료 주신 거에서 세출 1페이지에 나와 있는 것 중에 이거는 기록에 남기기 위해서 말씀드리면 앞서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악성 민원에 대한, 요즘에 악성 민원이라고 말고 다른 말도 혹시 있습니까?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저희도 악성 민원으로 많이 표현합니다.
이정현 위원    그렇게 표현하시죠?
  이게 불편한 표현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본 적이 있어서, 어쨌든 이 악성 민원에 대한 것이 지금 사회에 대두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민원정보과는 예전에 계셨던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제가 첫해부터 악성 민원 말씀드렸었거든요.
  그리고 조례도 됐고 했는데 그게 이제 이렇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거 보고 좀 마음이 아픈 점이 미소 친절 관련한 홍보물을 만들고 있는데 그 위에는 호신용 스프레이를 사야 되는 현실입니다.
  우리 공무원들이 미소를 띠면서 친절하게 합시다 하면서도 사실 한편으로는 호신용 스프레이와 3단봉을 사야지만 되는 현실이 돼버렸죠.
  지금 이 부분이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이번에 교사 악성 민원 이런 것들이 굉장히 이슈가 됐잖아요.
  그중에서도 이야기 나온 것 중에 하나가 평교사 혹은 기간제 교사들이 악성 민원을 다 담당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그 위에 있는 교감, 교장 선생님 선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하는 게 주요 내용 중에 하나였거든요.
  우리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이거는 악성 민원에 관련해서는 일반 9급, 8급 공무원 수준에서 해결하기가 힘드실 거예요.
  그래서 팀장님급 이상에서 잘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물론 위험한 건 똑같으니까 그런 위험한 부분이 있을 때는 청원 경찰이라든가 외부 경찰 등의 도움을 받아야 되겠지만 그전의 내용에서는 그런 부분을 과장님 선에서 신경 써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넘어가겠습니다.
  4페이지로 갈게요.
  이거는 몇 가지 말씀드릴 건데 이렇게 우리 구 자산물품 취득을 참여 예산으로 하는 게 과연 옳은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게 어디서 나온 걸까요?
  민원실 안마의자 구입 주민참여예산 구 참여형이잖아요.
  어디에서 제안이 들어온 거죠?
○주무관 이준  주민참여 예산을 할 때 각 주민들이 동으로나 아니면 홈페이지로 해서 본인들이 원하시는 걸 갖다가 올려주시면, 공모를 해 주시면 기획 쪽으로…….
이정현 위원    아니요, 그건 제가 알고 있는데 이건 구 참여형이고 원래 동 참여형이면 동 회의도 하고 하잖아요.
○주무관 이준  예.
이정현 위원    이거는 자료 하나 보내주시면 좋겠네요.
  어디 누가 제안하셨는지 나오잖아요.
  그거 한번 확인해 보고 싶어서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저는 민원실 안마의자 있는 거는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차피 민원실 안마 있다고 해서 공무원이 쓸 수는 없을 거잖아요, 그렇죠?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이정현 위원    그러니까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진짜 아무도 안 쓰고 있는데 누가 오셔서 이거 조금…….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아, 고정적으로 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정현 위원    고정적으로?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계속 오셔서 거기서 거의 한두 시간 정도 시간 떼우고 가시는 분도 계시거든요.
이정현 위원    그런 분이라도 쓰시면 다행이겠네요.
  알겠습니다.
  넘어가서 계속 말씀해 말씀드리는 것 중 하나가 사전 설명을 좀 잘해 주셨는 것 중에 하나가 LED 포토존이잖아요.
  그래서 일단은 해보시기로 했었으니까 잘 됐으면 좋겠는데, 여기 보니까 웹캠이랑 전용 PC가 있다는 것은 이걸로 사진 찍는다는 뜻이잖아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이정현 위원    그러면 건수가 확실히 확인이 되겠네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그렇죠.
이정현 위원    그거 확인해 보시면 정리해서…….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나중에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해 주시면 좋겠네요.
  5페이지 넘어가서 여권 케이스가 뭐죠?
  이게 우리가 아는 민간에서 하는 그런 케이스는 아닐 거잖아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그냥 비닐 종이 조금 두껍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그거 담아서 원래 그냥 여권만 딱 줬었는데 그래도 봉투 같은 데 담아서 주겠다.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이렇게 딱딱한 비닐로 해서 케이스 넣는 거죠.
