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285회 남구의회(제2차 정례회)

도시복지위원회회의록

제5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3년 12월 7일(목)

장  소  제2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1. 심사된 안건
  2. 1.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남구청장제출)

(10시01분 개의)

○위원장 김재겸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도시복지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오늘 심사할 안건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입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의석에 배부된 의사일정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행순서는 해당 부서장의 제안 설명을 듣고 의문점이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1.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남구청장제출) 
○위원장 김재겸  그러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 심사의 건』을 계속 상정합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도시재생과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우숙 도시재생과장께서는 소관 부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안녕하십니까? 도시재생과장 김우숙입니다.
  도시재생과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간략하게 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별책)

○위원장 김재겸  김우숙 도시재생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도시재생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성윤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성윤희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도시계획 재정비와 아름답고 참신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서 우리 과장님 비롯한 과원들 수고가 많으시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도시재생과에 신규 사업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남구 시니어 행복센터와 장등산을 잇는 명품 거리 조성 건에 대해서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기본 용역비와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 용역비 1억이 편성되었습니다.
  총 추정 사업비가 17억 맞습니까?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예.
성윤희 위원    이런 큰 사업을 계획하는데 도시관리계획을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5년 단위로 재정비 계획을 수립한다고 되어 있는데 혹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보충 설명이 필요합니다.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위원님 아시다시피 대명동 지역은 봉덕동 지역과 다르게 많이 낙후돼 있습니다.
  그리고 서부정류장 지하철역이 없다가 출입구가 생겼습니다.
  지하철역 출입구 생기는 것은 주민편의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2020년도 코로나 발생하기 전에 2020년 1월 시에서 추진하는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이라고 있었습니다.
  3개년에 9억인데 그거를 2020년도에는 남구가 하기로 돼 있어서 대명10동을 올리기로 자료를 다 준비해 놓았었습니다.
  근데 코로나가 발생해서 코로나 예산으로 다 돌려지는 바람에 2021년도까지 기다렸는데 그 사업이 없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아쉬웠고, 복개도로 있는 쪽하고 그 뒤쪽 장등산에 운동하는 곳이 많이 어둡고, 노면 바닥도 갈라지고, 손을 많이 봐야 할 것 같더라고요.
  하는 김에 그것 하면서 지하철역 출입구도 뚫려서 유동 인구가 많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시니어 행복센터도 작년에 개소해서 사람들이 많이 다닙니다.
  두류공원으로 많이 다녀서 그 일대 전부를 정비해서 운동도 하고 사람들이 걷기 좋은 길로 만들면 좋겠다 해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성윤희 위원    일회성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다 보니까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할 것 같고, 앞으로 용역마다 의뢰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몇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도 있고, 또 주민 의견도 충분히 반영되어야 할 사업인 것 같거든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맞습니다.
성윤희 위원    금액이 큰 만큼 멀리 내다보고 계획을 잘 잡아서 신중하게 추진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 배나무 샘골 마을문화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원센터가 철수합니다, 그렇죠?
  그렇게 도시재생과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면 직원 중 누군가 파견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지원센터에 기간제 근로자 1명, 임기제 공무원 2명을 채용한다고 되어 있는데 파견 직원 이외에 또 3명이 필요합니까?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한 달짜리로 있는 직원이 내년 2월 1일 자로 출발합니다.
  그래서 인수인계하기 위해서 지금 있는 직원을 한 달을 쓰고 그다음에 시간 선택제에 2명을 뽑아서 그 2명과 우리 직원 1명해서 총 3명이서 근무를 하게 되는 겁니다.
  1명은 1월달로 끝납니다.
성윤희 위원    그러면 연구원 1명, 임기제 2명.
  연구원이 필요 없게 된다는 말이네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이제 연구원이 필요없죠.
성윤희 위원    현재 연구원 2명 쓰는 것을 없애고 임기제 공무원 2명과 우리 직원 1명해서 3명으로 운영할 것이라는 거죠?
  지금까지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진행되어왔는데 운영도 잘한 것으로 알고 있고,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앞으로도 이 센터에서 주민 프로그램 운영을 해야 센터의 용도도 살리고, 주민들에게 수혜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을 활동가 양성이라는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을 전문가로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그리고 프로그램 운영 강사를 선정할 때, 주민 수요 조사를 한 후 개설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걸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알겠습니다.
성윤희 위원    그리고 여러 사업들이 올라왔는데, 예산 편성 시 일회성 사업 예산은 지양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길 바랍니다.
  본예산에 편성한 사업이 연말이 되어도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미집행되고, 또 명시이월 되는 사업들이 도시재생과에 있잖아요?
  가급적 낭비 없는 예산 편성을 해서 적기에 집행할 수 있는 사업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죄송합니다.
성윤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겸  더 질의하실 위원님?
  정재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재목 위원    김우숙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고생 많으십니다.
  제가 도시재생과에 관심이 상당히 많습니다.
  573쪽 203-03 시책업무추진비 보면 도시재생 관리 및 지적 업무 추진 1,200만 원, 이거 누가 사용하는 겁니까?
  900만원, 300만원은 대충 누군지 알겠는데 1,200만원은 누가 쓰는 거죠?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그거는 부청장님 업무추진비입니다.
정재목 위원    부구청장님의 업무추진비가 행정지원과에도 있고, 행복정책과에도 있고, 이걸 왜 다 나눠서 사용하는 거죠?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국별로 사업하는 것이 다 다르고, 국별로 추진비를 나누게 되어 있습니다.
정재목 위원    어디에 나누게 되어 있다고 합니까?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행안부에서 업무추진비 계획서 내려올 때 인구 등에 따라 금액이 정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정재목 위원    그러니까 금액이 정해지는 건 알겠는데, 이걸 과별로 숨긴 것처럼 나뉘어서 사용하는 것 같아서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국별로, 사업별로 이렇게 해놓은 겁니다.
정재목 위원    행복정책과와 도시재생과와 같은 국이잖아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다릅니다.
정재목 위원    아, 도시창조국.
  국별로 분산해서 사용을 하신다는 거죠?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예를 들어 행정지원과에서 관리하면 전 부서의 것을 다 해야 하니까 관리하기가 어렵고, 국별로 사업이 다 다르니까 국별로 주무과에서 관리하면 좀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재목 위원    행안부 지침은 제가 따로 알아보겠습니다.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업무추진비는 인구 수, 직원 수 등에 따라 정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재목 위원    알겠습니다.
  574쪽 401-01 도시 경관 시설 유지보수에 보면 2,000만원 정도 늘었습니다.
  관내 조명 시설이 늘어서 유지보수비가 증액된 겁니까?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지난 2차 추경 때 부득이하게 갑자기 올려서 설명도 많이 드리고 했는데, 본예산에 올리면 더 낫지 않겠나 싶어서요.
  숫자가 늘어나거나 그런 건 없는데 노후화되니까 손 볼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추경에 하는 것 보다는 본예산에 2,000만원 더 올려서 하는 것이 낫지 않겠나 싶어서 이번에 올렸습니다.
  일요일에 보수할 것이 또 나와서 이 예산이 결정되면 수리하겠습니다.
  그리고 보류 중인 상태도 있습니다.
