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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6회 남구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7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4년 2월 28일(수)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09시33분 개의)

○위원장 강병준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6회 임시회 제7차 행정자치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오늘 안건은 6차 회의에 이어 지난 2월 7일 본 위원회로 회부된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이 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 앞서 진행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행 순서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와 같이 대명6동, 대명9동, 대명10동, 대명11동 순으로 진행하겠으며, 제출한 업무계획에 대하여 해당 동장의 설명을 듣고 의문이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질의‧답변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각 동장께서는 성실한 보고와 답변을 당부드리겠습니다.

1.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위원장 강병준  그러면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먼저 대명6동 소관 동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배태옥 대명6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4년도 동 업무계획을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명6동장 배태옥  안녕하십니까? 대명6동장 배태옥입니다.
  먼저 2024년 희망찬 청룡의 갑진년 새해에 대명6동 업무계획 보고를 드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남구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고 소통과 감동으로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치고 계시는 평소 존경하는 강병준 행정자치위원장님,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배석한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그럼 지금부터 2024년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대명6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명6동 소관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명6동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예, 동장님 잘 들었습니다.
  여기 ‘저소득 가구 생필품 나눔 어서 와요, 빨래터 편의점’ 이거 참 좋은 것 같은데 생필품, 식료품 이렇게 되어 있는데 나눔 꾸러미로 만들어서 전달한다고 되어 있어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
송민선 위원    1동 같은 경우에는 주로 선물 세트, 전기제품, 커피포트 이런 것들이 기부 물품으로 들어와서 보관 캐비닛을 구입한다고 하셔서 제가 하나 제안을 했는데, 여기는 그러면 주로 어떤 걸 기부받습니까?
○대명6동장 배태옥  주로 라면이 많았고요.
  그리고 음식으로 드실 거라서 죽 종류라든지 여러 가지 종류가 들어왔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선물용품도 들어왔고 치약 세트, 수건 등 여러 가지가 들어옵니다.
  대명사회복지관에서 1인 가구에 대해서 안부 전화라든지 관리하기 위해 인원이 2명이 나와서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나가실 때 필요하시면 조금이라도 들고 갈 수 있게끔 바로 드려서 소진이 됩니다.
  사실 큰 물품들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동마다 특색이 좀 다른데 1동은 좀 잘 사는 분들이 많나 봐요.
  이게 주로 식료품인데, 특히 여기 대명6동은 앞산 빨래터도 있고 다양한 인프라가 있는데도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네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
송민선 위원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대명6동장 배태옥  거기 한 2년 전부터 저소득 LH 임대주택을 매입하고, 그러니까 원룸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습니다.
  바깥에서 보면 안심주택이라고 마크가 있습니다.
  안심주택이라고 있는데 사실 한 5개 중에 하나는 그런 LH 매입 임대로 해서 그런 가구들이 많이 들어와서 평수도 좁고 하니까 1인 가구가 더 많이 늘었던 것 같고요.
  지금 1인 가구가 전체 세대 수의 한 50%를 차지를 하고 있거든요.
  한 6,000세대 중에서 3,000가구 정도로과반수를 넘어서 관리를 하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송민선 위원    이거 좀 깊이 한번, 1인 가구들 특히나 은둔형 외톨이도 있는데 다른 동 대비 많아서 궁금해서 여쭤봤고요.
  제가 하나 제안하고 싶다고 한 것은 ‘생필품 어서와요, 빨래터 편의점’이라고 하셨어요, 그렇지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
송민선 위원    노인 인구도 많고 젊은 1인 가구도 많잖아요.
  그런데 젊은 층과 노인들이 같이 할 수 있는 사업이 있으면 좋겠다.
  어느 도시인지 모르겠는데 CU편의점이랑 계약을 맺어서 거기에 젊은이하고 어르신들이 같이 판매를 하고, 젊은 층과 노인층의 생각의 차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같이 한 공간에서 공유한대요.
  세대 간에 소통이 없다 보니까 범죄도 많이 일어나고 하는데 이렇게 사회적으로 어르신들과 1인 젊은 청년들을 엮어서 뭔가 할 수 있는 행정들이 있다면 사회가 그나마 좀 따뜻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크게 할 수는 없지만 동마다 우리는 이렇게 해보자, 여기는 주민자치회잖아요.
  그런 것들을 얼마든지 제안해서 만들어볼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해보거든요.
  이건 하나의 제안입니다.
  그리고 관내에서 보통 조직단체에서 모든 일을 하기 때문에 조직단체밖에 잘 몰라요.
  저도 구 의원 되기 전에 조직단체 활동을 그렇게 활발하게 하지 않았고 남편이 많이 하고 저는 안에서 뭔가를 도와줬는데, 관내의 다른 동에는 미용업을 하시는 업주들하고 협업을 해서 동에서 머리 깎아주는 봉사도 하고 있었고, 또 관내의 식당 업주들하고 함께하는 나눔 행사도 하고 있었고, 또 관내에 빵집에 빵이 남는 게 있을 겁니다.
  그래서 연계해서 도와줄 수 있는, 제가 하고자 하는 요지는 조직단체도 좋지만 조직단체 밖의 분들도 봉사를 하고 싶은데 시간과 여건이 안 돼서 마음은 있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분들이 있단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과 협업을 하게 되면 관내에 기여도 하게 되고 보람도 느낄 것이고 또 유대관계도 더 돈독해질 것 같다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또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까 1동에 보관 캐비닛을 구입한다고 해서 제가 제안을 드렸어요.
  경주에 가보면 행복 공유 냉장고라고 있는데, 우리 지역구 동장님한테는 제가 제의를 했었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행복 공유 냉장고.
  이것은 완제품으로 된 음식은 잘못하면 상하고 위험하니까 식자재, 원자재 이런 종류로.
  쌀이라든가, 각 식당마다 식당 업주들도 뭔가 기여를 하고 싶은데 여기는 식당인들이 모임 해서 식모회라고 하고 있더라고요.
  동에 냉장고 하나만 비치해 놓으면 되는, 집에 남아도는 것 많아요.
  우리 행사 다니면 수건 엄청 많이 받잖아요.
  수건을 어디 갖다 줄까 맨날 고민하고 있는데 그런 냉장고 하나 있으면, 수건이 50개, 100개도 넘는 집이 있어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 맞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런 거 남아도는 물품이거든, 정말 필요한 곳이 있을 거란 말이지.
  그러면 이런 냉장고가 있다면 냉장고 옆에 쌓아두면 오며 가며 땀 식히면서 하나씩 가져가고, 자연스럽게 가져갈 수 있잖아요.
  막 눈치 봐가면서 가져가는 것 말고, ‘이 동에 왔더니 이런 게 있네’ 하고, 집에서 좀 쓸 수 있게 아주 편하게 왔다가 가지고 갈 수 있는 그런 문화를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제가 계속 행복 공유 냉장고를 말씀드리거든요.
  사실 관이 쉼터라고 하지만 몇몇 오가는 사람들만의 쉼터지 안 오는 사람들의 쉼터는 아니거든요.
  좀 다양하게 활용하고 좀 더 주민 앞에 다가가는 그런 행정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자꾸 동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스마트 시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신규시책 작년에 하셨는데 반응이 어땠습니까?
○대명6동장 배태옥  컴퓨터로 하는 경우는 제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책상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켜서 카톡을 하는 방법, 그리고 공유하는 방법, 소통하는 방법 그런 걸 교육 시켰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도 그렇게, 사실 저희가 공모를 또 했거든요.
  정보통신부에 디지털 배움터라고 수시로 공모를 해서 선정이 되는데, 작년에도 됐고 올해도 1월에 공모 신청을 했는데 결과는 아직 안 나왔는데 또 선정이 되면 주민들 모아서 이렇게 교육을 하면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송민선 위원    반응이 좋을 것 같았어요.
