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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6회 남구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6호

대구광역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2024년 2월 26일(월)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10시04분 개의)

○위원장 강병준  동료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6회 임시회 제6차 행정자치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오늘 안건은 5차 회의에 이어 지난 2월 7일 본 위원회로 회부된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이 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 앞서 진행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행 순서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와 같이 대명3동, 대명4동, 대명5동 순으로 진행하겠으며, 제출한 업무계획에 대하여 해당 동장의 설명을 듣고 의문이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질의‧답변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각 동장께서는 성실한 보고와 답변을 당부드리겠습니다.

1.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남구청장 제출) 
○위원장 강병준  그러면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먼저 대명3동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도미화 대명3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명3동장 도미화  안녕하십니까? 대명3동장 도미화입니다.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고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강병준 행정자치위원장님,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4년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함께 참석한 동료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그럼 지금부터 대명3동 2024년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대명3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명3동 소관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명3동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우리 동이라서 이 마음이, 잠깐만요.
  올해도 종지골 축제하실 거지요?
○대명3동장 도미화  예, 합니다.
송민선 위원    왜 여쭤보는가 하면 동장님 바뀌신 지 몇 달 안 됐다, 그렇지요?
○대명3동장 도미화  이제 두 달째입니다.
송민선 위원    동네가 어느 정도 파악이 됐습니까?
○대명3동장 도미화  아직 좀 더 해야 되겠지만 조금…….
송민선 위원    작년 축제 때 여기는 대구대학교라 하는 특수학교가 있기 때문에 항상 거기 있는 줄은 아는데 주민들이, 저도 의원 되기 전에는 그렇게 그 안에 학교가 보명학교, 광명학교 뭐 한 5개인가?
○대명3동장 도미화  예, 5개입니다.
송민선 위원    엄청 많이 있는데 주민들하고 그 특수학교 간에 같이 더불어서 하는 소통 그런 거는 별로 없어서요.
  제가 의원이 되고 보니까 그쪽에 굉장히 관심이 많이 갑니다.
  그런데 종지골 축제 같은 거 할 때 작년에 비누 만들기인가 제가 제안해서 그 부스 만들어서 했잖아요.
○대명3동장 도미화  그때 광명학교에서 와서 그런 체험 부스 운영했다고 합니다.
송민선 위원    전에는 없었는데 제가 한번 해보자 해서 하게 된 것 같은데, 축제의 장이기 때문에 소외된 사람 없이 다 같이 나와서 하면 좋다는 취지에서 학교 내에 단절된 사람들과 같이 공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할 때 같이 하자.
  우리가 특수 장애인이라고 해도 잘 보기가 어렵고 시설 안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도와주고 싶고 마음은 열려 있지만 현장에서 우리가 안 부딪히니까 그들의 삶도 잘 모르겠고 그 속에만 들어가봐야 알 수 있으니까.
  그래서 연계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으면 그때만이라도 같이 주민 속에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그런 부스를 좀 더 만들어서, 큐레이터라 하나?
  그런 분들도 좀 써서 소통도 하고 그러면 좋겠다는 생각을, 우리 동에 특수대학교가 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대명3동장 도미화  예, 올해도 행사할 때, 저번에 보명학교라고 거기 자체 내에 플리마켓 해서 수익금을 저희 동에 와서 기부해주고 가셨고요.
  그때도 다음에 이런 게 있으면 같이 해보자는 그런 말씀도 있었습니다.
송민선 위원    예, 그래서 그 학교 마당도 넓은데 뭔가 활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제가 교장 선생님을 한번 만나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 동에는 지원 물품이 들어오면 보관하는 창고가 있는데 거기에 보관할 새도 없이 나간다고 아까 말씀 들었는데, 왜냐하면 각 동마다 삶의 질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 동에는 노인 인구가 많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다른 동에는 기부 물품이 얼마나 많은지 보관 캐비넷도 구입한다고 하는데 우리 동은 캐비넷은 못 구입하더라도, 1동에는 제가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지역민 참여가 많도록 독거노인이나 위기가구나 1인 가구가 많은데 여기는 기부 물품이 어떤 게 들어오는가 하니까 전기 제품, 커피 포트, 선물 세트가 많다고 보관 캐비넷 창고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특수하게 어르신들이 많으니까 행복 공유 냉장고를, 이게 경주에서 시행하고 있어요.
  식당인들의 모임, 식모회라고 그렇게 하고 있던데 완성된 물품은 받지 않는데 관내에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 분명히 거기에 남는 재료들이 있어요.
  각 식당마다 안 팔려서 남는 게 있을 거고, 신선한데 오래 가면 안 될 것도 있을 거고, 이런 기타 등등의 공산품 말고 다양한 뭐가 있어요.
  그런데 그거를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는 집도 있습니다.
  안 팔려서 오래된 것이 아니고 경기가 어렵다 보니 물건은 들어와 있는데 못 파는 그런 경우도 있고.
