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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남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직할시남구의회사무과


일  시  1993년4월2일(금)  오후2시  개식


제16회 남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수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의원 윤리강령 낭독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정창호)


(14시 개식)

○의사계장 정창호  지금부터 제16회대구직할시남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주악)
    (바로)
  방청석에 계시는 내빈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양병화 의원께서 의원윤리강령을 낭독하시겠습니다.
    (윤리강령 낭독)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휘진 의원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정휘진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년 들어서 두 번째로 열리게 되는 제16회 임시회 개회식을 가지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구정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이번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김일수 남구청장님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의회의 의정활동을 지켜보기 위하여 자리하신 방청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8일까지 7일간의 회기로 개최되는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지나간 의정활도을 돌이켜 보면서 그간의 활동을 되새기고 남은 의정2년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등 매우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게 되겠습니다. 또한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남구청장이 제출한 남구지방공무원복무조례중개정조례안과 93년도남구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및 남구건축조례제정안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되겠습니다. 특히 남구 건축조례제정안에 대해서 소관위원회에서 보다 심도있고 진지한 심사로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구민의 생할에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하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구정질문시에는 우리 의원들은 성의있고 알찬 내용준비와 집행기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로 구정의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요람이라고 합니다. 이번 임시회의를 통하여 의원 모두가 지혜를 한데 모아 남은 2년간의 의정을 원활하고 활기차게 추진하여 나갈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의에서 남은 의정2년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의장단과 3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을 선임하게 되겠습니다.
  새로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참신하고 유능한 사람을 선출하여야 하겠습니다.
  의원 모두가 이번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훌륭하게 치룸으로써 선거후의 잡음과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우리 의원의 상호신뢰와 양보속에서 의회를 순조롭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또한 공명선거를 통하여 의원 스스로가 민주와 자유를 존중하는 의회주의의 실천자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선거결과에 대하여 승복함으로써 우리의회를 참다운 민주주의가 꽃피는 화합과 결속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나라는 이제 지난 2월 25일 문민정부의 출범으로 국민이 선택한 새지도자 새정부와 함게 변화와 개혁의 새시대를 열어갈 역사적 전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새정부와 국민과 더불어 해결해 나가야 할 최대과제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만연되어 있는 한국병을 치유하여 신한국을 창조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30년동안 우리나라는 많은 발전을 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마는 양적인 발전 과정속에서 법과 질서와 윤리의식이 파괴되고 사회기강이 해이해지고 우리경제는 활력을 잃어 성장이 둔화되어 국민 개개인은 근면성과 자신감 대신 무기력과 비판주의가 사회전반에 확산되어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대속에서 우리 모두는 거듭 새롭게 태어나야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낡은 구태로부터 과감이 벗어나는 고통을 감수하고 정부나 국민, 정치인이나 기업인 할 것 없이 인식과 발상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시대라고 봅니다. 우리 남구의회 동료의원 여러분도 여기에 동참하여 전반기 2년간의 불편한 점이 완전히 해소가 되고 화합과 결속을 하여 30만 구민을 위한 참다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환골탈태하는 자기혁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들과 남구산하 전공직자는 신한국 창조대열 선봉에 서서 정부가 표방하는 깨끗한 정부 튼튼한 경제, 건강한 사회, 통일된 조국건설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방자치제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시 되는 오늘날 이 시대의 상황속에서 우리 의원들이 호화, 사치생활을 자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에 솔선수범하여야 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제가 91년 4월 15일 지방의회 개원과 더블어 남구의회 초대의장으로 선출되어 우리 남구의회를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부족한 점이 많아서 잘한 것 보다 못한 것이 더욱 많았는데도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저를 도와주신 점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며 우리 의회를 오늘날까지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실시하게 될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에는 정말로 착실하고 유능한 사람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선출하여 앞으로의 우리 남구의회 운영에 기하고 의정활동에 능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김일수 구청장님, 관계공무원 그리고 방청하신 여러분에게도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제16회 임시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정창호  이상으로 제16회 대구직할시 남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2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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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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