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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6회 남구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4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4년 2월 22일(목)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10시03분 개의)

○위원장 강병준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6회 임시회 제4차 행정자치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오늘 안건은 어제 3차 회의에 이어 지난 2월 7일 본 위원회로 회부된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이 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 앞서 진행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행 순서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와 같이 이천동, 봉덕1동, 봉덕2동 순으로 진행하겠으며 제출한 업무계획에 대하여 해당 동장의 설명을 듣고 의문이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질의‧답변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각 동장께서는 성실한 보고와 답변을 당부드리겠습니다.

1.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위원장 강병준  그러면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먼저 이천동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혜숙 이천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천동장 고혜숙  안녕하십니까? 이천동장 고혜숙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관심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강병준 행정자치위원장님,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에도 2,000배 행복한 우리 이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보고에 앞서 오늘 함께한 이천동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그럼 지금부터 2024년 이천동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이천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천동 소관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천동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예, 동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여기 이천동에 언제부터 계셨어요?
○이천동장 고혜숙  올해 1월 1일부터 근무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아직 몇 달 안 됐네요.
○이천동장 고혜숙  예.
송민선 위원    제가 이천동에 행사가 있어서 몇 번 똑같은 길을 걸어간 적이 있어요.
  이천동 시간‧풍경이 흐르는 골목을 쭉 걷다 보면 건들바위 네거리 나오잖아요.
○이천동장 고혜숙  예.
송민선 위원    거기에 수도 사업손가?
○이천동장 고혜숙  상수도 사업본부.
송민선 위원    거기 있는데 돌아가는 그 라인에 나무가 이렇게 심겨 있어요.
  혹시 거기에 개똥이 많다고 민원이 들어온 것 있습니까?
○이천동장 고혜숙  쌈지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안 그래도 2월 7일에 설맞이 합동 대청소하면서 한번 나무 뒤 풀 안에 개똥들이 숨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한번 치웠었는데 안 그래도 이게 지속적으로 그래서 현수막도 한번 걸어보고 노인 일자리도 활용해서 계속 청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 공원 안에 말고 바깥쪽에.
○이천동장 고혜숙  아, 도로변에.
송민선 위원    도로변에 오래된 큰 나무가 굵직굵직하게 있어요.
  거기 우연히 몇 번 똑같은 길을 한 두세 번 간 적이 있는데 개똥들이 그냥 눈에 보이게 이렇게 나무 흙 위에 많이 있어서 정말 비위 상하게 왜 이렇게 놔뒀지 싶은 생각을 제가 몇 번 했었어요.
  그때 같이 지나갔던 동료들한테 이야기했어요.
  이 동네 왜 이런가, 견주들한테 홍보가 필요하겠다,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눈에 보이게 개똥들이 굴러다니나, 누군가 지나가면서 들으신 분 있죠?
  제가 그때 이런 거, 견주들이 문제인가 좀 심각하다 그런 생각을 했는데 플로깅하면서 자주 좀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천동장 고혜숙  예, 알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리고 2,000배 가치 사업에 이천동 민간사회안전망하고 특화 사업 추진하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지금 초등학교 지원에 관한 제언에 대해서 7분 발의를 할 예정인데 이쪽으로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출생 축하금 5만원도 그렇지만 입학 축하금은 얼마를 드리고 있어요?
○이천동장 고혜숙  민안망 사업으로 하는 건데 이거는 저소득 가구 초등학교 입학생한테만 드리고 있어서 작년에 6명이었기 때문에 60만원 지원을 했었습니다.
송민선 위원    이거 입학 축하금 다른 동에도 하고 있나요?
○이천동장 고혜숙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렇죠, 안 하죠?
○이천동장 고혜숙  예.
송민선 위원    왜냐하면 우리 관내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학생들과 태어나는 사람들이 우리 남구의 문화를 보고 계속 살아가게 하려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줘야 되는데 태어났을 때 달랑 한 번 10만 원, 안 주는 돈이 더 많으니까.
  제가 이런 초등학교 지원에 관한 제언도 할 예정이에요.
  그래서 좀 관심 가져달라.
  아기를 많이 낳고 우리 남구에 살 수 있도록 해줘야 되잖아, 그렇죠?
○이천동장 고혜숙  예.
송민선 위원    이거 올해 사업에서 한 번 더 신경 써주시면 좋겠고요.
  2023년도 특수시책 및 협업과제 추진 실적에 텃밭 상자 나눔을 참 잘하신 것 같아요.
  이런 건 정말 찾아뵐 때 빈손으로 가는 것보다는, 또 잘 크고 있는지 텃밭도 살피고 어르신들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어르신들은 사람이 오는 걸 그리워하거든, 그렇죠?
  그리고 관내 무더위 쉼터는 이천동에는 몇 군데에 어디쯤 있어요?
○이천동장 고혜숙  무더위 쉼터는 동 사무소가 일단은 무더위 쉼터일 거고 그다음에 경로당, 저희 경로당이 10개소가 되고요.
  그다음에 횡단보도에 그늘막 정도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다른 동에는 이런 경로당, 동사무소 말고 관내 무더위 쉼터를 좀 만들어 달라는 그런 민원이 있어서 한번 말씀드려봤습니다.
○이천동장 고혜숙  예.
송민선 위원    무더위 쉼터도 관내에 우리 관공서, 경로당하고 동사무소 말고 우리 지어놓은 관내의 건물들이 많지 않습니까?
  어른들 중에는 경로당까지 못 가시는 분도 있고, 우리는 신중년인데 경로당 갈 나이가 아닌데 카페처럼 해놨는 데를 개방해서 홍보를 해주면 우리가 거기 가서 문화도 즐기고 좀 쉴 수도 있을 텐데,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건 대명동 쪽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똑같은 바람일 것 같아서 말씀드려봅니다.
○이천동장 고혜숙  예, 알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이정현 위원    예,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직원분들도 많이 바뀌셨네요.
  동장님 동에 계시기 전에 어디 계셨죠?
○이천동장 고혜숙  저는 행복정책과에 희망복지팀장으로 근무했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복지 사업은 잘하시겠네요.
  동에 계신 적은, 저연차 때는 계셨을 거니까.
○이천동장 고혜숙  예, 동에 계속 있다가 16년도에 대명3동 복지사무장 하다가 17년에 구청에 올라왔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복지 쪽은 잘 아시겠네요.
  우리 동에서 하는 복지, 여기 되어 있는 기본적인 복지 사업은 다 국가 법적 사업이라서 이야기할 게 별로 없을 것 같고요.