  그래서 행복 공유 냉장고를 만들어서 모으는데, 어떤 가게는 밀키트가 있을 수도 있고 밀키트도 여러 종류가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 집에 이거 있는데 하고 갖다 놓으면 어르신들이 드셔보고 찾기도 할 것이고, 이게 어떤 면에서는 소상공인들하고 연계하는 부분인데 저는 외식업에 발을 딛고 의원이 됐잖아요.
  그래서 외천사라고 하는 외식업을 천직으로 사랑하는 모임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 돈을 내서 봉사도 하는데 우리는 보통 조직단체 위주로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이런 행복 공유 냉장고를 매개체로 해서 조직단체 아닌 사람들도 끌어내고, 또 동사무소도 한 번 더 와보고 더 소통하고 이런 공간이나 여건을 좀 만들면 동에서는 번잡스럽겠지만 한번 해봄직하지 않은가.
  1동에는 한번 해보라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래서 캐비넷 보관 구입비 말고 조금 더 보태면 냉장고 한 대 구입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거 한번 해보면 좋겠다.
  어떻게 보면 희망을 나누는 곳이잖아, 그렇죠?
  또 봉덕동 몇 군데는 어떤 사업을 하는가 하면 지역 내에 있는 미용실 주인들을 불러서 노인들한테 미용 봉사를 해주는데 동사무소에서 한대요.
  그래서 지역민을 끌어내는 의미.
  우리가 모임을 하면 항상 조직단체들끼리 하니까 소외된 지역 주민 중에 봉사하고 싶어도 단체에 소속이 안 돼 있어서 못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미용이라든가, 또 식당 업주 주인분들 요리 잘하는 분들 많아요.
  그분들 모셔 와서 같이 대화도 하고 요리도 하고, 그거 몇 동이었더라.
  지역 주민들과 식당 주인들이 연계해서 강의도 하면서 요리해서 봉사도 하고.
  지금 두 군데 동이 그렇게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지역민을 끌어내는 차원에서는 굉장히 잘한다.
  왜냐하면 저도 구 의원이 안 되었을 때는 조직단체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거기서 활동하는 그들만의 어떤 봉사도 있지만 정말 주민들이 직접 와서 자발, 능동적으로 하는 그 봉사야말로 정말로 진정한 봉사라고 그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우리 동도 그거 한 번 추진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제안을 드리고요.
  우리 동에는 다른 동에 안 하는 지역보장협의체의 3,000원의 행복이라 하는 것 하잖아요.
  저는 거기 3,000원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 우연한 기회에 하자 해서 했는데 3,000원이지만 참 1년이 행복해요.
  왜냐하면 연말이 되면 그 돈으로 이불 한 채라도 해서 지역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들 모시고 행사를 하는데 참 훈훈하고 좋은 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뭔가 기여할 수 있다는 그런 부분이 저는 굉장히 좋더라고요.
  또 우리 동이 잘하는 것은 ‘오늘? 난 네일(Nail)!’이라는 것, 어른들에게 손톱 발라주면 얼마나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행복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것도 참 잘하시는 일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좌우지간 우리 동이 노인 인구가 가장 많다, 그렇죠?
○대명3동장 도미화  예, 한 남구 내에서도 한 3, 4위 정도.
송민선 위원    그래서 다른 동 대비 많이 낙후됐다는 느낌을 항상 받거든요.
  정말 이거 집행부에서도 좀 생각해 주셔야 될 게 1, 3, 4, 10동 지역구 구 의원이라서 하는 게 아니고 봉덕동, 이천동은 아파트가 많이 들어와서 그래도 앞으로 인구도 늘어나고 발전적인 요소가 있는데, 우리는 지금 한 군데마저도 안 되고 있어서 인구가 줄어들고 민원도 많은데 행정을 할 때 골고루 좀 분포해서 생각해서 기획을 하면, 이거 동장님한테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집행부에서 그렇게 해주면 좋겠다는 게 평상시 제 생각이고요.
  3동에는 올해 출산을 몇 명이나 하셨어요?
○대명3동장 도미화  올해 2월달까지 4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작년 1년 동안 18명, 올해 지금 4명 출생 신고.
송민선 위원    엄청 줄었네요.
○대명3동장 도미화  아뇨, 1년 하면 작년보다는 좀 많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송민선 위원    그럼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들은요?
○대명3동장 도미화  초등학교가 올해 16명입니다.
송민선 위원    우리의 미래가 지금 사라지고 있는 과정입니다, 그렇죠?
  제가 토론회를 할 때 우리 동장님 오셨잖아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토론회를 하게 된 계기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어떻게 하면 우리 남구에 오래 머무를까, 그 생각을 하다가 남구를 안 떠나게 하려면 초등학교 입학 전 학생들부터 잡아야 된다.
  그러면 6학년까지 살고 중학교까지 살고 고등학교까지 살 가능성이 높으니까 얘네들을 잡아야 된다는 생각에서 초등학교에 대한 지원을 한번 생각해 봤는데, 물론 교육청에서도 하겠지요.
  교육청에서 하겠지만 남구가 옛날과 비교해 보면 사설학원이라든가 인프라가 다 사라졌어요.