  저번 추경 때 올려서 이번에 올린 것이니 감안하셔서 편성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재목 위원    그럼 전년도 본예산 때 이걸 파악해서 하셔야 하는데, 추경에 올렸다가 안 되는 것 같아서 다시 또 본예산에 올리고, 왔다 갔다 하시는군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2023년도에 2,000만원 정도가 더 필요해서 이번 본예산에 2,000만원 올렸습니다.
정재목 위원    미리 파악을 하셔서 갑자기 증액하는 상황이 덜 발생했으면 합니다.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예.
정재목 위원    그리고 574쪽 보면 401-01 중동교 하부 공사 환경 개선 사업, 저번에 설명하러 오셨을 때도 말씀을 드렸는데 여기 사용되는 비용이 3억7,800만원.
  다른 부분 벤치, 쉼터 조성, 중동교 전체 도색, 기타 시설물 설치, 이런 건 다 이해되는데, 경관 조명.
  경관 조명이 2억3,000만원입니다.
  이 금액이 제일 많이 차지해요.
  굳이 경관 조명을 할 필요가 있습니까?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남구에 다리가 중동교하고 희망교하고 두 개입니다.
  위원님 다른 데도 가보셨겠지만 다리에 조명을 해놓으면 진짜 멋있고 좋습니다.
정재목 위원    멋있고 좋은 건 아는데 2억3,000만원이나 들여서 조명을 넣는 것이 정말 주민을 위한 사업인가 하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한다는 거죠.
  그 이상의 기대 효과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정말 주민을 위한 것일까요?
  조명을 넣어서 간접적인 기대 효과가 있을까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가능하다고 보이는데요.
정재목 위원    예를 들면 조명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남구에 찾아 와서 경제 유발 효과가 일어난다든지 이런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하나가 획기적으로 되어서 인산인해가 된다는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이런 사업을 조금씩 해서 전체적으로 나아진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바람이고요.
  그리고 중동교는 남구의 랜드마크이기 때문에 3차 순환선과 연계해서 경관 조명을 하면 주민들이 산책하러 오고, 보러 오고, 관광 효과도 있고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재목 위원    중동교가 남구 동쪽 끝에 있습니다.
  조명 있다고 얼마나 많은 남구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 그 부분도 생각해 봐야 하고요.
  물론 도색을 한다든지 환경을 다시 바꾸는 것은 저도 찬성합니다.
  근데 굳이 조명까지 넣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많이 듭니다.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그거 하면서 조명도 하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긍정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재목 위원    마지막으로 575쪽에 기간제 근로자 보수 등의 불법 광고 정비 인부임이 예전에는 없었습니까?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이게 공공근로하는 기관에는 배정을 받아서 하는데 공공근로를 하지 않는 기간에는 개별적으로 인부임을 모집해서 했습니다.
  근데 2023년도에는 1차 추경에 올려서 했더라고요.
  그러니까 2023년 본예산에는 없는 걸로 되죠.
  이 자료로 봐서는 증액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그 인부임을 공공근로 기간이 아닐 때에는 씁니다.
정재목 위원    불법 광고를 단속하는 분들이잖아요?
  이분들은 언제부터?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공공근로 없는 기간에요.
  공공근로를 일년에 세 번 하는데 공공근로를 하지 않는 기간이 있잖아요.
  그 기간에 이분들을 쓰는 겁니다.
  공공근로 기간 중에는 공공근로를 쓰고, 공공근로를 하지 않는 기간에는 이분들을 쓴다는 말입니다.
  이분들이 95일 정도 되는데 2023년도에는 본예산에 못 올리고 1차 추경에 올려서 한 겁니다.
정재목 위원    그러면 2023년, 2022년, 2021년에 공공근로가 없을 때는 불법 광고 단속하는 쪽에서 일을 하셨다는 겁니까?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예, 95일 정도 됐습니다.
정재목 위원    거기에 대한 자료를 다음에 주십시오.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예.
정재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겸  더 질의하실 위원님?
  강민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민욱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하나씩 해볼게요.
  도시재생시설 유지관리에 401 시설비 관련해서 도시 경관 시설 유지보수비로 2,000만원 증액해서 올리셨습니다.
  잘하셨어요.
  본예산 때 올리시라고 2차 추경 때도 말씀드렸고 올리시는 건 좋은데, 이걸 왜 경상비에 태워서 올리셨습니까?
  조사 다 해보니까 2,000만원 정도 증액에 대한 소명이 됐기 때문에 필요한 건 알겠습니다.
  필요한 수리 해야 하니까 드리겠다고 했는데 그걸 경상비에 태워서 증액해버리시면 어떡합니까?
  수리 비용으로 따로 빼서 해주시지.
  이렇게 되면 항상 5,000만원씩 예산을 쓰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다른 의미를 지니거든요.
  이번에 조사를 해보니 2,000만원 정도 증액이 필요하고 전반적으로 수리를 하려 한다, 1년 내에 갑작스럽게 고장이 나거나 혹은 수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상적 경비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있잖아요.
  의미가 전혀 다르잖아요.
  근데 경상적 경비를 증액해서 올라오니 굉장히 당황스럽네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위원님 말씀하시는 그런 뜻에서 했는데, 그게 조금 잘못된 것 같네요.
강민욱 위원    그렇죠.
  예산을 안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2차 추경 때도 말씀드렸지만 필요하신 부분들은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당장 수리가 필요한 것은 2차 추경 때 해야죠.
  그것이 아닌 것들은 다시 한번 검토해서 본예산에 올려달라고 부탁을 드렸고, 경상적 경비로는 1년 예산 중에 2,000~3,000만원, 1년 동안 수리는 몇 건이었고, 조형물이나 도시 경관 중 조명이 고장나는 등의 사유로 보통 예산에 잡히는 거잖아요.
  그런 것들이 다 모여서 경상 경비가 항상 3,000만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는 건데 그 금액에다가 2,000만원을 올리는 건 아니라고 보네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설명을 드리자면 저번에 추경 금액으로 보수를 거의 다하고 몇만원 겨우 남았는데요.
  봉덕2동 등 여러 군데서 수리할 것이 또 나와서 현장에 가보니까 손을 다 대야할 것 같은 그런 상황이라서 전체적으로 조사를 할 때 덜한 것 같아서 좀 뺐는데 몇 달 사이에 손을 대야 할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결정되면 1월부터 해야 할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민욱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 경상적 경비의 증가는 봉덕동에 있는 경관물이 갑자기 또 고장이 났고, 당연히 저희들이 예측할 수 없어요.
  근데 연간 수리했던 내역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DB를 구축해서 조사한 것을 제외하고, 어느 정도 수준으로 경상적 경비 예산을 썼고, 몇 건의 수리를 했고, 그 금액은 어느 정도 나왔고 이런 것을 연간별로 쭉 계산해보면 얼마의 금액이 부족하다는 통계가 나올 거 아닙니까?
  그런 자료들을 저희한테 주시면서 경상적 경비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증액을 요청한다고 하셔야죠.
  봉덕동에 수리를 1월에 또 해야 할 것 같다고 단순하게 말씀하시면 그거 경상적 경비로 하시면 되지 않습니까 하는 답변밖에 못 드립니다.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알겠습니다.
강민욱 위원    제가 틀린 말 한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경상적 경비가 거의 두 배 가까이 증액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 정도로 긴급한 상황이었다면 매년 난리가 났을 텐데, 지금까지 조용하다가 갑자기 경상적 경비가 2,000만원이나 증액되는 것이 과연 맞는가 의심이 되죠.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충분히 그렇네요.