  바뀐 것만 몇 가지 좀 이야기해보고 싶은데요.
  이천동에 있는 배나무 샘골 센터 거기에 있는 좋은 친구들인가요?
○이천동장 고혜숙  좋은 이웃 협의체.
이정현 위원    그 협의체 관리는 어디서 하는 건가요?
○이천동장 고혜숙  일단은 배나무 샘골 그 사업이 작년 연말로 완료가 된 걸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도시재생과에서 그 사업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이웃 협의체는 약간 그런 상태인데 어쨌든 저희 동 주민들이시기 때문에 계속 만나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정현 위원    그리고 그 뒤에 물 문화 공원이 생기잖아요.
  이건 시에서 다 하는 사업이니까 그러면 이거 연계는 도시재생과 함께 하고 있는 건지, 제가 궁금한 건 이 물 문화 공원 사업이 언제 시작됐는지 혹시 기억하세요?
○이천동장 고혜숙  예, 대봉배수지 물 문화 공원 조성 사업은 상수도 사업 일대 부지 내에서 하시는 건데 20년도부터 24년 8월까지로 제가 들었고요.
  문화관광에서 올해 2월에 공사 착공하고 한 8월쯤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맨발 산책로라든가 테마 휴게 공간이라든가 하여튼 이런 식으로 조성하신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쪽에 우리 주민 의견 수렴이나 이런 과정이 없죠?
  시에서 알아서 하는 거라서.
○이천동장 고혜숙  예, 좀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좀 아쉬운 것 중에 하나가 동장님이나 직원분들, 동에 계신 분들이 이런 것들에 대한 역사라고 해야 될까요?
  인수인계가 좀 되면 좋을 것 같은데 예전에 박승종 동장님 계시고 김태헌 국장님이 문화관광과장으로 계실 때는 여기를 연계해서 배나무 샘골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한 거잖아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랑 물 문화 공원을 연계해서 할 수 있도록 그때는 시랑 협의도 했었고 그게 2020년부터 시작이라고 하지만 안이 나온 건 2018년부터였거든요.
  그게 되다가 코로나 터지면서 사실상 다 물 건너간 거죠.
  사실은 아쉽죠.
  지역 주민 입장에서는 그 부지 전체를 다 함께 어울러서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만들어냈으면 더 좋았을 건데 한쪽 사업만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돈을 이미 받아서 진행을 해야 되고 물 문화 공원은 멈춰 있는 상황이니, 아마 그 좋은 이웃 협의체에 물어봐도 대부분 아실 거예요.
  좋은 이웃 협의체 도시재생 하시던 담당자분도 갑자기 돌아가시고 중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잖아요.
  그런 부분은 우리 동사무소라고 부르잖아요?
  여기서 좀 역사적인 걸 알고 있어서 주민들하고 협의가 계속되면 좋을 것 같아서, 사실 아쉽습니다.
○이천동장 고혜숙  예, 이번에 계속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하고 좋은 이웃 협의체하고 해서 지금 공사하고 있는 물 문화 공원에 대해서 저희가 한번 계속 의견을 제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 또 말씀드릴게요.
  동에서 할 수 있는 게 다 대동소이해서 바뀌지 않는다는 거는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작년 거하고 항상 비교해서 보는데 작년 거에서 특별히 바뀌지 않는 건 상관없거든요.
  어차피 비슷한데.
  그런데 이천동이나 몇 개 동은 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해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잖아요.
  이런 새로운 신규 시책 할 때 작년에 신기하게 없었던 건데 대명11동에서 했던 건데, 제가 기억이 나서 하는 건데 대명11동에서는 전입 가구에 대한 신규 시책을 했었어요.
  제가 그런 거 할 때마다 이런 좋은 아이디어는 다른 동에 했으면 좋겠다 하고 동장님한테 말씀을 예전에는 많이 드렸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은 그게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동장님들끼리 교류한다거나 이건 친한 분들끼리 하는 거지 하기 힘든 건 이해되거든요.
  그러면 적어도 스스로 이렇게 포인트를 잡아서 좀 아이디어를 내셨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보니까, 지금 한 2022년 대비 1,000가구 늘어난 거잖아요.
○이천동장 고혜숙  예.
이정현 위원    제가 알기로는 이천동에 아파트 두 군데 태왕하고 금호하고 두 군데가 합쳐서 한 1,000가구 되는데, 한 1,000명 늘어난 거잖아요.
  다 입주를 안 해서 그럴 수도 있을 거고, 문화지구에서도 올해 10월에 한 900세대 조금 넘잖아요.
  960세대.
  다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전과 비교해 보면  1,000가구 정도 늘어나는 거잖아요.
  전입세대가 1,000가구 들어온다는 거잖아요?
○이천동장 고혜숙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럼 전입세대에 대한 공지 이런 걸 신규 시책으로 하셨으면 되게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게 10월달쯤이니까 지금이라도 신규 시책 하나 만들어서, 동 전입했을 때 필요한 사항들 이런 걸 원스톱 패키지처럼 그렇게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 거 하나 만들면 좋겠죠?
○이천동장 고혜숙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래서 추경 때 비용 하나 추가해서 신규 신청하시겠다 하면 충분히 되지 않겠나, 아직 시간도 많이 남아 있고 하니.
  제가 전입을 해보니까 한두 명 전입할 때는 뭐 해 주시기 쉬운데 여기는 한 번에 많이 들어올 예정이잖아요.
  동 스스로도, 우리 행정복지센터 안에서도 이걸 한 번에 쳐낼 수 있는 방식을 한번 고민해 보실 기회를 가지시면 좋지 않을까요?
○이천동장 고혜숙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2,000세대나 느는 거잖아요.
○이천동장 고혜숙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중구가 7만으로 떨어졌다가 9만까지 올라갔더라고요.
  남구도 이제 그 정도 수준으로 올라올 기회인데 동에서부터 같이 해주시면 좋겠네요.
○이천동장 고혜숙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요즘에는 매년 하는 사업이라서 시책이나 협업 과제에 잘 안 넣는 게 축제인데 2,000배 행복마을 축제는 계속적으로 하고 있잖아요.
○이천동장 고혜숙  예.
이정현 위원    예를 들면 올해도, 재작년부터였나요?
  고미술 거리 사업을 해서 그걸 계속 남겨서 문화관광과에서 고미술 거리 사업을 계속하시더라고요.
  혹시 동과 협업하거나 그런 게 있나요?
○이천동장 고혜숙  이천동 고미술 거리 축제, 안 그래도 문화관광과에서 주민참여 예산으로 5,000만원 계획이 돼 있다고 하시고요.