  그래서 이걸 다시 한번 재생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으면, 지금 시대적 요구가 인구 감소에서 지금 우리가 인구 소멸 지구로 선정이 되어 있잖아요.
  그럼 이 심각성을 우리는 뼈저리게 느껴야 된다 이 말이지.
  그래서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을 거기다 좀 갖다 부으면 어떻겠나 하는 그 생각을 항상 갖고 있거든요.
  언제 회의하실 때 그런 식으로 회의를 해서 남구, 특히 우리 관내에는 하나도 없을 수도 있잖아요.
  미래가 없을 수도 있잖아.
  노인들이 생산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래서 당장 우리의 미래다, 그래서 저는 심각성을 가지고 토론회도 하고 7분 발언도 할 건데, 그런 패러다임의 전환이 좀 되었으면, 앞선 행정이 됐으면 하는 그런 마음에서 제가 말씀드립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이정현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예, 동장님 수고하셨습니다.
  253페이지 보면요.
  거기 ‘통계 분석 자료로 본 대명3동 인구 변동 추이’ 이거 보면 바뀌었어요.
  노인 인구하고 인구수하고.
○대명3동장 도미화  아, 그렇네요.
○위원장 강병준  그거 수정하시고요.
○대명3동장 도미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그리고 또 하나 있습니다.
  263페이지 보시면 ‘대명3동 구석구석 안전하게’ 이 프로그램 50만원의 추가 경정을 하실 예정이라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본예산에 안 올리신 경위가 있습니까?
  안 해드린다는 말씀은 아니고 경위를 좀 알고 싶어서요.
○대명3동장 도미화  그건 제가 1월에 왔는데 이 업무계획을 보고 예산을 확인해 보니 안 올라와 있어서…….
○위원장 강병준  이건 누가 제안하신 건가요?
○대명3동장 도미화  이전에 했던 건데 제가 와서 보니까 예산이 누락되어 있더라고요.
○위원장 강병준  누락 됐다, 실수다.
  예,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대명3동 소관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2024년 업무계획과 신규시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도미화 대명3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0시32분 회의중지)

(10시37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병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명4동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선희 대명4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명4동장 박선희  안녕하십니까? 대명4동장 박선희입니다.
  갑진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명4동 2024년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대명4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명4동 소관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명4동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선 위원님 지역구 의원이시니까 먼저 질의하십시오.
송민선 위원    동장님 잘 들었습니다.
  우리 4동도 노인 인구가 만만치 않다, 그렇지요?
○대명4동장 박선희  예, 다른 동보다는 좀 많습니다.
송민선 위원    3동도 엄청나게 증가 추세, 아동은 없어지고 참 큰일입니다.
  우리 남구 전체의 문제고 나라 전체의 문제지만 우리 3동, 4동이 노인 인구가 너무 많아서 참 큰일이다, 이 생각을 해보면서 저는 전반적인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은데요.
  3동, 4동이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데 노인 인구가 많으면 집값 싸고 뭐 기타 등등 그런 이유로 이사를 오신단 말이죠.
  그러면 또 노인 인구가 많아지고 이렇게 악순환으로 반복이 되는 그런 느낌이 드는데 우리 행정력을, 이거 동장님한테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지금 남구가 그래도 봉덕, 이천동권은 아파트 재개발이 돼서 인구가 늘어나고 중구도 재개발해서 인구 유입이 돼서 많이 늘어났대요.
  그런데 우리 대명 3동에 아파트도 아직 안 되고 있고 4동에는 아예 없고, 그러니까 계속 그런 식으로 가다 보면 낙후된 지역은 계속 낙후되고 발전된 지역은 계속 발전되는 불균형이 일어난단 말이지요.
  그래서 제가 이 지역구 의원으로서 살고 있으면서 생각해 봤을 때 이런 것을 어떻게 타개해야 되나, 그러면 기획실에서 행정력을 좀 골고루 짜서 낙후된 악순환 안 되는 1, 3, 4, 10동이 됐으면 좋겠다, 그 생각을 항상 하고 있거든요.
  또 작년에 축제를 했는데 처음 해본 것 치고는 아주 선방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노력하신 분들의 노고가 느껴졌고요.
  빡빡하게 처음 하는 행사라서 우리 주민들의 호응도도 높았고 그래서 4동도 하니까 이렇게 좋은 축제 같은 분위기가 되네.
  그래서 제가 끝까지 남아 있으면서 처음 하는 축제라 애정도 많이 갖고, 그래서 참 다른 동은 연례적으로 하지만 우리는 처음 해보는 거라서 의미도 깊었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에서 우리 동에는 안 하는 봉사나 이런 걸 쭉 보니까 제가 꽂혀 있는 것, 처음 의원이 되면서 한번 해보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관내 주민들과 연계해서 많은 행사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과마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조직단체가 아닌데 주민으로서 참여하고 싶은 분들이 더러 있어요.
  그래서 다른 동 두 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면 자영업 미용하시는 분들하고 연계해서 미용 봉사를 자원봉사하겠다고 해서 동에 모셔다가 어른층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할 수 있겠죠.