  왜냐하면 이런 게 주민한테 정말 필요한 거거든요.
  왜냐하면 70대는, 저희 어머니가 78세인데 카카오톡 독학해서 너무 잘하세요.
  ‘딸아, 사랑한다’ 이러면서 수시로 문자 보내주시는데, 정말 이거 네이버 스토어 주문 못하는 사람 많습니다.
  제 친구들 중에도 있더라고요.
  이런 게 필요한데 부끄럽기도 하고 어디서 하는지 모르기도 하고, 물론 관심 있는 사람은 무엇을 찾아서 하든지 하겠지요.
  그런데 관심은 있는데 노력 안 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 이런 것을 관에서 많이 해주면, 대명6동에 가니까 가르쳐 준다, 그렇죠?
  얼마나 좋아요?
  그래서 많이 활용해서 노인 가구도 많은데 이런 어른들이 여기에서 소외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거든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 맞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래서 이거는 공모 잘하셨고 많이 확산되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대명6동 마을 소식지 발간도 다른 동에는 안 하거든요.
  이거 예산은 어떻게 하시는 거예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산은 저희가 주민참여 예산으로 신청을 해서 선정이 되어서 진행합니다.
송민선 위원    왜냐하면 남구 사랑지가 있어요.
  있는데도 주민들 관심 없어요.
  사실 사랑지가 오든지 말든지 그냥 꽂혀 있는 거 보면 식상하거든.
  사랑지라고 왔는데 맨날 똑같은 내용 올라오면 누가 보고 싶겠습니까?
  그런데 우리 마을 소식지 발간 따로 하나 하시니까 우리 마을에 대한 애착도 생길 거고 그 내용들도 면면히 살펴서 넣어준다면 우리 동에 대한 애향심이라고 해야 되나, 엄청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동에는 안 하는데 5,000부 발간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그렇게 칭찬드립니다.
○대명6동장 배태옥  예, 감사합니다.
송민선 위원    제가 아까 말씀드린 생필품, 식료품 나눔도 냉장고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 한번 생각해 보시고, 해보고 좋으면 쭉 뻗어나가면 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예, 동장님 수고하십니다.
  작년에 1월 1일자로 오시고 이제 1년 되셨네요, 그렇죠?
○대명6동장 배태옥  예.
이정현 위원    팀장님들도 그때 다 새로 오셨다 하셨는데.
○대명6동장 배태옥  예, 새로 왔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때부터 두 분 다 계속?
○대명6동장 배태옥  아니요, 작년 7월에 두 분이 바뀌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또 바뀌셨어요?
  고생하십니다.
  대명6동 인구는 아파트 하나 때문에 잠깐 증가하고 이제는 정체기라고 봐야 되겠네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
이정현 위원    조금씩 빠져나가거나 정체기 정도겠네요.
  아파트 거기 입주는 다 됐습니까?
○대명6동장 배태옥  입주는 작년 연말에 거의 다 됐습니다.
이정현 위원    부동산 쪽에 관심 있게 보고 있는데 저번 주에 거래가 하나 떴는데 가격이 굉장히 내려가서 떴다고 대명동 아파트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아파트에서도 또 빠져나갈까 이런 걱정도 듭니다.
  혹시 대명6동에 어제 뉴스 나왔었죠.
  대명6동에 전세 사기 건물은 혹시 파악하고 계세요?
○대명6동장 배태옥  제가 신문에 난 거는 봤는데 남구라고는 봤는데 교대와 계명대 부근으로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는데 저희 동에도 있었던 줄은 몰랐습니다.
이정현 위원    동에 CJ라고 적힌 거 하나 있을 겁니다.
○대명6동장 배태옥  CJ.
이정현 위원    예, 거기 한 열몇 채 되던데 동마다 다 있을 거거든요.
  CJ 안지랑이라고 있을 거예요.
  거기가 똑같은 피해를 입고 있다, 파악 정도 하고 계셔야 될 것 같아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작년에 질문했던 거 몇 개 같이 이야기해 볼 건데 우선은 동장님 오셨을 때 제가 되게 재밌었던 게 기억나는데 이게 없어져서요.
  스마트 음수대라는 게 있었거든요.
  기억나시죠?
○대명6동장 배태옥  예.
이정현 위원    작년에 책자에 조금씩 다 보이는 데도 있었는데 올해는 책에서 다 빠졌어요.
  스마트 음수대라고.
○대명6동장 배태옥  아, 있는데요?
이정현 위원    있나요?
  여기 368페이지에 나와 있을 건데 대명6동에, 제가 PDF 파일로 검색하기 했는데 안 나오더라고요.
  이번에 타 동도 다 뺐더라고요.
  그러니까 뒤에도 안 나왔을 겁니다.
  PDF 파일 자체에서 검색이 안 되니까.
  이거 왜 작년에는 특별히 언급하시면서 넣었다가 올해는 내용까지 삭제해버리셨나, 특이해서 한번 물어봅니다.
  없어진 건 아니겠죠?
○대명6동장 배태옥  그대로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대로 있죠?
  보통 작년에 있던 거 이런 거는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셨을 건데 왜 이게 빠졌을까, 이런 궁금한 점이 생겨서요.
  지금 타 동도 다 뺐어요.
  제가 질문해서 뺐나, 이런 생각도 들고.
○대명6동장 배태옥  지금도 4층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운영하고 있으시죠?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일단 넘어갈게요.
  작년에 시책 사업한 거랑 몇 가지 물어보려고 하는데 스마트 시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참가 이거 올해도 계속하시는 건가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 올해도 1월에 공문으로 요청을 해놓은 상태거든요.
  회의실과 이렇게 공간이 마련돼 있으니 주민들을 모아서 하고 싶다고 일단 의사를 공문으로 전달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타 동은 이거 안 하고 있는 건가요?
  저는 반응이 좋았던 시책 사업들은 타 동에 전달되면 좋을 것 같아서요.
○대명6동장 배태옥  이 사업은 저희가 자체 발굴한 것이 아니라 민원정보과에서 전체 공문으로 이렇게 보내서 의향이 있는가, 그러니까 교육을 할 수 있는 장소와 인원을 모아줄 수 있다면 그렇게 요청하라고 공문이 왔기 때문에 다른 동도 생각이 있다면 공모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심폐소생술 교육도 거의 비슷하겠네요.
○대명6동장 배태옥  심폐소생술은 안전총괄과에서 작년에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으로 해서 저희 두 번 했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럼 올해도 그렇게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거겠네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 그렇게 할 수도 있고 만약 안 한다면 중부소방서 자체 강사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언제든지 요청하면 오셔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됩니다.
이정현 위원    두 개가 비예산이고 과 도움받아서 할 수 있는 거라서, 해보니까 어떠셨어요?
  반응이 좋아서 계속 사업을 하는 게 좋겠다, 아니면 뭐 해보니까 굳이 안 해도 되겠다 이런 판단이 서실 거잖아요.
○대명6동장 배태옥  그런데 심폐소생술은 아무리 해도 지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 다섯 번 정도 여태까지 교육을 받았는데요.
  이 교육은 비상시에 급하게 바로 진행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여러 번 반복적으로 일상화되어야 응급처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계속하면 좋겠다는 말씀이시겠네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 그렇죠.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거 뭐 하는데 비예산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동에 직원분들은 나와서 일하셔야 되잖아요.
○대명6동장 배태옥  그거는 2층, 3층, 4층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참여자 수가 360명 정도가 됩니다.
  이런 분들을 활용을 해서 그 프로그램마다 들어가서 거기 강사만 있다면 동의만 해주신다면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참여 의사를 물어보니까 주민분들께서 조금 식상한지 요청 안 하시더라고요.