  안 그래도 문화관광과 팀장님하고 의논을 해보니 이번 하반기에 고미술 거리 축제를 하실 생각이시더라고요.
  저희도 2,000배 행복마을 축제가 있어서 저희 주민참여 예산 1,600만원 현재 예정이 돼 있거든요.
  그래서 이거 주민축제위원회하고 협의해서 계속 의견 조율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사실 축제 사업이라는 게 되게 어렵거든요.
  1,600 정도면 정말 작은 사업이 될 수 있는데 고미술 거리하고, 5,000만원이 전부 다 그건 아닐 거고 제가 알기로는 강좌도 있고 이렇게 되어 있는데 어느 정도 손을 잡아서 함께 협업하면, 작년에 대부분 많은 동에서 다른 축제를 그렇게 했었거든요.
  대명2동이 특별히 그렇게 크게 했었죠?
  물베기 축제하면서.
  그런 식으로 엮을 수 있으면 좋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님 의견이라든가 이런 게 필요하겠지만 그렇게 엮어서 잘 됐으면 좋겠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동이 축제하는 건 좀 반대하긴 하는데 이천동은 위치가 너무 좋아서 그 복개도로 있는 그곳에서 축제하는 게 어쨌든 광장의 형태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좋아서 그 부분을 같이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마칠게요.
  이건 동에서 하기는 쉽지 않은 이야기인데 잘 모르실 내용이기도 한데 팀장님, 동장님 혹시 로컬 브랜딩 사업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이천동장 고혜숙  예?
이정현 위원    로컬 브랜딩 사업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이천동장 고혜숙  그냥 제목만 들어본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렇죠? 복지 쪽에서는 알기 힘든 거고 지금 미래정책과에서 국가사업 따라오려고 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거든요.
  국정과제 사업이기도 하고 지방 지역 균형 발전으로 하는 사업인데, 그게 말 그대로 골목을 좀 살리는 사업이에요.
  그래서 어떤 골목을 살리면 좋을까 하는데 우리 구청은 청장님이 해넘이 전망대에 투자를 많이 하시니 대명6동, 9동 쪽으로 많이 생각을 하고 계신데 이천동이 최근에 동장님 계셔보시면 알겠지만 그 주위에 ‘이 동네에 왜 이렇게 카페가 많이 생기지?’라고 생각이 드실 거예요.
  계셔보신 분들은.
  저도 거기 일부러 많이 좀 다니고 있는데, 제가 원래 거기서 살기도 했고.
  그게 로컬 브랜딩, 중기부에서 이야기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이라고 있거든요.
  소상공인 중에서 요즘에 핫(hot)한 곳이라고 하죠.
  힙(hip)한 곳 만드는 것들을 투자하는 것을 연계해서 로컬 브랜딩을 만드는 거거든요.
  그 골목이 그렇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 관에서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상인들이 자기들이 자발적으로 들어오는 곳이잖아요.
  뭔가 될 것 같아 보이니까 들어오는 거겠죠?
  그걸 잘 잡아볼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동에서 먼저 한번 거기 있는 카페라든가 그런 장소들, 사람들하고 연계할 수 있는 점을 한번 간담회라도 만들어보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제가 알기로는 업체 이야기 몇 군데 한다면, 골목에 있던 원래는 꼬모 맨션이라는 가게가 있었는데 그게 바뀌었죠?
  아세요?
  4월 보름이라는 가게 옆에 또 가게가 하나 더 있었는데 그 가게도 있다가 바뀌었고, 바깥쪽 길에 계속 있었던 예송리 횟집 건너편에 있던 고아옥, 또 예송리 횟집 라인에도 카페 하나가 골목 안에 생겼죠?
○이천동장 고혜숙  골목 안에 있었는데 그게 임시 거주 시설로 바뀌었더라고요.
이정현 위원    바뀌었습니까?
○이천동장 고혜숙  예, 숙소로.
이정현 위원    그리고 골목으로 들어가서 가스집 옆에 1, 2층에 와인집하고 카페 서브인가 하나 생겼고.
○이천동장 고혜숙  그것도 닫았습니다.
이정현 위원    문 닫는 걸로요?
  그렇죠? 이게 여기가 괜찮을 것 같다고 들어와도 사실은 인구를 늘려내지 못하면 쉽지 않을 거거든요.
  그리고 거기서 조금 멀지만 길 건너편 대백프라자 쪽으로 들어가서 그 골목을 뭐라고 해야 될까요?
○이천동장 고혜숙  강변타운 그쪽 말씀이십니까?
이정현 위원    예, 강변타운 쪽에 보면 또 한 두 군데 정도 카페 있잖아요.
○이천동장 고혜숙  예.
이정현 위원    그런 것만 봐도 거기가 지금 카페 밀집 지역으로 변하고 있거든요.
  그 와중에 거기 굉장히 유명한 횟집과…….
○이천동장 고혜숙  순수산 횟집 말씀이신가요?
이정현 위원    예, 그다음에 옆에 또 진흥반점은 원래부터 있었는데 갑자기 돈가스 파는 곳도…….
○이천동장 고혜숙  이향연 돈가스.
이정현 위원    그렇죠? 이 골목은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곳이 엄청 많잖아요.
  사실 이걸 잘 이용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말하고 있는 로컬 브랜딩, 중기부에서 이야기하는 라이콘(Lifestyle&Local Innovation Unicorn) 기업이라고 부르거든요.
  그 라이콘 로컬 브랜딩 사업에 가장 잘 맞는 가게들이 즐비한 곳이 그 지역이거든요.
  그걸 어떻게 한번 잘 살려볼까를 저는 동장님 입장에서 만들어내라는 건 아니고 간담회 정도 해서 어떻게 한번 시작해보면 좋지 않을까, 그 정도 생각이거든요.
  다른 과랑 타 부서랑 논의해서 내년에는 협업 과제로서 이런 것들을 한번 만들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천동장 고혜숙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다른 위원들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질의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최근에 보성상아맨션에 민원 들어온 거 있습니까?
○이천동장 고혜숙  아니요, 제가 아는 건 없는데요.
○위원장 강병준  없습니까?
○이천동장 고혜숙  예.
○위원장 강병준  동원 개발이 보성상아맨션 개발지하고 붙어 있지 않습니까?
  이 민원이 저한테 들어왔었는데, 이게 녹색환경과에 이야기가 되었는데 처리가 안 됐어요.
  공무원분들 중에 현장에 나가보신 분이 한 분도 안 계시더라고요.