  그렇게 연계를 하는 모습이 되게 좋다고 생각을 했고요.
  또 한 동은 식당 업주들을 불러서 거기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조리해서 또 봉사하러 가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저도 조직단체에서 초창기에는 활동을 했었는데 자영업하는 업주들이 시간이 잘 안 나니까 관심은 있으되 참여를 못하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저도 그런 케이스였고요.
  그래서 구 의원이 돼 보니까 조직단체들은 김장 봉사나 항상 그들만의 어떤 봉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봉사하고 싶어도 조직단체에 가입이 안 돼서 못 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관내 주민들을 같이 끄집어내서 동참하는 그런 넓은 관계망을 형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관내 무슨 업주든지 간에 자영업하는 분들도 같이 연계해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저도 작년에 개인적으로 외식업 봉사단체를 만들어서 봉사 많이 했거든요.
  사진 한 컷 없잖아요.
  이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마다 자기네들끼리의 축제를 하고 있는, 자기들만의 리그를 하고 있다.
  독지가들이 정말 많아요.
  그런 분들 발굴해서 키워주는 것도 홍보고 우리 구정에 보탬이 되지 마이너스 되는 부분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게 저는 항상 안타까웠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래서 제안을 한 가지 하고 싶은 게 그 1동에서 오셨을 때 기부 물품이 많아서 보관 캐비넷을 구입하신다고 해서 제가 생각이 난 건데, 우리 동은 기부 물품이 좀 많이 있습니까?
○대명4동장 박선희  1동에 비해서 많지는 않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렇죠? 1동이 유독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제가 물어보니까 기부 물품이 주로 전기 제품, 커피포트, 선물 세트 이런 것들이래요.
  제가 아까 기부를 관내 업주들하고 연계하라 하는 말이 그렇게 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반드시 있을 거거든요.
  왜냐하면 원자재, 식자재 이런 것들 많이 비싸서 노인들이 사 먹기가 힘들잖아요.
  그런데 행복 공유 냉장고라고 경주에 가면 이 행복 공유 냉장고라 하는 것을 하고 있어요.
  독거노인, 위기가구, 1인 가구들을 끌어내기도 좋은 케이스가 되는 거예요.
  동에 왔는데 뭐가 있대요.
  그게 행복 공유 냉장고래요.
  가져가래요.
  그러면 부끄러운 거 없이 와서 가져갈 수 있는 그런 문화가 조성되면 우리가 찾아가서 전달 안 해주더라도 그분들이 거기 가니까 먹거리가 있더라.
  그러면 내가 누구를 통하지 않고도 저기 가서 우리 집에 필요한 걸 가져와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제가 온갖 상상을 다 해봅니다.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어떻게 될지.
  그래서 지역민 참여 면에서 행복 공유 냉장고 해보니까 괜찮더라고 누가 저한테 제안을 해줬었어요.
  그런데 행정적으로 구 의원이 제안하는 건 좀 맞지 않다고 생각이 돼서 이때까지 말을 못 하고 있다가 여기 보니까 기부 물품이 있는데 보관 캐비넷을 구입한다 하길래 그럼 몇십만 원 보태면 냉장고 하나 구입할 수 있겠다.
  그러면 그 관리가 문제일 텐데, 밀키트도 많고 다양한 음식 먹거리가 많은데 굳이 만들어서 안 갖다줘도 관내에 많은 식당이 있는데 식당도 그분들한테 좋은 일도 할 수 있고 얼마나 봉사적인 가치가 있겠어요.
  그래서 이거 하나 상징적으로 한번 해보시면 좋을 듯하다.
  동마다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시범적으로 한번 해보고 좋으면 꾸준히 가는 거고요.
  3동에는 사랑의 쌀독 그걸 아직도 하고 있더라고요.
  그 냉장고에 쌀도 들어가고, 있는 거 다 들어가면 돼요.
  그래서 필요한 사람 가져가면 되니까요.
  동사무소를 쉼터 공간으로도 활용하잖아요.
  자연스럽게 와서 자연스럽게 가져가야 되지 쉼터라고 있는데 관이라는 그 선입견 때문에 쉼터 잘 못 들어오셔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문턱을 낮춰야 되는, 우리는 낮췄다고 생각하지만 주민의 입장에서는 아직 덜 낮춰진 게 아닌가.
  저도 관의 문턱이 그렇더라고요.
  저는 구 의원이 되어서 엄청 낮춰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인데 그런 부분을 행정하시면서 조금 참조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우리 3동에는 영유아가 얼마나 있습니까?
○대명4동장 박선희  3동은 영유아가 작년의 경우 한 185명 정도 됐거든요.
  전체 인원의 한 1.8% 정도, 우리가 만 명이 넘는데.
송민선 위원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은 얼마나 됩니까?
○대명4동장 박선희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은 34명입니다.
송민선 위원    작년 대비 많이 줄었습니까?
○대명4동장 박선희  항상 줄고 있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렇죠?
○대명4동장 박선희  작년에 신생아는 21명밖에 안 됩니다.
  그러니까 해마다 계속 줄어든다고 봐야 됩니다.