강민욱 위원    이거는 소명할 수 있는 자료를 주셔서 의원님들한테 설명을 꼭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우리 남구 시니어 행복센터 장등산에 있는 명품 거리 조성, 그리고 그 밑에 있는 효명초교 맞은편 옹벽 사면 전면 보강 사업, 중동교 하부 환경 개선 사업까지 어마어마한 예산들이 잡혀 있습니다.
  핵심은 이겁니다.
  사업 예산 설명서 쭉 보면 과에서도 친절하게 적어놨어요.
  2024년도 1월부터 3월까지 현장 조사 및 사업 방향 검토를 하고, 2024년도 4월부터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하고, 2025년도 1~2월에는 일상 감사와 계약 심사 의뢰를 하고, 3월부터 공사 시행을 한다고 합니다.
  공사 시행은 언제 합니까?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내년 지나고 나서.
강민욱 위원    그렇죠.
  근데 필요한 금액을 추정치로 예산을 잡는 거잖아요.
  이미 이렇게 계획을 잡은 상태라면 여기에 용역비만 태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다음 넘어가 볼게요.
  중동교 하부 환경 개선 사업 볼게요.
  8월부터 12월까지 공사 시행을 해서 2024년도에 마무리해보겠다고 계획을 잡았어요.
  도시재생과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공사 시행을 마무리하려는 것을 계획서에 담았습니다.
  이 계획서 하나로 내년도에 이 모든 예산이 한 번에 들어가야 하는 사업이겠구나, 굉장히 긴급하게 움직여야 하겠구나, 그리고 도시재생과에서 힘들지만 열심히 하시겠구나라는 것들이 보여지는 거잖아요.
  근데 남구 시니어 클럽 행복센터와 장등산 잇는 명품 거리 조성, 그리고 효명초교 맞은편 옹벽 사업 전면 보강 사업 둘 다 2024년도 사업 공사 시행으로 잡혀 있습니다.
  그러면 그전 단계인 용역 설계를 통해서 정확한 데이터를 내고 계획서를 잡아서 예산이 좀 더 필요할 수 있다거나 혹은 추경 때 받는 게 아니라 내년도 본예산에 태워서 용역 결과에 따라서 이 정도 예산이 들 것 같으니 의원님들 승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것 관련해서 소명할 수 있는 설명이 있다면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우선은 이 사업이 정말 필요하기 때문에 해보고 싶습니다.
강민욱 위원    하는 건 저도 찬성합니다.
  그런데 예산을 사용할 때 용역비를 사용하시고 거기에 대한 결과물로 하시는 것과, 중동교 하부 환경 개선 사업 같은 경우에는 긴급하게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내년도 사업 마무리하겠다고 계획이 올라왔던 것이고, 그러면 예산을 전부 다 다 할 것이냐, 말 것이냐에 대해서는 위원님들끼리 논의를 하겠지만, 해당 관련된 내용과 이전에 있던 남구 시니어 행복센터 장등산 명품 거리 만드는 것, 그리고 옹벽 사면 전면 보강 사업 이 두 건은 개념이 좀 다르다는 거죠.
  둘 다 저희가 반대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는 건 찬성하는데 중요한 건 이 예산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고 있는 겁니다.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2024년도는 두 건 다 용역비하고만 올려서 했는데, 그거 하고 그 이후 전체적인 사업비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거죠?
강민욱 위원    예.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그거는 제가 그때 전체 금액이 얼마 들고, 효명초교는 6억 정도가 든다고 설명드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민욱 위원    예, 맞습니다.
  설명 이미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결과는 나오게 되면 저희 위원님들한테 바로 공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시재생과에서 이번에 2024년도, 2025년도 두 개 다 합쳐서 가장 핫한 사업이 될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관심도도 굉장히 높겠죠.
  캠핑장만 마무리되면 다 이쪽으로 관심이 쏠릴 것 같은데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어떤 결과를 공유해 달라는 말씀이시죠?
강민욱 위원    용역 결과요.
  이거 용역 맡기실 것 아니에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예산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강민욱 위원    예, 그러니까 내년도 예산이 통과돼서 하면 즉각적으로 피드백이 왔으면 좋겠고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당연히 해야 하는 거죠.
  그리고 아까 좀 이해가 안 됐던 것이 이 용역비 태우고 중동교는 이렇게 사업하는데, 여기에 6억이 되고 추가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그것만 하고, 그다음에는 이렇게 사업한다고 그때 말씀드렸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가적인 것을 어떤 걸 이야기하시는 건지?
강민욱 위원    회의록에 남기기 위해서 말씀을 드리는 거라서 그냥 이렇게 넘어가시면 됩니다.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예, 알겠습니다.
강민욱 위원    그다음에 배나무 샘골 마을 문화센터 운영 보시면요.
  201-01 사무관리비에 올해 썼던 홍보비랑 재료비 예산액이 나와 있지 않나요?
  쓴 금액 사용 내역을 봤으면 좋겠어요.
  홍보물 제작은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면 해서, 해당 예산 관련해서 쓰는 건 좋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사무용품도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배나무 샘골 사무용품이 매월 50만원 정도 수준으로 드는 것도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밑에 보조 강사료는 뭔지 궁금하네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원래 주 강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조 강사까지 두 사람이 하거든요.
강민욱 위원    그러니까 보조 강사가 있는 이유가 뭔가요?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보통 참여 인원이 얼마나 되나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30~40명 정도.
  적은 건 적고, 많은 건 더 많습니다.
  많은 건 50명 이상 될 때도 있습니다.
강민욱 위원    차이가 있을 때도 있을 것 같은데 보조 강사의 역할은 뭡니까?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보조 강사는 특강할 때 주 강사와 보조 강사 똑같습니다.
  서브 역할 개념으로 합니다.
  그리고 사무용품비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니까 과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사무용품비와는 다르다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강민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밑에 전시 홍보물도 제작을 따로 하는데, 홍보비 및 재료비 1,000만원 따로 잡아놓으셨거든요.
  올해 쓴 내역을 봤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제가 왜 보조 강사료를 이야기하냐면 이제 도시재생과에서 직접 운영하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이 보조 강사료가 필요한가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직원은 있어도 프로그램 운영할 때 강사와 보조 강사는 다릅니다.
강민욱 위원    예를 들면 강사분이 오셨을 때 이 보조 강사가 필요할 만한 필수적인 요건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거를 설명해 주시면 제가 바로 이해될 것 같은데요.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꽃꽂이를 30명이 하고 있다 하면 주 강사가 다 보지 못하니, 직원은 꽃꽂이를 모르기 때문에 보조 강사가 옆에서 도와줘야 합니다.
강민욱 위원    아, 그러면 이해되네요.
  알겠습니다.  홍보비랑 재료비 관련된 서류만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지는 괜찮습니다.
  오히려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운영했던 것보다 어떻게 달라질까도 기대가 되고요.
  직접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타일이 완전 달라질 수 있지 않냐 하는 생각도 들고, 기존에 있던 운영 그대로 가는 것이면 유지 보수 정도 수준에서만 그치는 것이니, 여기 건물 짓는데 시설비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 개선하는 데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갔고, 그리고 운영하는 것 중에 콘텐츠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도시재생과 여기에 관심이 굉장히 많이 갈 거라고 봅니다.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강민욱 위원    결론적으로는 지역 주민들이 더 활발히 움직이고, 이것을 이용하고, 도시재생과에 대한 인식이 괜찮아진다면 저는 무조건 좋습니다.