  이게 바위를 박는 장치에 들어가는 발전기가, 발전기에 당연히 휘발유가 들어가겠죠?
  경유나 휘발유가 들어가서 작동하는 건데 이 발전기가 노후화돼서 냄새가 많이 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현장에 가서 녹색환경과에 전화를 드렸는데 처리가 안 되어서 민원이 저한테 다시 들어왔었습니다.
  이거 해결을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이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지금 이천동이 개발하는 지역이 맞물려 있습니다.
  여러 군데가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순찰이나 이런 민원 부분에 대해서 더 신경을 쓰셔야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 동장님께서 잘하고 계시고 애쓰고 계시는 건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저도 알고 있는데 새로 부임을 하셨으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주시고요.
  보성상아맨션 쪽에 보시면 영선북길 12라고 있습니다.
  이것도 민원이 들어와서 제가 나가본 곳인데요.
  거기도 빈집이 여러 채 있습니다.
  거기도 역시 보성상아맨션 뒤쪽에, 그러니까 서쪽이죠.
  서쪽 방향으로 몇 군데 밀집이 되어 있습니다.
  거기 정리가 한 곳에 된 공터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에 상당히 많은 적치물이 쌓여서 방치되어 있거든요.
  주변에도 마찬가지로 TV, 냉장고 이런 폐가전이라고 해야 되나, 그런 것들이 수십 개에서 100개까지는 되겠습니까만 여러 개가 방치가 되어 있고요.
  이 공가에 대한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구하고 상의를 하셔서, 빈집 처리를 하는 거는 당연히 구 사업이긴 하지만 동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순찰 나가보시고 확인을 좀 부탁드립니다.
  또 명덕로 48길 37-2번입니다.
  여기도 옛날에는, 혹시 옛날에 동에서 팀장을 하셨다니까 옛날에는 인도 블록이나 이런 걸 혹시 동에서 자체적으로 정비를 좀 해 주셨습니까?
○이천동장 고혜숙  동에서 자체적으로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그래요?
○이천동장 고혜숙  예.
○위원장 강병준  그런데 건설과에 문의하니까 옛날에 동 자체 사업으로 한 번씩 해 줄 때가 있었다고 하거든요.
○이천동장 고혜숙  예.
○위원장 강병준  정책이 변하다 보니 동에서는 이런 거를 하지 않고 구에서 관리를 하는 걸로 바뀌었고, 그리고 사유지 같은 경우에도 10년 전만 해도 동에서 동 자체 사업으로 해주셨는데 지금은 해 주지는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시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또 민원이 들어와서요.
  이분들이 잡초를 제거하시는데 동에서 쓰레기봉투나 마대나 이런 걸 지원을 좀 해 줄 수 있냐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혹시 이런 부분은 가능합니까?
○이천동장 고혜숙  그거는 저희가 일단 국토 대청결 같이 하면서, 플로깅 하면서 하면 될 것 같아요.
  명덕로 48길 32번지라 하셨어요?
○위원장 강병준  예, 명동로 48길 37-2번지입니다.
  아, 신주소니까 그냥 37-2입니다.
○이천동장 고혜숙  예, 저희가 순찰해서 이거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민원이 들어오는 지역이 아시다시피 공사장 근처, 재개발이 기대되었던 부분이 무산되면서 지주인이 살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동원 개발이나, 사실 명덕 e편한 세상은 이천동 관할이 아니기 때문에 동장님께서 하실 필요는 없겠지만.
  제가 예상하건데 동원 개발의 파일 박는 공사가 진행되면 아까 말씀드린 냄새 민원이 아니라 소음 민원이 대명5동의 힐스테이트처럼 많이 제기될 거예요.
  하절기 되어서 파일 박을 때 소리에 대해서 분명히 민원 제기될 겁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신경을 좀 써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이천 뜨란채 3단지가 있습니다.
  여기는 자유총연맹 회의하시는 도중에 저한테 민원이 들어온 부분인데요.
  이천 뜨란채 세탁소 근처의 공터 유휴지를 어떻게 관리를 하실 건가, 활용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현장을 나가서 살펴봤는데 정확한 위치를 모르겠더라고요.
○이천동장 고혜숙  이천 세탁소 맞은편 공터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위원장 강병준  맞은 편에?
○이천동장 고혜숙  예, 맞은 편에 공턴데…….
○위원장 강병준  주차장 있는데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이천동장 고혜숙  이천 주공 1단지 들어가는 입구 맞은편이고 이천 세탁소 맞은편인 그 코너에 있는 공터인 것 같은데요.
○위원장 강병준  그러면 거기 용도는 사유지입니까?
○이천동장 고혜숙  사유지입니다.
  사유지고 집주인은 달서구에 사시는 분이신데요.
  안 그래도 폐타이어라든가 이런 건 저희가 1차적으로 한번 치웠었고, 최근에 합동 청소하면서 통우회에서 다 치운 걸로 알고 있는데요.
  거기가 예전부터의 공터이다 보니 집주인한테는 계속 청결 유지하시라는 명령도 녹색환경과에서 내려놓은 걸로 알고 있고, 저희가 한 번 더 주지시켜서 계속 관리하라고는 일단 이야기는 한 상태인데, 사유지입니다.
○위원장 강병준  아, 사유지군요.
  제가 사실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동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과로 넘겼을 때 과에서도 공무원분들이 행정적으로 처리하는 부분이 있고 저희 구 의원이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거를 적절히 잘 이용을 해서 빨리 처리를 해 드리는 게 맞습니다.
  안 된다면 왜 안 되는지 민원인들께 이유를 설명해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이게 잘 안 되고 있어요.
  저도 이 민원을 접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고 동에 부담을 주기 싫은 것도 있지만, 제가 동에 가서 이렇게 부탁하는 것보다 현장 소장님하고 이야기해서 바로 하는 게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 거는 제가 할 수가 있지만 나머지 민원이 들어오면 해결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저희하고도 상의를 좀 해 주세요.
  지역구 의원들하고 상의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천동장 고혜숙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예, 감사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이천동 소관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천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2024년 업무계획과 신규시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고혜숙 이천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0시45분 회의중지)

(10시48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병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봉덕1동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경희 봉덕1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봉덕1동장 최경희  안녕하십니까? 봉덕1동장 최경희입니다.
  업무계획 보고를 드리기 전에 먼저 동료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그럼 지금부터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봉덕1동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봉덕1동 소관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봉덕1동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동장님 가신 지 좀 되셨네요, 그렇죠?
○봉덕1동장 최경희  1년 지났습니다.
이정현 위원    작년 업무계획도 동장님이 하셨어요?