송민선 위원    예, 전부 다 줄어든다고 말씀은 다 하시는데 줄어드는 데 대한 대비책을 정주 여건 개선 차원에서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미래가 없어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자꾸 빠져나가고 소멸 지역로 지정되어서 받은 돈은 앞산이나 어디로 막 갖다 넣는데 그건 효과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일이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 애들한테만 투자를 더 하더라도 남구에 오래오래 살고 있지 않을까 그 생각을 제가 평상시에 계속 해왔기 때문에 토론회도 했었고 7분 발언도 할 예정인데요.
  진짜 이거 우리 미래가 사라진다 하는 걸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되는데 행정하시는 분들도, 물론 작은 지원들은 많은데 근본적인 인프라가 다 없는 상황에 거기에 지원을 조금씩 한다고 해서 변화될 게 하나도 없을 것 같아서요.
  이거 동장님한테 하는 말씀은 아닌데, 행정하실 때 전체적으로 인프라 구축하는데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해줄 수 있는 행정을 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 동은 너무 낙후된 지역이라 여기에 뭔가를 입히지 않으면 동 간의 격차도 관내에서 엄청날 거라, 그런 이야기가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많이 신경 써주시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올해도 대명4동 주민 화합 한마당 하실 거지요?
○대명4동장 박선희  예.
송민선 위원    작년하고 올해는 좀 다르게 기획을 하실 건가?
○대명4동장 박선희  그건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주민들 의견을 받아서 그렇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송민선 위원    예, 어쨌든 잘하셔서 올해는 작년보다 더 빛나는 축제가 돼서 힘들고 어려운 우리 주민들한테 행복 바이러스를 줄 수 있는 대명4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명4동장 박선희  감사합니다.
송민선 위원    그리고 신규 전입자를 위한 정부24 이거 참 좋은 것 같네요.
  젊은 사람들 전입신고를 해 놓고 확정일자를 몰라서 사태가 터지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인데 이거 참 잘하신 것 같습니다.
○대명4동장 박선희  예.
송민선 위원    저는 여기까지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이정현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대명4동 소관 2024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명4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2024년 업무계획과 신규시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박선희 대명4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11시03분 회의중지)

(11시05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병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명5동 소관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배순일 대명5동장께서는 발언대에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안녕하십니까? 대명5동장 배순일입니다.
  먼저 우리 구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고 계시는 강병준 행정자치위원장님, 송민선 부위원장님, 이정현 위원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배석한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그럼 지금부터 대명5동 2024년 업무계획 보고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동 업무계획 별책)

○위원장 강병준  대명5동장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명5동 소관 2024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명5동장께서는 앉은 좌석에서 동료 위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이정현 위원    예, 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동장님 작년에 제가 질문드렸던 것 중 하나가 재건축, 재개발하시는 입지에서 소음 민원이 들어온 게 있으면 데시벨 측정기 직접 한번 운영해보시면 어떻겠냐 했는데 하신 적 있으세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작년에 많이 했습니다.
  대명5동에 공사장이 세 곳이 있는데 한 곳이 너무 심해서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있어서 실시했고요.
  또 공사장 대표들과 주민 대표들이 동에 모여서 대책 회의도 하고 다 했습니다.
이정현 위원    실제로 우리 쪽에서 나가서 하는 게 주민들한테는 훨씬 도움이 되는 편인 거죠?
○대명5동장 배순일  도움이 되는 것보다는 사실 그 측정치에 대해 주민들이 만족을 못 하죠.
  소음은 나는데 기준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정현 위원    어쨌든 내부적으로는 이걸 하셨다고 하시니까 다행이네요.
  공사가 또 끝나가는 과정이라서, 그래도 아직 소음이 좀 있긴 있겠죠?
○대명5동장 배순일  불만이 많죠.
  또 현재는 1차 끝나고 후분양 끝나고 우리 동사무소 바로 앞에서 공사 중이라서 우리 동사무소 직원들이 많이 애먹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고생하십니다.
  재건축 이야기 조금 더 할게요.
  동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파악이 어느 정도 되셨는지 확인 좀 하려고요.
  우선 제가 알기로는 힐스테이트 1차는 분양이 다 됐는데 2차는 지금 분양이 안 돼서 조금 힘들어하는 상황이잖아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이정현 위원    보광 건설은 아예 임대로 넘긴 걸로 알고 있는데 알고 계세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알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지금 공사 안 한다고 하던데.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지금 보광에서 준비 중인 게 1차도 있고 2차가 있는데, 1차가 철거하고 공사 진행 중이다가 분양이 안 되는 상황에서 분양을 포기하고 민영으로 임대로 넘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행사가 시공사한테 시행권을 넘겼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거기는 지금 공사하고 있습니까?
○대명5동장 배순일  그냥 준비 작업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행은 더 이상 안 되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2차는 아예…….
○대명5동장 배순일  아예 철거도 안 하고 있는데 가림막은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러면 여기도 언제 될지 확정적으로 알 수가 없는 상태가 돼버렸네요?
○대명5동장 배순일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여기 두 가지 문제가 같이 생기는 거잖아요.