  새로운 더 재미난 사업들, 프로그램을 개발하셨을 때는 1차 추경, 2차 추경 상관없이 예산 올리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더 발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죠.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감사합니다.
강민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겸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들이 이야기했듯이 소통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큰 사업들이고 도시재생쪽에는 다들 관심이 많으니까 용역 결과나 추진 상황을 같이 소통하면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재생과장 김우숙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재겸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도시재생과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우숙 도시재생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0시45분 회의중지)

(11시0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재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안전총괄과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철 안전총괄과장께서는 소관 부서 예산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안녕하십니까? 안전총괄과장 김병철입니다.
  평소 안전총괄과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해주시고, 항상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존경하는 김재겸 도시복지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정재목 부위원장님, 강민욱 위원님, 성윤희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지금부터 안전총괄과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 재난관리기금 순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별책)

○위원장 김재겸  김병철 안전총괄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안전총괄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성윤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성윤희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구민의 안전과 재난으로부터의 예방과 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시고 계신 것을 이번에 큰 상을 받음으로써 더 증명해 보이셨네요.
  감사합니다.
  지난 을지훈련도 그렇고, 카톨릭 병원 화재 대피 훈련도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감사합니다.
성윤희 위원    안전총괄과는 세입 예산이 지난 연도에 비해 200퍼센트나 증액되었습니다.
  국‧시비 보조금이 늘어서 그런 건가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예, 시비 주민참여 예산이 많이 증가되었습니다.
성윤희 위원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세출도 28퍼센트 증액되었는데 주로 주민의 안전과 관련한 교육사업에 많이 편성했네요.
  이와 관련해서 남구 안심 귀갓길 현황을 보충자료로 잘 설명해주셨는데, 안심 귀갓길은 각 동에서 경찰서로 신청하나요, 아니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나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동이나 안전총괄과로 요청하시면 취약 지역인지 현장 조사하여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의 경찰과 협의해서 검토 후 설치합니다.
성윤희 위원    남구에 없는 곳도 4개 동 정도 있는데요.
  그 동들도 위험한 지역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살펴서 다 설치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알겠습니다.
  참고로 유인물을 드렸는데, 이천동, 봉덕2동, 대명3동, 대명5동이 안심 귀갓길 설치가 안 되어 있습니다.
  설치 안 되어 있어서 다른 동보다 취약하다고 판단되는데,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4개 동에 대해 더 살펴보고 올해는 설치되지 않은 동에 설치하여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검토하겠습니다.
성윤희 위원    그리고 요즘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서 미리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총괄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명심하겠습니다.
성윤희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겸  더 질의하실 위원님?
  정재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재목 위원    김병철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구민의 안전을 위해서 너무 수고 많습니다.
  586쪽 301-011 자율방재단 교육 및 참가 보상이 감액됐네요.
  자율방재단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자율적으로 안전 총괄, 재난이 일어나거나 어떤 안전사고가 일어났을 때 자율적으로 참가해서 봉사하는 방재단으로 알고 있는데, 삭감한 것이 피복 구입 때문에 삭감했다고 되어 있네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지원금 대신에 기타 보상금으로 활동 운영비하고 어떤 활동을 하게 되면 복구 활동비, 여기에 각 과목을 변경하였습니다.
정재목 위원    어디로 변경하셨나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301-14 기타 보상금 보시면 활동 운영비 밑에 지역 자율방재단 국가 활동 지원비가 전년도에 80만원이었는데 올해는 280만원으로 200만원 증액했습니다.
정재목 위원    300만원 감액하고 200만원 증액했네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예, 실질적으로 풍수해나 겨울철 대설 한파 활동하면 그 활동 지원금이 한 번 참가할 때 8,000원 정도 되는데 이것조차도 안 하면 그럴 것 같아서 활동비에 좀…….
정재목 위원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분들의 도움이 아주 절실합니다.
  예산을 조금 더 집행해도 모자랄 텐데 예산을 줄인다는 부분이 안타까워서 이런 부분들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알겠습니다.
정재목 위원    그리고 585쪽 중간에 201-03 지진, 화재 등 재난 대비 교육으로 소소심 등.
  이 부분에 보면 소소심 강사 수당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증액하신 건 아주 잘하신 것 같아요.
  아시겠지만 제가 지진, 재난에 대해서 5분 발언도 했었고, 그리고 제가 늘 생각하는 것은 재난 대비 교육이 1~2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상시적으로 교육을 해야 합니다.
  재난이 언제 닥칠지 모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런 교육을 숙지하셔서 긴급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긴요하게 쓸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잘하셨고 앞으로도 많이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알겠습니다.
  올해 너무 열심히 해서 걱정입니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해야 하고, 올해보다 실적이 높으니까 내년에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더 분발해야 하지 않겠나 걱정이 앞섭니다.
정재목 위원    힘드실 수 있더라도 더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소소심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소화전, AED 등 열심히 하겠습니다.
  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으로 체험이 되어야 실질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한번으로 끝나면 효과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계속 교육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재목 위원    예, 생각난 김에 학생 그리고 청소년, 경로당까지 교육하는 것을 봤습니다.
  다양한 층으로 확대해서 교육하고 있는데 중장년층은 어떻게 교육하고 있습니까?
  중장년층이라고 하면 40~50대 분들.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지금 대상으로 하고 있는 연령층이 초‧중‧고, 영남이공대까지 확대해서 할 계획이고, 동별로는 노년층이 많을 겁니다.
  동 프로그램 운영하는데 저희들이 요청해서 인원이 되면 강사를 보내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40~50대 중장년층은 어렵습니다.
정재목 위원    어르신들은 경로당 여러 군데에서 하는 것을 봤는데, 40~50대 분들 교육도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40~50대 분들 하려 하면 직장 단위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찾아가는 교육이 되어야 할 것 같아서 제 생각에는 관할 직장 위주로 찾아가서 교육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신경쓰겠습니다.
정재목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겸  더 질의하실 위원님?
  강민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민욱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두 번째 보이는 시니어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 올라온 거 장소 확정 났습니까?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예.
강민욱 위원    어디로 하실 예정입니까?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기존 설치되어 있는 구간이 있고요.
  대명11동 뒷길로 주민참여예산으로 신청했기 때문에 현장 확인해서 구간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강민욱 위원    대명11동에 한다고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대명10동입니다.
  대명10동 시니어 행복센터 뒷골목 쪽입니다.
○위원장 김재겸  장등산 들어가는 앞에 안심 귀갓길 되어 있어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장등산 쪽으로.
강민욱 위원    예, 알겠습니다.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구간은 별도 유인물로…….
강민욱 위원    방금 지도 확인했습니다.
  안심 귀갓길의 효과성은 이미 충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얼마 전에 남구 청년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
  거기에 나왔던 내용들 중 하나가 1인 가구가 많은 청년들도 안심 귀갓길에 대한 요청이 많았어요.
  그 관련된 CCTV도 늘었으면 좋겠고, 안심 귀갓길이 조성됐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실제로 정책적인 내용에 반영이 됐었습니다.
  그런 자료들도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해당 과에서 그런 것들을 조성하기 위해서 막 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그런 의견들 다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분들도 남구에 많이 사시거든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알겠습니다.