○봉덕1동장 최경희  작년 업무계획 보고는 제가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우리 동 업무계획이나 동 예산할 때 항상 말씀드리는 게 동은 다 지난 몇 년간 대동소이하다 했는데 올해 봉덕1동을 보니까 대동소이하지 않네요.
  지금 봉덕1동을 주위로 한 이천동, 대명5동, 봉덕2동은 다 재건축, 재개발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와서 전입세대라든가 이런 걸 이야기하고 있는데 봉덕1동은 아주 잘해 주셨어요.
  1인 가구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렇죠?
  거의 원룸촌이잖아요.
  봉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대병원 네거리로 가는 길이 대부분 원룸인 거잖아요.
  저도 예전에 거기서 살았었거든요.
  거기를 개발할까 하다가 그것도 포기한 상태죠?
○봉덕1동장 최경희  예.
이정현 위원    그러면 기다려볼 수 있는 건 저는 개발 사업에 찬성은 하진 않지만 결론적으로는 그런 개발 사업들이 없으면 계속적으로 주거가 낙후될 수밖에 없는 구조니까.
  기다려 봐야 되는 것은 봉덕1동은 아니지만 이천동, 대명2동을 중심으로 봉덕1동에 붙어 있는 그쪽 캠프조지 일대가 구청 신청사 사업으로 발전이 된다면 그때나 돼서야 봉덕1동이 개발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거든요.
  그럼 그때까지 뭘 해야 될까에 대해서 좀 잘 생각해 주신 것 같으세요.
  이전에도 있긴 있었지만, 신규 시책에서도 계속적으로 있긴 있었지만 1인 가구 증가에 대해서 의회에서도 되게 많이 이야기하고 있고 구청에서 복지과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봉덕1동이 딱 그 지역이겠네요.
  물론 대명동 쪽에도 몇 군데 있긴 하지만.
  그래서 도리어 행정 환경 분석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젊은 인구 유인책 마련은 어차피 못하실 거다.
  누가 해도 못하실 거 그거 신경 쓰지 말고 지금은 차라리 현재 정주하고 있는 1인 가구, 특히 1인 가구 소외 계층에 어떻게 하실 건지에 대한 고민이 더 있으면 좋겠는데 잘하고 계신 것 같으세요.
  이거 아이디어도 좋네요.
  신규시책에 반찬을 주면서 계속적으로 체크해 본다는 거.
  우리 원래 예전에 동 직원분 중에 한 명이 시의 상까지 받았던 게 카카오톡으로 연락 계속해서 했던 거, 그거는 이제 모든 전 동이 다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봉덕1동장 최경희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 부분을 넘어서서 이제 반찬도 주고 사람도 체크하고 하는 거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 너무 좋네요.
○봉덕1동장 최경희  저희 동이 작년에 이어서 다른 동하고 좀 비교되는 점은 저소득층이나 아니면 수급자들, 또 1인 가구, 나이에 상관없이 65세 이런 것에 상관없이 청년이든 장년이든 안부 확인을 매달 하고 있습니다.
  700명이 넘는 대상자에 대해서 일일이 전화를 해서 안부 확인을 하고 있고요.
  또 필요한 사항들이 뭐가 있는지를 파악하면서 통합 사례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도 작년에 1년 있다 보니까 1인 가구에 대한 이런 복지 사각지대도 고민이 되고, 또 저희 동도 지금 재개발 준비 추진 중인 지역이 2개소가 있습니다.
  저기 문화지구 바로 앞에 있는 6동이 봉덕 1동 재개발 지역하고, 5동하고 6동에 걸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봉덕시장에 지금 재개발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경제 상황으로 봐서는 쉽게 추진이 바로 될 것 같지는 않아서 저희 시책으로 빈집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거기에 대한 신경을 좀 쓰고 있는데, 두 가지에 대해서 저희가 2024년도에는 좀 집중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재개발이야 좀 먼 미래 이야기일 수가 있어서 차라리 저는 지금은 이렇게 해주시는 게 더 좋을 수 있겠다.
  한 가지 정도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작년 표에는 나와 있었는데, 제가 작년 표를 보다가 갑자기 생각난 건데 노인 인구 비율이 지금 한 30%대까지 65세 이상이라는 거잖아요.
  30%까지 정도 올라오는 게 2,400명 정도인데 작년 표에서는 영유아 인구 비율이 5% 이하에, 제가 봤을 때는 2%도 안 되는 그러면 대충 계산해보면 200명도 채 안 되는 영유아가 봉덕1동에 있다, 결론적으로는 신혼부부 세대는 거의 살지 않는 거고 대부분이 1인 가구라고 보는 게 낫겠네요.
  2인 가구라 할지라도 중장년층 이상 세대.
  거기 원룸 쪽에 있는 청년 1인 가구 세대는 전입신고를 좀 안 하는 편이잖아요.
  그거 관리를 어떻게 할지 한번 담당 과 부서랑 한번 고민해 보면 좋겠네요.
  거기에 1인 가구들이 굉장히 많이 있을 건데 전입신고도 하지 않은 친구들도 많을 거거든요.
  생각해 보니까 저도 전입신고 안 하고 살았었어요.
  예전에 코로나 때도 그렇고 전입신고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찾아내고 할 때도 되게 힘들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 부분도 한번 고민해 보면 좋겠네요.
○봉덕1동장 최경희  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쉽지 않은 일일 거니까 한번 생각 정도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올해 3개 동이 신청사 지으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봉덕1동 신청사를 지은 게 바로 앞이니까 신청사가 없을 때와 있을 때 주민자치 프로그램이라든가 나아진 점 이런 거 하나 우리 행감하거나 결산쯤에 보고해 주시면 나머지 동이 신청사를 지어야 될 근거가 될 수 있잖아요.
  최근 신청사를 지은 곳이 봉덕1동이라서 봉덕1동이 신청사 짓고 난 뒤에 동 청사로 긍정적이었던 측면, 이것 하나 자료로 해 주시면 좋겠네요.
  예를 들면 주민 프로그램 수가 늘어났고 주민참여가 얼마 정도 늘어났다, 그런 거 기본적으로 있잖아요.
  기본적으로 행감 때 들어가는 내용이긴 할 건데 청사 짓기 전과 좀 비교해보면 어떤지 이런 거 하나.
○봉덕1동장 최경희  예, 준비해서 행감 때 보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송민선 위원    하나만 여쭤볼게요.
  행복출산이라고 나와 있는데, 행복출산을 동에서 어떻게 한다는 건지?