  하나는 여기가 3차 순환선이 생기는 곳인데 공사가 언제 될지 모르니.
  이것에 대해서 뭐 어떻게 하시겠다는 거 들으신 거 있으세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3차 순환도로, 사실은 그 입구가 남부경찰서에서 빠져나가야 되는데 그 입구를 정하는 과정에서 이야기 들었는데 보광 건설 쪽에서 공사를 아예 시작도 못 하니까 그 3차 순환도로는 언제 될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리고 하나 더는, 공사 안 되는 거는 동 입장에서는 파악만 하시면 되는 거니까.
  현대건설뿐만 아니라 나머지도 다 얼마나 분양될지는 알 수가 없는 건데 그냥 세대 수가 4,800세대라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정도인 거지 확정은 아닌 거잖아요, 그렇죠?
○대명5동장 배순일  예, 1차적으로 현대 대명 센트럴 1차가 11월에 준공이 되면, 11월 말이나 12월 초부터 입주를 시작할 거 아닙니까?
  그게 1,890세대인데 2차는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내후년입니다.
  그래서 다 분양되었기 때문에 1,000세대 우선 들어올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올해, 내년까지는 한 2,000세대 정도 들어올 수 있으면 좋은 건데.
○대명5동장 배순일  내년까지는 1,000세대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내년 연말까지 1,000세대 정도 들어올 수 있으면 좋은 건데, 그것도 지켜봐야 되겠네요.
  알겠습니다.
  파악 정도만 물어보고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거 새롭게 하신다는 관내 안내도 제작은 좋습니다.
  어쨌든 누군가는 들어올 거니까.
  제가 다른 동에 봉덕3동이었나 봉덕2동 말씀드릴 때 이제 세대 수가 늘어날 거니 신규 전입자한테 좀 원스톱 서비스처럼 동에서부터 구청 사업까지 한 번에 알려줄 수 있는 거 만들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올해, 내년 종합 1,000세대 정도 들어온다면 여기도 마찬가지 상황이 될 거잖아요.
  오게 되면 한 번에 들어오실 거잖아요.
  거의 대부분 몰려서 오실 건데 지금쯤 고민을 먼저 해두시면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 하나 만들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거 비슷한 사업이다 생각하면 되겠네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거기서 준비한 사업입니다.
이정현 위원    이거 하시면서 관내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다른 것도 준비해 보시면 좋겠네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그리고 작년 사업 중에 제가 되게 의미 있게 봤던 사업이 이 특수 협업 과제 중에 ‘세대 간 마음을 잇다’ 이게 우리 마을 교육나눔 사업하고 연계해서 하신 거잖아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이정현 위원    이거는 작년만 하시고 끝인 거예요?
○대명5동장 배순일  이게 특수시책 사업으로 올려놓은 것이고 수시로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지역아동센터 애들도 좋아하고 또 경로당에 어르신들 너무 좋아하니까 올해도 비슷한 횟수로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작년에는 예산을 한 240만원 정도 올려서 하셨던데 올해는…….
○대명5동장 배순일  올해는 자체 회비나 또 비용이 따로 있습니다.
이정현 위원    우리 마을 교육나눔 사업하는 동이 몇 군데 되는데 그 몇 군데가 다 좀 비슷하게 해보면 좋을 것 같은 사업이라서, 한번 올해까지 해보고 결과를 정리해서 알려주시면 다른 동에도 이거 한번 진행해보자고 제안해 볼 수 있겠네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왜냐하면 사진 자체에서는 너무 잘 나와서.
  이게 유럽형 사업이잖아요.
  외국의 유럽 경로당에서 애들 점심 식사를 그냥 주더라고요.
  그렇게 와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연계될 수 있게, 아이들을 저절로 봐줄 수 있게 이렇게 하더라고요.
  그런 사업과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지금 우리 노령 인구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걸 장점으로 극대화시킬 수 있는 사업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어서 여러 가지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사업이라서 이거는 결과 나오면 작년 거랑 올해 거 해서 올해 2차 추경 때쯤에 한번 결과 보면 좋겠네요.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작년에 축제 어떠셨어요?
○대명5동장 배순일  축제는 이정현 위원님께서 보신 바와 같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이 축제가 또 제 자랑은 아니지만 우리 봉덕동, 이천동, 대명동 합쳐서 동에선 최고의 축제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장소도 그렇고 하는 시기도 그렇고 또 주민들 참여도 그렇고요.
이정현 위원    두 가지 정도 큰 이유가 있는데 제가 작년 회의에도 말씀드렸는데 대명5동 축제가 성공하는 게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대명5동만큼 장소 입지와 인적 인프라가 있는 데가 잘 없거든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기획사가 너무 기획을 잘합니다.
이정현 위원    그 두 가지가 함께 있을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운을 타고난 거잖아요.
  꿈꾸는 시어터 대표님이 계속 도와주셔서 가능한 것도 있고 대명배수지라는 공터, 우리 축제할 때 가장 중요한 게 광장이라고 하거든요.