강민욱 위원    그리고 이번에 지진 방재 조례가 통과됐습니다.
  사업 내용들 보시면 관련된 세부 내용 프로그램들까지 제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지진 관련된 부분들만 있긴 하지만 저희 남구에서는 통합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잖아요.
  지진에 관한 것들 요청이 있을 경우에 강사님을 초빙해서 강의를 한다든지 혹은 화재나 다른 것들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세부적으로 나눠서 전반적인 홍보를 더 했으면 좋겠고요.
  홍보비는 아끼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남구에서 지진 관련한 교육을 하고 있다는 부분들은 강조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조례가 통과됐기 때문에 내년도 사업을 계획하실 텐데 필요하신 부분은 잘 챙기셔서 사전에 의회에 많이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알겠습니다.
강민욱 위원    마지막으로 2023년도 3월에 산불 두 번 났잖아요.
  그것 관련된 예산 어떻게 썼습니까?
  올해 3월 15일에 한 번, 7일에 한 번이었나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산불은 공원녹지과에서 소관하기 때문에 저희가 따로 예산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강민욱 위원    그럼 재난기금 같은 경우는 후속 조치에 관한 기금 사용 금액입니까?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그렇죠.
  재난관리기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필요한 방화나 관련 물품.
  안그래도 공원녹지과에서 재난관리기금 사용에 대해 협조가 와서 2,000만원 정도 집행할 계획이 있는데 산불이 나면 도시국에 1차적으로 160명 정도 됩니다.
  1차적으로 비상이 발령되면 현장으로 다 집결하기 때문에 관련 물품을 구매하려 하고 있습니다.
강민욱 위원    예, 해당 재난관리기금 사용 집행 현황 보시면 2018년 전까지는 인력운영비나 기본경비 정도 수준에서 어느 정도 사용했는데, 없더라고요.
  다 0원으로 집계가 되어 있어서 그 사이 동안에 재난이 아예 없었다고 할 수는 없고, 올해 심지어 산불이 2건이나 있었던 상황에서 재난관리기금이 사용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담당하는 부서가 공원녹지과니까 협조 잘하셔서 적절한 곳에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재겸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 하십니다.
  연 집행되는 긴급재난기금이 얼마나 되나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예산만 편성해놨지 상황이 발생하면 달라질 텐데 올해 1억 정도 집행했습니다.
  올해는 산불 관련해서 물품 구입하고, 내년에는 재난관리기금에 편성한 금액만큼 되어 있는데 현재까지는 연말에 1톤 살포기 한 대 구입하고, 공원녹지과에서 산불 대비한 등산화, 진화복으로 2,000만원 정도.
  현재까지 올해 1억560만원 정도 집행했습니다.
  내역은 별도 서면으로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재겸  알겠습니다.
  그리고 안심 귀갓길도 좋은데 제가 보기에는 대명4동 경혜여중 코너에 보면 비상벨 설치해놨잖아요.
  남구에서는 거기 한 군데죠?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세 군데입니다.
○위원장 김재겸  더 보급화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안그래도 점검을 했는데 두 군데가 고장났어요.
  설치비가 300~400만원 드는데 고치려고 하니 설치비와 똑같이 300~400만원 든다고 합니다.
  이게 설치된지 3년 정도 되어서 3년치 조사를 해보니 비상벨이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철거할까 싶습니다.
○위원장 김재겸  괜찮지 않은가 싶어서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통신비 등 운영유지비가 드는데 안전을 위해서는 설치가 필요한데 수리비 예산이 만만치 않고, 고장난 것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고 해서 철거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재겸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차도 본예산에 올라왔는데 기존에 긴급 상황이 있었을 때는 어떻게 운영했어요?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배차를 하든지 개인 차를 이용하거나 올해 같은 경우에는 현장 출동할 경우에 녹색환경과에서 협조해 줘서 녹색환경과의 환경순찰차를 이용했습니다.
○위원장 김재겸  안전을 위해 일선에 있는 부서가 지금까지 계속 부탁해서?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죠.
  기존에 미리 했어야 하는데 좀 안타깝습니다.
  안전 주무 부서에서 직원들 움직이는 것도 개인차 혹은 타 부서에 요청했다는 것은 안 맞잖아요?
  새벽에도 과장님 고생하시는 것 너무 잘 알고 있으니까 과장님 믿고 우리 편하게 지내면 안되겠습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안전총괄과장 김병철  걱정 안 하시도록 겨울에는 대설, 여름철에는 풍수해 등 자연 재난의 위험이 늘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데, 제가 이 과에 온 이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재겸  예, 그러면 끝으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안전총괄과에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부서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안전총괄과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병철 안전총괄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50분 회의중지)

(13시3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재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공원녹지과 소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황재원 공원녹지과장께서는 소관 부서 예산안에 대하여 페이지를 지적하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안녕하십니까? 공원녹지과장 황재원입니다.
  연일 의정활동에 헌신적으로 애쓰시고 특히 공원녹지 분야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도시복지위원회 위원장님과 정재목 부위원장님, 강민욱 위원님, 성윤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공원녹지과 소관 2024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 별책)

○위원장 김재겸  황재원 공원녹지과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성윤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성윤희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녹색 도시 환경 조성과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녹지 공간 조성 사업에 과장님과 과원들 수고가 많으시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감사합니다.
성윤희 위원    공원녹지과에서는 세출 예산이 47퍼센트 감액됐는데요.
  엄청난 숫자입니다.
  전환 사업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자체 도시 숲 조성 사업도, 명품 가로수길 조성, 또 가로수 및 도시 숲 정비 이런 것들이 다 전환 사업으로 되어 있는데요.
  왜 전환하게 되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전환 사업이라는 것은 시비 보조 사업이라 해서 일반적으로 전환 사업으로 편성을 많이 합니다.
  시비 지원이나 국비 지원 사업을 보통 전환 사업으로 구성하고 있고, 그리고 내년도 예산에는 시비, 국비 지원이 좀 많아서 전환 사업이 많습니다.
성윤희 위원    이와 관련해서 관문 도로변 도시 숲 조성 사업이요.
  위치는 대구고등학교 정문 옆이 맞습니까?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정문 옆입니다.
성윤희 위원    이 도로가 명덕에서 대구고까지 청소년 블루존 테마 거리로 조성돼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잖아요?
  조성 사례에 있는 것처럼 이 자리를 대체해서 옹벽을 쌓고 이렇게 하겠다는 겁니까?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밑에 조형물은 아니고, 조형물 위에…….
성윤희 위원    조형물은 현재 이 상황이잖아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그대로 하고 상부 상단 비탈면에 현재 잔목이 우거져 있어서 그 부분을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배롱나무 등을 새로 재식하려 하고 있습니다.
성윤희 위원    밑에 있는 조형물 안쪽으로 야구장 펜스 있는 쪽까지 이렇게 숲 조성을 하겠다는 말씀이네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성윤희 위원    조형물 디자인을 다 없애고 이쪽에 조성 사례처럼 하는가 싶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미리 설명을 못드렸습니다.
성윤희 위원    이렇게 한다고 하면 정말 말리고 싶거든요.
  깜짝 놀라서 여쭤본 겁니다.
  여기 있는 상태에서 위쪽은 조성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집 동네 앞인데 늘 다니면서 보면 참 잘 되어 있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여쭤봤습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부가 설명을 드리자면 시비 보조 사업으로 시비 75퍼센트 가지고 학교 숲 조성 사업에 선정이 돼야 하는데, 몇 년에 걸쳐 신청했는데 올해 선정돼서 내년도 사업이 가능합니다.