  프로그램마다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건의를 해도 처음에는, 그러니까 2년 전, 1년 전에는 조금 하다가 또 한다고 하니까 그분들이 자기 하는 프로그램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소식지도 이번에도 또 하시나요?
  이거는 비용이 있어야 되는 거라서.
○대명6동장 배태옥  소식지는 올해는 일단 예산이 있는데 주민자치회원님 생각도 그렇고 격년으로 발간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의견이 나와서 내년에 어떻게 진행할지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할 수 있는 예산이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참여 예산이니까 여기는 주민자치회에서 알아서 결정하시면 되겠네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올해 하실 거 한번 몇 가지 물어볼게요.
  이것도 아이디어가 좋은 것 중에 하난데 주민 사랑방처럼 하셔서 어차피 폭염 때 쉼터 운영을 다 행정복지센터에서 거의 대부분 하잖아요.
○대명6동장 배태옥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중에 우리 LED 생긴 거에다가 이거 영화 같은 걸 틀어주시겠다, 이런 내용인 거죠?
○대명6동장 배태옥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래서 이 영화 DVD라든가 이런 걸 구입하는 데 비용이 좀 들겠다, 이런 말씀이시겠네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
이정현 위원    두 가지 정도 생각이 드는데 첫 번째는 DVD 이거 우리 도서관에서도 다 빌려주는데 그거 빌려서 하면 안 되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거기 가서 가지고 가기도 힘들고 하니 사는 것도 맞겠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두 번째는 LED 이번에 동마다 다는 아니고 설치한 데도 있고 설치 안 한 데도 있는데 반응이 좋으면 동네 영화관 이런 거 저는 괜찮을 것 같아서.
  더위 쉼터를 넘어서서 다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번에 동별 연두 방문할 때 LED 설치돼 있는 곳과 안 돼 있는 곳의 차이가 확실하게 나더라고요.
  보니까 확실하게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영상 제작한 게 너무 잘 나왔던데 확실히 빔 프로젝트로 트니까 아쉽더라고요.
  이 동에서 성공하면 LED 있는 곳 전부 다 동네 영화관 뭐 이런 느낌으로 쭉 퍼뜨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거는 의미 있을 것 같아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78페이지에 있는 체육회랑 연계하는 PT는 그냥 체육회에 요청하면 전문 강사가 오기로 했습니까?
  협의가 된 사항인가요?
○대명6동장 배태옥  예, 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모집을 현수막 한 열 군데 정도 달아서 공개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해서 모집하는데 거기에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이 아니지만 남구체육회가 하는 생활체조로 모집을 해서 지금은 한 8명 정도가 들어오셨는데 아침에 일찍 오셔서 40분 정도 운동을 하고 가십니다.
이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체육회에서 기존에 하던 형태와 좀 비슷한 거네요.
  이해됐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대명6동 소관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2024년 업무계획과 신규시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배태옥 대명6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0시11분 회의중지)

(10시13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병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명9동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현정 대명9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4년도 동 업무계획을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명9동장 박현정  안녕하십니까? 대명9동장 박현정입니다.
  평소 구정 발전을 위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노고가 많으신 강병준 행정자치위원장님과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우리 대명9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대명9동 직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그럼 지금부터 2024년도 대명9동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대명9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명9동 소관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명9동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동에 가시니까 어떠세요?
○대명9동장 박현정  주민들하고 직접 만나 뵙게 되어서 확실히 소통하는 데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하필 동장님 가신 데가 우리 마을 교육나눔 사업 없는 데네요, 그렇죠?
○대명9동장 박현정  있어요.
이정현 위원    있어요? 제가 못 봤나요?
  잘됐네요.
  그거 같이 연계해서 하시면.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이정현 위원    앞 시간에 제가 좀 잘못된 정보들을 말씀드려서 고칠 겸, 동장님 혹시 여기 대명9동에 전세 사기 피해 건물 있는 거 아세요?
○대명9동장 박현정  안 그래도 남구에 있다고 이렇게 신문에서 봤는데 그 동이 우리 동이었습니까?
이정현 위원    아뇨, 엄청 많은데 한 열몇 채가 있는데 영대병원 중심으로 좀 많긴 한데 제가 대명 6동인 줄 알고 6동에 말씀드렸는데 대명9동이네요.
  거기 CJ 안지랑이라고 CJ 붙어 있는 건물이 다 피해 건물이라고 나와 있는데, 교대도 있고 별의 별 게 다 있습니다.
  파악하고 계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항상 작년 거와 올해 거 비교하면서 보는 게 좋아서 비교하거든요.
  작년에는 특이점이 있었는데, 작년에 동장님과 직원분이 이렇게 써주셨어요.
  행정환경 분석에서 ‘안지랑 곱창골목의 소음에 대한 민원과 차량 과속에 대한 보행자 보호는 개선돼야 할 점으로 사료된다’ 이거에 대한 개선 행동이라든가 인수인계 받으신 내용 있으셨나요?
○대명9동장 박현정  인수인계는 솔직히 못 받았는데 안 그래도 안지랑 곱창골목에 디자인 포장 공사를 해서 보행자하고 차가 다닐 수 있도록 포장을 새로 하셨더라고요.
  교통과에서 12월 말경에 완료했는데 제가 오니까 잘 돼 있더라고요.
이정현 위원    그거는 그냥 주민자치 예산인가요?
  아니면 주민참여 예산인가요?
○대명9동장 박현정  그건 아니고 교통과에서 그렇게 공사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어쨌든 이걸 개선하려고 노력하셨네요.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이정현 위원    대단하시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특이점 잘 안 적거든요.
  사실 다 좋은 이야기만 적지 안 적는데 작년 거에 이렇게 있어서요.
  사실 곱창 골목이나 카페 거리가 요즘에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으로 가고 있어서 상생 축제라든가 이런 걸 해서 조금 더 살려보자 이렇게 가는 게 조금 더 맞는 추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1인 가구가 많다고 해서 특별히 대명9동이 1인 가구 시책 하셨어요.
○대명9동장 박현정  혼잘 꾸러미,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런데 올해는 1인 가구가 하도 느니까 타 동에도 다 1인 가구 시책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거는 어땠습니까?
  60만원 정도 들여서 했는데.
○대명9동장 박현정  제가 없었지만 그 꾸러미를 받는 청장년 세대들이 무척 좋아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정현 위원    이거는 한번 확인해 봐주시면 좋겠네요.
  올해도 하실 수 있으세요?
○대명9동장 박현정  올해도 합니다.
이정현 위원    계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명9동장 박현정  예, 협업해서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이정현 위원    1인 가구가 많은 동이니까 이거는…….
○대명9동장 박현정  예, 특별히 신경을 쓰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추진해 주시면 좋겠네요.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이정현 위원    구청에서도 1인 가구 이것 때문에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의회에서도 목소리 내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런 것들이 나중에 평가에서 좋게 나오면 내부적으로 크게 사업을 만들 때 도움이 되겠죠.
  근거가 될 수 있으니까.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기부 업체가 열 군데나 있습니까?
○대명9동장 박현정  현재는 여덟 군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 후원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10개소가 넘도록 해서, 혹시 10개소가 넘으면 다시 명패 제작하는데 추경을 해야 될 수도 있으니까 그때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대명9동만 이렇게 정기 후원자가 있는 건 아닐 거잖아요, 그렇죠?
○대명9동장 박현정  그렇겠죠.
  치킨집이나 내과 원장님하고 이런 분들이 우리 동네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장이 있는 분들이거든요.
  그런 분들이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계십니다.