  광장이 있다는 것만 해도 중요해서 그걸 잘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반대로 더 잘하셔서 이 정도 아니면 동 축제 하시면 안 된다 이렇게 되어야야 하거든요.
  그렇게 만들 수 있도록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이정현 위원    예,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송민선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송민선 위원    예, 동장님 작년에 제가 이런 질문을 했더라고요.
  다가구 주택의 분리수거대 및 재활용 그물망 보급 및 활용인데 분리수거대를 설치하는 기준이 있냐고 물었더라고요.
  그때 동장님 답이 다 주택이라서 공간 확보가 어렵다, 또 분리수거대만 갖다 놓으면 엉망이 된다고 이렇게 대답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작년에 분리수거 장소만 확보되면 가능하다고 말씀하시고 작년 대비 올해는 어떤지 확인해 보겠다고 이렇게 답을 주셨는데 확인해 보셨는지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분리수거대를 요청하는 데가 있으면 현장을 방문해서 그 장소를 보고 가능하면 설치를 해 줍니다.
  구청 직원들도 와서 확인하고요.
  그런데 작년에는 새한 아파트 한 군데밖에 없었거든요.
  그래서 설치해 드렸습니다.
송민선 위원    아파트 설치하는 것은 조금 규모가 있지 않나요?
○대명5동장 배순일  같은 크기입니다.
송민선 위원    그러면 동에 분리수거대 설치하는 거, 왜 재활용 플라스틱 이렇게 3개인가 4개인가 이렇게 만들어 놓는 거 그거 이야기하는 거거든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세 칸에 있는 거 맞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거는 주택에는 해달라 하니까 뭐 이러저러한 이유로 안 해주는 그런,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아까 우리 송민선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일반 분리수거대 그거 말고 장소 넓은 거 말이잖아요, 그렇죠?
  커다한 장소, 그렇죠?
송민선 위원    그걸 원하는 게 아니고 주민이 조그마한 분리하는 거, 동마다 가보면 여기는 아파트가 많은데 저희 동 예를 제가 작년에 들었거든요.
  왜냐하면 다른 동하곤 다르겠지만 분리수거대를 설치해달라고 했을 때 1, 3, 4, 10동 주택에는 이렇게 지나가다 보면 막 우후죽순처럼 제멋대로 버려진 쓰레기가 많아요.
  그런데 여기는 아파트니까 아파트 관내에 관리도 되고 다 되니까 별 상관이 없는데, 그래서 그거를 누가 좀 해달라고 해서 분리수거대만 갖다 놓으면 엉망이 된다고 그때 말씀하셔서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맞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러니까 관리가 안 돼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까?
○대명5동장 배순일  예, 해당 과에서 분리수거대는 필요하시면 다 설치를 해 준다고 다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적정하면 수거대 갖다 드린다고요.
  그런데 문제는 그 관리는 주인이 해야 됩니다.
  주인이 관리하는 거지 우리가 관리해 줄 수는 없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렇지요?
  제가 작년에 이걸 여쭤봤던 기억이 나서요.
  그럼 분리수거대 설치해주는 건 아무 문제가 없네요?
  해달라 하면 해주는 거네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한 번 요구하면 담당 공무원이 바로 현장 확인해서 가능하면 해 줍니다.
송민선 위원    아, 잘 알겠습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그거 세 칸짜리 말이지요?
송민선 위원    예, 세 칸짜리.
○대명5동장 배순일  그거 큰 집하장 말고, 그렇지요?
송민선 위원    예, 왜 동장님한테 작년에도 묻고 올해 이걸 또 물어보는지 모르겠는데 동장님 보니까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 동은 노인 인구가 25%를 차지해도 다른 동 비해서 아주 적습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재건축, 재개발로 노인분들이 많이 떠났거든요.
송민선 위원    다시 돌아오겠어요?
○대명5동장 배순일  아파트가 들어서기 때문에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노인 인구는 그렇다 치고, 그러면 여기는 관내에 초등학교 입학생은 얼마나 됩니까?
○대명5동장 배순일  올해 제가 알기로는 22명으로 들었습니다.
송민선 위원    다른 동보다 좀 작네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왜냐하면 우리 동에 남도 초등학교 한 개 있거든요.
  총 학생이 500명 정도입니다.
송민선 위원    엄청 줄었네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많이 줄었지요?
송민선 위원    수치로 이야기하니까 확 와닿습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그러니까 입학생도 한 22명 그렇습니다.
송민선 위원    출생수는 얼마나 되나요?
○대명5동장 배순일  거의 없지요.
  진짜 없다고 봐야 됩니다.
송민선 위원    왜냐하면 우리가 노인 인구는 많다고 막 이야기하고 있고 거기에 전적으로 지원을 하는데 우리 정책하시는 집행부 입장에서도, 우리가 지방 소멸 지역으로 지정됐잖아요.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송민선 위원    그런데 전교생이 500명밖에 안 되는데 출생하는 애도 없다 하고 이거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
  물론 교육청에서 신경을 쓰겠지만 제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을 찾다 보니까 초등학생을 지원을 해야 되겠다는 그런 마음에서 토론회도 했고 7분 발언도 할 예정이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심각하게 한번 고민해 봐야 되는 것이 태어나는 새싹들에 대한 투자가 없으면 남구를 떠나지 여기 살 이유가 뭐 있습니까?