○봉덕1동장 최경희  그거는 출생 신고를 하면 후속적으로 처리해야 될 게 어떤 게 있는지 또 혜택을 보는 게 어떤 게 있는지 대구시에서 책자도 나와 있습니다.
  그런 사항들을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송민선 위원    아, 직접 동에서 뭐 하는 것은 없고요?
○봉덕1동장 최경희  예, 없습니다.
송민선 위원    아까 이천동에서는 출산하면 5만원 주고 또 이런 게 있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동마다 이렇게 다 하지는 않으니까, 제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토론회도 했고 그것의 한 방안으로 초등학교 지원에 대한 제언을 7분 발언할 예정인데 영유아도 2%대로 떨어지고 거의 없다고 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뭔가 시책을 계속하고 있어야 되지 않겠나 그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정책이 너무 없으니까 남구에 왜 와야 되는가 하더라고요.
  이런 것 한번 우리 근본적으로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아서 그런 토론회도 하고 했는데요.
  출산을 했을 때 대대적으로 물건을 지원해주고 돈을 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한데 그거는 정말 우리 개개인이 할 수는 없지만 남구의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하는 거기 때문에 어떻게 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저도 그것 때문에 7분 발언를 하는 거고 또 같이 고민을 해봐야 될 문제다.
  그렇지만 동마다 같이 쭉 엮어서 해주면 이 동에는 지원해 주는데 우리는 왜 지원이 없어 이렇게 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봉덕1동장 최경희  예, 저희 동에 작년에 한 17명 정도 출산을 했는데 인원수가 얼마 되지는 않으니까 큰 부담은 안 될 것 같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렇죠?
○봉덕1동장 최경희  다른 단체하고 협의해서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봉덕1동 소관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봉덕1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2024년 업무계획과 신규시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최경희 봉덕1동장님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10분 회의중지)

(11시15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병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봉덕2동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윤규 봉덕2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봉덕2동장 김윤규  안녕하십니까? 봉덕2동장 김윤규입니다.
  남구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소통과 감동의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하시는 강병준 행정자치위원장님,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배석한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그럼 지금부터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봉덕2동장께서는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봉덕2동 소관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봉덕2동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예, 동장님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저쪽 지역구라서 봉덕2동이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개괄적으로 잠깐 설명 좀 들어도 될까요?
○봉덕2동장 김윤규  예, 봉덕2동은 봉덕시장 맞은편부터 동사무소 도로가 있습니다.
  그 길이 봉덕1동하고 2동하고 경계선이 됩니다.
  그래서 쭉 올라가다 보면 효성타운 있지 않습니까?
  효성타운 접하는 길이 있어요.
  거기 정토사도 있는데 그 길이 또 경계선입니다.
  그리고 앞산에 있는 고산골 파출소 있지 않습니까?
  그쪽에는 봉덕3동이고 그 밑이 또 봉덕2동입니다.
  경계가 큰 도로변으로 되어 있지 않아서 좀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맨날 봉덕1동, 2동 동장님 들어오시는데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애매모호해서 머릿속에 맨날 그림이 안 그려져서, 제 지역구 같으면 좀 훤할 텐데 그래서 여쭤봤고요.
  봉이 마을미용실은 그 동네에 개업하신 분들하고 협업해서?
○봉덕2동장 김윤규  예.
송민선 위원    그게 자원봉사 같은 거네요.
○봉덕2동장 김윤규  그렇죠.
송민선 위원    이건 참 다른 동에는 없는 거던데 잘하시는 것 같아요.
  이런 생활 속의 민원, 늘 같이 동네 어른들과 연계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참 많으면 좋겠는데, 여기 주민 장기 자랑도 동네 예술단 공연 타이틀은 그런데 ‘주민들의 장기 자랑을 통하여 활기찬 마을 분위기 조성’ 이게 제 마음에 쏙 들었거든요.
  왜냐하면 보통 주민들의 장기 자랑은 잘 없고 행사에 누구를 불러서 하는 행사가 대부분이잖아요.
○봉덕2동장 김윤규  예, 맞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런데 주민들과 같이, 내 동네 지역에 소속하는 주민이고 우리는 봉덕2동의 자랑이다, 이런 고취감도 있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조직 단체만 참여하지 말고 다양하게 공모해서 나도 여기 소속원이다, 나도 이런 거 하고 있다, 이런 보람을 느끼도록.
  그게 소통이고 우리 동네 살고 있는 자랑거리, 나도 이런 거 한다.
  어떤 축제나 아까 미용실 같은 것, 그런 걸 많이 발굴하면 ‘조직단체 너희끼리 하네’ 이런 소리가 안 나오고 주민들도 같이 하는 그런 게 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한번 말씀드려봤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이정현 위원    예,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동장님 언제 오셨죠?
  오신지 얼마나 되셨죠?
○봉덕2동장 김윤규  1년 넘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저도 지도 보고 말씀드리고 있는데 봉덕2동이 지금 재개발 남은 데가 인가만 했고 아직 시작도 안 한 데가 대부분인 거잖아요.
  대부분 다 했고 영무 예다음이랑 올해 열리는 데가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한 군데 말고는 없는 상황인 거잖아요.
○봉덕2동장 김윤규  예.
이정현 위원    그 이후에는 아직 한참 미래 이야기인 거잖아요, 그렇죠?
○봉덕2동장 김윤규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들어오면 한 500…….
○봉덕2동장 김윤규  340세대입니다.
이정현 위원    340세대니까 한 두 분씩 생각하면 다 차면 한 500명 그 정도 수준이겠네요, 전입이 온다면.
○봉덕2동장 김윤규  예.
이정현 위원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19년에 만 명이었다가 입주해 오면서 1만2,000명까지 올라온 걸 평균적으로 본다면 올해 중순 이후부터는 한 1만3,000명 수준이 평균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 정도 수준에서 줄거나 오르거나 할 수 있을 건데 제가 봤을 때는 줄겠죠.
  줄면서 몇 년은 가겠네요.
  그래서 환경 분석적으로 봤을 때 이제는 재개발 이야기는 좀 끝내고 이후에 다른 이야기를 좀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매년 재개발 이야기를 했으니까.
  이제 봉덕2동만의 특수한 상황을 좀 더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산이 같이 있으니까.
  공룡공원이라든가 이런 쪽의 분석에 대해, 어떻게 주민들이 정주 요건 쪽으로 어느 부분에 더 기대하면 좋을까라는 걸 같이 이야기하면 좋겠어요.
  우리 기본적으로 이제는 봉덕 맛길은 거의 사라진 거나 마찬가지가 된 거잖아요.