이정현 위원    이거는 동마다 다 해보면 좋은 사업이라서 비용도 크게 드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지원해 주시는 분들은 이런 거 하나 주시면 굉장히 좋아하실 거고 더 적극적으로 하실 것 같아서 이거는 타 동에도 연계되면 좋겠네요.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인바디 설치는 체육시설이 있어서 하시는 건가요?
○대명9동장 박현정  지하에 체력 단련실이 있기는 한데 그것뿐만이 아니고 민원 보러 오시는 분들이 기다리시다가 체크하시면서 건강 관리를 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주민참여 예산으로 들어온 거더라고요.
  그래서 민원실에 인바디 설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민원실 안에요?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지금 혈압계 이런 것도 민원실에 설치를 해서 재고 가시긴 하거든요.
  그래서 민원실에 설치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게 사람의 심리라는 게 인바디 이런 것들은 사람 보는 데서 잘 안 하고 싶어 하실 건데요.
  한 번 운영해 보시고…….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위치를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라면 안 할 것 같습니다.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하고 싶은 생각도 있겠지만 사람들 많은 곳에서 하기 좀 힘든 내용일 수도 있어서.
○대명9동장 박현정  그런데 재고 가시던데요.
  민원실에서 혈압계 이런 것도 자주 이용하시고요.
이정현 위원    혈압이야 재죠.
  인바디는 재려면 양말도 벗고 올라가야 되고 많은 불편 사항이 있을 텐데…….
○대명9동장 박현정  일단 한번 시행해 보고 고려해 보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확인해 보시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예, 동장님 잘 들었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대명5동에 갔었는데 지나가던 길에 양승구 동장님 가시고 누가 오셨나 궁금해서 들렸는데 직원들만 계시더라고요.
  거기 맞죠?
  청년키움센터 옆에 있는 동.
○대명9동장 박현정  예, 거기 맞습니다.
  경로당 있고.
송민선 위원    청년 키움센터도 관심이 있고 해서 가는 김에 이런저런 이야기도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갔는데 안 계셨어요.
○대명9동장 박현정  개인적인 일로 제가 휴가를 그날 냈던 것 같습니다.
송민선 위원    작년에 제가 뭐라고 질문을 했나 하면 혼잘 꾸러미에 대해서 제가 물었던데, ‘40에서 만 64세면 청장년이라고 합니까?’ 제가 물었어요.
  그래서 그때는 기초수급자한테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청장년은 한창 일할 나이다, 청장년한테 주는 게 맞나, 일해야 되지’ 이렇게 질문을 했더라고요.
  그렇게 하니까 답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게 한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게 이 동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제일 일선에 계시는 분들이 동장님이거든요.
○대명9동장 박현정  맞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래서 제가 항상 주야장천 이야기하는 것이 뭔가 하면 우리가 조직단체가 많이 있는데 무슨 활동을 하면 거의 다 조직단체 내에서 이루어지거든요.
  전체 인구의 1% 안 되잖아요.
  200명 남짓하니까.
  그런데 손을 뻗치지 못하는 곳에도 이런 봉사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요.
  여기 후원해 주시는 기부 업체 명패 만든다고 하셨는데 주로 통닭 같은 거 이런 거 먹는 음식 갖다주고 그런 거잖아, 그렇지요?
○대명9동장 박현정  그런 분도 있고요.
  내과 원장님은 관내 어르신 10세대에 야쿠르트 배달하는 경비를 후원해 주고 계시고요.
송민선 위원    숨은 기부자가 많네요.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송민선 위원    그래서 각 동마다 제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관내에 미용업을 하는 분, 식당업을 하는 분, 빵집을 하는 분 이런 다양한 분들과 결연을 맺어서, 그런 업주분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이 동네 주민이다 하는 의식도 고취하고요.
  그분들이 고객 상대를 하기 때문에 동에서 뭘 한다고 전파가 잘 돼요.
  조직단체는 조직단체 내에서 뭔가를 하니까 일반 구민들이 알 수가 없는 경우가 참 많아요.
  그래서 이런 관내 빵집이나 관내 식당 업주나, 식당 업주를 초빙해서 해서 음식 나눔도 하고 교류를 한단 말이지요.
  관내 빵집도 그렇고.
  그래서 이걸 왜 이야기하는가 하면 관내에 누구라도 동하고 연계해서 관 밖의 사람들, 봉사를 하고 싶은데 시간과 여건이 안 돼서 못 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러면 조직단체에서 이런 걸 도와주시면 이분들은 기꺼이 참가할 거예요.
  시간과 여건이 안 돼서 못하지 마음은 있다 이 말씀이에요.
  그래서 아까 행복 공유 냉장고를 제가 말씀드렸어요.
  경주에 있어요.
  행복 공유 냉장고 한번 찾아보시고요.
  1동에는 기부 물품이 어떤 게 있나 물어보니까 선물세트, 전기제품, 커피포트 주로 아주 고가의 그런 기부 물품, 1동은 잘 사나 봐요.
  그렇고 6동에는 아까 물어보니까 치약 세트, 라면, 음식, 죽, 수건 뭐 이런 거 들어온다고 하더라고요.
  1동에서는 보관 캐비넷 구입하는데 30만원을 이야기를 하시길래 제가 캐비넷 구입보다 조금만 더 보태면 냉장고 한 대 구입할 수 있는데, 이게 완성된 음식 나눔을 하는 게 아니고 식당과 연계해서, 여기에 어떻게 되어 있는가 하면 식당인들의 모임, 식모회라고 붙여놨는데 그분들의 기여도와 참여도가 높습니다.
  명패를 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해놓으면 일반인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다.
  동에 왔을 때 ‘이야, 이 동네 이게 뭐지?’ 하고, 또 수건 같은 거는 집에 남아도는 게 엄청 많아요.
  그러면 어디 갖다줄지 고민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고요.
  그런 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놓으면 어른들 쉼터로 활용하니까 와서 필요하니까 하나씩 가져가실 것이고 라면도 눈치 안 보면서 내가 가져갈 수 있잖아.
  저거 가져가라고 해놨구나, 이렇게 홍보만 되면 자연스럽게 와서 쉼터도 되면서 끼니도 해결하면서 문화를 공유하는 곳이 될 수도 있겠다.
  그래서 한번 제안해 봅니다.
  저희 음식업계는 또 외천사라고 있어요.
  외식업을 천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런 모임도 있고 다양한, 그런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뭔가를 해보면 좋겠다.
  조직단체만 하지 말고.
  제 말은 그 말입니다.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송민선 위원    쌀도 좋고 뭐 많잖아요.
  그런 것들, 주변에 보니까 쌀 너무 많은데 처치 곤란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알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러면 조직단체가 아니니까 어디 갖다줄지 모르고, 김치랑 해서 우리 집에 가져옵니다.
  우리는 잘 쓰긴 한데 그런 일들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청년 키움 식당은 아예 없어졌지요?
○대명9동장 박현정  그거는 지금 간판은 걸렸던데 위생과에서 위탁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건 솔직히 동하고는 실질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래요?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송민선 위원    저는 아까 그 이야기에 이어서 하는 건데 함께하는 팔순 잔치도 너무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 지역민들을 끌어내고 화합하고, 축제만 화합하는 게 아니잖아요.
○대명9동장 박현정  우리는 그거를 축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러니까요.
  축제가 꼭 사람 불러서 노래하는 게 축제가 아니거든요.
  이런 다양한 것은 자꾸 독려를 할 필요가 있겠다.
  그래서 제가 자꾸 ‘함께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한 예로 ‘함께하는 편의점’이라고 해서 편의점을 차리라는 게 아니고 캐비넷 보관, 캐비넷 1동에 구매한다 하는데 이름 붙이기 달렸잖아요, 그렇죠?