이정현 위원    아니 이해는 되는데 이게 비용이 700원짜리니까 외부에서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드릴 때, 이해됐습니다.
  이런 것도 서비스적으로는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좋습니다.
  우리 여권 팀장님 지금 고생하실 건데 갑자기 너무 많이 늘어서.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자꾸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인력적으로 부족하신 건 없으세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인력은 괜찮은데 교대 근무를 계속해야 되니까.
이정현 위원    우리 내부에 그분들 희망 일자리 사업이라든가 디딤돌 일자리 사업하시는 분들 도와주시는 분들 도와주시죠?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기간제도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기간제 계속 하시죠?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6개월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렇죠?
  그러면 비는 기간에는 제 생각에는 사회복무요원 이쪽도 쓰실 수 있면 좋을 것 같은데.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그것도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업무가 늘어나는 곳이니까 그거 한번 생각해 보셔야 될 것 같네요.
  이거는 기조실이나 행정지원과랑 잘 생각하셔서 만들어주시면 좋겠네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기다리시는 분들이 엄청 많이 기다리셔야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빨리빨리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행정 보수 이거는 제가 몇 년을 물어봤는데도 몇 년을 봐도 모르겠습니다.
  과장님도 모르시겠죠, 그렇죠?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저도 어렵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래서 이거는 잘 해야 되니까 하는 걸로.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최근에 자꾸 전산망이 오류가 자꾸 생겨서…….
이정현 위원    좀 특이하죠.
  갑자기 왜 그럴까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회선이 너무 오래된 것도 있고 장비도 오래된 것도 있고 원인도 뭐 안 밝혀졌다고 하는데 장비 같은 게 좀 오래된 것도 많거든요.
이정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12페이지까지 넘어오면 그러면 통합 메시징 시스템 고도화하신다는 거 이거는 이 메시지 보내는 거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이정현 위원    어떻게 하시겠다는 건지, 이게 뭐 시설을 하시겠다는 건지 아니면 내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다는 건지 그걸 모르겠네요.
○정보운영팀장 조명석  아예 소프트웨어 변경합니다.
  기존의 거는 개발된 지 한 10년 이상 된 오래된 제품이라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연계되어서 단순하게 문자는 발송하고 있지만 요즘 개발된 시스템하고는 환경에 안 맞는 게 좀 많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를 들면 문자 수 제한이라든가 그런 것들 때문에 그래서 시스템 안에 있는 내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바꾸신다는 말씀이시죠?
○정보운영팀장 조명석  예, 이게 솔루션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조달청에 소프트웨어 등록이 돼 있는 걸 저희들이 구입해서 시스템에 붙이는 겁니다.
이정현 위원    아, 이해됐습니다.
  어쨌든 나라장터 안에 있는 시스템 중에 하나를 쓰시는 거고.
○정보운영팀장 조명석  예, 개발돼 있는 걸, 이미 판매하고 있는 걸 저희들이 맞춰서 사용하는 겁니다.
이정현 위원    예, 이해됐습니다.
  어떤 걸 하신다는 건지 갑자기 궁금했는데, 이게 그러니까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라서 이것도 마찬가지로 그냥 201-01로 넣으신 거네요.
○정보운영팀장 조명석  예, 애초에 조달청에 가면 그게 그렇게 소프트웨어로 잡혀 있습니다.
  품목 자체가 장비가 아니고.
이정현 위원    예, 이해됐습니다.
  그리고 제가 물어보고 싶었던 게 하나 더 있었는데 쭉 같이 말씀드릴게요.
  뒤에 가서 음원.
  음악 방송 앞서서 똑같이 시설비를 과연 이렇게 쓰는 게 맞는가 이런 생각은 하고 있는데, 하나 더 넘어가서 아까 어떤 음악을 트실 거냐고 말씀드렸었는데 14페이지에 있는 음악 방송 음원 이용료가 이게 되겠네요.
  스트리밍 이용료가 되겠네요, 그렇죠?
  그렇지 않을까요?
  맞습니까?
  그러니까 자료 주신 외부 하드웨어 장비 믹서기에서부터 스피커, 앰프 이런 것들은 주민참여예산제로 하신 거고, 음원 이용료도 주민참여 예산제로 하신 건가요?
  그건 아닌 것 같네요.
  포함된 건가요?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이거는 별개고.