성윤희 위원    선정 잘 된 것 같습니다.
  지난해 맞은편에도 하고자 했으나 아이비나 이런 것들이 잘 자라고 있어서 못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위에 보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함께 걷는 녹색 숲길 정비 사업요.
  이 사업과 관련해서 도시재생과에도 유사한 사업이 있었습니다.
  남구 시니어 행복센터와 장등산을 잇는 명품거리 조성이 있었거든요.
  이것과 같이 도시재생과와 협업해서 하실 생각인가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도시재생과에서 하고 있는 사업은 가로변, 그러니까 도로변, 비탈사면, 그리고 노인 시니어까지 조형물 설치를 위주로 하고, 저희 사업은 장등산 안쪽에 등산로를 정비하는 개념으로 사업 위치가 다릅니다.
성윤희 위원    위치가 어디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이 장등산 녹지 조성 사업도 도시재생과에 계획이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있습니다.
성윤희 위원    기본 구상 용역비와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 용역비로 책정이 되어 있고요.
  도시재생과에서도 이렇게 산책로 정비가 계획되어 있거든요.
  공원녹지과에서도 이 장등산, 복개 도로보다는 좀 더 깊숙이 올라가는지 모르겠지만 숲길 정비 공사가 되어 있어서, 같이 할 수 있으면 연계해서 해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성윤희 위원    왜냐하면 조성길이 똑같은 산책로잖아요.
  그래서 각각 사업을 따로 하는 것보다 같이 연계하여 협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 연구해 보십시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성윤희 위원    그리고 공원녹지과에서도 예산은 편성해놓고,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 것들이 있는데 본예산 편성 시 면밀히 검토해서 적기에 집행할 수 있는 사업들 중심으로 낭비 없이 예산을 편성하여 잘 진행하기를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연초부터 열심히 노력해서 이월없이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성윤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겸  더 질의하실 위원?
  정재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재목 위원    황재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늘 수고 많으십니다.  601쪽 401-01 남구청 앞 거리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서 별첨 자료에 보면 조성 사례에 대한 사진이 나와 있습니다.
  별첨 5번 보십시오.
  현재 사진과 조성 후 사진이 나와 있는데 조성 후에 보면, 인도 쪽으로 해서 공원처럼 만들면 인도가 아주 협소해지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에 벤치도 그리 크게 낡아 보이는 것도 아니고, 여기가 공원지대도 아닌데 굳이 이렇게 비용을 들여서 조성할 필요가 있을까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위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번 남구에 청년들과 시니어 해서 리빙 사업한 제안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남구를 다시 재조성해보자 하는 의미에서 여러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그 내용 중 타 구에 비해 남구에 쉼터나 휴식 공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여러 가지 안이 나왔고, 그 안 중에 하나가 구청 내에.
  남구는 아무리 찾아봐도 유휴 공간이 잘 없습니다.
  남은 공간을 찾아서 쌈지공원처럼 녹지 공간이나 시민 휴식 쉼터 이런 것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여러 군데 찾아보니까 기존 왼쪽 사진에 보면 약간 색이 들어가 있는 부분, 이 부분은 KT 봉덕 빌딩을 건립하면서 건축 후퇴선 된 부분이라서 일부 KT의 협조를 받아서 쉼터 의자를 몇 개 놔두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좀 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꽃도 사계절 초화류를 심고, 시민들이 조금 더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도록 개선을 해보려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위치 말씀하시는 것처럼 보도가 좁아진다거나 그런 것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재목 위원    그러니까 다른 곳도 아니고 이 구간만 이런 식으로 조성한다고 해서 정말 녹색 공간으로써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 왼쪽 사진에 보면 이렇게 철책으로 된 울타리 있지 않습니까?
  울타리를 없애고 어떤 공간을 만든다고 하면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울타리가 있는 상황에서 이런 공간을 만들었을 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공간이 좀 넓으면 위원님 걱정하시는 그런 부분도 감안할 텐데, 밑에 기초 있는 부분이 일반 담장이 아니고 옹벽으로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철거하는 데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사전에 검토를 해보니까 말씀대로 옹벽 옆에 담장이나 옹벽을 철거하여 좀 넓히고 KT의 양보를 받아서 했으면 좋았는데, 그런 부분까지 협의가 잘 안되었습니다.
정재목 위원    이 거리 조성 비용이 1억5,000만원 잡혀 있습니다.
  1억 5,000만원이면 철거하고도 남지 싶은데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관리비까지 일부 포함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요즘 시민들의 눈높이가 높습니다.
  거기에 맞추려면 어느 정도 시설 부분이 고급화돼야 할 부분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재목 위원    그러니까요.
  제가 생각할 때 작은 공원 숲을 조성하는 것은 정말 제대로 검토해서 잘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적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다음 질문하겠습니다.
  608쪽 101-04 숲 관리 인부임, 참고자료에 주신 것 보면 메타 숲길 및 맨발 산책로 등 자락길 시설 유지 관리에 필요한 인원.
  여기 이전에는 없었나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과거에는 공원 관리의 기간제 근로자를 일부 활용해서 정비를 했었는데, 유지 관리해야 하는 시설물들이 계속 증가하면서 더 이상 공원 관리 분야의 기간제 근로자를 뺄 수 있는 여건이 안됩니다.
  그러다보니 산림 관리나 자락길 관리 부분, 메타세쿼이아길이나 맨발 산책로 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2명 별도로 채용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재목 위원    그러면 그분들은 이제 쓸 수가 없기 때문에?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그분들은 현재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이 거의 한계에 왔기 때문에 더 이상 뺄 수 있는 여력이 안 됩니다.
정재목 위원    그분들은 따로 공원 관리를 하고, 따로 2명을 채용해서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맨발 산책로 관리를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정재목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611쪽 401-01 골안골 어린이공원 쿨링포그 설치에서 전에 잠시 설명드렸는데 어린이공원이 여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설치하려는 특별한 이유나 기준이 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대명센트럴 엘리프가 들어오고 나서 골안골 어린이공원이 만들어졌는데 그분들이 기대하는 만큼 기반 시설 조성이 잘 안되어 있습니다.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일부 공원도 기부채납을 받았는데 골안골 어린이공원은 현장 사진을 보시다시피 일반적인 흙길이 잘 없고, 전부 콘크리트 포장면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특히 여름에 열섬 현상이나 고온에 취약한 구역이라서 아파트 주민의 건의도 있었고요.
  그래서 이번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현재 이것을 구비 사업으로 편성해 놨는데 교부금이 내려와서 다시 전환 사업으로 전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재목 위원    아, 교부금으로 바꾸실 거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정재목 위원    교부금으로 바꾸는 것은 확실합니까?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구에 21억이 내려왔는데 여기에 대한 명목으로 내려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게 아니더라도 저희들이 계속 요청할 겁니다.
정재목 위원    보통 아파트를 짓게 되면 세대에 따라서 약간씩 다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어떤 편의시설, 부대 시설 이런 것들을 아파트를 짓는 쪽에서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허가를 내고 할 때, 어떨 때는 좀 크게 보면 1,000~2,000세대 되는 곳은 아파트 짓는 측에서 학교를 지어줄 만큼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도 보면, 구에서 하는 부분이 나쁘지는 않지만 미리 아파트 허가를 내고 아파트 짓고 할 때, 이런 것을 좀 물어서.