  식모회, 식당들인들의 모임을 한다고 할 수도 있고 또 함께하는 편의점이라고 붙여놓을 수도 있잖아.
  다양하게 뭐가 있으니까.
○대명9동장 박현정  예, 맞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래서 또 아까도 말했지만 CJ에서 어른하고 청년하고 같이 편의점을 경영을 해서 세대 공감도 하고, 어른들의 일자리도 만들고 일타쌍피.
  이런 주민들을 위한 뭔가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행정하는데 패러다임을 좀 바꿔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에서 제가 동마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명9동장 박현정  예, 알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대명9동 소관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2024년 업무계획과 신규시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박현정 대명9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0시41분 회의중지)

(10시44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병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명10동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성룡 대명10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4년도 동 업무계획을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명10동장 김성룡  안녕하십니까? 대명10동장 김성룡입니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 강병준 위원장님과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을 모시고 업무보고를 하게 돼서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동 팀장, 주무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저희 대명10동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대명10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명10동 소관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명10동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동장님 동에 가시니까 더 좋으신가 보지요?
  얼굴이 밝아지시고 더 좋아지셨어요.
  신규시책 ‘순간을 담다, 찰칵 인생 한 컷’ 이거 좋네요.
  그럼 주민 누구나 다 가서 찍을 수 있나요?
○대명10동장 김성룡  예, 이거 목적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홍보 효과를 최대한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특수시책으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송민선 위원    복지 사각지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이 이용하겠네요.
  혹시 여권 사진도 촬영이 될까요?
○대명10동장 김성룡  여권 사진은 불가합니다.
송민선 위원    여권 사진까지는 안 되겠죠.
  이왕이면 같이 되면 좋은데.
○대명10동장 김성룡  예, 그건 규격이 정해져 있어서요.
송민선 위원    그래도 새로운 시도라서, 동사무소가 딱딱한 곳만은 아니구나.
  가서 기다리는 동안 한 번 찍어보면서 주민들이 즐거움을 느끼실 것 같아요
  그리고 작년에 제가 남후자 동장님 계실 때 10동에 축제가 없는데 만약에 하려고 하면 시니어센터를 이용해도 되지 않는가 하고 제가 질문을 했더라고요.
  아까 9동에 업무보고를 받다가 보니까 어른 생신 잔치도 자부담 조금 하고 동에서 같이 해서 행사를 하는데 그 동에는 이것을 축제로 하고 있다.
  동장님 말씀이 너무 이렇게 가슴에 와닿았어요.
  축제는 돈 들여서 유명한 사람 불러서 하는 게 축제가 아니고 주민의 참여가 중요한 건데 여기는 시니어센터라 하는 특수한 인프라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도 한번 해보면 좋겠다.
  축제라고 장소 없다고 하실 게 아니고 이런 것을 살짝 응용해서 해보면 좋겠다는 말씀을 한번 드려봅니다.
  그리고 다른 동에서 올라온 이야기들을 이 동에 없는 관계로 살짝 하자면 이 동네에도 생필품이나 식료품 기부받는 거 있습니까?
○대명10동장 김성룡  음식, 과일, 생필품, 휴지 등 다 후원받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여기도 다양한 음식들이 후원이 되네요.
  동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데 대명1동에는 주로 받는 게 가전제품, 선물세트, 커피포트 이렇게 먹는 것 말고 있어서 보관 캐비넷을 구입한다고 30만원을 올리셨더라고요.
  제가 한번 제안하고 싶은 것은 경주에 가면 행복 공유 냉장고라고 있습니다.
  동마다 제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11개 동 중에 한 군데라도 실천한다면 저는 참 감사할 것 같아요.
  시범적으로 한번 해보면 좋겠다는 이야기인데, 어차피 보관도 해야 되고 갖다 놨다가 누군가에게 줘야 된다고 하면 완성된 음식 나눔은 식중독 때문에 어렵더라도 식자재, 원자재는 좋다.
  예를 들어서 집에 있는 수건이라든가 남아도는 냄비, 그릇 엄청 있거든요.
  살림하는 집들은 다 공감하는 부분일 겁니다.
  그럼 이거 어디 갖다줄까 하고 집에 다 이렇게 쌓아놓고 있어요.
  그럼 이런 것들이 있으면 거기 자연스럽게 갖다 놓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우리는 사랑의 좀도리 실천을 7년째 하고 있다고 하는데 쌀도 마찬가지로 다른 동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그런 것들을 어떻게 보면 곳간이잖아.
  희망 나눔 냉장고인데 그것이 하나의 곳간의 역할을 해서 일반 주민들도 다 와서, 눈치 보면서 차상위 계층이고 기초수급자라고 해서 당당하지 않게 받아 가는데 여기는 동에 와서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면 진정한 나눔이 되겠다.
  그 자료를 제가 나중에 한 번 보여드릴 테니까 한번 보시고 참고하시고요.
  또 관내에 조직단체는 아니지만 봉사를 하고 싶은데 시간과 여건이 안 돼서 못 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러면 그분들을 어떻게 우리 동하고 연계해서 주민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켜 줄 수 있을까, 조직단체뿐만 아니라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인데요.
  다른 동에 했던 걸 잠깐 예를 들면요.
  미용업 업주들, 식당 업주들, 또 빵집 하는 분들, 이 자영업하는 분들이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의지는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어느 동에는 미용업주와 연계해서 동에서 미용 봉사를 했고, 또 어느 동에서는 관내 식당 업주를 불러서 함께하는 나눔도 하고, 또 관내 어떤 데는 빵집과 연계해서 하고.
  그러니까 조직단체 아닌 다른 곳의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우리도 여기 주민의 일원이다, 그런 소속감을 가지면 애착심도 더 생길 것이고 이런 분들도 발굴해서 사업하는 데 연계를 해주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을 한번 드려보고요.
  작년에 대명마을 문화창작소가 있는 그쪽에 비아또 카페에 장사가 안 돼서 없애려 한다는, 그 공식적인 명칭이 뭐지요?
  그 비아또 카페가 차려진 곳.
○대명10동장 김성룡  예, 마을 문화창작소.
송민선 위원    그게 공유 주방 그런 계통의 카페를 차린 거죠, 그렇죠?
○대명10동장 김성룡  예.
송민선 위원    다양한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놨는데 제가 장사가 안 된다는 소리를 들어서 관심을 가지고 몇 번을 가봤어요.
  주인이 없으니까 장사가 안 되는 것 같아요.
  아르바이트가 계속해서 바뀌고 이번에 가면 딴 사람, 다음에 가면 또 딴 사람. 그렇게 되어 있었고요.
  우리 의원들 모시고 열몇 명씩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10개 주문했는데 1시간 넘게 걸려서 나오더라.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에 나왔는데, 한 가지 제안을 한다면 1층이 카페고 2층이 체력 단련실이고 4층은 프로그램실로 쓰고 있다고 하는데 거기에 이용하는 분만 해도 얼마든지 활성화가 될 것 같은데 왜 안 될까를 생각해 봤을 때 이런 민원들이 들어와요.
  어르신 쉼터가 필요하다.
  커피도 먹을 수 있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어르신 쉼터가 필요한데 동사무소는 쉼터도 아니고 공무를 수행하는 곳이고, 또 10동은 특히 경로당이 멀어서 가기가 상당히 어려우니까 쉼터를 어디라도 좀 만들어 달라는 이런 말씀들을 하셨고요.
  경로당에 못 가는 그 중간 계층의 어른들이 있는데 그분들은 경로당까지는 아닌데 문화를 즐기고 싶은 그런 어른들의 니즈(needs)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게 손님이 없는 이유 중에 하나가 예를 들어서 차를 주는데 뜨거운 물에 우려야 찻물이 빨리 나오잖아요.