  엄마들에게는 애 키우는 게 제일 중요한데 여기에 신경을 안 쓰고 어딜 신경 써야 될지 아무튼 고민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동장님한테 말씀드리는 거 아니고 전체적인 우리 구정에 대해서 구 의원이 돼서 신경을 쓰다 보니까.
  여기에 출산 축하금 찔끔 주고 저기에 조금씩 준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남구에 전체적인 인프라가 없잖아요.
  1인 가구 많다고 하는데 여기는 1인 가구 비율도 되게 적네요.
  이렇게 딱 동그랗게 도표로 만들어 놓으니까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다른 동에 없는 거를 여기 넣어놔서 제가 보는 데 굉장히 용이했습니다.
  이 동에는 출생하거나 초등학교 입학하거나 할 때 뭔가 특별하게 하는 게 있나 싶어서 여쭤보는 겁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특별히 따로 하는 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동하고 똑같습니다.
송민선 위원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하는 건 다 하는 거고, 몇 명 안 되는 작은 집단이라고 해서 등한시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남구를 정주 여건 개선을 해서 안 떠나도록 하는 게 인구를 잡아 놓는 건데 초등학교 들어가서 졸업할 때까지 쭉 여기에 살면 남구의 재산이잖아요.
  그래서 각 동마다 제가 말씀드리는데 초등학생들한테 물품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프라로.
  아까 초등학생 애들하고 어른들하고 엮어서 뭔가 할 수 있는, 요새 늘봄학교 많이 이야기하는데 늘봄학교도 문제가 많더라고요.
  선생님들도 힘들고 기타 등등.
  그러면 아이들 인성 교육은 누가 시켜야 된다는 말입니까?
  학교에서 그렇게 오래 잡아놓고 뭔가를 서로 힘들다 하면 미래가 없는 거잖아요.
  그 미래를 위해서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 인성 교육을 어른들하고 같이 할 수 있는 것, 그런 걸 한번 행정하시는 분들도 생각해보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 미래가 살아나고 우리 남구가 살기 좋은 남구가 될 텐데 그런 우려가 되어서 제가 동마다 말씀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알겠습니다.
송민선 위원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동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지도를 보여주시니까, 325페이지 보면 행정 환경 분석 및 전망을 지도로 잘 표시해 주셨는데 온 마을이 공사장입니다, 그렇죠?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위원장 강병준  지금 GS 여기도 사실 거의 다 빈집이고 보광건설 A, D 구역.
○대명5동장 배순일  예, 빈집입니다.
○위원장 강병준  H, G는 어떻습니까?
  그것도 빈집입니까?
○대명5동장 배순일  H는 동사무소 뒤편에 제가 오기 전에 거의 계약한 상태에서…….
○위원장 강병준  그렇죠?
  거기도 지금 빈집이 많지 않습니까?
○대명5동장 배순일  빈집은 없습니다.
  아직 계약만 된 상태, 계약금만 받은 상태라서요.
○위원장 강병준  G는요?
○대명5동장 배순일  G도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G도 그렇게 계약만 한 상태고?
○대명5동장 배순일  예.
○위원장 강병준  앞산 점보는 그냥 추진 중이다가 무산된 상태고요?
○대명5동장 배순일  무산 중은 아니고 지금 승인받고…….
○위원장 강병준  사업 승인까지는 하시고?
○대명5동장 배순일  감정평가 최종 결론 났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결론 났다?
○대명5동장 배순일  아, 결론난 건 아니고 진행 중입니다.
○위원장 강병준  이게 사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그렇습니다.
  이렇게 좁은 지역에 이렇게 많은 재개발, 재건축을 하고 있다는 건 이 지역에 대한 미래 가치에 대한 평가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뭐냐 하면 대명5동의 여러 가지 인프라나 정주 조건으로 봤을 때는 가장 좋은 조건에 들어간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건 민간이 돈이 되기 때문에 스스로가 판단을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지금이야 대명5동이 힘드시겠지만 향후 이게 어느 정도 현대 1차, 2차 들어서고, 보광건설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하세월인 것 같으니까 뭐 차치하더라도 언젠가 되지 않겠습니까?
○대명5동장 배순일  언젠가는 다 개발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병준  여기 오시는 동장님께서는 이 빈집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겁니다.
  저도 한 바퀴 돌고 있는데 사실 들어가기가 겁나요.
  이게 조명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인적이 없다 보니 밤에 돌면 조금 무서운 느낌도 들긴 듭니다.
  관리에 신경 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예, 대명5동 동장 입장에서는 그 부분이 가장 취약점이고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위원장 강병준  나머지 부분은 제가 동장님 자주 뵈니까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대명5동장 배순일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병준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대명5동 소관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대명5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2024년 업무계획과 신규시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행정자치위원회 제6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끝까지 협조해 주신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제7차 회의는 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개회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시36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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