  물론 공원녹지과에서 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과에서 하는 것이지만 이런 걸 좀 미리 짚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분수라든지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나면 전기세 등 유지비 들어가지 않습니까?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들어가게 됩니다.
정재목 위원    유지비도 녹지과에서 부담해야 하는 부분이고?
  얼마 정도 들어가야 하는지는 아직 모르시고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아직 얼마 정도는 모르겠는데 기존 쿨링포그를 참고해 보면 전기료는 200만원 정도.
정재목 위원    전기세가 월 200만원?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아니요, 연.
  그리고 수도 사용료도 일부 들어가는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재목 위원    예, 아까도 이야기했듯이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아쉽네요.
  그리고 612페이지 401-01 공원 조성 계획 변경 용역, 참고 자료 주신 거 보면 이것이 수영장인 것 같더라고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봉덕 이천권.
정재목 위원    이천동 봉덕초등학교 내에 수영장도 있고, 봉덕동까지는 아니지만 홈스파월드에 수영장도 있는데, 공공 편의시설을 하는 것은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보기 위해서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구민들의 접근성도 높고,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야 하지 않나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남구 이천권 중심에 수영장을 설치하면 참 좋은데, 그렇게 되면 당장 부지 조성비부터 시작해서 들어가야 할 돈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실내 수영장 건립의 봉덕, 이천권 같은 경우는 대구시의 앞산 장기 미집행 부지 매입 대상 부지에 해당이 되고, 이 부지가 현재 녹지 용지로 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토지 보상비는 별도로 들어가지는 않고, 시에서 매입하게 됩니다.
정재목 위원    시에서 완전히 매입하는 겁니까?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올해 연말까지 다 매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부지에 체육 종합타운처럼 집적화시켜 놓더라도 어느 정도 구민들이 이용하는 데에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 조성 계획도 변경해야 하고, 이 절차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앞산 근린공원 같은 경우는 공원에 대한 시설률이 40퍼센트를 못 넘도록 되어 있는데, 지금 시설률이 35.5퍼센트 이상 돼 있습니다.
  40퍼센트 넘어가 버리면 이 부분은 우리가 뭘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발빠르게 내년도부터 공원 조성 계획 변경 용역도 추진하고, 거기에 대한 심의도 받고, 그 절차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고요.
  그리고 그 사업비도 내년도 용역을 하면서 사업비 확보 방안, 국비 같은 경우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비라고 공모사업도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거기 공모에서 국비도 최대한 확보를 하고, 최대한 구비가 적게 들어갈 수 있는 방안도 검토를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정재목 위원    제가 비용을 이야기하자는 것이 아니고, 예를 들어 대명3동에 있는 구민들 경우에 가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다는 불만이 있다는 거죠.
  물론 부지나 여러 가지 여건이 그럴 수밖에 없다고 과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제 입장에서는 구민들의 불만사항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그런 부분은 깊게 반성하겠습니다.
정재목 위원    다른 부분들 다 잘 하고 계시겠지만 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부분에서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겸  더 질의하실 위원님?
  강민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민욱 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첫쪽 보시면 녹지 사후 관리 관련해서 이번 추경 때 저희가 제대로 물어보고 확인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 공원녹지과만 알고 아무도 모르고 넘어갔을 부분이었는데, 401-01로 시설비 돼 있던, 아마 원래 잡혀 있던 조경지 사후 관리 연간 단가 이쪽에서 한 것 같아요.
  관목류 전정이랑 제초, 이식, 방제 관련된 예산에서 결국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과장님 오시기 전에 있었던 일인데, 정말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고요.
  두 번째로는 이런 경우면 추경 때 올리셨어도 저희들이 충분히 검토하고 예산을 올렸을 텐데, 왜 경상적 경비에서 사용했는가 하는 것이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의회에 대한 보고가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현 과장님께서는 안 계셨을 때 있었던 일이지만, 어쨌든 해당 과에서 경각심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알겠습니다.
강민욱 위원    수목 경관 조명 설치 관련된 내용인데요.
  예산이 확정 나야 계획도 나올 것 같은데 잘 됐으면 좋겠거든요.
  이미 조명 설치가 조금은 되어 있는 상태로 알고 있고, 그리고 그 단지랑 위쪽 올라가면 조명도 생각보다 잘 보이는 편이긴 하거든요.
  여기에 수목 경관 조명 설치를 하신다고 하니 기왕 하는 거 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예산이 적어서 어떻게 그림이 나올지 모르겠어요.
  해놓고 왜 저렇게 했는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면 아쉽지 않겠습니까?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제가 설명을 드리자면 여기 수목 경관 조명 설치 사업은 작년도에 없었습니다.
  작년도에 별도로 통계목이 없던 사업인데, 예산을 구조화하면서 말씀하셨던 조형물 설치나 이런 부분을 일일이 다 넣게 되면 구조가 너무 복잡해지기 때문에 유사한 구조를 묶어서 통계목을 편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사업 중 하나가 작년이나 올해 같은 경우, 연말에 연말 분위기도 줘야 할 부분도 있고,  그래서 전기에 일부 예산 남는 것을 다 모아서 청사 내에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어주고, 일부 앞산 맛둘레길 같은 곳에 나무 경관 조명 하는데, 위원님께서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하신 내용이 있어서 아마 이런 걸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저희들이 내년도에는 그 예산을 별도로 뺐습니다.
강민욱 위원    잘하셨습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별도로 빼서 이 부분은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강민욱 위원    예, 그런 오해보다는 오히려 잘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는 겁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그 사업을 하면서 원래 보통 저희들이 1년에 쓰는 예산은 2,000만원 내외인데, 잘해보자는 생각으로 거의 25퍼센트 향상시켰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민욱 위원    예, 알겠습니다.
  굉장히 기대됩니다.
  이번에 산불 진화 안전 장비 구입하고,진화 근무복 구입하신 것은 잘하신 것 같습니다.
  구입 시기는 언제쯤 됩니까?
  예산 확정되고 나서 내년도 바로 초에 구입하십니까?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시장 단가 조사는 다 끝이 난 상태고, 여러 가지 안에 대해서 어떤 걸 쓰는 것이 실질적으로 좋은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도시창조국 직원들이 가장 먼저 투입됩니다.
  그러다 보니 그분들한테 신발과 옷을 줄 수 있도록 시장 조사는 다 되어 있는 상태이고, 예산이 떨어지고 나면 바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민욱 위원    이건 최대한 빨리 보유했으면 좋겠네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산불이 언제 날지도 모르고, 특히 겨울에 건조할 때가 위험하기 때문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사는 거니까 빠르게 구매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강민욱 위원    예산 설명 자료 따로 주신 거 뒤쪽에 궁금한게 있어서요.
  개념을 확실히 했으면 좋겠는데, 산림 자원 관리 별첨 16번에 나와 있는 것은 앞산 자락길에 있는 맨발 산책로와 시설물만 보수하는 비용으로 별첨 16에 들어가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자락길 조성 및 정비 사업 별표 17번에 있는 내용은 아예 신설 등산로에 대한 구분 예산이 들어가 있는 것이고, 그렇죠?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맞습니다.
강민욱 위원    그다음에 한 개 더 있던데 잠시만요.