이정현 위원    별개로 따로 빼셨죠?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예, 스트리밍 하는 비용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이게 소위 말하는 소스가 되겠네요.
  음원 소스를 어디서 가져올 것인가인데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으실 거라는 거잖아요.
  제가 이거 공기관에서는 소스 이거 얼마 정도 하는지 모르겠어서 물어보는 건데 한 달에 지금으로는 4만원 정도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어디 걸 쓰실 예정이신 거예요?
○정보통신팀장 박용문  견적 받은 거는 #bgm이라고 음원 스트리밍 회사가 있습니다.
  지금 다른 구청에서도 활용하고 있는데 그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거기가 한 4만원 정도 하는 겁니까?
○정보통신팀장 박용문  예.
이정현 위원    #bgm요?
○정보통신팀장 박용문  예.
이정현 위원    이게 구청, 관공서에 들어가는 그런 조달청이나 이런 데 등록돼 있어서 여기를 쓰는 건가요?
○정보통신팀장 박용문  그건 아닙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그냥 여기에 틀면 항상 음원이 나오게 돼 있어서 우리로 치면 라디오처럼 따로 지정 안 하고 그냥 계속 틀리는 시스템 같은 게 구축돼 있는 건가요?
○정보통신팀장 박용문  PC에 프로그램을 깔게 되면 이 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스트리밍 자동으로 되는 걸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시간 같은 걸로 해서 PC에서 스케줄링도 가능하고요.
  그다음에 음원 같은 종류, 장르라든지 이런 것도 선택이 가능하거든요.
  나중에 수요조사 이런 걸 해보고 그 맞는 적당한 걸 트는 걸로 그렇게 정리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해는 되는데 이게 시스템이 어떤 건지 제가 또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예를 들면 사실 이거 비용은 얼마 안 되지만 요즘에 일반 카페도 다 음악 틀잖아요.
  그럼 스트리밍 다, 예를 들면 유튜브 프리미엄 하면 유튜브 음악 재생하는 거 해봐야 만원 정도일 건데 제가 유튜브 프리미엄 쓰고 있으니까.
  그 음악 실시간 사용 거기 8시간짜리 음악 틀어놓기만 하면 끝나는 건데 물론 추천되는 게 좀 힘들겠죠.
  찾아야 된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해 봤을 때는 4만원 정도면 좀 비싸게 사는 거 아닌가.
  뭐 큰돈은 아니지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뭐가 다를 수 있나, 관에서 쓰는 거라서 좀 다른 게 있나, 아니면 여기에 시스템적으로 우리가 쓰기 편하게 돼 있는 무언가가 있는 건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그냥 타 구에서 이걸 쓰고 계시니까 이거를 좀 쓰시겠다.
  일단은 이해됐습니다.
  아마 저작권 이런 것까지도 생각해서 하는 데겠죠?
  일반 사람들한테 들려줄 때.
○민원정보과장 전동숙  아니면 따로 저희들이 보고를 한번 드릴까요?
이정현 위원    예, 이거는 어떻게 하실지 한번 이야기해 주시면 좋겠네요.
  예를 들면 스트리밍을 이렇게 하신다 했는데 여기 보니까 장비 안에는 CD플레이어도 있어서.
  또 CD 다른 거 트실 수도 있겠지만 예를 들면 CD플레이어가 80만원 정도 수준이면 정말 좋은 거죠.
  일반적으로 아시잖아요.
  CD플레이어 했을 때 얼마 정도 비용 들어오실지 우리 머릿속으로 생각되잖아요.
  우리가 무슨 CD 최고 품질의 음원을 하는 오디오 샵도 아니고 여기는 아마 여러 가지 생각해서 이걸 넣었다고 보지만 프리 앰프, 오디오 앰프 제가 이거 규격만 봐서는 여기 모델명이라든가 이런 게 있어야 알 것 같은데 이해는 되거든요.
  50만원, 130만원급, 앰프 두 개 합쳐서 200만원급 정도밖에 안 되는데 소스 기계인 CD플레이어가 80만원 한다 하면 오디오 좀 하는 사람 보면 좀 이상하게 잡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래서 물어본 거였습니다.
  그런데 CD로 트는 게 아니고 우리는 기본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도 하실 거니까 한번 고민해 보셔야 될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민원정보과 소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마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동료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제6차 회의는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회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4시14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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