○봉덕2동장 김윤규  그렇죠, 아파트가 들어서고 서봉덕 지구가 이주를 다 했기 때문에 거기가 지금 다 비어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렇죠?
  우리가 예전에 봉덕 맛길이라고 부르던 곳에 화성 파크드림 들어오고 나머지 쪽은 다 나갔으니.
  예전에 안동 갈비 골목이라고도 불렸었죠?
  그 부분에 실제로 남아 있는 곳은 몇 군데 없는 상황이잖아요.
  결국에는 이런 곳도 새롭게 길 이름을 정비한다든가 이런 게 필요하겠네요.
  그런 쪽으로 좀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쪽 길도 골목 사업으로 해볼 만하기에 좋긴 하거든요.
  지금 봉덕시장 가기 전까지의 길의 상권이 생각보다 활성화가 잘 돼 있잖아요, 그렇죠?
  거기 횟집에서부터 곱창전골집이 계속적으로 인기가 있던 곳이잖아요.
  그럼 지금 아파트 가져온다면 더 활성화가 될 수 있겠죠.
  이런 부분도 같이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에 제가 소상공인한테 관심이 많이 가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봉덕시장에서부터, 제가 이 동네에서 초등학교를 나와서, 초‧중‧고도 여기서 나와서 지금 생각해 보면 진짜 봉덕2동이야말로 거의 20년, 30년 동안 제 느낌에 천지가 개벽한 느낌이네요.
  제가 살던 곳에서부터 봉덕시장까지 아파트가 없고 다 골목이었는데 복개도로가 생기고 아파트로 다 바뀌었습니다.
  봉덕2동은 정주 환경이 20년 동안 완전히 바뀐 곳이거든요.
  물론 효성타운이야 원래 있었던 곳이긴 하지만.
  그래서 이 부분을 좀, 이 아파트형 정주 환경으로 바뀌어 있는 것에 대한 것과 산과의 연결점으로의 정주 환경에 대한 분석이 조금 더 있으면 좋겠네요.
  동장님 계시는 동안 한 번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봉덕2동장 김윤규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리고 아파트가 이렇게 생기면서 재밌는 거는 봉덕1동이 노인 인구 비율이 29%, 이제 30%를 육박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그래도 조금 떨어졌잖아요.
○봉덕2동장 김윤규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다행스럽게도 젊은 인구가 아파트로 인해서 들어왔잖아요.
  그 젊은 인구들을 어떻게 또 유입할지, 예를 들면 극단적으로 좀 표현하자면 봉덕1동의 주민참여 예산의 활성화보다는 봉덕2동의 주민참여 예산의 활성화가 당연히 더 기대가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다행스럽게도 봉덕2동은 주민자치회로서 활동을 해서 이번에 보니까 젊으신 분들 많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좀 활성화할 수 있어서 활성화되게 하고, 저는 적극적으로 주민참여 예산제라든가 주민들 참여를 보장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보장한다는 게 뭐냐 하면 주민참여 예산제로 된 게 잘리는 경우가 워낙 많으니 실망도 많이 하시잖아요.
  그걸 좀 동장님 적극적으로 과에 이야기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그 생각이 드네요.
○봉덕2동장 김윤규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봉덕2동이 좀 해야 될 일이 그 방향성이 될 것 같습니다.
  특수시책은 하나 말씀드릴게요.
  동네 예술단 이거는 원래 하던 축제는 아니신 거잖아요.
  이번에 새로 하신다는 거잖아요.
○봉덕2동장 김윤규  예.
이정현 위원    저는 사실 걱정이 됩니다.
  두 가지가 있는데, 그러면 원래 하던 축제는 봉덕시장에서 하실 건가요?
○봉덕2동장 김윤규  아닙니다.
이정현 위원    아니죠?
○봉덕2동장 김윤규  공룡공원에서 할 예정입니다.
이정현 위원    원래 하던 축제도 공룡공원에서 했었고 그다음에 주민자치회에서 공룡공원에서 하는 사생대회도 하시고, 이것도 한 번 더 하시겠다는 거잖아요.
○봉덕2동장 김윤규  예, 사생대회는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 그리기 대회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올렸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색깔이 너무 겹치지 않을까, 축제를 그냥 두 번 하는 느낌이 크거든요.
  제가 봤을 때 원래 있는 축제와 이게…….
○봉덕2동장 김윤규  주민자치회에서 의견이 들어와서 주민참여 예산에 이렇게 됐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럼 원래 하던 축제도 주민참여 예산 아닌가요?
○봉덕2동장 김윤규  아닙니다.
  그건 주민참여 예산 아닙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어떤 예산으로 하고 있었죠?
○봉덕2동장 김윤규  그건 기존에 예산이 되어 있는 거고 주민자치회에 따로 예산이 있거든요.
이정현 위원    아, 주민자치회 예산으로 하셨어요?
○봉덕2동장 김윤규  예, 그 예산으로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두 개 다 보고, 올해 좀 보고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게 감이 안 잡히네요.
  어떻게 하실 것인지.
  그냥 원래 하던 축제 그대로 하실 것 같아서 그렇다면 필요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이미 하시기로 돼 있으니까 잘 해보셨으면 좋기는 한데 잘 될지 안 될지.
  뭐 동장님 역할보다는 주민자치회의 역할이겠죠.
  잘 되면 주민자치회가 잘했다고 될 수 있는 거라서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병준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질의를 좀 하려고 합니다.
  서봉덕 재개발 지구가 봉덕2동에서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봉덕2동의 동사를 옮기는 부분에 대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제가 연두 방문하기 전에 동장님하고도 한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2시간 동안 조합장님하고 제 개인적으로 그냥 면담을 하러 갔다가, 사실 정치적으로 좀 접근을 해보려고 했었는데 이분은 정치적인 마인드가 아니라 좀 행정적인 마인드, 완전히 공무원 of 공무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분 말씀으로는 6월달에 울타리를, 그러니까 우리가 말하는 울타리를 쳐서 지금 서봉덕 지구에 빈집도 많고 잡초라든지 아니면 비행 청소년들의 어떤 범죄가 발생한다든지 그런 우려되는 부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사실 울타리만 치면 그런 부분이 일시에 해결이 될 것 같은데 조합장님 말로는 6월달에 칠 계획이라고 하시는데 모르겠습니다.
  그건 동사가 일단 해결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제가 면담을 해본 결과는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동장님 생각은 좀 어떻습니까?
○봉덕2동장 김윤규  며칠 전에 조합장님을 한번 만나봤습니다.