  함께 걷는 녹색 숲길 정비 사업 별첨 14번에 보면 이것은 장등산이랑 기존에 있던 앞산 자락길을 정비하는 내용인거죠?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맞습니다.
강민욱 위원    그리고 신설된 앞산 자락길을 조성하려고 하시는데 거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말씀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위원님께 사전에 드린 별첨 17을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밑에 그림을 보고 설명드리면 기존의 빨간 선이 현재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기존 자락길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노란선이 현재 근린공원 경계선입니다.
  기존 자락길 노란선 위쪽 부분은 대부분 다 사유지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희들이 조성했다기보다는 그냥 시민들이 이용하는 부분이 있고, 자락길이 고산골부터 계속 연결되는데 이 부분 같은 경우는 개인 사유지가 되다 보니까 공원 등이나 벤치 의자 이런 것을 설치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소유자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이 부분을 근린공원 쪽으로 내려서 캠핑장까지 자락길을 연결해 주면 야간 산행도 가능하도록 공원 등이나 공동 설치도 가능하고, 각종 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신설하려고 하는 겁니다.
강민욱 위원    이것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문제 없는 거죠?
  다 설치 가능한 거죠?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시와 협의 중에 있는데 신설 등산로 부분이 아마 공원 조성 계획에 자락길도 결정을 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강민욱 위원    그렇죠, 그게 포함이 되면 가능하다는 거잖아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그거 하면 가능한 부분인데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민욱 위원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과 부지, 그리고 뭘 하느냐에 따라서 계속 협의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그것만 되면 문제 없이 다 설치가 가능한 거죠.
  그다음에 정재목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골안골 어린이공원 쿨링포그 설치하는 내용 관련해서 과장님께서 설명하신 내용이 위험성이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것은 공원 조성할 때 이미 커버를 했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맞습니다.
강민욱 위원    이 쿨링포그는 사후조치로밖에 안보이거든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일반적으로 공원 조성을 할 때 공원 조성 시설 안에, 예를 들어서 수변 공간이나 분수는 공원 시설로 분류가 되는데, 쿨링포그 같은 경우는 공원 내 시설이라기보다는 안전 관련, 그러니까 폭염 관련 재해 대책 시설로 가다 보니까 일부 좀 모자라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쿨링포그는 관리하다 보니까 바닥 포장 자체가 일반 흙이었고, 대부분 콘크리트 블록 포장으로 돼 있다 보니까 열섬 현상이 워낙 심해서 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설치해 주려고 하는데,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미리 챙겼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강민욱 위원    그것도 그렇고, 저는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굉장히 공감되는 것이 다른 어린이공원, 특히 대명6동 중앙어린이공원 같은 경우는 저녁에도 그렇고 낮에도 가보면 아이들이 많습니다.
  한여름에도 많습니다.
  근데 왜 하필 이 해당 장소에만 쿨링포그가 설치되는가를 이야기한다면 콘크리트 바닥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이유일 뿐인 거예요.  다른 어린이공원은 과연 어떻게 되어 있는가 하는 조사는 전혀 없는 상태에서 여기는 하겠다고 예산이 올라온 거잖아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저희들이 연차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강민욱 위원    그러니까 이게 과연 그 목적이 맞냐는 생각밖에 안 드는 거예요.
  의심밖에 안 드는 거죠.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근데 어느 공원이든 어린이들이 노는데 불편하다면 저희들이 추경을 해서라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민욱 위원    그거는 하는 것이 맞는데, 중요한 건 이미 그 지역 주민들도 다 알고 있는 상황이고, 애들도 거기에 몇십 명씩 몰려서 노는데 쿨링포그가 정말 필요하다면 그런 조사들이 먼저 선행됐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지적을 하는 겁니다.
  거기에 어린이가 몇 명 있는지는 조사가 다 되어 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그것까지는 못했습니다.
  이용자 파악은 못했습니다.
강민욱 위원    그러면 지역 주민 몇분들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예산이 잡혔다는 것은 좀 그렇네요.
  특교세를 받든 예산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조사 과정과 결과물이 너무 차이가 나잖아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어린이 이용 숫자 같은 경우는 사전 측량을 실측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것 같고요.
  또 기존에 이용하는 공원 자체는 이용하시는 분들이 기존 시설에 너무 익숙해지다 보니까 민원을 제기 안 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골안골 어린이공원 같은 경우는 새로 만들고, 입주도 새로 하다보니까 새로 오신 분들의 기대 수준에 못 미쳐서 계속 민원을 넣은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추후에 저희들이 새로 조사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강민욱 위원    그러면 쿨링포그가 설치된 어린이공원은 있나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있습니다.
강민욱 위원    어디에 있나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쿨링포그 외에도 수변 시설이라고 해서 분수 해놓은 곳도 있고, 몇 군데 있습니다.
  곱창 골목 있는 공원에도 해놨고, 되어 있는 곳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민욱 위원    그것도 같이 조사하셔서 자료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예, 알겠습니다.
강민욱 위원    아까 전에 별첨 관련해서 자락길 아니면 맨발 산책로, 사실 대대적으로 정비를 다 할 건데 공사 기간은 어느 정도 됩니까?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맨발 산책로요?
강민욱 위원    자락길이랑 연결되어 있는 맨발 산책로 있는 라인 있잖아요, 고산골에.
  고산골 입구 올라가는 길.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생태 쉼터 조성하는 그 부분 말입니까?
강민욱 위원    예, 거기는 공사 기간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내년 연말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민욱 위원    사실은 이 공사를 단기간에 해야 주민들의 불편이 적어질 거라고 보거든요.
  충분히 예상되잖아요.
  이용객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도 알고 있고, 더 좋은 시설과 행정적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서 공사를 하는 건데, 괜히 비난이나 민원을 받을 이유는 없으니 타이밍 잘 맞게 시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테니스장 하는 것도 사전 브리핑하셨을 때 제가 지적했던 바와 같이 올해 끝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체 국제대회나 아니면 국내에 큰 대회가 있었으면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그것도 아닌 상황에서 안전이 위험할 수 있으니 테니스장을 수리해야 한다고 예산이 올라왔는데 안전이 위험했으면 올해 빨리 시행해서 마무리하는 게 더 맞았죠.
  근데 자체적으로 하는 테니스 대회, 남구에서만 하는 행사가 한 개 잡혀 있는 정도 수준.
  상시적으로 사용하는 것들은 당연히 있겠지만, 큰 행사는 그 정도 수준밖에 없었는데, 이 공사를 미뤄서 내년 초에 마무리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그 부분은 미리 설득을 했어야 하는데.
강민욱 위원    그리고 의회에 이런 부분들을 사전에 브리핑했다면 저희들끼리도 소통이 되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공원녹지과장 황재원  미리 보고를 드려서 상의하고 방침을 받았으면 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강민욱 위원    많이 아쉬워서 말씀 남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겸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제가 한가지만 당부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의원들이 공원녹지과에서 하는 사업에 대해 관심도 많고, 남구 구민들의 관심이 모두 이쪽으로 쏠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업하는 것은 너무 많죠.
  그래서 노고가 많다는 것도 저희 의원들 모두 알고 있습니다.
  사업을 할 때 진행 상황이나 차질이 있을 때에는 최대한 빨리 의원님들과도 상의해서 서로 협업해서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리고요.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공원녹지과 소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동료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6차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회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4시22분 산회)


남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