  그런데 차가운 물에 얼음을 넣어서 차가 나왔어요.
  그럼 그거 언제 먹으라는 이야기예요, 그렇죠?
  1시간 후에 먹어야 되나?
  저는 식당을 하니까 자꾸 그런 쪽으로 생각이 되어서 이러니까 손님이 없다는 이 생각이 너무너무 드는 거예요.
  그러면 손님이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 관심을 가져야 되지요.
  그 손님이 거기에 있는데, 저는 관심을 가졌으니까 세 번, 네 번 가봤겠지요.
  가봤는데 어르신 쉼터도 좋고 동네 수다방도 좋고 그렇게 저렴하게 커피를 팔면 이것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제가 그런 생각을 한번 해봤거든요.
  동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대명10동장 김성룡  그게 안 그래도 그 문제로 제가 가자마자 자치위원회 때도 언급이 많이 됐고 했는데, 지금은 김희정 운영분과 위원장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 전에는 신천지 신도하고 연계가 잘 돼서 영업이 잘 됐었는데 코로나 한 3년 겪으면서, 사실 코로나 당시에는 영업이 거의 불가능했고요.
  작년에 코로나 끝나고 영업 정상화를 위해서 노력은 하고 있는데 그때 신천지 신도도 내부 수리를 해서 아직 예배를 보지 않은 그런 상태였고요.
  한 3년간 영업을 못 하다 보니까 조금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문도 정확하게 11시에 열어서 영업을 하고 각 단체에도 홍보를 많이 해서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상당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코로나 끝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앞으로 신천지 신도, 예배를 드리고 하면 주차 문제 때문에 민원도 많이 발생하지만 신도들이 예배를 정상적으로 보게 되면 그쪽의 분들도 카페 이용을 더 하지 않겠나 하는 그런 예상도 해봅니다.
송민선 위원    신천지가 가까이 있어서 그렇기는 한데 동네 주민들이 많이 이용을 해야 되니까.
○대명10동장 김성룡  조직단체 회의할 때마다 홍보는 항상 하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좌우지간 쉼터로 더 활용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 드립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고생하십니다.
  동장님 언제 오셨죠?
  아직 1년 안 되셨죠?
○대명10동장 김성룡  작년 8월 1일자로 동에 발령받았습니다.
이정현 위원    작년에 업무 보고할 때 했던 이야기랑 이어서 좀 계속할 예정이라서요.
  작년에 자료를 만들어주신 것, 대명10동의 직원분이 너무 잘 만들어주셨었어요.
  그래서 제가 여기에 대한 칭찬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올해 자료에는 전 동이 다 한 페이지로 줄여버렸더라고요.
  행정환경 분석 전망을.
  그래서 제가 그 생각이 들더라고요.
  작년에 잘 됐다고 했던 몇 동들이 굉장히 내용을 잘 실어서 넣었는데, 올해는 누구는 칭찬받고 누구는 칭찬 안 받으니 그냥 한 페이지로 다 하기로 이야기를 한 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 부분이 좀 아쉽네요.
  그래서 작년에 이 한 페이지 때문에 알 수 있었던 몇 가지가 뭐냐 하면 예를 들어서 지금 주민 프로그램 중에서 난타 혹시 분과 하셨나요?
  분반 증설하셨나요?
○대명10동장 김성룡  작년에 난타 분과를 했고 올해는 또 웃음 치료하고 퓨전 장구 2개를 신규 개설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작년에 올렸던 내용 하나 때문에, 여기 대명문화마을 센터 하나 때문에 이런 것들이 더 활성화되는구나 하는 걸 알 수가 있잖아요.
  저희는 서류로 보는 게 거의 대부분이라서 현장에서 가서 본다 하더라도 대명문화 마을센터에 뭐가 돌아가는지 그 시간에 찾아가지 않는 이상 힘들잖아요.
  여기는 제 지역구도 아니라서.
  이런 부분을 작년에 너무 잘 만들어주셨는데 아쉽네요.
  줄었다기보다 올해 못 했다 이런 것보다는 이 분이 너무 잘 해주셨었어요.
  결론적으로 제가 이 이야기를 드린 건 큰 틀 안에서 구청에서 봤을 때 몇 번 말씀드린 건데 올해는 3개 동 정도 동 청사를 새로 지으려고 예정 중인데 그 근거가 될 수 있는 거잖아요.
  동 청사가 좁거나 하면 주민 프로그램을 당연히 운영을 못 하는 거고 이렇게 새로운 센터가 있음으로써 주민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게 물리적으로도 이렇게 확연히 보인다는 걸 알려줄 수 있는 부분이라서 기록에 남기기 위해서 말씀드려봅니다.
  하나 넘어가서 시니어 클럽이 새로 생기고 난 뒤에, 제가 시니어 클럽 운영 자체를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이게 동에 있는 어르신들이 그쪽에 더 많이 가는 효과가 있나요?
  우리 도서관처럼?
  도서관은 가까운 곳에 있는 게 좋을 수 있지만.
○대명10동장 김성룡  두류공원 쪽에 보면 어르신들이 많은데 거기에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 걸로 그렇게 제가 들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어쨌든 동 인원인지 정확하게 파악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근처에 계신 분이 많이 오실 수 있다는 거잖아요.
  시니어 클럽하고 연계해서 어르신 사업을 하나 할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대명10동장 김성룡  그 부분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일반적인 행정들은 그냥 넘어가고 시책 사항 했었던 거 몇 개 묻고 싶은데요.
  신바람 노래자랑 개최하셨어요?
  작년에 하신다고 적었는데 혹시 파악되시나요?
○대명10동장 김성룡  상반기에는 코로나 때문에 못 하고 하반기에 10월 25일 날 그때 조직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 지원 없이 조직단체 회원들 후원으로만 해서 회원님들이 활기찬 분위기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추진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하시긴 하셨어요?
○대명10동장 김성룡  예,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청년 계획에서는 예산 한 70만원 정도 들여서 하겠다고 했는데 예산 없이…….
○대명10동장 김성룡  예, 지원 없이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여기 복지센터 3층에서요?
○대명10동장 김성룡  예.
이정현 위원    여기 보통 신규시책 하는 거는 다 넣어서 나오는데 올해 책에 한 내용을 안 넣으셨길래요.
  두 개가 안 들어가 있거든요.
○대명10동장 김성룡  실적 부분에 말입니까?
이정현 위원    예, 실적 부분에 한눈에 파악되게 보통 다 넣어서 오거든요.
  두 번째가 작년에 했던 거에 체력 단련실에 전문 트레이닝 코치 초빙해서 하겠다고 하셨던 게 있었어요.
  이거는 전(前) 동장님 계실 때 말씀하신 거지만 이것도 하셨나요?
○대명10동장 김성룡  예, 저도 확인을 했는데 당초 계획보다 횟수가 좀 적어서 실적 부분에 민망스러워서 안 넣지 않았나 그렇게 예상을 했고, 제가 넣으라고 이야기는 안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보통 신규시책 이렇게 적으시면 보통 다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묻기가 좋은 게 실적이 안 좋아서 올해부터는 신규시책으로 이거 안 합니다, 하면 안 하시면 되는 거고요.
  좋았던 거는 타 동에 좀 전달하면 좋겠다고 이렇게 하거든요.
  지금 타 동에 이렇게 비슷한 거 체력단련실에서 체육회 통해서 운동하시겠다 하는 데도 있거든요.
  예를 들어 체력 단련실이 있어서 전문 코치를 초빙했다고 하면 이거 비용도 좀 드는 거잖아요.
  이게 인기가 있었으면 타 동의 체력 단련실 있는 데서도 할 수 있는 건데, 혹시 이거 코치는 어디서 섭외하셨는지요?