  만나서 울타리 문제를 이야기를 하니까 지금 금리도 많이 오르고 결국은 돈이다.
  돈 때문에 안 된다는 쪽으로 자꾸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위원장 강병준  돈 때문에 안 된다는 말씀은 재개발 자체가 안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봉덕2동장 김윤규  울타리 치는 것도 돈이 든다.
  지금 금리가 자꾸 높아지고 자기들 이자 부담이 자꾸 커지는데…….
○위원장 강병준  월 한 2억 정도 나간다고 들었습니다.
○봉덕2동장 김윤규  예, 그런데 여기 울타리 치는 것도 돈을 들여서 해야 되니까 자기들이 그것 때문에 어렵다는 쪽으로 그렇게 자꾸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위원장 강병준  아, 2월달에 치신다는 것도?
○봉덕2동장 김윤규  예.
○위원장 강병준  저한테 이야기하신 것하고는 좀 다르긴 하네요.
○봉덕2동장 김윤규  그러게 말입니다.
  며칠 전에 제가 만나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사실은 그런 부분도 있고 동사 이전 문제도 있고 또 봉덕 맛둘레길 상인회에서 주차장 문제 때문에 저한테 민원이 들어와서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조합장님을 만나 뵀는데 그 이야기는 사실 꺼내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봤을 때 봉덕 맛둘레길 쪽에서 어떤 요청이나 이런 민원들은 동 쪽에는 없습니까?
○봉덕2동장 김윤규  아직 동 쪽에는 없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없습니까?
  그래도 다행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봉덕 맛둘레길 상인회의 부활 조짐이 사실 보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상인회에서 하시는 월례회의에 참석해서 한번 의견을 들어봤는데 어떤 족발집 사장, 젊은 사람 30대 초반입니다.
  이분이 월 매출 1억을 한번 찍어보겠다, 이런 말씀을 자신 있게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런데 이 논의가 구체적인 것은 제가 고무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이냐면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기들끼리 해결을 하겠다, 일으켜 보겠다는 의지가 강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메뉴 구성이라든지 식당 간의 거리의 어떤 조합들, 예를 들어서 우리가 고깃집을 간 다음에 뭘 먹는 건 1차에 부담되는데 예를 들어 족발집을 간 다음에 2차는 가능하다, 그게 통닭이다, 통닭 집하고 연계를 하겠다, 이런 구체적인 논의까지 있었어요.
  그래서 봉덕 맛둘레길이 시장은 아니지만 부활 조짐이 보인다.
  저희 입장에서도 상인회장님하고도 연계를 해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지원을 해드려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에서도 이 부분에 좀 신경을 쓰시고 민원이 혹시나 들어오지는 않겠지만 들어온다면 저한테 이야기를 해 주시고 연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봉덕2동장 김윤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그리고 아까 제가 다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주민참여 예산 아까 동네 예술단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사실 이번 주민참여 예산에 대해서 저희 본예산에서 논쟁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쓰기 위해서 제가 주민참여회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그러니까 1월 총회였죠?
  제가 총회 끝까지 회의 내용까지 다 들었지 않습니까?
  들었는데 제가 느끼기에 주민자치위원회랑 주민자치회랑 사실 분위기가 많이 달랐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떤 안건을 내놓으면 주민자치위원장이 만장일치, 예를 들어서 ‘반대하시는 분 계십니까?’ 이렇게 하면 반대하시는 분 없어요.
  그냥 박수 치고 끝납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 주민자치회는 분명히 달랐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으셨어요.
  이런 의견, 저런 의견, 논쟁도 있고 시간도 길고 30분이면 끝날 회의를 1시간 반 이상 하시는 거 봤습니다.
  제가 생각이 좀 많았습니다.
  주민참여 예산을 사실은 동에서 동장님이 컨트롤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과연 구 의원이 주민참여 예산을 컨트롤하는 것도 주민자치회의 입장에서 보면 맞는가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민자치회에 계신 한 분이 소모임이 계시는데 열 분 정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하시는 것, 날카롭게 제시를 하시는데 제가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주민들의 정책적인 열망이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은 회의장에서도 있었지만 이 프로그램을 지속할지 안 할지에 대한 논의는 사실 있었지 않습니까?
  그 내용도 알고 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자정 능력을 믿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이번에 한번 해보시고 그걸 잘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봉덕2동장 김윤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예, 동장님 연도별 관내 인구 변동 적어 놓으셨는데 봉덕2동에 영유아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 초등학교 입학은 올해 몇 명 했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봉덕2동장 김윤규  그것까지는 제가 아직 파악이 안 됐는데 파악해서 한번 보고드리겠습니다.
  올해 입학은 86명입니다.
송민선 위원    86명, 그래도 다른 동보다 2동은 많이 했네요.
  얼마 안 되지 않겠나, 좀 신경 써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잠시 해보면서 문의를 드리는 건데 어른들 많은 거는 이제 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 그러면 아이들이 86명이나 입학하는데 다른 구에는 어떤 지원이 있는 거 한번 신경 써보셨어요?
○봉덕2동장 김윤규  우리 동에도 주민자치회에서 그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송민선 위원    이야기만 있었지요?
○봉덕2동장 김윤규  예, 이야기만 있었는데 어쨌든 간에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송민선 위원    86명에 대한 예산이 수반돼봤자 얼마나 되겠습니까?
  아까 다른 동에 60만원, 출산금 5만원씩 줘서 몇 명 안 되니까 60만원에서 끝났는데 얼마 안 되는 부분이지만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거든요.
  미래가 없어지고 있는데 노인 인구는 어차피 있는 인구이고 미래 인구가 딴 데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거든요.
  제가 그래서 남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어떻게 해야 남구에 머무르게 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하다가 토론회를 했거든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초등학교 입학에 관한 지원을 한번 해보자, 이런 주제로 7분 발언으로 정책적 제언을 할 거예요.
  그러면 미래에 대한 투자가 없는데, 투자가 꼭 돈이 아니고 뭔가 인프라에 투자를 한다든지 이걸 정책적으로 제언을 합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해야 될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각 동에서라도 이런 것도 생각을 해봤다 정도가 아니고 우리 남구에서 안 떠나게 하기 위해서 아이들한테 뭔가를 해 줄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 봐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각 동마다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 동에도 내년에는 뭔가 좀 나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 번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봉덕2동장 김윤규  예, 알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봉덕2동 소관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들었습니다.
  2024년 업무계획과 신규시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행정자치위원회 제4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끝까지 협조해 주신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 선포합니다.
  제5차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회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시44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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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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