  그때 보니까 체육센터나 이런 데 물어보겠다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대명10동장 김성룡  그 부분도 상반기에는 코로나 때문에 못 했고, 사실 횟수는 계획대로 못 했습니다.
  교통과에 보면 단속하시는 직원인데 전문적으로 좀 몸도 근력이 괜찮고 전문적으로 배운 직원이 있어서 그 직원의 도움을 받아서 예산 지원 없이 인근 주민들을 모아놓고 그렇게 실시를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직원분이 재능 기부하신 거예요?
○대명10동장 김성룡  예.
이정현 위원    그건 굉장한 우수 사례가 될 수 있잖아요, 그렇죠?
  그럼 그 직원 포상이라든가 이런 게 있었습니까?
  혹시 파악되세요?
○대명10동장 김성룡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도 편성이 안 되는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지원 같은 건 없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렇게 자료를 넣어주셨으면 더 보기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나머지 시책 이거 전부 1인 가구와 저소득층, 노인 세대 위주로 동마다 사업이 다, 그러니까 10동 문제는 아니고 앞서 있던 재개발 있던 동들은 다 재개발로 인해서 인구가 늘어난다는 이 정도의 기대만 있고 그게 없던 동은 대부분이 다 인구는 줄고 복지 수요만 증대하고 있다.
  이게 기본 사항이라서 시책도 다 그렇게 가는 것 같아요.
  작년에 했던 시책도 비슷한데 올해는 크게 넣은 건 없으시고.
  어르신 사진 촬영하는 정도 수준으로만 하는 건데, 이게 작년 사업들이 계속 사업이 있으면 되려 좀 이해가 되거든요.
  예를 들면 배송 사업 이런 것도 올해 계속하실 예정인가요?
  로켓 드림 배송 서비스 하셨던 거. 
○대명10동장 김성룡  업무계획에는 두 가지 이렇게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배송 사업 이런 건 필요에 따라서 사업 계획에 없더라도 주민들에게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우리 동에 있는 차를 활용해서 배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아니요, 제가 계속하라는 말씀이 아니고 하실지 안 하실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있습니다.
○대명10동장 김성룡  필요에 따라서 계획에 없더라도 주민들 중에 이동이 불편한 그런 가구가 있으면 저희들이 판단을 해서 동에 복지 차량이 그런 용도로 있기 때문에 사업 계획이 없더라도 필요에 따라서 배송은 계속할 계획입니다.
이정현 위원    예, 이해됩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가장 큰 이유는 신규시책 사업들 동마다 하는 게 비슷비슷하잖아요.
  그런데 우수 사례가 돼서 전 동에 퍼지거나 이런 사례도 있잖아요.
  그래서 만약에 해봤는데 이 사업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하면 없애는 것도 맞고, 우수 사례가 되면 타 동에 전달되는 걸로 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
  계속 그렇게 해왔잖아요.
  그래서 자료 하실 때 그 부분을 좀 집중적으로 저는 보고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나머지 복지 사업 이런 거는 법적으로 다 하는 걸 하시는 거잖아요.
  이거 안 할 수 없는 거잖아요.
○대명10동장 김성룡  예.
이정현 위원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대명10동 소관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10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2024년 업무계획과 신규시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성룡 대명10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15분 회의중지)

(11시17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병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명11동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권진영 대명11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4년도 동 업무계획을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명11동장 권진영  안녕하십니까? 대명11동장 권진영입니다.
  평소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계시는 강병준 위원장님과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께 존경을 드리며 새해 첫 회기 기간 동안 쉼 없이 달려오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배석한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지금부터 2024년도 대명11동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대명11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명11동 소관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명11동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대명11동장 권진영  예, 감사합니다.
이정현 위원    이제 한 2년 되셨나요?
○대명11동장 권진영  아니요, 1년 1개월 됐습니다.
이정현 위원    1년 1개월요?
  제일 오래 계신 것 같은 느낌인데.
  동장님 작년에 제가 말씀드린 것 중에 하나 이거 자료 정리해보자 했는데 아쉽게도 조금 안 됐네요, 그렇죠?
  제가 이거 행정환경 분석 전망이랑 특수시책 사업 빼고는 정책 목표 있는 거는 최대한 줄여서 종이 낭비 안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뭐 올해도 책 두께가 이 정도니까.
○대명11동장 권진영  안 그래도 작년에 위원님 말씀하신 거 각 동별 계획은 거의 공통적으로 비슷하니까 한 개로 공통으로 묶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기획실에 전달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획실에서도 검토를 해보고 위원님하고 논의를 한 다음에 결정을 하겠다고 그렇게 제가 전달을 들었고요.
  그런데 각 동별로 특수한 내용도 있고 하니까 따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제가 기획실에서 그렇게 들었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에 반해서 제가 제일 중요하게 본다는 행정환경 분석 전망이 다 한 페이지로 줄었어요.
  이거를 줄여버리셨네,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작년에 제가 동 파악을 하고 행정환경 분석을 하셨냐, 이 말씀을 드린 것 때문인지 그래도 동장님이 일부러 이거 동 파악에 대해서 좀 잘 적어주셨네요.
○대명11동장 권진영  감사합니다.
이정현 위원    비슷한 이야기보다 이런 이야기가 조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서부정류장이 이제 없어지거나 거의 이용이 안 되는 상황이 되고 있잖아요.
  그때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방향성이 될 수 있겠죠.
  작년에는 해넘이 전망대와 빨래터 공원이 조성돼서 쾌적한 동네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 했지만 아직 안 돼서 이거는 뭐 나중에 이야기하겠습니다.
  신규 시책 중에서 아, 협업 과제로 넣으셨네요.
  영화관 사업요.
  이거 다른 동에도 지금 하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이게 LED 스크린 만들면서 할 수 있게 된 거잖아요.
○대명11동장 권진영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동마다 LED 스크린이 있는 데는 다 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 운영해보시고 성과를 말씀해 주시면 좋겠네요.
○대명11동장 권진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지금은 두 군데 하겠다고 올라왔는데 LED 스크린을 동마다 다 설치는 안 했잖아요.
  설치돼 있는 데라도 조금 해보면 좋겠다.
  아마 청장님을 비롯해서 남구 선출직 분들 대부분이 남구에는 영화관도 없다 이 말을 엄청 많이 하시잖아요.
  그 부분을 이렇게 복지 사업 형태로 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나쁘지 않을 정도가 아니고 굉장히 좋죠.
  여기 청년센터 생겼는데 청년센터 비용 아니고 그냥 자체 그걸로 주말에 영화 보는 사업 하고 있거든요.
  저번 주에 했는데 저는 못 갔는데 저번 주에 보니까 청년 말고 일반 주민분들도 오셨다 하더라고요.
  굉장히 좋은 사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건 해보시고 성과에 대해서 잘 관리하고 계셨다가 내년에는 전 동이, 전 동은 못하더라도 LED 들어가 있는 동은 다 해보는 걸로 만들면 좋겠네요.
  11동의 특징이, 11동의 좋은 점입니다.
  11동 되면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11동 되면 똑같은 말 계속하고 있어서 할 말이 별로 없어서, 사실 시책도 작년에는 한 끼 사업 혼밥 지원센터 했다가 올해는 반찬으로 아예, 그러면 반찬 아예 만드시는 거예요?
○대명11동장 권진영  예, 만들어서 합니다.
이정현 위원    시흥의 시니어 클럽을 갔다 왔었는데 시흥 시니어 클럽은 반찬 공장을 아예 만들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 시니어 클럽의 어르신들이 일을 하고 돈을 받고 그 반찬은 다 완판이랍니다.
  제가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말씀드리는 건데 우리 시니어 클럽에서 그런 형태의 공장까지는 아니더라도 반찬을 만들어서, 지금 모든 동이 다 1인 가구 혹은 독거노인 어르신 아니면 복지 취약계층 반찬 나눔 사업을 대부분 하거든요.
  김치는 그만 만들고 그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
  이걸 제가 다른 과에 전달해볼 생각인데, 왜냐하면 다 반찬을 만드니까요.
  하여튼 이 사업이 잘되면 반응 보시고 알려주시면 그런 식으로 아예 정형적인 틀을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대명11동장 권진영  예.
이정현 위원    동장님 빨리 집행부로 오시길 바랍니다.
  오셔서 열심히 일하시고 함께 일하는 그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여기까지 할게요.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예, 과장님 인기가 많으시네요.
  막 구청으로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전문위원으로 계셨어서 그런지 업무 보고도 너무 깔끔하게 한눈에 쏙 들어오게 해주셔서 저는 감사드립니다.
  마을 영화관은 저도 참 좋다고 생각하는데 관에서 이렇게 많이 해주는데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있으니까 그게 참 안타깝다.
  그런 맥락에서 한번 말씀을 드려보면 우리가 조직단체별로 뭔가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조직단체가 아니지만 마음은 있으되 생활 여건이 안 돼서 조직단체에 가담은 못 하지만 뭔가 기여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제 주변에 많아요.
  그래서 몇 동을 이렇게 보니까 대명1동에 반찬을 만들어서, 아까 이정현 위원이 시니어 센터에서 만들자 했는데 우리는 지금 시니어센터에서 참기름을 열심히 만들고 있잖아요.
  제가 한번 가봤는데 깔끔하게 잘 나오고 굉장히 맑고 투명해서 몇십 개를 사서 팔아준 적이 있어요.
  어른들 뭐 하나 싶어서 가봤는데 참기름 팔아달라고 해서 참기름을 한번 팔아준 경험이 있습니다.
  반찬 참 좋은 생각인데 거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제가 하는 말의 요지는 관내에 있는 조직단체 아닌 사람들이 주민인 것을 느끼고 살 수 있도록, 다른 동을 예로 들어보면 관내에 미용실 하는 업주분들의 동의를 구해서 동에 오셔서 자원봉사 하는 분도 계셨고, 또 관내 식당 업주들과 연계해서 반찬 나눔하는 행사도 했었고, 또 관내 빵집 하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아이들하고 연계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했어요.
  조직단체 말고 일반인들이 참여하고 싶은 그런 요구도 있고 하니까 소외되지 않도록 이분들도 관내의 주민들인데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바빠서 이 조직단체에 못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특별히 와서 일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거의 없더라.
  그래서 그 부분이 저는 항상 안타까웠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도 있고, 또 아까 대명6동이었나, 잠깐만요.
  ‘어서 와요. 빨래터 편의점’ 해서 생필품을 나누는 사업이 있는데 어떤 게 있냐고 물었더니 라면, 치약 세트, 수건 이런 것들이래요.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기부받아서 꾸러미로 전달한다고 하더라고요.
  또 대명1동은 어떤 걸 하고 있는가 하면 ‘1동인의 희망 나눔 곳간 운영’이라고 해서 기부 물품들이 있대요.
  동마다 기부 물품이 좀 다른데 여기는 전기제품, 선물세트, 커피포트 이런 것들이 많대요.
  그래서 보관 캐비넷이 필요하다고 구입을 하겠다고 해서 올라왔더라고요.
  동마다 기부 물품은 다 다르지만 집에서 가정 살림을 하다 보면 남아도는 물건들이 많거든요.
  특히 수건 같은 거 행사 가면 엄청 주잖아요.
  그러면 챙겨놓고 이거 어디 갖다줄까 고민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행복 공유 냉장고라 하는 것이 냉장고에 식품만 들어가는 게 아니고 곳간의 역할을 한다.
  그래서 차라리 캐비넷을 살 것 같으면 행복 공유 냉장고를 한 대 설치해서, 거기는 이렇게 적어놨어요.
  식당인들의 모임, 식모회에서 이 행사를 기부받아서 하는가 봐요.
  그래서 희망 나눔이 곳곳에서 이어질 수가 있는데 조직단체에서 하면 조직단체 내에서 뭔가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잘 모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일반인들도 기부도 받고 싶고, 저소득만 받아야 될 이유가 없잖아요.
  일반인들 식당이나 이런 곳에 빵하고 남아도는 게 분명히 있는데.
  못 먹는 게 아니고 필요로 하는 곳에 주고 싶은데 어떤 창구가 없으니까 그냥 쌓아두고 있고, 옆집에 통째로 갖다주는 이런 상황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이런 게 있으면 어르신들이나 1인 가구들도 동에 왔다가 이거 우리 집에 필요하다고 가져갈 수 있을 거예요.
  쌀이나 뭐, 냉장고에 넣으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그런 게 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함께 하는 편의점’ 해도 되고 이름은 뭐라도 붙여도 됩니다.
  그런데 완성된 음식은 식중독 때문에 좀 문제가 있지 않겠나.
  그래도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찾아서 뭔가를 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다 싶어서 제가 한번 건의는 드려봅니다.
  누가 저한테 제보를 해주셨는데 이게 1년 넘게 제가 갖고 있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언제 기회가 된다면 이거 한번 해보면 좋겠다, 그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 매칭을 해야 될지 몰라서 마음속에만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1동에서 기부 물품을 구매하기 위한 캐비넷이라고 하길래.
  냉장고도 안 사도 돼, 금복주나 이런 데 가면 냉장고 많아요.
  그것도 기부받으면 돼요.
  꼭 사야 될 이유도 없고.
  그러면 돈 안 들이면서 주민들한테 뭔가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면 반드시 있으니까 어느 동이라도 한번 시범적으로 해봤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관내의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우리도 동의 소속원이다, 이런 걸 좀 느끼고 살아가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명11동장 권진영  예.
송민선 위원    할 이야기를 다 했는지 모르겠네요.
  동마다 똑같은 이야기를 하니까.
  아, 그리고 올해에 그 동은 초등학생이 몇 명이나 입학했나요?
○대명11동장 권진영  우리 동에는 대덕초등학교가 있고요.
  우리 동하고 송현동하고 같이 입학을 합니다.
  올해는 32명 입학생에 우리 동은 24명 입학했습니다.
송민선 위원    안 그래도 초등학생 지원에 관한 토론회 할 때 유일하게 11동에만 꾸러미 주는 행사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넓혀 나가야 된다는 그 생각을 제가 하면서 정주 여건 개선이라 하는 틀에서 보다 보니까 우리 초등학교 새싹들을 밖에 안 나가도록 해야 된다.
  그래서 초등학교 지원에 대한 토론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돈은 못 벌지만 소비는 하는 경제에는 도움이 되는, 고3 때까지 쭉 남구에 있고 남구에 쭉 살고 싶으면 좋은데 5년 이상 살기 싫다는 통계가 나와서 저는 깜짝 놀랐어요.
  그러면 남구는 교육에 대한 인프라가 없다는 거잖아요.
  찾아 보면 사설 학원 하나도 없잖아요.
  그런 인프라를 좀,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가지고 그런 데 좀 쏟아달라는 7분 발언을 제가 할 거예요.
  그래서 앞산 뭐 이런 거 만들고 과시적인 거 만드는 데 돈을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기본이 되는 곳에 투자를 해야 남구가 발전이 있지 않을까 저는 그 생각 계속하고 있거든요.
  동장님한테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전반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거 행정 하실 때 좀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대명11동장 권진영  예, 알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대명11동 소관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2024년 업무계획과 신규시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행정자치위원회 제7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끝까지 협조해 주신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 선포합니다.

(11시38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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